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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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マノ・カズミ 파일:external/www.toponeraegunbuster.com/kazumi01.gif

가이낙스의 애니메이션 톱을 노려라!의 등장인물이자 타카야 노리코와 더불어 양대 주인공 중 하나. 성우는 사쿠마 레이 / 멜리사 스터넌버그 .

1. 개요



1. 개요[편집]


2004년 11월 15일 출생으로, 작품 초기 나이는 18세. 타카야 노리코와는 2살 차 언니이다. 신장 168cm에 혈액형 B형. 뒷설정에 따르면 아버지는 군인, 어머니는 학자출신이었다고 한다.

타카야 노리코가 오키나와 여자우주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는 이미 상급생으로 성적 우수하고 미인에 성격도 좋아서 학생들 사이에서 아이돌적인 존재였다. 이 당시 수많은 후배들로부터 '오네사마'(언니)라고 불리는데 이 칭호는 이후에도 노리코가 계속 사용하게 된다. 냉정침착한 성격에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녀서 RX-7편대의 에이스를 차지하며, 월면기지 출신의 우주전투의 천재라 불리는 동갑내기 파일럿 융 프로이트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결투를 벌이기도 했다. 둘의 대결은 카즈미의 승리로 끝난 듯 하며, 이후 목욕탕에서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며 화해하고 그녀와 친한 친구가 된다. 그 뒤로는 서로 경쟁하듯 언니로서 타카야 노리코를 신경 써주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한다.

이렇듯 완벽무결한 엄친딸로 보이지만, 사실 정신적으로 좀 무른 부분이 있다. 처음에 타카야 노리코와 파트너를 이루라는 말을 오오타 코이치로 코치에게 들었을 땐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때의 노리코는 별로 대단할 것이 없었는데 낙하산처럼 발탁된 수준이었으니. 그러나 차후 노리코의 행동을 보면서 그녀를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해나가게 된다. 다만 이후에 노리코의 기량 문제로 오오타에게 항의를 하다 페어 해체까지 선언하게 되었는데, 이것도 노리코가 자신에게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량에 맞지 않는 일에 떠밀려 희생되는 걸 바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정말 당시 노리코는 정신적인 면으로도 실전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새 페어인 스미스를 잃고 우주 공포증까지 걸렸는데, 직후 코치에게 항의하는 카즈미의 모습에서 이런 점을 엿볼 수 있다.

RX-7의 파일럿 중의 한 명으로써 우주괴수와의 싸움에 나선다. 이 때 위기에 처했다가 타카야 노리코가 극적으로 건버스터를 몰고 나타나 목숨을 건진 적도 있다.

이후 지구에서의 생활 중 오오타 코이치로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그러나 정작 오오타는 우주방사선병에 걸려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 그런 상황에서도 버스터 머신 2호기의 전속 파일럿이자 건버스터의 파일럿으로써 태양계 절대방어선 사수에 참가하게 되지만, 교전 중 오오타와 더는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전의를 잃어버린다.[1] 그러나 그녀를 질책하는 노리코의 절규에 정신을 차리게 되고, 건버스터로 합체해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해낸다.

그리고 작전을 끝내고 지구에 돌아오자, 그녀 앞에는 기적적으로 생명을 부지하고 있던 오오타가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은하중심타격함대의 출전 직전 오오타 코치와 결혼하며 '오오타 카즈미[2]'로 성을 바꾼다. 그러나 이 결혼 생활은 기껏해야 며칠로 오래가지는 못했으나, 카즈미에게 있어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노리코가 은하중심타격함대에서 지내는 동안, 카즈미는 모교인 오키나와 여자우주고등학교의 코치[3]로써 일하고 있었다. 15년이 지난 시점인 6화에서 '오오타 중령'으로 언급되는 것을 보면 오오타 코치가 사망한 이래 독신으로 살았던 모양. 버스터 머신 3호기의 완성 소식을 듣고 은하중심타격함대에 참여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버스터 머신 3호기의 파일럿으로써 은하중심타격함대에 합류, 노리코와 재회한다. 이때 긴머리이던 카즈미가 숏컷이 되었고, 카즈미는 지구에서 15년을 보내고 왔는데 노리코에게는 겨우 반년 정도여서인지 노리코가 약간 어색해했다.

그리고 융에게 열쇠를 받고 다시금 버스터 머신 2호기의 파일럿으로써 노리코의 파트너가 되어 최종결전까지 건버스터로 싸워나간다. 이후 혼자서 버스터 머신 3호기로 들어가려는 노리코와 합체해 이러면 축퇴로가 두개가 되니 지구로 귀환할수 있다며 함께 3호기로 돌입. 시즐러로 무리하게 같이 들어가려는 융을 말리며 다녀오겠다[4]고 한뒤 최심부에서 노리코가 1호기의 축퇴로를 기폭용으로 축퇴시키자 2호기의 축퇴로로 아광속 항해[5]를 하여 1만 2천년 뒤 노리코와 함께 지구에 귀환한다.

여담이지만 톱을 노려라2!에서는 여러모로 강조되는 전설의 여자아이 노노리리, 즉 타카야 노리코에 비해 언급이 적다.[6]

이름은 오카다 토시오의 전처 오카다 카즈미에서 따온 것.

2. 슈퍼로봇대전에서[편집]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대부분 건버스터의 서브 파일럿으로써 등장. 알파에서는 톱을 노려라의 초기 시나리오도 다뤘기 때문에 RX-7의 파일럿으로써도 등장한다. 원작을 반영해서 노리코가 용기/기적의 소유자라면 카즈미는 사랑을 가지고 있다.여담으로 1차 알파에서는 아직 오오타 코치와 결혼하기 전인 건버스터 초반 스토리를 다루기 때문에 아마노 카즈미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3차 알파에서 중반 이후 재등장 했을 때는 오오타 카즈미로 이름이 바뀌어 있다.스토리상 오오타 코치와 결혼하고 부부가 된 후 오오타 코치가 사망한 시점이기 때문.

천옥편 41화에서 버스터 군단에 의해 귀환, 블랙홀에 있는 동안 전성기 육체로 돌아왔다고 한다. 해당 시나리오 종료 후 노노가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고 한다. 카즈미가 등장하기 전까지 노노가 노리코를 가짜 취급하는데 그녀가 말하는 노노리리 이미지를 보면 카즈미의 이미지와 노리코 이미지가 합처저서 노노리리로서 전해진듯.[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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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오타는 카즈미의 출격 시점에서 이미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는데, 전투를 위해 버스터 머신이 가속을 하게 되면 시간의 흐름이 더욱 빨라져 오오타와 다시 만날 가능성은 제로가 되어버리기 때문[2] 일본의 경우 결혼하면 여성이 남성을 따라 성을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 이때 은하로 떠날때 제자들에게서 종이학을 받으며, 그 종이학은 최종결전까지 2호기 콕핏에 1만 2천년 뒤로 워프하면서도 줄곧 걸려있는 애틋한 장면이 나온다.[4] 그리고 융은 1만 2천년뒤 이에 답하게 된다.[5] 축퇴로가 두개라면 탄호이저 게이트를 열어 단독 워프가 가능했으나 1호기의 축퇴로를 기폭시켜 남은건 2호기의 축퇴로 뿐이라 워프가 아닌 1만 2천년이 걸리는 아광속 항해밖에 할수 없게 된다. 그래도 카즈미가 아니였다면 노리코는 1호기 혼자 들어가 3호기와 함께 빛이 되어 영영 돌아올수 조차 없었다.[6]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게 노리코는 OVA 4화부터 6화까지 영상, 설정 할 것 없이 계속 건버스터 파일럿으로 지내며 활약했으나 카즈미가 건버스터를 탑승한것은 (이팩트가 엄청나게 강한 전투이긴 하나) 단 두번에 불과하다. 오히려 영상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카즈미가 결혼하고 코치로 일하는 15년간(노리코나 융 기준으로는 반년간) 계속 노리코와 함께 실전에서 건버스터를 운용한 융 프로이트의 출격횟수나 경력이 카스미에 비해 훨신 더 많을 수도 있다.[7] 노노가 알고있는 노노리리의 특징을 들어보면 '평범한 여자아이, 노력과 근성, 야마토 나데시코'라는 3가지를 생각해보면 노력과 근성은 둘다 가지고 있지만 노리코는 야마토 나데시코와는 정반대고 카즈미는 평범하지도 않고 최종화 시점에서 소녀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