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모리 철도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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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이 소유하고 아오이모리 철도가 운영하는 유일한 철도 노선으로, 아오모리현 산노헤군 산노헤마치의 메토키역과 아오모리시의 아오모리역을 잇고 있다. 2002년 및 2010년에 아오이모리 철도가 JR 동일본으로부터 이관받은 도호쿠 본선의 아오모리현 구간이다.

한때 제3섹터 노선 중에서는 가장 긴 노선이었다. 원래는 홋카이도 치호쿠 고원철도가 가장 길었지만, 2006년에 폐선되며 그 타이틀은 큐슈 신칸센 병주구간인 히사츠 오렌지 철도에 4년 7개월간 넘어가 있다가, 2010년 12월 도호쿠 신칸센 신아오모리 연장개업 때 타이틀을 빼앗아왔다. 2019년 이후로는 산리쿠 철도 리아스선(사카리~쿠지, 163km)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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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년 9월 1일에 일본 철도가 모리오카~아오모리 구간을 부설한 것이 시초이다. 1906년에 국영화되었고 1909년에 도호쿠 본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후에는 많은 역과 신호장들이 생겨나고 승격되었다가 폐지되기를 반복하였으며 1987년에 국철분할민영화로 JR 동일본 소속이 된다.

1990년에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합의한 '정비신칸센 개통 시 병행재래선은 JR에서 운영을 포기한다'는 약속에 따라 병행재래선 구간을 운영하기 위한 제3섹터 철도회사 아오이모리 철도가 2001년에 출범하였다. 2002년 12월 1일 도호쿠 신칸센 모리오카~하치노헤 개통과 동시에 병행재래선 구간의 운영권이 아오이모리 철도로 넘어가 아오이모리 철도선이 되었고, 2010년에는 신칸센이 신아오모리역까지 연장되면서 하치노헤~아오모리 구간을 양도받아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3. 운행 형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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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오미나토선과 직결하는 쾌속 시모키타를 제외하고는 모두 보통열차만 운행한다. 이와테 은하철도선 및 오미나토선과 직결하는 편성이 있으며, 거의 모든 편성은 하치노헤역을 기준으로 계통이 분리된다.

• 아오이모리 철도선 구간내 운행
  • 하치노헤~아오모리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가 대부분이다. 평일 아침에 산노헤발 하치노헤/아오모리행 각각 1편성, 모든 요일 아침저녁으로 아사무시온센발 아오모리행이 하행 5편성, 상행 6편성 있다. 또한 하치노헤발 산노헤행 열차도 매일 6편성 있다.
• 이와테 은하철도선 직통
  • 하행: 모든 요일 아침에 코즈야발, 저녁에 니노헤발 하치노헤행 열차가 각각 1편성 있으며, 모든 시간대에 모리오카발 하치노헤행 열차가 10편성 있다.
  • 상행: 하치노헤발 모리오카행 열차가 8편성, 하치노헤발 니노헤행 열차가 1편성 있다.
    • 평일 아침에 미사와에서 모리오카까지 가는 편성이 하나 있다. 연말연시와 주말에는 하치노헤에서 발차한다.
• 오미나토선 직통 (쾌속 시모키타)
  • 오미나토역과 하치노헤역을 잇는다. 왕복 3편성 운행하며, 오미나토행 1편성은 오미나토선에서는 각역정차한다.
  • 기간한정으로 임시쾌속 리조트 우미네코/아스나로 시모키타가 오미나토~하치노헤 구간을 운행하기도 한다.
  • 아오모리에서 출발하는 편성도 있었으나 2021년 3월에 폐지되었다.
• 하치노헤선 직통
  • 산노헤에서 출발하여 사메까지 가는 열차가 2편성 있었으나 2018년 3월에 폐지되었다.

아오모리 네부타마츠리 시즌이 되면 임시편성을 투입해 가며 혼잡을 완화시킨다. 심지어 '네부타 라이너'라고 해서 쾌속열차를 투입하는데, 신차인 703계를 투입시켜 운행한다.

4.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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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에서 운영하는 노선이 아닌데도 JR패스, 청춘18티켓을 옵션권이나 추가운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아오모리, 노헤지, 하치노헤역에서만 승·하차 할 수 있다. 이런 규정이 있는 이유는, 하치노헤역에서 접속되는 하치노헤선과, 노헤지역에서 접속되는 오미나토선이 다른 JR선과 연결되어있지 않은 고립 노선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하치노헤선은 도호쿠 신칸센을 타고 하치노헤역에서 타고 들어갈 수 있지만, 오미나토선은 아오이모리 철도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갈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런 규정이 있는 것. 침대열차는 이 특례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 호쿠토세이나 카시오페이아가 운행하던 시절에는 이 구간에서 추가 요금을 받았다. 하지만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으로 더 이상 일반 발권 가능한 침대열차가 다니지 않게 되면서 해당 규정도 유명무실해진 상태.

임률이 상당히 비싼 편이며, 특히 3섹터로 이관된 모리오카역 - 아오모리역 구간 이동 시에는 재래선과 신칸센의 운임요금 차이가 거의 없다. 모리오카 - 아오모리 간 JR선 운임은 3,410엔이나, IGR 이와테 은하철도와 아오이모리 철도를 이용 시 이 구간의 운임이 5,590엔이다. 신칸센 특정특급권[2] 요금이 2,640엔이므로 신칸센 운임요금이 6,050엔이 되어, 3섹터 재래선 요금과 겨우 460엔 차이. 반면, 소요 시간은 신칸센이 1시간 내외인 것에 비해 재래선 이용 시 4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3], 460엔을 아끼겠다고 3시간을 더 들여 모리오카 - 아오모리 간을 전 구간 이용하는 승객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이는 신칸센이 모리오카역 이북부터는 노선이 지나가는 거리만큼만 요금이 나가기 때문이다[4]. 신칸센의 경우 기존선보다 직선으로 달리기 때문에 거리가 짧아졌고 이는 요금 인하로 이어졌다. 실제 과거 JR동일본에서도 신칸센 개통으로 요금인상을 우려한 주민들에게 기존 특급과 요금차이가 거의 없다는점을 어필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3섹터로 노선이 이관되어 요금이 수직상승해 이제는 보통열차와도 요금차이가 거의 없어지게 된 것이다.

물론 회사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모리오카역-아오모리역 사이를 이동하는 편도 티켓을 3500엔에 구입할 수 있다.
주말에는 1일 승차권을 2,100엔에 판매하고, 외국인에게는 1일 승차권을 1,530엔에 판매하고 있으니 미사와, 노헤지 등으로 갈 일이 있으면 고려해 보자. 아오모리 투어리스트 패스

청춘 18 티켓 등으로도 하치노헤 이남으로는 통과가 불가능하므로, 재래선 여행객들은 대개 오우 본선을 이용하여 아오모리로 향하는 편이다. 하지만 오우본선도 표준궤구간인 야마가타선쪽의 배차가 좋지 않은 편이다.

노나이역 - 아오모리역을 아오모리 프리 에어리어로 설정해두고 있다. 일부 특가 티켓등에서 언급되는 지역이다.

5. 역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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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구간 아오모리현내 소재.
• km는 메토키 기준. 도쿄 기준 km는 617.3을 더하면 된다.

5.1. 구노선 (1968년 폐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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