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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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편견
3.1. 아시아인은 모범적이다?
4. 지역별 아시아인


1. 개요[편집]


+1 [[영어]]: Asian people, Asiatic people
[[중국어]]: [[亞]][[洲]][[人]]
[[일본어]]: [[ア]][[ジ]]ア人


아시아인은 아시아에 거주하는 사람의미한다.


2. 특징[편집]


지리학계에서는 아시아인(Asian)을 아시아에 사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즉 동아시아의 한국인,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인, 남아시아의 인도인, 서아시아의 아랍인페르시아인, 튀르키예인,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인과 우즈베크인, 북아시아의 유픽인은 인종적, 문화적 특성이 서로 매우 다른데 전부 아시아인으로 묶는다. 서구에서는 나라마다 정치적으로 다르게 쓴다.
  • 영국에서 아시아인(Asian)은 남아시아인을 뜻한다.
  • 미국의 인구 조사에서는 아시아인(Asian)을 동아시아인, 남아시아인(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동남아시아인을 포함하고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는 뺀다.#
  • 그러나 미국에서 Asian이라고 하면 대부분 동아시아인만을 떠올린다. 그래서 인도 유학생이 서류에 "Asian"이라고 적었더니 담당자가 인도인 보고 "넌 Asian이 아냐"라고 말하는 웃긴 일도 있었다.(...)

황인처럼 아시아(Asia)와 아시아인(Asian)도 과학적인 분류가 아니라 이런 차이가 생겼다.

'아시아인'은 아시아에 없다. 수천년 동안 아시아는 정치적 이유로 그때그때 달라 터키, 이란, 이집트, 캅카스 나라, 그리고 수많은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가 넣어졌다 빠졌다. 그동안 그 나라 사람이 의사를 반영하거나 이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워 결속감이 있은 적 없다. '아시아인'이 의미를 가진 지 반세기가 안되며 이 말이 가리키는 것은 여전히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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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 STREET JOURNAL BY Jeff Yang 2012/10/27



3. 편견[편집]


동북아시아, 북아시아인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몽고주름이 발달했으니 추위에 강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막상 미국에서 살다보면 추위에 강하다고 알려진 아시아계들이 가장 한파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아프리카인들은 한파에 약하다."는 편견 및 고정관념이 있는 흑인들은 아시아계들보다는 비교적 한파에 강하다.[1] 예를 들어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의 경우, 한국에 비하면 남부 캘리포니아의 겨울은 겨울이라고 불러주기도 애매할 정도로 정말 시원하다. 열이 좀 많은 체질이라면 겨울에도 반팔+반바지도 가능하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유럽계 백인들, 아프리카계들, 히스패닉들은 적당히 두껍게 입는 정도거나 심지어 몇몇은 반팔이나 반바지 차림을 하고 다니기도 하지만 아시아인들은 완전 무장을 하고 다닌다. 아시아 인구가 어디에 제일 많은지가 알면, 그런 헛소리는 못 한다.

3.1. 아시아인은 모범적이다?[편집]


서구에서 아시아인이 모범적이라는 얘기는 주로 북미(특히 미국) 우파가 흑인, 히스패닉 등을 비판하기 위해 쓰는 레퍼토리다. 국가 내의 인종별 통계를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는 과정에서 퍼졌다.

흑인과 히스패닉보다 훨씬 늦게 이주하여 정착한 아시아 출신 이민자가 소득 수준을 빠르게 향상하고 교육도 잘 받으며 무엇보다 범죄율이 낮은 걸 근거로 들며 이에 대비되는 흑인과 히스패닉을 비판한다. 특히 흑인이나 히스패닉 계열 정체성 정치 세력의 주장에 대한 반박 사례로 쓴다.

허나 애초에 아시아 혹은 아시아인이라는 개념은 실체가 불분명하고[2] 아시아 출신 이민자라고 묶지만 저마다 배경도 상당히 다르다.[3] 흑인이나 히스패닉은 미국 내에서 오래 존재한 집단이라 서로를 묶는 정체성이 강하게 존재해 정치적인 단합으로 이어지기 쉽다.

물론 미국 내에서 아시아 출신 이민자를 통째로 묶어 대하는 일이 꽤 있어 이들도 뭉칠 때는 뭉쳐서 이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대표적으로 어퍼머티브 액션 관련 소송과 시위가 있다. 캘리포니아에 대학교 입학 어퍼머티브 액션이 없는 이유는 아시아 출신 이민자의 영향력 때문이다.

북미권 일부 우파 세력이 아시아계를 띄워준다지만[4] 정작 아시아 출신 이민자도 이들이 자신을 이용해 다른 인종을 까는 것엔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런 정치적인 이용은 다수 집단 뿐만 아니라 소수 집단 간의 갈등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인종차별에는 좌우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2020년 중엽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벌어지자 아시아계 미국인들도 흑인이 받고 있는 고통은 아시아인과 관련없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Black Lives Matter지지했으며 코로나 19 사태 이후 심해진 아시아계 혐오범죄에 대해서도 여러 인종이 모여 함께 규탄 시위를 벌였다.#


4. 지역별 아시아인[편집]



[1] 사실, 아프리카도 밤에는 춥다는 걸 생각하면 이 편견이 헛소리임을 알 수 있다. 아프리카에 있는 사하라 사막은 낮에는 그리도 덥지만 밤에는 사람이 천막없이 밖에서 자다간 얼어죽을 정도로 춥다. 더욱이 미국 흑인의 경우에는 노예제로 끌려가면서 건강이 안 좋은 부류는 대서양에서 죽고, 우월 유전자만 남았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거기에 미국의 4계절을 항시 받을테니, 겨울도 지낼 내성이 쌓인 일이 백년을 넘었다.[2] 동아시아계와 말레이계, 인도계 등은 그 특성과 문화가 다 다르다.[3] 서구권으로 이민 간 아시아 집단 중에 사회 상류층이나 고학력자가 많아서 이런 인식이 생겼다. 사실 서구권에서 이런 인식을 본격적으로 가진 건 20세기 중반 이후로 이전까진 쿨리 등에서 보듯 아시아인 역시 불결하고 미개한 인종 취급을 받았다.[4] 당연히 꼴통 극우주의자에겐 아시아인도 폭행의 대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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