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련아

욕설에 대한 내용은 씨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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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박원순과 관련된 드립.

노골적인 욕설 드립임에도 불구하고 일베나 야갤 등을 넘어 페북과 트위터 등 일반 SNS까지 진출해 밈으로 사용되었다. 어디까지나 드립일 뿐이며, 박원순이 실제로 이 욕설을 한 적은 없다. 이 드립이 흥한 것은 박원순의 사진 중 욕설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의 표정과 입모양으로 찍힌 듯한 사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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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베저장소를 시작으로 디시인사이드의 구 주갤, 야갤 등지에서 예시와 같이 입 모양이 뭔가 절묘하게 찍힌 박원순 사진을 올리고 '씨발' 혹은 '씨발년아'를 붙여 욕쟁이 아저씨로 만드는 드립이 있었는데 이게 꽤 흥해서 인터넷상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유명 예시들 모음. 때문에 '씨발 아저씨', '미스터 씨발',[1] '씨발갑', ㅅ 벌쨩[2]이라고 희화화하는 드립이 생겼다.

이외에도 저기, 아저씨 그냥 짜파게티 말고 육개장으로 할게요., 아 진짜, 아저씨 이걸 청소라고 한 거에요? 같은 짤만 봐도 알듯이 자기와 어울리는 안경을 써도 외모가 좀 그렇다. 그런 데다가 안경을 벗으면 더 볼품없다는 소리까지 듣기 때문에 그냥 외모와 표정으로 놀리는 모양이다. 그 외에도 주름이 깊은 얼굴 때문에 표정이 다른 사람보다 강해보이는 점의 영향도 있는 듯.

덤으로 박원순이 시장으로 있는 서울시까지 씨발시티로 부르기도 했으며[3] 사이버펑크 2077과도 엮여 시이벌펑크 2077, 네오서울의 지배자 LORD C-8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링크

다만 정치색이 다른 커뮤니티들에서는 해당 드립 자체를 매우 불쾌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다. 특히 최초 유래가 일베라는 점, 그리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킨단 이유다. 욕쟁이 이미지는 물론 다소 가볍고 거칠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실제 본인이 이런 것은 아니라는 것도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이 깔려있었다는 점도 한몫했다. 물론 실제로 박원순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는 나중의 문제고 그냥 사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고 웃기니까 유행한 게 가장 크긴 하다. 오늘의유머나 클리앙 등지에서는 박원순 이미지 더럽히기용 밈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편이었던 반면, 루리웹의 경우 박근혜 탄핵 사태 때 박근혜를 조롱하는 드립용으로 쓰인 후 시벌짱으로 불리며 널리 쓰였다.

박원순 드립이 자주 쓰일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정말 별별 사진이 다 있다는 점이다. 나무 하나만 예시를 들어봐도 박원순이 나무를 들고 있는 사진, 나무 옆에서 삽을 들고 있는 사진, 나무를 심기 위해 구덩이에 흙을 넣는 사진, 나무를 심고 나서 물을 주는 사진, 비오는 날 우의를 입은 채 나무에 물을 주는 사진, 나무판으로 상자를 만드는 사진, 숲에서 걷고 있는 사진, 나무를 배경으로 아이린과 함께 셀카를 찍는 사진 등 진짜 온갖 사진들이 존재한다. 사진에 맞추어 드립을 치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일단 드립을 쳐놓고 사진을 찾으면 어지간한 건 다 나오는 특유의 싱크로율 덕분에 박원순 드립은 만들기가 더욱 쉽다.

박원순 측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용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의 이름이 "원순씨X파일"인 것을 보면 박원순 측에서도 의식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다.# 그리고 서울국제경제자문단의 약칭도 하필 "SIBAC"[4]이어서 SIBAC 총회에 참석한 박원순의 사진을 보면 묘한 싱크로율이 느껴진다. 또한 체온계로 발열 체크하는 사진에서 온도의 숫자 부분을 교묘하게 18로 수정한 짤이 각 커뮤니티에 퍼진 적도 있다. # 원본(36.2도)

결국 국범근이 박원순과의 인터뷰에서 대놓고 물어봤다.[5] 영상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이 드립을 직접 언급하면서 "정치인을 희화화하고 짤방을 만드는 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그럴 수도 있고,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하다. 어차피 실제 욕설을 한 게 아니라 개그성 드립이고 이런 것에 민감한 노년층들은 이런 인터넷 짤은 잘 모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런 짤들이 소수자들을 희화화 하는데 쓰이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출하였다. 아무튼 박원순을 비하의 목적으로 쓴 것임에도 불구하고 웃겨서 널리 퍼진데다가, 박원순 본인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간 덕에 더 많이 흥했다.[6]


2018년에는 움짤까지 나왔다. 통칭 음성지원짤 내지는 방송사고 1초전.GIF 등으로 불린다. 한 적도 없는 욕이 음성지원이 된다는 게 조금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이 장면이[7] 나가자마자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개념글에 가더니 순식간에 각종 인터넷 사이트로 퍼졌다. 참고로 이 장면에서 나눈 대화는, 2018년 서울시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당시 들어간 예산에 비해 큰 효과가 없었다고 박영선이 지적하자 이를 박원순이 반박하는 내용이다.

2018년 6월 11일 서울시장 선거운동 중 상대 후보들이 어김없이 김찍박, 안찍박을 시전하자 이에 맞서 대놓고 노린 반격을 했다. 일명 '이시박'. '이러나저러나 시장은 박원순'이라는 뜻이다.

여담으로 개그맨 안윤상이 유튜브에서 박원순 시장으로 더빙을 하고 있는데 그 중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편에서 박원순 시장의 X발년 드립을 사용했다. 링크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이후 브리핑에서 무언가를 꾹 참고 있는 표정 탓에 이 밈이 재조명되었다. 비디오머그에서도 이 드립을 썼다. 영상(비디오머그)

3. 박원순 사망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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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박원순 성추행 사건으로 박원순이 자살하여 이 드립은 고인드립이 되어 잘 쓰이지 않는다.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극우 성향 커뮤니티나 고인드립에 반감이 없는 곳에서는 사용되기도 한다. 박원순 드립은 처음부터 일베저장소에서 사용되었고 한 때 일베 내에서 노무현을 제치고 사이트 주인으로 추종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나 드립의 수명과 사이트의 몰락으로 인해 드립이 식어갈 무렵 타 커뮤니티와 SNS로 퍼지며 재성장한 드립이기 때문이다.

이후 목소리를 합성당할 때 MC무현과 같은 맥락으로 MC발련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또한 요즘은 박원순 성추행 사건 당시 박원순이 여비서에게 했던 말인 "섹스를 알려주겠다", "킁킁", "냄새를 맡고 싶다" 등의 드립이 더 많이 쓰이기도 한다.

4. 이재명의 발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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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박원순 관련 드립은 실제로 한 말이 아니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실제로 본인의 형수한테 이 욕설을 한것이 녹취록에도 녹음되었다. 다만 녹취록에 같이 녹음된 찢는다는 발언이나 박원순의 씨발련아 밈에 묻혀서 인지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해당 문서 참조.

이재명이 대선후보로 출마하면서부터 해당 욕설 파일이 밈으로 조금씩 쓰이고는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나 이재명의 지지자 들로 추정되는 쪽에서 형수 욕설 파일에 대해 계속 명예훼손으로 신고를 넣고 본 문서도 수정 전쟁이 벌어지기에 추후 지속적 활성화 여부는 매우 불확실하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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