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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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2016)
阿修羅, Asura: The City of Madness


파일:아수라 티저.jpg

감독
김성수
각본
김성수
제작
한재덕, 강현, 김종민
촬영
이모개
조명
이성환
편집
김상범, 김재범
동시녹음
윤성기
음향
김창섭
미술
장근영, 유청
음악
이재진[1]
출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장르
범죄, 액션, 느와르, 피카레스크
제작사
파일:사나이픽처스 로고.png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엔터테인먼트
제작비
92억 원
제작 기간
2015년 9월 22일~2016년 1월 25일
개봉일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80px-Toronto_International_Film_Festival_logo.svg.png 2016년 9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9월 28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10월 7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7년 2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3월 4일
상영 시간
132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594,778명[2] (최종)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마케팅
2.1. 예고편
2.2. 포스터
2.3. 스틸컷
3. 시놉시스
7. 흥행
9. 여담



1. 개요[편집]


악인들, 지옥에서 만나다


<비트>, <무사>, <태양은 없다>, <감기>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느와르 영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과 같은 화려한 배우진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개봉 당시에는 처참한 성적을 냈다가 뒤늦게 역주행한 영화이다.

가공의 도시경기도 “안남시”[3]를 배경으로 그 곳을 지배하는 악덕시장과 그의 비리를 쫒는 검사,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낀 부패 경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 마케팅[편집]



2.1. 예고편[편집]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2.2. 포스터[편집]



파일:영화 아수라.jpg


파일:아수라 티저 2.jpg

▲ 티저 포스터


2.3. 스틸컷[편집]



파일:한도경.jpg


파일:박성배.jpg


파일:문선모.jpg


파일:김차인.jpg


파일:도창학.jpg

▲ 스틸컷


3. 시놉시스[편집]



파일:아수라 3.jpg


파일:아수라-4.jpg

아수라(阿修羅)
축생계와 인간계 사이에 있는 중생이다.
얼굴은 삼면이고 손은 여섯 개로, 원래 싸움의 신이었으나
부처님에게 귀의하여 불법을 지키는 신이 되었다.
싸움과 시비 걸기를 좋아하는 인간은
아수라로부터 전생(轉生)한 존재인지도 모른다.
아수라 중생들이 사는 세계는 서로 다투며 싸우는 곳이다.

지옥 같은 세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전쟁 <아수라>
강력계 형사 한도경(정우성)은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황정민)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다. 악에 계속 노출되는 사이, 말기 암 환자인 아내의 병원비를 핑계로
돈 되는 건
뭐든 하는 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 한도경.
그의 약점을 쥔 독종 검사 김차인(곽도원)과
검찰수사관 도창학(정만식)은
그를 협박하고 이용해 박성배의 비리와 범죄 혐의를 캐려 한다.
각자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한도경의
목을 짓누르는
검찰과 박성배.
그 사이 태풍의 눈처럼 되어 버린 한도경은,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문선모(주지훈)를 박성배의 수하로 들여보내고,
살아남기 위해 혈안이 된
나쁜 놈들 사이에서
서로 물지 않으면 물리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4.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수라(영화)/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수라(영화)/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수라(영화)/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흥행[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6년 38주차

2016년 39주차

2016년 40주차
밀정
아수라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아수라의 순제작비는 92억 원이며,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총제작비는 120억원이다. 따라서 100% 한국 극장 흥행에서 충당할 때 <아수라>의 손익분기점은 360만 명이다.

개봉 전 예매율이 80%를 넘기며 2016년 최고 기대작다운 조짐을 보였고 실제로 개봉 첫 날 50만 관객을 모았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서는 오프닝 신기록.

그러나, 영화를 본 관객들 다수가 혹평했고 관람객 평점은 고작 6.56에 불과했다. 이런 혹평의 영향으로 주중인 첫날에 50만 관객을 거둔 것에 비해 주말인 토요일에는 휴일임에도 39만 명으로 첫날 관객수를 못 넘어 흥행속도는 떨어지고 있다. 그래도 낙폭이 크진 않아 5일차에 42만의 관객을 모아 총관객수 180만이 되었다 무한도전 효과인가?

하지만,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과의 격차가 점차 줄어들더니 개천절인 3일에는 개봉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역전당하고 말았다. 아수라가 배급사인 CJ에 힘입어 다수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황정민과 정우성 같은 S급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흥행 보증수표와도 같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런 점수는 기대에 완전히 못 미치는 성적이다. 게다가 며칠 후에는 <맨 인 더 다크>에도 따라잡혔다.

개봉 6일차, 200만을 돌파했다. 다만, 연휴가 끝난 10월 4일 화요일에는 여전히 2위고, 관객수도 전날보다 절반 떨어진 7만 5천 명에다 1,041개의 스크린수, 4,921회의 상영횟수로 당일 영화 중 가장 많이 상영되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또한 좌석점유율은 고작 8%에 그치며, 롱런이 힘들어졌다.

10월 7일, 일일관객수가 4만 대까지 떨어졌다. 10월 14일 아직 손익분기점까지는 45만 명이 더 필요하다. 손익분기점을 못 넘기는 게 거의 확정되었고 영화사와 배급사 모두 손실을 입게 되었다. 최고의 캐스팅이 꼭 최고의 결과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방증하는 영화.

1차 시장인 극장에선 손해를 입긴 했지만 2차 시장이나 해외 판매를 한다면 그나마 남은 손해를 메울 가능성은 있다. 게다가 이후 명절 때마다 한국 영화를 TV에서 자주 틀어주기에 장기적인 2~4차 시장에서의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개봉전 1차 시장에서 대박을 거둘 거란 기대에 비하면 예상치 못한 변수이긴하다.

2017년 9월 16일, OCN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2018년 8월 1일 기사에 따르면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 이후 국제마피아파 게이트가 터지면서 갑자기 VOD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면서 추가 수익이 발생해서 손익분기점을 뒤늦게 넘겼다고 한다. 그러니까 100만 명분의 관객이 영화를 감상한 만큼의 비용의 대부분을 VOD 다운로드 수익만으로 메꾸었단 뜻이고[4] 만일 좀 더 늦게 개봉했거나 저때쯤 개봉했다면 대박이 났을지도 모를 일.#

2021년 9월,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으로 영화화 당시의 성남시장이 다시금 국민의 관심을 끄는 와중에, 아수라의 넷플릭스 국내 순위가 3등으로 급상승하며 역주행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

8. 명대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수라(영화)/명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여담[편집]


  • 본래 감독이 생각한 시나리오의 초기 제목안은 '반성'이었지만 영화사 대표가 클레임을 걸었고, 그렇다고 추천한 대로 '지옥'이라 하기엔 영 마뜩찮다 싶을 때에 황정민이 시나리오를 읽고 "아수라판이네"라고 한 마디 했던 것이 그대로 영화의 정식 제목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

  • 15년 11월에서 <무도드림>에 제작진의 막내 두 명이 출연하여 박명수의 이마때리기 경매에 참여해 12만원으로 낙찰받았고 이것으로 영화홍보에 톡톡히 득을 봤다. 실제로 무도드림이 끝나고 한동안 검색어 1위를 했을 정도. 다른 영화팀들이 경매로 출연진들을 데려가는 동안 고작 12만원만 들여 엄청난 홍보를 했다. 무도 멤버가 주로 부각될 수밖에 없는 타 영화와는 달리 영화 제목과 이마때리기가 크게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그냥 박명수 이마 때린 영화라고 하면 알 정도가 되었다. 다만 낙찰가는 12만원이었으나 제작진에서 기부차원에서 500만원을 더해 최종적으로 512만원을 기부했다.


  • 서울 가좌동, 인천, 안산, 부산 등에서 촬영했다. 특히 오밀조밀하게 모인 산동네 주택가들과 멀리 보이는 항만, 올드한 분위기의 구도심은 100%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황정민이 맡은 박성배 시장이 기자들에 둘러싸여 처음 등장하는 장면은 부산외국어대학교 구 교사(校舍)인 우암동 캠퍼스에서 촬영되었다.


  • 이미지 상단에 TIFF란 글자가 보일 것이다. 이 영화는 2016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으로, 동아시아 부문, 범죄-정치로 분류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미온적인 반응이지만 해외에서는 호평을 받았다.#

  •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조연으로 나왔던 윤제문이 세번째 음주운전에 걸렸고 이후 집행유예를 선고 받으면서 극의 흐름상 중요해서 편집 하지 못한 <덕혜옹주> 때와 달리 이 영화에서는 분량이 많지도 않아서 통편집될 것으로 예상되으나 편집없이 그대로 개봉했다.[5]

  • 박성배(황정민 분)가 스스로 커터칼로 머리를 그은 이후 부하에게 반응을 묻자, 부하가 "루퍼트 대사 때 보다 반응이 좋다"라고 말하는데,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을 염두에 둔 듯 하다.

  • 김차인(곽도원 분)이 "짐싸!" 라고 고함을 지르며 나무탁자를 뒤집어 엎는 장면을 유심히 보면 탁자가 엎어질 때 구두 앞쪽이 깔린다. 실제로 발가락을 다쳤는데 곽도원이 고통을 참고 컷사인이 날때까지 넘어갔다고 한다.

  • 트위터를 중심으로 '아수리언'이라는 컬트 팬들이 생겨났다. 급기야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가공의 도시 '안남시'의 주민임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등장했다. 어떻게 영화사 측에 연락이 닿았는지 대학로 CGV에서 대관 상영을 열었는데, 한재덕 사나이픽처스 대표와 김성수 감독, 정우성 배우까지 와서 이른바 '아수리언' 혹은 '안남시민'들에게 온갖 개드립들을 듣고 가야만 했다 정우성曰 "여러분 미쳤어요?"(...)[6] 사실 황정민과 주지훈도 꼭 오고 싶어 했으나 각각 스케줄과 건강 문제로 오지 못했다. 상영 후 뒷풀이도 있었는데, 원래는 개인이 부담하려던 걸 한재덕 대표 덕분에 공짜가 되었다고...


  • 영화 <짝패>와 유사한 공통점이 제법 있다.
구분
짝패
아수라
영제
The City of Violence
The City of Madness
지역배경
가상도시 '온성'
가상도시 '안남'
주요이권사업
지역 관광특구개발(카지노)
지역 재개발 사업
주인공 직업
형사(2인 중 1인)
형사
공통 장면
장례식장, 증인살해, 고문린치, 손가락절단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로 알려진, 한도경 역의 배우 정우성"박성배 밖으로 나와!"라는 대사를 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을 받고 "박근혜 앞으로 나와!" 라고 외쳐 화제가 되었다.[7]
  • 리딩 현장사진.
파일:아수라.jpg
파일:아수라2.jpg
왼쪽에서 세번째에 있는 감독을 기준으로 왼쪽이 나쁜놈, 오른쪽이 더나쁜놈 아재는 얼굴을 왜 그렇게 써요? 대본 리딩 때 찍었던 것이다. 정우성의 포즈 덕인지 아수라 포스터 라면서 한동안 인터넷에 돌았다.


  • 방구석1열의 영상 제공을 맡은 유튜버 거의없다불한당과 함께 소개해서 소소하게 화제에 올랐다.# 두 영화는 한국 느와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거대 규모 팬덤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9.1. 이재명 연관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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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하사탕, 파이란, 오아시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주홍글씨, 생일, 완득이, 파괴된 사나이, 정직한 후보, 인간중독, 아수라, 검사내전, 이 구역의 미친 X 등 작업.[2] 손익분기점은 380만명. 영화관객수는 실패했지만 나중에 2차시장에서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많이 다운로드받고 한 덕분에 나름대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3] 제작사측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인 안산과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던 성남을 합친 도시라고 한다. [4] 해외판매, 방송국 판권, DVD 판매 등이 있기에 100%는 아니다.[5] 사실 이 작품에서도 윤제문이 맡은 캐릭터 때문에 모든 일이 시작된 셈이니 함부로 삭제하기도 애매하기는 했다.[6] 실제로 한 말. 물론 이들도 무슨 분위기인지는 다 알고 있긴 했다.[7] 유튜브 동영상이나 KBS 뉴스광장에 의하면, 팬들은 한도경을 연호하며 대사를 외쳐 주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팬들은 박근혜로 바꿔 달라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정우성이 임의로 바꿔 말하자 환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