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셰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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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르웨이 민간 전승의 등장인물[편집]
노르웨이어로는 Askeladd(혹은 Askeladden). 영어로는 ash lad라고 한다. 실존인물은 아니지만 노르웨이의 민속 전승에서 종종 등장하는 인물로서, 깊은 생각을 주로 하는 역할로 나와 노르웨이에서는 지혜롭고 영웅적인 사람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한다.
2. 대중매체[편집]
2.1. 빈란드 사가의 등장인물[편집]
캐릭터의 유래는 1인 것으로 보인다. 성우는 우치다 나오야/코바야시 치아키(少), 카와세 마키(少).[1] / 커크 손턴(넷플릭스 더빙), 데이비드 왈드(센타이 필름웍스 더빙).
전사로서도 손에 꼽을 실력자[2] 지만 엄청난 지략가이기도 하다. 토르즈 스노레슨 수준의 강자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반란을 일으킨 군단, 플로키 및 덴마크 국왕 호위병과의 다수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옛 적엔 토르켈도 부상을 입을 정도의 난전에서도 신체 손상 없이 멀쩡하게 살아남았다.바이킹 병단을 이끄는 우두머리로서 비요른과 토르핀 카를세프니, 귀, 톨그림과 아틀리 형제를 수하로 두고 있다. 물론 토르핀은 수하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아셰라드 뜻대로 부려[3] 먹히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수하라고 봐도 무방하다.
전사로서의 실력은 매우 출중하며, 상황을 판단하고 계책을 세우는 능력 역시 일개 용병단의 우두머리로서는 넘칠 정도로 뛰어나다. 냉정하고 무엇보다 도덕에 거리끼지 않는다는 면에서 작중 가장 데인인스러운 전사라고도 볼 수 있다. 그의 우두머리로서의 유능함은 병단 전사들의 신뢰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타인을 신용하지 않는 전사들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명령 한번에 순순히 무기를 손에서 놓거나,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그가 결국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임을 믿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그를 향한 신뢰를 엿볼 수 있다.
다만 이것은 아셰라드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좋은 계책을 냄으로서 자신들에게 이득을 가져다 주는 '우두머리'에 대한 신뢰였으며, 이러한 신뢰 방향의 차이는 후에 그가 이끄는 병단의 최후를 결정짓게 된다. 그나마 비요른처럼 아셰라드를 진심으로 신뢰하는 친구도 있기는 했지만 이런 친구도 죽거나 떠나버려서 혼자가 되었다.
이렇듯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는 그의 정체는 브리타니아[4] 의 전설적인 장군 아르토리우스의 마지막 후손. 유틀랜드의 호족인 부친 올라프[5] 가 약탈 과정에서 노예로 삼은 웨일즈 여자[6] 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으로서, 켈트족 구세주[7] 의 후손임과 동시에 켈트족의 적인 데인인과의 혼혈이라는 미묘한 태생을 가지고 있었다.
2.1.1. 작중 행적[편집]
유틀랜드의 호족인 부친 올라프와 웨일즈 여자이자 명문가의 여식으로 보이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노예로서 살아왔다. 아셰라드의 아버지 올라프는 아셰라드의 어머니[8] 가 늙고 병이 들자 그녀를 버렸고, 아셰라드는 그에게 이름조차 받지 못하고 대장간에서 일하며 '재투성이(아셰라드)'[9] 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데, 이것이 그대로 그의 이름이 되었다. 아버지 올라프에게는 이런 자식들이 수없이 있었지만 이름을 지어준 것은 본처가 낳은 아들들 뿐이었으므로.
어린 아셰라드는 어머니로부터 아르토리우스의 전승을 들으며 자란다. 그러다 끝내 미쳐버린 어머니가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아버지 올라프에게 매달리다가[10] 참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무심결에 검을 쥐고 올라프의 검을 막았으며, 자신의 어머니를 구하러 오지 않으니 아르토리우스는 없으며, 자신이 직접 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때 난생 처음 검을 들어봤음에도 능숙하게 사용했고, 이 일로 올라프의 눈에 들어 그의 아들로 인정받게 된다. 아셰라드는 복수를 위해 장성해가며 꾸준히 자신을 낮추고 아버지의 은혜를 받았다고 표현하고는 동시에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빠트리지 않고 훌륭하게 해결해내어 일족의 환심을 샀으며, 일족 내에서 부친의 아들로 완전히 인정을 받자 얼마 뒤 아버지와 사이가 나빴던 형의 칼을 훔쳐 아버지의 침실에 숨어들어가 올라프를 죽였다.[11] 그런 다음 배다른 형에게 죄를 떠넘긴 후 어머니와 함께 올라프의 부족에서 떠났다. 아마도 이때 찾아간 곳이 웨일즈 지방의 모르간쿠그 왕국인 듯. 하지만 그가 부친의 유산을 일부 상속받았음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고, 또한 해적 활동을 하던 시절에도 겨울이면 숙부 고룸의 영지에 머무는 등 부친 쪽 친척과의 교류가 있는 것을 보면 도망쳐서 부친 쪽 친척들과의 인연을 아예 끊어버리거나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기 자신은 노르드 전사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있고, 전설적인 영웅의 마지막 후손이라는 혈통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데인인의 사회에 녹아들어 데인인이 된 자신은 켈트인의 구세주가 될 수 없다고 느끼는 듯하다. 그런 탓에 젊은 시절부터 용병단을 전전하며[12] 왕을 찾아 헤매던 와중 도무지 쓸만한 사람이 안 보여서[13] 스스로 왕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때마침 덴마크의 후계 구도를 둘러싼 다툼으로 잉글랜드군 휘하의 토르켈의 병단에게 쫓기던 크누트 왕자를 구출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혈통에 대해 알고 있는 모르간쿠그 왕국[14] 원로들의 지원을 받았으나, 잉글랜드를 가로질러[15][16] 육로로 진군하던 도중 약탈한 마을의 생존자가 잉글랜드 측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게 됨으로서 또다시 토르켈에게 추격당하게 된다. 이러한 추격전의 과정에서 아셰라드는 나약한 크누트 왕자를 꼭두각시로 이용하려고 하고, 이에 방해가 되는 라그나르를 잉글랜드 민병대와의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꾸며서 암살한다.
이후에 전투광 토르켈과 그가 이끄는 병단의 위세에 눌린 아셰라드의 병단에서는 톨그림의 주모 하에 내분이 시작되고, 이를 간파한 아셰라드는 비요른, 토르핀과 함께 크누트 왕자를 탈출시킨다. 이 세 명이 탈출한 이후 살기 위해 전원 그를 배반한 병단의 한가운데 남은 아셰라드였으나, 그간 쌓아놓은 실력이 실력인지라 버티던 와중 그를 구하기 위해 돌아온 토르핀과[17] , 라그나르의 죽음으로 깨달음을 얻고 각성한 크누트 왕자의 중재로 살아남고, 자신을 쫓던 토르켈을 거꾸로 자신의 휘하로 편입시켜버린 크누트 왕자를 보자 그가 바라던 왕의 모습을 드디어 발견했음을 깨닫고 한바탕 시원하게 웃은 뒤, 크누트 앞에 칼을 들고 다가가 래그널을 죽인 건 자신이라 솔직하게 시인한 뒤 목숨을 다 바쳐서라도 힘이 되어드리겠다는 말에 크누트가 그의 몫까지 일하라며 받아주어 크누트를 보좌하게 된다.
크누트를 보좌하기로 한 이후 일을 착착 진행하며, 왕위계승싸움에서 크누트를 승리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전략들을 짜고 성공해낸다. 이대로 진행되면 크누트를 왕위에 올리고 본인도 부와 명예를 누리는게 확실해 보였는데... 스벤 왕을 구워삶았다고 자신하는 순간 왕이 웨일즈 원정을 선포해 버린다! 웨일즈의 안위를 제일로 치는 아셰라드에게 이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 덕분에 순간 놀란 나머지 당황한 표정이 드러났고 그걸 본 플로키가 스벤 왕에게 이를 고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웨일즈 원정을 거듭 반대하며 자신이 사자로 나서서 웨일즈인들을 설복시키겠다는 간언까지 올리나, 오히려 이로 인해 스벤 왕이 아셰라드가 웨일즈를 외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만다. 급기야 왕은 아셰라드의 충심을 칭찬하는 양 포옹하면서 귓속말로 "그대에 대해선 이미 알고 있다. 웨일즈 출신의 어미가 있다지?"라며 '크누트냐, 웨일즈냐'를 선택하라고 강요한다. 아셰라드의 혈통 및 웨일즈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는 덤. 아셰라드는 그 상황에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결단을 내리는데...
자신이 왕을 죽여버리고 크누트에게 살해당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18] 스벤 왕이 걸림돌인 이상 빨리 치워버려야 할텐데, 그렇다고 스벤 왕을 크누트가 죽여버리면 반역자가 되고, 자객을 시켜 몰래 암살하기에도 실패의 위험성이 컸다. 그래서 크누트의 암살계획 대신에, 스스로 총대를 매고 자신이 크누트를 배신한 것처럼 연기해 스벤 왕을 죽이고, 크누트가 아셰라드를 반역자로서 처벌하도록 한 것이다.스벤 왕: 검을 치워라, 이번만큼은 용서해 주겠다!
아셰라드: 용서? 건방 떨지 마라, 야만족 주제에. 우리 일족과 우리 백성에 대한 우롱, 만 번 죽어 마땅하다.
스벤 왕: 마지막 경고다... 검을 치워라, 아셰라드...!
아셰라드: 그건 내 별명이고, 내 어머니가 지어주신 진짜 이름을 알려주마. '루키우스 아르토리우스 카스투스.' 짐이 바로 브리타니아를 통치할 정당한 왕이니라.
스스로의 정통성을 선언한 아셰라드는 스벤 왕의 목을 한 칼에 날려버리고, 이후 수많은 전사들을 상대로 광기 어린 전투를 벌이다가, 마지막에는 크누트가 자신을 찌르도록 유도하고 그 자리에 쓰러진다. 모든 것을 거머쥐기 일보직전인 그는 그가 선택한 주군도, 어머니의 고향인 웨일즈의 안위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희생했던 것이다.[19] 여태까지 무수한 타인을 희생시키며 목표를 위해 달려왔던 모략가인 그가, 마지막 순간에는 바로 자기 자신을 내던지는 전개에는 묘한 비장미가 서려 있다.
하하하하하! 뭐냐? 이번엔 누가 죽고 싶으냐? 덤벼라! 브리타니아의 왕이 직접 죽여주마!
플로키: 아셰라드! 네 이놈!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느냐! 넌 왕을 죽였다!
아셰라드: 무슨 소릴 하는 거냐? 짐은 이렇게 살아 있다.
플로키: 이놈이...! 네놈 때문에! 잉글랜드 전쟁이 재발하게 됐다! 모든 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란 말이다! 네놈 따위 때문에!
아셰라드: 흥, 나 때문에 방패막이가 죽은 게 그렇게 분하냐? 너희 속물놈들은 정말이지 제 잇속 챙기는 것 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다니까.
플로키: 닥쳐라! 네까짓 게 뭔데! 노예의 자식 주제에!
아셰라드: 돼지 같은 놈... 감히 왕에게 그 무슨 무엄한 말버릇이냐? 자, 무릎을 꿇어라!! 먼저 네놈에게 짐의 신발에 입 맞추는 영예를 주마! 그런 다음 죽어라!
특히 내내 감추어 왔던 모계 혈통에 대한 자부심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지능적이고 약삭빠른 면모 따위는 없이 본신의 뛰어난 무용을 뽐내며 무차별 학살극을 벌이는 장면은 카타르시스 그 자체. 플로키와 대적하다 인파를 뚫고 달려들려는 토르핀을 저지하다 크누트에게 가슴을 찔린 후, 쓰러져 숨을 거두기 직전 달려와 자신의 몸을 부축하고 일어나라며 절규하는 토르핀에게 남기는 유언 또한 이 만화의 주제를 상징하는 명대사다.
"어이... 어떻게 살 계획이냐?
내가 죽고 나면, 앞으로 넌 어떻게 살아갈 셈이냐, 토르핀?
하하... 아무 생각도 해본 적 없겠지... 이제 그만 모두 잊어라.
언제까지고 이렇게... 한심한 곳에 영원히 갇혀 있지 말란 말이다.
좀 더 멀리... 토르즈가 갔던 세상보다 더 멀리... 토르즈의 아들인 네가 가라.
그것이 너의... 진짜 싸움이다.
진짜 전사가 되거라, 토르즈의 아들..."
그러나 이로 인해 '아셰라드와의 결투를 통한 토르즈의 복수'라는 삶의 목표에 거의 붙잡혀 있었다가 한순간에 잃어버린 토르핀은 그 뒤로 한동안 방황하게 된다.[20]
10권에서는 망령이 된 채로 토르핀의 꿈에 나타났다. 아비규환의 장[21] 에서 다른 망령들이 미친듯이 싸우는 동안 혼자 높은 기둥에 앉아 구경 중인 모습으로 등장.
이후 뱀과 싸울때도 잠시나마 환영으로 등장한다. 진짜로 본인은 아니고 토르핀의 내적 갈등에서 그의 이미지가 토르핀에게 충고해주는 느낌.
그 후에는 빈란드에 갈 채비를 모두 마친 토르핀이 마지막으로 인사를 건네기 위해 그린란드에 들려 레이프 에이릭손을 만나 그에게 응원과 동시에 아들이라는 말을 듣자 그의 뒤에서 토르핀을 향해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아셰라드 또한 토르핀의 아버지이자 토르핀이 아셰라드의 아들이라는 상징적인 묘사.
2.1.2. 기타[편집]
- 본인이 왕이 되려하진 않고 '왕을 찾아 헤매는' 그의 행보는 전술한 특이한 출생/성장과정에서 기인했다. 어머니가 자신에게 말해준, 아르토리우스가 켈트인을 구하러 돌아온다는 전승을 믿지는 않으나[22] 자신의 혈통으로 인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바이킹(데인인) 무리의 우두머리이면서도 바이킹들의 잔인하며 욕구에 충실한, 야만스러운 모습에 환멸감을 느끼고 있었다.
- 기본적으로는 흉포하고 어리석은 바이킹을 경멸하는 성격이지만 오랜 기간 같이 지내고, 특히 바이킹과는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만큼 연기를 해야한만큼 냉혹하면서도 정이 깊은 그로서는 도저히 정이 전혀 안 들수는 없었던 것인지 비요른이나 톨그림과 아틀리 형제 등에게는 겉으로 말하는만큼 차갑게 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 토르핀의 아버지 토르즈를 죽였지만, 이후 토르핀을 성장시키고 애증의 태도로 그를 대한 것, 결투를 통해 끊임없이 그를 다른 바이킹들과는 다른 존재로 만들려고 한 것[24] 을 볼 때 위치상 토르핀에게 아버지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그것이 아셰라드가 바란 것인지, 아니면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25] 적어도 이후 이름 한번 부르는 것으로 자신의 의도대로 따라줄 정도의 내심의 정과 신뢰를 구축한 토르핀은[26] 의도적으로 데인인들과의 거리를 유지하던 아셰라드에게 부친의 원수를 갚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에게 '부딪혀 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속을 비추게 되는[27] 존재였을 것이며 동시에 자신이 키워 낸 아들과도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더불어 만화 외적으로 보았을 때도 아셰라드의 죽음은 필연적이었다. 스스로 토르핀에게 물어본 것처럼 아셰라드가 살아있었다면 토르핀의 목표는 고정되어 더이상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며 결국 토르핀은 아셰라드에게 종속되어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크누트 또한 토르핀에게 영향을 받아 이뤄내야 했을 정신적 성장을 이뤄내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28] 거기다 쌍벽을 이루는 두 책략가가 군신 관계이니 밸붕이기도 하고...[29]
- 토르핀과 사이가 나쁜듯하지만 전술했듯 토르핀을 내심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토르핀도 서서히 사이 나쁜 아버지나 삼촌을 대하는 듯한 모습으로 바뀌어간다. 이러한 유사 부친적 면모는 토르핀이 빈란드로 가는 도중 그린란드에 들러 은퇴 후 몇달만에 폭삭 늙어 치매끼도 보이는 레이프 에이릭손을 만났을 때 완전히 공식적으로 인증된다. 토르핀이 레이프를 마지막으로 "아버지"라고 부르고 빈란드로 떠나면서 자신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세 명의 "아버지"로 눈 앞에 있는 레이프와 더불어 친부 토르즈, 그리고 의부인 아셰라드를 떠올렸기 때문.
2.2. 사커스피리츠의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MX83 아셰라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하우스키퍼의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셰라드(슈퍼스트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