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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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기분이 들 땐 공포를 봐라. 그러면 더 이상 혼자가 아닐 것이다."

외로운 당신에게 어둑시니의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당신의 무서운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어릴 적 머리맡에서 할머니가 들려 주시던 무섭고도 신기한 이야기, 부모님이 들려 준 이야기,

친구들과 놀러 가서 겪은 이야기, 군대 괴담, 엘리베이터 괴담, 낚시터 물귀신 괴담, 또는 귀신이 나오지 않아도 기이한 이야기...

가장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로

어둑시니의 마음을 만족시킬 전국 최고의 괴담꾼을 찾습니다!

불면의 밤을 선사할 본격괴기공포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함께하시겠습니까?

최고의 괴담꾼을 찾아라. 상금 444,444원! 시청자 투고 괴담을 읽어 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MBC에서 방영되는 공포 토크쇼 형식의 예능 표방 교양 프로그램이다. 예능본부가 아닌 시사교양본부에서 제작하며, 이 때문에 MBC 무브먼트 디자인을 푸른색으로 쓰고 있다.

출연자가 제보자의 사연을 읽고 어둑시니라는 시청자 판정단에게 가장 많은 촛불을 받은 제보자가 공모상금 44만원에 촛불 갯수에 따른 추가 금액을 획득하게 되는 방송이다.[8]

2021년 2월 8일 정규편성이 확정됐다. 3월 11일 첫 방송을 하였고, # 2023년 7월 4일 시즌 3가 확정되었고 11월 28일부로 시즌 3를 마치며 2024년 시즌 4 복귀를 예고했다.

2. 출연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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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영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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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회차 우승 괴담은 볼드 표시.
• 촛불 전원이 켜진 괴담은 붉은 색 볼드표시.
• 최저 촛불 켜진 괴담은 푸른 색 볼드표시.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3.1. 파일럿[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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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정규 방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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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역대 완불 달성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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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심야괴담회/역대 완불 달성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편성 변경 및 결방 사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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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연 유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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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심야괴담회/사연 유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마케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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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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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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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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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씨랜드 등 실제 사건사고의 예능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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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는 2021년 8월 19일엔 1999년 씨랜드 화재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건물 보존 임무를 맡은 의경이 의문의 소리를 들었다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방송에선 의문의 소리를 사망한 아이들의 소리로 추정했다.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는 청소년 수련 시설인 씨랜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치원생 19명과 인솔 강사 4명 등 23명이 사망한 참사이다.

한 네티즌은 심야괴담회 시청자 게시판에 "실화 범죄는 유족들의 허락을 받고 방영하는 건가?"라며 "이야깃거리로 전락한 피해자의 죽음과 고통에 유족들이 괴로워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했다. 그 외 다른 네티즌들도 "이게 예능 거리인가? 연출도 너무 폭력적이고 진짜 보기 불편하다", "범죄 실화는 유족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 등의 우려의 의견을 남겼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고석 씨랜드 참사 유가족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며칠 전 자료 요청에 응했는데 이런 식으로 사용될 줄은 몰랐다"라며 "19명의 아이들이 참변을 당한 만큼 이 참사가 방송 소재로 사용된 점은 유가족 입장에서 가슴이 아프다"며 "당시 현장을 지키던 분의 제보로 인한 것이긴 하지만 내용 중에 과장된 것이 많다. 그 주변에서 일어난 사고가 아이들을 위한 굿을 해주지 않아서라든가 하는 부분은 조금 안타깝다"고 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약 4개월 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2021년 12월 9일 방송분을 통해 동일한 소재를 다뤘는데, 여기서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만큼 사건을 진중하게 다루면서도 출연진들이 사건을 알기 쉽게 풀어나가는 모습으로 이 프로그램보다 훨씬 더 공감대를 크게 얻었다.

6.2. 실화 사건 편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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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에피소드가 4개였던 걸 3개로 줄여버려서 불만이었는데, 22회부터는 에피소드 하나를 무조건 실화 범죄로 편성하니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발하였다. 그로 인해 게시판은 실화 범죄를 하지 말고 유명 괴담 BJ를 섭외하든가, 정 소재 거리가 없으면 그냥 시즌제로 하라는 요구로 성토하고 있다. 교양, 시사, 예능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꼬꼬무와 당혹사 역시 시즌제로 진행하고 있으며,[11] 완성도와 퀄리티는 이 둘과 감히 비교가 안 되는 데다가 현재까지 사연의 양과 질은 유튜브가 압도적. 과거에 방송됐던 이야기 속으로의 경우 14회부터 에피소드 3개씩 방송했고, 현재 기준으로도 무시할 수 없는 퀄리티이다. 게다가 디바제시카, 숫노루 TV, K짱, 신지우 같은 기존에 강력 범죄에 대해 많이 다루는 BJ들부터 앞서 말한 꼬꼬무와 당혹사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그알까지 유튜브에 등판해서 비하인드와 요약[12], 신규 컨텐츠 개발[13]이 이뤄지는 바람에 질적으로도 한참 떨어진다.[14] 범죄 사건을 재구성해서 괴담으로 만드는 건 자칫하면 잘못된 정보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에도 SBS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당신이 혹하는 사이' 등 과거에 벌어진 사건 혹은 음모론을 심도 있게 파헤치는 프로그램이 본 방송 그리고 유튜브 클립으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비교적 높은 수익을 벌고 있으며, 이 두 프로그램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알기 쉽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면서 공익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즉, 이러한 역할을 해줄 프로그램으로 '심야괴담회'가 주목을 받으면서 괴담이 아닌 실화 기반의 이야기에 무게를 싣는 방향으로 체질이 바뀌었다는 것.

뉴스엔 기사에서는 "하지만 갑작스러운 체질 개선은 그리고 무리한 개혁은 늘 부작용을 낳는 법"이라며 "실화를 다루면서 실제 그 피해를 입은 유가족들이 불쾌감을 표현하거나 시청자들이 "실제 일어난 사건을 괴담 카테고리에 포함시키는 것이 맞느냐"는 의견"을 소개했고, YTN 기사 역시 "'심야괴담회'는 엄밀히 예능으로 분류되어 있는 만큼 실제 일어난 참사나 사건사고들을 다루는 것이 적절한지의 여부도 신중하게 검토해 봐야 할 문제"라며 과거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에 방영된 더 진지한 톤으로 공포 이야기를 다루던 프로그램들의 선례를 제시하며 "아무래도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시청자들을 현혹시키고 미신을 조장한다'는 지적을 피하진 못했다.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이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꾸준하게 전달함으로서 프로그램의 색깔을 지켜왔기 때문"이라면서, "'괴담'은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이지만, 실화는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끌어올 때 따라오는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 '심야괴담회'가 원래의 색깔을 찾고 뚝심 있게 그들만의 길을 걸을 때라야만 '요즘은 별로 무섭지도 재밌지도 않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이라 지적했다.

이미 임채원 PD는 인터뷰에서 씨랜드 참사뿐만 아니라 1990년 송파 세 모자 피살 사건 등 실제 사건을 연속으로 다루는 것이 괴담 콘셉트에 적절치 않다는 의견에 "괴담 콘텐츠만을 다루다 보니, 프로그램의 확장성을 고민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사건을 끌어온 것은 이 같은 고민에서 나온 고육지책 중 하나라는 것. 이어 "시청자들의 비판 의견이 계속된다면 실화 사건을 다루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덧붙인 바 있다. YTN 인터뷰.

이러한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2021년 10월 14일 방송분부터는 범죄 실화를 다루지 않고 세 편의 이야기를 모두 괴담으로 편성했다. 다만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범죄를 대상으로 한 괴담을 넣은 후 그 범죄에 대한 김복준 교수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범죄 실화를 대신하고 있다.[15]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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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에서는 게스트를 약간 비틀어서 괴(怪)스트라고 부른다.[16]
  처음부터 정해진 호칭이 아니라 11회부터 김구라가 방송 컨셉에 맞춰 바꿔 부르자고 제안하여 바뀌었다.

• 처음엔 10시 30분에 편성된 뒤 15회부터 10분 앞당겨 방영 되었지만, 극한데뷔 야생돌의 편성으로 11시 10분 편성으로 변경된다. 이는 수목드라마 더 뱅커의 종영 이후 2년 3개월만으로, 10여 년간 교양 프로그램이 편성되던 시간대로 돌아온 것이다. 또 사실상 야생돌이 2회 연속 편성의 러닝타임을 보이면서 평일 편성 중에는 목요일에 가장 힘을 준 모습이다.

• 2023년 8월 22일에 89회가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90회가 방송되는 치명적인 사고가 있었다. 89회는 8월 29일에 방송된다.

• 파일럿 2화 초반에 "27년 전에 코로나 19를 예언한 드라마가 있다?" 라며 MBC의 유명 드라마 'M'을 홍보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얘기는 전혀 없었고 'M'에 등장한 바이러스를 다뤘다.

• 정규 편성이 확정되면서 신동엽, 박나래 대신 김구라가 합류하게 됐는데 "잘 진행하던 MC 두고 왜 갑자기 교체를 하냐"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표하는 반응이 있었다. 김구라 본인과 진행 스타일 모두 호불호가 갈리는 MC인 만큼 이런 평가는 당연한 반응이기도 하다.[17]
  실제로 김구라 특유의 귀신 일절 안 믿는 사람이 어쩔 수 없이 분위기 맞춰주려고 적당히 장단 맞추는 듯한, 이른바 영혼 없는 자본주의 리액션이 처음에는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회차가 진행되고 적응된 지금은 완전히 하나의 컨셉으로 자리 잡혔다.
  그러나 출연 불발은 출연자측 사정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제작진이 교체했다고 보는 것은 성급하다. 파일럿이 아닌 정규 편성이 되면 출연자가 스케줄이 많으면 추가로 고정 스케줄을 만들기 어려워서 출연을 고사하기도 한다. 게다가 이런 시청률이 나오기 힘든 프로그램이라면 더 그렇다. 또한 중간에 딴죽을 거는 김구라 특유의 진행 스타일에 대해서는 과거 SBS 토요미스테리 극장이나 같은 MBC의 이야기속으로 류의 프로그램이 겪었던, 미신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18]
  실제로 두 프로그램은 방영기간 내내 높은 시청률과 인기를 끌었으나 시청자 단체로부터 미신을 조장하고 수위가 잔인하다는 항의를 여러 차례 받았으며, 같은 이유로 방송위원회로부터 징계 수준의 경고도 몇 차례 받았다. 둘 다 IMF 시기에 방송됐는데 안 그래도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우울하고 안 좋은 상황에 공중파에서 이런 류의 자극적인 공포 다큐멘터리를 한다고 해서 더더욱 규제가 심했다.
  [19]
  방송을 시작할 때도 "실화라고 주장하는 것은 방송의 컨셉일 뿐"이라는 자막이 나오고 방송 내내 '실화', '사실' 같은 말이 나올 때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검증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제보자의 주장입니다(개인의 의견입니다)" 같은 자막이 꾸준히 출력된다.

• 괴담+촛불이라는 키워드로 보자면, 일본의 "마츠모토 히토시의 ○○한 이야기"라는 프로에서 파생된 "마츠모토 히토시의 오싹한 이야기"라는 프로그램과 햐쿠모노가타리가 있는데, 전자는 예능인들을 불러모아 괴담을 포함하여 이런저런 썰을 이야기하는 방송이었다. 굳이 괴담이 아니어도 오싹하기만 하면 이야기거리로 삼았던 방송이었다. 후자는 괴담으로 유명한 이나가와 쥰지도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다.

• 회차가 거듭될수록 재연 장면의 퀄리티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보니 더욱 공포스러워지고 있다. 또한 그간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퀄리티에 재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편이어서 유튜브 댓글창도 호평일색이다. 특히 '파란 얼굴' 편에서 그 정점을 찍었는데, 썰 풀기가 끝나기 무섭게 냅다 갑툭튀를 시전해 수많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들겨 팼다. 또한 '안개꽃' 편에서는 사연자의 아버지가 친척의 장례식장에서 갑자기 이상 행동을 보이면서 당시 6살이었던 어린 사연자를 심하게 때리고 다그치는 장면이 너무 리얼했던 탓인지,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 재연 배우가 해당 방영분의 유튜브 편집본 댓글을 통해 촬영하면서 실제로는 아역 배우를 때리지 않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볼펜 소리' 편에서도 독서실 30번 열람석에서 의문의 볼펜 딸깍거리는 소리에 시달리는 남성 회원 역 재연 배우의 강박증 연기가 호평을 받았으며, 무당 역으로 자주 출연하는 여성 재연 배우의 연기력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43회(2022년 1월 27일 방영분)에선 이야기의 시간적 배경이 1986년인데 재연극 화면에서는 전봇대에 "인터넷 설치 문의"라고 적혀 있는 옥의 티가 있었다. 당시엔 인터넷이 군사용이나 연구용이었고, 한국에 민용으로 보급된 건 1990년대 중후반 이후이다. 시즌 2에서는 본격적으로 안구가 없이 눈이 뚫려있거나 불에 그을리듯이 모습이 망가진 귀신 분장도 나오고, 눈이 뒤집힌 듯한 화이트 렌즈를 이용해 빙의된 듯한 연기로 더욱 실감나게 무서워졌다는 평가가 매우 많아졌다. 특히 '엄마' 편은 에피소드 내용 자체가 소름 돋는 것도 있지만 분장과 연출이 굉장히 무섭게 나왔다는 평이 많다.

• 출연자들이 괴담을 풀어내는 동안 흘러나오는 BGM 중 빠지지 않고 매번 나오는 것이 바로 황병기 선생이 작곡한, 그리고 우리에게 많이 알려졌고 그 유명한 화이트데이 게임에도 사용된 '미궁'이다. 어떤 이야기던 음악이 잘 어우러져 괴담의 공포성을 배가시킨다. 예를 들어 괴담을 풀기 전 이야기단지에서 부적을 뽑는 부분 BGM이 '미궁'의 전주 부분이다.

• 초반부 방영분의 유튜브 편집본은 다소 내용 이해에 혼동을 주는 난해한 편집 시점과 무엇보다도 이야기의 핵심 장면을 썸네일이나 초반부에 미리 넣는 스포일러 문제 때문에 높은 조회수와는 별개로 평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 편집본은 썸네일 부분에 더 이상 스포일러를 넣지 않아 편집 구성도 나아지는 등 피드백을 하여 평가가 좋아졌다. 다만 시청률과 별개로 조회수는 굉장히 높다. 그래서 무서워서 아침이나 낮에 봐서 유튜브 조회수가 높다고 한다.

• 순한 맛 버전으로 방영분 요약본에 시청자들의 유튜브 댓글을 함께 소개하는 '댓글괴담회'라는 영상도 부정기적으로 올라오는데[20]
  에피소드 편집본에서 하이라이트 부분만 추려서 편집한 버전이라 영상 길이는 대체로 짧다.
  , 시청자들의 반응은 괴담 자체보다 영상 맨 마지막에 삽입된 황제성 움짤이 제일 무섭다는 평이 있다.[21]
  파일럿 2화의 '그날 밤 저수지에서' 편에서 여자 귀신이 사연자 아버지의 후배에게 손짓을 하는 모습을 묘사한 제스처다. 실제로 댓글괴담회 영상 댓글란에는 잘 보다가 막판에 갑툭튀하는 황제성 때문에 더 놀랐다는 글이 한두 개씩 보이곤 한다(...)

• 15회 죽음을 연출한 사진, 김선자 연쇄 독살사건, 대순진리성도회를 기점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처럼 예전의 사건을 재조명하고 있다. 현재 재조명된 사건은 유영철,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 혈액형 살인사건이 있다. 그러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와 달리 대놓고 괴담을 모토로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실제 사건을 다루는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또한 유가족 측에 전화상으로만 허락을 받으면서 프로그램의 취지와 컨셉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다. "며칠 전 자료 요청에 응했는데 이런 식으로 사용될 줄은 몰랐다"며 "19명의 아이들이 참변을 당한 이 참사가 방송 소재로 사용된 점은 유가족 입장에서 마음이 아프다". 이에 대해 임채원 PD는 "시청자 비판 의견이 계속된다면 실제 사건을 다루는 건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상술했듯이 현재는 더 이상 실제 사건을 다루지 않고 있다.

• 18회 예고를 시작으로 병맛 예고편이 종종 나오고 있다. 짝수화 예고는 공포 분위기의 긴장감 있는 예고편이 홀수회 예고는 병맛 예고를 내보내는 식. 귀신이 나오는 무서운 장면에 어울리지 않는 BGM[22]
  CL의 '나쁜 기집애',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 등.
  과 노래방 자막을 넣는 등의 편집을 넣는데 '무섭지 않아서 좋다'나 '방통위의 횡포다'[23]
  위에 언급된 미신 조장 논란 때문에 방통위의 태클을 피하려고 병맛 예고편을 억지로 넣는 게 아니냐며 곱지 않게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 '분위기 깨서 싫다'로 의견이 갈리는 편.

• 17회 '의정부 사패산터널 괴담'을 다루면서 '부산의 황령터널에도 귀신이 종종 보인다'는 식의 추가 설명을 덧붙였으나,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헛소문이다. 해당 영상 유튜브 영상에도 이를 비난하는 부산 시민들의 댓글이 많다. 그 후 '영도 아파트 괴담'을 다룰 때에는 영도 할매 바위에 대해서는 비교적 정확한 정보를 다뤘다.

• 특이하게도 21회에서 다룬 안경 공장 괴담은 실화임에도 불구하고 실화로 취급되지 않았다.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 괴담으로만 취급되다가 그것이 알고 싶다의 보도 후 그나마 겨우 실체가 널리 알려졌던 사건[24]
  2014년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 직전까지 모종의 이유로 방치되며 초등학생도 마음껏 드나드는 공포 체험 장소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보도 이후인 2016년에 이르러야 유족회가 겨우 위령비를 세우고 주변 시설을 정비할 수 있었다.
  인데 심야괴담회에서는 반대로 철저하게 괴담으로 다루었다. 실화인 경우 생략하던 촛불 심사도 다른 괴담처럼 진행했다. 이 사건은 워낙 공포 실화를 다루는 유튜브 등에서 흥미 본위의 괴담으로만 자주 소비되는 사건이라 무감각할 수도 있는데, 뉴스 등에서 진중한 보도로 자주 다루어지는 제주 4.3 사건을 괴담으로 다루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러나 유영철,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 혈액형 살인사건 같은 근래의 실화 사건들을 괴담처럼 다루었다가 비판을 받은 일에 가려져서 크게 화제는 되지 않았다. 비극적 실화가 흥미적 괴담으로만 소비되는 대표적인 사건 중 하나인데 관련 비판에서 완전히 벗어나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 다만 이 안경 공장 괴담은 아주 오래 전부터 비극적 실화라는 이미지보다는 오컬트 괴담으로 더 널리 퍼져있었던 점도 있다.

• 귀신의 유혈 묘사 수위가 높은 에피소드나 신체 훼손 등의 이유로 분장 난이도가 너무 높은 에피소드, 인외의 괴수들이 등장하는 등 실사 재연이 어려운 에피소드는 재연극 대신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시즌 2부터는 괴수를 제외하면 귀신 분장으로 재연하기 시작하면서 일러스트로도 충분히 공포스러웠던 게 더욱 무서워졌다. 다만 사람의 연기로 대체하지 못할 정도로 기괴한 귀신들의 행동이 있다면[25]
  대표적으로 아라뱃길 사례가 있다.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을 사용한다.

• 괴담이 끝난 후에 가끔 곽재식 박사가 괴담을 과학적 논리에 맞춰 현실적으로 풀이하는, 일명 '괴심파괴'를 한다. 주된 피해자는 황제성. 그런데 분위기를 망치기도 하고, 괴심파괴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인지 논리가 황당무계한 무리수들도 많은데[27]
  기승전말라리아로 모든 괴담을 풀어내려 하거나,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하이힐 소리가 들린 이유가 딱따구리 때문이라고 했다가 다른 출연자들의 눈초리를 받은 일이 대표적. 그 외에도 갑자기 시장이 나타났다가 뒤돌아본 순간에 바로 없어지고 발 없는 할머니가 나온 까닭은 바로 영화 촬영 때문이라고 한다던가, 사연자가 귀신 때문에 시간 속에 갇히고 갇힌 동안 키가 훌쩍 커버린 일을 전파교란과 성장통으로 설명해버린 일이 있다. 허수아비를 보고 귀신으로 착각했다는 주장을 할 때 증거로 제출한 허수아비 사진들은 하나같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형태의 천 허수아비들이 아니라 마네킹이나 실제 사람 사진을 이용해서 만든 괴상한 형태의 허수아비들뿐이었다. 독서실에서 1년 내내 귀신의 볼펜 소리를 들었다는 사연자 말에는 곤충 소리라고 해석하기도.
  , 이럴 때면 늘 출연진들의 눈초리를 받는다. 그래서인지 어느 시점부터 괴심파괴가 잘 안 나오는데, 방송에서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대부분은 편집 당한 것 같다. 다만 가끔 곽박사처럼 너무 현실적인 추측이 오히려 귀신보다 훨씬 더 무서울 때도 있다.
  • 14회에서 김숙이 낭독한 사연인 '시어머니의 집착'의 경우 사연자와 누나가 폐가에서 함께 목격한 여자 귀신의 정체에 대해서 시어머니의 학대로 자살한 며느리의 귀신이 아니라 선후가 바뀌어서 그 집에 살았던 가족의 며느리가 당시 살아있었고, 남편이 죽은 후 시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하며 폐인처럼 살면서 칩거를 한 후 시어머니가 죽고 혼자서 폐가가 된 집에서 살다가 집에 들어온 사연자와 누나를 만나서 위협했을 가능성이 있고, 사연자와 누나가 집에서 떠난 뒤 옷장에 목 매달아 자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론했다. 이에 패널들은 만약 그렇다면 그때 사연자와 누나가 만난 여자 귀신이 귀신이 아니라 살아있던 며느리였던 것이냐며 이 가설에 대해서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며 경악했다.[26]
    남매가 도망친 뒤에 해당 폐가가 귀신이 나오는 흉가로 소문이 났고, 사람들이 가서 조사해보니 다락방에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여성이 실종된 지 몇 년은 지났을 텐데도 방금 죽은 것처럼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다.
  • 38회에서 허안나가 낭독한 사연인 '겨울 계절학기' 또한 사연을 보낸 당사자는 재학 중이었던 대학교에서도 을씨년스럽고 무섭기로 유명한 신축 건물에 놔두고 온 짐을 들고 오다가 낯선 남자가 쫓아오는 듯한 느낌을 받거나, 자신을 부르는 낯선 남자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으며, 친구와 같이 신축 건물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던 도중에 화장실 칸막이 위칸에 머리만 둥둥 떠서 빙빙 돌아가는 남자와 맞닥뜨리고 문이 열리는 소리에 기겁하여 정신 없이 도망쳤다. 이 말을 들은 김복준 형사는 진짜 귀신이면 친구가 문의 잠금 장치를 풀고 문을 여는 소리를 들을 리가 없고, 2명의 남성이 팀을 짜고 여대생들에게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학교 화장실에 숨어서 지켜본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였다. 화장실 칸막이 위칸에 머리만 둥둥 뜬 것처럼 보인 것은 밑에서 다른 사람이 받쳐주기 때문이고, 얼굴이 빙빙 돌아간 것처럼 보인 것은 복면이나 가면을 벗고 있던 모습을 착각했을 수도 있다고.

• 곽재식 박사는 파일럿 포함 지금까지 39회 성탄 특집을 제외한 전 회차에서 검은 옷에 검은 넥타이라는 단 한 가지 의상만을 입은 모습으로 출연했다. 컨셉인 듯.

• 2022년 신년을 맞이해 특집으로 진행된 '아이돌 괴담 대회'에서 마마무의 솔라가 우승하게 되었는데, 이때 완불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솔라는 시즌 2에서 아예 고정 MC진으로 합류하였는데, 시즌 2 첫 방송인 49회에 또 다시 완불을 기록하며 '완불요정'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다만 이 때문에 어둑시니를 특정 연예인 팬덤으로 뽑은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당시 같이 사연을 읽은 이이경과 최여진은 30개조차도 안 될 정도로 촛불을 짜게 주고, 솔라만 뜬금없이 또 다시 완불이 되었기 때문.[28]
  실제로 시즌 1에서는 서이숙 이후로는 아무리 잘해봐야 41개일 정도로 완불이 어려웠다.
  게다가 상당수 시청자들은 오히려 게스트로 출연한 최여진이 더 사연을 잘 읽었다고 평가한다. 이는 그 다음편에서도 마찬가지로, 완불은 되지 않았지만 이이경이나 서영희보다 눈에 띄게 촛불을 많이 받았다.

• 사연을 읽어주는 게스트 빨을 상당히 받는 편이다. 전문 성우라도 나오는 날에는 내용만 따지면 별 것 아닌 사연이라도 연기력으로 압도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 잦은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올림픽 때는 그렇다 쳐도 그보다 이전부터 결방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럴 거면 걍 폐지하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

• 일부 게스트들의 사연 읽기 방식에 비판이 간혹 있다. 내용 숙지 없이 대본을 읽는 티가 난다고 하거나, 너무 감흥 없이 읽어 내용과 별개로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는 평. 이 불만이 유독 두드러지는 것이 시즌 1 45회에서 강혜원이 담당한 '가장 무서운 귀신' 에피소드로, 댓글을 보면 사연 자체는 무서운데 나레이션이 지나치게 단조로워 몰입이 잘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많다.[29]
  미스 캐스팅. 강혜원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겁이라는 게 아예 없어서 납량과는 거리가 먼 데다(아이즈원츄 - 비밀친구편 등 참고) 본업이나 1억빵이 걸린 정도가 아닌 이상 평소에는 의욕이 없어 보이는지라 내레이션, 특히 괴담회처럼 즉각적인 몰입이 필요한 부문에서는 호평을 받기 어려운 성향이다.
  이후 그 다음화에 함께 IZ*ONE의 멤버였던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강혜원과는 달리 진짜 무섭게 사연을 읽어서 몰입감이 높았다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30]
  덧붙여 역대 게스트들 중 가장 호평 받은 게스트는 서이숙과 김윤아로, 특히 서이숙은 시즌 1과 2에서 모두 완불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 이러한 이유로는 정규 편성 이후 초반에는 괴스트가 배우, 성우 등 연기자 위주로 초청되었으나 2022년 신년 아이돌 괴담 대회 특집 편을 기점으로 괴스트가 아이돌들에 편중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아이돌의 출연으로 시청률, 화제성을 노렸으나 그 결과 사연 읽기 퀄리티가 저하되었다.

• 패널들 중 허안나와 황제성의 사연 읽기 퀄리티가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지라, 시즌 2로 넘어오면서 두 사람이 하차한 것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한편 소재 부족이 심한지[31]
  실제로 이야기 질이 점점 떨어져 시즌 1의 마지막에 가서는 '소재가 떨어졌으면 그냥 폐지하라'는 유튜브 댓글이 많았다.
  도쿄 하계 올림픽 때는 1회만 결방하다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 3회 결방을 결정하여 결방을 꽤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즌제를 도입하여 2022년 3월 31일에 시즌 1을 끝냈다.

• 시즌 1 종료 특집 방송에서 귀신 역할 배우 중 이나라[32]
  나무위키에 있는 배우 이나라와는 무관한 동명이인이다. 일단 그 이나라는 개명을 한 사람이고, 심야괴담회의 이나라는 원래부터의 진짜 이름이다. 귀신 역할도 했었지만 무당 연기를 했을 때 진짜 무당 같은 임팩트가 강해서 '무당 언니'라는 별명을 얻고 방송 팬들을 확보했다.
  와 고연경[33]
  귀신 분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가족들과 친구들이 본인이 귀신 역할을 했던 에피소드에서 본인을 못 알아봤다고 한다.
  이 특별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 시즌 2 들어와 억지스럽고 무섭지 않은데도 촛불을 많이 받는 사례가 있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이 있다. 대표적으로 시즌 2 시작화에서 솔라가 또 다시 완불을 달성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있다. 무섭지도 않고 재미있지도 않은, 흔한 수준의 괴담이었는데 완불을 달성했다는 것이 불만. 또한 연기자들의 비중이 줄거나 MC들이 어설프게 깜놀을 유도하는 등의 변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보이고 있다. 특히 마무리가 명확하지 않고 흐지부지하게 되는 에피소드들이 많은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실화의 특성상 창작물처럼 명확한 매듭을 짓기 어렵다는 반응, 보다가 맥이 끊긴다는 반응 등 다양하게 나오지만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흐지부지하게 끝나지 않고 마무리된 '저수지에서' 에피소드에서 완불이 나오기도 했다.

• 하지만 이후 70회에 방영된 '행운을 부르는 꿈'은 분명히 사연자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했는데 사연 막바지에 사연자 본인이 사고로 죽자 자기 영정사진 앞에서 있었던 일까지 그대로 얘기해서 마치 사연자가 저승에서 직접 제보를 보낸 것마냥 말도 안 되는 전개가 되었다. 사연을 보낸 제보자는 네일숍에 일하는 사연자와 무관한 사람으로 본인도 단골 손님의 직장 동료에게 있었던 일을 제보한 거라고 한다. 하지만 이야기의 주인공이 사망한 데다, 이야기에 따르면 가해자는 이미지 관리에 신경 쓰면서 주변인들 모르게 가해를 한 것인데, 이런 인물이 자기 악행을 누구한테 술술 불었을 리 없으므로 가해자의 악행들이 세부적으로 묘사되는 게 말이 안 된다. 제보 과정부터 구성된 내용까지 아무것도 말이 안되는 것. 문제는 이 말도 안 되는 전개에 아무도 지적을 하는 패널이 없었고, 심지어 이 사연이 해당 회차에서 1위까지 해서 당시 사연을 읽은 솔라 밀어주기가 또 시작된 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다.

• 가끔 인터넷에 심야괴담회에 올라온 사연의 비하인드 썰이 올라오기도 한다.
  • 오사카 맨션 404호의 제보자는 해당 사연을 심야괴담회에 소개하기 전 한 고스트 헌터 유튜버에게 제보한 바가 있었는데, 그 후로 다시 그 귀신들에게 시달리는 꿈을 꾼다고 한다. 제보를 보낸 이후부터 다시 그 오사카 맨션 404호 거실에서 요리를 하고 과일도 깎아 어느 커플에게 대접해주는 꿈을 꾼다고 하며, 검은 눈물로 히라가나[34]
    "하지 마, 말하지 마, 부르지 마"라고 한다.
    를 쓴다고 한다. 또한 사연에선 나이가 지긋한 남자 스님 귀신과 여자 귀신이 나왔었는데, 이 중 진짜 악귀는 여자 귀신 하나고 남자 귀신은 그 여자 귀신을 퇴마하려다 실패해 죽은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 '살목지'의 제보자가 훗날 돌비 공포 라디오 방송에 비하인드 썰을 풀기도 했다. 인터뷰를 하기 위해 제작진들과 같이 살목지에 직접 찾아가 촬영을 하려 했으나, 자꾸 카메라가 꺼지는 바람에 차 안에서 찍은 영상들만 이어붙여서 인터뷰 방송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또한 인터뷰 이후 집에 돌아간 제보자에게 한 제작진이 소금과 소금물을 뿌리라는 조언을 무시했더니 온갖 불행이 닥쳤다고 한다. 갑자기 제보자의 집만 정전이 되고, 멀쩡했던 핸드폰이 먹통이 되는[35]
    아빠에게 통화했더니 착신이 정지된 번호라는 연결음만 들렸다고.
    바람에 친구 집에서 자야만 했는데, 다음날 아침 누군가가 주차된 제보자의 차를 뺑소니쳐 박살냈다고 한다. 보다못한 친구가 자신이 매년 신년 운세를 보는 점집에 가서 사연을 말해줬더니 그 무당도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며 자신의 신 엄마를 소개해줬다고 한다. 전세금을 빼주기로 한 집주인이 도망을 가 제보자의 집이 가압류에 걸릴 위기에 처했고, 몇 년 전에 쓴 논문이 표절 시비에 걸리거나 키우던 앵무새가 돌연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렇지만 귀신이 너무 강해 신엄마도 이 일을 해결할 수 없었고, 대신 다른 무당을 소개해주며 그 무당이 가져오라고 시키는 일이 있거든 반드시 본인이 직접 땅에 묻을 거라고 고집을 피우라고 신신당부했다고 한다. 그 무당이 시키는 대로 인형에 손톱과 발톱 10개, 머리카락 한 웅큼을 넣고 꿰맨 후 눈을 가리고 제보자의 옷을 입힌 주술 인형을 만들었더니 무당이 그 인형을 본인에게 줄 것을 요구했고, 제보자는 끝까지 자기가 직접 인형을 묻을 것이라고 고집을 피웠다. 결국 무당이 보는 앞에서 제보자가 직접 묻는 걸로 합의를 보고 제사를 마친 후, 제보자에게 닥쳤던 불행들이 모두 사라지고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무당이 제사를 마친 후 6개월 안에 이사를 떠나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인형이 제보자인 줄 알고 붙어있던 귀신이 사실을 알고 제보자의 집을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었으며 제보자가 급하게 이사를 갈 수 밖에 없었다. 이사를 가고 며칠 뒤, 남의 땅에 인형을 묻은 것이 마음에 걸렸던 제보자는 인형을 묻은 자리에 찾아가봤는데 인형을 묻은 자리가 파여져 있었다. 또한 점집도 사라져 신엄마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신엄마가 '자신이 소개해준 무당은 악신을 모시는 무당이며, 신빨이 떨어질 때마다 눈에 불을 켜고 귀신을 찾기 때문에 일부러 너에게 붙은 귀신을 훔쳐가라고 소개시켜준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 귀신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경우엔 다시 너에게 연락해 머리카락과 같은 신체 일부를 요구할 수 있으니 무조건 모르는 척 하라는 조언을 했다. 그 뒤 정말로 계속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고, 거듭된 전화에 순간 자신이 아는 번호라고 착각한 제보자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니 '제사를 지내준 무당인데 머리카락을 좀 얻을 수 있냐'는 물음이 왔다고. 해당 사연이 나왔던 날짜가 2022년 10월 6일인데 방송 날짜로부터 정확히 4일 전에도 무당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 이후 이 사연은 2022년 12월 8일 '살목지 2'라는 제목으로 심야괴담회에서도 방송이 되었다.[36]
    신엄마가 후에 심야괴담회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설명하기를, 문제의 무당은 겉으로는 악귀나 잡귀를 물리쳐 주는 신장을 모신다고 하면서 뒤로는 악귀를 모시며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부적을 써 주거나 저주를 내리는 일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자신의 신통력이 떨어지자 악귀를 가져갔다는 것.

•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이 프로그램 애청자이다. 남편의 직업상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아침부터 늘 즐겨 본다고. 심지어 서울에서 창원까지 아버지가 오는데도 늘 본다. 그야말로 자칭타칭 '심야괴담회 홍보대사'라 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2022년 10월 20일 67회 방송에 출연해 MC 솔라와 함께 '내 짝꿍'을 들려주기도 했다.[37]
  여담으로 그 날 아버지 이경규가 일일 매니저를 수행하면서 나름 하드캐리했는데, 호적메이트 37회와 38회 방송에 나온다.

• 시즌3에 다시 합류한 황제성 몰이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특히 김숙을 주축으로 게스트를 과도하게 띄워주고 황제성의 사연은 사연의 퀄러티와는 상관없이 낮은 촛불수가 예상된다고 깎아내리는 이른바 어둑시니 여론몰이가 매회 등장할 정도. 사연을 보내는 제보자들은 누가 읽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여론몰이는 형평성에 어긋날 수밖에 없다. 역대 게스트 중 아이비만 유일하게 황제성 편을 들어주었을뿐 대부분 견제하기 바빴던 것도 아쉬운 부분. 시즌1에도 장난 삼아 황제성이나 허안나 몰이가 있긴 했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시즌2에는 솔라 띄우기는 있었어도 특정하고 한 명을 깎아내리는 그림은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비교된다.[38]
  심지어 시즌3 7화(88회)에서는 저번 회차에서 황제성만 완불을 받지 못했다고 김아영이 메롱까지 하며 약을 올렸다. 보는 시청자에 따라서 이런 행동은 정말 유치하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완불이 과하게 많이 나오는 점도 호불호가 갈린다.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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