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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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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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합의 * 언론사들이 성인 배우들의 '아역' 연기를 했다고 보도한 경우(이 경우 고등학생 배역까지 포함하며 두 작품 이상이어야 한다.) * 아역배우 출신임을 언론에 공표한 경우(배우 본인이 밝혔거나 기사로 난 것 포함) * 미취학~초등학생 배역의 연기를 한적 있는 배우 * 기존 '아역상' 수상자(방송 3사 연기대상 및 백상예술대상)- 現 청소년 연기상 수상자는 1~3의 기준에 충족되지 않으면 원칙적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제재될 수 있습니다.

1. 개요
2. 요구 사항
3. 아역 배우가 필요한 상황
4. 연기 지도 방식
5. 불행
5.1. 부모의 이기심
5.2. 이미지 고착화
5.3. 외모 복불복
5.4. 왕따
5.5. 망가지는 인생(복합적)
6. 극복한 사례
7. 다른 진로로 진출한 사례
8. 나무위키에 등재된 아역배우, 또는 아역배우 출신의 인물
8.1. 한국
8.2. 일본
8.3. 중화권
8.4. 서구
9. 가상 인물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 한자: 兒役俳優
  • 영어: Child actor/actress

배우의 한 형태. 어린이 배우라고도 한다. 영화드라마든 결국 어린이 역의 캐릭터가 필요하게 되므로 이 수요에 맞추기 위해 어린이 배우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차이돌도 여기에 해당된다.


2. 요구 사항[편집]


오랜 기간 숙련을 할 수 없는 아역 배우의 특성상 아역 배우는 특히나 재능이 중요한 경우가 많으며, 아역 성우는 직업 특성상 예쁜 목소리도 중요하다.


3. 아역 배우가 필요한 상황[편집]


다만, 영화나 드라마 이외의 분야에선 실제 어린이를 사용하는 일이 많지 않은데,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성우의 경우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교육 및 역량 문제(발성 문제, 성인에 비해 떨어지는 판단력 등)[1]이며, 다른 하나는 애니메이션의 주 시청계층인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대한 인식이 기성세대와 판이하게 다른 점이다. 기성세대는 어린 캐릭터의 목소리를 성인 캐릭터와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는 반면, 젊은 세대는 어린 캐릭터의 목소리도 성인 캐릭터와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실제 어린이에게 더빙을 맡겼을 땐 호평보다 혹평을 받은 적이 많았으며, 특히 귀가 깐깐한 젊은 시청자들이 듣기 싫어한다. 그래서 현재는 남녀 아역 할 것 없이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성인 여성 성우들[2][3]이 맡을 때가 더 많다.[4] 그리고 따지고 보면 아역 성우는 정식 성우가 아니므로[5] 이것도 비성우 더빙의 일종이 되기 때문에 비성우 더빙에 민감한 성우팬들도 대체로 꺼린다.

한편 연극, 뮤지컬 등 무대 예술에선 관객과 배우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배역이 너무 어린아이가 아닌 이상 성인 배우가 아이 역으로 분장하더라도 큰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편. 때문에 배역이 10대 중후반(보통 중학교 2~3학년 이상)으로 설정돼있을 땐 성인 배우가 맡기도 한다. 일례로 중고등학생 나이의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스프링 어웨이크닝》이나 《베어 더 뮤지컬》의 배우들 중에는 출연 당시 20대 후반, 심지어 30대였던 배우들까지 있다. 하지만 배역의 나이가 설정상 10대 초반 이하일 경우에는 역시 아역을 쓰며[6], 《빌리 엘리어트》나 《마틸다 더 뮤지컬[7]처럼 아역배우들이 극을 이끌어나가는 작품도 있다. 나오는 인물 대부분이 초등학생-고등학생이거나 (급식왕시리즈의 뮤지컬 버전, 신비 아파트 무대 버전 등) 어린이가 주인공인 작품 (오즈의 마법사등)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대부분 배역을 성인 연기자가 맡거나 남자 어린이 주인공 역 (이를테면 보물섬의 벤)을 여자 성인 배우가 맡는 일이 많다.

영화 산업의 규모가 작은 유럽에서는 아역 배우로 유명해지더라도 정작 성인이 되어서는 다른 일을 하며 평범히 지내는 사례도 많다. 한 예로 덴마크 영화 《마술사 부스터》(Busters verden)[8]에 주인공 남자아이로 등장했던 마스 부게 안데르센(Mads Bugge Anderssen)은 현재 학교 체육교사가 되어 있으며,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르웨이의 어린이 영화 《카밀라와 도둑》(Kamila og Tyven)에 등장했던 어린이들 역시 대부분 영화계에 남아있지 않고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가정주부 등의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이는 아마 영화 시장이 큰 할리우드프랑스 영화계 등에 비해 명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가 상대적으로 적음은 물론, 영화 제작 또한 활발한 편이 아닌지라 한 번 영화 출연으로 뜨더라도 다음 영화 촬영 때 불려가는 일이 별로 없어서인 듯하다.

아역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 역할'을 맡는 배우를 뜻하는 말이라 의미가 모호할 때가 많다. 나이가 비교적 어리지만 성숙한 연기를 하는 배우도 많아졌고, 그에 따라 대중의 인식이 '어린이 역할'이라는 정의보다는 '어린 배우'라는 쪽으로 기울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 문단에서 언급될 부산행이나 곡성 이후로 '아역 배우가 아니라 그냥 배우'라는 수사가 단순히 연기 잘하는 아역 배우를 칭찬한다는 의미가 아닌, 세간의 인식 변화를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역으로 '성인 역할을 맡는 배우'에 해당하는 용어는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역이라는 말은 적절한 표현은 아니라 볼 수 있다.


4. 연기 지도 방식[편집]


연기 지도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아역 배우를 아이로 보고, 상황에 그대로 몰입시키기보다는 슬픈 장면을 연기할 때는 "가족이나 친구가 죽었다는 걸 상상해보라"는 식으로 연기를 지도하는 방법과 아역 배우를 성인 배우로 보고, 상황에 대해서 진지하게 알려주고 성인 배우처럼 상황에 몰입을 하게 만들어 더 좋은 연기를 이끌어내는 방법.

한국에서는 전자가 많이 쓰였고 드라마계에선 아직 그게 정석으로 쓰이는 걸로 보이지만, 최근에 개봉된 영화들을 살펴보면 후자의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들》도 후자의 방식이 쓰였고 《부산행》과 《곡성》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김수안김환희가 연기할 때를 보면 진지하게 몰입해서 연기를 하고 있고 연기들이 호평을 얻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역으로 출연한 김강훈과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세종역으로 출연한 서우진은 눈물연기 할 때 엄마가 죽었다는 상상을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연기가 작품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연기를 더 진지하게 고찰해야 되는 영화와 연기력이 중요하긴 하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 드라마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5. 불행[편집]


아역 배우들에겐 다양한 시련이 닥치는데, 사회 생활을 동 나이대 아이들보다 일찍 시작하다보니 다수가 바쁜 일정과 혹독한 촬영현장, 때로는 독이 되는 여론의 주목에 시달리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된다.

보통은 아역 경력을 많이 쌓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배우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여기는데 실제로는 극히 드물다.[9] 아이돌로 전향하거나, 아예 연예계를 은퇴하는 일도 허다하다.

이 영상#을 보면 극성 부모가 아역배우 아이들을 망치는 것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도 아역배우들의 극성 부모가 성장기 아이들에게 가혹한 스케쥴을 내보내거나 학대, 관계자나 다른 아이 부모들과 분쟁을 벌이기도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


5.1. 부모의 이기심[편집]


일부 아역 배우 부모는 자식이 잘 되면 자식을 돈 버는 기계로 취급하기도 있다. 이로 인해 부모와의 관계가 나빠지고 가정불화도 생기기 마련이다. 벌어들인 수입을 부모에게 맡겼다가 나중에 성인이 돼서 돌려받으려고 할 때 적반하장식으로 안 주는 부모도 있고, 멋대로 자식의 돈을 몰래써 탕진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 《키드》로 유명해져 흑백 무성영화 시절 인기가 있던 재키 쿠건이 잘 알려진 가장 오래된 사례다. 채플린은 한 공연에서 아버지와 연기하던 재키 쿠건을 보고 마음에 들어 당장 채용하려 했지만 이미 다른 극단과 계약이 되어 있어서 좌절했는데 사실 계약된 쪽은 이름이 같은 아버지 재키 쿠건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다음날 바로 어린 재키 쿠건과 계약을 시도해서 성공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러나 부모는 재키 쿠건이 연기로 번 돈을 죄다 써버렸고, 부모를 상대로 재판이 벌어지게 된다. 이후 아역 배우가 번 돈을 부모가 함부로 쓸 수 없도록 재키 쿠건 법이 제정되었다. 쿠건은 성인이 된 직후 재기에 성공해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후 텔레비전 배우로 활동했다.

현대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세계적인 팝스타였던 마이클 잭슨과 미국 영화 《나 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이 있다. 오죽하면 컬킨이 기뻤을 때가 부모가 이혼하고 그동안 자신을 굴려먹은 아버지가 집을 나갔을 때다. 잭슨도 자신과 비슷한 유년시절을 겪고있는 컬킨의 사정을 알고 컬킨의 부모보다 더 자주 챙겨줬으며, 둘은 나이차를 초월해 절친으로 지냈다. 그나마 컬킨은 미국의 재키 쿠건법의 도움으로 재산을 지켜냈고 낭비도 하지않아 현재도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런 법이 마땅치 않다.


5.2. 이미지 고착화[편집]


성인 연기자들도 그렇지만, 해당 배역이 너무 떠버리면 이미지가 너무 겹쳐 다른 배역을 맡지 못하게 되어버리거나 캐릭터와 동일시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해리 포터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 드레이코 말포이 역을 맡은 톰 펠턴 등은 다른 작품들에 나오더라도 '해리 포터', '드레이코 말포이'라는 이미지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관객들이 아직도 많다. 그나마 루퍼트 그린트엠마 왓슨은 외모가 상당히 많이 달라져서 루퍼트는 좀 부정적인 방향으로 달라지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다. 심지어 클래식 할리우드 시절 아역 배우의 전체 이미지 자체를 형성한 셜리 템플도 아역 이미지를 못 벗어나고 21살에 배우를 그만 두었다. 심한 경우 포르노나 에로 영화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배우들도 나온다.

미국에서 이런 사례로 가장 유명한 건 드라마 《신나는 개구장이》(Diff'rent Strokes)다. 이 작품에 나온 아역 셋은 전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불행해진 탓에 신나는 개구장이의 저주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파일:external/www.hirenrathod.net/Different-Strokes.jpg
모두 비극적으로 끝난 아역들. 왼쪽 토드 브리지[10], 오른쪽 위의 소녀가 다나 플래토, 앞에 앉은 이가 게리 콜먼.

이 작품은 인기리에 8시즌 동안 계속되었다. 그러다보니 아역 배우 셋은 인격 형성기인 10대의 거의 전부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지냈다. 인격 형성적인 문제 외에도 배역의 이미지가 고정되어 더이상 다른 역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아널드 역으로 나왔던 게리 콜먼은 선천적인 신장 이상으로 키가 자라지 못해 평생 142cm에 머물렀고 [11], 부모가 자신의 돈을 탕진한 것을 알고 고소를 시전하면서 대중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고, 소송에 이겨 돈을 땄는가 싶더니 돈을 흥청망청쓰다가 파산상태가 되었고 결국에는 쇼핑몰 경비원으로 전락하였다. 거기서도 사인을 요구하며 시비를 거는 고객과 싸움질하다가 폭행혐의로 기소되기도 하는 등 이런저런 문제를 일으키다가 지병이 악화되어 2010년 42살로 요절했다.

이 드라마의 백인 누나 킴벌리 역을 맡았던 플래토는 성인이 된 후 마땅한 배역을 못 찾았고, 과소비와 마약으로 돈이 딸려 집을 구하지도 못한 채 평생을 캠핑카 트레일러에서 살았고 플레이보이 누드-소프트코어 에로물-하드코어 누드 포르노-외모 망가짐-범죄의 코스를 타다 자살했다. 토드 브리지는 마약중독에 해롱거리다가 이런저런 소송이나 사건에 연루되었다. 그래도 마약을 확실히 끊고 [12] 최근까지 현역으로 배우 활동을 하니 요절한 다른 둘보단 훨씬 나은 편. 배우로써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크리스는 괴로워에 조역으로 출연하거나 텍스 머피 시리즈 최신작에 출연하는 등, 2000년대 이후로는 큰 사고 없이 연기를 계속하며 평온하게 살고 있는 편이다.

1970년 영화 《꼬마신랑》에서 어린 신랑을 연기한 배우 김정훈은 1991년 KBS 월화 드라마 《3일의 약속》에서 주연을 맡은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커리어를 남기지 못했고, 《전원일기》에서 늦둥이 아들(정확히는 입양) 금동이로 나온 양진영은 사기로 지명수배되기도 하고 일본에서 호스트바에서 일하기도 했다. 《순풍 산부인과》에서 박미달 역을 맡은 김성은의 경우도 그 후로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 때의 이미지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다고... 비슷한 경우로 13살 때 부른 T'en va pas가 너무 크게 인기를 끄는 바람에 이 이미지가 아예 고착화되어 버린 엘자 룅기니가 있다.

동시기 아역의 레전드를 따로 꼽자면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를 맡은 이건주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큰 인기를 얻으며 그 이후로도 한동안 통통한 꼬마아이들을 모두 순돌이라고 부를 정도의 인지도를 자랑하였고, 당대의 영화 우뢰매와 맞붙어 비빌만한 《은하에서 온 별똥왕자》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활약을 펼쳤지만 점점 자라나며 순돌이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조역과 단역을 전전하다 잊혀졌다. 그러다가 2020년 진품명품이나 보이스트롯 등에 나오며 조금씩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다.

미국 영화 《말괄량이 삐삐》에서 삐삐를 맡았던 주근깨 빨간 머리 아역배우이던 타미 에린(1974년생)이 이미지 고착화로 인해서 별 다른 배우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결국 포르노 영화를 찍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정확히는 2013년 11월, 자신의 섹스 비디오를 거금에 판다는 내용으로 신문광고를 낸 것.

원조 삐삐인 스웨덴의 잉거 닐슨[13]은 향후에도 다른 영화에 출연하기도 하고 관련된 일을 하기도 하는 등 별 문제는 없었지만 '삐삐'라는 캐릭터로 인해 고착화된 자신의 이미지로 인해 성장하고 나서 고생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14]


5.3. 외모 복불복[편집]


아역배우는 분명 어린 나이에 배우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커서는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다. 아버지나 어머니의 외모를 보고 대충 정도는 짐작이 가능하겠지만 누굴 더 많이 닮을지 모르는 일이며 친형제지간임에도 불구하고 미모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도 존재한다.

때문에 커서 미남 미녀가 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문제가 발생한다. 배우는 외모지상주의 직업이기 때문에 미모가 받쳐주지 않으면 많이 힘든 직업이다. 동일한 아역배우 출신 배우라 하더라도 예를 들어 박은빈이나 유승호는 기대만큼 뛰어난 외모를 갖춘 채 성장한 덕분에 배우로서 굉장히 탄탄대로를 걷고 있지만 다수는 그렇지 못해 성인 배우로서 성공하지는 못한다.

때문에 커서 엄청난 미남이나 엄청난 미녀가 된다면 아역배우를 하길 잘한 것이 되지만 아역배우 때 비하여 외모가 기대만큼 뛰어나지 못하다면 사실상 이전의 인기를 다시 얻기 어렵다. 어른이 되고 나서 어떤 외모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역배우를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복권을 긁는 것과도 같은 일이다.


5.4. 왕따[편집]




5.5. 망가지는 인생(복합적)[편집]


추악한 인간사를 너무 일찍 접해서인지 사람이 망가지는 경우다. 《터미네이터 2》에서 어린 존 코너로 주목받았다가 사라진 에드워드 펄롱이 이런 경우다.

어맨다 바인스는 어맨다 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였고 《쉬즈 더 맨》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 승승장구 하였지만 마약에 빠져들며 갖은 사고를 일으켰고 양극성 장애까지 극심해지면서 활동을 그만둬야했다. 린지 로핸도 《페어런트 트랩》을 통해 유명한 아역 배우가 된 후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청소년 스타로 안착했으나 역시 마약과 온갖 기행으로 추락했다. 그래도 2020년 이후로는 술과 약물을 끊고 소소히 작품활동을 하면서 비치클럽이나 리조트 사업을 시작하는 등 놀랍게도 '큰 사고 없이' 조용하게 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린지 로핸보다 더 망가진 경우가 로핸의 전 남자친구이자 BSB의 멤버인 닉 카터의 동생 아론 카터다. 1997년, 9살에 가수로 데뷔하여 형의 후광과 잘생긴 미소년 외모로 2000년대 초중반까지 저연령층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받았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마약에 빠졌고 온리팬스에 자신의 누드사진을 팔면서 온갖 기행을 보여주었다. 나름 꾸준히 앨범활동도 하면서 재기하려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2022년 11월 5일 34세의 짧은 나이에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팔선반점의 인육만두》의 경우는 상당히 비극적이었다. 이 영화에서는 어린이 살해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실제 아역 배우를 동원해서 찍었다. 즉, 아역 배우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었다. 그 바람에 40년이 넘은 순간에도 네 명의 아역 배우는 촬영 당시의 경험이 PTSD로 남아서 두 명은 배우 활동을 그만둬야 했고 나머지도 배우로 활동하되 호러 영화는 안 찍는다고 하며 근황도 일절 없는 상황이다.[15]

할리우드 황금기 배우 중엔 로버트 블레이크가 한때 성인배우 전환을 성공적으로 거친 드문 경우로 거론됐으나 업계인들과의 불화로 일거리가 줄어든 끝에 2002년 아내 살해 혐의로 체포되었다. 형사에선 무혐의 처리 됐으나 민사에선 유죄 판결을 받았고 이후 업계 일을 하지 못했다.

《꼴찌 수색대》, 《호랑이 선생님》, 《한지붕 세가족》의 병태로 나오고, 이후 하이틴 영화 몇 편과 CF[16], 초창기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출연한 등으로 아역 배우의 레전드를 찍었던 정명현은 성인 배우로서의 변신에 실패하고 본드 흡입과 절도 혐의[17]로 방송가에서 퇴출되더니만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했다. 2010년 이후 자살 루머에 시달리더니, 진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영구제명된 지 한참 뒤다보니 이 사람이 죽은 연예뉴스기사조차[18] 제대로 검색되지 않다가 2011년 12월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에는 이전까지는 성인 연기자로도 성공가도를 달렸으나 음주운전을 저질러 몰락한 김새론이나, 금전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지영, 마약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유아인같은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6. 극복한 사례[편집]


위와 같은 아역 생활의 어려움에도 성실하게 활동을 하여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아역 때의 인기 못지 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훌륭한 배우가 된 경우도 적지 않다. 중견 배우 안성기강수연, 손창민, 윤유선, 안정훈, 장서희가 그런 경우이며, 2020년대 기준으로 유명 아역배우 유승호도 성인배우로 변신에 성공했고 동시에 모범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박은빈 역시 아역배우로 유명했고 성인이 돼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예인으로서 아주 승승장구하고 있는 긍정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 1980~2000년대 아역이였던 이민우, 양동근, 김민정, 정태우도 성인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긍정적인 케이스다. 이 외에도 문근영, 장근석, 박신혜, 정인선, 최태준, 김향기, 김유정, 김소현, 이세영, 고아성, 남지현, 이영유, 서신애, 진지희, 여진구, 김현수, 노정의, 조수민, 정지소, 이수민 등이 성공한 사례 중 하나다.

외국에선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대표주자로 꼽힌다. 미국에서 《녹원의 천사》(1944)라는 대히트작에서 주연을 맡아 12살 때부터 일상이 낱낱이 공개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한몸에 받는 스타가 되었음에도 별 문제 없이 성인기에 돌입해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아카데미상 등 무수한 상을 받았다. 나탈리 포트만은 《레옹》에서 마틸다 역 이미지가 강했으나 파드메 아미달라를 위시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성인 배우로서 더 성공하였고 《블랙 스완》의 니나 세이어즈 역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마일리 사이러스도 자신을 아역 스타로 만들어준 "한나 몬타나"로 고착된 이미지를 부수기 위해 일부러 또라이 기믹을 내세워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한편 '또라이인데 노래는 잘 부른다'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변신에 성공한 사례다.

앞서 나열된 문제들을 거의 다 겪고도 성인배우로의 변신에 성공한 경우의 예로는 드류 베리모어가 있다. 영화 《E.T》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잘못된 가정환경으로 인해 청소년기에 마약에 빠지면서 크게 방황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갱생하며 《미녀 삼총사》,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의 히트작을 내며 성인배우로 변신에 성공했으며, 롤러스케이트 영화 《위핏(Whip It)》을 통해 감독직으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아역 시절 겪은 갖은 문제를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겪으면서도 경력만큼은 훌륭하게 지켜낸 특이 사례로는 주디 갈런드가 있다.

식스 센스》에서 귀신을 볼 수 있는 꼬마 콜을 맡았던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도 한때 방황했으나 현재는 조연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사실 아역시절의 연기 실전 경험은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연기 수업이다. 이것이 앞으로도 꾸준히 우수한 연기자로 성공하는데 큰 자산이 되는 것이다.

일반 성인배우들은 아역 배우들을 보고 동료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역 배우라고 하지 말고 그냥 배우라고 해야지 앞으로 청소년에서 성인 배우/연기자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7. 다른 진로로 진출한 사례[편집]


배우 활동을 이어가지 않더라도 다른 진로로 전향하고 구설수 없이 잘 살고 있는 아역 배우 출신 사람들도 있다.

2010년대부터는 아역 배우로 활동하다가 기획사에 연습생으로 입사해 아이돌로 데뷔하는 경우가 매우 늘어나고 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한 아역배우 정은비는 학업을 위해서 잠시 연예계를 떠났다가 인기 절정의 걸그룹이었던 여자친구의 멤버로 되돌아온바 있다. 강예서, 강찬희, 김채연, 나규민, 문빈, 박시은[19], 손성준, 윤세은, 정찬우 등도 이런 사례에 속하며, 인생의 황금기를 통째로 바쳐가며 활동하기 때문에 연예인으로서의 수명이 짧은 아이돌의 특성 상 이때의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와 연기를 겸하는 연기돌이나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거나, 아이돌로서의 활동이 끝나면 다시 배우로 돌아가기도 한다.

TV로 보는 원작동화깡순이에 출연한 아역배우 정은지는 성인이 된 이후 아이챌린지 통통언니 등 어린이 전문 MC로 활약해왔다. 현재 근황이 알려진 동세대 배우 중에서는 성공한 인물로 꼽힌다.

또 다른 사례로 전원일기에서 노마 역으로 출연한 김태진은 한의사로, 어린 영남 역으로 출연했던 김기웅은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미의 집, 도토리 7남매, 호랑이 선생님 등지에 나오던 천동석은 이라크에서 사업 중이다.

영화감독이 된 사례로는 《불한당》, 《킹메이커》의 감독을 맡은 변성현이 있다.

인기가 없어져 배우를 그만둬야 했던 셜리 템플은 20대 초반의 빠른 은퇴 후 외교관이 되어서 가나슬로바키아 대사를 역임한바 있다. 이미지 고착을 극복하지 못하고 은퇴한 아역 배우 중에서 손꼽힐 만큼 성공적인 삶을 산 편이다.

드라마 래시(1954-7)로 인기를 끌었던 타미 레티그는 성인 배우로의 전환에 실패하자 코카인 등 마약에 중독됐고 1972년에는 아예 직접 대마초를 재배하다가 적발되었으나 데이터베이스 개발자로 변신해 출중한 경력을 쌓았다.

영화 《마틸다》에서 마틸다 역을 맡았던 마라 윌슨은 13살 이후로 영화 배우로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학업에 집중하면서 연극 배우, 드리마 단역 등으로 간간히 활동하다 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에 버루카 솔트 역으로 출연했던 줄리아 윈터는 자국으로 돌아가 의사가 되었다.

목장주로 성공한 사례도 있다. 1979년작 미국 권투 영화 《챔프》에서 9살난 어린 아들 TJ로 나와 한국에서도 세계적으로 흥행 대박을 거둔 리키 슈로더는 이후 80년대 MBC에서 더빙 방영한 드라마 "아빠는 멋쟁이"에서 주연으로 나왔다.[20] 이 드라마가 끝난 뒤로 인기가 줄어듦을 안 10대 후반인 슈로더는 그동안 번 돈으로 목장을 차리고 20살에 농장주가 되었다. 20마리 정도 를 사서 10년도 안가 1,000마리가 넘는 소를 키우는 목장주로 성공했다. 드라마나 영화 조연으로도 나오는데, 《크림슨 타이드》에서 헬러먼 대위를 맡은 바 있다. 2010년 초반에 미국 방송에 나와 "아빠는 멋쟁이"에 대한 회고를 했는데, 방송에서 배우로서 화려한 길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지금 하는 목장주로서 성공 토대를 배우로서 쌓은 만큼, 나쁘지 않았고 즐거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슈로더는 2019년부터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 처리 되는 등 물의를 빚으면서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있는 중이다. 흑인에게 과잉대응한 경찰관을 지원했고, 코스트코 직원에게 갑질을 하는 모습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8. 나무위키에 등재된 아역배우, 또는 아역배우 출신의 인물[편집]


나무위키에서 "아역 배우"라는 단어가 들어간 문서는 약 390여 개에 이르므로 더 많은 목록을 찾아보기 원한다면 검색결과를 참고하도록 하자.


8.1. 한국[편집]




8.2. 일본[편집]


(아역배우 출신, 아역배우)
배우로서 끝까지 간 사람도 있지만, 이외 성우나 가수 등 다양한 분야로 나아가서 성공한 케이스가 많다.



8.3. 중화권[편집]





8.4. 서구[편집]




9. 가상 인물[편집]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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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교육 및 역량 문제는 영화나 드라마에도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젊은 세대는 어린이가 아무리 연기를 잘한다고 한들 성인의 연기력을 결코 따라갈 수 없다며 외면하는 시각이 주류다.[2]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변성기 문서 참고.[3] 다만 최근에는 양성류의 목소리를 가진 남자 전문 성우들도 생겨서 남자 전문 성우한테 남자 아역을 맡기기도 한다. 한국에선 아직까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일본에선 소년 캐릭터에 남자 전문 성우를 캐스팅하는 사례가 꽤 많다.[4] 한국에서는 라디오 드라마가 활성화되던 시절 구민, 이낙훈 등처럼 아역 성우가 있었고, 1977년 MBC에서 더빙 방영했던 미국 애니메이션 <공룡탐험대(원제: Valley of the Dinosaurs)>에서 당대 아역배우 신민경이 타나 역을 맡은 사례가 있다.# 물론 디즈니를 비롯한 다른 애니들에도 아역이 종종 쓰이고 있기도 하지만 실제 아이와 가까운 느낌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일례로 《플라워링 하트》 시즌 1 당시 제작진이 어린이 성우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으나 실패하고, 이후 시즌 2에서 전문 성우로 교체됨과 시즌 1 재더빙으로 아역 더빙 흔적을 지우려던 흔적이 있었다.[5] 참고로 한국에서 성우는 방송국 공채제인데다가 만 19세 이상 성인만 될 수 있다. 특히 남성은 병역의 의무를 수행해야 가능하다.[6] 배역의 나이는 배우와 같을 때도 있지만, 실제 나이보다 1~4살 어리게 등장할 때도 많다.[7] 한국 초연에서는 키즈 앙상블에 캐스팅된 성인은 박소현 배우가 유일했다.[8] 원제의 뜻은 '부스터의 세계'. 감독은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적이 있는 덴마크 국적의 빌레 아우구스트이다.[9] 특히 아주 어려서부터 아역 배우 활동을 하고도 살아남아 성인 배우로 인정받는 이세영, 박은빈이나 유승호같은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10] 셋 중 유일하게 현재 생존해 있다. 다나 플래토는 1999년 사망, 게리 콜먼은 2010년 사망.[11] 단신은 배역을 따는데 치명적이다. 특히 남자 배우가 140cm대이면 얻을 수 있는 배역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한국 기준으로도 전시근로역을 가야 할 수준. 다만 왕좌의 게임(드라마)의 주역인 티리온 라니스터를 연기한 피터 딘클리지처럼 작은 키임에도 절대 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모두의 인정을 받은 사례도 있다.[12] 1993년 2월 이후로 끊었다고 한다. 그래서 1990년대 초중반엔 커리어가 드문드문하다.[13] 1980년대 후반~1990년생까지는 TV에서 성우 주희 목소리로 더빙되어 방영하던 말괄량이 삐삐의 빨간 머리와 주근깨 얼굴을 기억할 수도 있는데, 바로 그 때의 그 여자아이가 맞다. 이는 1960년대에 스웨덴에서 제작된 것이다.[14] 현재는 잉거 닐슨은 비서관과 단역 배우로 일하고 있다. 그래도 타미 에린에 비하면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다.[15] 라스 폰 트리에의 《도그빌》과 《살인마 잭의 집》도 어린이 살해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도그빌의 경우 아예 갓난아기까지 죽였다는 점에서 아동 학대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라스 폰 트리에아동 학대 논란 참고.[16] 80년대생이라면 이 CF 기억하는가?[17] 성폭행 혐의까지 있다는 설도 있다.[18] 생존중인 동명이인들 검색결과가 먼저 나와서 묻히는 바람에...[19] 이 분야의 본좌. 보통 유년기나 초등학생 시절까지만 아역으로 활동하다가 아이돌로 데뷔하는 여타 아역들과 달리 고등학생일 때까지 아역으로 활동했으며, 아역으로서의 수상 경력도 있을 정도로 배우로서의 미래 또한 전도유망했었다.[20] 원제목이 "Silver Spoons"(은수저)인데 말 그대로 금수저 집안을 다룬 코믹물이었다. 해당 드라마는 시즌 6까지 만들어져 미국이나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미국과 달리 한국은 시즌 3까지만 방영해 극중 리키 슈로더가 고교생이 되는 부분은 방영하지 않았었다.[21] 前 국회의원 길정우와는 동명이인이다.[22] 본래 빅히트 뮤직의 연습생이었으나, &AUDITION-The Howling 참가를 위해 임시로 HYBE LABELS JAPAN으로 이적한 상태이며, 앤오디션이 종료된 후 빅히트로 복귀했는지 일본에 잔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므로 HYBE 소속으로 기재.[23] 지금 기준에야 트로이카라고 할 법 하겠지만, 당시에는 저들의 윗자리에 압도적 먼치킨 순돌이 - 이건주가 존재했다. 이외에도 병팔이의 일기라는 코미디 프로로 유명하던 최형선, 하나둘셋의 다혜언니로 활동하던 김다혜 등도 이들과 동급이나 그 이상으로 유명했었지만 다들 유년기의 활동으로만 그치고 지금은 철저히 잊혀졌기에 저들이 트로이카로 남게 된 셈이다. 정확하게는 위 세사람과 언급된 사람들은 궤가 좀 달랐다. 언급된 사람들은 한작품의 큰인기를 얻었지만, 트로이카로 지칭된 세사람은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역할보다 배우 본인이 더 유명한 경우다. 그리고 이건주는 캐릭터 하나라 해도 압도적 인기였지만, 다른 두 사람은 캐릭터 하나의 인기면에서도 트로이카로 지칭된 세사람을 따라가지 못 했다. 반대로, 잊혀졌다는 이유로 고평가된 경우에 가까운 것. 이재은은 말 할 것도 없고 정태우도 지금 잘나가는 배우라고는 할 수 없음에도 살아남았기 때문에 잘나간다는 언급은 핀트가 빗나갔다.[24] 하지만 이재은은 성인배우로 변신할 때 작품이 세기말노랑머리의 연타. 가정사부터 시작해서 여러모로 꼬였다.[25] 아역 시절에는 예명 '차재돌'로 활동.[26] 무려 신생아때 데뷔하였다![27] 게이샤의 추억에 주인공 사유리로 출연. 성인 역은 장쯔이.[28] 아역 데뷔 뒤 성우로 빠진 케이스. 물론 현재도 영화나 무대에서 연기를 하긴 한다.[29] 신체는 15세 정도의 소녀지만, 사실 200세가 넘는 불사신이다. TV가 없던 시절에는 라디오 DJ로 일했다는 설정도 있다.[30] 어머니가 유명 배우인데다 본인도 연기에 대한 재능이 있었지만 작중 후반에 의사로 진로를 정하면서 은퇴하게 된다.[31] 부모의 강요로 활동했다가 낯선 어른들의 스킨십과 감정을 억누르는 억지 연기 탓에 스킨십 거부증이 생기고 은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