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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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沈穆夫
(? ~ 399년)

동진의 인물로 자는 언화(彦和)이다.


2. 생애[편집]


오흥군(吳興郡) 무강현(武康縣) 출신으로 심경(沈警)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학문을 좋아했고 춘추좌씨전에 정통했다. 뒤에 동진의 전군장군 왕공(王恭)이 심목부를 주부로 삼았다. 전당 사람인 두자공(杜子恭)이 영험하고 도술에 정통하였는데, 심목부 또한 집안이 도교를 숭상했기에 두자공을 공경했다. 두자공이 죽은 뒤 심목부는 두자공의 문하생인 손태와 손태의 제자인 손은을 섬겼다.

399년, 손은이 회계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당시 심목부도 회계에 있었는데, 이때 손은이 전부참군, 진무장군, 여요현령으로 삼았다. 그러나 손은의 반란이 진압되자, 심목부 또한 보국장군 고소에 의해 사로잡혔다. 이때 심목부의 아들인 심연자(沈淵子), 심운자(沈雲子), 심전자(沈田子), 심림자(沈林子), 심건자(沈虔子)는 살아남았다.

심목부의 네번째 아들 심림자(沈林子)는 아버지를 죽인 동진을 무너뜨리고 남조 송나라를 세우는데 일조한 개국공신으로 정로장군을 지냈다.

심림자의 아들 심박(沈璞)은 남조 송나라의 회남태수로 있을 때, 황실 제위 싸움에 연루되어 처형되었다.

심박의 아들 심약(沈約)은 남조 제나라의 동양태수를 지내고, 남조 양나라를 세우는데 일조한 개국공신으로 건창현후에 봉해지고 이부상서, 상서우복야, 상서좌복야, 상서령, 시중을 지냈다. 또한, 남북조 시대 손꼽히는 정치가이자 문장가이자 시인이자 역사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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