아이코 공주/성인이 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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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년식
2. 2022년
3. 2023년



1. 성년식[편집]




성년식 영상. 움짤.

2021년 12월 5일, 성년(20세)이 된 아이코 공주티아라가 공개되었다. 티아라는 미키모토사에서 제작되었는데, 본래 아이코 공주의 고모인 구로다 사야코의 티아라였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아이코 공주가 자신의 티아라를 만들지 말고 빌려서 쓸 것을 요청하여 아이코 공주의 머리 사이즈에 맞게 수정하였다.

사야코의 티아라는 친정 부모 아키히토 상황과 미치코 상황후의 사비용에서 지출해 비용을 치른 것으로, 사야코의 사유재산이다. 따라서 궁내청에서는 향후 상황이 정리되면 티아라를 사야코에게 돌려주고 아이코 공주의 티아라를 새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이코 공주는 일본 훈장인 '보관장'(寶冠章)[1]을 받았고, 자신의 성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치렀다.

아이코 공주는 취재진에게 "오늘까지 저의 여정에 함께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이 사망한 것이 가슴 아프다. 하루빨리 모두에게 평화롭고 활기찬 삶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년이 된 공식 소감으로 "지금부터는 성년 왕족의 일원으로서 하나하나의 의무에 진지하게 임하여 가능한 한 양 폐하를 도와 가고 싶다. 또한 늘 배려와 감사를 잊지 않고 작은 기쁨을 소중히 하면서 자신을 닦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발언했다.

당초 성년과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기자회견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3월로 연기되었다. 하지만 불과 1달 전쯤에 이루어진 코무로 마코코무로 케이 부부의 결혼과 달리 어느 방송국도 다른 황족들의 성년식 때 해왔던 성년식 생중계 방송도 없었고, TV 보도도 짧게나마 보도하는 등의 상황이 전개되었다. 하필이면 코무로 부부에 대한 궁내청 및 외무성의 보도 통제 압력, 11월 30일 아이코 공주의 작은아버지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친왕이 자신의 생일 기자회견에서 대놓고 언론 통제를 언급하는 상황이라 이 시점에서 현임 덴노의 유일한 자녀인 아이코 공주에 대한 성년 보도가 적은 건 상황 부부, 아키시노노미야 가문과 일본 내각에서 방해 공작을 펼쳐서 아니냐는 이야기가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한편 댓글을 보면 일본인들이 아이코 공주를 황실의 희망으로 여기고 있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코무로 마코의 결혼 논란이 몇 년을 질질 끌면서 성숙하고 황족답게 성장한 아이코 공주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온갖 말도 안 되는 음해로 고생했던 성장기를 생각하면 얼마나 위치가 달라졌는지 실감 난다.

2.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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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이 된 후의 사진

원래 같으면 새해를 맞이하여 황궁을 방문한 국민들 앞에 황실 구성원들과 도열하여 새해인사를 하는 공무를 해야 하겠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하여 덴노 부부의 새해 축하 영상으로 대체되었기에 사실상 그녀의 첫 공무는 1월 2일 종전 대비 대폭 축소된 규모로 치루어진 신년 축하의 예가 되었다. 하지만 해당 의식에서는 후미히토 친왕이 기존 서열을 무시하고 덴노 부부 다음으로 움직이는 전례없는 일[2]이 벌어지면서 여기에 묻혀버렸다.

3월 17일 아이코 공주의 성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황실 기자단의 질의응답 내용이 유출되었는데, 해당 내용 중 하나에 사촌언니 코무로 마코에 대한 이야기를 집어넣어서 코무로 마코 결혼 이후 타 집안인 나루히토 덴노 일가의 생일 때마다 코무로 마코에 대한 질의응답을 악의적으로 넣는 황실 기자단, 그리고 이를 알고도 저지하지 않는 궁내청에 대해서 일본 내에서의 비판 여론이 상당히 거세다. 특히 궁내청은 민간인으로 내려간 코무로 마코에 대해서 과도한 보호를 하려고 하는 아키시노노미야 가문에 대해서 어떠한 반발도 하지 않고 엄청난 지원을 대놓고 하는데도,[3] 덴노 일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은 보이지 않고 역으로 코무로 마코를 이용해서 덴노 일가에 대한 명예훼손을 시도하는 것에 대한 반감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11월 12일, 황궁에서 열린 궁내청 악단의 연주회에 사촌언니 카코 공주와 동반으로 관람했다. 성인식 이후 공공에 나온 건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아이코 공주의 공무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1주일도 채 못가서 일본 내에서 8차 대유행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한동안 잠잠하던 코로나 감염자수가 폭증하는 상황 속에서 공무를 하던 히사코 비가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증상 발현기에 히사코 비의 장녀 쓰구코 공주는 물론이고 큰시아주버니의 자녀인 아키코 공주요코 공주를 만남에 따라 이들까지도 격리되는 초유의 사태가 터지면서 다시금 황실 공무 활동에 위기가 찾아옴에 따라 코로나 감염에 민감한 아이코 공주[4]가 공무를 재개할 지는 의문시되는 상황.

11월 24일 오후 6시, 국보 관련 기념전에 덴노 내외와 같이 관람을 한 것이 보도되면서, 아이코 공주 역시 조금씩 공무에 돌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그 이후에도 12월 3일 부친과 함께 가쿠슈인대학에서 진행되는 미카사노미야 다카히토 친왕 기념전에 사적으로 방문해서 해당 기념전을 주관한 미카사노미야 아키코 여왕과 환담을 나누었다. 12월 4일 밤에는 사적으로 도쿄도내 모 미술관에서 진행한 와카 전문가 특별전에 부친과 같이 방문하는 등, 점진적으로 부친과 같이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사적으로 다니면서 차근차근 공무를 준비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중이다. 일본 국민들은 자신들의 겉보기 좋은 행사를 위해 주말에 초등학생들을 부른 후미히토 부부와 비교하면서, 진정한 덴노 후계자는 아이코 공주뿐이라는 의견을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12월 17일 거의 신입생 안내회 이래로 약 3년 만에 가쿠슈인대학에 방문해서 학과 졸업논문 발표식에 참석했다. 당시 해당 장소에 있었던 학생의 증언에 의하면 발표식이 이루어지는 곳 맨 뒤에 친구들과 같이 앉은 아이코 공주는 발표식 내내 발표하는 내용을 받아적거나 종종 옆에 앉은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등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3. 2023년[편집]


1월 2일에 개최된 신년 일반참하에 아버지 나루히토와 함께 참석하였다. 당시 3번째 행사에서 후미히토가 자기 위치를 벗어나 아이코 공주의 위치에 섰지만, 아이코 공주는 당황하지 않고 부드럽게 작은아버지인 후미히토를 원래 위치로 돌려보냈다. 해당 사건은 언론 등을 통해서도 보도되었고, 후미히토의 황실의 엄격한 서열을 대놓고 무시하는 행보를 두고 덴노의 자질이 없다고 강하게 비난을 받았다. 동시에 아이코 공주의 성숙한 대응은 다시금 차기 덴노로서 아이코 공주의 자격을 입증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코로나가 어느 정도 수습세로 전환하면서 가쿠슈인대학 4학년을 맞이하는 시점인 2023년부터는 대면 수업을 받기로 결정되었다.

2023년 2월부터 구 황족 가문이며 현 덴노 일가와 인연이 깊은 카야노미야 가문의 차남[5], 혹은 나름 명문가인 이케다 가문 출신 31세 남성과의 혼인설이 주간지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보도에 대해 일본 내에서는 아키시노노미야 가문이 최근 불거진 뇌물수수 의혹[6]과, 2023년 찰스 3세 대관식에 정식 초대장이 발부되지 않았음에도 마치 자신들이 확정적으로 참석하게 된 양 언론 보도를 퍼뜨린 것, 그리고 10억 엔을 들여 완성한 임시저택에서 나와야 함에도 이를 거절하는 카코 공주의 행실 등으로 계속해서 일본 국민에게 반감을 얻게 되자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아진 아이코 공주를 의도적으로 견제하기 위해 염문설을 뿌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4월 12일에 첫 대면등교를 했다.

8월 1일, 궁내청은 원래 내년도 예산에 아이코 공주 전용 티아라 제작 예산을 책정하려고 했으나,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을 감안하여 제작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9월 7일 아이코 공주는 성년이 되고 처음으로 황실회의[7] 의원 선출을 위한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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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국내에서는 황실 여인들에게, 국외에서는 주요 외국 왕실 일원들에게 수여된다. 막시마 소레기에타 등이 수훈.[2] 후미히토 친왕은 어디까지나 황태자/황태손이 없는 현 시점에서 덴노 승계 서열 잠정 1위인 방계 황족일 뿐이다. 원칙적으로는 마사코 황후 다음에 후미히토 친왕이 아니라 현 덴노의 직계 자녀 아이코 공주가 움직여야 했는데, 입장 당시에 준비된 순서를 후미히토가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마사코 황후 뒤에서 움직인 것이다. 참고로 쇼와 시기에 법제화되고 패전 이후에는 폐지되었지만 지금도 관행상 적용되는 황족의 서열 기준에 의하면 나루히토 덴노-마사코 황후-미치코 상황후-아이코 공주-후미히토 친왕-키코 친왕비 순으로 세울 수 있다. 해당 사건 이후 일본 위키디피아의 익명 계정 하나가 악의적인 편집을 일으켜서 4순위인 아이코 공주를 6순위인 키코 비의 뒤로 보내버렸고, 이를 알아차린 사람들이 이를 수정하면 또 다시 악의적 수정을 하는 수 차례 수정 전쟁 후에 위키 측에서 악의적인 수정이 된 상태로 수정 제한이 걸려있다고 한다.[3] 유력 언론 매체에서 보도가 안 나올 뿐이지 인터넷 주간지 등을 통해서 코무로 부부에 대한 아키시노노미야 일가의 맹목적인 지원 요청에 궁내청, 외무성 등이 굴복해서 전담 보좌 팀을 꾸려서 막대한 일본인들의 세금을 투자하여 이들의 생활을 보조하고 있는 정황이 거의 매일같이 올라오고 있다.[4] 가쿠슈인대학 진학 후 방문 수업이 제한적으로나마 재개되었음에도 자신이나 자신의 호위 등으로부터 코로나가 덴노 내외에게 옮겨갈까 우려해서 자진해서 계속 원격 수업을 받아왔을 정도.[5] 아이코 공주보다 4살 연상으로, 도쿄대학 공학부 출신이라고 한다.[6] 2023년 1월, 교토 전통문화 관련 협회에서 명예회장으로 후미히토 혹은 그의 가문 일원 중 하나를 앉히기 위해 회원들로부터 돈을 거두어 후미히토 또는 그의 측근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내용의 회계장부가 발견되면서 시작된 의혹이다. 초창기에는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보도가 끊겼다.[7] 황실 관련 업무를 하는 회의로 황족 2인, 총리대신, 상하원 의장 혹은 부의장, 최고재판소(대법원) 재판소장 혹은 재판관, 궁내청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