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채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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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탠드 [ruby(채리엇, ruby=전차)]의 카드 암시는 『침략』, 『승리』."
1. 개요[편집]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 스포일러의 등장인물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스탠드.
타로 카드의 제 7번 전차에 해당하는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편집]
※ 색상 설명은 애니판 기준
은빛 투구와 갑주, 레이피어로 무장한 기사의 모습에, 가느다란 신체를 지닌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 갑옷은 타이츠를 입은 듯이 전신을 빈틈없이 감싸는 형태에, 견갑은 가시가 여러 개 돋아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둔부에 바퀴 같은 장식물이 달려있는데 원작이나 ova, 그리고 게임에서 묘사된 것과 달리 TVA에서는 허벅지 가동부의 둥근 무늬 정도로 그려져 사실상 생략되어있다. 사타구니 부분은 원작에선 아예 둥그런 구형의 모습이지만 TVA에선 변경되어서 속옷과 같은 외형으로 바뀌었다. 투구와 면갑이 북두의 권의 쟈기가 쓴 헬멧의 앞부분을 닮았는데, 초창기 죠죠의 그림체가 북두의 권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을 보면 패러디로 보인다. 중세 유럽의 기사와 근세 유럽의 레이피어가 결합된 외형은 여성에 대한 예의와 기사도를 중시하고, 여동생을 아끼는 폴나레프의 성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3]
폴나레프는 태어났을 때나 아주 어릴 때부터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오기에 세트신戰에서 어려졌음에도 스탠드를 꺼냈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죠스타 가문처럼 유전의 영향을 받거나, 화살, 디스크, 성인의 유해, 벽의 눈 등의 인위적인 요소로 스탠드를 얻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순수하게 스탠드 능력을 선천적으로 각성한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
작품 내외적으로 보통 채리엇(チャリオッツ)이라 불리는데 생긴 건 전차의 모습은 하나도 없고 영락없는 기사라는 게 네타거리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EoH에서 나란차 길가와 폴나레프의 상호작용 대사에서는 전차인데 기사라는 걸로 머리 나쁘다면서 깐다.
3. 능력[편집]
스탠드체의 존재 자체가 능력인 전투 특화형 스탠드. 높은 스피드와 변변찮은 특수능력 때문에 작품 외적으로 스타 플래티나와 흔히 비교된다. 그러나 스타 플래티나는 작품이 진행되면서 세계관 내에서 손에 꼽히는 사기적인 특수능력을 얻었지만 실버 채리엇은 그런 것조차 없기 때문에 상당히 자주 저평가되는 편이다.
그럼에도 실버 채리엇을 사용하는 폴나레프는 절대 약한 스탠드 유저가 아니다. 스탠드 배틀에서는 스탠드마다 가진 특성, 특히 특수능력은 능력 사용의 조건 등등의 페널티 때문에 상성 문제가 드러난다. 그러나 실버 채리엇은 단점은 있어도 치명적인 약점은 없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갑주와 레이피어의 검술로 무난하게 대처한다.[4] 능력은 없지만 초월적인 스피드와 사용자의 숙련도로 대부분의 상황을 공략해내기 때문에 작품 외적인 평가와 별개로 실버 채리엇의 전적은 매우 우수하다.
실버 채리엇의 검술이 실버 채리엇 스탠드의 능력인지 본체의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실버 채리엇은 자아가 없고 시야 공유가 불가능한 것을 생각하면[5] 실버 채리엇의 정교한 움직임과 반응속도는 폴나레프 본체의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아누비스 폴나레프 상태에서는 다른 숙주보다도 막강했으며 전투력 강화 능력 덕분이기도 하지만 무려 근접전으로 스타 플래티나를 공격한 것을 보면 검술 실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죠타로 역시 "채리엇은 적당히 봐주면서 싸울 상대가 아니야"라고 고평가했다.
3.1. 스탯[편집]
- 파괴력 C
갑주를 벗어던져 힘이 해방되면 사람을 들고 수십 미터를 도약하며 갑주를 입은 상태에서도 부상만 없다면 휠체어 채로 사람을 던질 수 있다. 참고로 크게 다친 5부의 폴나레프의 체중이 78kg임을 생각했을 때 휠체어를 포함해 상공 수 미터로 날린 걸 보면 상당한 힘이다. 그렇지만 바닐라 아이스 전에서는 다친 상태였다지만 폴나레프를 끌어당기지 못해 그대로 크림에게 당해 죽을 뻔했으며 "내 스탠드는 원래 검으로 베는 것이 능력이니 힘으로 내 체중을 끌어당기는 건 하기 힘들다"라고 하는 등, 상당히 설정이 흐물거린다. 애초에 베는 동작보다 찌르는 동작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는 해도 근력이 없으면 검술을 구사할 수 없다. 이 때문에 TVA에서는 "내 스탠드는 원래 검으로 베는 스탠드라서 부상당한 지금은 힘으로 내 체중을 끌어당기는 건 힘들어"라는 대사로 나온다. 스탠드는 설정상 투쟁심 등 스탠드 유저의 정신 상태에 영향을 받으므로 부상에 의해 심리적으로 몰린 상태라면 약해질 법도 하다. 다만 C의 스텟은 일반인과 비슷한 수준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상당히 강한 인간 정도의 근력을 가졌다고 하면 말이 되긴 한다.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치고 힘이 약하다고 한다면 틀린 말은 아니기 때문.
- 스피드 A
다른 스탯은 평범하지만, 스피드만은 A급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스피드가 특수능력이라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사실상 스피드에 한해서는 져 본 일이 없다. 실버 채리엇의 움직임은 사람의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경지는 가볍게 뛰어넘고, 스피드가 낮은 상대와 전면전을 펼치면 일방적으로 찔러 죽인다. 에보니 데블戰 후반에는 칼질 몇 방으로 무작정 돌진한 에보니 데빌의 고간을 제외한 전신을 갈기갈기 찢어버렸고, 크림戰 후반에선 이성을 잃고 돌진한 바닐라 아이스를 상대로 뒤돌아보지도 않고 칼날 러시를 퍼붓는 것을 시작으로 일방적으로 바닐라 아이스와 크림을 벌집으로 만들어버렸다. 채리엇이 갑주를 벗기 전에서도 스피드는 스타 플래티나와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로 보이지만, 갑주를 벗으면 채리엇이 크게 앞선다. 갑주를 벗고 행동할시 빠르게 움직여서 생기는 잔상 분신만 7개나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6] 굳이 갑주를 벗지 않아도, 이동 궤적만 안다면 레이피어를 휘두르는 속도는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행드맨을 갈라버릴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
- 정밀동작성 B
정밀성이 검술만 한정된 것인지 스탠드 자체의 정밀성을 나타낸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스타 플래티나와 러시 대결을 펼친 더 월드와 같은 수치인 것을 보면 높은 것은 틀림없다.
- 성장성 C?
무함마드 압둘이 죽은 줄 알았던 엠퍼러戰과 바로 이어지는 여동생의 원수인 J. 가일의 행드맨戰에서는 스탠드가 성장하지 않았다. 그런데 크림戰에서는 이기와 압둘이 죽으면서 폴나레프의 분노로 인해 사정거리가 일시적으로 B까지 상승했다. 더 월드戰에서 순식간에 시간 정지를 배운 스타 플래티나, 더 록戰 / 러브 디럭스戰 / 시어 하트 어택戰의 위기 상황에서 곧바로 성장한 에코즈는 모두 성장성이 A였기 때문에 이렇게 갑작스럽게 스탠드가 성장했다면 성장성이 최소 B는 나와야 한다. 이는 성장성 E 허밋 퍼플의 쾌속 성장, 스피드 E 더 그레이트풀 데드의 빠른 스피드처럼 죠죠의 스탯 설정 오류나 단순히 연출의 차이로 보인다. 선천적으로 발현했거나 아주 어렸을 때부터 스탠드를 사용해온 것으로 보이기에 쌓여온 숙련도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성장을 이뤄냈거나, 혹은 낮은 성장성을 감안하고도 스텟이 강화될 정도로 폴나레프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고 볼 수도 있다.
3.2. 갑주[편집]
- 방어력
전신을 촘촘히 둘러싼 갑주로서의 스탠드체는 외형 그대로 방어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어 갑주만 파괴되거나 탈락하는 것으로는 본체에 손상이 가지 않는다. 압둘의 스탠드 내부까지 골고루 구워버리는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을 직격으로 맞고도 본체는 경상만 입을 정도로 내열성과 밀폐성도 뛰어난 모양. 매지션즈 레드의 화염은 바스테트 여신戰에서는 철로를 녹인 것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그러나 아군이 된 적 보정 탓에 에보니 데블 전에서는 고작 면도날이나 깨부순 술병에 자상을 입는 등[7], 아군으로 합류한 이후에는 그 방어력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그나마 바닐라 아이스 전에서 크림이 실버 채리엇의 팔을 손날치기로 자르려 할 때 어느 정도 버텼다.
}}} ||"감각의 눈으로 잘 봐라! 갑주를 벗은장착된 갑주를 벗으면 갑주의 무게로 억제된 스탠드 파워가 완전히 해방된다. 다만 방어력을 포기하기에 공격에 실패하면 역으로 당하기가 쉬우며, 위의 보정 때문에 폴나레프가 아군일 때 사용하면 훨씬 빠르게 털렸다.[8]실버 채리엇 !"
- 폴나레프를 두 손으로 들고 수직으로 수십 미터 점프할 정도로 파워가 상승한다.
- 안 그래도 빨랐던 속도가 극도로 향상된다. 아누비스 폴나레프戰에서 우연히 견갑이 파괴되자 팔이 가벼워진 것에 착안해 양팔의 갑주만을 탈착해 똑같은 스피드 A를 지닌 스타 플라티나와 러시 대결에서 완전히 우위를 점했으며, 전신의 갑주를 벗으면 스탠드체가 인간의 시각을 초월한 스피드로 움직일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스탠드체의 잔상이 일곱 개나 보일 정도다. 정밀한 동체시력을 지닌 스타 플래티나를 가진 죠타로도 잔상을 눈치채지 못하고 "스탠드는 한 사람에게 한 개뿐일 텐데?!" 라며 경악했다.
- 방어력이란 능력치 자체가 완전히 무의미하고 상대가 근거리전에 특화되어있던 바닐라 아이스 전에서 엄청나게 유용했을 능력이지만 설정 변경을 수시로 하는 작가의 성향 탓에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아니면 갑옷을 벗고서 스피드전으로 싸울 경우 스탠드 싸움으론 압도적이지만 정작 본체인 폴나레프까지 빨라지는건 아니기에 한번에 끝장내지 못할경우 도리어 바닐라 아이스가 폴나레프를 우선적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서[9] 함부로 갑옷을 벗지 못했다는 추측이 있다. 더불어 이때는 웬만한 DIO의 자객들이나 측근들도 이들에 능력에 대해 상당수 알고 있을테니 주연측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면 특수능력에 의존하는거 보다 정공법으로 상대하는게 더 안전하다 판단 했을 가능성이 높다.
3.3. 레이피어[편집]
스탠드체의 자체 스탯은 스피드를 제외하고는 어째 나사가 빠져있지만 레이피어가 이를 훌륭하게 보완한다. 레이피어는 스탠드의 부산물이기에 파괴돼도 폴나레프가 다치지 않는다. 그리고 스탠드는 스탠드로만 상대할 수 있다는 원칙상 스탠드에게 독립된 무기가 있다는 점만으로도 훨씬 유리한 점도 많다. 무기형 스탠드인 경우는 사용자의 역량을 타게 되고 타 스탠드 유저와의 교전에 본체가 직접 싸우게 되지만 실버 체리엇의 레이피어는 스탠드의 무기인 만큼 본체가 직접 싸움에 나서야 한다는 위험과 스탠드 본연의 성능을 가져오는 만큼 특수기능이 없더라도 스탠드 싸움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있다.[10] 스탠드가 무기를 쓴다는 것 자체가 개성이자 강점인 셈. 레이피어는 찌르기에 특화된 검이지만, 찌르기만 할 수 있는 검은 아니다. 특히 스페인식 레이피어 검술에서는 베기도 어느 정도 활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애니에서는 기본적으로 찌르기만 할 수 있는 꼬챙이 레이피어로 나오지만 가끔 칼날이 달린 레이피어로 나오기도 한다.
- 파괴력 + 정밀동작성 강화
검이 없을 때의 전투법은 알 수 없지만 레이피어 한 자루로 보여주는 폴나레프의 검술과 기교는 자그마한 불덩이와 동전을 꼬챙이로 꿰어내고, 매지션즈 레드의 불꽃을 튕겨내는 그 한순간에 거대한 불꽃 시계나 매지션즈 레드 모양 조각상을 만들어내며, 어지간한 벽이나 바위도 한순간에 썰어버리고 궤도만 안다면 빛의 속도로 날아오는 상대를 벤다. 스탠드인 엠퍼러의 총알도 홀 호스가 컨트롤이 가능한 탄환이 아니었다면 간단히 벨 정도. 요약하자면 파괴력 C, 정밀동작성 B급에 불과한 실버 채리엇이지만 레이피어를 사용하는 상태에서는 A급과 맞먹을 정도의 출력을 낸다. 정밀동작성이 뛰어난 이유는 역시 본인의 검술이 매우 수준급이기 때문.
}}} ||<width=61%><bgcolor=#ffffff> [1] 북미에서 번역 작업이 거쳐진 TVA / ASB / EoH 등의 매체에서 등장한 스탠드들은 대부분 저작권에 의한 개명이 이뤄졌으나, 실버 채리엇의 모티브인 전차는 타로 카드에서 유래했으므로 바뀔 이유가 없다.[목록] Part 3 TVA / 스포일러[세트신] 세트신의 능력으로 어려진 모습 한정.[2] 첫 등장에서 동전을 뀄을 때의 자세.[3] 사실 굉장히 재밌는 패러디인게 정작 쟈기는 기사도를 중시하는 성격이 아니라 수단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악당 캐릭터인데다 레이(북두의 권)의 여동생을 잠시 노예로 삼고 인질로도 써먹은 전적이 있다. 한마디로 폴라네프가 싫어할만한 인간군상을 다 합친데 쟈기이다.[4] 엄연히 말하면 실버 채리엇은 '특수능력 없음'이 가장 큰 약점이다. 단지 배틀물 특성상 능력끼리 맞붙을 때는 특수능력이 없는 쪽이 있는 쪽을 공략하는 구도로 이루어지기에 이 단점이 잘 두드러지지 않을 뿐이다.[5] 자아도 없고 시야 공유도 되지 않기에, 폴나레프가 등 뒤에서 삼인칭으로, 실버 채리엇의 몸에 시야 일부가 가려진 채 정면을 보며 검술을 쓰도록 컨트롤해야 한다.[6] 스피드가 A인 스탠드들이 잔상을 두 개 만들며 러쉬를 날리고 그중 스타 플래티나는 잔상을 3개 만들어 러쉬를 날리는 것을 생각해 보면 엄청 빠른 스피드다.[7] 심지어 어떠한 스탠드 에너지를 두르지도 않은 평범한 물질로 실버 채리엇이 공격당하는 설정 오류도 있는 장면이다. 다만 원작 한정으로 실버 채리엇을 공격할 때 에보니 데블의 원래 모습이 잠시 나와 칼을 휘두르는 듯한 잔상이 보이는 거로 보아 빙의된 인형에 있는 스탠드가 어느 정도 공격에 스탠드 에너지를 실어 담은 걸 순 있다. 다만 이 부분은 설정 오류를 보충해줄 뿐 갑주의 방어력 오류를 해결해 주진 못한다. 더 보충하자면 해당 스탠드가 원한을 에너지로 삼는 만큼 갑주를 손쉽게 벨 정도로 강력해졌다고 하면 얼추 말은 된다.[8] 그런데 스탠드는 질량을 가진 물체가 아니라서 갑옷을 벗는다고 가벼워지지 않는다. 사용자의 정신에 영향을 받는 스탠드의 특성으로 폴나레프 자신이 '갑주를 벗으면 방어력이 줄어드는 대신 스피드가 대폭 상승한다'고 믿고 있었기에 실제로 그런 효과로써 구현된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다른 의견으로 방어에 들어가는 에너지까지 스피드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9]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대신에 시야 차단으로 인해 정황을 간혹 살펴야하는 바닐라 아이스 입장에선 스피드로 밀고 나가는 실버 채리엇을 보고서 아예 사각에서 정황을 살피다가 본체를 날려버릴 기회를 노리거나 불예측한 공격을 하는등의 시도로 더 몰아넣을 수 있는 부분이다.[10] 같은 근거리 파워형이 대부분 무기 없이 주먹질로만 상대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근거리 파워형을 카운터 치기 최적이다. 레이피어라서 사거리는 주먹질하는 스탠드보다 훨씬 길기에 나는 상처 없이 효율적으로 싸우는데 상대는 데미지가 누적되는 상황을 강제하기 때문에 매우 유리하다. 실제로 채리엇은 아누비스신 빙의 상태에서 스타 플래티나를 제압했다.
"호라호라호라호라호라호라호라!!!"스탠드체의 엄청난 속도와 정밀함으로 레이피어를 마구 찌르는 난타 기술. 실버 채리엇의 스피드 덕에 한 손으로만 시전함에도 일반적인 스탠드체의 양손 러시와 같은 타격량으로 묘사된다. 이도류를 사용할 때는 스타 플래티나의 러시와 대등 이상의 싸움을 벌였다. 이렇다 보니 실버 채리엇보다 스피드가 낮은 상대가 아무런 능력 없이 무작정 돌진하면 바로 난도질당하면서 끝장난다.
"ホラホラホラホラホラホラホラ!!!"
기합성은 '호라호라'. 정발본에서는 "자자자자자자자자자잣─!"으로 번역되었다. 원작과 타 매체 모두 단 한 번밖에 나오지 않은 기합성이지만,[11] 게임에서는 채리엇의 러시 기합으로 채택되는 걸 보면 '호라호라'는 채리엇의 고유 기합성이라고 굳어지는 분위기. 그 외에도 폴나레프 성우 코마츠 후미노리가 죠죠러인 아내에게 '나 오늘 호라호라 하고 왔어'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등 팬들 사이에서는 나름의 인지도가 있다. 참고로 오라오라나 무다무다처럼 한 번에 빠른 속도로 연달아 말하는 게 아닌 마치 상대를 도발하듯이 리듬감 있는 "호라! 호라호라호라호라!" 같은 식으로 말한다.
- 검신 발사
}}} ||아군에게도 조차 알리지 않은 폴나레프의 비장의 카드. 레이피어를 겨누고 그대로 검신을 통째로 발사한다. 검신은 목표를 향해 빠르게 쏘아지며 빗나가도 주변 지형지물에 부딪혀도 그 힘을 잃지 않고 도탄처럼 다른 방향으로 튕겨 나간다. 폴나레프는 이 점을 이용해 상대를 직접 맞추기보다는 일부러 주변 사물에 빗맞힌 뒤, 튕겨 나간 검신이 목표에 명중해 도탄 사격하는 응용을 선보였다. 사용 후 검신이 다시 생기는 데에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며 결과적으로 채리엇의 전투력이 폭락하기에 전투 중에 딱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아누비스신戰에서는 차카의 목에 꽂아넣는 결정타로 사용했으나, 후에 아누비스신이 칸에 빙의한 후에는 이 기술을 기억해서 막혔으며, 세트신戰에서는 스탠드체가 어려진 상태에서 의도치 않게 사용한다.
4. 단점[편집]
- 특수 능력 없음
실버 채리엇의 가장 큰 단점. 위에서 언급됐듯 실버 채리엇은 순수하게 전투형인 스탠드로 이능력 배틀물인 죠죠 3부에서 특수능력이 없다는것은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다. 스타 플래티나처럼 특수능력이 없는대신 압도적인 스탯이 있으면 그것을 기반으로 스타핑거나 베어링 사격같은 여러 응용기술을 펼칠 수 있지만 특히나 실버 채리엇은 특수능력이 없는 스탠드중에서도 약한 편이기에 그조차 불가능하다. 아래의 단점은 모두 실버 채리엇 자체의 스탯에 대한 단점으로 특수능력만 있었어도 단점이라 불리기 애매한 단점들이다.
- 시야 공유 불가
}}} ||잘나신 기사님도 안 보이면 수박 깨기도 못하나 보지?자주 비교되는 스타 플래티나와는 대조적으로, 채리엇은 폴나레프와 시야를 공유하지 않고 본체가 지시하는 대로만 움직인다. 자율형도 아니니 달린 눈은 장식이다. 이 때문에 침대 밑에 구속당해 시야를 차단당하자 거울을 깨기 전까지는 자체 스탯이나 실력에선 비교조차 실례인 애보니 데빌에게 공방을 주고받기는커녕 전신을 난도질당하며 제대로 저항하지 못했다. 다만 시야 공유는 특수능력으로 취급될 정도로 희귀한 편이며 이때를 제외하면 드러나지 않는 단점이다. 주인공이자 동료인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가 시각 능력을 쏠쏠히 활용하다 보니 비교당한다고 볼 수 있겠다.
저주의 데보
- 검술과 속도의 한계
이 스탠드의 자랑인 스피드와 검술을 무력화하는 상대에게는 불리하다. 대충 생각해도 본체를 노릴 수 없는 원격조작형이나, 본체가 은신하거나 기습하는 스탠드, 완전 방어나 물리 공격 면역인 스탠드 실버 채리엇 이상의 스탯을 가진 스탠드, 특수능력이 속도와 연관이 깊은 시간 계열 스탠드 등이 있는데 이런 스탠드는 정말 널리고 널렸고 특히 간부나 중간 보스부터는 이런 능력들이 혼합된 경우가 많기에 전적과 별개로 고전한 전투가 많았다.
한 예시로 3부의 최종전에서는 최종 보스가 채리엇을 압도하는 능력치와 실버 채리엇을 포함한 전 세계의 모든 것을 멈추는 시간 정지, 흡혈귀 특유의 괴력과 초재생능력 등으로 중무장한 DIO라서 아무 쓸모가 없는 짐이 되었다. 그나마 기습으로 유효타를 한 번 냈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오히려 역효과만 났다. 시간이 흘러도 이 고질적인 단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5부에서는 채리엇을 압도하는 스탯, 예지와 무적의 능력을 가진 상대에게 2번이나 패배하고 결국 죽고 말았다. 그나마 더 월드는 DIO의 시야 밖에서 기습하고 킹 크림슨은 핏방울을 이용한 것처럼 시간 삭제를 감지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타격을 입히긴 했으나 이건 엄연히 폴나레프의 판단이 좋은거 뿐, 실버 채리엇의 성능이 좋은것이 아니다.
한 예시로 3부의 최종전에서는 최종 보스가 채리엇을 압도하는 능력치와 실버 채리엇을 포함한 전 세계의 모든 것을 멈추는 시간 정지, 흡혈귀 특유의 괴력과 초재생능력 등으로 중무장한 DIO라서 아무 쓸모가 없는 짐이 되었다. 그나마 기습으로 유효타를 한 번 냈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오히려 역효과만 났다. 시간이 흘러도 이 고질적인 단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5부에서는 채리엇을 압도하는 스탯, 예지와 무적의 능력을 가진 상대에게 2번이나 패배하고 결국 죽고 말았다. 그나마 더 월드는 DIO의 시야 밖에서 기습하고 킹 크림슨은 핏방울을 이용한 것처럼 시간 삭제를 감지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타격을 입히긴 했으나 이건 엄연히 폴나레프의 판단이 좋은거 뿐, 실버 채리엇의 성능이 좋은것이 아니다.
이처럼 실버 채리엇은 초창기에 등장한 스탠드인 것을 감안해도 굉장히 애매한 스탠드다. 스피드만큼은 그 스타 플래티나 이상이지만 특별한 능력 없이 순수하게 무력에만 특화되어 있건만 파괴력은 고작 C에 불과하고 다른 능력도 그리 특출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채리엇의 전적이 좋은 것은 순수하게 본체의 역량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으로, 스피드 외에는 두드러지는 능력이 없는 실버 채리엇이 스탯을 초월한 기량을 발휘할 정도로 폴나레프가 자신의 스탠드를 잘 다루었기 때문이다.[12] 사실 3부 주인공 일행들은 전원이 스탠드를 다루는 역량이 뛰어났지만, 그중에서도 실버 채리엇은 독보적으로 스탠드 자체보다 사용자가 빛나는 케이스이다. 알레시의 사례와는 정반대의 의미로 스탠드보단 본체의 역량이 더 중요함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5. 이후[편집]
작품 극후반부 본체인 폴나레프가 등장함으로써 스탠드인 채리엇도 공동출연하였다. 5부에 재등장한 4부의 등장인물 히로세 코이치의 에코즈는 재등장함으로써 5부부터 만들어진 스탠드 표에 출연하였지만, 실버 채리엇은 나오지 않았다.
5부에서의 실버 채리엇은 폴나레프가 디아볼로에게 당한 신체 부위가 스탠드에도 반영되어, 오른손과 양발 대신 뾰족한 침이 달려 있다. 전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는 의문. 그나마 왼손이 남아있어 레이피어를 다룰 수 있다.[14] 어깨 갑주나 마스크, 그리고 목 부분도 3부 때와 약간 달라진 디자인. 어째 자신 쪽이 당한 눈과 머리는 주인과 달리 그대로이고 주인 쪽이 직접 당한 팔다리는 같이 잃었다.
콜로세움에서 죠르노 일행을 기다리던 중 다른 인격으로 위장하여 브루노 부차라티를 속인 디아볼로가 먼저 도착하게 되고, 최대한 저항해봤지만 디아볼로의 킹 크림슨에게는 역부족인 탓에 결국 전사한다. 그러나 폴나레프는 화살 보호를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사력을 다해 채리엇에 화살을 꽂았다.
그리고 채리엇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데...
6.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편집]
4/1 능력치의 공격 장비 스탠드. 특수능력은 확률적 2회 공격, 발동 능력은 주위 8칸에 실버 채리엇 소환.
특수능력인 확률적 2회 공격은 당연히 매우 유용하다. 심지어 2타는 1타 미스 여부에 상관없다. 공격력이 낮아도 2회 공격이 꽤 자주 나와서 그리 불편하지는 않다. 레드 핫 칠리 페퍼를 합성하면 2회 공격이 전부 빗나갔을 경우 다음 타격을 필중+회심으로 만들어주니 합성해서 쓰면 좋다.
베이스 온리 장비가 아니라서 다른 강력한 공격 장비 스탠드에 합성하여 2회 공격 능력을 물려줄 수 있다. 특히 스타 플래티나와 조합 시 연속 2회 오라오라
발동 능력으로 소환되는 채리엇은 동료 취급이지만 일격에 반드시 사망한다. 적은 먼저 채리엇을 공격하기 때문에 미끼로는 쓸 만하지만, 채리엇을 처리한 적의 레벨업은 주의. 그리고 분신 채리엇도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발동 능력인 덩굴처럼 헤븐즈 도어로 도감에 등록되니 참고.
공명 능력이 본작 최강 중 하나다. 디아볼로의 대모험/공명 참조.[15] 스타 플래티나, 크림,
본가 시리즈에서 본 스탠드와 유사한 것을 찾자면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
- 톨네코의 대모험2의 매의 검, 능력은 항시 2회 공격. 다만 매의 검은 반입금지던전 90층의 열쇠방에서만 얻을 수 있고, 그 열쇠방을 클리어하기 위한 아이템이 한정돼있어, 해당 아이템이 없으면 절대 얻을 수 없다. 물론 어떻게든 얻어서 합성해주면 그 값어치를 톡톡히 한다.
- 풍래의 시렌 5의 이종합성 중 연속공격(連続攻撃) 인. 능력은 실버 채리엇과 같은 확률적 2회 공격. 가속의 지팡이, 가속의 부적, 민첩초 중 2개를 검에 이종합성해야 얻을 수 있다.[16] 그 외에 카브라기, 카브라의 칼, 쓰다 버릴 칼을 최대 성장시켰을 때도 메인으로 얻을 수 있지만 앞의 둘은 얻기가 힘들고, 맨 마지막의 경우 쓸 무기가 못 된다.
[11] 나중에도 스타 플래티나와의 합동 러시를 통해 한 번 더 보여주긴 했는데 이때는 그냥 오라오라로 통합됐다.[12] 폴나레프 본인 왈 "사정이 있어 10년 정도 수련했다"고 한다. 실제로도 실버 채리엇의 전매특허인 정교하고 민첩한 검술은 채리엇 본연의 능력이 아니라 폴나레프 본체의 반응속도에 의존한 것이다.[13] 아이캐치가 나올 때 다른 스탠드들처럼 배경음도, 동전이 날아오는 연출도 없이 빗소리만 들린다. 나란차 길가의 사망 직후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연출인 것으로 보인다.오히려 더 간지난다[14] 본래 실버 채리엇은 레이피어를 오른손으로 다루기 때문에 같은 스탯이어도 검술 실력이 예전보다 크게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지만, 디아볼로를 피해 잠적해있는 동안 연습했다면 그렇게 차이 나지는 않을 듯하다.[러시목록] 더 월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골드 익스피리언스, 스틱키 핑거즈, 킹 크림슨, 스파이스 걸, 퍼플 헤이즈, 더 핸드, 킬러 퀸, 화이트스네이크, 에어로스미스.[15] 간단히 말하자면 아누비스신과 실버 채리엇 둘 다 장비하면 항상 2회 공격하고, 더 풀과 장비 시 투명한 적을 감지하게 된다.[16] 즉 검에 2개의 아이템을 연속으로 박아야 하므로 통상적으로는 마제몬 이상에게서만 얻을 수 있으나, 마제룬에게 위확장의 씨앗을 먹여 내부 공간을 2+1=3칸으로 만들면 마제룬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운만 좋다면 반입금지던전 기준으로 10층도 안 되어서 얻을 수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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