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관(워크래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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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The_Arbiter_Concept_Art.jpg
영명
The Arbiter
종족
불명
성별
여성
직위
죽음의 판테온, 어둠땅의 심판관, 무궁한 존재들(Eternal ones)
상태
활동 정지
지역
오리보스
인물관계
탈이나라(심판관의 목소리)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어둠땅 중심에 자리잡은 오리보스의 지배자이자,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모든 사자의 영혼을 심판하는 신적 존재다.


2. 행적[편집]



2.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편집]


오리보스 최상층에 거대한 모습으로 현현해 있으며, 모든 영혼이 생전에 이룬 일에 따라 거처를 정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휘하에는 '따르는 자'라는 종족들이 있어 그녀가 제시한 '목적의 길'을 충실히 따른다. '탈이나라'라는 따르는 자가 그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어둠땅에 령 가뭄이라는 심각한 사태가 도래하게 된 원인이다. 원인 불명의 혼수 상태[1]에 빠져 영혼을 심판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그 뒤로 모든 영혼이 심판관을 거치지 않고 곧장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녀의 무력화는 나락간수, 그리고 그의 동맹인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깊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나락 방랑자가 나락을 탈출해 오리보스에 도착한 시기, 지금까지 침묵하던 심판관이 아주 미세하지만 반응을 보여주자 따르는 자들은 이 필멸자가 심판관을 깨울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거의 남지 않은 령들을 사용해서 승천의 보루로 보내준다.

현재 심판관이 어느 시점에서 행동불능이 됐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는데, 대략적으론 가시의 전쟁 시점에선 이미 무력화되었으며, 밤의 요새 시점까진 행동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이를 알수있는 것이 이세라와 우르속의 영혼이 몽환숲에 도착해있는 것을 보면 알수 있다.

3. 기타[편집]


심판관은 티탄과 동급으로, 어둠땅의 질서를 세우고 다스리는 '죽음의 판테온'의 일원이라고 한다(참조).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이 자신이 말드락서스에 떨어진걸 납득해하지 못해서 함께 답을 찾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 퀘스트 내용에서 '심판관은 항상 옳은 판단을 내린다'는 언급이 나오며, 결국 알렉산드로스는 자신이 승천의 보루가 아니라 말드락서스로 갈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납득한다. 이를 볼때 일 처리가 굉장히 뛰어난 모양.
[1] 시네마틱에 의하면 정체불명의 붉은색으로 보이는 영혼의 형태와 비슷한 공격으로 인해(심판관의 옥좌에는 오리보스에 거주하는 인원 외에는 영혼형태로만 갈 수 있다) 강제로 셧다운이 되어 버린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