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마지키 텐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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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마지키 텐사이
或真敷 天斎 | Magnifi Gramar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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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장
역전을 잇는 자
출생년도
1952년
사망년도
2019년 4월 13일
나이
향년 67세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직업
마술사
가족
아루마지키 유우미
[ 스포일러 ]
사위 오도로키 소스케
사위 아루마지키 잭
외손자 오도로키 호스케
외손녀 나루호도 미누키

테마곡
역전재판 4 테마곡
"추억 ~ 트릭과 장치로 가득한 운명"


1. 개요
1.1. 이름의 유래
2. 작중 행적
3. 평가



1. 개요[편집]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루마지키 극단의 창시자이자 전설의 천재 마술사로, 수많은 마술에 대한 공연권과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

역전을 잇는 자》에서 7년 전 사건의 피해자로 등장한다.


1.1. 이름의 유래[편집]


이름은 그대로 「있을 수 없는(有るまじき, 아루마지키)」 「천재(天才, 텐사이)」의 의미. 즉 마술의 천재. 이름 '텐사이'의 경우 실존했던 일본의 마술사 '이시다 텐카이'에서 따온 이름일 가능성이 있다. 이쪽은 동네 아저씨 이미지다. '아루마지키'의 경우, 「매직(マジック, 마짓쿠)」과의 음의 유사함도 노린 듯하다.

북미판은 매그니피 그래머리(Magnifi Gramarye)로, '매그니피'는 '훌륭한, 위대한'의 의미를 지닌 낱말 '매그니피선트(magnificent)'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요는, 마술사들이 마술을 보이면서 추임새로 자주 내뱉는 말이기도 하다.

프랑스판에선 멜키오르 그리무아르(Melchior Grimoire)로, '멜키오르'는 동방박사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멜키오르(Melchior)를 말한다. 갓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에게 황금을 바쳤다고 전해지며, 흔히 '왕권'을 상징한다. '그래머리(gramarye)'는 예전에 '마법'과 같은 뜻을 가졌던 고어이다. 이 낱말은 프랑스어 '그리무아르(grimoire)'가 변형된 것으로, 이것은 '마도서'라는 뜻. 북미판과 프랑스판 이름은 여기서 따온 것.


2. 작중 행적[편집]



2.1. 역전재판 4[편집]


7년 전 사건의 피해자. 권총에 의해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으며 이로 인해 아루마지키 잭이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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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시리즈 범인들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위대한 역전

나루호도 류이치
최후의 재판


역전의 와일드카드
???

아루마지키 텐사이

???

진상은 살해당한 게 아니라 자살한 것이었다.[1]

그는 잭에게 공연의 상영권을 물려줄 생각이었고, 죽기 전 잭과 바란에게 협박장을 보냈다. 바란은 잭과 마찬가지로 협박장을 받았으나 잭도 같은 협박장을 받았으며, 둘의 접선 시간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직후 바란은 잭에게 누명을 씌울 작정으로 텐사이를 살해하러 가지만, 정작 텐사이를 대면하니 살해할 수 없어서 포기하고 돌아섰다. 텐사이는 돌아가는 바란에게 상영권은 잭에게 물려주었으며, 언제나처럼 잭을 보좌해 달라는 말을 남긴다.

바란이 병실을 나가고 얼마 후, 총성이 울렸다. 바란은 놀라서 병실에 들어오지만 병실 침대에는 싸늘한 주검이 된 스승이 누워 있을 뿐이었다. 이를 목격한 바란은 잭에게 누명을 씌우기로 다시 결심하고 현장을 조작한다.

권총 자살 시 일반적으로 총구를 관자놀이에 붙여서 발사하기 때문에 화약이 상처 주위에 묻게 되지만, 타살로도 비슷한 상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자살 여부를 분간할 수 없었다.

2.2. 역전재판 6[편집]


이미 고인이라 간접적으로 언급만 된다. 바란, 잭 말고도 Mr.멘요라는 제자를 밑에 두고 있었는데 얼마안가 파문했다고 한다. 그로인해 멘요는 텐사이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었던 모양. 그리고 그 멘요의 정체는 다름아닌....

진정한 엔터테이너는 언제라도 웃는 모습을 관중에게 보여야 한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3. 평가[편집]


역전재판 1부터 3까지 이어진 아야사토 가문의 이야기를 마무리짓고 역전재판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인물로 아루마지키 텐사이의 죽음으로 인해 나루호도가 변호사 배지를 반납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텐사이 살인사건에 연루된 제자 아루마지키 잭이 실종되면서 미누키가 나루호도에게 입양되어 가족이 되었다.

텐사이의 혈연들은 역전재판 4 이후 스토리의 핵심 인물들로, 오도로키와 미누키는 아루마지키 텐사이의 직계 손자이며, 외동딸 유우미는 오도로키와 미누키의 어머니로 아직까지 밝히지 않은 과거가 많아 차후 역전재판 시리즈의 스토리를 좌지우지할 만한 캐릭터다.[2]

텐사이가 죽음을 앞두고 자살을 선택했다는 점 자체는 납득할 수 있지만, 하필 제자들을 불러다 놓고 자살을 해버렸으니 일부러 제자들을 골탕먹인 것 같기도 하고, 그 와중 막대한 이권이 걸린 상영권은 제자들에게 물려주었으니, 플레이어들은 텐사이의 자살 동기를 짐작하기 어렵다. 또, 이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에피소드가 끝나버리기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허술하기 때문에 오히려 떡밥거리가 넘치는 상황이라 텐사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또 나올 것이라는 추측은 역전재판 신작이 나올 때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작중에 묘사된 텐사이의 성격은 괴팍하고, 제자들의 약점을 볼모로 혹독하게 부려먹고, 주변 사람들을 고생시켰으나 악인은 아니었으며 마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만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텐사이의 자살로 인해 제자인 잭과 바란, 외손녀인 미누키가 고난을 겪었고, 나루호도는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했기에 악의 근원 취급을 하는 팬들도 있다.[3]
[1] 역전재판 시리즈에 처음으로 나온 자살 사건이다.[2] 역전재판 6 엔딩 크레딧 마지막에 유우미와 나루호도가 대화를 나누면서 사람에게 진실을 알려줄 때가 온 것 같다는 나루호도의 말에 유우미가 동의하며 아루마지키 일족과 관련된 해결되지 않은 떡밥들이 남아 있음을 암시하였다.[3] 물론 미누키와 나루호도가 겪은 일은 텐사이가 의도한 게 아니다. 오히려 사형에게 누명을 씌운 바란과 그를 위한답시고 법정에서 도망쳐버린 잭의 일에 나루호도와 미누키가 휘말려서 피해를 봤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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