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야 타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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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 타케루
(あま( (たける / Amaya Tak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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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도립 미소라 고교 2학년 E반
생일
11월 29일
신장
183cm
출신지
도쿄

[ 정보 더 보기 ]
혈액형
B형

양손잡이
특기
파괴
일과
폭력
매력 포인트
곱슬머리
콤플렉스
고양이 혀
좋아하는 사람
타카하타 슌, 우시미츠 키요시로
어려운 사람
아카시 야스토
존경하는 사람
부동명왕
별명
파괴신, 위험한 녀석
좋아하는 음식
커피우유
좋아하는 스포츠
격투기 전반
좋아하는 무기
자신의 손
좋아하는 동물
아이아이
좋아하는 이동수단
자신의 다리
원하는 자녀 수
생길 수 있을 만큼 많이
결혼하고 싶은 나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
모친(사망), 양부(사망)
실사화 배우
카미키 류노스케

1. 소개
2. 작중 행적
2.1. 1부
2.1.1. 학교
2.1.2. 병원
2.1.3. 입방체
2.1.4. 운동회
2.2. 2부
2.2.1. 아프로 하우스
2.2.2. 지옥변
2.2.4. DICE!!
3. 영화
4. 전적




1. 소개[편집]


신이 말하는 대로의 등장인물. 작중 최강의 싸이코이자 본작의 진 최종 보스.

도립 미소라 고교 2학년 E반의 남학생으로, 1부의 또 다른 주인공 포지션이자 사기 캐릭터. 초인에 가까운 신체능력을 보여주며[1] 이런 능력 덕분에 주인공 일행은 아마야에게 여러 게임에서 살아남는 도움을 받기도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부[편집]



2.1.1. 학교[편집]


'마네키네코' 게임이 끝난 후 타카하타 슌아키모토 이치카를 제외한 생존자들을 일본도로 찔러 죽이며 등장.[2] "죽은 자는 악, 살아남은 자가 선"이라든지 "우리는 신에게 선택받았어"라고 말하는 등 상당히 꼬일 대로 꼬인 사상을 주인공 일행에게 내보이며 작품 초반부터 위험한 놈의 포스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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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뭘 위해서 사냐?

그러면서 슌에게는 무엇을 할 때 삶을 실감하냐[스포일러]는 질문을 던지고 자신은 무언가를 부숴버릴 때 삶을 실감한다고 말하는데, 그것에 긍정해줄 줄 알았던 슌이 화를 내며 부정하자 그를 발로 차서 쓰러뜨린다. 그리고 그대로 이치카에게도 폭력을 휘두르는 줄 알았으나, 그 자리에서 그대로 키스를 해버린다. 그 후 바로 이치카에게 뺨을 맞지만 즐거워한다. 이후 체육관에 들이닥친 경찰을 일본도로 공격하지만 한 경찰이 쏜 총을 다리에 맞아 저지당하고 병원으로 강제 이송된다.


2.1.2. 병원[편집]


이후 병원에서는 경찰에게 위험 인물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독방에 갇혀있었으며, 후에 코케시의 '단체 줄넘기' 게임 때 재 등장한다.[3] 정확히는 슌이 일행과 열쇠를 모았을 때, 멀리서 누군가 줄넘기를 하고 있는 소리가 들려 그 쪽으로 가보니 아마야가 네 명이서 100번을 뛰어야 하는 줄넘기를 혼자서 7000번을 뛰고 있는 모습으로 발견된 것.[4]

줄을 돌리고 있는 목각인형이 단체로 뛰어야 유효하다고 충고를 해주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하자 이에 열받은 목각인형이 빠르게 줄을 돌리다가 팔이 부러져 버린다. 그리고 곧바로 팔이 부러진 목각인형을 부숴버리고, 반대쪽에서 줄을 돌리고 있던 목각인형도 마저 부수면서 열쇠를 손에 넣는다. 그것을 보고 무서워하는 크리스를 공격하지만 슌의 설득으로 슌 일행과 동행하게 된다.

그렇게 모인 7명이 병원 천장에 붙어 있던 문을 열게 되며, 곧 문쪽에서 길다란 로프가 내려오고 이것을 슌이 붙잡자 빠르게 위로 끌려 올라가기 시작한다. 다른 일행은 로프를 붙잡는데 성공했으나 아키모토 이치카가 붙잡지 못하고 놓쳐버리자 아마야 자신이 손을 뻗어 붙잡아줘서 이치카까지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게 된다.[5]


2.1.3. 입방체[편집]


로프를 타고 병원의 옥상 위에 있던 입방체의 안으로 이동한다. 그곳에 있던 '오줌 싸는 꼬마' 동상이 일단은 들어가 있으라고 말하자, 슌 일행은 상자 같이 생긴 집 안으로 들어간다. 아마야는 그곳에서 집 내부를 살피며 작은 꼬마 동상의 갯수를 세거나 문의 잠김 여부를 확인하는 등 다음 게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지만 색다른게 발견되지 않자 시시해하기도 한다.

슌이 찾은 과일 같은 식량을 받아 먹던 도중 작은 꼬마 동상에서 신호음이 들리며 잠겨있던 문이 열린다. 다른 일행은 긴장하며 섣불리 움직이지 못 한 반면, 아마야는 재빠르게 밖으로 튀어나가서 엄청난 괴력으로 '줄다리기' 게임 1차 전을 승리하게 만든다. 그뒤 팀의 집으로 돌아와서 다른 사람들은 다음 차례가 언제 올지 몰라 신경이 곤두서있는 가운데 아마야 혼자 여유롭게 기다리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슌이 모두에게 거짓말을 해서 안심시킨 후 혼자서 대기하기 위해 1층으로 나왔을 때, 아마야 또한 휴식하지 않고 1층에서 먼저 대기를 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슌과 단 둘이 대화할 기회가 생기자 슌에게 " 어느 쪽?"이냐고 물으며, 자신은 아키모토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넌 역시 거유 쪽이지?"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성희롱을 한다든지, 슌이 여자애들한테 손 댈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하자 그럼 '혼자서 해결해야지'라며 갑자기 바지를 벗고 자위를 하는 등 또라이 같은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졸지에 휴지 셔틀 노릇을 한 슌은 덤.

입방체의 마지막 게임인 '우라시마 타로'에서는 즐겁게 놀고 있는 일행 사이에서 오히려 혼자 지루해하며 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다 깬 상태로 제비뽑기에서 O를 뽑아 입방체의 게임을 클리어 한다.

입방체 밖으로 나와서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신의 아이라고 칭송하고 있자 웃어보이는데, 그 모습이 히라이 쇼코를 잃어 낙담하는 슌과 많이 대비된다. 그리고 슌에게 살아남아 다시 만나자고 얘기하며 생존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다가온 헬기 조종사를 공격하고 헬기를 훔쳐 달아나 소식이 끊긴다.

2.1.4. 운동회[편집]


그러나 슌의 연락을 받아 모이기로 한 날에는 모습을 드러낸다. 3개월 뒤에 나타난 아마야는 곱슬거리던 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이었다.

카미노코지 카미마로가 주최한 '운동회'가 시작되고 아마야 또한 자신이 생존한 입방체 앞으로 모인다. 이후 운동회의 첫 번째 종목인 용기 달리기에서 아마야의 차례가 오자 괜찮겠냐는 이치카의 질문에 쉽게 이길 수 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하루가 24시간이라고 할 때, 윤년은 8784시간이다"라는 문제가 나오자마자 경쟁자 한명의 머리를 집은 채로 엄청난 속도로 달리기 시작하고, 그 경쟁자를 X에 던져버린다. 그러나 정답은 O였기에 던져진 선수는 그대로 끔살, 자신은 정답을 확인했기에 생존. 그러고 나서 하는 말이 "근데 윤년이 뭐야?"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작중 최악의 악인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1부 마지막 게임인 '절망 장대 눕히기'에서 슌이 자신에게 어떤 작전을 이야기해주자 몹시 흥분하면서 그것에 따르겠다고 한다. 곧 '절망 장대 눕히기'가 시작되고 아마야는 수비조의 가장 뒤에서 방어를 담당함과 동시에 장대를 들고 서있는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슌이 마침내 히라이 쿄코를 설득해서 상대 팀의 장대를 얻어 카미마로를 향해 돌진하기 시작하고 슌이 경기 시작 전 말해준 작전대로 슌과 동시에 카미마로에게 장대를 던진다.[6] 그러나 카미마로는 쉽게 장대의 크기를 줄였다가 다시 늘려서 반사해 버리고, 반사된 장대의 폭발에 휘말린 후 집행위원에 의해 입방체 밖으로 버려지면서 생사불명이 된다.

2.2. 2부[편집]



2.2.1. 아프로 하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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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주인공들의 '그림자 밟기' 게임에서 재 등장한다. 시간대는 입방체에서 생존한 1부 주인공들이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그 날로 나오는데, 헬기를 훔쳐 잠적한 3개월 동안 혼자 숲에서 지내왔던 것. 그리고 그는 우시미츠 키요시로가 밟아야 하는 그림자의 타겟이었다. 그러나 2부 주인공들은 자신이 게임에 참가 중인 것을 말하면 안 되기에 우시미츠는 다짜고짜 아마야에게 달려들고, 아마야는 가볍게 피해 우시미츠에게 반격한 후 완전히 제압한다.

그리고는 "무엇을 할 때 살아있다고 느껴?"라는 질문을 하며 우시미츠를 죽이려 들지만, 그가 오히려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지금 이순간. 내 목숨이 아름답게 지려는 순간이다."라고 답하자 재밌는 녀석이라며 죽이지 않고 살려준다. 그 후 헬기의 라디오에서 108번 째 입방체의 생존자가 발표된 것을 듣고 슌과 약속한 그 장소로 가야한다며 떠나려 할 때, 우시미츠가 모처럼 친구를 만나는 건데 머리카락을 조금 자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그 뒤 장면이 나오진 않았지만 1부에서 아마야의 머리카락이 짧아진 모습으로 나온 것을 봐서는 우시미츠가 잘라준 듯하다. '그림자 밟기' 뒤부터 1부 아이들의 행적은 '운동회'의 내용과 이어지며 이후 집행위원에 의해 입방체 밖으로 버려진다.

2.2.2. 지옥변[편집]


2부 104화에서 우시미츠가 카미즈 폰의 타이머로 인해 그림자 밟기의 상대였던 자신의 그림자로 워프했기 때문에 추락하는 상태로 그와 다시 조우한다(!) 그리고 113화에서 우시미츠에게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진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이 때 걸레짝처럼 우시미츠에게 한 팔로 들려있는 모습이 이전의 모습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한 갭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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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화에서 우시미츠를 공격하려는 괴물 한 마리의 얼굴을 발로 찬 뒤 메스로 머리를 베어버려 그 괴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생존이 확인되었다. 우시미츠가 타고 다니는 스케이트 보드의 능력을 신기해하며 달라고 부탁하기도 하지만 우시미츠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능력인데다가 능력을 준 신은 이미 죽었기 때문에 당연히 거절당한다. 이에 본인도 쿨하게 그럼 자신이 신이 되면 되겠다고 말한다. 타카하타 슌의 정신이 돌아오자 그가 일어난 것에 "슌 일어났다!"라고 반응하기도 하며 이후 신이 되기 위해 입방체로 향한다.

이후 132화에서 입방체에 도착하는 데 성공. 타이밍 좋게도 사노바 식스 중 한 명인 미케가 나츠카와 메구와 한나 펠릭스를 죽이려고 할 때 그의 바로 앞에 벽을 뚫고 나타난다. 나타나자마자 콘크리트도 발차기로 부수는 미케를 공격했기 때문에[7] 죽은 호라이 야에의 한을 풀어줄 것으로 보이며, 인간 흉기 vs. 인간 흉기의 대결이 성사됐다.

하지만 아마야는 미케를 가볍게 이겨버렸다. 처음에 한 대 얻어맞은 미케가 신발에 달린 칼날을 휘두르며 반격하자 그걸 치아로 잡아낸 후 다시 죽을 때까지 패버린다.[8] 이 틈을 타 아카시와 메르트가 감옥에서 빠져 나오는 데 성공하지만 오히려 아카시 야스토일행은 미케를 때려죽인 아마야를 적으로 인지해서 도망치려 한다. 그 뒤 반대편에서 태양 국가의 왕 릴리의 등장으로 당황하는 아카시의 머리를 밟고 뛰어넘어서[9] 릴리와 싸운다. 릴리가 그를 보며 어디서 왔냐는 질문을 하자 "우시밋쨩의 스케이트보드로 왔어♪"라고 대답해서 아카시가 잠시 귀를 의심하게 만든다.

그러나 조금 싸우는 듯 하더니 이내 릴리의 주먹을 맞고 벽에 처박힌다. 그 뒤 나츠메구를 캡쳐한 릴리에게 아카시가 달려들었기 때문에 릴리가 아카시 쪽으로 몸을 돌렸고, 그 순간 릴리의 뒤에서 나타나서 아직이라며 다시 덤비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이 몇 번이고 공격했지만 전혀 먹히질 않는 릴리를 보며 아마야가 두려움을 느낀다는 묘사가 있었다. 그리고 릴리의 주먹을 맞고 창문 밖으로 떨어지며 릴리와의 싸움에서 패배한다. 이것으로 릴리는 사노바 식스를 유지하기에 충분할 정도의 강자임이 확실해졌고, 작중 초반에 총으로 아마야를 쏜 경찰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그를 굴복시킨 인물이 되었다. 이빨로 칼날 잡는 놈이나 그걸 이기는 놈이나

136화 마지막 부분에서 창 밖으로 떨어진 채 땅바닥에 대자로 뻗어 있는 모습이 잠깐 비춰진다. 이 때 내레이션 박스에서 '그리하여 두 명의 이분자는 태양을 노린다.'라고 하면서 우시미츠의 모습을 보여준 반면, '그리고 마지막 한 사람은...'이라며 아마야를 따로 표현한다. 이런 점때문에 아마야의 이탈이 예상됐지만 137화에서 아직 건재한 것이 확인되었다.

137화는 처음으로 맛 본 패배가 상당히 큰 충격이었던 모양인지 싸움에서 이렇게 아픈 건 그때 이후로 처음이라면서 모친에게 버림받고 그녀의 내연남에게 학대 당하던 과거를 회상한다. 아마야의 양부는 아마야가 엄마에게 밥을 달라고 했다는 이유만으로 발로 밟으며 구타하고 모친은 그를 말리는 듯 하더니[10] "이럴 줄 알았으면 낳지 말 걸 그랬다"며 조소를 띄우기까지 한다. 이에 아마야는 스스로 이럴 줄 알았으면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나쁜 건 엄마도 자신이 사는 세상도 아닌 약한 자신에게 있었다고 스스로 생각하게 되어 주변에 있던 야구방망이모친과 내연남을 무자비하게 구타하여 죽이게 된다[11]. 이때 피가 튀는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쾌락에 취해 웃는 표정이 압권. 그 때부터 무언가를 부수는 것이 자신이 살아있다는 증명이라고 생각함으로써 새로운 자신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었다. 부조리에는 더 강력한 폭력이라는 부조리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의 게임[12] 코케시 게임 역시 초반에 줄을 돌리던 코케시들처럼 카고메 카고메 게임을 권유하려는 코케시들을 부수고 클리어 했던 것도 오로지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그러던 중 자신의 폭력보다 더 우위에 있는 최강의 부조리 릴리를 만남으로써 처음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고. 물론 금방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서는 학교에서 빠져나와 근처 편의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커피 우유를 마시며 대충 상처를 치료한다.

그 후 도리후지 안에서 한참 전투를 벌이던 태양국가와 아카시 일행 사이에 갑자기 난입한다.이때는 무려 우시미츠와 아카시의 협동으로 릴리를 캡쳐할 뻔했으나 캡쳐하려는 아카시를 발로 차서 방해해서 결국 릴리를 캡쳐 하는데 실패하고 릴리와 맞붙었으나...또 다시 릴리한테 리타이어 당한다.

계속 뻗는 장면만 보여주긴 했어도 금방 일어나서는 불상이 가지고 있던 칼을 뽑아들고 우시미츠와 협공을 하기 시작한다. 결국에는 릴리의 손에 칼을 꽂아 바닥에 고정시킨 후 사나다 유키오가 그를 캡쳐할 수 있도록 만들지만 릴리가 손가락이 잘리는 걸 감수하고 손을 뜯어내어 실패하고 만다. 결국 별 국가의 왕 파트마가 처형되면서 게임이 종료되고 게임이 종료된 것을 안내하는 방송을 듣던 중 선 채로 잠이 든다.

이후 애시드 마나가 나타나서 "라스트 게임"이라고 말하자 그 단어에 반응하면서 잠에서 깨었고 마지막 게임인 신벌 도둑잡기에 선별[13]되어 생존한다.


2.2.3. 신벌 도둑잡기[편집]


새로운 게임 장소에 도착해서 카미마로가 나타나자 슌이 곧 바로 그에게 달려들었다가 튕겨져 나오는 것을 붙잡아주기도 한다. 이때 "목숨을 함부로 하는구나 슌! 그래도 신 죽이기를 여기서 이을 수 있겠구나. 함께하자 친구."라고 말하면서 슌의 행동에 상당히 기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이 시작되고 알프의 카드를 뽑고 "아, 젠장"이라며 벌칙카드라도 뽑은 듯한 반응을 보였지만 그냥 페어가 모이지 않았다면서 아쉬워한 것이었다(...) 그래도 아마야의 다음으로 카드를 뽑는 사람이 릴리인 것을 보고 너 죽일 수 있는 건 자신이라고 말하면서 이 도둑잡기로 아까의 싸움을 이어서 할 수 있다며 즐거워한다.

카드를 릴리에게 내밀며 "무섭지? 죽어버릴 거라고?"라고 도발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패를 빠르게 가져간 릴리에게 더 무서워해달라고 말하기도 한다.

메르트 사망 이후 폭주하는 오스메스를 향해 전과는 다른 가치관으로 대립하는 릴리에게 카미마로는 재미없게 바뀌었다고 비난을 퍼부었고, 이에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슌을 너희 사람의 심정은 아아아아주 잘 알겠다며하하♪ 진정해, 슌. 진정, 진정! 진정시킨다. 그 후 신을 카미마로쨩이라고 부르며어이 가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것 이라는 자신의 포부를 밝힌다.

오스메스의 조커를 뽑게 된 알프가 조커의 특권에 기뻐하고 있을때 자신의 차례라며 조커를 뽑아가버린다(...) 그 다음턴에 바로 릴리에게 조커를 넘기게 되는데, 조커의 특권이 있음에도 어째서 그런 시큰둥한 반응뿐이냐고 소리치는 알프에게 "멍청아. 난 그런 시시한 카드는 필요없어."라며 자신은 죽음의 스릴을 즐기며 살고싶다고 말한다.

이후 오스메스가 사망하자 그의 카드를 넘겨받아 짝을 맞추곤 클로버 5의 1장만을 소지하게 되었다. 그리곤 자신이 신이되면 하고 싶은 걸 다 할 생각인 듯 하는데, 커피 우유 바다에서 헤엄을 친다던가 수 많은 가슴으로 이루어진 구름 위에 올라타는 꿈이였다(...)

다음 차례에 알프 E로 부터 하트 5의 흥분하는 카드를 뽑으면 이기는 상황. 뽑기 전 자신은 신이되면 세상을 평화롭게 만든다는 아카시와 알프 E의 사상과 반대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힌 뒤 알프 E가 가지고 있는 2장의 카드 중 딱밤 카드를 뽑는다. 알프 E는 아카시에게 아마야를 믿으면 안된다고 말하며 그가 하트 5를 뽑지 못한것에 대해 안심하지만 아마야는 갑자기 테이블에 딱밤을 내리쳐 그대로 손가락 문양이 파이게 만들고[14] 이 딱밤 카드를 이용해 신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말한다. 알프 E를 딱밤으로 살해해 그가 가지고 있는 하트 5를 자동적으로 자신이 넘겨 받을 생각인 듯.

그리고 책상에 홈이 파인것을 보며 기겁하며 도망가려는 알프 E가 의자에 의해 묶인 상태에서 딱밤을 날려 돌부처 의자가 부서지며 알프 E가 기절했는데, 흥분 카드를 갖고있었으므로 흥분 상태를 유지하지 못해 알프 E가 죽었고,마침내 신이 된다. 카미마로가 신 1이된걸 축하한다고 하는걸 보면 게임은 계속 진행 되는 듯. 그리고 신이된다는 기대를 품고 게임을 끝내 신나는 마음으로 신의 세계로 진입했으나, 그곳에는 졸업을 축하한다고 쓰여 있는 칠판이 있는 학교 교실이였다. 그리고 곧 앞의 구체가 진짜 지구라는것을 알아내고 눈을 가까이 대자 진짜 지구에서도 하늘에 눈이 나타나 아카시의 부모 일행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또한 도시 중앙에 세워진 탑 위에서 현재 카드 게임이 진행중이라는것도 발견하고는 그것을 파괴하려다가 애시드 마나에게 저지되어 손이 날아간다. 그리곤 애시드 마나에게 손의 복원과 동시에 신의 힘을 받는다.

이후 아카시가 게임을 클리어하고 마찬가지로 신의 힘을 받았을 땐 이미 아마야는 파괴신으로 각성하여 도시를 괴멸 시키는 중이었다. 이제 그것을 막으려는 아카시와 대치할 상황. 그리고 아카시가 신의 힘으로 거대한 축구공으로 아마야를 날려버리고. 아마야는 피투성이가 되어 아카시에게 찾아온다.

그리고 마나가 언급한 바깥이라는 공간으로 나가보려고 하지만 실패하며, 마나가 슌을 구현해내자 자신이 살리려던 슌은 이런 껍데기가 아니라면서 패버린다.[15]

여담으로 타카하타 슌이 죽은 시점에선 유일한 1부 생존자는 아마야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 와 동시에 일본의 신의 아이와 외국의 신의 아이들이 몰살당한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신의 아이다.[16]


2.2.4. DICE!![편집]


외로움을 짊어진 파괴신이자 본작의 진 최종 보스.

아카시 야스토, 우시미츠 키요시로와 함께 세 명의 신이 벌이는 진정한 최종게임을 개최한다. 본인이 펼쳤고 우시미츠와 아카시는 아마야를 죽일 생각으로 합심했기 때문에, 우시미츠가 겨우 정신을 잡고, 아카시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까지 잊어버렸지만 남아있던 아마야를 죽여야한다는 신념 하나로 아마야한테 달려드는 것[17]을 보고 자기 삶에 박혀버린 슌을 잊어버리면, 자신도 저렇게 강해질꺼라고 슌을 잊으려하지만, 아카시가 몇번을 때려도 슌을 잊을수 없고, 아마야가 직접 자기를 때려도 슌이 잊어지지 않자 울부짖는다.[18] 아마야는 힘이 다 빠져 쓰러지게되고 끝내 카운트를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머리를 때려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을 없애고 결국 사망한다. 이 때, 아마야는 '네가 이겼어 아카시. 너에게 신의 자리를 줄게. 하지만 나를 부술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뿐이라고♪'라는 유언을 남긴다. 세계의 파괴를 목표로 했다는 점과 주인공인 아카시에게 막혔다는 점을 통해 본 작품의 진 최종 보스라 볼 수 있다.

이로써 1부 생존자들은 전멸. 그리고 최종 생존자가 되어 신이 된 우시미츠 키요시로가 아카시를 살려낼수 없다면 시간을 다시 되돌려서 아카시가 모든 게임과 시련을 이겨내고 자기를 죽이기를 언제든 기다리겠다고 아카시를 신으로 만들 의도로 다시 1부, 2부의 처음 시점으로 되돌려 버리며 부활해 다시 교실에서 일본도를 꺼내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래도 리셋된 게임에서 다시 존재하는 것을 보면 우시미츠에게 존재 자체는 부정당하지 않았다. 그래도 최종 보스로 있었던 만큼 가능성은 둘 중 하나이다. 철저하게 견제당하거나 아카시가 진정으로 견뎌야할 마지막 시련으로 준비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는 세상을 지키려던 아카시와 그런 아카시를 지키려던 우시미츠에게 너무 위험분자로 찍혀버린데다가 우시미츠는 아카시가 신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으므로 다음 게임부터는 신이 될 기회가 없거나 최종 승리해도 신의 권능을 못 얻게 다시 리셋시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물론 애시드 마나가 그걸 방관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지만.


3.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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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카미키 류노스케.

영화 인트로 부분에서 "너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어?"라는 질문을 던지며 짧게 등장.

그 뒤 '마네키네코' 게임에서 타카하타 슌이 던진 방울이 빗나가자 다들 좌절하고 있을 때, 갑자기 마네키네코의 뒤에서 나타나 자신이 직접 방울을 골대 안으로 슛하면서 재 등장한다. 이치카를 제외한 학생들을 일본도로 찔러 죽이며 "살아남은 자가 선, 죽은 자는 악."이라고 말하면서 슌에게 너도 그렇게 생각하냐며 동의를 구하고 슌은 대답을 망설인다. 그러자 이치카가 나서서 슌은 너 같은 것과는 다르다고 말하자 이치카에게 달려들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마네키네코에서 나온 연기와 함께 다른 장소로 이동된다.

슌이 일행과 열쇠를 모았을 때 부족한 3개의 열쇠를 갖고 다시 나타난다. 열쇠는 7개지만 사람이 한 사람 많다고 하는 마에다 코타로의 말에 곧바로 자신의 옆에 끼고 있던 한 소년의 목을 꺾어 죽이며 엔가쵸를 피하기 위해 함께 했을 뿐이라고 말하는 비정한 모습을 보인다.

영화판 오리지널 게임인 '시로쿠마'에서는 백곰이 "나는 타카하타 슌을 좋아한다. YES or NO?"라는 질문을 던지자 "YES"라고 대답하는데, 그 이유가 "사랑하는 것과 죽이는 건 같은 거잖아?" 라고.[19]

'마트료시카' 게임에서는 성루 위에 있는 깡통을 내리기 위해 집행위원을 발로 차서 명중시킨 뒤 재빠르게 오쿠 에이지마에다 코타로를 찾아 감옥에 끌고와서 가두고 혼자서 쇠사슬로 무거운 철갑옷을 끌어올리는 모습 등으로 원작에서의 힘과 포스를 그대로 보여주기도 한다.

그 외 원작과의 자잘한 차이점으로는 원작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주긴 하는 반면에 영화에서는 악역에 가깝게 묘사되었고, 원작에서 타카하타 슌을 이름인 슌으로 부르는 반면, 영화에서는 성인 타카하타로 불렀다. 또한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이 아닌 건지 몇몇 행동은 묘사되지 않았다. 이치카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이라든지, 누구 쪽이 더 좋다고 말한다든지. 그리고 영화에서는 좋아하는 음식이 육류이다.

마지막 게임인 깡통차기에서 술래로 발탁되어 최종보스로 등극하게 되었다. 이 후 입방체에서의 모든 게임을 클리어한 뒤 타카하타 슌둘만 살아남아서 밖으로 나오게 된다. 낙담한 표정을 지은 슌과 대비되게 자신은 몹시 기분 좋은 미소로 웃고 있는 것으로 영화에서의 역할을 다한다.

여담으로 영화에서는 슌 역할을 맡은 배우보다 키가 작기 때문에 둘이 나란히 있는 장면에서는 원작과의 갭이 살짝 느껴지는 편. 그러나 카미키 류노스케의 사이코 연기가 제대로 빛을 발했기에 연기력은 대체로 호평인 듯하다.


4. 전적[편집]


분명 신에 대항하는 만화임에도 작중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작중 아마야가 등장을 하거나 어떤 게임에 얽히면 누군가는 죽는다. 아래는 그가 죽인 혹은 그에 의해서 죽은 인물들을 시간 순으로 기재했다. 영화판은 ★표시
  • 부모님
과거 아마야를 보더니 귀찮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을 가했고 결국 타락한 아마야에 의해 구타당해 사망했다. 다만 이 둘이 막장인지라 어찌보면 죽어도 싸다.

게임을 클리어 한 후 일본도로 둘을 제외한 나머지 생존자들을 찔러 죽였다. 본인 말로는 죽일 때 쾌락을 느낀다고 한다. 영화판도 행적은 동일.

  •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
영화에서 동행했지만 열쇠를 얻기 위해 데리고 다녔을 뿐 열쇠가 필요한 만큼 모이자 목을 꺾어 죽였다. 만화에서도 죽일 뻔한 행동을 했으나 슌의 제지로 그쳤다.

  • 하마우라, 마사
사람이 아니라 집행위원, 코케시다. 아마야가 줄넘기를 7000번이상 하는 것을 보자 화가 난 하마우라가 줄넘기를 빨리 돌리는 데 이 때 마사의 팔이 빠졌고 아마야는 틈을 노려 하마우라의 목을 부러뜨리고 뒤이어 마사도 발로 밟아 부순다.

  • 독방 관리자(?)
작중 등장은 없다. 아마야가 병원의 독방에 있다는 언급은 있었으며 후에 이치카가 어떻게 나왔냐고 묻자 어떤 착한 사람이 도와줬다고는 하나 정황상 관리자를 죽이거나 죽도록 폭행한 듯하다. 그 증거로 보이는 것이 아마야의 몸에 피가 묻어있었다.

  • 잘리기의 같은 레일 엑스트라
문제의 답을 모른다고 옆의 엑스트라 한 명을 X가 적힌 문으로 던졌는데 그게 오답이여서 사망했다.

  • 미케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 중에 갑툭튀하여 강해보인다는 이유로 흠씬 두들겨 팼다. 미케가 반격을 하고자 칼날을 단 부츠로 공격해도 칼날을 이빨로 씹어 부쉈다. 실컷 맞은 후 릴리의 곁에서 유언을 하고 사망했다.

  • 알프 E
그냥 딱밤 한 대만 때리면 되는데 시험삼아 해본 것이 상을 부수고 자국까지 남길 정도로 강했으며 실제로 때릴땐 돌로된 부처 의자를 부술 정도의 위력을 발휘했다. 결국 맞고난 뒤 정신을 잃은 채 카드의 내용을 따르지 못해 사망했다.

본인이 개최한 최종 게임에서 아카시를 거의 죽음으로 몰아붙였으나 주인공 보정이라도 받은 듯이 산 송장처럼 일어난 아카시와 격렬하게 싸우다 본인이 먼저 사망했다. 다만 아카시도 직후 기력이 다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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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술될 게임 중에 혼자 2시간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제자리 줄넘기를 할 정도로 체력이 괴물이다. '운동회'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혼자서 푸쉬업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꾸준히 몸을 단련하고 있는 모양.[2] 한 번쯤 살인을 해보고 싶었을 뿐 딱히 이유는 없었다고 한다. 무능한 쓰레기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말하면서도 슌과 이치카만 죽이지 않은 걸 보면 엄청나게 고생한 둘은 내버려두고 싶었나 보다(...)[스포일러]언뜻 보기에는 그냥 오글거렸던 질문은 1부 후반, 그리고 2부 후반부에서 슌의 생각과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작품의 중심 주제가 되기도 한다.[3] 언급하는 것을 봐서는 누군가 데리고 나오기 위해 문을 열었을 때 공격해서 탈출한 듯 하다.[4] 1초에 1번씩 뛴다고만 가정해도 약 1시간 55분 동안 쉬지 않고 뛴 것이다.[5] 이때 하는 말은 "동료잖아". 슌이 자신에게 "우리들의 동료가 돼라"라는 말을 한 이후로 은근히 '동료'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6] 장대를 던지기 전 아마야의 과거가 잠깐 나온다. 아마야의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 때부터 양육을 포기한 상태였고, 양부에게는 잦은 학대를 받아왔었다. 그리고 그 다음 장면에서 자신의 양부를 야구방망이로 내려치려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런 부모에 대한 분노의 방출이 지금의 광기 넘치는 성격으로 변한 원인으로 보인다.[7] 모든 걸 때려부술 생각에 잔뜩 들떠있던 아마야가 눈 앞에 강해보이는 사람인 미케를 발견하게 되어 기뻐하며 덤빈 것이었다.[8] 미케가 쓰러지는 자세에서도 돌려차기를 하는 것을 보며 잠깐 감탄하기도 하지만 곧 자신이 더 우위라는 생각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9] 이것때문에 우시미츠 키요시로가 엄청나게 화낸다.[10] 사실 이것도 얼굴에 흉이 생겨 학교에 들키면 골치 아파진다는 이유에서일 뿐 아들에 대한 애정이라곤 조금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11] 다만 마네키네코 게임 당시 한번쯤 살인을 해보고 싶었다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설정 오류거나 중간에 변경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12] 이 때 다루마 게임에서의 행보가 잠깐 등장하는데 아마야 또한 반에서 수업을 듣던 중 갑자기 나타난 다루마로 인해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빠르게 다루마에게 접근해서 클리어한 것으로 보인다.[13] 이때 애시드 마나는 아마야를 '(우시미츠와)똑같이 마구 날뛰어 댄 트릭스터 10 아마야'라고 설명한다.[14] 움푹 파인 정도가 아니라 진짜로 손가락이 지나간 부분이 깎여 나갔다. [15] 이때의 모습을 보면 아카시가 나츠카와 메구를 부활시키려고 했던 것 처럼 아마야도 슌을 부활시킬 생각이였던 듯 하다.[16] 우시미츠 키요시로아카시 야스토는 모두 카미즈 주니어 멤버이다.[17] 아카시는 우시미츠, 자기 자신을 잊기전까지 공격을 받고 기억을 잊을때마다 큰충격을 받았지만, 자기자신을 잃고는, 자기보다 남을 위한다는 신념과 오직 아마야에 대한 생각 하나로 움직였기 때문에, 더 잊어버릴 것조차 없었기 때문에 맞을때 마다 정신적인 충격도 없이 일어나 아마야한테 돌진했다.[18] 1부 큐브에서 슌 일행이 아마야에게 동료가 되자고 제안할 때 유독 친구라는 말에 집착을 한 것이 복선인 듯 하다. 어린시절부터 혼자 외롭게 살아온 만큼 사실 아마야는 외로움을 타고 있었으며, 유일하게 자신의 친구가 되어준 슌을 계속 잊지 못했기 때문인 듯 하다.[19] 이 장면에 대해서 아마야를 연기한 카미키 류노스케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그렇게 연기함에 있어서 '거짓으로 말하는지, 같은 냄새가 나는 동지로서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처럼 어떻게라도 생각할 수 있도록 연기했습니다. 스스로도 아마야의 섬뜩함이 드러났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