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오니(아오오니)

덤프버전 : r20210301

파일:아오오니 일러스트.jpg
설정화[1]
1. 개요
2. 특징
4. 푸른 방
5. 아오오니의 정체에 대한 추측
5.1. 사우스 파크 버전에서
6. 미디어 믹스에서의 아오오니
7. 기타


푸른 오니, 청귀 (青鬼)


1. 개요[편집]


게임 아오오니에 등장하는 식인 괴물. 작중의 낡은 저택의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히로시 일행들을 노린다.


2. 특징[편집]


  • 파일:발정상.png
미카 왈, '블루베리 같은 색을 한 전라의 거인'[2]. 초롱초롱한 눈을 가지고 있으며, 거대한 머리에 크기가 각각 다른 눈을 갖고 있으며, 전체 크기는 그래픽상으로 약 3m 정도로 나온다.

  • 인간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모든 생물을 잡아먹는다. 6.23 버전에서 후왓티로부터 고양이가 도망쳐 나오기도 했으며, 아오오니2에서는 이스터에그 중에 쥐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버전이 있는데, 쥐도 마찬가지로 잡아먹는 것으로 나온다.

  •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거대한 개체나 이형의 개체 등, 변종 같은 것들이 나온다. 해당 변종들에 대해서는 아오오니(아오오니)/종류 문서 참고. 3.0버전부터는 여러 형태의 아오오니가 갇혀있는 감옥이 나온다.

  • 열감지 카메라식으로 생물을 인식하는 듯하다.

  • 거인이라는 설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구멍도 통과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굴뚝에서 튀어나오거나, 액자를 뚫고 튀어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아오오니 2에서는 쥐구멍도 통과한다. 쉐로오니 같이 큰 변종들도 문을 잘 통과한다. 아오오니 원시편의 묘사를 보면 작은 구멍을 통과할 때 몸이 일시적으로 유체화된다는 설정인 듯하다. 다만 인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 아오오니에게 먹히면 아오오니가 된다. 감염 초기에는 주변이 검푸른색으로 보이며, 잠시동안은 인간으로서 계속 활동하다가 열이 심해지면서 아오오니에게 의식을 빼앗기고, 이후에는 몸은 인간이지만 뇌는 아오오니에게 세뇌당해서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말하기 시작한다. 감염된 타쿠로가 잠깐동안은 인간인 상태로 히로시와 아무렇지 않게 대화했던 것도 이 때문. 이후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육체 역시 아오오니로 변이하는 것이다. 일본어 영상 또 1.0 버전에서 료타가 아오오니에게 당해 몸이 파랗게 된 장면이 있었는데 이것이 아오오니 감염 초기증상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오오니로 변하기 전 미카의 모습도 저 파란색으로 물든 히로시와 피부색이 비슷하다.

  • 3.0 마지막 부분에서 현관문 열쇠를 얻고 2층의 중간 복도에 가면 아오오니가 기다리고 있는데, 이때 히로시 쪽으로 천천히 걸어오면서 뭐라고 말을 한다! 실제로 이때 아오오니의 도트를 자세히 보면 입부분이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다. 일단 일본어로 뭔가를 말하는 것 같긴 한데, 말하는 소리가 워낙에 작고 발음도 부정확하며 게임 내에서는 음높이 150%로 재생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알아듣기가 굉장히 힘들다. 일본에서 이 대사를 누군가 아주 느리게 돌려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들렸다고 한다.
빨리 밖으로 나가. 빨리 집에서 나가. 왜 아오오니의 집에 당신 아까부터 있는 겁니까?
早く外に出て。早く家を出て。 何で青鬼の館にあなた、先からいるんですか?

  • 아오오니 2016에서 스토리 진행 중 달의 탈리스만, 별의 탈리스만, 태양의 탈리스만어?이라는 아이템을 얻어서 친구들에게 줄 수 있다. 이 부적을 직접 소지하거나 이것을 갖고 있는 친구와 동행하면 특정 상태(아오오니가 방에 있을 때 옷장에 들어가는 등)일 때를 제외하고 장롱에서 아오오니 회피율을 상승시켜주며 이걸 친구들에게 주면 죽지 않게 할 수 있다. 미카의 말로는 이걸 가지고 있었더니 아오오니가 자신이 있었던 방에 몇 번이나 들어왔었지만 자신을 못 찾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엔딩에선 아오오니가 저택 밖으로 나오자 몸이 서서히 투명해지더니 푸른 구체로 변해서 어디론가 가버린다. 그리고 그 푸른 구체는 어떤 학교의 옥상에서 다시 아오오니의 모습으로 변한다. 저택 내의 제단과 함께 일종의 떡밥. 그리고 여기서 아오오니2와 스토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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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오니3 플레이 도중 아오오니의 혈액[3]을 입수할 수 있는데, 역시 파란색이다. 좀비오니의 피가 초록색인 이유는 썩어서 그렇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아오오니 영화에서 후왓티를 콘크리트로 압사시켰을 때에도 푸른 액체가 터져나왔다. AO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아 AO형 형질의 A형인듯. AO형 형질인 것은 아오오니(Ao Oni)에서 이니셜을 따왔기 때문인 듯하다.

  • 아오오니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공격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아오오니 버전 3.0 버전 맨 처음과 아오오니 버전 6.23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즉 권빵돌이라고 알려져 있는 인물은 사실 미카의 친아버지로 아오오니가 된 미카는 이 사람을 쫓아오지 않는다. 아오오니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최소한 누구인지 인지할 수는 있으며 어느 정도의 기억은 남아 있다는 얘기가 된다.


3. 종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오오니(아오오니)/종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푸른 방[편집]


아오오니 시리즈의 미스터리 중 하나인데, 3.0 버전, 아오오니 2016, 아오오니2, 아오오니3에서는 의문의 푸른색 공간이 등장한다.

작중에서 아오오니가 멀쩡한 방에 들어와서 파란색 크레파스로 칠한 듯 온통 파란색으로 물들이는 장면이 있는데, 이 방과도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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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버전에서는 서재 책장 뒤의 문양을 조사하면 지진이 일어나며, 이전에는 없던 윗층이 새로 생긴다. 이 공간으로 들어가면 푸른 방이 나오며, 암호를 풀면 더 깊숙히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새롭게 생성된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진짜 대충 만든듯한아오오니들이 득실대는 감옥이 나오며, 현관 열쇠를 얻고 탈출하면 처음에 들어갔던 문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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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오니 2016에선 진 엔딩으로 갈 경우, 아오오니 감옥 한복판에서 어두컴컴한 입구가 생긴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사람(오니?) 모양의 거대한 방이 있는데, 이 방의 암호를 풀고 탈출하면 타케시가 있던 2층의 방으로 나온다. 3.0 버전과 다르게 들어갔던 문이 점점 다가오더니 아오오니로 변한다.


5. 아오오니의 정체에 대한 추측[편집]


우선 아오오니가 있는 저택부터가 미스터리다. 아오오니 말고는 아무도 살지 않는 오래된 저택임에도 불구하고 타쿠로가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라고 말할 정도이다.

이 저택에 감옥 같은 시설이 있는 것을 보면 인간을 괴물로 변화 시키는 생체실험이 진행되었다는 추측이 유력하다. 특히 3.0 버전과 6.23 버전에서는 후반부 여러 종류의 아오오니들이 갇혀 있는 감옥이 나오가도 한다. 해당 추측은 생체실험을 진행하던 자들이 아오오니의 폭주로 몰살당하고 저택은 아오오니에게 점령당했다는 설이다.

1.0 버전에는 어느 한 남자의 초상화가 걸려있고[4] 두 아이와 그들의 부모로 보이는 사람들이 찍힌 사진을 줍게 되는데 이들이 아오오니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3.0 버전에선 '사실 아오오니는 사람이 괴물 인형옷을 입고 생일 축하하려고 해준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6.03 이전 버전까지는 아오오니가 그저 단순 괴물로만 여겨졌지만, 6.03버전에서 새로 생긴 내용으로 인하여 새로운 추측이 가능해졌다. 6.03 이전 버전에선 히로시의 친구들은 아오오니에게 잡히면 그냥 죽는 걸로 끝났지만 6.03 버전 이후부터는 아오오니한테 잡힌 친구들이 아오오니로 변하는 것을 통해 아오오니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오오니에게 먹히지 않은 타케시도 자살한 후 역시 아오오니로 변하는 것을 보면 이 바이러스가 저택 전체에 퍼져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아오오니는 일관성이 없는 행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6.23 버전 기준 주인공 히로시가 성당 같은 곳으로 갔을 때 아오오니를 피하는 이벤트 중에 방 안쪽에 있는 서장 안에 들어갔다가 아오오니가 방 안을 나간 소리를 확인하고 나오면 방 안이 온통 파란색으로 낙서가 되어있다. 이런 짓을 할 존재는 아오오니밖에 없으니 이 낙서는 아오오니가 썼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감옥에 적혀 있는 파란색 글씨들은 모두 아오오니가 썼다는 게 되는데, 그 중에는 본관 2층에 붙어 있는 본관 1층 지도나 히로시가 금고 번호를 알아내기 위한 힌트도 있다. 그렇다면 아오오니는 주인공인 히로시가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것이 된다.[5]

다만 제작자가 '6.23 이후의 아오오니는 더 이상 없다'고 못을 박았으니 아오오니의 정체는 영원히 미제로 남을 듯하다.


5.1. 사우스 파크 버전에서[편집]


아오오니의 이름 이스터에그 중 하나인 사우스 파크 버전의 아오오니 또한 3.0 버전과 같은 현관문을 따고 저택에서 탈출하는 버전에 나오는 아오오니처럼 말을 하는데, 3.0 버전과 같은 일반 아오오니가 음높이가 150%로 재생하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듣지 못하고, 입을 열어서 말하는 것 또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힘들고, 말를 할 때 대화창도 안 나와서 도대체 무슨 말로 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가 없는 것과 다르게, 사우스파크 버전 아오오니가 말할 때는 대화창이 떠서 직접적으로 뭐라고 말을 하는지 손쉽게 알아들을 수가 있다. 사우스파크 버전 아오오니가 직접적으로 말을 할 때에는 마지막에 타케시를 죽이고 타케시의 머리를 먹어치운 후에 말을 한다.

'자, 잠깐 기다려줘. 나야 타케시야. 마지막 한 명과는 대화하고 싶었나 봐. 그것보다 이 녀석으로부터 묻고 싶은 게 있는 거 같아. 너희들은 뭐야 왜 여기서 살아남았어? 누구에게 부탁받았어? 너희들에게 아무 해도 끼치지 않았는데 드디어 나는 혼자가 되었어... 뭘 말해도 무시인가. 그럼 바이바이다.'


'상상해봐라! 너의 뇌는 이제 나한테... 먹히게 될 거다!!'[6]


원작의 포스와 달리 이쪽은 엔딩에서 짐보 컨이 쏜 샷건 한방에 산산조각이 나는 허무한 최후를 맞는다.

6. 미디어 믹스에서의 아오오니[편집]



6.1. 극장판[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오오니 THE ANIMATION에서는 작중 등장하는 파란 도라지의 번식활동을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7], 즉 아오오니의 정체는 파란 도라지를 번식시키기 위한 과정일 뿐이었다.

그 파란 도라지와 관계를 맺은 남자[8][스포일러2]고간이 괴사되어 떨어져가고 최종적으론 아오오니의 모습이 된다. 아오오니의 모습이 된 인간은 파란 도라지의 명령에만 따르는 인형같은 존재가 되버린다고 한다. 인간을 먹는 것은 자신들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자들을 없애는 것.
참고로 파란 도라지는 인간의 기억을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중에선 이걸 이용하여 주인공 일행의 죽음을 숨겼다. 그리고 일행 1명이 아오오니로 변했다.


6.2. 실사 영화[편집]


  • 각종 움짤들.(놀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일단 등장은 한다. 다만 아쉽게도 실사영화가 워낙 졸작이라서 별 볼일 없을 뿐더러 아오오니의 등장씬 대부분이 개봉전 트레일러의 장면을 짜집기만 한 것뿐이다. 위의 움짤들이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트레일러를 보고 모골이 송연해졌던 사람들도 실사 영화를 보고 대부분 실망했다는 평이다.

파일:external/www.narinari.com/2014-06-11-173455.jpg
개봉전에는 원작의 특징을 잘 살린 디자인과 사람의 말을 따라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나름대로 기대를 받았지만...

그래도 디자인만큼은 실사화답게 역대 아오오니 디자인들 중 가장 무섭게 생겼다. 그것만큼은 인정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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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낫시
후속작인 아오오니 2.0에서는 자일리톨 오니도 등장한다. 아오오니와 비교하면 귀엽게 느껴질 정도로 피부가 매끈하다. 게임판처럼 일직선으로 돌진하는 것도 동일한데 영화에선 이때 특유의 기괴한 웃음소리를 낸다.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헿 이후 애니메이션에서 후왓티(フワッティー)라는 공식 명칭이 생겼다.
영화에서는 원작 게임들하고 다르게 새로운 특징들이 생겼는데 일단 이 후왓티가 여러 마리가 있으며 모두 작다. 그래서 타쿠로는 "숫자로 승부하자는 거냐?"라면서 비웃었는데 문제는 이 후왓티들은 합체도 하는데 합체할수록 더욱 커진다. 거대해진 상태[9]에서 히로시와 타쿠로를 위협했으나, 직후 히로시의 재치로 크레인에 깔아 뭉게져버렸다.


6.3. 애니메이션[편집]


1화부터 당연히 등장한다. 1화에서 원작대로 히로시를 제외하고 3명을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10] 보통 아오오니가 히로시 일행을 잡아먹는 쪽. 예외로 반대인 경우가 있다. 8화에 감옥 창살사이로 머리를 넣고 몸도 넣으려 하자 목이 끼었다. 히로시 일행도 도망가려나 구해주려는데 첫 번째는 비누. 하지만 얼굴이 깨끗해졌다. 두 번째는 식초. 그러나 신 얼굴이 된다. 세 번째는 라이터 오일. 얼굴이 미끈미끈해지고 야하게 되었다. 기름을 뒤집어 쓴 미카는 덤. 타케시가 라이터로 불을 키자 라이터 오일 때문에 화재가 났지만 식초로 불을 껐다. 12화에 아오오니의 위치와 히로시 일행의 위치가 뒤바뀐 덕에 미카의 손으로 사망하였다.[11]


6.4. 무서운 습격[편집]


퀴즈 호러 게임인데 디자인이 훨씬 더 징그럽게 바뀌었다. 사진(혐오주의) 눈깔이 무슨 수산시장 고등어 같다


7. 기타[편집]


사실 아오오니(青鬼)는 '푸른 도깨비'라는 뜻으로[12] 한냐텐구마냥 일본에서 옛부터 전해지는 요괴의 이름이다. 주로 옛날 이야기에 아카오니(赤鬼, 붉은 도깨비)와 쌍으로 등장한다.

게임에서는 추적 중에 가끔씩 증발한다. 사실 이건 육체가 기체화되기도 하고 어느 순간 다시 뭉쳐지는 거라는 추측도 있다. 그런데 몸이 사라지거나 다시 생기는 것을 타케시가 직접 본 적은 없다. 그리고 또 꽤나 지능이 둔하다. 알만툴의 길 찾기 인공지능으로 인한 버그는 현재 수정되었으나 플레이어가 방에 들어가는걸 뻔히 보고도 옷장에 숨었다는 걸 생각 못하는 등 지능 부분은 떨어진다. 물론 옷장에 들어가는 것까지 목격하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최신 버전을 보면 나간 체하고 플레이어를 안심시켜서 잡기도 하는 등 (심지어 아예 숨어있는 방에 죽치고 앉아서 있기도 하다) 지능이 높아진 모습도 보인다.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이 부분은 그냥 다 게임적 허용으로 봐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오오니가 정말로 지능이 높다면, 플레이어들 입장에선 도서관에서 한번 마주친 후에 계속 쫓기면서 플레이해야 한다는 건데, 이러면 게임성을 망치게 될 테니.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사실 아오오니도 어느 정도의 언어능력은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텍스트상의 대사는 한마디도 없지만, 3.0 버전, 그러니까 현관문을 따고 탈출하게 되어 있는 버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

공포게임이니 만큼 무섭게 한다면 좀 더 무섭게 디자인할 수도 있었을 텐데 단순히 정지 화상일 때의 아오오니는 익숙해지면 그다지 무섭지 않고 사람에 따라 되려 귀엽다고까지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특유의 일그러진 얼굴과 괴이하게 큰 눈, 몸의 2~3배쯤 돼 보이는 대두, 블루베리 색 피부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은 대부분 무서워하며 자주 봐서 익숙한 사람 눈에나 귀여워 보이는 정도. 사실 여느 호러 영화, 게임이 다 그러한데 괴물, 귀신의 형태를 아무리 무섭게 만들어봤자 익숙해지면 결국 그놈이 그놈이 되기 십상에 애초에 "흉측한 외모를 통한 공포" 보다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괴물이 튀어나오는 공포"가 중심이 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외모의 호불호(?)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히 장롱 문을 열 때 눈이 일부만 보이는 것도 충분히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철창을 철컹철컹하는 것도 처음 보면 꽤 무섭다. 그렇다 보니 아오오니가 귀엽다고 하는 사람들도 막상 게임할 땐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 것이 대부분.

Lump of sugar의 2014년 작품 운명선상의 파이에서 패러디했다.

놀랍게도 일반 아오오니를 코스프레한 사람이 있다(!) 영상 맨 앞부터 튀어나오니 깜놀 주의.같은 사람이 블록 오니도 코스프레했다. 역시 깜놀주의.


[1] 아오오니의 공식 설정화. 아오오니 영화 예고가 나온 뒤 공개되었다.[2] 그래서인지 인게임 스프라이트에서는 '파란 도깨비'를 뜻하는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보라색으로 그려졌다. 단, 애니메이션 영화판에서는 제대로 파란색으로 그려지긴 했지만.[3] 설명은 기분나쁜 푸른색 액체[4] 6.23 버전의 서재에도 걸려있다.[5] 아오오니가 히로시 보고 꺼지라 했기 때문에 그냥 어서 꺼지라고 남겨둔 힌트일 수도 있다. 그럼 쫓아오지나 말던가 왜 자꾸 쫓아오냐[6] 이 대사들은 간츠 8권의 난폭자 성인 & 화잘내는 성인 미션 보스, 천수관음이 미야후지 키요시를 잡아먹은 뒤 내뱉는 대사의 패러디이다.[7] 작중에선 꽃가루를 운반하는 과 비교하기도 했다. 본편 보건실에서 벌이 파란 도라지에 있다가 보건 선생님의 행동으로 조용히 나갔다.[8] 참고로 그 꽃은 인간 여성의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다.[스포일러2] 작중에서 나온 파란 도라지는 보건 여선생님과 지하실에 있던 꽃 두 송이였다.[9] 해당 영화에선 후왓티 3마리가 합쳐지자 일반 아오오니(약 3m)와 똑같은 사이즈로 커졌다!! 한 마리당 1m[10] 타케시 - 목을 매달아서 살해, 타쿠로 - 머리부터 먹어서 살해, 미카 - 쉐로오니처럼 주먹으로 내리쳐서 살해. 근데 그 에피소드에선 모두 살아 있다. 하지만 아오오니 때문에 사망.[11] 자일리톨은 살충제, 아오오니는 둘둘 만 신문지에 맞아 사망하였다.[12] 아오(푸른), 오니(도깨비, 또는 마귀).[13] 참고로 이때 아오오니를 피한다고 옷장에 들어가 숨으면 아오오니가 방에 들어오기 전에 숨었더라도 찾아낸다! 물론 운만 좋으면 죽진 않으나 나오면 아오오니가 친절히 방 가운데서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