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

The Arbor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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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에서 제일 큰 섬이자 웨스테로스에서 가장 남부에 위치한 섬으로 레드와인 가문이 다스린다. 웨스테로스 서남쪽에 있으며 가장 남쪽에 있는 섬 중 하나. 인구가 많은 동네로는 라이엄스포트, 바인타운, 별가사리 항구 등이 있다.

포도주로 유명하며 여기서 나는 아버 골드(Abor Gold)[1]는 웨스테로스 최고급 술이며 외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술이다. 또한 아버는 포도주 뿐만이 아니라 조선업으로도 유명하며, 레드와인 가문의 레드와인 함대는 웨스테로스 전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강력한 함대로, 국왕령의 직속 국왕 함대, 강철 군도의 강철 함대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사전적으로 아버라는 말에는 나무, 그 중에서도 키가 큰 교목이라는 뜻이 있다. 포도주와 조선업으로 유명한 섬의 이름으로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리치가 프랑스가 모델인데, 조선업이 발전했고 와인이 유명하다는 점에서 프로방스 지방과 유사하다.

2. 역사 및 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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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의하면 초록손 가스의 아들이자 레드와인 가문의 시조라고 알려져 있는 덩굴의 길버트가 아버 사람들에게 인류 최초로 포도주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고 한다. 원래는 강철 군도의 영토였다가 강철인들이 쇠락하자 독립된 왕국이 되었고 가드너 왕가의 메린 3세 치세에 리치 왕국으로 편입되었다.

아에리스 1세 치세에는 특산물인 포도가 건포도가 될 정도로 가뭄에 시달렸고 강철 군도 해적들이 활개치고 다녔다고 한다.

유론 그레이조이가 강철 군도 병력을 이끈 남부 침공 작전에서 기습공격을 당했는데 함대 대부분이 드래곤스톤에 파견된 것 때문에 방패 군도에 이어 손도 제대로 못쓰고 무참하게 털렸다. 레드와인 함대는 드래곤스톤에서 황급히 돌아와 하이타워 가문과 협공하여 유론을 상대하려 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유론은 마법적인 수단을 사용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