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로

스톤에이지의 펫 중 하나. 칠흑의 탑 라돈타 4단계 암흑정령왕 클리어시 랜덤으로 아스타로의 알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하면 얻을 수 있다고 넷마블에서 밝혔다. 온감 유저들이 붙인 별명은 기계주작.

성장률은 넷마블이 밝힌 바에 의하면 5.8로, 캐시를 사용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펫들 중 가장 높다. 업데이트 당시 석기미남이 탑승한 이미지가 같이 추가되었으나, 이는 암흑정령왕이 변신한 이미지로 실제 캐릭터의 탑승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4단계 암흑정령왕의 난이도가 시누가요이급으로 미친듯이 어렵기 때문에 아스타로는 5개월이 지나도록 풀리지 않았다. 정령왕을 비롯한 부하들은 플레이어에게 상태이상을 거는 주술을 마음대로 사용하면서 플레이어는 모든 주술을 못 쓰게 만드는 이능력 무효화 주술을 사용[1]하며, 한 번 공격하면 받는 대미지가 무려 5천~7천에 육박하기 때문에 이건 도저히 깨라고 만들었다고 볼 수 없다. 펫의 최대 HP가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고레벨(150 이상) 주류펫의 경우 1500대, 피성이 높은 펫이라 해도 2000을 넘기기 힘든 점을 생각하면 밸런스 파괴급이다. 실제로 정령왕을 공략할 때는 펫이 한 대 맞으면 무조건 원턴 킬이기 때문에 레벨 150 이상의 주류펫을 2마리 더 대기 상태로 해 놓고 있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12년 3월 개최된 투어 이벤트에서 상품으로 주는 펫알로 전서버에 1마리가 풀렸다. 아스타로의 당첨자는 상품으로 받은 아스타로 펫알을 별과바다 서버의 한 유저에게 현금으로 판매했고(40만원 이상이라는 후문), 이 유저는 아스타로를 온감 스샷 게시판에 올렸는데 온감의 반응은 말 그대로 열폭의 도가니였고 해당 유저는 악성 댓글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그리고 2012년 4월 18일, 전서버에서 최초로 해와달 서버에서 4단계 암흑정령왕 공략에 성공하였다. 얼마 되지 않아 별과바다 서버에서도 암흑정령왕 공략에 성공한 유저가 나왔고, 이 두 유저의 노가다 및 보급으로 두 서버에서는 아스타로가 어느 정도 많이 풀린 상태. 하늘 서버는 라돈타를 전문으로 하는 유저가 없어서 아스타로가 아직까지 이벤트로 풀린 것들밖에 없다.

아스타로 알을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아스타로 1짜리가 나오는데, 실패 확률도 있으니 주의! 실패시 계란찜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