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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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밥 열 술이 한 그릇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 크라우드 펀딩(모금)과 보험이 대표적이다.
유사 표현으로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가 있지만 이쪽은 '쉬운 일이라도 함께하면 편하다'는 뜻으로서 '십시일반'과는 해결방향이 반대이다. '십시일반'은 한 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수를 모집하는 것, '백지장...'은 한 가지 일을 여럿이서 나누어 개인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이다. 비슷한 뜻으로 '티끌 모아 태산'이 있을 것이다.
사용 예: "차제에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몇 푼씩 모아 그이 송덕비를 세워 드리자는 것입니다." ≪송기숙, 녹두 장군≫
2. 출전[편집]
한자성어이지만 중국과 일본에는 없는 말로 우리 고유의 속담을 한자어로 바꾼 것이다. 이러한 속담을 모은 정약용의 여유당전서 제1집 잡찬집 제24권 이담속찬(耳談續纂)이 출전이다.
十飯一匙,還成一飯。【言衆人出力,費小而惠大】
열 그릇 밥에서 한 숟가락씩 덜어내면, 도로 밥 한 그릇을 이룬다. 【여러 사람이 힘을 내면 적게 들이고도 혜택은 크다는 것을 이른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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