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스트리스(강철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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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스트리스(AMESTRIS)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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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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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정식명칭
아메스트리스 공화국
Amestris Republic / アメストリス 共和国
건국년도
1550년
수도
센트럴 시티(Central City)
화폐단위
센즈(Cenz)[2]
공용어
아메스트리스어(현실의 영어)[3]
지리적 정보
면적
723,456㎢[4]
인구
약 5천만 명
인구밀도
69명/km2[5]
민족
Amestrian(아메스트리스인)[6][7]
정치적 정보
정치체제
작중: 군사정권[8], 의회공화정(명목)[9]
엔딩: 군사정권(실질)[10]
국가원수
대총통(본편 시점): 킹 브래드레이(명목),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실질)[11][12]
대총통(엔딩 시점): 글래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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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스트리스와 주변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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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센트럴 시티
가운데 있는 건물이 중앙사령부로, 아메스트리스의 모든 정치 결정은 이곳에서 나온다.

1. 개요
2. 상세
4. 역사
4.1. 원작 & FA
4.2. 2003년 판
5. 사회
6. 국력
7. 외교
8. 영토



1. 개요[편집]


강철의 연금술사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이자 작중 주 배경이 되는 나라. 주인공 일행의 조국이기도 하다. 사방이 육지인 내륙국이다. 페르시아 왕조의 왕 크세르크세스의 아내 아메스트리스로부터 이름이 붙여졌다.[13]


2. 상세[편집]


작중 시점인 1914년[14]을 기준으로 킹 브래드레이가 군을 주요 세력 기반으로 하여 통치하는 국가이다. 인접 국가들과 갈등을 빚는 등 외교적으로는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이고, 이런 점이 킹 브래드레이 정권을 지지하는 기반일 수도 있다. 국가 연금술사를 중심으로 연금술사 육성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으며, 앞서의 이유로 연금술 역시 과학과 군사 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인구는 한국과 비슷한 5000만 명. 국토 면적은 남한의 약 7.2배에 달한다. 국토에 비해 인구가 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1900년도에 대한제국의 인구는 약 1700만 명이며, 한반도 크기의 1.7배의 영토를 지닌 일본도 약 420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과 국토에 이슈발과 리올 같은 건조지역과 브릭스 같은 한랭지역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적은 인구라 할 수는 없다. 애시당초 남한의 인구 밀도가 방글라데시, 대만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애니나 극장판에서 묘사된 풍경에 의하면 센트럴이나 주요 대도시들을 제외하면 초원이나 건조기후의 시골 지역이 대부분이다. 거기에 주변국을 죄다 적으로 돌려놓고 내륙국가라 해양 진출도 불가능한 암울한 상황에서 산업 혁명을 안정적으로 이룩한 것을 보면 주요 원자재는 모두 자급자족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브릭스군의 전차를 보면 석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량이지만 유전도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아니면 (현실에서는 양자역학까지 파고들어야 겨우 할 수 있는) 황금 연성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메스트리스의 연금술인 만큼, 필요한 원자재를 연금술로 만들어서 사용할 것일 수도 있다.

건축양식이나 작중 인물들의 이름, 영어를 사용한다는 점, 차량 우측에 위치한 운전석, 비가 자주 오고 서늘한 날씨라는 점 등으로 보아 기후와 문화는 영국과 흡사하지만, 국가의 지리적 위치와 제도, 제식 병기류는 옛 독일[15]에서 따온 듯하다. 전반적으로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 당시유럽 국가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 유력하다.


3. 국방[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메스트리스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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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원작 & FA[편집]


초기에는 소국이었으나, 건국 직후부터 영토 확장을 시작하여 선전포고 없이 인접국 리비에어를 공격하여 1558년 7월 리비에어 사변를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주변 소국들을 차례로 병합하였다. 그 이후부터 군대가 개입하여 일으킨 1661년 카메론 내란, 1799년 2월에 피스크에서 일어난 소프만 사건, 1811년 3월 웨일즈리 사건, 1835년 10월에는 사우스 시티 서남부에서 일어난 제1차 남부 국경전, 1908년 이슈발 내전, 1911년 5월부터 포트셋 남쪽에서 일어난 제2차 남부 국경전, 서쪽의 펜들턴에서는 크레타와의 전투, 1914년에는 리올 폭동 등이 일어났다.

작중 중반 굴을 파다 우연찮게 지반이 무너져 브릭스 요새에 난입한 슬로스를 상대한 암스트롱 소장은 우연히 그 시기에 찾아온 엘릭 형제와 버트 펄만을 수상히 여겨 문제의 굴 속으로 동행시킨 뒤 이들로 하여금 상술했던 각종 사건 사고와 이것들이 벌어진 지점을 지도 위에 표시하게 만들었는데, 그 후 일행은 아메스트리스 전체가 과거 이와 유사하게 멸망한 크세르크세스 때와 마찬가지로 호문쿨루스들이 추진하는 국토연성진의 무대임을 깨닫게 된다. 위 지도에서 아메스트리스와 다른 국가 영토를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저 국토의 형상은 북쪽을 빼면 연성진 형태에 가까운 원형이다. 상단의 국가 설명과 전체적인 모순점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전쟁으로 국토의 확보와 상실을 밥 먹듯 해도 일반적으로 저렇게 동그랗게 되지는 않는다. 즉, 애초에 국토연성진을 만들려고 일부러 전쟁을 반복하며 나라를 저런 원형 꼴로 만든 거다. 아마 국토연성진을 파고 그걸 유지보수할 만큼까지만 확보하고 나머지는 거저 내주거나 영토로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변국들과의 관계가 막장인 것도 일부러 호문클루스들이 유도한 것.[16]

게다가 이런 나라이니만큼 군 상층부 역시 호문쿨루스들의 꼭두각시인건 자명했고,[17] 암스트롱 소장은 때마침 찾아온 레이븐 중장이 부하들을 새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반석에 비유하자 꼭지가 돌아 그를 베고, 대총통은 레이븐의 죽음을 암스트롱 소장에게 물으나 이미 들킨 상황에서 쓸데없는 변명따윈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알아차린 그녀는 자신이 입이 경솔한 레이븐을 죽였음을 대총통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려 레이븐의 빈자리를 줄 것을 요구하며, 대총통은 그녀가 한 행동이 마음에 들었는 지 암스트롱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최종장에서 일식 때에 맞춰 아버지가 발동시킨 국토연성진으로 말미암아 국민 전체가 현자의 돌로 변환, 그리고 아버지는 이들을 크세르크세스 인들과 함께 진리의 문 속의 신을 붙들어 놓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펼쳐지나, 다음 화에서 이럴 경우를 대비해 반 호엔하임이 국토 곳곳에 심어놓은 현자의 돌의 작용에 의해 아직 몸이 살아있는 아메스트리스인들은 아버지로부터 해방되어 각자의 몸으로 되돌아갔다.

그 후 신을 억누르지 못해 폭주를 거듭하던 아버지는 진리의 문이 있는 이공간으로 빨려들어갔고, 호문쿨루스들이 장악하고 있었던 부대들도 역시 완전 제압되어 붕괴되었다. 다만 이렇다 할 명분이 없다면 이들은 그 결과가 어떻든 그저 반란군이기에, 사전에 브래드레이 부인을 보호 명분으로 확보한 로이 머스탱언론플레이 시나리오가 그 후에 적용되어 국민들에겐 킹 브래드레이 대총통의 부재를 틈타 군 상층부에서 국민들의 막대한 희생을 요구하는 연금술 실험을 강행했고 머스탱과 암스트롱 소장이 이를 막기 위해 호문쿨루스 측에 있던 부대들을 제압, 다만 대총통과 그 아들은 이 와중에 목숨을 잃었고 브래들리의 의지를 이어받는다는 새로운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포됨으로서 일련의 소동은 일단락되고 오랜 세월 호문클루스들의 지시대로 놀아나고 있었던 아메스트리스에도 그들만의 새 역사가 펼쳐진 것이다. 굳이 독재자 브래드레이의 정통성을 부정하지 않는 것은, 이슈발 등 일부 지역 출신민을 제외하고 국민들이 대체로 브래드레이 정부에 딱히 불만도 없고 되려 호의적이었기 때문이다.[18]

새로 대총통이 된 글래먼이 이슈발에 대한 복원 및 주변국과의 조화 정책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여 막장 외교를 개선하니 외교에서 희망이 보인다. 머스탱이나 올리비에 역시 글래먼의 정책에는 별다른 반발을 갖지 않은 것으로 보아 글래먼 정부가 문제되는 정치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주변국과 전쟁까지 벌인 사이라 화해하기 어려워 보이는데 국토연성진 사건 이후에 대해선 너무 간략하게 나와서 외교적인 부분은 독자들 각자의 상상에 맡긴다.


4.2. 2003년 판[편집]


단테현자의 돌을 모으기 쉽게 하기 위한 괴뢰 국가이다. 스카가 있는 마을을 포위하는 작전의 결과로 에드워드 엘릭에게 범죄 혐의가 가해지자, 그를 잡으러 간 로이 머스탱은 엘릭 형제로부터 대총통 및 호문클루스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이후 킹 브래들리는 로이 머스탱에게 북방을 토벌하란 임무를 주고, 진군하던 중 머스탱은 센트럴로 진격하란 명령을 내리며 반란을 터트린다. 그를 따른 사람수는 소수였으나 대총통의 집에 잠입한 머스탱은 대총통과 사투를 벌인끝에 승리한다. 그러나 이후 프랭크 아처의 총에 맞아 한쪽 눈을 잃는다. 이후 군부는 정권에서 물러나고 아메스트리스는 민주화한다.

한편 400년전 현재의 센트럴 시티가 위치한 곳에 현자의 돌이 연성된 도시가 있었는데, 단테가 이를 감추기 위해 도시 전체를 통째로 지하 속에 가둬놓았다.[19] 작품 후반부에 에드가 러셀 트링검의 도움으로 이곳을 발견하고, 단테와 싸우다 단테에 의해 강제로 현실세계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호엔하임과 만난다. 이후 호엔하임과 헤어진 이후 현실 세계의 에드가 비행선의 잔해에 깔려 죽게 되고, 곧이어 원래 있던 곳으로 귀환, 그곳에 있던 엔비와 싸우다 한 번 사망하고 알의 희생으로 되살아난 이후 반대로 알을 되살리기 위해 인체연성을 시도, 알은 육체와 영혼 모두 완전히 되살아났지만 그 대가로 에드는 다시 현실세계로 가게 된다. 한편 단테는 기껏 손에 넣은 현자의 돌을 잃게 되자 다시금 현자의 돌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프라이드에게 대전쟁을 일으키라는 지령을 하달하려 했으나, 본인은 식욕만 남은 글러트니에게 먹혀버렸고, 그 이전에 프라이드는 머스탱에게 죽은 뒤였다.

극장판에선 이 지하도시에서 단테를 먹어치운 이후 행방불명되었다 나타난 회색빛 괴물 형태의 글러트니와 라스가 싸우다 라스의 부탁으로 알폰스 엘릭에 의해 문으로 연성, 또한 현실 세계에 호엔하임 엘릭엔비가 문의 재료로서 연성되어 양쪽 세계를 잇는 문이 열리게 되고, 이곳에서 엣카르트와 군대가 쏟아져나오게 되어 센트럴은 위기에 빠진다.[20]

어찌저찌 아메스트리스로 넘어온 나치의 군단을 괴멸시키고 에드는 엣카르트의 비행선과 함께 다시 현실세계로 귀환, 그러나 알이 갑옷 속에 숨어서 몰래 현실세계로 들어왔다.[21] 알이 현실세계로 숨어들어가기 전 로이 머스탱에게 아메스트리스에 있는 문을 파괴할 것을 부탁하고, 엘릭 형제는 현실 세계의 문을 파괴하여 두 세계를 이어주는 통로는 다시 끊기게 되며, 엘릭 형제는 영원히 현실 세계에서 살게 된다.

이후 아메스트리스 쪽은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센트럴이 입은 피해가 워낙 막심하다보니 한창 현장 복구/인명 구조작업으로 꽤나 고생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도 워낙 연금술이 발달해있다 보니 복구 자체에는 큰 문제는 없을 듯. 기존의 국가 연금술사도 한둘이 아니고 말이다. 센트럴이 내부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걸 다른 국가가 알게되어 이참에 아메스트리스를 끝장내려 대전쟁이라도 일으키려 들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을 법 하지만, 후일담에서 로제와 암스트롱 등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록벨의 집이 배경으로 나오는 걸 보면 의외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은 듯. 아무리 민주국가로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원래부터 기존 군사력으로 대륙 최강국 수준으로 묘사되었던 데다 군부 측이 입은 피해도 그리 크다는 묘사도 없었으니 다른 국가들 입장에서도 여전히 함부로 건드리거나 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5. 사회[편집]


소국으로 시작해 주변국을 정복해나간 터라 다인종 사회이다. 백인이 다수이긴 하나 흑인들도 가끔 눈에 띈다. 작가가 가이드북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인종 비는 백인 → 황인 → 흑인 순이라고 한다. 이슈발인 같은 독자적인 종교와 민족성을 갖춘 소수민족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소수인종인 흑인이 센트럴 흑인 장군도 등장한다.

파일:무능의 극치.png

구판의 경우 형사나 경찰들이 가끔씩 등장하지만, 원작과 신판에서는 헌병만 등장하고 별도의 치안유지 기관이 등장하지 않는다. 구 애니판의 경우는 프랑스처럼 지방의 자치경찰과 중앙 치안 조직인 헌병군이 공존한다는 설정으로 보인다.

교외 지역은 치안이 그리 좋지는 않은거 같다. 도적이 마차를 습격하기도 한다.

군부가 통치하고 군인의 입김이 센 국가지만 자세히보면 완전한 군국주의 국가는 아니다. 아메스트리스 군부 상층부를 제외하고 보면 군인들이 대게는 정치에 관심이 없고 군인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다. 물론 로이 머스탱,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 글래먼처럼 군인 신분으로서 정권을 노리는 야심가들이 존재하기는 하는데, 이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두 군인으로서의 본분은 제대로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고 군 상층부와는 달리 국가를 위한다는 의식은 확실해서 군 상층부와는 다른 부류다. 오히려 그들의 추악한 진실을 보면 쿠데타를 일으켜서라도 몰아내야 할 작자들이다. 국민들 역시도 특별히 군국주의적 색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추정상 브래드레이가 정권을 잡고 나서야 군 중심으로 돌아갔다는 것을 감안하면 군 중심 국가가 된지 오래되지 않아 군국주의적 색체가 약한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군국주의를 따지기 이전에 애초부터 이 나라는 아버지의 인도 하에 성립되고 줄곧 흑막으로 군림하는 그의 아래에서 이끌어져 왔던 나라인지라, 그 전에 무슨 체제를 택해왔든 간에 공식적인 아메스트리스의 정부는 건국 이래 항상 바지사장 신세였다.


6. 국력[편집]


기본적으로 강대국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이 말하길 수도인 센트럴은 한 번도 공격당한 적이 없다고 한다.[22] 역사적으로 여러 나라를 집어삼키면서 몸뚱이를 불려왔고, 여러 나라와 싸우고 있는데도 전쟁에서 밀리는 모습이 나온 적이 없다.

2003년 애니판에서는 싱이나 드라크마가 나오지 않는 관계로[23][24] 세계관이 축소되어, 대륙 최강국 수준으로 묘사된다. 프랭크 아처 중령에 따르면 아메스트리스는 사실상 대륙 통일을 눈앞에 둔 상태라고.


7. 외교[편집]


북쪽에는 군사대국 드라크마, 서쪽에는 크레타, 남쪽에는 아에르고가 있으며 동쪽에는 아무 것도 없는 사막이 있는데 사막을 건너면 으로 갈 수 있다. 주위를 둘러싼 모든 나라들과 적대관계다. 드라크마와는 불가침 조약을 맺어놓긴 했지만 형식적인 조약인지 위험한 상황이고[25] 아에르고와는 남부 국경선을 두고 싸우고 있으며 크레타와는 펜들턴을 놓고 싸우고 있다. 그나마 싱과는 국교가 맺어져 있고 조금 교류가 있다.[26]

대체 외교를 얼마나 막장으로 하면 이 지경이 되나 궁금해질 지경이지만 사실 호문쿨루스 세력이 일부러 핏자국을 새기기 위해 획책한 일로, 의도적인 행위이다. 현실의 국가였다면 내륙국에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와 적대 관계라 얼마 지나지 않아 망했겠지만 국력과 군사력이 워낙 압도적이라 결말의 시간대에서 한참의 세월이 흐른 후일담에서도 평화롭기만 하다.[27] 일례로 이슈발 내란은 7년이나 이어졌지만 그 때도 그 이후로도 아메스트리스는 망하지 않았다.

애초에 아메스트리스가 주변국과 벌인 분쟁이 호문쿨루스의 음모에서 비롯된 만큼 킹 브레드레이가 물러난 이후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전쟁까지 했던 사이라 잘 됐을지는 알 수 없다. 소규모 집단 간의 불화도 해결하기가 어려운데 이건 아예 국가 간의 불화라 규모가 너무 큰데다 한탕 전쟁까지 했으니.[28] 강철의 연금술사가 엘릭 형제의 잃어버린 육체 찾기와 아메스트리스 내부의 음모를 해결하는 일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에 외교적인 부분은 작가가 신경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 완성도를 위해선지 세부적인 이야기들은 간략하게 처리한다.


8. 영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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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에는 이슈발과 브릭스가 빠져 있는데, 이슈발은 이스트 시티에서 남동쪽으로 따로 뻗어져 나온 선 끝에 있는 동그라미에 위치한 지역이다. 그리고 브릭스는 노스 시티에서 정북으로 뻗은 선 끝에 위치한 동그라미에서 조금 더 가면 있다.



아메스트리스의 영토는 중앙, 동부, 서부, 남부, 북부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북부
* 노스 시티
* 피스크
* 브릭스
동부
* 이스트 시티
* 리젠블
* 뉴옵틴
* 리올
* 유스웰
* 카메론
* 이슈발
서부
* 웨스트 시티
* 펜덜튼
* 웰즈리
* 테이블 시티
* 리비에어[29]
중부
* 센트럴 시티
* 카나마
남부
* 사우스 시티
* 러시밸리
* 포트셋
* 더블리스
* 데빌즈 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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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세르크세스의 벽화 중 신을 떨어트려 생겨난 두 용 중 하나이자 해당 국가의 실권자인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를 암시하고 있다.[2] 1센즈는 1엔과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3] 강연금 세계에 영국이란 나라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언어의 이름이 영어가 아닐 것이며, 이 세계관에서는 아메스트리스어 정도로 추정된다. 그리고 원판 기준 작중의 등장인물들의 대사는 모두 일본어를 쓰지만 이것은 일본 만화니 작품 외적인 요소이며 신문이나 보고서, 일반 서류 등 글자로 쓰여 있는 것은 현실의 영어에 해당하는 언어다. 대사도 작품 내적의 설정상으로는 영어 더빙판이 실제 아메스트리스인들의 대사일 것이다.[4] 현실 국가 중에서는 터키 또는 칠레와 면적이 비슷하다. 절대 작은 국가는 아닌 셈.[5] 브루나이, 케냐와 비슷하다.[6] 아메스트리스인이라고 퉁치긴 했지만 인종이 다양하다. 금발에 청안의 백인계가 다수고 흑인이 조금, 동양인, 이슈발인이 드물게 있다고 한다. 작중에선 이슈발인을 제외하고 인종차별이 거의 없는걸로 나온다.[7] 이슈발인은 공식적으로는 차별받지만 작중 대부분의 아메스트리스인들은 이슈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슈발인을 미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록벨 부부도 이슈발 내란에서 학살에 대하여 들었을 때 피부색은 달라도 같은 아메스트리스인이지 않냐며 경악했다.[8] 다만 군정처럼 돌아간 것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서 에드가 지금처럼 군사 중심으로 돌아간 것은 브래드레이가 정권을 잡고 나서라고 말한 바 있다.[9] 그러나 작 중에서는 의회는 실권이 없고 군 상층부에서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듯 하다. 아무래도 아메스트리스가 드라크마나 크레타, 아에르고 등과 준전시 상태 체제라 그런 듯.[10] 다만 차후에 의회공화정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한동안은 군사정이거나 군이 정치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군사정과 의회 공화정이 혼재한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11] 내부 정치나 경제 등에 대해선 전혀 손을 대지 않지만 아메스트리스라는 국가 자체가 호문쿨루스들 손아귀에 놀아나고 있으며 그 호문쿨루스들의 우두머리인 만큼 실질적인 지배자로 볼 수도 있다.[12] 2003년 오리지널 한정으로는 단테가 이에 해당한다.[13] 어떻게 보면 작중 중요한 한쌍의 부부를 암시하는듯한 이름인데 반 호엔하임은 크세르크세스 출신 남성이고 그 아내인 트리샤 엘릭은 아메스트리스 출신 여성이다.[14] 원작과 설정이 다른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에선 지구의 연대는 맥주홀 폭동이 일어난 1923년으로 묘사한다.[15] 제2 ~ 3 제국[16] 실제로 엘릭 형제 등의 아메스트리스인들이 호문쿨루스의 계략이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막힐 때마다 연단술이 그 모든 해답을 주었다. 의도적으로 지식을 편향되게 만든 것.[17] 라스의 탄생에서 보이듯 아메스트리스에서는 이미 플라스크 속 난쟁이의 존재를 알면서도 협력하는 이들이 있는 등 스타워즈의 분리주의 연합마냥 흑막의 목적을 위해 건국된 나라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런 비양심적인 족속은 상층부 한정, 상층부를 어디까지 정의내릴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군부는 어느정도 그 정도가 밝혀져 있고 이런 상층부를 제외하면 상층부의 꼭두각시기는 하지만 양심은 있다.[18] 사실 그의 행적을 보면 호문쿨루스가 아니었더라도 문제는 있다. 에드는 나라가 이 모양이 된건 브래드레이가 대총통이 된 후였다고 말하는데 그럼 나라가 이 꼴이 된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하지만 수완이 좋았는지 국내의 문제를 자신이 아닌 다른 이유로 돌려서 불만을 가지지 않게 한듯 하다.[19] 참고로 2003년판 설정으로는 27화에서 어린시절 알이 언급한 현자의 돌로 완전한 인간을 만들려다 하루 아침에 멸망한 동쪽 사막에 있었다던 국가 전설도 단테가 꾸민 짓. 다만 원작/브라더후드와 달리 극후반부에 단테 본인이 그냥 지나가듯이 언급만 한 수준이라 비중은 없다.[20] 이전에 리올에서도 등장한 적 있었지만 규모와 숫자은 센트럴 쪽이 아득히 많다.[21] 이때 에드와 여행했던 기억이 돌아왔다고 한다.[22] 그래서 방어가 약하다고 말하긴 한다.[23] 드라크마의 경우 딱 한마디 언급된다. 45화에서 에드워드 엘릭의 수색 중단에 대해 브래드레이가 머스탱에게 추궁하자 북으로 도주한 것 같다고 한 뒤 하쿠로 옆에 앉아있던 상층부의 일원 중 한 사람이 언급.[24] 싱의 경우에는 언급 자체는 전혀 없지만 그런 나라가 있다는 암시는 있는데, 하보크가 검은 질풍을 보고는 동쪽의 모 국가에선 개를 식용으로 키운다는 말을 한 적 있으며, 27화에서는 하이만스 브레다가 장기를 두는 모습이 잠깐 나왔다. 참고로 두 장면 다 원작에 있는 내용이다.[25] 결국 작중 시간 시점에서 브릭스로 쳐들어 오게 된다.[26] 물론 애초 싱과는 분쟁 자체가 무의미한데 아메스트리스와 싱 사이에는 드넓은 사막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사막이 자연국경선 역할을 하는 셈.[27] 다만 드라크마는 처참하게 압살당하긴 했으나 불가침 조약을 제멋대로 파기하고 기습공격을 감행했었고, 크레타는 소국 미로스를 점령한 뒤 독립 분쟁으로 국력을 소모하다 아메스트리스의 개입으로 미로스를 빼앗겨버려 국력은 국력대로 국토는 국토대로 날려먹었고, 아에르고는 이슈발 측에 무기를 공급하는 등 몰래 전쟁을 장기화시키다가 발각되었으니 분쟁의 불씨는 남아있는 셈.[28] 작중 연금술의 대국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아메스트리스의 연금술은 군사특화이다 보니 그 빨로 버티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 이슈발 내전에서 나오듯이 연금술사의 전장에서의 위력은 어마어마한 편이다. 또한 건국시점부터 주변국들을 빠르게 흡수해 영토를 늘려온만큼 군사력 역시 상당히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 브릭스와 드라크마와의 교전에서도 나오지만 브릭스가 아무리 암스트롱 소장이 막강한 방어력을 구축했다고해도 작은 피해조차도 없이 드라크마의 대군을 순살시킬 정도로 엄청난 힘을 보여준다. 병기의 성능 차이가 심하게 난다고. 지도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아메스트리스와 드라크마와의 영토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큰데, 그럼에도 드라크마는 쉽게 건드리질 못한다. 다만 작중에서 묘사된 내용만 가지고는 주변국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불충분해서 아메스트리스를 위협할 수단이 전혀 없는지 확신할 수가 없기에 아메스트리스가 외교적으로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29] 서부와 북부의 경계지점이라 미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