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 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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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둘리

파일:아기공룡둘리 요요코믹스판 1권.jpg

장르
일상, 블랙 코미디, 판타지, SF, 피카레스크[1]
작가
김수정
출판사
도서출판 예원
서울문화사
태영문화사
디자인하우스
대원씨아이 (키딕키딕)
레이블
요요코믹스
아이큐 점프 코믹스
코믹 X
연재처
보물섬
연재 기간
1983년 4월호 ~ 1993. 08. 08.
단행본 권수
5권 (2005. 09. 23. 完)[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둘리나라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2. 고길동 가족
5.3. 기타 인물
6. 설정
7. 비판
7.1. 캐릭터 비중 문제
7.2. 캐릭터에 대한 작가와 독자의 벌어진 간극
7.3. 폭력과 사적제재 미화
8. 사건 사고
8.1. 표절 루머
8.2. 해적판
9. 단행본
9.1. 요요코믹스판 (1986년)
9.2. 아이큐 점프 코믹스판 (1990년 초)
9.3. 코믹X판 (1994년)
9.4. 디자인하우스판 (2001년)
9.5. 애장판 (2004년)
9.6. 풀 컬러판 (2004년)
9.7. 레진코믹스판 (2015년)
10. 미디어 믹스
10.2. 게임
10.3. 광고
10.5. 기타 미디어
11. 매체
12. 2차 창작
13. 기타
14.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SF/명랑만화. 작가는 김수정. 수십년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보통 '둘리'라고만 하면 이 작품의 주인공을 의미하고, 작품 제목은 '아기공룡 둘리'가 맞다.


2. 줄거리[편집]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의 소시민 고길동의 집에 갑자기 군식구로 들어운 빙하시대 냉동된 아기공룡 둘리, 타임 코스모스의 고장으로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도우너, 서커스단에서 탈출한 타조 또치 등과 고길동의 일상코믹하게 그려냈다.


2.1. 회차 목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기공룡 둘리/회차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연재 현황[편집]


1983년 4월호부터 육영재단에서 발행하던 월간 만화잡지 '보물섬'에 1983년 4월 23일[3]부터 1993년 8월 8일[4]까지 10년간 연재되었다. 항상 잡지의 첫 번째나 두 번째에 실렸다.

초반 연재 때는 1부, 2부, 3부로 크게 묶여 있었는데, 1부는 둘리가 고길동의 집에 와서 철수와 영희, 희동이와 만들어나가는 에피소드였고, 2부는 도우너와 또치 합류 후에 고길동의 집과 동네에서 벌이는 각종 말썽을 그렸다.[5] 그리고 3부는 둘리 일당이 희동이와 함께 나룻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세계를 누비며 모험을 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이런 구분은 3부가 끝나고 둘리 일당이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각 에피소드는 옴니버스 형식이 기본이었고, 연재 1회에 에피소드 하나가 종결되는 구성을 기본으로 했다. 좀 긴 에피소드는 연재 2~3회분을 잡아먹기도 했다. 저승행차 에피소드를 연재할 때는 원래 2회분으로 잡았다가 분량 조절 실패로 3회까지 갔다. 이때 2회의 말미에 "죄송합니다. 이야기가 넘쳐서 다음호까지 연결됩니다"라는 작가의 사과문이 짧게 실렸다.

보물섬 연재 종료 이후 2010년 10월 25일, 17년만에 조선일보에서 '신문은 선생님'섹션에 둘리 과학여행, 둘리 호기심 나라가 연재되었다.


3.1. 후속작[편집]



3.1.1. 베이비 사우르스 돌리 (1995년)[편집]


아기공룡 둘리의 정식 후속작. 중년이 된 둘리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지만, 사실상 흑역사 취급받고 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베이비 사우르스 돌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특징[편집]


한국의 애니산업이 그래도 규모가 높은 편이지만 미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척박한 한국의 만화/애니메이션계의 대표적 성공작이다. 개성적인 캐릭터들, 매 화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센스가 묻어나는 감칠맛 나는 대사[6] 등으로 이 작품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을 받아왔다.

다른 걸 떠나서 이 작품이 동시대의 한국 작품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표절 논란이 전혀 없다는 점. 동시대의 많은 인기작품들이 일본식 화풍을 따랐거나, 스토리 전개나 기본 컨셉트에서 일본이나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둘리는 그러한 계보에 전혀 얽메이지 않은 독창적인 설정과 작풍을 자랑한다. 여기에 김수정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시대 풍자를 통한 블랙 코미디도 곳곳에 깔려 있어 어딜 봐도 단순 아동만화는 아니다. 때문에 KBS판 애니메이션으로 둘리를 처음 접한 사람은 나중에 이런 시니컬하기까지 한 원작을 보고 괴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거기다 후반부로 갈수록 난해해지는 내용마구 뭉개지는 주연 캐릭터들의 그림체로 인해 더더욱 적응이 힘들 수 있다.

작가도 본인 인터뷰에서 둘리의 악행을 보며 마치 기생충에 비유한 것에 대해 어린 아이의 관점과 길동의 관점의 차이라고 밝혔지만 부분적으론 작가 자신이 말하고자하는 메시지와 실제 어느정도 성장한 독자가 받아들인 해석이 달랐기에 원작자의 작품 내 연출 문제와 적절성 여부가 포함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작가 자신이 둘리 일당을 밑에 만행처럼 연재 당시에 비호감으로 묘사하여 그려놓고선 저런 말을 한다는 건 굉장히 어불성설이기도 한데다 사실 작가가 대표적인 원인이기도 한데 이걸 걸고 넘어지진 않는다는 점도 큰 편이다.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날자 고도리의 주인공 고도리도 딱 무능하지만 그러면서도 비호감으로 묘사되는 게 어쩌면 작가의 성향과도 관련 있는 부분일지 싶은 부분.

둘리 일당들이 그동안 친 사고에 대한 인과응보인지는 몰라도 보통 아동 만화들에선 이런 캐릭터들은 속으론 그래도 애정이 있어서 보호도 해주게끔 표현을 보통 하지만 원작 결말부까지도 신세를 진 고길동과의 관계가 끝내 애증도 아닌 증오만 남게 묘사되게 전개된 건[7] 아동 만화인 점을 감안하면 아쉽긴 한 편.

연재 초반에는 고길동 가족의 주변사람들이 둘리를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로 인식하고 동물이 말까지 한다는 것에 대해 경악하지만, 나중엔 처음보는 사람들이든 누구든 그냥 "어린이" 정도로 인식한다. 이건 괴상하게 생긴 외계인 도우너나 말하고 다니는 새 또치도 마찬가지여서, 이들이 길거리에 몰려다녀도 아무도 공포심을 느끼지 않는다. 21세기 초능력의 시선에서 보면 무차별 암시라고 봐도 될 정도.. 어차피 아동만화니까 상관 없긴 하다.

처음 설정에서는 사람으로 그릴려고 했지만 심의에 걸릴까봐 수정이 되었고, 갈색이기도 하였지만 똥색 같다는 지적으로 초록색으로 이렇게 아는 모습이 될때까지 수정이 되었음에도 둘리는 1980년대 후반 서울 YWCA 만화 모니터회에서 불량만화로 낙인 찍히기까지 했다. 선정 이유는 정말이지 어이가 없었는데, 도우너고길동, 즉 어른에게 "길동아!"라고 반말한다든지, 희동이가 거의 벗고 다닌다는 식이다. 연재 당시 사전심의로 문제 장면들에 대해 삭제 및 수정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김수정을 토론회에 소환하여[8] 이렇게 저렇게 그리지마라 아주 스트레스 주는 일만 하더니만 정작 일이 끝나자 자식들 줘야 한다고 사인을 받아가더란다. <한국의 만화가 55인>에서의 표현을 빌리면, 한 마디로 둘리는 김수정 화백과 간윤위, YWCA의 합작품인 셈이다.

작품의 주인공 둘리세대를 뛰어넘는 한국의 대표 캐릭터로 인정받아 만화 주인공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원래 도봉구에서 발급받으려고 했으나 구청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거부하는 바람에[9] 하는 수 없이 만화도시를 표방하는 부천시에서 발급받았다. 물론 주민번호는 가짜다.[10] 그러나 2011년 2월, 도봉구가 둘리의 기본증명서둘리 가족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하면서 도봉구와 부천시가 둘리의 본주소지를 가지고 알력싸움을 했다.링크, 이 때문인지 김수정 작가가 2월 10일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둘리의 호적 논란에 대해 해명해야 했다.

사실 둘리의 고향으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이 인정받기 전에도, 경기도 부천시가 먼저 송내역 인근에 둘리의 거리를 조성했었으나, 원래 의도와는 달리 유흥가로 변질되는 등 부실한 사후 대비로 인하여 흑역사화 된 역사가 있다. 게다가 '만화의 도시'라는 주장 아래 둘리를 어거지로 편입시킨 부천시 보다는 작중 주소지인 쌍문동이 타당하다는 주장이 예전부터 제기되기도 했었는데, 예를 들면 원로 코미디언 전유성씨 같은 공인도 오래전부터 부천시보다는 쌍문동이 타당하다며 쌍문동설을 주창한 사람이고, 이외에도 많은 수의 팬들이 쌍문동을 지지했었다. 이에 도봉구는 뒤늦게서야 쌍문동 일대에 둘리테마파크(둘리뮤지엄, 둘리 스토리공원, 둘리 미니어처 공원, 둘리 조형물, 둘리 테마거리, 둘리가 발견된 곳 표지판[11] 등)을 조성하고 있다. 동마다 퀄리티나 급의 차이는 있지만 2021년 이후로도 둘리를 홍보하고 시설을 관리중이다.

1990년대 중후반, 아기공룡 둘리의 극장판인 얼음별 대모험을 본 워너브라더스에서 둘리에 매력을 느껴 둘리나라측과 5:5의 투자로 둘리 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합의했으나, 갑자기 터진 외환위기로 환율이 폭등해 둘리나라측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져 결국 무산된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2008년 초에 미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픽사에서 아기공룡 둘리를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만들었지만 결국 낚시로 판명났다.

2013년 4월 22일, 둘리30번째 생일구글 코리아 홈페이지와 검색페이지의 로고가 둘리의 등장인물로 바뀌었다. 보러가기

2015년 11월 6일부터 첫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도 둘리슈퍼 연쇄점(동네 슈퍼마켓), 또오치 경양식(쌍문동 골목길 다섯 친구들 외식장소), 마이콜(쌍문고 반총무 김중기 별명), 희동이(바둑기사 최택 6단 별명), 고길동 아저씨(금은방 봉황당 주인 최무성 별명)가 나온다. 해당 드라마의 주 배경이 둘리와 연관되는 쌍문동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14화에서 김정봉이 봤던 만화영화기도 하다.


5. 등장인물[편집]



5.1. 둘리 일당[편집]




5.2. 고길동 가족[편집]




5.3. 기타 인물[편집]




6. 설정[편집]




7. 비판[편집]


한편으론 만화 자체 전개에 따른 비판도 존재한다.

7.1. 캐릭터 비중 문제[편집]


고철수, 고영희와 같이 연재중이거나 애니 주 시청 연령대인 어린이들에게 크게 공감할수있었던 캐릭터들이고 특히 영희는 유사시 준 히로인으로 몰아줄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연재가 되면서 서서히 둘의 존재는 거의 사라졌다. 후반부에는 둘리에게 관심이 없어진다. 둘 다 거의 비중이 심각하게 줄었으며 후반부 묘사는 성적이 떨어져 학교에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는 소리를 듣고 고길동이 야단을 치는 장면 정도밖에 없다.

거의 고길동과 둘리일당의 이야기로만 나오게 되는데 이후에 추가된 양동이삼불이, 코로깨 같은 추가 캐릭터들도 잘 활용되지 못하고 퇴장 되는 점은 아쉬운 편이라 생각하는 반응도 있는 편으로 언급이 되는 편이다.


7.2. 캐릭터에 대한 작가와 독자의 벌어진 간극[편집]


한편으론 주인공인 둘리를 포함해 도우너, 또치가 포함된 둘리 일당들이 워낙 사고만 차고 다니는 전개탓에 둘리 캐릭터 성격 자체엔 호의를 가진 이들이 적은 편이다. 그 때문에 고길동에 대한 재평가가 이런 점 때문에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다.

파일:애기공룡 둘리 둘리나라 입장문.png
"언급된 애기공룡 둘리 만화가 유행하던 시점 요즘 뜨는 팬아트 등을 보면 둘리와 친구들이 너무 악당처럼 묘사되어 서글펐거든요."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12] 링크


이후 작가도 본인 인터뷰에서 둘리의 악행을 보며 마치 기생충에 비유한 것에 대해 어린 아이의 관점과 길동의 관점의 차이라고 밝혔지만 부분적으론 작가 자신이 말하고자하는 메시지와 실제 어느정도 성장한 독자가 받아들인 해석이 달랐기에 원작자의 작품 내 연출 문제와 적절성 여부와 더불어 어불성설과도 비슷한 이유로 포함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작가 자신이 둘리 일당을 항목에 써져있는 만행처럼 연재 당시에 비호감으로 묘사하여 그려놓고선 자연스러운 아이들의 행동이라고 발언했지만 저런 말을 한다는 건 굉장히 어불성설이기도 한데다 사실 작가가 대표적인 원인이기도 한데 이걸 걸고 넘어지진 않는다는 점도 큰 편이다.[13]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날자 고도리의 주인공 고도리도 딱 불쌍하면서도 소시민의 애환을 표현한 거에 가깝지만 그러면서도 무능하지만 비호감으로 묘사되는 어쩌면 작가의 성향과도 관련 있는 부분일지 싶은 부분.

둘리 일당들이 그동안 친 사고에 대한 인과응보인지는 몰라도 보통 아동 만화들에선 이런 캐릭터들은 속으론 그래도 애정이 있어서 보호도 해주게끔 표현을 보통 하지만 원작 결말부까지도 신세를 진 고길동과의 관계가 끝내 애증도 아닌 증오만 남게 묘사되게 전개된 건[14] 주 대상이 어린이들이고 아동 만화 잡지에서 연재되는 아동 만화인 점을 감안하면 아쉽긴 한 편.[15]

그뿐만 아니라 원작 후반으로 갈수록 고길동 가족의 이미지도 더욱 악화되었다. 성자 소리듣는 고길동이지만 단 한번 나오는 장면이긴 해도 고길동은 미스 최 라는 여성과 불륜을 하다가 둘리에게 들켜 협박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며 둘리는 이를 알고 고길동을 협박해 코로깨와 함께 우주에 표류중인 도우너를 구하러 가기 위한 각종 물품들을 고길동에게 뜯어낸다. 거기다 구출작전에 고길동도 끌어들이는데, 그 이유가 '자기들이 우주에 나가 있는 동안 고길동이 불륜을 저지른 게 들키면 집안이 풍비박산 나서 돌아와도 갈 곳이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도와주는 척 비호하는 셈. 아내 박정자 또한 까칠한 태도와 부부싸움하는 모습이 자주 나와 어른들의 어두운 면을 지나치게 부각시켰다.

원작자의 오너캐이긴 하지만 2008년 판 둘리 애니메이션에선 김파마가 원작 내용 그대로 둘리의 사연을 듣고 만들어낸 작품인 '아기 괴룡 똘리'로 대박을 터뜨려 인기 작가가 된다. 물론 둘리에게 로열티는 한 푼도 지급하지 않고는 모조리 자기 아이디어로 냈다고 방송 인터뷰에서 언론 플레이한 탓에 둘리는 티비를 보며 눈물을 펑펑 흘려야 했다는 장면이 나오는 거 보면 사실 작가가 정녕 둘리가 비호감이지만 이런 식으로 굴리는 걸 즐기는 게 아닐지 싶은 점이 들기도 한다.


7.3. 폭력과 사적제재 미화[편집]


폭력과 사적제재에 대한 미화와 정당화가 심해서 문제이다. 둘리 일당이 저지른 사건들과 무례한 태도들은 분명히 문제가 있지만 고길동이 보복으로 저지르는 폭력과 사적제재도 결코 정당한게 아니다. 특히 작가가 둘리 일당과 고길동의 대립 구도를 만들려고 계속해서 사건을 저지르고 고길동이 보복을 하는 구조가 반복되는데 이로 인해 고길동의 폭력이 갈수록 심해져 누가봐도 명백한 폭력, 학대, 사적제재이다. 그런데 작가는 둘리 일당이 당해도 싸다는 식으로 고길동의 폭력을 미화하고 정당화하고 있다. 아동만화라고는 하지만 폭력과 사적제재가 결코 정당화될수 없다.


8. 사건 사고[편집]



8.1. 표절 루머[편집]


파일:attachment/아기공룡 둘리/test0.jpg

국내에서 둘리가 마징가 Z의 원작자인 일본의 만화거장, 나가이 고의 '꼬마 괴수 야다몽(1967)'을 표절했다는 악성 루머가 퍼진 적이 있었다.[16]

아래에 자세히 후술되었지만, 애초에 두 작품이 서로 다른 위치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표절이라고 하기 힘들다.

파일:attachment/아기공룡 둘리/test1.jpg
표절 증거라고 주장하는 글. 위에서 제시된 4가지 이유의 반박은 다음과 같다.

  • 1번: 둘리의 피부색은 원래 갈색이었다. 김수정 작가가 직접 밝혔다. 초록색으로 바꾼 것도 일본 작품을 베껴서가 아니라 당시 보물섬 편집장 권유 때문이었다. 초기의 갈색 둘리를 본 편집장이 "왜 하필 색으로 칠했어요? 거부감이 크니까 바꿉시다!" 이래서 초록색으로 바꾼 것. 보물섬 1983년 5월호 표지를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야다몽의 경우 원작이 흑백 애니메이션이고 나가이 고의 만화판에선 분홍색이다. 광고지를 본 것이 아닌 이상 녹색이라는 것을 알기도 어렵다.

  • 2, 3번: 야다몽 표절이라면서 야다몽이 아니라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설정을 근거로 들었는데, 케로로는 둘리보다 10년 뒤에 나온 작품이다. 야다몽은 외계 괴수이긴 하나 마지막화에 등장하는 친부를 제외하면 다른 괴수가 등장하지 않고, 지구에서 알이 부화해서 인간과 함께 자랐기 때문에 도우너같은 외계 정체성은 없다. 오히려 인간 소년들과 친구가 되어서 교감하는 이야기지 남의 집에서 민폐끼치는 이야기가 아니다.

  • 4번: 야다몽은 뿔을 프로펠러로 바꾸거나 불을 뿜는 등 '괴수다운'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둘리가 가진 뭐든지 생각대로 하는 마법같은 초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다. 괴수 전문 박사나 불을 뿜는 고질라류 괴수가 등장하는 등, 그림체나 세계관이나 전반적으로 도라에몽에 가깝다.#

이 루머의 최초 유포자는 디시인사이드 역사 갤러리 유저인 책사풍후.[17] 2006년 이후 역갤의 수준은 물론이고, 이 유저는 유저들 사이에서 일본을 극단적으로 찬양하는 이른바 일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꼬마괴수 야다몽은 60년대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라 그 시절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그렇듯이 한번도 비디오물로 발매된적이 없어서 오프닝 영상과 본편의 일부 파트만이 보존되고 있을 뿐이다. 나가이 고가 그린 코미컬라이즈판은 70년대에 대본소 만화 전문 출판사에서 나온 단행본이 단 1권 나왔다. 일본에서만 방영된 60년대 애니메이션을 김수정이 볼 수는 있었을지도 의문이고, 나가이 고는 해당 작품의 원작자도 아닌데다가[18] 신인 만화가 시절의 첫 연재작이었다. 마징가 Z의 원작자가 만화를 그렸다는 점을 이용해 선동한 셈이다.


8.2. 해적판[편집]


1998년, 둘리 캐릭터를 무단으로 써먹은 자가 구속되어서는 "전 국민 캐릭터인 둘리를 누가 독점한다는 거냐?"라는 개소리까지 하셨다. 이는 2000년 마시마로와 둘리가 중앙일보에서 가상으로 만나 이야기하듯 나오던 기사에서 나오던 일부분이었다. 이 기사에서 마시마로가 "형님. 그야말로 어려운 시절을 겪었군요"라고 말하자 둘리가 "말도 마라, 가짜 둘리 책들도 나왔다"고 말했던 바 있다.

그 가운데 하나로 1991년에 나온 <둘리의 산수 여행>이라는 책자는 정작 둘리는 표지와 안에서 겨우 2페이지도 안 나온 반면, 여러 책자들을 무단 표절한 다른 그림들 투성이로 도배된 괴상한 해적판이었다. 게다가 그 둘리가 대충 보면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뭔가 확 다른, 누군가가 따라 그린 그림체였다. 작가 이름은 김수정으로 되어 있으나 당연히 가짜다. 어린 시절 본 이들조차 그림체가 이상하다 생각할 정도였으니.[19]

또한 캐릭터 도용은 아니지만, 엉뚱한 보드게임에 둘리라고 이름을 붙인 사례도 있다.


9. 단행본[편집]



9.1. 요요코믹스판 (1986년)[편집]


1986년 보물섬 연재 당시에 도서출판 예원에서 출간된 단행본으로, 최초 판본이다. 출판사 사정으로 완결까지 못 나오고 7권까지만 나왔다. 연재 당시의 컬러 페이지는 모두 흑백 처리되어서 나왔고, 별다른 수정이 거의 없는 보물섬 연재 당시와 같은 판본이다.


9.2. 아이큐 점프 코믹스판 (1990년 초)[편집]


서울문화사에서 김수정 전집 시리즈를 내면서 냈으나 순서가 뒤바뀌고 역시나 좋은 평은 듣지못했다.


9.3. 코믹X판 (1994년)[편집]


1994년 태영문화사에서 재판된 단행본. 작중에 등장한 "보물섬"이라는 단어를 모두 "코믹X"로 바꿔 넣은 단행본인데, 고친 글자와 원래 글자의 위화감 때문에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단행본이다.[20] 2000년대에 다른 판본이 나올 때까지 가장 많이 퍼진 단행본.

그 밖에도 몇몇 대사가 수정되면서 아쉬움이 컸다. 이를테면 도우너가 길동아! 라고 크게 부르는 걸 길동 씨이이이~ 이렇게 고쳤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글자체가 너무 달라서 어색하기만 했고 대사 수정된 게 너무 드러났다. 그밖에 집에 구멍을 내려고 망치로 내리치는 도우너를 고길동이 막으면서 "안 돼!" 이러는 걸 안 돼요로 수정했는데 역시 너무 수정이 드러나서 어색했다.


9.4. 디자인하우스판 (2001년)[편집]


디자인하우스에서 낸 판본으로, 일반적인 만화책 판본이 아닌 A4 용지 크기로 나왔다. 덕분에 그림이 크고 시원시원하지만, 에피소드를 절반 가까이나 잘라내고 에피소드 순서도 마구 섞어놓았다.[21] 당연히 가장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판본이다. 2000년대 중후반에 역가 노점에서 새걸 2천원에 덤핑으로 파는 굴욕을 겪기도 했으나 둘리 팬들은 그 악명을 아는지라 건드리지도 않았다고 한다.


9.5. 애장판 (2004년)[편집]


대원씨아이의 브랜드 키딕키딕에서 낸 판본으로, 5권짜리 양장본으로 나왔다. 이전에 나온 디자인하우스판과 달리 거의 모든[22] 에피소드를 수록한 무삭제판이다. 인쇄질과 종이질도 꽤 좋은 편. 특전으로 작은 사이즈의 컬러 일러스트도 들어가 있고, 컬러로 나왔던 에피소드 중 일부는 흑백이 아닌 컬러 그대로 실렸다. 각권 말미에는 김수정의 인터뷰도 실려 있다.[23] 좀 더 신경썼으면 하는 팬들의 아쉬움도 있지만[24], 단행본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9.6. 풀 컬러판 (2004년)[편집]


애장판과 같이 나온 어린이용 판본. 이쪽은 8권 구성이며 모든 에피소드를 컬러로 재작업해서 내놓았다.


9.7. 레진코믹스판 (2015년)[편집]


위에 언급된 단행본이 모두 절판되어 구하기 힘든 와중에 레진코믹스에서 유료연재 형식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베이스는 2004년에 나온 애장판으로, 2화 분량을 1화로 묶어 올려놓고 있다. 내용은 애장판과 동일하고, 특전은 빠져 있다. 이후 다른 전자책 플랫폼에서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2022년 2월 기준으로 판매 종료되었다. 그 전에 미리 구매해두었으면 볼 수 있다. 둘리나라에서 판권을 회수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둘리나라는 2022년 들어 새로 단행본을 낼 목적으로 원고를 디지털화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0년부터 둘리나라가 김수정의 작품을 직접 낼 목적으로 출판업도 시작했기 때문이다.


10. 미디어 믹스[편집]



10.1.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기공룡 둘리/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2. 게임[편집]




10.3. 광고[편집]


아기공룡 둘리의 캐릭터들은 국산 만화 캐릭터로는 유례없이 많은 광고에 출연함으로서 그 인기를 증명했다. 심지어 대리운전 광고에서도 나온다(...). 각종 지면 광고까지 나열하자 하면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질 듯 하니 일단 CF들만 서술한다.

  • 빼빼로(롯데제과) - 1985년[25][26][27]
출연: 둘리, 도우너, 또치, 희동이, 마이콜, 고길동
여담으로 빼빼로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둘리 4컷 만화가 실어져 있다. 그 중에는 일부만 요요 코믹스판 단행본에 실려서 지금은 매우 희귀한 레어이다.

  • 금성 미라클 TV(LG전자) - 1987년[28]
출연: 둘리


  • 피노키오 둘리포스터칼라(동아교재) - 1990년
출연: 둘리


  • 맛그린 카레왕국(LG생활건강) - 1995년
출연: 둘리

  • 쓰리세븐 둘리 가방(쓰리세븐상사)[29] - 1995년
출연: 둘리, 철수, 영희




출연: 둘리, 도우너, 또치, 희동이, 마이콜, 고길동
둘리CM 최초로 3D로 그려진 둘리 일행이 나온다. 물론 폴리곤그래픽은 아니고 실리콘 렌더링을 입힌것. 음료 캔에 그려진 둘리그림은 오히려 코믹스 그림체에 가까웠다.


출연: 마이콜


출연: 도우너, 둘리, 또치, 신판 22화의 원주민들


출연: 둘리, 고길동[30]

출연: 둘리
동서식품의 둘리 CM은 둘리 캐릭터들이 3D인 경우가 많다.

출연: 고길동

출연: 둘리


출연: 둘리, 고길동


10.4. 학습만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기공룡 둘리/학습만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5. 기타 미디어[편집]


  • 둘리의 크리스마스 캐롤 카세트 테이프(1990년 11월): 주로 캐롤송을 불렀다. 카세트 테이프라 그런지 영상 장면이 나오지 않은 게 아쉽지만 내용도 그럭저럭 재밌으며, 각 캐릭터들이 나레이션 식으로 스토리 진행도 했다.

  • 둘리와 함께(2001년)[31]: 어린이 교육용 비디오 테이프. 방귀대장 뿡뿡이와 같이 배우들이 등장하고 둘리 일당은 손인형으로 등장한다. 가나별 여행(한글/국어), 구구별 여행 및 대탐험(수학/구구단), 도레미별 여행(한국어 율동동요), BB별 여행(영어 율동동요) 등 각각 2편씩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 한글탐정 둘리(2002년): 유아교육 사이트 아리수에서 가장 처음에 만든 서비스. 지니키즈, 재미나라와 같은 유아용 사이트. 짱구교실처럼 캐릭터만 옮겨서 썼고 원작이랑 같은점은 그다지 보이지는 않다. 이후 EBS에서 원작인 플래시 게임을 기반으로 "한글탐정 둘리"라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방영하였다. 한글 학습 방식이 독특한데, 회사 내 자체 제작 시스템이라고 한다. 당시 부모들 사이에서 유행했다는 통문자 방식이 아니며,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다.

  • 천재교육 우등생해법 시리즈 2009학년도 2학기 교재 표지에 등장했다.

  • 당연히 완구들도 많이 나왔다. 봉제인형은 당연히 1987~88년도판 아기공룡 둘리가 방영되었을때부터 나왔었으며, 당시 유명했던 둘리 관련 완구로는 영실업에서 제조/유통한 조그만 피규어들이 동봉된 '둘리집'이라는 소꿉놀이 완구가 있었다. 피규어로 둘리, 도우너, 또치, 희동이가 동봉되었는데 피규어의 조형이 애니와는 미묘하게 동떨어진데 특히 또치의 미묘한 구현도가 킬링포인트다.

  • 2022년 5월에는 고길동 에일이라는 이름의 맥주가 나왔다. 어린이 대상의 명랑만화 캐릭터가 술에 사용된 전후무후한 사례. 어차피 사용된 캐릭터는 성인 캐릭터인 고길동이고 1980~90년대에 아기공룡 둘리를 봤던 연령층은 모두 다 성인이 되고도 남았을 나이이니 문제는 없을 듯.


11. 매체[편집]




12. 2차 창작[편집]



12.1. 공룡 둘리[편집]


2003년 작품. 정식 후속작으로 잘못 알려진 오마주 작품으로, 어디까지나 최규석[32] 작가의 동인지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공룡 둘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2. 애기공룡 둘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애기공룡 둘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3. 악의와 공포의 용은 익히 아는 자여라[편집]


홍지운 작가의 러브크래프트 풍 호러 SF 단편.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 아이들이 하천에 떠밀려온 기괴한 얼음탑을 발견한다. 탑의 밑동에는 도마뱀처럼 생긴 것이 간신히 숨만 붙어 있었고, 그 모습을 황홀하게 바라보던 아이들 CY는 보물처럼 도마뱀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다. 아버지 K는 염증이라도 난 것처럼 하얀 뿔을 코에 붙인 이 괴생물체가 불쾌하다. K는 누가 봐도 이상한 이 생물체가 도마뱀일리 없다고 주장하지만 도리어 주변인들은 그를 미친 사람 취급한다. 밤이면 견딜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던 K는 변해가는 도마뱀의 모습에 고통스러워하고, 꿈과 현실은 분간할 수 없이 뒤섞인다.

- 출판사 서평



13. 기타[편집]


  • 김수정이 아기공룡 둘리를 그릴 때 가장 큰 밑거름이 된 자료는 조카들의 일기장이었다고 한다. 친척들 집에 놀러갈 때마다 몰래 조카들 방에 들어가서 훔쳐보곤 했다고(...).

  • 1999년에 출판된 '한국사 새로 보기 1'의 '귀주는 벌판이다' 편에서 둘리가 언급되는데, 이것을 만화가가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

  • KBS판을 기준으로 현재 은퇴하거나 사망한 성우들이 많다. 각각 고철수, 박정자[33], 고영희, 또치 역을 맡은 이향숙, 김성희, 한수경 성우는 이민을 갔고, 고길동 역의 이재명 성우는 은퇴했다. 마이콜 역의 오세홍 성우와 1기에서 엑스트라를 맡은 장정진 성우는 사망했다.

둘리 역의 박영남, 희동이 역의 김정애, 도우너 역의 손정아, 박정자[34] 역의 박신영, 엑스트라 담당의 김환진, 김정호 성우만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 공정위에서 지상파 방송사 3사(KBS, SBS, MBC)가 애니 의무편성 어려움을 이유로 의무편성을 폐지하려는 의견이 나오자 지상파와 종편 등이 매년 전체 방송시간의 0.3~1% 이상을 국산 신규 애니메이션으로 의무 편성하도록 한 1% 룰(애니메이션 쿼터제)을 없애려 하고 있어서다. 경쟁제한 규제라며 폐지 추진하려고 하지만 애니메이션 1% 룰은 스크린쿼터제와 비슷해 국산 애니메이션 성공에 적잖은 역할을 해 왔는데 이를 폐지하면 애니메이션 산업의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업계에선 한국애니메이션발전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방송 총량제는 애니메이션의 최소한의 생명줄이라며 애니메이션 총량제가 폐지되거나 축소되면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산업의 존립 기반이 위협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매출원 사라져 산업위축이 될 수 있다고 하고 중견기업 마저 생존장담 못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실적연동'이 큰 완구업계도 위기감이 오가는 중이다. 관련 기사
    • 이에 맞서기 위해 2020년 5월 28일 연합측에선 둘리 챌린지를 계획하게 된다. 트위터를 통해 해시태그를 이용한 총공으로 '세일러문 챌린지'에 영향을 받아 둘리 체인지 제안서를 냈고 이런 논란 속에서 둘리 챌린지는 시작됐다. 한국애니메이션발전협회는 최근 산하 단체에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 캐릭터 둘리를 그려 이 같은 내용을 알리는 챌린지를 제안했고 둘리 챌린지는 본 5월 29일부터 시작이지만,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한국 애니메이션을 지켜달라며 참여하는 이들이 나타나는 등 이 같은 열기가 뜨거웠다. 주로 해시태그로 #둘리챌린지, #애니메이션_총량제_폐지반대, #총량제는_규제가_아니라_보호입니다 등을 다는 식으로 동참하는 것이다. 특히 다른 등장인물보다 고길동을 그리는 참여자들이 많았다. 둘리를 보고 자란 어린이들이지만 어느새 다른 등장 인물보다 고길동에 공감하는 어른이 됐기 때문인 것도 있고 종로스타를 필두로 생겨난 종로물의 영향을 받은 듯한 느낌도 들기도 한다.
한편 공정위의 요청을 받은 방통위는 이 같은 여론 추이 등을 지켜보며 관련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내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 외부 링크[편집]



[1] 일부를 제외하면 주역 모두가 서로 물고 뜯는 전개를 보여 준다. 둘리 일당 문서에 이런 사례가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2] 애장판 기준.[3] 83년 5월호 발매일. 이 때문에 둘리 탄생일은 1983년 4월 23일로 잡는다.[4] 1993년 2월호까지 월간으로 발간되었으며 같은 해 2월 23일자부터 격주간으로 바뀌었는데 9월까지는 8일과 23일에 발행했으나, 10월부터 다음 해 7월까지 10, 25일 발간했고 94년 8월 월간으로 환원한 한편 제호명도 '빅보물섬'으로 변경되었다.[5] 이때부터 철수와 영희의 비중이 크게 줄었다.[6] 단적인 예로 한 에피소드에서 고길동이 자신의 집에 둘리 일행이 얹혀살기 시작하면서 앓게 된 질환 등을 언급하면서 그 원인이 누구에게 있느냐며 물어볼 때 둘리의 대답이 걸작이다. 둘리 왈, "다 아저씨 못난 탓이죠, 뭐."[7] 마지막화에서 정이 들어서 덕담이라도 한마디 하고 보낸다던가 그런거 없다. 그냥 둘리 일당은 각자 갈 길 갔지만, 둘리만 갈 곳이 없어서 고길동의 집에 돌아왔는데 길동은 둘리 일당이 사라져서 마음고생이 사라져서인지 첫등장했을때처럼 살집이 붙었지만, 둘리가 다시 돌아오자 똥씹은 표정을 지었고 둘리는 자긴 갈 곳이 없다며 다시 받아달라고 우는 것으로 끝난다.[8]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말이 토론회지, 사실상 일개 단체가 만화가를 소환해서 이래라 저래라 완장질을 했던 사건이다. 믿겨지질 않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악몽 같은 일이다.[9] 아무래도 당시엔 만화 캐릭터와 관련된 것이라 장난으로 여겨 거부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 서양이나 일본 지자체처럼 서브컬처 업계와 연계하려는 관념 자체가 없던 데다 먼저 나서지 않으려는 특징이 강한 공공기관에서 만화 따위에 신경 쓸 겨를이 없기도 하고, 게다가 아직도 일부 기성세대들의 만화관은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다.[10] 실제인물은 아니기 때문에 상징성으로 보면 될 듯하다. 그리고 애초에 주민등록번호는 특성상 12번째 자리가 0 일 수 없다.[11] 정확한 위치는 한전병원앞 우이천 일대다.[12] 나이가 든 사람들이 어린 시절 고길동을 악역같이 봤지만 커서 보면 불쌍한 캐릭터라고 재평가를 했다. 하지만 이 이 유행하면서 커뮤니티 사이트나 유튜브 등으로 접한 어린아이들이 처음부터 고길동을 좋은 캐릭터로 보고 둘리 패거리를 단순 악역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있다.[13] 대표적으론 원작 57화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직전 저녁 둘리와 고길동의 말다툼으로 시작된 싸움이 크게 번져 경찰 진압까지 된 에피소드가 대표적.[14] 적어도 마지막화에서 정이 들어서 덕담이라도 한마디 하고 보낸다던가 그런거 없다. 그냥 둘리 일당은 각자 갈 길 갔지만, 둘리만 갈 곳이 없어서 고길동의 집에 돌아왔는데 길동은 둘리 일당이 사라져서 마음고생이 사라져서인지 첫등장했을때처럼 살집이 붙었지만, 둘리가 다시 돌아오자 똥씹은 표정을 지었고 둘리는 자긴 갈 곳이 없다며 다시 받아달라고 우는 것으로 끝난다. 심지어 흑역사 취급받는 베이비 사우르스 돌리에서도 둘리 취급이 나아지진 않았으니...[15] 비슷한 작품인 톰과 제리제리도 싸울땐 싸웠지만 그래도 막상 서로 없으면 안될 관계였고, 도라에몽노진구퉁퉁이비실이가 오면 맨날 괴롭힘만 당하거나 매번 복수만 할 것 같지만 또 그렇지도 않고 그 사이의 우정도 있었고 이부분이 한편으론 좋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둘리와 고길동과 관계는 물론 도우너와 또치와도 이런 호의적인 부분이 거의없어서 삭막한 점만 남았다.[16] 그러나 후술하듯 나가이 고는 이 작품의 원작자가 아닌 어디까지나 원작인 이 애니의 코믹스를 그린 작가일 뿐이다.[17] 채널A <이영돈 PD의 논리로 풀다>에 출연한 바 있으며, 리그베다 위키와 구스위키, 디시위키에선 명예훼손 등의 신상 문제로 임시조치 등으로 작성금지됐다.[18] 괴수 야다몽의 원작자는 우시노 소지이다.[19] 일본의 학습만화를 베껴 그린 것으로 '암호 풀이' 퀴즈에 그려져 있는 소년은 즛코케 삼총사의 3인방 중 한명을 표절한 것이며 '텔레비전 채널' 퀴즈의 TV그림을 잘보면 채널 다이얼이 NTSC-M의 VHF채널이 아닌 NTSC-J의 VHF채널로 되어있다. NTSC-M은 2 ~ 13CH이며 NTSC-J가 1 ~ 12CH이다. 채널 비교는 일본 내수용 문서를 참고.[20] 만화의 모든 대사를 별도의 식자를 하지 않고 김수정이 직접 썼는데, 고친 글자체와 원래 글자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21] 만화 전문이 아닌 디자인 전문 출판사에서 내어서 그런지 만화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던 듯 하다.[22] 1983년 7월 연재분 미수록.[23] 인터뷰의 답변을 김수정이 자필로 썼다.[24] 일부 컬러 에피소드는 흑백화 되었고, 코믹X 판에서 고친 글자가 그대로 있는 점 등[25] 1998년 작가가 중앙일보 인터뷰 때 말한 것에 따르면 이 빼빼로 광고를 계약했을 당시는 '100만 원이라도 꼭 받아야지' 하고 다짐했댔다. 그런데 롯데제과 측에선 '우리 회사에선 200만 원 밖에 못 드립니다'라고 말하는 통에 웃으면서 그 즉시 허락했다고. 롯데 측은 더 부를까 봐 미안한 듯 말했는데 김수정이 웃으면서 즉각 허락하자 좀 당황했댔다. 지금이라면 "고작 200만원?" 이러겠지만, 1985년 당시 대졸자, 직장인 월급이 20~30만 원 하던 시절이다. 심지어 10만 원도 못 받던 월급을 받고 일하던 노동자도 많던 시절이다! 게다가 저작권이 개무시되던 시절임에도 그나마 업체가 알아서 저작권 허락이라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당시에는 이 돈에 무척 기뻐했을 만하다.[26] 광고를 잘보면 둘리 성우가 박영남인 걸 알수있다. 심지어 둘리 KBS 애니판이 나오기 2년 전 쯤에 이미 둘리 성우로 나온 것!![27] 해당 영상은 좀 편집된 것인데, 고길동에게 쫓겨나서 지구 밖으로 나간 둘리 일당과 마이콜이 돌아와서 고길동을 포위하고 다구리치는 것도 나왔다. 이후로 빼빼로를 손에 넣고 먹게 된 것.[28] 당시는 CF 여왕이던 서정희가 등장하던 광고. TV 특징이 비밀번호를 알아야 켜진다는 거였는데, 당시 TV가 고가 가전물품이었던 이유인 듯.[29] 손톱깎이 메이커 쓰리세븐과는 다른 곳이다.[30] KBS판 일부 장면들이 삽입되었다.[31] 2001년에 최초 출시되었다고 소개했다.[32]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다룬 웹툰 송곳의 작가다.[33] 2기[34]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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