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방영 목록/2019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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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는 형님의 2019년 하반기 방영 목록이며, 시청률은 AGB 닐슨 코리아 기준이다.
2. 방영 목록[편집]
2.1. 187회 아는 형님 수학여행 1부[편집]
개교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수학여행을 만끽하며 떠난 형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까지 집합하기로 했던 형님들은 하나둘 약속 장소로 모였다. 하지만 희철만 모습을 보이지 않자 강호동은 "늦으면 두고 가야 한다. 그건 리얼 예능이 아니다."라며 지적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희철이 도착했고, 형님들 모두 버스에 탑승했다. 수학여행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강호동은 배우자가 만들어 준 도시락을 꺼냈다. 강호동은 "소풍 간다고 집에서 진짜로 도시락을 밤새 싸 줬다."라며 아내가 직접 싼 도시락을 자랑했다. 형님들은 "형수님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서장훈은 모교인 연세대를 발견했다.
서촌으로 향한 형님들.[1] 이 과정에서 강호동은 형님들보다 다소 뒤처졌고, 앞서 가던 이수근은 "지금도 한 분 한 분 인터뷰 중일 것이다."라며 한끼줍쇼 모드로 빙의한 강호동의 움직임을 예측해 웃음을 안겼다.
형님들은 첫 번째로 소설가 이상의 집을 방문했다. 해설사는 이상의 집이 세 살 때 입적된 큰삼촌의 집터라고 설명하며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아카이브 얘기를 꺼냈다. "이상의 작품들을 정리한 아카이브 공간이 있습니다. 이걸 보면 무엇이 연상되나요?"라는 해설사의 질문에 김희철은 "팔만대장경이요."라고 답했다. 이에 해설사는 "네, 맞습니다. 팔만대장경을 모티브로 만든 아카이브입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답을 맞힌 김희철 역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두 번째 목적지는 통인시장. 통인시장만의 이벤트인 엽전을 사용해 식혜, 기름떡볶이 등 맛있는 음식을 사 먹었다. 서장훈은 "시장에 와서 이렇게 여러 음식을 맛볼 기회가 흔치 않다."라며 시장 간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다음 행선지는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황학정. 사범들의 활쏘기 시범을 시작으로 형님들은 국궁 체험에 나섰다. 대결 결과 김영철이 꼴찌를 하며 벌칙을 수행했다. 계곡에서 점심 도시락을 건 과거 시험 미션을 치른 형님들. 문제는 수학여행을 하며 둘러본 곳에 대한 문제였다. 프로 정답러 서장훈이 시험에서 단독 1등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형님들은 진관사로 향했다. 진관사는 독립운동에 사용되었던 태극기가 발견된 곳으로 이 태극기는 지난 2009년 90년 만에 칠성각 보수공사 중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독립 운동에 앞장섰던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에 중요한 문건들을 태극기 안에 숨겼던 것. 발견된 태극기 속에는 단재 신채호가 창간한 신대한부터 조선 독립신문, 자유신종보, 경고문 등 독립 운동사의 희귀한 자료들이 숨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형님들은 템플 스테이 체험을 통해 화(火)를 삭이는 시간을 가졌다. 발우공양 및 참선 시간을 통해 바삐 달려온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놨다.
형님들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숙소로 향했다. 운동장엔 캠핑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제작진은 형님들을 먼저 학교로 안내했다. 심상치 않은 음산한 분위기에 김희철은 "귀신 특집이에요?"라며 긴장했지만 교실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그룹 ITZY였다. 다만 원래 예고편에서는 ITZY의 이번 회차 분량이 원래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분량상 188회로 밀린 모양. 188회 예고편에서 이번 회차의 예고편에 쓰였던 ITZY 등장 장면이 일부 재탕되었다.
특히 예고편에선 ITZY 멤버들과 함께 교실 안 댄스 파티와 캠핑장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하는 형님들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1] 서촌을 설명하는 장면에 메이플스토리 차원의 도서관의 BGM이 삽입됐다.
2.2. 188회 아는 형님 수학여행 2부[편집]
지난주 첫 수학여행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학교에 도착한 형님들. 캠핑장으로 가기 전 2층 교실로 가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붉은 조명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자 귀신 분장을 한 ITZY 멤버들이 형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ITZY는 '형님들과 수학여행에서 같이 놀고 싶어서 왔高(고)'에서 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 ITZY 멤버들의 이름을 맞혀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첫 번째로 "'ITZY의 이수근'은 누구일까?"라는 문제를 맞혀야 했고, 그들은 각자 자기가 이수근이라며 가짜 중국어 연기와 오동잎 댄스 등 이수근의 개인기를 따라 선보였다. 형님들이 예측에 실패한 가운데, 류진의 정체가 공개됐다. 류진은 "수근이를 좋아한다. 재밌고 귀엽다."라며 "좋아하는 데 이유가 필요없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ITZY는 "'솜털' 별명을 가진 멤버를 맞춰보라."고 하자
'솜털'은 채령으로 밝혀진 가운데, 뒤이어 ITZY의 '정인' 리아, '코끼리 코' 예지가 자기소개를 마쳤다. 소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춤 개인기도 이어져 형님들을 감탄케 했다.
ITZY 멤버들의 이름 찾기가 끝난 후 채령은 "너희와 해 보고 싶은 게 있었다."라며 '전주 1초 듣고 맞히기 대결'을 제안했다. 단, 걸그룹 노래에 한정하고 춤까지 멤버 전원이 열정적으로 춰야 했다. 류진은 "밥 먹고 걸그룹 노래만 들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첫 번째 곡이 시작되자마자 류진이 4minute의 《이름이 뭐예요?》를 맞혔다. 형님들은 "이걸 어떻게 맞힐 수가 있지?"며 놀라워했다. 곧이어 에이스 희철이 소녀시대의 《Oh!》를 맞혔고, '쌈자' 민경훈이 무대 중앙으로 나와 춤을 춰 모두를 폭소케 했다.
드디어 밖으로 나온 ITZY 멤버들과 형님들은 최고급 한우를 걸고 '수건돌리기', '양탄자 달리기' 등 고전 게임을 함께 즐겼다. 최종 결과는 민경훈·채령, 서장훈·리아의 공동 우승. 민경훈은 "수학여행이고 ITZY 친구들도 왔으니까 다 같이 먹자."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형님들과 ITZY는 한우를 먹으며 수학여행을 마무리했다.
[각주]
2.3. 189회 양준혁, 이봉주, 진종오[편집]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양준혁·이봉주·진종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 날 양준혁은 최다 안타·홈런·득점을 비롯해 최다 경기·루타·타수 등 자신의 기록을 자랑했다.
이어 희철은 "박찬호랑 붙은 적 있어?"라고 물었고, 양준혁은 "없다. 찬호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메이저리그로 갔지."라고 답했다. "만약 붙었으면?"이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양준혁은 "찬호는 (국내에서 활동했으면) 나한테 밥 됐겠지. 우리는 빠른 공 잘 치거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주는 "예전에 방송에서 수근이와 단거리 달리기 시합을 해서 진 적이 있다. 마라톤 선수들이 단거리에 좀 약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세 얼간이'에서 50m 달리기 승부를 겨룬 적 있다. 초반엔 이봉주가 앞서 나갔지만 결국 이수근에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봉주는 이어 "장훈이와는 행사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근데 말 걸기가 어렵다. 후배인데도 다가가기 힘들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서장훈은 "오해다. 저는 선배님들에게 예의 바르게 인사한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뭉쳐야 찬다'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세 사람. 이봉주는 "형님들 정도는 축구로 무조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로 형님들을 자극했다. 이에 형님들은 발끈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축구에 일가견이 있는 이수근은 참지 못하고 벌떡 일어서 즉석 축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막상 테스트가 시작되자, 전학생 3인방은 처음의 자신만만한 모습과 달리 축구공을 앞에 두고 허우적거리며 몸 개그를 발산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봉주는 '나를 맞혀봐'에서
진종오는 사격을 하게 된 계기를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어렸을 때 《영웅본색》에서 주윤발이 선글라스 끼고 쌍권총 찬 모습이 멋있었다. 그게 시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리를 명중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촬영 도중 파리가 한 마리 들어왔는데 총으로 한 방에 맞췄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형님들과 함께 모형 파리를 맞추는 대결을 진행했고, 단번에 명중해 감탄을 자아냈다. 진종오는 자신이 멋있다고 느낄 때도 있느냐는 물음에 "사격을 마치고 모니터할 때 내 모습을 보면 멋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쑥스럽게 답했다.
또 그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마지막으로 선수직 은퇴를 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진종오에 사격은 나이와는 상관없는 종목이라며 내년에도 올림픽에 나가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진종오는 내년이 마지막일 거라면서 "사격에 치명적인 게 노안이다. 노안이 오면 보지 못해서 쏘지를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형님들이 시력에 대해 물었고, 그는 "시력이 떨어졌다. 1.5였는데 1.0이다."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김응용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김응용 감독이 자신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밝힌 그는 김응용 감독을 '야구 생명의 은인'으로 칭했다. 평소 과묵한 감독님에게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선수로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형님들과 '집중력 테스트-배트로 촛불 끄기' 게임을 진행했다. 강호동, 서장훈은 촛불을 박살내 실패했지만 이수근은 19개를 꺼 체면을 살렸다. 그러나 양준혁은 혼자 29개의 촛불을 끄며 여전한 스윙 실력을 뽐내 감탄을 안겼다.
이 밖에도 강호동과의 인연, '뭉쳐야 찬다' 에피소드, 선수 시절 고충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카리스마 넘치는 대외적인 이미지와 다른 예능감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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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90회 윤아, 조정석[편집]
영화 엑시트의 주연으로 출연했던 윤아와 조정석이 나왔다. 조정석이 납뜩이를 비롯해 애드리브 보여주기, 연기 생활 시절 여러 썰을 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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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91회 정준하, 이지훈, 테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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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종영 이후 인터넷 및 SNS 상에서 정준하의 이미지가 떡락한 것을 감안하면 선방했다. 실제로 정준하를 싫어해서 안 본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그래도 실제 시청한 사람들의 후기는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특히 서장훈이 자신의 목 부상으로 무도 게스트 출연때 다시는 방송 안 한다, 이게 내 마지막 방송이다라고 했던 것과 달리 현재 활발한 방송을 하고 있음을 디스하며 무도 경력을 바탕으로 한 찰진 독설을 보여줬고 하필 정준하와 테이 둘 다 자신의 음식점을 경영 중이라[2] 이지훈만 빠지면 요식업 특집이라는 말도 나왔다.
식신로드에서 가장 까다로웠던 게스트로 아는 형님 멤버인 '서장훈-민경훈'을 뽑았다고 한다.
이지훈, 테이도 자신들의 히트곡인 '왜 하늘은'과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불러 형님들을 추억에 젖게 했다.
'나를 맞춰봐'에서는 권상우의 한 마디 덕분에 무한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3] 희철이 '무한도전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어?'라고 묻자, '레슬링 특집'과 '무한상사'[4]를 말했다. 더불어 준하는 '우리가 토요일 저녁을 책임졌다면 호동이는 일요일 저녁을 책임졌지!'라고 하자, 희철이 '그러면 토요일 저녁을 책임진 건 무한도전이지, 스타킹이 아니라는 거네?'라고 했다. 그 때 준하가 '그러지 않았어?'라고 받아쳤다.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의 주조연 배우들로, 뮤지컬 홍보 차원에 출연했으나, 흥행은...
2.6. 192회 세븐틴[편집]
[2] 정준하는 무한도전 종영 후 마법 갈비 요술 꼬치 개업, 테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편 이후 테이스티라는 수제버거집 개업.[3] 무한도전 초창기 시절, 여운혁 CP와 김태호(PD)에게 무한도전 제안이 들어왔는데, 사우나에서 권상우와 같이 무한도전을 보던 중, 권상우에게 고민을 털어놓자 권상우는 '뭘 가려! 빨리 해~'라고 했다고 한다.[4] 정확히는 무한상사 8주년 기념 뮤지컬 특집
2.7. 193회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편집]
김희철과 모모와의 열애설 루머를 언급하면서 시작했다. 친절하게 기사까지 자료 화면으로 잠깐 띄워줬다. 김희철은 심지어 Dance The Night Away를 추면서 등장하고, 이수근은 'Z~오르지 마!'를 추고, 민경훈은 '나한테 그러면 안 됐지!'라며 사랑이 식은 거냐며 실망을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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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94회 이연복, 강형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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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195회 박호산, 공승연, 김민재, 박지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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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196회 장윤주, 아이린 김, 조이[편집]
모델 장윤주와 아이린, 레드벨벳의 조이가 출연했다. 김희철의 레드벨벳 아이린이 왜 얼굴 바뀌었냐는 드립부터 절정이였다. 그 외에도 아이린이 Model을 현지인 발음으로 했다가 마들(...)이라고 알아듣는 바람에 딥빡하는 아이린은 덤.
그 외에도 김영철과 같은 아파트 주민인 사실이 알려졌는데 김영철이 너무 티를 낸 것도 모자라서, 김영철의 이상형 대결에서 황보한테 패배하자, "나 이사갈거야!!!" 하다가 "아니다. 니가 나가!"라고 소리친 건 덤.
서장훈은 그 전에 조이의 찐분노에 쫄아있던(...) 상태였는데 장윤주가 개과천선 시켜놨다고. 그러나, 조이는 얼마 못 가 서장훈의 잡담에 "장훈아!!!!!!!"라면서 찐분노한 조이로 되돌아오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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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197회 박세리, 이상화[편집]
이 날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선 박세리, 이상화는 "'전설의 스포츠 여제들이高'에서 전학 왔다."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형님들이 "서로 원래 알던 사이야?"라고 묻자 이상화와 박세리는 "오늘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는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IMF가 터졌는데 그 때 막 운동을 시작했다. 그 때 박세리의 영상을 보면서 '국민들에게 힘과 기쁨을 줘야겠다.'고 생각하며 롤모델로서 용기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세리가 담력 강화를 위해 공동묘지에 가서 훈련을 하고 그랬다고 하더라. 나는 놀이공원에 가서 담력을 키웠다."라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이에 대해 "한국의 골프장은 산을 깎아서 만들다 보니까 가끔씩 골프장 주변에 묘지가 나왔다. 늦게까지 연습하다 보니 그런 거였는데, 공동묘지에서 훈련을 한다고 와전이 됐다."라고 설명하며 웃었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이상화. 그는 강남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강남이) 카메라 켜졌을 때와 꺼졌을 때가 다르다. 카메라가 꺼졌을 땐 진중한 게 굉장히 크다. 주위 사람도 잘 챙기고 매력을 흘리고 다닌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여 흐뭇함을 유발했다.
형님들이 '강남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를 묻자 "작년 겨울 무릎 재활 치료 중일 때 평창 대회 라이벌 선수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은 계속 대회에 참가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다시 준비해도 따라잡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은퇴의 기로에 서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때 정글의 법칙 모임이 잦아졌다. 강남에게 '정상을 찍어 봤지만 너무 힘들다.'라고 하니까 내 얘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강남이 '상화야. 넌 이미 내 레전드야. 걱정 내려 놓고 나랑 편히 쉬자.'라고 하더라. 그 때가 이미 호감이 있던 상태였는데 그 얘기를 듣고 확고히 마음을 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이수근에게 입학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때 박세리의 장래희망이 '골프장 주인'이라고 적혀있어 웃음을 안겼다. 박세리는 "내 생활기록부를 보니까 골프장 주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이어 골프공으로 인형 맞추는 게임을 했고 4개의 인형을 모두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물컵을 들고 한 쪽 다리로 서 있는 장점을 선보였고, 남다른 다리 근력으로 형님들을 모두를 이겼다.
두 사람은 각자 스포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먼저 이상화는 "친오빠가 먼저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 빙상부가 있었다. 먼저 시작한 친오빠는 6학년 때 그만뒀고 나는 시작하자마자 웬만한 애들, 남자 애들에게까지도 다 제쳤다."라고 떡잎부터 남달랐음을 밝혔다. '감독을 할 생각 있어?'라는 질문에 "내가 은퇴를 한 지 4개월밖에 안됐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 (지도자 생각은) 조금 나중에 하고 싶다."라고 답하기도.
박세리는 "난 원래 육상선수가 되고 싶어서 육상부에 들어갔는데 잘 맞지 않았다. 그 때 아빠가 운동을 좋아해서 해 보라고 골프를 시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빠가 되게 강하시다. 말씀하시는 걸 들으면 차라리 매 맞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할 정도다."라며 "아빠로부터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스스로 해야 한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억지로 버텼었다."라고 털어 놨다.
다음은 '나를 맞혀봐' 시간. 이상화는 "시합 전 스케이트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나 출발 공포탄 화약을 보면 경기가 잘 풀린다"며 서장훈을 능가하는 자신만의 징크스를 털어 놓았고, 박세리는 자신을 만나러 대전에 온 지인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아형 급식 시간을 맞이한 두 사람은 '눈 가리고 볼 촉감으로 물건 맞히기' 게임을 진행하며 반찬을 얻기 위한 스페셜 미션을 진행했다.
2.12. 198회 가을 운동회[편집]
원래 추석 연휴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추석 특선 영화 안시성 편성으로 결방되자 가을 운동회로 아이템을 급하게 바꾼 듯 하다.
장티처의 오프닝으로 가을 운동회 했고, 청팀과 홍팀이 들어오고 팀 소개를 하였다. 청팀의 장영란이 다짜고짜 민경훈 소환, 2004~2006년 연애편지 때 장영란이 민경훈에게 들이대는 컨셉이었는데 민경훈이 자신을 피했다고 주장하자 민경훈도 작가님이 시켜서 한 거라고 한다.
[6] 강호동, 이상민, 이수근, 장영란, 채연, 진아름, 민경훈, 이진호, 이상화, 태용, 주이.[7] 이만기, 박미선, 서장훈, 김영철, 박세리, 신봉선, 김희철, 이이경, 혜린, 효정, 재현.
2.13. 199회 백지영, 손호영, 김태우[편집]
[각주]
2.14. 200회 SUPER JUNIOR Part 2[편집]
[8] 사실 100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희철은 전학생으로 참가했다.
2.15. 201회 셀럽파이브 Part 2[편집]
[각주]
2.16. 202회 브라운아이드걸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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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203회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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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204회 현아, 던[편집]
방송 말미에는 녹화를 마친 동선배 신동이 대기실에 들어가 보니 광희가 기다리고 있었다. 광희는 신동에게 예능 고정 캐스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데, 특히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동은 요즘 EBS에 핫한 대세가 있다며 소개를 하는데, 바로 펭수. 그 뒤로 펭수 목소리 및 소개 영상과 함께 펭수 X 아는 형님 Coming Soon이 뜨며 펭수의 출연을 예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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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205회 이소라, 딘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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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206회 AOA Part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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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07회 박진영, 나연, 다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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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FEVER>라는 신곡 홍보 차 출연했고, 나연과 다현이 박진영을 옆에서 도와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한다. 박진영이 밝힌 바로는 나연과 다현 그리고 본인이 JYP 예능 3인방이라고...
박진영은 선천적으로 왼쪽 뇌 경동맥이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원래라면 큰일날 상황이지만, 왼쪽 뇌 경동맥이 없는 대신 오른쪽이 일반인보다 더 잘 발달되어 있어 2배로 일을 해 괜찮다고... 박진영 본인은 창작 활동이 잘 되는 이유가 오른쪽 뇌 경동맥이 발달해 우뇌가 조금 더 피가 많이 가는 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방송 최초로 밝힌 사실이라고 한다.
<고요 속의 외침> 게임에서는 다현과 나연이 각각 문제를 내고 박진영이 문제를 맞추는 형식이었는데, 다현의 경우에는 박진영이 너무 못 맞추자
박진영은 자신의 장점이 자유투라고 밝혔고, 서장훈과의 미니 대결에서 승리했다.
나연은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최근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계기가 한 남성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연락처를 물어본 사연이라고 말했다.
박진영의 새로운 곡인 <FEVER> 뮤직비디오의 뮤즈에 배우 조여정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영화 기생충을 보고 조여정 씨가 눈에 확 들어왔고, 바로 연락을 드려서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응해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22. 208회 EXO Part 3[편집]
여담으로 희대의 명장면이 나온 곳이다. 고요 속의 외침을 하던 도중 백현이 카이에게 핫팩을 설명해야 하는데, 백현이 "패딩 안에 두글자" 하니까 카이가 '팬티 안에 두글자?!!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폭소하게 만든 장면.
형님 학교 장학 퀴즈가 끝나고 자투리 코너인 취업 상담실이 시작되었다. 동선배 신동, 장티처 장성규와 입학 대기 중인 전학생 정세운이 진행할 것을 예고하며 짧게 끝났다.
[각주]
2.23. 209회 지석진, 박정아[편집]
박정아는 강호동과 오랜만에 조우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김영철은 "최근에 한끼줍쇼에서 만나지 않았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강호동은 "내가 말은 안 하는 건 이유가 있어."라고 했다. 그녀는 "내가 그 언니랑 같이 출연했어."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그 언니(?)의 춤을 췄다. 이에 이상민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박정아는 "우리 할머니가 아형 팬이야."라고 밝혔다.[9] 이에 형님들은 모두 기립해 박정아 할머니를 향해 절을 했다. 이를 본 그녀는 "송옥순 집사님이야."라며 감동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은 "호동이가 괜찮은 애더라고."라며 "그 날은 재석이보다 고마웠어."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님 슬픈 일 있었는데 호동이가 들어오는 거야, 여운혁 감독님이랑. 연락도 안 했거든."이라며 "호동이가 곡을 하면서 들어오더라."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재석이는 프로그램 들어갈 때 전화로 회의를 매일 해."라며 "걔는 방송을 위해 살아."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둘 중 선택하라면 호동이처럼 살래."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절친 김용만을 '주식계의 고등어'라고 했다. 투자만 하면 반토막이 난다는 이유였다. 이어 그는 "난 갈치야. 조각 조각 토막 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9년 전에 산 땅이 지금도 같은 가격이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형님들은 유재석 얘기를 꺼내며 화를 안 낸다는 지석진을 도발했다. 지석진은 "기념일이면 재석이 향해 절을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친한데 왜 해피투게더 하차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재석이는 재석이고 나는 나예요."라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과거 여걸식스를 같이 했던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와 전화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무슨 영석이에게 프로그램을 부탁하겠어? 뭘 하겠어?"라고 욱한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안겼다.
형님들은 둔감 석진 TEST를 실시했다. 특히 지석진은 머리 스타일이 바뀐 이수근을 몰라 봤다.
'나를 맞혀봐'에서 박정아는 '결혼 전 시댁에서 불편했던 일'로 고스톱을 통해 시어머니 돈을 가져간 것을 꼽았다. 그는 상견례 전 시어미니와 고스톱을 친 사연을 밝혔다.
박정아는 "그림만 맞추는 수준인데 그 날 따라 5고까지 가서 7만원을 땄어."라고 했다. 그는 "어색해질 수 있는 상황인데 내가 '어머니, 제가 어머니한테 운을 싹 다 가져가서 새로운 운이 올 거예요!'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어머니께서 생애 첫 홀인원을 하셨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지석진은 '조동아리가 상갓집에 가서 생긴 일'로 김용만 때문에 빵 터진 사연을 밝혔다. 그는 "우리가 웃을까 봐 다 체크하고 성미 누나 부친상 조문하러 갔어."라며 "우리는 절하고 용만이는 (기독교라) 기도하겠다고 했는데 용만이가 우리를 따라 절을 했어. 그래서 우리 모두 웃었어."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성미 누나에게 죄송하다고 했더니 누나가 이해해 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지석진 '(복싱 배우겠다는) 아들에게 아내가 해 준 황당한 일'로 아내가 열쇠 고리 글러브를 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저 또한 골프채를 잘못 사 헤드는 35만 원짜리의 진짜이고 샤프트는 가짜인 골프채를 산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고 난 뒤에 "알고 보니까 샤프트를 포함한 다른 부품들은 별도더라."라고 했다.
또, 전학생들은 형님들과 함께 슈퍼 스타 장학 퀴즈인 믹스 음악 퀴즈에 참여했다. 박정아, 김희철 콤비는 찰떡 호흡을 보이며 고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형님들은 100점을 걸고 마지막 문제에 돌입했다. 성악부인 이수근, 이상민, 김영철이 마지막 퀴즈를 맞혀 핫도그를 획득했다.
한편 장티처 장성규와 동선배 신동은 정세운과 함께 이승윤, 카피추를 상담했다. 카피추는 아무말 드립을 기반으로 창작 곡을 선보였다. 이를 들은 정세운은 "어디서 많이 들은 거 같은데요?"라고 나섰다. 이에 카피추는 정세운의 연주를 제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이러면 카피추는 취업이 빨라질 거 같은데 승윤이는 뭐 없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승윤은 카피추와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9] 정확히는 할머니가 본방사수하는 두 프로그램이 '아는 형님'과 '런닝맨'이라고 했다.
2.24. 210회 이동국[편집]
[10] 지금까지 나온 학교명 중에 제일 길다.
2.25. 211회 형님학교 - 2019 종업식[편집]
2018 종업식과 마찬가지로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기존 방송 중 미방분이나 재미있는 장면을 모아 스페셜 방송 위주로 방영했다.
[11] 과거 기억 대상[12] 형님들이 직접 서로를 뽑은 상이다.[13] 재미도 따고 시청자들의 마음도 따고 영화 흥행까지 모두 다 땄다는 의미[14] 아차!하고 시청률 1위를 놓친 전학생에게 주는 상[15] 아는 형님 역대 최고 시청률의 전학생에게 주는 상[16] 이 상을 받기 위해 드라마 제작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스케줄을 조정했다고 한다.
3. 시청률 추이[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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