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하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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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羽 みう (あまは みう)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미우 루트
4. 애니메이션
5. 하라구로?



1. 개요[편집]


생일 : 2월 22일
혈액형 : O
키 : 146cm
쓰리사이즈 : 87-58-84
좋아하는 것 : 생야채
마시로이로심포니의 등장 히로인. 성우는 게임판은 마츠다 리사, 애니판은 리키마루 노리코.


2. 특징[편집]


유이히메 여학원의 3학년 여고생[1]으로 신고보다는 한 학년 선배이며, 메인 히로인 중 한 명. 퍼스널 컬러는 보라색.

매우 상냥한 성격으로 남을 보살피길 좋아하며, 우연한 일을 계기로 알게 된 신고를 염려해주는 좋은 선배다. 아주 전형적인 성녀, 치유계 속성의 미소녀 캐릭터. 어머니로는 아마하 유이코가 있다.[2]

3. 작중 행적[편집]


작은 신장에 비해 바스트 사이즈가 큰 편[3]이며, 그 때문에 처음 만났을 때 1학년이라고 착각했을 정도. 한가하며 느긋한 인물, 특별히 저돌적이거나 하진 않지만 특별한 오라를 풍겨 무의식중에 주위의 공기를 온화하게 만드는 대단한 능력을 보유하였다. 사소한 일이라도 귀찮아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성격 덕분에, 여러 사람들에게는 경의를 표해지고 있다. 다만, 남의 기분이라든가 그런 것에 조금 둔감한 편이며, 이누이 사나의 우정을 넘어선 동경에도 별로 깨닫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기본베이스가 이타적이고 선량하기에 그걸 태클거는 인물은 거의 없다.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학원의 부지 일부를 빌려서,「누코부[4]」라고 하는 동아리를 만들어, 상처를 입은 야생 동물들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게끔 보살펴 주고 있다.「팡냐」라고 하는 뭔가 불가사의한 생물을 머리에 얹은 채 항상 함께 다니고 있다. 어느 정도 의사소통은 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 말이 통하고 있는 건지는 미지수이다.


3.1. 미우 루트[편집]


본인이 메인 히로인 루트지만 이누이 사나의 비중이 더 크며 미우의 비중은 적다. 이야기가 사나를 중점으로 중반까지 진행되며 이후 후반부에는 팡냐의 이야기를 푸느라 미우 루트임에도 정작 미우가 묻혀버렸다.

감이 좋은지 영 좋지 않은건지 사나가 신고를 좋아하는 거라고 판단해 그녀를 응원한다고 말하며 둘이 사이 좋겠다고 말한다. 한편, 신고 쪽에서 미우에게 끌리는 듯하며 이 후, 신고가 미우에게 고백하고 미우가 수락해 둘이 커플이 된다. 미우의 속내가 들어나는데 괴로운 일을 남에게 풀지 않고 자신이 안고 가려는 성향이 있는 듯 하며, 실제 사나가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것이 그 증거.

사나는 그것을 꽤 일찍 알아챘기에 그녀의 마음을 위로하고 동경하기 위해 누코부에 2명째 부원이 된 것. 참고로 어렸을 때 애완동물이었던 고양이가 사망해버린 것이 트라우마가 되었던듯 하며, 지금도 집에는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팡냐의 엄마를 발견하고 팡냐를 야생에 돌려보내기로 결심한다. 겉으론 웃고 있었으나 오랜 기간 함께 지내면서 많이 정이 들었기에 사실은 파냐를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며 울음을 터뜨리나 신고가 그녀를 안아주며 기운 차리게 하고 미우 마음을 다시 잡고 결국 팡냐를 떠나보낸다.

4. 애니메이션[편집]


애니메이션판의 진 히로인이자 최종 승리자가 되었다.

초반부엔 세나 아이리 루트로 진행하나 싶었는데 후반부부터는 미우 루트로 방향을 틀었으며 본격적으로 누코부 에피소드가 시작되면서 요비스테를 하는 등 점차 신고와의 관계가 가까워지고 이후 간병 이벤트, 집에 가기 이벤트, 알몸 보여주기(...) 이벤트 등 굵직굵직한 이벤트를 전부 거쳐가더니 결국 10화에서 신고가 고백함으로써 정식으로 연인 사이가 된다. 이후에도 크리스마스에 함께 쇼핑을 하거나 신고네 집에 둘이서 지내게 되고[5] 키스를 하고 간접적으로 묘사되긴 했지만 성관계마저 한 듯하다. 미우의 어머니 유이코조차 신고에게 '딸을 잘 부탁한다'라고 했으니 사실상 공식인 셈.

마지막화에 역시 파냐의 어머니를 발견하고 파냐를 야생에 돌려보내기로 결심한다. 겉으론 웃고 있었으나 오랜 기간 함께 지내면서 많이 정이 들었기에 사실은 파냐를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며 신고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나 신고가 그녀를 안아주며 '자신은 떠나가지 않는다'라고 위로하자 마음을 다잡고 결국 파냐를 떠나보낸다. 내년이 되어 졸업하지만 신고와의 연인 사이는 계속되는 듯하다.

초반부엔 아이리 루트를 타는 듯 보였기에 미우 루트로 전환한 게 갑작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었으나 의외로 복선은 초반부부터 착실히 있었다.

  • 신고는 친절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상냥하게 대하긴 하나 신고가 매번 홍조를 띄고 좋아하다는 듯 묘사되는 캐릭터는 극초반부터 미우가 유일했다.
  • 버려진 고양이 중 수컷이 '신고'라는 이름에 반응하고 암컷은 '미우'라는 이름에 반응했다.
  • 사나가 신고와 미우에게 각각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을 때 둘다 '함께 있으면 편안한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 OP, ED에서도 맨 마지막에 있는 모습을 보였고[6] 실제로 BD표지도 통합표지인 6권을 제외하면 가장 마지막 권인 5권을 차지했다.

애니의 진 히로인답게 마지막화의 엔드 카드원화가 이즈미 츠바스가 그린 승리의 미우 일러스트가 나온다!


5. 하라구로?[편집]


파일:하라구로미우.png

저기, 신고 군. 수도꼭지가 망가진 수도는 어떻게 되는 지 알고 있어? 부수어 줄까? 신고 군의..

사나가 실연을 인정한 후 바로 다음 장면의 신고 망상 속 미우의 대사(...).


미우는 매우 상냥한 성격에 남을 보살피길 좋아하는 치유계 캐릭터이다. 그런데 원작에서 제작진은 미우의 감정선을 줄이고 미우에게 묘한 느낌을 들게하는 장면들을 넣어 사실 미우가 소악마 하라구로가 아닌가?하는 의심이 생기기도 했다.

가장 큰 이유로 미우 루트를 들 수 있는데. 미우는 사나신고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으며 실제로 사나와 신고를 이어 준다는 말을 하였고 게임 역시 미우보다는 사나와 신고 사이의 감정선을 바탕으로 루트가 전개되었다. 그런데 신고가 미우에게 고백하며 미우가 그것에 응하면서 커플이 되어버리며 미우의 모순적인 행동에 플레이어들은 의아해 하게 되며 사나의 실연 묘사와 신고의 망상 속 미우의 하라구로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면때문에 미우가 사실 착하기만 한 선배가 아닐지도 미묘한 암시가 계속 나타난다.

누코부의 취지에 맞지 않게 팡냐를 데리고 키운다더진 거기다 미우의 어머니의 미우에 대한 평가나 미우 본인이 과거 장난감을 남에게 줄 바에야 부숴버리는 아이였다며 독백하는 장면까지 더해져서 미우의 이기적인 면이 강화되어 신고를 얻기 위해 사나를 통수친 하라구로로 생각될 여지가 있다.

물론 실제로 미우가 하라구로일 확률은 적다. 아마 제작진은 미우를 남을 배려하며 포용하는 착한 선배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중심적인 면도 있는 인간미가 있는 캐릭터로 묘사하고 싶었을 것이다. 다만 게임에서 미우의 속마음이나 감정선을 잘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 보여준 착하고 포용력 있는 성녀의 이미지와 본인 루트에서의 보여준 행동에 대해 플레이어들이 괴리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문제이다.[7]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이리 루트 끝난 이후부터 미우의 분량을 채워 넣어야하니 미우의 하라구로스러운 장면이 많이 잘려나갔다.

다만 제작진도 의도한 건지 즐기는 건지 팬디스크인 psp판 무츠노 하나에서 미우의 하라구로스러운 면을 추가했다. 사나의 자기혐오가 미우의 완벽초인적인 면에서 시작된 것을 시작으로, 사나가 신고랑 사귀면서도 상상 속에서 미우가 사나로부터 신고를 NTR하는 캐릭터로 인식이 박히는 등 제작진 측에서도 일부러 의도하고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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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합과정은 해당 학년에는 존재하지 않는 듯.[2] 미우의 언니라고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엄청난 동안 포스를 자랑한다![3] 메인 히로인 중에서 안젤리나 나나츠 시웰 다음으로 가장 크고 아름답다.[4] 애니플러스 방영판에서는 냥이부로 표기한다.[5] 우류 사쿠노는 아이리네 집에 갔다.[6] 오프닝은 맨 마지막 5명이 하트를 들고 있는 부분, 엔딩은 누워있는 자세에서 등장하는 부분, 얼굴만 비춰주는 부분 양쪽 모두 마지막에 등장한다.[7] 신고가 스스로 사나가 자신과 이어질 거라는 생각을 못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미우 입장에서는 문제 없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지만 사나의 마음을 알고 응원한다고 말해놓고 바로 고백을 수락해버리니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통수치는 것으로 느껴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