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아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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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澳車站 / Suao Station
1. 개요[편집]
대만 타이완성 이란현에 위치한 이란선의 동쪽 시종착역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1919년 3월 24일 쑤오(蘇澚,Suō)역으로 개통되었다. 1920년 10월 현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인구 약 4만의 평범한 어촌지역이나 대만 동부지역에서 이 정도면 주요 도심지에 속한다.
1980년 북회선이 개통되기 전까지 동부간선의 종착역이라 교통의 요지였으며 현재도 동네 규모에 비해 교통편이 좋은 편이다. 한국의 국도에 해당하는 타이완 성도 2호선의 종점이 이 역 뒤쪽에 있다.
과거 화롄으로 가려면 이 곳에서 하차 후 선박을 이용했으며 기상이 안 좋은 날이면 화롄까지 구비구비 이어진 좁은 도로를 활용할 수 밖에 없었다. 기차에서 내려서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야 하는 종착역이라서 이 지역은 과거 번성했다.
북회선 개통 후 다수 열차가 이 역으로 들어오지 않고 바로 전 역인 쑤아오신역에서 화롄으로 향하면서 그 위상이 크게 떨어진 역이다.
1979년 일 평균 승차인원수가 약 2,000명이었으나 1983년 이후로는 1,000명 미만으로 이용객이 급감하였다. 승차인원수 기준으로는 현재 일 평균 약 500명이다.
2010년대 중반부터 쯔창하오 열차 편성이 없어지다가 부활하다를 반복하였는데 현재는 구간차만 운행하고 있는 역이다. 이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다수는 수린역에서 종착한다.
2. 역 주변 정보[편집]
쑤아오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관공서 및 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쑤아오역에서 조금만 나가면 동네 규모에 비해 큰 호텔들이 위치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지역의 명물인 냉천(冷泉)이 있다. 이란현 일대가 온천이 많기는 하나 이 곳은 냉천인 것이 특징이다. 온천수와 성분은 흡사하나 수온이 22도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만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하여 인구가 많이 감소한 현재 이 역을 지탱해 주는 관광자원이다.
3. 승강장[편집]
4. 일평균 이용객[편집]
- 승하차량 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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