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라(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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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변신 전 아도라
1985년 변신 후 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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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변신 전 아도라
2018년 변신 후 쉬라
She - 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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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히맨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며 아담의 쌍둥이 누이이자 랜돌왕의 딸인 이터니아의 공주. 크리스탈 성의 수호자이다. 아담과 마찬가지로 그레이 스컬의 힘으로 쉬라로 변신한다.


2. She-Ra: Princess of Power(1985)[편집]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 호닥에게 납치되어 자라 호드군의 수비대장을 역임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지만, 히맨이 가지고 온 마법검에 이끌려 자신의 과거와 출생의 비밀을 알고 쉬라로 각성, 이터니아로 돌아와 친부모와 재회하지만, 자신의 그동안의 죄를 참회하기 위해 공주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에더리아로 돌아와 독립군의 편에 서서 호드군과 싸워나간다.

그렇다고 고향을 아주 떠난 건 아니고 이터니아엔 그래도 가끔씩 차원이동 포털을 통해 돌아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특집에선 히맨과 쉬라의 동료들이 이터니아에 전부 모여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적 있다.[1] 그리고 심성도 매우 정의롭고 깨끗하고 착하며 착취당한 백성들에게 식량을 나누어주고 어떤 왕국에서 왕이 되어달라고 하나 왕위에 대해 관심이 없어 이를 거절할 정도.[2] 히맨에게 배틀캣이 있는 것처럼 그녀에게도 날아다니는 백마 스위프트 윈드가 있다.

변신 대사는 한국어판은 "열쇠검[3]의 영광을 위하여! 나는 쉬라!"이고 원문은 "For the Honor of Grayskull! I am SHE-RA!"로 히맨과 약간 차이가 난다.


3. DC NEW 52[편집]


애니가 종영한 지 30년만에 다른 매체에서 겨우 다시 나왔으며, 애니와 같은 설정으로 어릴 때부터 호닥에게 세뇌당한것과 비슷하나 밝은 분위기의 애니와 달리 상당히 굴곡지고 비극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 호닥과 비슷한 갑옷을 입고 자기 오빠인 히맨과 싸우나 후에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히맨을 돕게 된다. 이후 이터니아의 전력을 강화해야겠다고 생각한 소서리스의 계획에 의해 히맨을 죽인 뒤[4] 쉬라로 각성하게 된다. 히맨이 부활한 뒤에는 독립군, 이터니아와 같이 협력해서 호닥과 스켈레토 연합으로부터 싸운다.

나중에 밝혀지는 바로는 스켈레토와 섀도 위버를 부모처럼 여기며 자랐다고 한다. 스켈레토가 쉬라의 연민을 자극하고 싸움이 끝나면 원래대로 인간이 되겠다고 하며 협력을 구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쉬라를 배신한다. 이후 아담이 다시 힘을 되찾는 동안[5] 호닥 군과 싸웠고, 스켈레토에게 패배하고 혼령이 된 호닥을 물리친다. 이후 각성한 히맨과 힘을 합쳐 스켈레토를 쓰러뜨리고 평화를 되찾는다.


4. 넷플릭스 리부트버전[편집]


행적은 원작과 비슷하며 복장 자체도 리파인되었다. 성우는 에이미 카레로.

호르드군 소속 사관 생도이며 16살의 소녀로 변경되었다.[6] 캐트라가 그녀의 친구로 나오나 호르드측에서 떠난 이후로 갈등관계를 빚는다.
회상으로 보아 매우 어릴때 부터 친했던 듯.
(스포주의)[7]

검의 힘으로 변신하면 16세 소녀에서 잔뜩 벌크업하여 2m 40cm(약 8ft)의 전사 쉬라가 된다.[8]

설정 변경이 많은데, 쉬라는 단일 캐릭터가 아니라 대를 이어 이어지는 전사가 되었다. 아도라는 천년만에 새로 나타난 쉬라로 에더리아 행성의 챔피언이라고 한다. 검 또한 그 자체가 룬스톤으로 시즌 1 후반 룬스톤의 힘이 모종의 이유로 약해지자 쉬라 역시 힘이 빠져 제대로 싸우지 못한다.구판에 비해 상당한 너프 또한 아도라가 쉬라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라는 점도 특징이다.

퍼스트 원이 남긴 관리 프로그램인 희망의 빛에 의하면 자신에게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아도라는 아직 제대로 된 훈련은 받지 못하고 능력을 하나하나 스스로 알아가고 있다.

쉬라로서 에더리아를 구해야 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무리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시리즈 초반에는 캣트라에 대한 감정을 버리지 못해 헛점을 보이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섀도 위버의 교육 때문에 사람다운 삶을 살지 못해서[9] 파티가 뭔지도 몰랐다. 그런데다가 자신이 의도치 않게 캣트라를 고통스럽게 했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할까봐 두려워하기도 한다고 한다. 설정집 성격이 강한 책인 Rebel Princess Guide는 아도라가 쓴 보고서란 설정인데, 여기서도 자신이 실패하면 어떻게 하냐는 걱정이 자주 묻어나온다. 이 때문에 자신이 앞장서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친구들을 얕잡아보고 자신만이 일을 해결할수 있다고 믿어서가 아니라, 피해를 입는 것은 자신만으로 끝나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의도치 않게 친구들이 나서는 것을 막는 경우도 있다.[10] 그런데다가 의무감 때문에 자신의 행복을 돌보지 않아 자신의 멘탈을 스스로 갈아넣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도라는 자신이 무언가를 해내지 않으면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지적이 있다. 자신은 오직 호드의 수비대장이나 쉬라로서 문제를 "해결"할때만 사랑받기 때문에 자학적인 면모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정신적 약점이 생긴 원인중 하나는 섀도 위버의 막장 교육 때문에 캣트라를 지켜주려 한 성장과정인데, 이런 태도가 오히려 갈등을 빚기도 했다. 캣트라도 시즌 1에서 아도라의 존재가 자신을 억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아도라에게서 돌아섰으며, 시즌 4에선 글리머와도 갈등이 생겨서 관계가 악화되었다. 개그성 에피소드인 보드게임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문제점이 두드러진다. 이 에피소드에서 보드게임은 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계획을 짜는 도구로 사용되며 아도라는 다른 친구들이 계획을 짤때마다 그러면 실패한다고 딴지를 건다. 그리고 나선 자신들이 세운 모든 계획이 실패하는 분석을 한뒤에 잘못되면 모든게 끝이라고 혼자서 절망한다. 그런데 정작 그 에피소드에서 침투하려던 요새는 캣트라 본인은 없고 대신 스콜피아에게 맡겨둔 곳이었으며[11], 아도라가 우려했던 위기 상황들도[12] 실제로 벌어지지만 별 문제없이 친구들의 협력으로 해결된다. 이후에도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노력이 지나쳐서 과로로 쓰러지기도 했다.

이렇게보면 매사 진지한 캐릭터같지만 친구들을 아끼는 상냥한 모습과 잊을만하면 나오는 병맛스러운 면모도 많다.[13]

식욕이 왕성해서 처음으로 레이션 외의 음식을 봤을땐 두손으로 마구 퍼먹기도 했으며, 푹신한 침대가 익숙하지 않아서 난리를 부리다가 침대를 난장판으로 만든 적도 있다. 퍼스트원의 기술에 의해 맛이 가버린 경우도 있었다.[14] 또한 근육질의 여성만 보면 얼굴이 붉어지는 것으로 보아 강한 여성이 취향인듯 하다.[15]

노엘 스티븐슨의 말에 따르면 아도라는 그리핀도르가 되려고 하는 슬리데린이라고 한다.


4.1. 시즌 1[편집]


호르드 측의 사관생도로 나오며 자신의 팀원들보다 우수한 모습을 보인다. 자기와 마찬가지로 능력이 있는 캣트라와 사이가 좋지만 섀도 위버는 언제나 아도라만 치켜세우는 상황이다.

어렸을 때부터 받아온 세뇌 교육[16] 덕분에 수비 대장을 원하고 있었고 섀도 위버는 그런 아도라에게 수비대장의 직책을 내렸다.

이에 뾰루퉁해 있던 캣트라와 함께 공포지대 밖으로 갔다가 자신이 무언가 다른 존재인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몰래 군대에서 나와 검에게 돌아가지만 글리머와 보우와 조우한다. 아도라를 믿지 못하고 포로로 잡은 글리머와 보우였지만, 아도라와 함께 하면서 그녀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도라도 그들에게 마음을 열고 호닥의 군대의 실체를 보고 나선 반란군으로 전향한다.

처음에는 캣트라에게 같이 가자고 종용하는 등 둘의 관계가 미묘했으나[17], 후반부에 캣트라에게 죽을 뻔 하는데다 최종화에서 죽기살기로 싸우는 등 둘의 관계는 파국으로 향하고 있다.


4.2. 시즌 2[편집]


희망의 빛에게 훈련을 받으며 마라가 모든 것을 망쳤다는 것과 싸움으로 동료를 잃을까봐 큰 중압감을 느끼고 있다. 각자 작전을 말하며 자신을 미화하는(…) 에피소드에서도 다들 자신의 작전을 말할 때는 장난스럽게 나오는데, 유독 혼자 엄청난 중압감을 표하며 흥분한다.

엔트랩타가 발견한 퍼스트원의 디스크에 의해 폭주했다가 검을 놓친뒤에는 술에 취한것 마냥 맛이 가버리는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도 캣트라가 좋아하는 숫자는 기억하고 있었다.[18]

전반적으로 시즌 2에서는 쉬라로서의 자신과 동료들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 갈등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4.3. 시즌 3[편집]


항복한 섀도 위버의 거래에 응해 치료해준 뒤, 자신이 애더리아 사람이 아니라 이터니아의 퍼스트원임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다. 크림슨 사막에서 추락한 퍼스트원의 우주선을 발견하고 마라가 왜 그렇게 됐는지, 포탈이 무엇인지 알게 되지만 포탈의 열쇠인 검을 빼앗기고 캣트라에게 사로잡히게 된다.

캣트라가 배신당한지도 모르고 섀도 위버가 자신을 찾아왔다며 말하는 바람에 캣트라의 열등감을 제대로 건드리게 되고, 캣트라는 아예 세상을 멸망시켜서라도 아도라를 넘어서겠다는 생각을 품게 된다.

캣트라의 계획으로 인해 자신이 호르드군을 떠나지 않은 세상으로 돌아오지만 기시감을 느끼게 되고 자신처럼 이상한 느낌을 감지한 스콜피아를 만나게 된다. 이후 조금씩 돌아오는 기억을 쫓아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려 한다.

시즌 3 최종화에선 동료들이 하나 둘 사라져가는데다가 캣트라가 이 모든 게 네 탓이라며 몰아붙이는 탓에 멘붕 직전까지 가지만,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캣트라를 쓰러트린 뒤 안젤라 여왕과 함께 포탈을 막는 데 성공한다. 시공이 되돌아오자 쉬라로 변신하여 포탈을 파괴한 뒤, 캣트라를 살기등등한 눈빛으로 쏘아보아 둘의 관계가 완전히 적대적으로 돌아섰음을 표현한다.

브라이트 문으로 돌아온 뒤에는 글리머에게 안젤라 여왕의 희생을 알려준다.


4.4. 시즌 4[편집]


이전 시즌과는 달리 캣트라와 맞서는 일은 거의 없다. 한번 붙었을땐 캣트라를 가둬놓고 친구들을 구하러 가기도 했다.[19]

그러나 여왕이 된 글리머가 전황의 불리함과 여왕으로서의 중압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더블 트러블의 이간질로 인해 아도라와 글리머가 말싸움을 하는 일이 잦아졌다.

그리고 쉬라에 담긴 비밀이 밝혀진다.

애더리아 행성 전체가 하나의 동력원이고, 룬스톤과 연결된 공주들이 행성의 균형을 맞추며, 균형이 맞춰진 행성에서 뽑아낸 에너지를 쉬라에게 집중시켜 쉬라의 검으로 발사하는 하나의 무기체계 였다.

즉 애더리아라는 행성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주포이며, 룬스톤과 공주는 제어장치, 쉬라는 발사관, 쉬라의 검이 포신, 희망의 빛은 통합관리 OS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퍼스트원이 쉬라의 검을 개발할 때, 행성병기 무기체계에서 포대로서의 역할이 진정한 쉬라의 검의 개발 목적이며, 마법이나 치유능력 등은 퍼스트원이 개발한게 아니라서 쉬라의 검이 필요없다. 퍼스트원과 관계 없이 쉬라는 행성에 의해서 선택되는 것이며 쉬라의 검이 없어도 쉬라의 힘은 사용 가능하다. 즉 퍼스트원이 쉬라를 만든게 아니라, 쉬라는 애더리아에 원래 있는 것이며 퍼스트원은 그 쉬라를 무기체계의 발사용 포대로 이용하기 위해 검을 개발했을 뿐이다.

그러나 희망의 빛의 훈련 프로그램에 각개전투 등의 내용이 들어있고, 쉬라의 검도 방패 등의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걸로 봐서, 퍼스트원은 쉬라의 검을 행성병기로서 뿐만 아니라 전술병기 로서도 사용하는 다목적 병기로서 개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알게 된 아도라는 희망의 빛의 농간으로 에더리아의 심장이 발사될 상황에 놓이게 되자 결국 검을 내려쳐 부숨으로서[20] 에더리아의 폭주를 막는다. 그러나 이로 인해 호드 프라임의 군대가 에더리아로 향하게 되고 아도라는 쉬라의 힘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시즌 4가 끝난다.


4.5. 시즌 5[편집]


예고편이나 선공개된 티저 영상에선 검 대신 봉을 무기로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자신이 검을 잃었다는 것을 깜빡하고 버릇대로 변신하려다가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호드 프라임에게 반란군의 희망으로 여겨져서 주목표가 되었다. 선공개된 저녁 식사 장면에선 프라임의 부하들이 아도라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어서 글리머가 에더리아의 비밀을 실토하게 만들었다.[21]

시즌 초반에 글리머를 구하기 위해 보우, 엔트랩타와 함께 우주로 나선다. 캣트라가 자신을 희생해서 글리머를 탈출시킨뒤 캣트라를 구하기 위해 호드 프라임의 우주선으로 잠입한다. 하지만 이를 이미 눈치 챈 프라임은 세뇌한 캣트라로 하여금 아도라를 처리하게 한다. 캣트라가 플랫폼 밑으로 떨어지자 구하기 위해 뛰어내리나 다리를 다친듯 기어서 정신을 잃은 캣트라에게 다가간다. 이후 클론들이 아도라와 캣트라를 포위하지만 이때 검 없이 본인의 힘만으로 쉬라로 변신하게 되고, 캣트라를 구출해 탈출한다.

파일:She-Ra-New-Suit.jpg
본인의 힘으로 각성한 아도라

이후 추격하는 호드 프라임 군을 격퇴하나 에더리아가 포위된 것을 알고 돌아갈 방법이 없어 고민하게 된다.

이상한 호닥의 말에 따라[22] 호드 프라임이 정복하지 못한 별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스텔스 능력을 가진 마법의 표범 밀로그를 만나게 된다. 이후 밀로그의 도움으로 에더리아에 도착한다. 그러나 스피너넬라를 포함한 다른 공주들이 세뇌된 것을 알게 된다.

숫적으로도 불리하던 상황일때 보우의 아버지들이 에더리아의 심장에 안전장치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그 위치가 악시아, 즉 현재의 미스타코르임을 섀도 위버가 알린다. 세뇌된 미카왕과 싸워가며 겨우 안전장치를 가져온뒤[23] 최후의 일전을 앞두게 된다. 그러나 아도라가 계속해서 자신을 희생하려는 모습을 보기 싫었던 캣트라는 떠나버리게 되고[24] 아도라는 보우와 글리머와 함께 에더리아의 심장으로 떠난다. 설사가상으로 아도라는 쉬라로 변신하는 것이 버거워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캣트라가 프라임이 에더리아의 심장을 파내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되고 엔트랩타는 해킹 작전 도중 붙잡히게 된다. 결국 캣트라와 쉐도우 위버가 아도라를 도우러 가고, 글리머와 보우는 해킹 작전을 완료하려 떠난다. 아도라는 환상속에서 마라와 만나 자신이 희생함으로서 마라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하지만 마라는 도리어 자신은 아도라가 희생하지 않아도 되도록 자신이 희생한 것이라고 얘기한다. 또 아도라에게 너도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직후 프라임이 보낸 괴물에 의해 중독되고 쉬라로 변신을 못하게 된다.

섀도 위버가 자신을 희생하여 아도라와 캣트라를 보내준뒤 마지막으로 안전장치를 작동시키려 하지만 자신이 실패했다는 절망감과 중독으로 인해 아도라는 점점 약해진다.[25] 이때 캣트라가 아도라를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아도라도 사랑을 고백하며 둘이 키스를 하자[26] 다시 힘을 되찾게 되어[27] 에더리아의 심장을 정지시킨다. 그후 완전한 힘을 가진 쉬라로 각성, 호드 프라임을 소멸시킨다.[28]

에더리아에 마법이 회복된뒤 캣트라, 보우, 글리머와 함께 하며 쉬라는 막을 내리게 된다.


5. 파워[편집]



5.1. She-Ra: Princess of Power(1985)[편집]


아담(히맨)과 달리 변신전에는 일반인 수준으로 호드 군대의 수비대장 시절엔 충격소총이나 빔권총 같은 호드군 무장으로 원거리 공격을 주로하였다.

대신 쉬라로 변신하면 힘은 히맨과 거의 막상막하로 표현되는데다 극도로 빠른 속력을 지닌다. 여기에 쉬라만의 스킬인 회복마법도 쓸 줄 알며 인간의 감정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이해, 동물과의 심리적 의사 소통, 그리고 인간의 감정을 읽는 것과 같은 다른 많은 능력들을 보여 주는 등 여러모로 히맨의 상위호환격 능력이 있다. 다만 쉬라는 호드군 전체와 싸우는 저항군인지라 고작해야 스켈레토 일당[29]과 싸우는 히맨에 비해서 워낙 적의 세력이 강해서 벨런스 측면을 보자면 쉬라에게 이것저것 능력을 부여할수밖에 없다.

그녀의 무기는 열쇠검인데 겉보기에는 거의 파괴될 수 없고[30], 마력의 빗장과 기술의 빗장을 걸고 있고, 그 중심에서 에너지의 빔을 투영할 수 있는 에너지의 전도를 막을 수 있다. 이 돌은 회전을 위해 필요한 동력 빔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이 검은 또한 명령에 따라 변형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쉴드, 낙하산, 헬멧, 갈고리 갈고리, 부메랑 등이 있다.

5.2. 넷플릭스 리부트버전[편집]


원작과 비슷하게 검을 방패 형태로 변형시키는 게 가능하며, 검의 힘으로 동물을 무지개 날개가 달린 생물로 변형시킬 수 있다.[31] 애더리아 행성을 관리하는 룬스톤이란 설정이 생겨 룬스톤을 관리하는 공주들이 있고, 그 중 쉬라의 검은 현재까지 나온 룬스톤들 중 유일하게 들고 다닐 수 있고, 무기로 직접 사용하는 룬스톤이다.

쉬라로 변신하면 검 역시 커진다. 평소에는 등에 메고 다니는데, 원작처럼 검이 안보이다가 갑자기 등에서 쑥 뽑아내는 등의 장면이 많다.

시즌 2부터 본격적으로 검을 변신하는 능력을 배우게 되는데, 초반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검을 도자기나 머그잔으로 변신하는 개그씬이 나온다. 시즌 4쯤 가면 익숙해져서 평소에는 팔찌 형태로 만들어 가지고 다닌다.

원작처럼 에더리아에는 쉬라는 치유의 힘을 가졌다는 전설이 내려오며, 작중 검을 이용해 오염된 땅을 정화하거나 망가진 관문을 회복시키는 등의 활약을 한다. 노엘 스티븐슨의 트윗에 따르면 죽기 직전의 사람도 살릴수 있는듯 하다.[32] 사실 제작 초기에는 쉬라가 회복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글리머와 보우가 더욱 위험하게 싸운다는 구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하고 나니 너무 끔찍해서 그만뒀다.

체격이 듬직(...)해졌다는 평이 있는데 실제로 변신씬에 벌크업이 등장한다.

주인공이며 공주연합에서 최강자에 가깝지만 사실 절대무적의 히어로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물론 작중에선 강력한 편에 속하는 캐릭터이지만 다른 공주들도 마법을 이용해 충분히 활약을 한다. 대신 전설의 영웅으로서 아군들을 한군데 모으는 구심점이며 치유의 힘과 퍼스트 원의 장비들을 이용할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다른 공주들과는 달리 피지컬과 괴력이 주특기라 쉬라만이 가능한 일도 여러가지 있다.[33]

호드군에서 훈련을 받아 다른 무술에도 능하다. 시즌 5가 나오기 전의 티저에선 봉을 무기로 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트레일러의 마지막에선 검이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가를 소환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5에서는 검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쉬라가 되는데, 복장이 마라와 더 비슷하게 변하며 디자인에서 친구들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군데군데 생긴다.[34] 전체적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변한다. 이 상태에서는 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며 우주에서도 호흡이 가능하다. 완전히 각성한 쉬라는 호드 프라임의 우주선을 나무로 덮어버리는 힘도 보여준다.


6. 기타[편집]


히맨과 쌍두마차를 이루는 프랜차이즈의 주역 치고는 자사 애니 한편을 제외하곤 그 후 컨텐츠 출연횟수가 숙적인 호닥보다 상당히 적은데 원래 실사영화나 2002년판 리메이크작에서도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고 리메이크작도 중박 수준에 그치는 바람에 출연하지 못했다. 히맨으로 뭔가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시동을 걸려하고 이게 잘 되면 쉬라도 등장시키려고 했는데 항상 잘 안되는 패턴이 20~30년 정도 반복되었던 것이다. 그나마 DC 코믹스 판은 쉬라의 각성을 공들여서 만들었고 최종 전투에서는 히맨과 쉬라가 힘을 합쳐 피니쉬를 먹이기도 했다.

그래서 쉬라부터 시작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독특한 케이스에 들어간다. 게다가 판권 문제로 작중에선 히맨과의 연결성이 없다는 것도 특징.

2018년 넷플릭스 리메이크 판에서 방영한지 33년만에 다시 영상화 되었다. 원 성우는 멜렌디 브릿(Melendy Britt)/에이미 카레로[35]이며 일본 넷플릭스 더빙판은 나카하라 마이. 한국판 성우는 권희덕(KBS)/김율(넷플릭스).

시즌 4에서는 캣트라에 대한 미련을 버린 것으로 나오지만, Rebel Princess Guide에선 그래도 그리워하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캣트라가 아니었다면 공포지대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거란 말도 나오고, 호르드 군 시절에서 그리웠던 것중 하나가 캣트라였으며, 아예 캣트라에게 보내려다가 포기한 편지에 이제 함께 할 거란 희망은 없지만 계속 그리워할 것이란 얘기까지 썼다. 그래픽노블에선 캣트라 일행이 나름대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자 내심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엔 글리머에게 신경쓰지 않으려 했지만 힘들다며 고민을 털어놓았고[36] 글리머에게 위로받는다. 결국 시즌 5에선 여전히 캣트라를 신경쓰고 있었음이 밝혀지고 마지막화에서 사랑을 고백하며 커플이 되었다. 워낙 시즌 1부터 떡밥을 많이 뿌려서 캣트라와 이어진게 납득이 간다는 사람도 많다.

사이드쇼에서 스태츄로 나왔다. 텀블러의 2019년 인기 TV 캐릭터 랭킹에서는 13위에 올랐다.# 그리고 2020년에는 순위가 팍 올라서 5위에 올랐다.

몰리 오스터테그의 라이브 스트림에서 스티븐슨이 아도라와 캣트라의 아이를 그렸었다.# 이름은 핀이며 논바이너리라고 설정했다. 그래서인지 더블 트러블에게서 사고치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원작자가 디자인한 캐릭터라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매우 좋아 팬아트가 꽤 많다.

아군이 된 적 클리셰 깨기의 전형적인 표본이다. 아군으로 전향한 악의 일당 여간부는 힘도 약해지고 노출 정도 역시 약화된다는 클리셰가 있으나 아도라는 호닥의 수비대장 시절보다 파워도 막강해지고 심지어 노출도 역시 변신하면 호드 군단 시절보다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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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향이 그리우면 열쇠검 가운데에 달린 크리스탈에 소서리스(히맨 시리즈)를 부르면 이터니아로 복귀시켜주겠다고 소서리스가 약속하는 장면이 있다.[2] 아마 독립군의 수장으로서의 책임감도 있었기 때문인듯하다.[3] 쉬라의 검인 Sword Of Protection의 번안명. 히맨의 검 명칭은 Sword of Power이며 모양도 약간 다르다.[4] 1000년 전 아담과 아도라의 시조인 그레이스컬이 마법검 2개를 만들었었는데 1개(힘의 검)는 히맨의 시대까지 내려오지만, 1개(수호의 검)는 어떤 배신자가 방심한 그레이스컬을 암살하고 마법검을 훔쳐 잠적해버린다. 그레이스컬을 암살할 때 사용한 저주받은 마검은 배신자가 버리고 간 뒤 소서리스가 보관하고 있었는데, 배신자의 은신처를 알아내기 위해 1000년 전과 똑같은 상황(마검으로 그레이스컬(의 후손인 히맨)을 살해)을 만들어 마검과 원래 소유주인 배신자 사이의 링크를 부활시켜 배신자의 위치를 알아낸다는 계획을 세운다. 이 계획의 실행자는 반드시 아도라가 되었어야 했는데, 히맨은 의식을 위해 한 번 죽어야 했고 배신자가 가진 수호의 검은 아도라를 그레이스컬의 유일한 후손으로 인식해서 쉬라로 각성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려주면 아도라가 오빠를 죽이는 걸 거부할 게 뻔하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저주받은 마검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줬고, 마검 때문에 호닥에게 세뇌당했던 시절의 인격이 튀어나온 아도라는 멀쩡하게 있다가 갑자기 돌변해서 아담을(이 때 아담은 모종의 이유로 마비된 상태) 찔러 죽인다. 정신이 되돌아온 아도라가 나도 아담을 따라 죽겠다며 울부짖자 소서리스가 등장, 모든 내막을 설명해준 뒤 수호의 검에는 영혼이 떠나기 전이라면 죽은 사람도 부활시키는 힘이 있다는 걸 알려준다. 결국 소서리스의 계획대로 아도라는 쉬라로 각성하게 되고, 아담을 부활시킨다. 하지만 이 사건은 아군의 희망인 히맨의 생명마저 장기말처럼 이용하고, 강제로 친족살인도 시키는 소서리스의 비인간성에 질려버린 쉬라가 이터니아를 떠나는 계기가 된다. 사실 일이 잘 풀렸기에 망정이지 구멍이 매우, 매우 많은 계획이었다. 마검 때문에 언제 인격이 바뀔지, 얼마나 악한 인격이 유지될지로 모르고(다행히 주인공 보정으로 금방 돌아왔지만), 쉬라로 각성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히맨은 사망 확정이었기 때문에 까딱하면 전력강화는 커녕 있던 전력까지 날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도라가 어떻게 이런 끔찍한 짓을 생각할 수 있냐며 항의하자, 운명은 항상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둥 헛소리로 책임회피하는건 덤이다.[5] 아담이 전쟁이 계속되면 자신이 히맨의 힘에 집착하여 폭군이 된뒤 쉬라와 싸우다가 우주를 멸망시킨다는 것을 깨닫고 검을 부숴버렸었다. 이 장면은 우주의 전사 쉬라 시즌 4 마지막 장면에서 오마주된다.[6] 다만 자료에 따라선 17~18세라고 나오기도 한다.[7] 이때 캣트라는 아도라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아도라가 착해질 수 있게 자신을 이용했다고 생각한다[8] 그냥 보면 살이 좀 찐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등장인물들과 비교하면 거인이 된 것이 보인다.[9] 제작자인 노엘 스티븐슨은 호드군이 책이나 음악같은 매체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얘기했다.[10] 제작자인 노엘 스티븐슨이 팟캐스트인 She-Ra: Progressive of Power에서 밝힌 것이다. 더불어 쉬라의 힘은 정신 상태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친구들을 뒤로 밀어내고 자신 혼자서 싸우려고 한 시즌 1 최종화에선 정신적으로 몰려있었기에 오히려 힘이 약해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다른 공주들이 도우러 온 이후에야 몸에서 빛이 나면서 힘을 되찾은 것이라고 한다.[11] 아도라는 친구들이 계획을 얘기할때마다 캣트라는 어쩔거냐고 물으며 계획에 반대했었다.[12] 글리머의 마력이 다 떨어진다거나, 보우가 장거리에서 공격당한다거나 등.[13] 예로 시즌 3 에피소드 1에서는 섀도 위버가 갇혀있는 방에 몰래 들어가려고 온갖 실수를 저지른다. 어설프게 경비병으로 변장하고 들어가려고 하다가 들킨다거나 등.[14] 북미 팬들은 이 상태의 아도라를 보고 Drunk Adora라고 부르기도 한다.[15] 그런데다가 시즌 5에서 캣트라가 철문을 손톱으로 베어버리자 얼굴에 홍조를 띄우고 미소짓는 모습도 나온다.[16] 다른 공주들을 압제자로 묘사하고 호닥의 군대를 해방자로 왜곡하고 있었다.[17] 과거에는 아도라가 캣트라에게 "우리 둘이 함께라면 문제없어"라고 위로하는 등 아도라는 캣트라를 지켜주고, 캣트라는 의지하는 관계여서 그녀를 버리고 싶지 않았다. 이 때문에 캣트라는 아도라가 자신을 버렸다고 원망하고 있었다.[18] 덤으로 구상 단계에선 섀도 위버가 캣트라의 생일을 무시해서 캣트라가 속상해했을때 아도라와 캣트라가 다른 차원에서 갇혀서 어쩔수 없이 협력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때 아도라는 캣트라의 생일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내용도 있었다#.[19] 설정집이라 할수 있는 Rebel Princess Guide에서는 캣트라를 어떻게든 설득하고 회유하려고 했지만 결국 포기했다는 얘기가 써져있다.[20] 재밌는건 히맨 또한 검을 부순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DC 코믹스에서 연재한 히맨 시리즈의 스토리인 이터니티 워에서 히맨은 자신이 호닥을 쓰러뜨리기 위해 힘에 집착하고 이에 미쳐버리면서 쉬라와 싸우다 행성을 파괴한다는 예언을 알게 된뒤 자신의 검을 부숴버린다.[21] 한편 캣트라는 말없이 식탁을 긁고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22] 정확히는 이상한 호닥은 "우리는 프라임 님의 약점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다", "그 별은 더이상 없다"라는 투로 얘기를 하자 일행이 거기에 뭔가가 있다고 추론한것.[23] 그러나 이때 안전장치를 사용하면 마법의 힘을 흡수하게 돼서 쉬라 상태가 아니라면 사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캣트라는 제발 아도라에게 희생하지 말라며 사정하지만 아도라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희생하기로 한다.[24] 이때 아도라에게 정말로 원하는게 뭐냐고 묻고 아도라는 제대로 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25] 이 과정에서 자신의 소망을 보게 되는데, 다름아닌 성장한 캣트라, 보우, 글래머와 함께 파티에 가는 모습이다. 시즌 3에서 캣트라가 원했던 세계가 아도라와 함께 사는 세상이었던 것는데 비슷하게 아도라의 소망도 친구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캣트라는 신발을 신고 있는데, 평소에 캣트라는 싸우거나 할때 방해된다고 신발을 신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아도라의 소망중 하나는 캣트라가 그런 걱정없이 평화롭게 사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의견도 있었다.[26] 원래 각본에서는 키스를 먼저 하고 아도라가 고백을 하면서 안전 장치가 작동하는 것이었다.#[27] 프라임에게 세뇌된 공주들이 친구들을 보거나 해서 감정이 강해지면 잠시나마 세뇌를 저항하는 것으로 나오고 프라임은 마법에 취약하다. 그러므로 사랑 고백으로 긍정적인 감정이 가득해진 아도라는 중독의 효과를 버텨내고 변신할수 있게 된 것으로 볼수 있다.[28] 이때 프라임의 우주선을 나무로 뒤덮히게 하는데, 원안은 우주선을 쳐서 박살내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마법을 통해 우주선을 나무로 뒤덮히게 하는 연출이 제작진들 사이에서 지지를 받아 변경되었다.# 더불어 쉬라가 땅에 검을 꽂아넣는 것은 시즌 4 피날레에서 검을 부수는 장면과 수미상관을 이룬다.[29] 호드군 고위간부인 호닥의 부하중 하나로 호닥의 군대중 일부 패잔병 무리를 이끌고 독립해 호드 군대에 비하면 그야말로 소규모다.[30] 근데 호닥의 비밀병기 때문에 어쩌다가 한번은 파괴된 적은 있었다.[31] 작중 개그씬으로 아도라가 검을 제대로 사용 못할 때 도마뱀을 돌개바람처럼 변신시켰다.[32] 정확히는 캣트라가 고양이 수인이라 미신처럼 9개의 목숨을 가지고 있다며 그 9개의 목숨을 다 쓴 순간 아도라가 회복시켜줘서 목숨이 리셋되었다는 얘기이다.#[33] 사실 본작을 구상할때 던전 앤 드래곤의 영향을 많이 받아 팀플레이가 강조된 편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34] 보우처럼 가슴에 하트 비슷한 문양이 있으며, 머리의 장식이 나올 때는 캣트라의 장식같은 잔상이 나오며, 신발이 생길때는 글리머의 등처럼 날개가 나오는 연출이 있으며 모양도 글리머의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머리 스타일도 이전 버젼과 달리 아도라 본인처럼 포니테일이 되는데 이는 이 형태의 쉬라는 아도라 본인의 의지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표현이라고 한다.[35] 덤으로 갈색머리의 라틴계 성우인데, 상대역인 캣트라의 성우는 금발벽안이라 재밌는 캐스팅이란 반응도 있다.[36] 그래픽 노블에서 일행의 목표였던 불의 룬스톤은 힘에 몰두한 공주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자신을 떠난 이후 분노해서 폭주해버렸다는 전설이 있는데, 엔딩에서 아도라는 그런 불의 공주의 기분을 이해한다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