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슈타이너

성우는 챠후린/찰리 캠벨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특전영상 스승이야기[1]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당시 18세였던 이즈미 커티스(이즈미 허넷)이 찾아갔던 연금술사로, 제자로 받아들여 달라는 그녀에게 칼만 던져주고 브릭스 산에서 1달간 버티라는 혹독한 시련을 내려준 장본인. 이를 보면 뛰어나 연금술사 같아 보이지만...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이즈미가 찾던 연금술사 실버 슈타이너는 이미 죽은 몸이었던 것이다. 이즈미가 만났던 인물은 그의 형인 골드 슈타이너로, 연금술은 모르는 그냥 격투가. 이즈미에게 시련을 내린 것도 무술을 배우러 온 줄 알고 그런 것이었으며, 나중에 1달을 생존한 이즈미에게 제자가 되기를 권하나 열받은 이즈미에게 먼지나도록 맞았다. 그런데 이거 이즈미 본인이 사람을 잘못 찾아가고서는 엉뚱하게 화내는 거 아닌가.
그러나 어쨌든 브릭스에서의 수행으로 연금술의 원리를 깨우친 이즈미는 이 수련법이 효과적이라고 여겼는지, 후일 자신의 제자로 들어온 엘릭형제에게 똑같이 써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