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숲의 노래
덤프버전 :
분류
Argonnerwaldlied(독일어)
▲ <아르곤 숲의 노래>의 그림 엽서
1. 개요[편집]
- 작사/작곡 : 헤르만 알베르트 폰 고든 (Hermann Albert von Gordon)
- 연도 : 1914년
1차 세계대전 당시에 만들어진 독일제국의 군가. 아르곤 숲은 독일과 프랑스의 접경 지대에 있는 숲으로써, 1차 세계대전 당시 치열한 접전이 일어났던 곳이다.
▲ 독일연방군 가창. 1, 2, 10절 가창
▲ (1~12절 완창)
2. 가사[편집]
총 12절의 가사가 존재한다.
3. 개사곡[편집]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에 여러 개사곡이 등장했다.
3.1. 영어판[편집]
3.2. 독일 [편집]
3.2.1. 뷕센슈타인의 노래(Büxensteinlied)[편집]
- 작사 : 리하르트 슐츠(Richard Schulz)
- 연도 : 1919년
1919년,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베를린에선 로자 룩셈부르크와 카를 리프크네히트를 필두로 한 독일 공산당의 단체 스파르타쿠스 연맹의 무장 봉기가 일어났다. 이들은 독일 사회민주당과 경찰의 지원을 받은 보수파 사설 무장단체 자유군단(Freikorps)에게 진압되었고, 진압 과정에서 룩셈부르크와 리프크네히트는 살해당해 봉기는 실패했다. 당시 보수파의 의용단은 독일 공산당의 기관지 '전진(Vorwärts)'를 발간하는 지역을 습격하여 진압하였는데, 그곳에 있던 뷕센슈타인(Büxenstein) 인쇄소도 의용단의 습격을 받았다. 뷕센슈타인 인쇄소에선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으며, 결국 진압되었다. 이 뷕센슈타인 인쇄소에서 벌어진 전투를 배경으로 독일 좌파가 만든 개사곡이 바로 뷕센슈타인의 노래(Büxensteilnied)다.
▲ 동독에서 만들어진 음원(00:58부터 재생)
- 편곡 : 쿠르트 그라이너-폴(Kurt Greiner-Pol)
- 노래 : 에리히 바이네르트 앙상블(동독군 정예 군악대) 합창단(Chor des EWE)
- 연주 : 에리히 바이네르트 앙상블 교향악단(Orchester des EWE)
- 지휘 : 지크프리트 엔더스(Siegfried Enders)
3.2.2. SA marschiert(돌격대는 행진한다)[편집]
나치 돌격대의 노래. 1928년 돌격대에 입단한 헤르베르트 하머가 개사하였으며, 1929년 라이프치히의 야간 행진에서 이 곡이 처음 연주되었다. 이후 돌격대의 행진곡인 만큼 돌격대 행사에서 자주 연주 되었는데 1933년 2월 10일 히틀러의 포츠담 스포츠 궁전에서 열린 연설회에서도 연주되었다. 다만 나치 시대의 친위대와 국방군의 군가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이 군가뿐만 아니라 돌격대 전용 노래들은 군가라고 하기보단 혁명가에 가까운 애매한 포지션인 동시에 연가형식의 국방군 군가와 달리 심하게 나치 사상이 묻어있어 철저히 사장당한 면도 있다.
- 작사 : 헤르베르트 하머(Herbert Hammer)
- 연도 : 1929년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5:49:20에 나무위키 아르곤 숲의 노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차 세계대전 당시 참호는 각 진영마다 여러 줄로 배치되어 있었다. 그 중 맨 앞줄의 참호에 있다는 뜻.[2] "만세"를 뜻하는 독일어 단어 hurra는 군인이 돌격할 때 내는 소리다. 우라돌격의 "우라"와 같은 맥락이다.[3] 직역하면 프랑스어로"실례합니다"란 의미이지만 항복할테니 부디 선처해 달라는 의미로 쓰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