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라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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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ら ひろし
노하라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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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식 / 신형만[1]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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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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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 Nohara / Harry Nohara

파일:external/www.tv-asahi.co.jp/0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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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64년 5월 5일[1][2]
아키타현 다이센시 오마가리[3]
강원도 양양군[4]
거주지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 후타바3초메 1-2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7번지(14기)[5]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5번지(X파일 3기)[6]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떡잎3로 짱구네(7기 재더빙~)[7]
나이
35세[8]
신체
신장 180cm[9], 혈액형 A형
직업
회사원
소속
후타바 상사 영업2과 계장
떡잎상사 영업2과 계장
부모
아버지 노하라 긴노스케/신돌식
어머니 노하라 츠루/이옥분
형제
2남 1녀 중 셋째이자 막내
누나 사쿠라 치루코의 어머니/신OO
노하라 세마시/신공식
배우자
아내 노하라 미사에/봉미선
자녀
장남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
장녀 노하라 히마와리/신짱아
반려견
시로/흰둥이
친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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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버지(삼촌) 노하라 란팡/신광수
작은어머니(숙모)[1]
매형 사쿠라 치루코의 아버지/OOO
외조카 사쿠라 치루코/O앵두
형수 노하라 이쿠나/OOO
의붓조카 오가노 이츠키/OOO
의붓조카 오가노 나츠미/OOO
조카 노하라 메구무/신OO
장인 코야마 요시지/봉선달
장모 코야마 히사에/이영선
큰처이모 하사에(추정)
작은처이모 후사에
처형 코야마 마사에/봉미자
처제 코야마 무사에/봉미소

별명
썩은발 영감, 발냄새 과장
주특기
발냄새
취미
낮잠 자기, 쉬는 날 빈둥거리기, 골프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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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녀, 맥주, 골프, 낮잠, 라멘, 목욕, 아내 몰래 숨겨둔 비상금, 짱구와 짱아가 착한 일 할 때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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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발냄새, 고양이, 아내에게 꾸중을 듣거나 맞는것[1], 아내가 잘생긴 남자를 밝히는 것, 상사에게 꾸중을 듣는 것, 자신이 쥐꼬리 월급이라고 무시당하는 것, 자신의 영 좋지 않은 부분걷어 차이거나 밟히는 것[2], 아내의 과소비, 서핑[3], 닭살 커플의 민폐[4], 자신의 아버지장인어른이 싸우는 것, 짱구와 짱아가 귀찮게 하거나 말썽을 부리거나 혹은 휴일에 제대로 쉬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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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 토시유키(2016~)[1]
후지와라 케이지(1992~2016)[2]
야마구치 캇페이(5세 / 1992)
미타 유코(유년기 / 2001)[3]
코바야시 유미코(유년기, 2017)[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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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현(비디오판 전기 / 1996~1998)
이재명(PC 게임판 / 1997)
김환진(비디오판 후기, 투니버스 15기~, X파일 2기~, 극장판 22기~, 콘솔게임판 / 1998~2001/2015~)[1][2][3][4]
오세홍(SBS, 투니버스 1~14기, X파일 1기, 극장판 1~21기 / 1998~2015)[5][6]
윤여진(극장판 9기 유년기[7] / 2008)
손원일(MBC 극장판 / 2001)

파일:미국 국기.svg
척 휴버
파일:영국 국기.svg
피터 도일, 에릭 루미스(2002)


1. 개요
3. 특징
3.1. 직장
3.2. 엄친아?
3.3. 장기융자 32년
3.4. 취미
3.5. 성격
3.6. 신체 능력
4. 캐릭터성
4.1. 이 시대의 가장
4.2. 유전성 호색기
4.3. 호감상
4.4. 발냄새
4.5. 의복
4.6. 쥐꼬리 월급과 적은 용돈(前)
5. 인간관계
6. 작중 행적
7. 극장판의 제왕
9. 가족관계
11. 밈
12. 여담
1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히로시1996.jpg


파일:신영식220625.jpg

1992년 4월 13일 방영분[2]
1996년 3월 11일 방영분[3]
2022년 6월 18일 방영분

크레용 신짱의 주연으로 노하라 미사에(봉미선)의 남편이자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노하라 히마와리(신짱아)의 아버지.

1인칭은 '오레(俺)'. 어릴 때는 아들이나 아버지처럼 '오라'를 사용하였으며, 회사원인 만큼 집 밖에서는 와타시(私)나[4] 보쿠(僕)[5]를 사용하기도 한다.[6] 참고로 일본의 또 다른 초인기 애니의 아버지와 이름이 같아서 간혹 소재로 쓰인다.

국내에서는 보통 짱구 아빠로 불리며, 드물게 더 줄여서 그냥 '아빠' 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작에서는 주로 노하라 씨로 통칭된다. 이름 히로시는 한자가 설정되어 있지 않으나 대만중국어 더빙판에서는 廣志(간체자로는 广志)이다.

한국어판 이름은 여러 가지가 있다.
초창기 단행본
맹병태, 맹두수[7]
비디오판
신형만, 맹형만, 맹병태(MBC 극장판), 신우석, 신영식(TV판 방영 후에 나온 비디오)
SBS 초기판(1, 2기)
투니버스
25기 이후 극장판
신영식
SBS 후기판(4, 6, 7기)[8]
대원방송대원미디어 관련 매체
25기 이전 극장판
신형만

SBS에서 4기와 6~7기를 방영하고 투니버스에서 따로 3기와 5기를 방영했던 시기(2003~2008년)와 투니버스에서 8기 이후의 TV판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고 대원에서 극장판을 따로 개봉해 방영하던 시기(2008년~2017년 6월)에는 신영식, 신형만을 혼용했지만, 현재는 SBS대원방송에서 짱구를 방영하지 않는데다 극장판 25기부터는 CJ로 판권이 이관되어 이젠 극장판에서도 투니버스에서 쓰는 이름인 '신영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영상 매체에서의 공식표기는 거의 '신영식'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위키백과에서도 신영식을 표제어로 사용한다. 하지만 게임판이나 캐릭터 사업은 여전히 대원미디어가 판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선 여전히 '신형만'을 유지 중이다.[9]

공식표기가 어떻게 되었든, 현재 웹상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고 있는 20대~30대 층에게는 검색 수로 봐도 그렇고 언급 빈도로도 그렇고 '신형만'이 가장 익숙하다. 2020년 7월 27일 기준으로 구글에 신영식과 신형만을 각각 검색하면 신영식은 동명이인인 인강 강사 신영식을 합쳐도 14만 건인 데 비해 신형만은 오로지 짱구 아빠만 나오는데도 1,890만 건이나 검색된다.[10] 덕분에 이 문서에서도 신형만과 신영식을 혼용하고 있다.


2. 담당 성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노하라 히로시/성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특징[편집]



3.1. 직장[편집]


중견기업인 후타바 상사[11][12] 본사 영업부[13] 계장[14]으로 일하고 있다. 극장판 23기에서 부장으로 승진했는데 대부분 극장판은 평행우주인지라 이게 본편으로 반영될지 미지수다. 다만 한국에서는 계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 극장판 11기에서는 누군가의 음모로 인해 흉악범으로 몰리자 징계조치를 받기도 했다. 참고로 원판에서는 징계를 넘어서 아예 잘렸다.

설정은 고교 졸업 2년 후인 만 20세에 입사하고 현재 35세[15]에 영업 2과 계장으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 그러나 15년차 인데도 관리직인 과장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아직 계장에 머물러 있는 점, 대학 시절이나 대학 동창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는 점을 통해 정황상 단기대학을 나왔거나 고졸로 추정된다. 한국판 기준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중퇴. 회사에서 잘나가는 엘리트가 아니고 오히려 승진이 늦은 편인 평범한 고졸 직장인이란 설정이지만, 시대상의 변화로[16] 후술할 일화들처럼 회사에 중요한 일을 담당하는 등 설정과 다른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자에상 시공 덕에 승진할 조짐이 보이지 않으며 아들과 아내에게 박봉이란 소리를 듣는 걸 보아 살짝 위태. 다만 중견기업 계장 수준이면 중산층 턱걸이까진 가능할수도 있을텐데, 허구언날 박봉이라고 한탄하는 거 보면 좀 엄살이 아닌가 한다.[17]

그럼에도 회사의 명운을 건 프로젝트 같은 것도 종종 담당하는 것을 보면 집안에서 구박 당하는 것과는 달리 의외로 능력있는 인물이다. 7권 즈음 짱구가 회사로 따라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짱구가 사장을 만났고, 사장이 이름을 물어봐서 풀네임으로 답하자, 사장이 '노하라? 아 영업부의 그사람?' 하고 바로 알아먹었다.[18] 겨우 계장이 이 정도 인지도라면 회사의 사운을 건 프로젝트를 맡았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부서회의 쪽이 많지만 가끔 회사 중역들이 참석한 중대한 회의도 담당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초기에는 회사 회의에 쓰일 프로젝트가 담긴 서류를 집 서재에 놓고 와서 신짱이 서류 전달해주기 위해 신형만이네 회사까지 오는 에피소드가 종종 있기도 했다.

한 에피소드에 따르면 계장으로 승진한지는 3년 되었다고 한다. 과장 승진 기회가 여러 차례 있는 것 같으나 기대하던 신형만에게 부장은 "미안하네. 자넨 누구보다 과장이 될 능력이 있는데 말이야"라고 말한다. 그러다 극장판 23기에서 부장으로 승진했다. 후타바 상사 멕시코지사장을 맡으면서 부장이 되었다. 계장인데 주재원도 아닌 지사장 자리를 맡는 걸 보니 정말 능력자. 몇몇 시청자들은 좌천이 아니냐고 하기도 하지만 외국으로 보낸다고 다 좌천이 아니다. 보통 좌천을 시킬거면 외국이나 오지로 보내면서 같이 좌천시킬 인물 몇명과 함께 보내며 직급도 유지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경우는 라인을 잘못 탔다는 언급이 있으면서도 오히려 2계급 진급을 시켜주면서 발령낸 것이니 라인실패를 성과로 매꾸라는 의도인 것이다. 즉 회사에서도 엄청나게 유능한 인재에 속한다는걸 보여준다.

이러한 직급과 능력의 괴리에는 짱구는 못말려가 워낙 오랫동안 사자에상 시공으로 연재된 작품이다 보니 버블경제 막차를 타고 있던 초반의 시대상과 경기 침체 이후의 시대상을 동시에 담고 있다는 특징이 한몫 했다. 바깥의 시대는 반영되는데 작품의 시간은 1년 이상 흘러가지 못하기 때문에 승진을 시키기는 어려워 아예 설정 자체가 바뀔수 밖에 없기 때문. 이렇기에 초반의 짱구아빠는 그냥저냥 먹고살만큼 버는 평범한 서민 가장이었지만, 연재가 지속될수록 능력은 출중하지만 사내정치에는 감이 없어 내부에선 승진을 못 하고 있는 어쩌면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바뀌게 된 것이다.

여담이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만년계장이라는 이미지가 신형만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는데, 다름아니라 일본 직책순위상 계장은 직장내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 수준에서 최고 수준이기 때문. 계장보다 위로 올라가면 이제부터는 노동자가 아니라 회사측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계약된 연봉은 높을 수 있어도 실 수령액은 추가업무수당등을 받는 계장보다 떨어지는 일이 허다하다고 한다. 이러다보니 현 일본 청년층이 보기에 신형만은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도 돈 받을건 다 받아내는 능력자로 보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것.

3.2. 엄친아?[편집]


2012년 7월 11일, 신형만이 일본의 명문 대학인 와세다대학 출신이라는 루머가 검색어 순위에 올라오는 등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실제 일본어 위키 백과를 봐도 그의 학력을 많이봐야 대학교 중퇴로 추정하고 있을 뿐 신형만의 학교는 원작 만화에서도 애니메이션에서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나온 회상장면에서 상경씬 이후 대학 생활은 나오지도 않고 바로 회사에 입사하는 장면이 나왔고, 애니메이션 11기 죽마놀이 편에선 짱구가 타고있던 죽마다리에 그곳을 강타당하고[19] 유체이탈() 중에 주마등처럼 스치는 과거 기억들을 보면 대학입시에서 불합격하고 파칭코에서 놀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 등 명문대 입학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인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선 입사 15주년 기념으로 오키나와 여행을 가는데, 그럼 스무살때부터 회사에서 일했다는 거니 대학을 정상적으로 졸업했다면 그 나이에 절대 입사 할 수 없다. 일본에서 신형만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유명한 모 와세다 출신 샐러리맨 사위와 혼동되어 퍼진 루머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원작에서 아내인 봉미선이 짱구의 곤란한 질문에[20] "엄마는 고졸이니까 몰라요.[21] 이따 아빠한테 물어봐"라면서 둘러대는 장면이 나오는걸로 봐선 대학 진학 자체는 한 것으로 보이며, 그 대학이 전문학교였거나 일찌감치 자퇴하고 바로 사회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로 말미암아 볼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학력은 고졸도 대졸도 아닌 대학 중퇴다.[22] 그러나 결국 작가의 별세로 신형만의 학력은 영원히 미지수로 남게 됐다. 사실 애초에 설정이 오락가락 하는 것을 볼때, 작가 본인이 신형만의 학력 따위는 정확히 설정하지 않은 듯. 사실 그시대 아키타현이라는 깡촌에서 대학을 간 것 자체가 나름 대단한게 신형만이 64년생[23]이니 보통 사람들처럼 입시를 치뤘다면 만 18세인 1983년에 대학을 갔다는 소리인데, 당시 일본의 대학 진학률은 30%였다.

돈문제 관련해서도 암울해지긴 하지만 4인 가족에 지출에 융자금까지 상당히 빠져나가는데다 짱구와 짱아가 말썽을 많이 피우고 아내 봉미선이 충동구매를 자주 해 이 정도면 웬만한 가장은 집안이 파산해도 이상하지 않으나 월급날이 다가올 때 돈이 부족하다고 투정부리는 것을 제외하면 잘 굴러가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일본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신형만의 연봉을 650만엔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24]


3.3. 장기융자 32년[편집]


수도권에 해당되는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에 마당딸린 2층 주택을 32년 장기융자[25]로 보유하고 있다. 허나 사이타마 자체가 서울과 인접하단 지리적인 요건으론 일본의 의왕군포안산신도시, 수원시[26]와 비유될 수 있는데, 경제적인 요건으론 분당과 일산에 비교될 수가 없다.[27] 일본의 고양시 덕양구는 이치카와시, 우라야스시, 일본의 일산은 치바시, 나라시노시, 야치오시, 후나바시시로 비유할 수 있다. 자세한 건 사이타마, 치바시항목 참조. 한국판 애니메이션에서 짱구의 말로는 서울시 제일 남쪽 즉, 금천구이다. 이렇게 될 경우 회사인 떡잎 상사가 최소 서울시청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고길동의 사례에서 비추어 보듯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28]

당시 직장만을 위해 평생 왕복 2시간이 넘는 출퇴근을 각오하고 카스카베에 집을 산 것으로 추정.[29] 버블이 끝나고 2010년대의 시세로는[30] 2,000만~3,000만엔(우리돈으로 2억~3억 1천) 정도의 가격이면 살 수 있는 집.

원래 일본인들은 자가주택을 마련하면 자식들이 결혼하고 출가할때까지 십수년은 기본으로 사는게 일반적이라 30년씩 장기주택대출을 내는건 흔하다.[31] 현재 주거지인 도쿄도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는 전철을 이용해도 편도 1시간 40분 가까이 걸리는 장거리 출퇴근이다. 하루 4시간 이상을 출퇴근하는데 보내는 것이니, 매일 귀가가 늦고 피곤해 하거나 발냄새가 지독한 것이 이해가 간다. 한국으로 치자면 수원이나 남양주시에서 서울 종로까지 출퇴근인 셈. 중요한건 작품 시작점의 3년 전이자 부동산이 최고점이던 1987년에 집을 산 하우스 푸어. 금리, 땅값 고점때 사서 2021년 기준 땅값 1/3으로 떡락한 케이스.

1980년대 당시 일본은 월세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격이 굉장히 비쌌고, 때문에 부동산 투기가 만연했을 정도로 수도권에 자가를 마련하면 급등하는 집값 덕분에 큰 이윤을 볼 수 있었디. 그러나 버블 붕괴 이후 집값이 팍 꺼진데다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정부가 늦게까지 추진한 과도한 주택공급 때문에 빈집이 넘쳐서 지금은 도쿄도내에 고급 신축 맨션 정도를 제외하면 집값이 잘 오르지 않는다. 때문에 일본 신세대들은 월세에서 살다가 40대 쯤에 자리를 잡으면 그제야 평생을 지낼 집을 산다.[32] 젊어서부터 대출끼고 집을 사봤자 수십년 후에 다 상환할 때쯤이면 오래된 연식 때문에 가치가 떨어지게 되어었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셈이기 때문.

다만 한국은 단독주택보단 아파트 위주의 거주 경향이 크니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 한국 기준으로 비교하면 광화문에 직장이 있는 사람이 화성 동탄이나 김포 한강신도시에 35평형 아파트를 구입한 격이라고 보면 적당할 듯. 그렇다 하더라도 2020년대 일본의 30대 회사원, 그것도 외벌이로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주거 형태라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호황기였던 시절의 흔적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33]


3.4. 취미[편집]


원래는 담배를 피웠었지만[34], 사실 흡연에 관한 설정은 워낙 구멍이 많다. 피울 때도 있고 피우지 않을 때도 있는데, 흡연 장면도 손에 꼽을 정도다. 그나마 후반부에 접어들며 흡연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또 다른 금연의 계기는 짱아의 출산 바로 직전으로 집안에서 그것도 임산부인 아내 앞에서 흡연을 했다.[35] 아내의 충고는 웃으면서 넘겼지만, 회사 여직원의 충고로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커졌는지 퇴근 후 지하철역에 마중 나온 만삭의 아내와 아들을 만나 그 자리에서 아내 모르게 담배를 버리는 장면이 있다. 국내 애니판 흡연 장면은 당연히 편집 되었지만 일본 애니판은 먼저 흡연 장면을 보여주고 역에서 담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이 흐름상 자연스러웠고 또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더 부각되는 장면이기에 집과 회사에서의 흡연장면 필수적인 부분이였기에 편집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따라서 짱아의 출생 에피소드 만큼은 일본 애니판 방청을 추천한다.

대신 맥주를 매우 좋아하며, 집에 올 때마다 한 병씩 마신다. 때문에 저녁 안주로 맥주 한 병 마시는 게 하루의 낙인지라 짱구나 짱아가 장난치느라 쏟으면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36][37] 또한 가끔씩 밖에서 가족과 따로 저녁을 먹는다면 거의 무조건 술이 떡이 돼서 들어와서 현관에 뻗는다. 스스로 술을 절제하지 못해서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끝을 모르고 마셔라 부어라 하다가 결국 이성을 잃고 실수를 하거나 술값을 모조리 계산하는 경우가 많아서 미사에가 싫어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풋콩, 튀김, 생선회며 스포츠 중에서는 골프를 좋아한다. 골프채 수집에도 관심이 있다. 그런데 용돈을 거짓으로 받아챙겨서 사곤 봉미선에게 들켜 얻어맞기도 한다.[38]

원작 기준으로 고향이 아키타현(한국설정은 강원도)으로 스키를 잘탄다. 에피소드 중에 스키를 잘타는 것을 보고 칭찬하자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39] 출신이라 그렇다고 대답한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이다.[40]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중 도쿄돔으로 경기 관전을 하러 갔다가 한신 타이거스[41] 팬들 사이에서 난처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42] 이를 국내판 인물 소개에서는 그의 맥주 취향과 엮어 OB 베어스 팬으로 설정하기도 했지만 극장판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팬으로 설정된 적도 있다.[43] 만화책에서는 도깨비팀 팬이라고 하고, 라이벌이 호랑이 팀이라고 하는데 한신과 요미우리를 모티브로 삼은 것 같다. 게다가 응원하는 선수들 이름이 박철순[44], 윤동균[45]이고, 윤동균이 나오자 환호하는 것으로 보아 OB로 번역한 듯하다. 결론만 말하면 일본에선 요미우리, 한국에선 OB - 두산을 응원하는 것이 맞다.


3.5. 성격[편집]


아내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이들에게 자상하게 대하며 가장으로서의 소임을 위하여 직장 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등,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팬들이 떠올리는 그의 가장 큰 이미지는 아마도 가상매체 속 손꼽히는 참가장의 표본일 것이다. 물론 이는 시간이 많이 흐르고 2010년대 후반에야 인터넷 사이에서 재평가된 것이 크지만, 실제로 보면 현실의 무게에 짓눌리더라도 가족애를 원동력 삼아 으라차차 일어나 어떠한 역경이라도 한 방에 날려 버리는, '가장=가족을 지키는 슈퍼히어로'라는 공식에 딱 들어맞는 이상적인 아버지상이다.

평소에는 허술한 면을 자주 보여준다. 유혹에 약하고 맥주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등 자제력 약한 한심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할 때는 하는 결단력 있는 사람이다. 상당한 자제력과 근성을 지닌 인물. 다이어트,[46] 금연 성공 등 남들이 못 끊어서 고생하는 문제를 가족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한 방에 성공시키는 노력가다. 회사에서 동료 직원들과는 아주 친하게 잘 지내고 상사의 말에도 잘 대처하는등 빼어난 사회성을 가진 대인배 기질을 보인다. 집에서는 아내와 아들때문에 아주 많이 시달리는 포지션. TV에서 나오는 예쁜 여자를 밝히다가 아내한테 완전히 혼이 나거나[47], 치질에 걸렸을때 짱구한테 엉덩이를 정통으로 밟혀서 아주 제대로 엿먹었던 경험이 있다.

여담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성격과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하는 행동 사이에 간극이 조금 큰 듯 하다. 이건 짱구의 할아버지이자 본인의 아버지 긴노스케의 영향인듯 한데,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은 조금 가부장적인 면이 있는 아버지인데 반해[48] 막상 자식에게 하는 행동은 영락없는 친구같은 아버지 그 자체.[49]


3.6. 신체 능력[편집]




1997년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50][51]

"들, 액션배우요(닌자냐)?!" - 킨니쿠


주인공인 짱구와 넘사벽인 봉미선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돋보이지는 않지만[52], 어지간한 성인 남성은 주먹질 한 방으로 기절시키는 등 신체 능력도 초인이다. 마초대디 활약이 많은 극장판에서 신체 능력이 돋보이는데, 부리부리 3분 대작전에서 보인 발 냄새 킥이나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보인 신체 능력을 보면 과연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그의 극장판에서의 활약을 정리해 보면


  • 어른제국의 역습 -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는 켄과 차코를 붙잡기 위해 그들을 향해 돌진한 신형만을 막으려고 부하 직원 수 명이 달라붙었는데도 엘리베이터를 붙잡는 데 성공했으며 심지어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을 손으로 잡아서 열기까지 한다.

  •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 짱아를 사칭한 적을 업어치기 한 방으로 참교육 했으며 본인에게 덤비는 성인 남자 3~4명을 몇 초 만에 쓰러뜨렸다. 심지어 주먹도 안 쓰고 여장할 때 썼던 공과 구두를 던져서 한 방에 리타이어 시켰다. 후반의 노하라 일가 단체 전투씬에선 자신들을 잡으러 오는 적을 발차기 한 번에 기절시키고 복부를 주먹으로 연타한 뒤[53] 손바닥치기로 쓰러뜨렸으며, 다리만을 써서 적들 수십 명을 가뿐히 격파했다. 그 후 케이블카의 줄을 잡고 쫓아와 두목 시모다 초쿠로를 주먹 한 방에 기절시켰는데 어찌나 세게 때렸는지 순식간에 볼에 멍이 들어버렸다.

  •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 말에서 떨어져서 안장의 줄을 잡고 거꾸로 버티다가 돌바닥에 머리를 계속 쓸리는데도 멀쩡했고 달리는 기차에 올라타기 위해 선아의 손과 짱구의 손을 잡고 기차와 맞먹는 속도로 달린다. 그 후에는 적들에게 제발 방해하지 말라며 성인 남자 두 명을 가뿐히 쓰러뜨린다.

  •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 짱아를 되찾기 위해 짱아별로 갔는데 수왕코가 빠른 속도로 엄청난 수의 공을 던지는 걸 아내와 함께 온갖 곡예를 보여주며 모두 피한 후 청소기를 들어 그 물질을 반사시켜 역관광을 시켜준다. 후에 짱구를 향해 빠르게 굴러오는 지구를 양 팔로 아내와 막는데 지구의 무게는 약 6자kg이다.[54] 이제는 초인이라 하기에도 부족한, 거의 신화 속 영웅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 로봇아빠의 역습 - 자신을 잡으러 온 로봇 약 10대의 고감도 센서를 순식간에 망가뜨렸고 최후의 장면에서는 무려 로봇을 이기는 엄청난 괴력을 보여준다.[55]

또한 그의 수염도 엄청난 파워가 있는데, 성장력이 엄청난지라 하루에 3번씩 면도를 하는데도 항상 턱에 수염이 자라있다. 게다가 강도도 엄청난지 수염이 면도날을 이길 정도다.[56] 45권 묘사에 따르면 가끔 여직원들이 신형만의 수염에 손톱을 가는 듯 하다. 신형만의 수염은 거의 줄칼 정도의 강도라고 볼 수 있다.


파일:짱구아빠 완력.jpg

2002년 6월 15일 방영분[57]
애니메이션에서도 소소하게 괴력을 보여주는데 '아빠가 참관 수업에 오셨어요' 편에서 20Kg이 넘는 짱구를 한 팔로 쉽게 던지고 한 손으로 가볍게 든다.

또한 키가 무려 180cm로, 일부 북유럽 초장신 국가를 제외하곤 전세계 어느나라 기준으로든 장신, 혹은 그 마지노선에 속하는 키다. 일본 성인 남성의 평균키가 170~171cm 정도인걸 고려했을때 이는 더욱 부각된다. 실제 설정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깨 역시 상당히 넓은 편. 봉미선이 콩깍지가 씌어 신형만이 아이돌보다 잘생겼다고 자매들에게 자랑할 정도로 상당한 미남이다. 실제 작중에서도 여고생들이나 여대생, 특히 게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다. 그림체도 상당히 남자다운 쾌남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몸매에 대해서는 에피소드 별로 묘사가 다른 편. 배가 나와서 다이어트를 하는 에피소드도 있는 반면, 군살없는 날씬한 몸매로 나올 때도 있다. 정상 체중과 과체중을 조금씩 오가는 것으로 보인다.

약점으로는 허리가 상당히 약하다. 짱구가 갑자기 올라타 허리를 삐끗하는 일은 일상에 가깝다.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에선 사건이 신형만의 허리가 삐끗해서 시작되었다. 또한 어떻게 생각해보면 허리가 아파서 힘을 제대로 쓰는게 힘든 상황임에도 가족을 위해서라면 허리의 통증 쯤은 견뎌낼 수 있는 세상에 둘도없는 아버지라는 이미지가 생길 수 있다.


4. 캐릭터성[편집]



4.1. 이 시대의 가장[편집]


고된 사회생활에 치이면서도 자식을 생각하며 꿋꿋하게 회사에 나가는, 거기에 아내와 아이들에게 치이면서도 가정에는 충실할 수 밖에 없는 이 시대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아예 성격부터 유별난 본인의 부친인 노하라 긴노스케(신돌식)나, 구 시대의 가부장적인 가장이라고 할 수 있었던 본인의 장인인 코야마 요시지(봉선달)보다도 훨씬 현실적인 지금 시대의 아버지같은 인상을 가진 셈.

특히 가정에서 미사에에게 가정내 파워 게임에서 줄창 밀리는데다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두 말썽쟁이 남매와 놀아주느라 좀체 마음편히 쉴 날이 없다. 본인 말로는 그나마 저녁때 마시는 맥주로 버티고 있다고 하는데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그마저도 못 마실때도 적지 않다. 가족내의 서열을 따지자면 거의 최하위 정도.

전술한 히로시의 가정내의 위치는 자주 개그소재로 이용된다. 후술하겠지만 용돈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무척이나 자주볼 수 있는 패턴중 하나이며, 심지어 운까지도 가족내에서 제일 좋지 않기 때문에 가족끼리 내기만 했다 하면 져서 희생될때도 많다.

다만 2010년대 중후반대에 들어 건전한 가정에 대한 눈이 더욱 올라감에 따라 캐릭터성은 어느정도 사그라들었다. 짱구에게 체벌을 가했던 짱구엄마가 체벌을 어느순간부터 안 하게 되고 내로남불 캐릭터성이 사라진 것과 동일.


4.2. 유전성 호색기[편집]


누가 노하라 일가 남자 아니랄까 봐 젊고 아름다운 여성만 보면 헬렐레 하는 경향이 있다.[58] 특히 아들인 신노스케(짱구)까지 함께 있으면 같이 의기투합하며 신짱에게 은근히 휘둘리거나 휩쓸리는 경우가 다수. 당연히 이러다 걸리면 미사에에게 꿀밤 세례를 당한다는 것까지 같다.

실제로 이 호색한 기질 때문에 오해의 오해를 거듭해서 둘이 이혼까지 할 뻔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 아들 덕분에 화해하고 이혼까지는 가지 않았지만.[59]

어렸을 때도 미모의 여배우를 보고 설레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막상 후술할 게이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데 반해 정작 여성들에게서의 인기는 일반인 수준이다.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 중 여고생 삼총사인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의 리더 용숙이 대인배스러운 모습에 반해 짝사랑을 하기는 한다.[60] 그런데 정작 당사자는 그것을 모르는 눈치.

물론 이런 호색한스러운 모습은 어디까지나 개그성 장면[61]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상대 여성이 진짜 자기를 이성으로 보고 지나친 관계를 요구하면 단호하게 거절한다. 단적인 예시로, 한 에피소드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던 중 치한 행위를 당하는 여고생을 우연히 구해 준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여고생이 그런 용기 있는 모습에 반하게 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서로 문자를 주고 받거나 지하철 출근(통학) 시간에 만나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고, 본인도 좋아했지만 나중에는 진지하게 데이트 신청까지 받게 되었다. 그러자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답장을 보내는데, 이 답장이 명문이다.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용기 있는 아저씨가 아니야. 그날 내가 우연히 넘어져서 치한이 내 가방을 맞은 것뿐이야. 나도 앞으로는 용기 있는 아저씨가 되도록 노력할게. 너도 공부 열심히 하렴.

- 가족을 사랑하는 보통 아저씨가


이 답장을 본 여고생은 눈물을 흘렸고, 그는 휴대폰에서 여고생한테 받은 메일 주소를 삭제했다. 그리고 다음 날 지하철에서 같은 치한에게 또 다른 여자가 성추행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그 여고생을 떠올리면서 적어도 그 아이가 생각하는 올바른 어른답게 행동하고자 실수인 척 치한을 한 대 치고는 여자를 구해 주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물론 나중에는 "그래도 한 번쯤은 데이트할 걸 그랬나?"라고 후회하기도 한다.[62]


4.3. 호감상[편집]


왠지는 몰라도 동성애, 양성애적 성향을 가진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그의 주변에는 항상 남자들의 구애가 끊이지 않는다. 다가오는 걸 피할 법도 한데 당황은 할지언정 오히려 피하지 않고 의외로 우정으로 승화시켜 내기까지 한다. 그리고 그 수많은 인맥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현실에서도 동성애자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실제 남자가 뽑은 좋아하는 남자 캐릭터 1위에 선정된 횟수가 4회로 최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극장판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6기)와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선 남자 캐릭터가 그에게 반해버렸는데 각각 짱구가 있는 장소를 알기 위해, 아타미까지 차를 얻어타고 가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저 캐릭터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때문에 봉미선은 도움을 받는 대가로 "뽀뽀까지는 허락한다"라고 말해서 신형만을 더 당황하게 만든다.


4.4. 발냄새[편집]



2011년 12월 16일 방영분[63]

만화적 과장이라 해도 그의 발냄새는 말로는 표현이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나다. 그의 발냄새가 얼마나 고약한가 하면 우주 단위의 파괴력이 있는 화생방 무기라고 인정받을 정도이다.[64] 애니메이션 2기, 짱구가 신형만의 구두를 닦는 에피소드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짱구가 구두에 남은 발냄새를 맡고 그대로 기절해 버릴 정도다[65]. 극장판에서 생화학 병기로 묘사되는 게 절대로 보정을 받은 게 아닌 셈. 자신은 면역이 된 상태로 양말 가까이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땀 흡수 안 되는 싸구려 정장용 양말 + 구두를 신고 일하는 고된 서민 직장인들의 고충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웃음거리인 소재이지만, 직장인이나 주부들에게는 삶의 애환이 담긴 현실을 반영했다. 한술 더 떠서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한 에피소드에서는 깁스를 벗겨내면서 나오는 악취와 신형만의 특유 발냄새와 합쳐서 더 강력한 발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애초에 원작 코믹스에서 그의 첫 등장이 발냄새 때문에 잠에서 깨는 장면이었다. 심지어 그의 양말이 강아지별을 정복하기도 한다. 불고기 로드에선 아예 봉미선과 짱구의 무기가 된다[66]. 극장판에서 묘사되는 그의 발냄새는 그야말로 지구를 구하는 결전 병기. 일상 에피소드에서도 개그요소 이상의 기능을 발휘할 때가 있다. 극장판에서도 만능. 20세기의 냄새에 취해서 기억과 인격까지 퇴행하고 있었던 자신과 아내의 정신을 차리게 한 전적이 있다. 이건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

극장판에선 이를 활용해 아예 일종의 생화학 병기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구두에 밴 발냄새로 곤약 클론인간을 제압한다던가, 선인장 대습격에선 선인장한테 먹힐 뻔했는데 발부터 들어가서 선인장은 한동안 구역질을 해댔다. 식인 선인장의 약점이 발냄새라는 것을 알고서 식인 선인장과 전투에서도 자신의 양말을 쌍절곤을 휘둘듯이 휘둘며 생존자들을 지켰고 심지어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는 발냄새로 로봇의 고감도 센서를 고장 내어, 로봇을 리타이어시켜 버린다.[67]

본 스토리와는 상관없는 단편에서는 발냄새 때문에 교도소에 들어가기도 한다.[68] 심지어는 (국내판 16기 13화) 어떤 에피소드에서 짱구가 신형만의 엄지 발톱 냄새를 맡고 기절할 정도로. 덩달아 신형만도 맡다가 기절 이둘은 무려 8분 49초만에 깨어났다. 동일 에피소드에서는 이런 장면도 나온다.[69] 이외에도 신형만의 발냄새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무수히 많다.[70] 짱구도 툭하면 아빠를 발냄새가 난다고 놀려대고, 심지어 발냄새와 전혀 관계없는 상황에서도 '발냄새 나는 우리 아빠가...', '아빠가 발냄새는 심하긴 하지만...'이라는 등 발냄새 관련 발언이 잦다.

짱구가 봉미선과 신형만이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 줄 때 봉미선이 치한에게 당하는데 그때도 발냄새만으로 치한들을 기절시킨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무조건 목욕부터 하고[71] 평소에도 나름 깔끔하게 살지만 어째선지 발냄새는 전혀 없어지지 않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본인도 가족들도 이제는 그냥 포기한 모양. 아내인 봉미선도 신형만의 발냄새에 대해 잔소리를 하지 않는 걸 보면[72] 그 어떤 제품이나 민간요법도 신형만의 핵병기를 억누르지 못한 듯하다. 짱아를 위해 금연에도 성공하고, 그 어려운 다이어트도 성공하는 강한 의지의 신형만이 발냄새 제거만은 시도하지 않았을 리 없으니까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도 씻어도 씻어도 안 지워진다고 언급한다.[73] TV 애니판 에피소드에서도 신형만 구두를 닦던 짱구가 냄새가 너무 고약해 구두에 치약까지 잔뜩 발라 물로 씻어내기까지 했는데 발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는 내용도 나온다.

또한 861화에 나오는 "아빠 골절 깁스를 풀자"에 깁스를 풀려고 하자 하자 악취가 엄청 심하게 났는데, 정형외과 원장조차 "보통 지독한 게 아니네요"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다.

X파일 1기 '흰둥이 코가 고장 났어요' 편에서는 흰둥이가 그의 양말을 단 몇 초간 맡았을 뿐인데 코가 망가졌다.[74]

스페셜 84화에서는 양말에서 버섯이 자라기도 했다.

작중에서 발냄새가 난다고 자주 언급되는 사람은 신형만 한 명밖에 없다.[75] 이미 신형만의 상징 중 하나로 남긴 모양.

어른제국의 역습에서는 그의 발냄새가 쉴 틈 없이 걷고 뛰어다닌 한 청년, 남편, 가장의 은유로 등장한다. 신형만의 회상 신을 살펴보면 50초 이후부터[스포일러] 매 장면의 시작마다 신발을 신고 걷고 뛰는 그의 발이 화면에 잡히는데, 집에 돌아오고 나서야 겨우 신발을 벗고, 발냄새를 맡은 짱구와 짱아가 자지러진다. 그렇게 하루 종일 신발을 신고 걷고 뛰었으니 발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발냄새를 코미디 및 악당 퇴치 도구로만 사용했던 전작들과 달리, 발냄새라는 캐릭터성을 부성과 가족애의 상징으로 해석한 것이다.[76] 중간에 계속 추억의 냄새에 빠져드는 자신을 깨우기 위해 자기 발냄새를 맡는 모습은 좋았던 과거를 포기하고 힘들어도 현실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상징하는 웃픈 장면이다.

부리부리 3분 대작전에서는 괴물들을 상대하면서 발냄새를 사용하는데, 대부분이 그대로 기절하거나 쓰러졌으며 코가 없는 최종보스인 액체괴물도 다가가는 걸 주저하며 도망갈 정도였다.[77]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서는 일가의 무기로 쓰이는데 짱구가 그의 신발을 앞세우고 짱구엄마가 그를 옆구리에 끼고 달리며 발냄새 공격을 시전하자 잡몹들이 모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래서, 한국에서 정식 저작권을 사서 만든 게임판에서 아이템으로 아빠를 소환하면 "핳하하하하하하" 하고 웃으면서 나타나고는 그 자리에서 양말을 벗어들고 "1주일 동안 빨지 않은 양말이다!"라면서 사악하게 히죽거리는데, 이 효과가 무려 화면 내의 모든 적을 죽여 버린다.[78] 딜이 들어감과 동시에 우쭐한 표정을 지으며 화면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모습까지 거를 타선이 없다.

22기의 원시시대 에피소드에서는 가족들을 공격하는 매머드를 발냄새로 쫓아낸 뒤 매머드를 발냄새로 제압했다.


4.5. 의복[편집]


회사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평일에는 거의 양복이며 집에 돌아왔을 때나 쉬는 날에는 주황색과 파란색의 맨투맨 티셔츠와 그레이와 베이지 색상의 면바지를 즐겨입고 있다. 주로 의상 색깔을 정하고 입는데 주황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었을때는 그레이 색상의 면바지를 입고, 파란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었을때는 베이지 색상의 면바지를 입는다. 애니메이션 초기에는 보라색 카라티와 베이지 색상의 바지를 입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4.6. 쥐꼬리 월급과 적은 용돈(前)[편집]


신형만의 주요 스토리 전개 패턴으로, 쥐꼬리 월급으로 타박받거나, 적은 용돈을 아끼거나 가불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주로 그려진다.

신형만의 월급에 대해서는 여러 이론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봉미선이 신형만의 월급을 두고 '쥐꼬리만한 월급'이라고 비아냥거려도 반박하지 않고 오히려 주눅이 드는 것을 보면 작중 내를 기준으로 했을 때 그리 많이 버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그렇기에 일종의 중간 관리직이라고 할 수 있는 과장으로서의 승진을 노리는 모습도 종종 등장했다.

그 연장선상인지는 몰라도 용돈도 많이 못받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신형만은 자신의 용돈도 쥐꼬리라고 하고, 실제로도 봉미선이 적게 주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신형만 본인도 문제가 없지 않아 매번 부하직원을 이끌고 술을 마시거나 쏜 적이 많았기에 돈이 더 빨리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 적도 있다. 지금은 좀 덜하지만 한창때에는 회식 묘사나 캬바레 같은 유흥업소 이용도 많았던 걸 생각하면 용돈이 빨리 떨어지는건 어찌보면 자명할 지도 모른다.[79]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로 집안의 생활비를 다루는 것이 주부인 봉미선이기에 작중에서는 봉미선의 과소비나 충동구매가 더 드러나지만,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남편인 신형만도 만만치 않다. 봉미선이 화가나 집안일을 놔버린 에피소드에서 한끼 식사를 위해 비싼 재료값을 지출한다던가 골프채, 혹은 자주 쓰지도 않는 물건을 필받아서 사오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상기한 용돈 얘기로 돌아와서, 몇 번인가 용돈을 가불 받은적이 있음에도 용돈 부족에 시달리는 적도 많았는데, 가불까지 받은적이 있음에도 돈이 모자랐다 얘기까지 나온건 신형만 본인도 자금 관리 능력이 떨어진다는 반증일지도 모른다.

다만 이것은 과거 이야기로 10년대 이후부터는 쥐꼬리 월급과 유흥업소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는다. 20년대 이후부턴 거의 없는 수준. 물론 32년 장기융자는 잊을 만하면 언급된다 상술했듯 짱구가 연재되는 동안 일본의 전성기였던 버블 경제에서 버블 붕괴 이후 팍팍해져버린 서민의 시대로 바뀌면서 짱구 아빠 정도의 가정이 서민에서 중산층 정도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의 모습도 차차 변화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회사의 접대문화에도 폐단이 지적되어 룸살롱 등의 시설 언급도 사라졌다.


5. 인간관계[편집]


아들인 신짱구와는 부전자전격이라 언제나 죽이 잘 맞는다. 아내와 짱구의 말썽 때문에 옥신각신하는 일이 잦아도 자신 역시 아들의 말썽 때문에 속앓이도 앓지만 다정하고 자상한 성격이라 어느 정도 넘겨주기도 하고 가볍게 충고해주기도 한다. 때로는 본편이나 극장판이나 세상물정을 모르는 짱구에게 다정한 아버지상을 보이며 가르쳐주는 인생의 스승이기도 하다. 또 여자를 밝히는 기질 또한 서로 닮아 이에 관련해 죽이 맞는 행동을 할 때마다 아내로부터 혼쭐이 나고 짱아로부터도 불평거리가 되기도 한다.

아내인 봉미선과는 부부지간이라 금슬도 좋기도 하지만 사소한 일로 다투기도[80] 하는 평범한 부부 관계라 할 수 있다. 신형만이 다른 여자에게 헤벌레 하는 경우가 많아 봉미선의 질투심 어린 분노로 응징 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고 봉미선 또한 낭비벽에 물욕이 심해 사고를 쳐서 신형만에게 혼나기도 하는 등 흔히 볼 수 있는 부부관계상을 보여 준다. 한 두번을 제외하면 이혼까지 갈 정도로 큰 갈등을 겪은 적도 그다지 없다.[81] 어쨌거나 저쨌거나 아내인지라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

아직 아기인 짱아에게 있어서도 짱구와 더불어 다정하고 자상한 아버지상을 보여준다. 직장에 나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봉미선 대신에 짱아를 보살펴주기도 하는 부성애적인 면도 있다. 어떤 남자 아기가 짱아에게 호감을 보이자 우리 딸을 아무한테나 시집 보낼 수는 없다는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짱구가 흰둥이를 처음 데려왔을 때는 봉미선이 원피스를 찢겨놓은 것을 가지고 흰둥이를 당장 버리라고 하자 애꿏은 생명체를 왜 버리냐며 짱구의 편을 들어주며 흰둥이를 이해해주었다. 그리고 짱구가 흰둥이를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본인도 흰둥이를 가족으로 인정해준다. 귀찮아하며 산책 시키는 걸 빼먹는 일이 많은 짱구, 봉미선과 달리 빈도는 적어도 산책 할 땐 제대로 시킨다.

그 시절 사람에 비하면 굉장히 느슨하고 열린 타입의 사람이라 지금의 신형만을 있게 해준 사람. 미녀를 좋아하는 것 역시 유전 때문인지 신형만과 신돌식 두 사람은 미녀를 봤다하면 서로가 미녀에게 관심보이기 위해 멋진 모습들을 여러차례 보인다.(간혹 짱구도 끼어든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이 장난이 심한 것 역시 아버지의 유전 때문인 것이라 많이 힘들 것이다. 그래도 자신을 낳아 주신 분이라 미워할 수 없는 존재다.

아버지처럼 깜짝 놀래키는 것을 즐기시는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가 이상한 행동을 하시는 것을 싫어하신다. 장인어른아버지랑 사이는 좋지 않지만[82] 어머니와 장모님는 사이가 좋은 편이라 다행이다.

처음에는 봉미선과 신형만의 사이를 반대했었다. 아마 계속 반대해서 신형만과 봉미선이 갈라졌더라면 짱구와 짱아를 낳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 번 설득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신형만은 장인어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와 사이는 여전히 좋지않고 매번 서로가 집에 찾아올때마다 싸우기 때문에 답답할 것이다.

짱구네 집에서 신세를 지고 살았을 때 신형만의 용돈이 거의 파산되기 직전일 만큼 힘들었다. 하루는 봉미소가 목욕을 한 후 정리하고 있던 걸 봉미선으로 착각하고 껴안다가 망신을 당한 적도 있다.[83] 계속 신세지다보니깐 잔소리 좀 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반격을 당해 결국 회사를 월차까지 냈었다. 그래도 미사에보다는 온건한 모습을 보이고 꿈을 키워나가는 처제가 자신의 일을 찾아가고 있으니 신형만도 처제를 응원하고 있다.

집에 자주 놀러오는 짱구의 친구들로서 비록 자신의 아들이 장난이 심하지만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봐도 정말 고마운 아이들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신형만도 역시 그들을 자식처럼 생각하면서 집에 놀러올 때와 극장판에서 그들의 대부 역할을 해준다.

후타바 상사에서 신형만의 바로 옆자리에서 일하면서 신형만의 가장 친한 직장 동료다. 그리고 후타바 상사 직원 중에서 신형만의 집에 가장 먼저 초대받은 손님이다. 신형만과 호흡도 잘 맞고 그를 잘 이해해주고 거의 의형제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신형만의 기분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도 그의 기분을 풀어줄 때도 있다.

히로시의 입장에서 웬수나 다름없는 사람. 걸핏하면 집에 들어와 밥을 축내거나 울고불고 떠들고,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행동하니 좋아할 수가 없는 것.


6. 작중 행적[편집]


원작에선 회사 근무 때문에 등장 기회가 많지 않은 편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아들이자 주인공인 짱구, 짱아, 아내인 봉미선 보다야 상대적으로 등장 횟수가 적다는 뿐이지, 사실 원작에서도 꽤나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특히 짱구의 동생 짱아는 연재가 상당히 지난 뒤에 중간 투입된 거라 누적 등장 횟수는 신형만이 짱아보다 넘사벽으로 더 많은 편. 다만 원작에서의 첫등장은 단행본 기준으로 1권 11회가 되어서야 했을 정도로 의외로 늦었다.

등장 초기에는 일이 없는 주말에도 집에서 뒹굴대거나 골프치러 갈 생각이나 하고 친구와 술 먹으러 사라지는 등 크게 친가정적인 인물은 아니었으나[84] 시간이 흐르면서 주중에는 직장일에 치이고 주말에는 밖에 나가자고 잔소리하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가끔 토라지기도 하는 고달픈 아버지상이 되었다.

하지만 심성은 무척이나 온화해서 툭하면 아이에게 꿀밤먹이기, 주먹돌리기 등의 폭력을 행사하는 아내와는 대조적으로 아이에게 무척이나 관대해서 그냥 쓴소리만 날릴뿐이다. 그러나 종종 아들이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할때, 사고를 쳐놓고도 뻔뻔스럽게 굴때면 가차없이 꿀밤을 먹이며 주의를 준다. 본편보다 극장판에서 활약이 많은 인물로 지극한 가족사랑이 크게 강조된다.

또 원작 초반에는 주로 밤중에 아내성관계를 가지려 하다가, 짱구가 갑자기 깨어나는 바람에 실패하거나 좌절하는 성인 개그를 주로 담당했다. 이들 부부는 도저히 발뺌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짱구가 "나도 레슬링 놀이 끼워줘~" 하는 바람에 졸지에 레슬링을 해야 하는 참 눈물겨운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85] 그래도 결국 짱아가 태어났으니 성공한 날도 적지 않았던 모양? 노선 변경 이후엔 이런 부분은 잘 등장하지 않으나 짱아가 태어난 이후, 부부관계를 가지려고 애쓰다가 짱구와 짱아를 보면서 행복해하는 에피소드처럼 가끔 나올때도 있다.

단행본 초중반에는 늘상 자다가 짱구에게 봉변을 당했다. 재미있는 건 꿈을 참 자주 꾸는데 대부분이 여자 꿈 아니면 회사에서 치이는 꿈이라 짱구가 신형만을 깨우려고 하는 짓[86]이 적용되어 이상한 형태로 꿈 내용이 바뀐다.[87]

요리실력은 실로 괴이하다. 요리치의 전형적인 특성인 '맛있어 보이는 것은 다 넣어보는' 요리법 때문. 봉미선이 짱아를 임신했을 때, 엄마가 죽는다고 오해한 짱구가 아빠의 요리를 먹어야한다고 생각하자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였다. 술에 취한 채 배가 고프다며 컵라면을 찾다가 컵라면이 없자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각종 음식을 만드는데 그 결과물이 간장 소스 푸딩[88], 낫토 마요네즈 감자칩, 혼종 낫토[* 자세히는 낫토 + 설탕 + 요구르트 + 일본식 김조림(한국에서는 스테이크 소스로 로컬라이징.) + 감자칩이다.], 오이 된장국 그나마 정상, 짜장 요구르트, 김치 마요네즈 무침괴상한 음식들을 만들고 맛있다고 먹는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짱구가 부침개가 먹고 싶다고 부침개를 만드는데 짱구가 밀가루 반죽을 다 쏟지를 않나 짱구가 부침개를 뒤집자 천장에 붙어 신형만 눈앞에 떨어지지를 않나 해서 겨우겨우 완성했다. 하지만 짱구가 벌꿀을 뿌려 음식을 망쳤고 짱구는 그걸 조금만 먹고 나서 바로 뱉어내고 잘 먹었다고 말했다. 결국 신형만은 그 맛없는 부침개를 다 먹고 봉미선이 사온 초밥은 못 먹게 되었다. 사실 이건 벌꿀을 뿌려 음식을 망친 짱구가 잘못한 거라 할 수 있다. 아내가 가출했을 때에는 볶음밥을 만들어서 짱구와 먹기도 했는데, 그나마 제대로 할 줄 아는 요리가 볶음밥밖에 없는지 짱구는 "지금은 먹을만하다"라고 말했고, 결국 볶음밥이 질리면 밖에서 시켜먹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아내가 돌아올 동안 정말로 볶음밥만 주었다. 그러나 봉미선이 발목을 삐끗해서 깁스하거나 위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요리를 한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비주얼도 먹음직스럽고 가족들 모두 잘 먹는 것으로 보아 에피소드마다 요리 실력이 다른 듯 하다. [89]

은근히 잔병 치레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치질무좀 때문에 고생을 좀 하는 듯 하다. 특히, 치질은 에피소드 하나를 할애하여 치질로 인한 고통을 절절히 보여 줄 정도. 짱구는 유치원 참관수업에 아빠는 물론 다른 부모님들 보는 앞에서 "우리 아빠는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무좀이 얼마나 가려운 것인지, 치질이 얼마나 아픈지 제게 가르쳐 주십니다."라고 발표할 정도. 허리를 삐끗하는 장면도 꽤나 자주 보여주고 있다.

약점은 돈 관련 문제로, 집의 융자[90]나 세금이나 빚 비상금 같은 이야기를 하면 침울해진다. 집의 일부가 부서졌을때도, 늘 명대사는 "아직 대출금이 32년이나 남았는데!!"

운전면허증도 있고 자동차가 있음에도 회사에 출근할 때는 대중 교통을 이용한다. 한국 사람들 입장에서는 멀쩡한 자동차 놔두고 왜 전철을 타고 다닌가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91] 사실 도쿄권에서는 이게 보통이다. 워낙 도쿄의 주차장 이용료가 비싸 웬만한 고위직이 아니면 다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한다. 그런 이유에서 알바만 해도 봉급 외에 교통비가 따로 나오기도 하고. 도쿄에서 회사 다니지만 땅값이 비싸 사이타마현, 치바현, 카나가와현 등지에 살면서 새벽에 일어나 회사에서 주는 교통비로 복잡한 노선도의 지옥철을 갈아 타고 다니며 출근하는 일본 직장인이 좋을지, 아침마다 자기 돈으로 자가용 끌고 주차장 같은 도로를 헤메는 한국 직장인이 좋을지는 각자 생각 해 보기로 하자.

원작에서는 슈퍼맨에게 선택받았다.[92] 일단 신형만도 좋아하며 승낙했고 어느 날 갑자기 웬 소매치기와 마주치게 되고 그 넥타이의 위력을 사용할 때가 되었으나 실수로 슈퍼맨의 넥타이가 아닌 일반 넥타이를 매고 와버리는 바람에 소매치기에게 죽빵을 얻어 맞는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온몸을 던져 그 소매치기를 끝까지 붙잡았고 신고 받고 달려온 경찰에 넘겨서 소매치기 피해자와 경찰에게 찬사와 감사를 받고 넥타이가 없어도 충분히 강해질 수 있다는 걸 깨닫고 마지막에는 넥타이를 주인에게 돌려준다. 슈퍼맨은 그런 신형만의 모습에 대해 감탄하며 높게 평가하고 어딘가로 날아간다.

어쨌든 가족 사랑 하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모범적인 아버지이다.

유난히 극장판에서 자주 매력을 발산해주는 캐릭터이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을 통해 수많은 관객을 울리기도 했다.[93] 영상의 배경음악은 '히로시의 회상'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기타나 피아노로 연주한 영상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서도 멋진 아버지의 모습도 보여줬다. 한 술 더 떠서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는 진 주인공이 되었다.

아버지를 닮아 탈모 유전자가 있다. 짱구의 미래 모습을 다룬 극장판 18기(위키백과에선 20년 후라고 하니 55세)에서 대머리로 나오고, 극장판 20기에서 짱아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는 씬에서도 신형만이 대머리로 나온다.그 이전에 나온 극장판 5기 암흑마왕 대추적 에서도 헥슨과의 싸움이 오랬동안 길어져서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라고 써져있는 아이캐치 이후 자신을 포함한 아내와 일행들이 백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버린 모습에서도 대머리로 나오게 되며 국내판 15기 11화에서 남산타워(원작은 도쿄 스카이트리) 높이 가면 산소가 부족할 것이라고 신형만이 말하자 짱구가 아빠 머리카락처럼요라고 말하니까 아직은 많아!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진행 중인 게 확실하다.[94] 미래에 대머리가 된다는 건 원판이든 극장판이든 확정인 듯하다.[95]


7. 극장판의 제왕[편집]


앞서 여러번 언급했듯이 일반 애니메이션 시리즈보다도 극장판에서 그 활약이 더욱 대단한 캐릭터. 말 그대로 신형만이 메인으로 부각되는 장면이 있으면 그 장판을 하드캐리한다. 진지한 가족애가 특히 주목받는 편으로 일반 애니메이션에서는 평범한 가장으로 나오는데 비해 극장판에서는 정말로 감동적이고 멋있어서 극장판의 최고 수혜자 중 하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항상 큰 감동을 주어오면서 많이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1, 2기를 제외하고[96] 높은 흥행수입을 얻은 작품들은 웬만해서 그가 가족들을 위해 죽기살기로 뛰며 명언을 날리는 데에서 비롯된다고 봐도 된다. 특히 14기, 18기, 22기에서는 1인 2역으로 출연했다. 공식에서도 이런 신형만의 인기를 인정하는지 명언집을 내거나 피규어를 내기도 한다.

  • 9기 어른제국의 역습: 히로시의 회상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물론이고 일본 애니메이션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다. 그 외에도 최후반부에 켄한테 날리는 일갈이 백미다.

  • 15기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등이 까지면서까지[97] 대기권에서 떨어지는 짱구와 흰둥이를 받는 장면에서 큰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박민호를 주먹 한 방에 날려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이때 나오는 BGM과의 조합이 예술.

  • 18기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아버지 유전인지 남자의 숙명인지 결국 대머리가 되었다. 위기에 처한 자신의 아들 미래의 짱구와 황금왕의 딸 다미를 지옥으로 보내겠다는 황금왕한테 자기 딸을 지옥으로 보내는 부모가 세상에 어딨냐며 부모는 자식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이라며 일갈하며 맹구 28호를 조종하며 일격을 날렸다. 그야말로 진정한 부모의 표본이다. 14기 이후 두 번째로 1인 2역으로 등장했었다.

  • 22기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그의 기억을 카피한 로봇 또한 가족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죽기살기로 뛰며, 로봇아빠가 기능정지를 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짱구와 대화를 나눈 장면은 남녀노소 할 것없이 전연령층이 울 정도의 감동을 선사하였다.[98] 이 극장판은 신형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18기 이후 세 번째로 1인 2역으로 등장했었다.

  • 27기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 짱구의 아빠가 보물의 열쇠라며 끌려간 아빠를 만난 짱구네 가족. 이 때 신형만은 예쁜 공주와 달콤한 인생을 살겠다며 가족을 매몰차게 거부했으나,[100] 실은 가족이 연 문 뒤에 잠복병이 숨어있어서 신형만이 필사적으로 납치범들의 비위를 맞춰준 것이었다.[101] 짱구와 봉미선 시선에선 시녀들에게 둘러싸여 배부르게 지내는 신형만만 보였지만, 신형만 시선에선 매우 살벌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던 것. 그 뒤, 묶여있는 짱구 아빠를 풀어주러 올라온 짱구에게 이런 명대사를 보여준다. "짱구야. 진짜 보물이라는 건 말이야. 인생을 걸고 푹 빠질 수 있는 거여야 해."라는 명대사를 보여준다.[102]

그 외에도 많지만 보통 봉미선이 전투 역할(), 신형만이 감동 담당원 겸 서포트 및 기습을 한다.

또한 봉미선이랑 더불어 신짱구와 아들의 친구들인 떡잎마을 방범대를 지켜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애시당초 극장판에서 다른 부모들 비중이 눈물나게 낮아서[103] 떡잎마을 방범대를 지켜줄만한 레귤러 어른 캐릭터가 봉미선와 신형만 밖에 없기에 생기는 일. 이때도 봉미선과 더불어 아이들을 지켜주고 보조해주는 멋진 어른의 모습을 보인다. 즉, 극장판에서는 떡잎마을 방범대들의 대부가 되어준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극장판으로는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카스카베 보이즈,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104],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이 있다.


8. 스핀오프 - 짱구아빠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짱구아빠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가족관계[편집]


신돌식의 아들. 형으로는 신병수가 있다. 봉미선[105]남편, 짱구짱아의 아버지. 아키타현 출신으로 도쿄도에 상경해서 직장인이 되었다.[106] 도쿄에서 길을 걷다가 손수건을 주워준 인연이 되어서 봉미선과 결혼하였다. 참고로 프러포즈를 한 곳은 키타센쥬역이다. 27기 극장판 신혼여행 허리케인 ~잃어버린 히로시~의 엔딩곡인 아이묭의 '봄날'의 가사에도 나온다.

본래 평범하게 만났지만 짱구가 타임워프가 되어 이어지지 못할 뻔했다.[107] 결과적으로 짱구 덕분에 이어지긴 했지만... 원작 24권에 나오는 키타요노 박사 관련 에피소드지만, 애니에서는 일본 기준 2010년에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상영 기념 스페셜 에피소드로 방영되었다.[108] 나의 신부의 등장 캐릭터인 타미코가 준 변기 모양의(...) 타임머신을 사용하며 떡잎마을 방범대 전원이 타임워프한다. 그리고 가장 압권은 고전적인 방법(...)인 불량배로부터 구해주기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원작에서는 키타요노 박사가 불량배로 분장했지만, 애니에서는 꼭 이 유치원으로 오겠다는 조건하에 얼굴이 험악한 모 원장선생님을 모셔온 것이다. 이 에피소드는 국내에선 13기에 방영되었다.[109]

유급휴가를 쓰면 매우 높은 확률로 휴식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국내판 6기의 경우 신형만이 봉미선의 의해 용돈을 갚아야 하는 약점을 구실로 휴가를 사실상 강탈당하고 유치원마저 창립기념일로 인해 휴일이 된데다 설상가상 신짱의 친구들이 왔다. 아이들이 축구를 하기로 계획되어 휴식을 취할 수 있었지만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밖에 나가지 못해 아이들은 소꿉놀이를 하게 되었고 신형만도 유리의 소꿉놀이에 얼떨결에 참여했다. 이때 역할은 유리의 남편으로 유리와 신짱(유리의 남동생 역할)에게 잔소리를 들으면서 털리는 남편을 맡아버렸다.


10. 명대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노하라 히로시/명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밈[편집]



11.1. 꼭두각시 신형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짱구야 아빠를 속인거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여담[편집]


저주의 관의 주인공인 히로시는 평상복의 색이 닮았다는 이유로 그의 이름이 붙었다.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애칭은 안젤리니. 1987년식 토요타 코롤라가 모티브라는 의견이 있으며,[110] 그릴 디자인이 1990년대 중반 닛산 차량의 2분할 그릴과 유사해 1990년대 초중반의 닛산 차량(특히 프리메라펄사)으로도 보인다. 애니메이션 초기에는 파란색 소형 해치백이었지만[111] 이후 1996년 5월에 차를 새로 구입하는 에피소드가 나오고, 이후 1996년 6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청록색 준중형~중형 세단이 자차가 되었다. 이 에피소드에서 신형만이 구입한 차량의 제조사가 OSSAN[112]이라고 표기되어있는 것을 보아 닛산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짱아도 등장하고 이 차를 타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면 나름 이유 있는 변경이었던 듯. 2016년 12월 2일 방영분에서 차를 스테이션 왜건으로 바꾸었다.[113] 차를 바꾼 이유는 기존 차량의 워낙 노후된데다 군데군데 손상이 심해서 어쩔 수 없이 바꿔야 했던 것. 확실히 등장인물들의 나이를 제외한 모든 시간은 흐르는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차를 바꾸게 되면서 신형만의 드림카가 언급되었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은 2016년 11월 25일 방영분에서 신형만이 짱구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차를 보여주겠다고 하며, 보여준 차량이 메르세데스-벤츠300SL "Gullwing"이었다. 이후 신형만은 자동차 매장에 가서 직접 영접하게 된다. 실존 차량이 50년대에 출시된 모델임을 생각해보면 해당 차량은 중고차 혹은 레플리카로 추정된다.

작중 에피소드들을 보면 자주 중요한 곳을 맞거나 밟힌다.

13권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평상시 맘모스 크기가 8cm인 듯하다. 이는 사토 코코노카도 백화점에 들러 옷을 사러 갔을때 한 여직원에 의해 밝혀진다.[114] 후편에 나오는 원작 4컷 만화 모음에서는 "맘모스 크기만 아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지금은 없지만 엔하시절 이 문서는 실제 인물과 같이 기재된 적이 있었다. 일본인판 터미널로 불리는 사연의 노하라 히로시. # 조선일보 블로그

일본에서는 '이상적인 아버지', '모두의 아빠(父ちゃん, 신짱이 부르는 호칭)'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115] 특히 픽시브에서 위의 내용의 태그가 자주 붙는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극장판 활약이 장난아닌 인물로, 극장판에서는 주인공인 아들 이상으로 간지를 풍기기도 한다.[116] 그래서 그런지 작내 캐릭터 중에서 명대사를 제일 많이 갖고 있는 편이다. 한국에서도 다르지는 않아서, 신영식(또는 신형만) 같은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팬들이 많다. 특히 성우의 열연 덕에 더욱 사랑받았다.

한일 양국에서 성우를 맡았던 후지와라 케이지오세홍의 대표 캐릭터로, 특히 일본에서는 캐릭터 자체의 인지도도 높은 편이라 후지와라가 목소리를 맡은 캐릭터가 나오면 장르를 불문하고 대놓고 히로시를 언급하며 반가워한다. 다만 후지와라 케이지가 성우를 맡았던 캐릭터가 상당히 많고 그 중에서도 히로시와 비교하기엔 위화감이 큰 악역 같은 경우에는 언급이 잘 되지 않는 편이다. 오세홍은 후지와라에 비해서도 성우 커리어가 훨씬 길기 때문에 다른 배역에 짱구 아빠의 이미지가 덧씌워지는 일은 드문 편이다.

오랫동안 짱구아빠 목소리로 친숙했던 오세홍 성우가 세상을 떠난 이후 팬들은 짱구아빠의 명대사들이나 영상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오세홍 성우의 따님이 성우 갤러리에서 조문온 팬들에게 올린 감사의 글 내용을 보면 오세홍 성우는 투병 중에도 꼭 짱구아빠 목소리 녹음을 다시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고, 작품을 꼭 마무리 짓고 싶었다 하나 결국 어쩔 수 없이 교체됐다고 한다. 신동식이 블로그에 남긴 글을 봐도 나오는데 오세홍 성우 본인도 정말로 이 배역을 너무나도 좋아했고 늘 연습하고, 아끼셨기에 그 분이 아프시다고 할때 잠깐 김환진 성우로 바꾸고 돌아오리라 봤고, 오세홍 성우도 병문안 갈 때 "신피디, 걱정말아요! 내 반드시 회복해서 신형만을 연기해야지."라고 웃으며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갈수록 병세가 깊어져 결국 도저히 할 수 없다는 뜻을 전한 뒤에 다시 찾아가니 이전처럼 밝고 경쾌하던 분위기가 없고 무척이나 우울해했기에 이런 점으로 병세가 더더욱 깊어진 거 같다고 안타까운 회고를 했다. 그랬기에 문병을 온 딸의 친구에게 해준 사인에도 '영원한 짱구아빠' 라는 문구를 남겼을 정도로 깊은 애착을 가진 배역이었다.[117]

후에 김환진 성우가 연기한 짱구 아빠 역을 재담당하게 됐는데 오세홍 성우의 연기가 워낙에 넘사벽이었기에 약간 까이는 일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환진 성우의 연기도 꽤 좋다는 평이 많이 나오고 있고[118] 아이러니 하게도 김환진이 드래곤볼의 손오공의 담당 성우이기에 특히 분위기가 진지하거나 어두운 쪽에서 연기가 손오공이 생각날 정도로 차이가 드러나지 않기에 "짱구 아빠가 사이어인이 되었다!"[119] 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여담으로 일본판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와 목소리 톤이 많이 비슷하며 후지와라를 이어가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와 더 흡사하다.

국내판 한정으로 특촬물의 장르를 Grand Theft Auto로 바꿔버리는 가면라이더인성수준이 쓰레기인 황금 라이더의 주인과 같은 성우인데 둘 다 가족이 있는 아버지인데 내용물은 영 딴판인 게뭔가 묘하다.

일본에는 후지와라 케이지 버전의 히로시 성대모사 콘텐츠를 주로 하는 Kame라는 크리에이터##가 있는데 201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중이다.[120] 단순히 성대모사만 하는게 아니라 히로시 목소리로 크레용신짱 감성에 맞게 개사해 우타이테를 하거나[121], 후지와라 케이지가 맡은 다른 캐릭터를 성대모사하며 어떨때는 크레용신짱 관련 콘텐츠를 방송하기도 한다. 혼자만 활동하는 건 아니고 신짱의 목소리(야지마 아키코 버전)를 흉내내는 遼。@オジョギリ・ダー와 듀엣으로 부르며, 여기에 크레용신짱의 그림체를 주로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やさい#ちばん#이 일러스트와 PV를 그려준다.[122]

연재 초기에는 지금과는 그림체가 딴판이었던 만큼, 신형만도 지금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이었다. 가장 큰 특징은 지금처럼 나름 날렵한 몸이 아니라 꽤나 통통한 체형이었는데, 어느센가 좀더 샤프하게 변했다. 얼굴도 신짱의 아빠답게 동글동글했었다.

뽑기를 잘 못한다. 2010년 11월 방영분에서 액션가면 인형을 뽑는데 계속 실패하고 마지막 동전을 쓸 때에는 성공하려다가 신짱이 인형기계를 툭 쳐 결국 실패한 적이 있다.[123] 이후 신짱이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돈을 내려 하는데 돈이 없어 결국 봉미선이 아이스크림을 샀다. 그리고 2016년 2월 26일 방영분에서는 2만 엔짜리 소고기를 판당 500엔에 뽑으려는데 계속 실패하다가 마지막 동전에서 신짱이 다른 인형뽑기 기계에서 뽑은 칸탐로봇(사실 뽑기 주인이 칸탐로봇 뽑기에 성공하자 신짱에게 주었다.)을 던져 신형만이 다른 쪽을 향해 내려가는 버튼을 누르고 역시 실패해서 소고기를 제값 내고 샀다.

합리적 의심도 잘하는 편. 짱구 극장판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10기 장엄한 전설의 전투' 편에서 신짱이 남긴 편지를 보고 도서관에서 관련 자료를 찾던 중 신짱네 가족의 활약상을 적힌 문구를 본다. 의심을 확신으로 만들어서 기어코 짱구가 있는 과거 떡잎마을로 간다. 확실히 극장판에서 신형만은 주인공 수준이다.

2017년 이후, 픽시브에서는 키라 요시카게로 패러디되고 있다. 죠죠 TVA에서의 키라의 성우가 모리카와 토시유키로 바뀐 것 때문인 듯하다. 2부 애니가 방형되었을때 에시디시 코스프레를 한 그림이 올라온 것처럼 성우개그.

18년 8월 반프레스토에서 경품용 피규어가 발매되었는데 되자마자 경품피규어 였음에도 여기저기서 품절 현상을 보였다. 특히 색이 다른 한정은 더더욱 그렇다.[124]

기본적인 신체 스펙은 충분한 초인이지만 왜인지 극장판마다 스펙이 천지차이로 변한다.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서는 아침부터 몇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먹고 온갖 고생을 하고서도 정식 훈련을 받은 성인 남성 수십 명을 여유롭게 털어버렸던 반면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는 딱히 너프를 먹은 상태[125]가 아님에도 성인 남성 한 명을 상대로 꽤나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 극장판은 평소처럼 노하라 일가가 주연이 아닌 카스카베 방위대가 주연이고, 애초에 영화 주제부터가 전투나 싸움이 아닌 요리이기 때문에 타 극장판에 비해 신체적으로 한참 약하게 설정을 해서 굳이 눈에 띄는 활약을 주지 않았다고 하면 충분히 설명이 된다.[126] 무엇보다 B급 음식 축제장에서 불고기 로드 같은 전투씬을 보여줬다간 영화의 주제가 크게 망가질 수도 있고 재미도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너프를 먹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크레용 신짱은 원피스나 드래곤볼 같은 무협/액션 만화가 아니기 때문에 스펙이 천지차이로 바뀌어도 큰 상관이 없다.

iPhone 6를 사용한다. 미사에와 처제 무사에와 똑같다.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면이라는 해괴한 라면을 먹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한 식당에서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면을 파는 걸 보고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식당 주인이 엉뚱하게도 주문한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면이 아닌 된장 버터 옥수수 볶음밥으로 잘못 만들어서 대접해버렸다.[127]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면을 먹게 되었다.

극장판 25기 습격!! 외계인 덩덩이에서 어려진 모습으로 나왔다.#


1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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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각 투니버스판과 대원판의 이름이다. 원작과 비디오판 초기에는 맹병태, 맹두수, 신우석이라고 쓰였다.[2] 한국판 1999년 6월 28일 SBS(서울방송) 방영분. 봉미선만큼은 아니지만 작화 갭이 크다.[3] 짱아 등장 이전 과도기 기간(1993~1996.9)의 작화.[4] 최신 극장판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 편에서 섬의 가면족에게 납치당할 때 처음에는 오레를 사용하며 날 놔달라고 반말을 하지만 깊은 곳으로 끌고 가니 갑자기 와타시를 사용하면서 제발 풀어달라며 존댓말을 쓴다.[5] 직장 여자 후배인 쿠사카 유미, 장인어른인 코야마 요시지 앞에서 사용한다.[6] '오라'는 히로시의 출신지 아키타를 포함한 도호쿠 지방 사투리에서 흔히 사용된다. 또한 직장에서는 어지간히 풀어진 상황(술자리라든가)에 서열이 가까운 부하나 동기 상대가 아닌 한은 와타시의 사용이 일반적이다.[7] 초기 서울문화사의 번역판에 가끔 오역으로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흔했다.[8] 같은 방송사임에도 이름이 변경된 이유는 아무래도 짱구 아빠가 이름이 덜 불리는 캐릭터인데다가 담당 PD도 바뀌고 방영 텀도 2기 막판에서 4기까지 3년 이상으로 길었던 이유 등으로 로컬명을 기억하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봉미선의 경우 짱구가 잊을 만하면 삼겹살 배 잔소리 대마왕 봉미선 등으로 언급하지만, 신형만의 경우 기껏해야 주변인들에게 아빠, 짱구 아빠 또는 신 계장 등으로밖에 안 불린다.[9]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신형만의 된장옥수수버터라멘도 그렇고 2022년에 발매된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끝나지 않는 7일간의 여행~에서도 짱구 아빠의 이름은 신형만이다.[10] 파일:신형만과 신영식.png[11] 짱구는 못말려 20기 28화 '리모델링 견적을 받아요' 편에서 중견기업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짱구가 아빠에게 서류를 전해주려다 길에 떨어진 어떤 할아버지 지갑을 주워서 준 적이 있는데 그 할아버지가 떡잎 그룹 회장이었다. 일반적으로 회장이 있다는 말은 대기업이라고 추론할 수 있으니 여러가지로 보아 떡잎 그룹 내에 떡잎 상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룹이 아닌 떡잎상사 자체만으로는 중견기업 정도 되는 사이즈다.[12] 원작 만화에선 '액션 상사'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선 '후타바 상사'로 명명하였고 이후 원작에서도 이것이 반영되어 후타바 상사(한국 더빙판은 떡잎상사)가 되었다. 본작에서 애니판 명칭이 원작 명칭을 대체한 몇 안되는 케이스 중 하나. 반대로 짱구가 다니는 유치원은 원작에서는 '액션 유치원', 일본 애니에서는 '후타바 유치원'(한국 더빙판은 떡잎 유치원, 간혹 팡팡 유치원)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액션은 첫 연재지인 '만화 액션'에서, 후타바는 출판사 후타바샤에서 따온 것.[13] 극장판 4기 핸더랜드의 대모험에서 중성마녀들과의 추격전 중에 훼이크를 치려고 죠커 대신 던진 명함에 쓰여 있다. 극장판 4기에서는 1영업부로 쓰여 있으나 원작이나 애니에서는 2영업부인 듯 하다.[14]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과장으로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극장판 13기.[15] 초기 극장판 팜플렛과 아케이드 게임 크레용 신짱 나와 놀자 한정으로 34세. 특히 크레용 신짱 나와 놀자에서는 '신형만의 나이는 몇살인가요?'라는 퀴즈가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낚았다.[16] 당장에 승진이 늦는 편인 고졸출신 쥐꼬리 월급쟁이라는 초기 설정으로는 수도권의 집과 자동차, 전업주부인 아내의 존재가 전부 설정 오류가 되어버린다(). 자세한건 아래에서 후술.[17] 애니 에피소드에 나온 액수를 보면 같은 나이의 일본 직장인 평균보다 20-30% 가량 높다.[18] 이 에피소드는 애니 1993년 12월 13일 방영분(국내에선 1기 48화 아빠 회사에서 놀자)에서 나오긴 하지만 분량상의 문제인지 이 장면은 잘렸다.[19] 죽마를 타고 균형을 잡지 못해 넘어지려던 짱구를 잡아주려다 일어난 참사다.[20] 짱구:엄마는 왜 거기가 없어요?[21] 애니메이션에선 2년재 단기대학 출신으로 나온다.[22] 대학 중퇴와 고졸은 절대로 같지 않다. 행정 자료적으로는 같은 고졸이지만 면접관이라던가 타인의 입장에서 일단 합격하고 학교 문턱이라도 밟아 봤느냐 쌩 고졸보단 엄연히 다르게 본다. 심지어 그게 명문대일경우 오히려 일반적인 대졸보다 더 높게 쳐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높게 쳐준다뿐이지 행정기준을 무시하고 대졸 공채 신입사원을 모집하는데 중퇴자를 뽑아준다거나 하는건 아니다.[23] 크레용 신짱 연재 기준으로는 75년생이다.[24] 극장판에서 1억 3,000만엔 짜리 복권을 보고 20년치 연봉이라고 한 적이 있으며 이는 2020년 기준 한화 약 7,309만원으로 월급으로 치면 약 609만원이다. 일본 샐러리맨들이 보통 40대 후반~50대 초반이 되어야 받을 수 있는 수준의 높은 금액을 신형만은 35세의 나이에 받고 있다. 사실 이게 가능한건 짱구아빠가 영업직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이 극장판이 2004년에 나온 걸 감안하면 그 때 당시의 1억 3,000만엔과 현재의 1억 3,000만엔이 같은 금액일리 없으니 실제 연봉은 현재 금액 기준으로 650만엔 보다 높다고 봐야 한다. 일본 화폐 가치 계산 사이트에 따르면 2004년의 650만엔은 2022년의 약 690만엔이다. 이 정도면 한국에서도 최소 40대 중반에 부장은 되어야 받을 수 있는 월급이며, 그 수준의 월급을 35세 계장에 받는 걸 보면 영업직인 걸 감안해도 굉장히 큰 돈을 받는다 볼 수 있겠다.[25] 처음 집을 구입할땐 35년이였다. 사자에상 시공으로 이것도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이는게 함정.[26] 하지만 실제 구 코믹스에서 일산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27] 2021년에는 위상이 많이 죽었지만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에 진행된 한국의 1기 신도시는 서울 외곽을 능가하는 부촌에 속했고 분당은 아직도 천당 바로 밑이다.[28] 금천구가 상당히 큰 동네라, 약간 빈하다는 인식과 다르게 구로와 영등포 근처에 바로 위치해있어, 회사가 많은 가산동과 인접한 곳은 생각보다 땅값이 상당히 비싼편이다. 만약 서울 변두리 설정을 넣으려면 노원이나 경기도 부천과 인접한 천왕, 온수동쯤과 비교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위치적인 요건으로 따지자면 평촌신도시 정도가 적당하다. 천왕이나 온수동은 1990~2000년대에는 아예 개발되지 않은 이름만 서울인 시골 수준이었고, 금천구는 연재 시점을 기준으로 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바뀌는 시점이라 어중간한 상태의 지역인데다 카스카베시의 이미지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 즉, 카스카베시를 서울 변두리로 로컬라이징 하는 건 매우 어렵다는 뜻. 오히려 노원구은평구, 도봉구 인근이 더욱 적절해 보인다.[29] 회사가 카스미가세키 근처에 있으니 카스미가세키역에서 내릴 텐데, 카스카베역에서 카스미가세키역까지는 약 1시간 10분 가량이 걸린다. 카스카베역에서는 히비야선 직통열차가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환승을 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히비야선 직통열차는 모두 전역정차로 운행하기 때문에, 보통 키타센쥬역까지 급행을 타고 간 뒤 그 곳에서 히비야선이나 치요다선으로 환승해서 가는 게 최단경로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신형만이 떡잎마을역에서 바로 히비야선 직통열차를 타는 장면이 나온다.[30] 참고로 사이타마에서 단독주택은 거의 다 2층집이다.[31] 또한 일본은 수십년째 제로 금리를 시행하고 있어 대출 금리 역시 낮은 편이다.[32] 일반인들보다 경제력이 높은 연예인들은 그 연령대가 더 빠른데, 결혼 후 자녀들이 입학하기 전 미나토구메구로구 같은 유명 부촌에 자가를 마련했다는 소식을 뉴스로 흔하게 접할수 있다. 참고로 이때 마련한 집에서 노후까지 지내는건 일반인들과 비슷한 편.[33] 참고로 고길동이 광화문에 있는 직장에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고, 강북에서 가장 싼 지역으로 평가받는 쌍문동 쪽에 비슷한 크기의 단독 주택을 가지고 있다. 시대 차이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이라 볼 수 있다. 다만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약 10살 정도 남에도 직급 차이가 고작 한 계단임을 감안하면 히로시는 말도 안 되는 능력자라는 셈이다. 거기다 두 사람 다 오랫동안 진급 기회를 놓쳤다는 말이 있다.[34] 애니판 초창기에는 집안에서도 흡연을 했다. 심지어는 짱구 옆에서도 흡연하고는 했다. 흡연에 관해 방송 규정이 확립되기 전에 방영해서 흡연 장면 그대로 방영하였지만, 요즘이라면 방심위의 기준 때문에 흡연하는 장면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방영 안 되거나 다 짤릴듯. 아마도 원작자가 원작의 연령층을 낮추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애니판에서는 온천 여행을 걸고 아내와 금연 성공 여부를 두고 내기한 적도 있었지만, 아내의 농간으로 하루만에 실패하는 에피소드도 있다.[35] 사실 1995년 국민건강 증진법 제정 이후에야 대중교통 내에의 흡연이 금지되었고, 비행기 내 금연 또한 비슷한 시기에 전 세계적으로 퍼졌을 정도로 당시에는 흡연에 대한 인식이 심각하지 않았다. 당시 사진을 찾아보면 분만실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36] 미사에가 보통 두병 이상은 못마시게 하기 때문. 심지어 모종의 이유로 생활비가 부족한 상황이 되면 맥주를 반병으로 줄이거나 아예 못마시게 하기도 한다.[37] 이러한 캐릭터 때문인지 CU에서 '신형만에일' 맥주가 출시되기도 하였다.#[38] '골프채를 사러 가자' 에피소드에서 맘에 드는 골프채를 발견하는데 손전등에 숨겨둔 비상금을 이용해 사려다 실패한다. 그래도 짱구가 봉미선을 흉내내는 에피소드를 보면 거의 유일한 취미생활이고 운동이 그나마 되니 묵인해주는 듯 하다.[39] 실제로 아키타현은 1년에 4m에 가까운 눈이 내린다. 이걸 간단히 씹어먹는 세계적인 다설지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이 정도면 한국의 다설지인 울릉도는 상대도 못할 엄청난 양이다. 괜히 아키타현에서 운행하는 신칸센인 아키타 신칸센을 포함한 JR 동일본의 신칸센 노선에 겨울 대비용으로 온천수 수로를 설치한게 아니다.[40] 참고로 히로시의 고향인 아키타현은 토호쿠 최후의 쿄진 텃밭이다. 원래 토호쿠는 전부 쿄진이 인기있었으나 라쿠텐 창단 이후로 한곳한곳 라쿠텐으로 넘어가던 상황이었고. 2019년 기준 아키타 빼면 전부 라쿠텐으로 넘어갔다.[41] 요미우리 자이언츠한신 타이거스의 관계는 원수지간 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의 일전 참조.[42] 한국으로 치면 잠실시리즈에서 두산 팬인데 LG 좌석에서 응원한 꼴이라 보면 된다.[43] 과거 비디오판에서는 번역자가 야구를 몰랐는지 서울 거인 팀이라고 나오기도 했다.[44] 참고로 봉미선은 야구는 모르지만 박철순 팬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참고로 원래는 신조 츠요시.[45] 원작에서는 마쓰이 히데키다.[46] 한 에피소드에서는 다이어트로 전형적인 아저씨 몸매에서 헬스 트레이너급 근육질이 된 적도 있다. 아쉽게도 바로 그 다음날 회사 동료들과 다이어트 성공기념 회식을 하느라 요요 현상이 와서 도로 원상복귀.[47] 예쁜 여자를 심하게 밝히는 특성은 할아버지의 기질이 아들과 손자한테 완전히 대를 물려 유전된 기질이라고 볼 수 있다.[48] 봉미선과의 결혼 전 아이는 매를 드는 한이 있더라도 엄하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극장판에서 짱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땐 딸을 뺏길 순 없다면서 존재하지도 않는 가상의 미래 사위 흉을 보고(...) 오열하기도 했다.[49] 막상 자식을 낳아보니 초반 기준으로도 체벌이 짱구 엄마에 비해선 거의 없었고 다른 극장판이긴 하지만 성인이 된 짱아를 보고 "좋은 사람은 안 생겼니?"라며 능글맞게 물어보다가 아내에게 핀잔을 듣기도 한다. 역시 자신의 이버지의 피는 못 속이는 것. 한 에피소드에서는 짱구의 그림을 보고 자상하지 못한 엄마가 아니란 생각에 의기소침해진 봉미선이 자신 대신 짱구 좀 다그치라고 했더니 오히려 둘이 장난을 치는 통에 같이 꿀밤을 맞은 적이 있다.[50] 저 장면에서 날아간 거리는 대략 5m. 당연하겠지만 보통 사람은 주먹 한 번으로 사람을 뜨게 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다.[51] 여기서 얻어맞는 사람은 다름 아닌 우스이 요시토. 노래자랑 대회장이 어딘지 물어봤다가 맞은 후 대사는 '모르시는군요'(대원방송), '아 뭘 잘못했다고, 으...'(비디오), 일본어판은 '아 왜지?, 아 어째서지?' 이때 히로시(신형만)의 대사는 '저리 꺼져!'(대원방송), '모른다!'(비디오), 일본어판은 '알까 보냐!', '알 게 뭐야!', '알 것 같냐!'[52] 당장 한 살도 되지 않은 짱아나 반려견인 흰둥이도 도저히 아기나 개라고는 믿기지 않는 신체 능력을 보여주는데 이런 초월적인 육체는 신씨와 봉씨 가문의 내력이다.[53] 이때 주먹의 속도가 엄청나서 가히 개틀링에 비견된다. 잘 보지 않으면 한대 때린 걸로 착각하기 쉬울 정도였다.[54] 뒹굴리우스 왈 이건 단순한 모형이 아니라 태양계의 모습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는 조의 제곱이다. 물론 저 지구모형의 무게가 진짜 지구만큼의 무게는 아니겠지만, 내부가 꽉 찼을때를 가정하면 몇십톤에서 많게는 몇백톤까지 나갈수도 있는 정신나간 무게다. 성인 남성 한명과 성인 여성 한명이서 그 수십~수백톤에 달하는 구체가 빠르게 굴러가는데도 막아낸거다. 참고로 키자루의 명대사대로, 속도는 곧 무게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짱구 부모님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한정 세계관 최상위중에서도 탑티어의 힘을 지녔다고도 볼수 있다.[55] 참고로 이 로봇은 일반 성인 남성은 하나를 들기도 힘들어하는 상자를 거의 10개씩 거뜬하게 들고 여유롭게 뛰어다니는, 최소 성인 남성의 열배는 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단 이건 당시 로봇 히로시가 상당히 파괴된 상태라는건 감안해야한다. 팔 한쪽은 뜯겨나갔고, 얼굴은 반파된채 거의 가동을 멈추기 직전에 마지막 힘으로 히로시와 대결을 한것이기 때문이다.[56] 7기 극장판에선 이걸로 닥터 때바라의 로봇의 드릴도 갈아서 부숴버렸다.[57] 한국판 2010년 투니버스 방영분[58] 작업 모드로 돌변할 때는 온갖 멋진 척을 하면서 목소리를 까는데 눈이 아들처럼 검은 흰자 위에 하얀 동공으로 변하며 아들처럼 뒷모습만 보인 채 헤벌레 웃기도 한다. 보정이 강하면 속눈썹이 달릴 때도 있다.[59] 사실 이것은 리얼 소꿉놀이를 하기 위해 짱구가 형만의 와이셔츠에 립스틱을 그렸는데 그걸 미선이 오해한 것이다.[60] 용숙의 짝사랑은 애니판 오리저널 에피소드다. 반한 계기는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수영장에서 짱구가 수영장 물로 머리를 감는 등의 진상 짓을 하고 있음에도 아이들 보는 앞에서 화를 낼 수 없어서 화를 삭히는 와중에 혼자 나서서 단호하게 주의를 준 모습을 본 뒤부터이며, 이후 나츠마츠리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는 거스름돈도 제대로 못 줄 정도로 부끄러워하거나 여자들한테 잘 대해주는 모습을 보고 질투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다. 이후 짱아가 태어난 뒤에도 백화점 아르바이트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잘생긴 아저씨로 미화해서 보는 경지에 이르기도 했다.[61] 혹은 당시의 사회상을 풍자하기 위한 장치.[62] 2002년 7월 20일 방영분, 원작 33권.[63] 한국판 2014년 투니버스 방영분[64] 세탁소에서 양말을 손빨래 하고 나서야 세탁을 허락해 줄 정도다.[65] 과장이 아니라 진짜로 그 자리에서 픽 쓰러졌다.[66] 노하라 일가 전투 신에선 최소 100명은 될 스위트보이즈 직원들의 인파를 모세의 기적처럼 길을 뻥 뚫어 버리며 앞을 가로막는 이를 픽픽 쓰러지게 한 무서운 대량 살상 화학병기 수준으로 묘사된다.[67] 다만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에선 이 발냄새가 나는 구두를 들고 마마에게 덤볐을때는 상황이 심각해서인지 히로시가 한방 맞고 나가 떨어지는 모습이 나왔다. 단 불고기 로드 때와는 달리 신발을 앞을 향해서 들지 않고 머리 위로 치켜올린 채 달려가다가 마마가 냄새를 맡기 전에 덩치에서 나오는 우월한 리치로 신형만을 가격한 것일 수도 있다.[68] 근데 같은 방에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아들 짱구로 말썽꾸러기 어린이(재더빙판은 품위없는 행동)가 죄목이다. 그리고 이들을 감시하는 교도관은 다름 아닌 봉미선. 어쩐지 가상 설정으로 한 단편인데도 매치가 잘 된다.[69] 짱구: "역시 우리 아빠 발냄새는 대단하다. 철수한테 맡아보라고 해야지." 신형만은 그러면 우정 깨진다고 말린다.[70] 동물이나 곤충도 예외는 아닌지 악취를 풍기는 노린재는 발냄새를 맡자 밑으로 떨어졌으며 장어들 또한 발냄새가 확 퍼지자 멀리 도망가 버린 반면 닥터피시의 경우 짱구 아빠의 발 쪽으로 가자마자 발냄새에 의해 몸을 돌 정도로 괴로워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힘이 너무 좋은 문어도 짱구 아빠의 구두 냄새를 맡자 기절했다.[71] 일본인들이 전반적으로 목욕을 좋아하긴 하지만, 신형만은 그중에서도 목욕을 상당히 좋아한다.[72] 어느 에피소드에서 짱구가 신형만 구두를 닦으려다 기절(!)한 것을 보고 아빠 구두는 애초에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할 뿐, "이놈의 남편 발을 어떻게 하든지 해야지" 같은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73] 정확히 말하자면 양말을 빨아도 빨아도 냄새가 안 빠진단다. 이제 양말에도 냄새가 침투하는 중이다.[74] 참고로 개코는 사람 코의 10만 배나 후각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몇 초 만에 코가 망가졌으니 말 다 한 것이다.[75] 원작 코믹스의 특집편인 짱구즈엔젤 중 발냄새가 심한 여성이 한 명 있기는 했다.[스포일러] 봉미선과 연애하는 장면부터다.[76] 다만 애니메이션 3기 41화(초등학교 동창회) 중 긴노스케의 증언에 의하면 어릴 적부터 발냄새 하나는 유명했다고 한다.[77] 그래도 이 발냄새 덕분에 액체괴물의 약점이 냄새라는 것을 알게 된다.[78] 정확히는 모든 적에게 1의 데미지를 준다. 보스를 상대할 때는 체력이 1칸밖에 안 닳기 때문에 비효율적.[79] 용돈이 다 떨어진 탓에 점심 먹으러 가지 못하는 처지가 되자 짱구가 초코비를 줘서 그걸로 견디기도 했다. 후배인 고뭉치는 아내가 도시락 싸준 줄 알고 부러워했다.[80] 그러다 싸움으로 번지면 히로시가 100% 얻어맞는 걸로 끝난다.[81] 이마저도 진심이 아닌 홧김에 벌어진 일이다.[82] 설정집에 싫어하는 것에 이름이 각각 들어가있다.[83] 국내 미방영[84] 그래도 원작 1권에서 일 때문에 짱구에게 고함치고 난 뒤 후회하면서 아들과 놀아주려고 하는 걸 보면 지금과 같은 '좋은 아빠' 캐릭터는 일찌감치 잡혀있었다.[85] 푸콘 가족에서도 똑같이 푸콘 부부가 밤에 성관계를 가지다 마이키에게 들켜 프로레슬링을 하고 있었다는 변명을 하는 장면이 있다.[86] 아빠 구두를 코에 들이대기, 아빠 턱으로 무 갈기, 아빠 몸 위에 책 올려놓기, 휴지 말아서 입에 쳐박기 등등 그밖에도 별의별 방법으로 깨웠는데 한번은 금방 끓인 물로 깨우려고 했다.[87] 한 예로 다른 여자와 호텔에 있는 꿈을 꾸는 데 봉미선이 나타나 꼬집고 옆에 있던 여자도 "미혼이라더니!"라고 꼬집고 뜬금없이 나타난 직장상사가 "기획서가 이게 뭐야!"라고 꼬집는다. 깨어나 보니 짱구가 빨래집게로 신형만의 얼굴을 집고 있었다.[88] 다만 이건 짱구가 만든 거다. 그리고 이걸 먹고 나서 다른 걸 만들기 시작했으니 늘 그렇듯 짱구가 원인이다. 일단 '푸딩에 간장을 뿌리면 성게 맛이 난다'는 출처가 불분명한 말을 듣고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의외로 맛있었는지 다른 것도 만들게 된 것이다.[89] 11기 '친환경적인 생활을 해요' 편에서도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로 수제비를 만들었는데 가족들 모두 호평했고, 12기 '아빠가 도시락을 싸요' 편에서도 봉미선의 도시락을 괜히 짱구 따라 은근슬쩍 디스했다가 떠맡게 되어 신영식이 짱구 도시락과 본인 도시락, 고뭉치 도시락, 아침밥을 차린 적이 있었는데 물론 봉미선이 어느 정도 도와주긴 했지만 그래도 꽤 괜찮게 쌌다. 홈파티 때도 어묵전골을 만들었는데 초대받은 사람들이 호평했다.[90] 사자에상 시공이라 언제나 32년이다.[91] 사실 한국도 수도권과 그 인근이나 부산권과 인근 지역 등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시간이 큰 변수가 없는 지역들은 대중교통을 통한 출근율이 꽤 있다. 당장 서울 지하철도 '지옥철'이란 별칭이 어느 시간대에 나오나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92] 근데 이곳의 슈퍼맨은 일단 예전에 우주에서 온 건 맞는데 자신이 아기 때부터 건 넥타이가 힘의 원천이라 한다.[93] 본 영상에서도 신형만이 웃고 있을 때는 오직 가족과 함께 있을 때다. 신형만이 얼마나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지 잘 알 수 있는 요소.[94] 방영 초기에도 머리에 발모제 바르는 에피소드가 있었다.[95] 이에 반해 짱구의 외가인 미사에의 집안에는 탈모 유전자가 없는 듯하니 짱구 입장에선 확률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96] 사실 8기까지는 그냥 짱구와 함께 주접떨다가 봉미선에게 혼나는 역할이 많았다. 5기에서 짱구에게 오빠로서의 책임을 가르쳐주는 등의 진지한 장면이 없진 않았지만 말이다.[97] 티셔츠 위에 의사가운을 입고 있었는데 가운과 셔츠 모두 까지고 등짝에 상처까지 났다. 꽤 많이 미끄러진 만큼 엄청 뜨겁고 얼얼할텐데 짱구와 흰둥이를 되찾았다는 마음에 아픈 줄도 모르고 이 손 절대 놓지 않을거라는 명대사를 친다.[98] 로봇아빠라도 신형만의 모든 정보를 그대로 들고 왔기 때문에 이를 생각하고 본다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다. 진짜를 위해서 자기 자신을 희생한 것. 신형만이 가족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99] 이때 카메라가 족장과 가까워진다.[100] 해당 장면 전의 신형만의 마지막 모습이 족장이 신형만에게 마치 최면이라도 거는 것처럼 '공주와의 결혼은 행복하다'라고 비슷한 구절을 여러 번 중얼거려서[99] 최면에 의한 망언처럼 보였으나, 후술하듯 아니었다.[101] 만약 문 뒤에 병사들이 없었다면 바로 봉미선을 따라갔었을거다. 병사들이 있었어서 거부한거지 실상 없었으면 돌아가라면서 소리칠 상황도 아니었고.[102] 참고로 해당 대사는 짱구가 가면족 공주에게 살짝 변형해서 전하고 짱구 말에 감명받은 가면족 공주는 신형만에 대한 집착을 접고 보물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이렇게 글로 적으면 훈훈한 장면처럼 보이지만...자세한 건 가면족 공주 문단에서 정체 문단 참고.[103] 그나마 예외를 들자면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 토오루 엄마 미네코 정도.[104] 미래의 신형만과 봉미선 한정[105] 원작에서는 아내를 이름으로 칭한다. 봉미선도 가끔은 신형만의 이름을 부른다. 그래서 이걸 짱구가 따라 해서 엄마라고 부르지 않고 봉미선로 자주 부르다가 혼나기도 한다. 국내판에서는 그냥 여보라 칭하고 젊었을 때는 봉미선은 신영식에게 ''자기야", 신영식이 봉미선한테 불렀던 애칭은 "여보야". 참고로 일본판에서는 각각 '미사에', '아나타'인데 글자 수를 맞추려고 저렇게 바꾼 듯하다.[106] 국내판에서는 처음에는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나오다가 후에 강원도 양양군 출신으로 바뀌었다. 다만 이 지역은 제대로 국내 지역으로 로컬라이징을 하는 게 불가능하다. 국토의 위치와 사투리만 따지면 평안도가 제일 무난한데, 여기는 다설지가 아니고, 무엇보다 북한 지역이라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만들 수가 없다.[107] 짱구가 신형만이 주워야 했던 수건을 대신 주워 준다.[108] 키타요노 박사가 애니에서 나오는 캐릭터가 아닌지라 여러 가지로 각색되었다.[109] 이 에피소드는 한국 한정으로 X파일이 방영되기 전까지 유일한 스페셜 방영분이다. 즉 여태껏 스페셜 에피소드는 방영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미공개 X파일로 방영했다는 것이다.[110] 마침 극장판 OST 중 하나의 제목이 "전국시대 자동차 카롤라 2000"이였기 때문에, 코롤라라는 추측이 나올 수 있었다. 어른제국의 역습에선 카오디오가 PANASON제인데 파나소닉의 패러디.[111] 외관상 포드 페스티바토요타 스타렛을 비롯한 1980년대 중후반~1990년대 극초반 연식의 슈퍼미니급 3도어 해치백으로 추정된다.[112] おっさん 일본어로 아저씨/아재[113] 새로 산 차는 토요타 코롤라 필더와 얼추 비슷한 모습이다. 닛산 윙로드라고 보는 경우도 있는 듯. 전면과 측면은 카롤라 필더, 후면과 실내는 윙로드의 형태를 띈다.# 혼다 에어웨이브하고도 생김새가 전체적으로 비슷하다.[114] (일본 173화 3편)(한국판으로는 2기 32화 3편)신형만의 바지 치수를 재려고 여자 점원이 신형만의 하반신 쪽에 몸을 숙이자 신형만 뒤에 서 있던 짱구가 맘모스 사이즈도 재야 된다면서 바지와 팬티를 벗겨버린다. 처음에는 신형만도 가만히 있고, 여자 점원도 아무렇지 않게 맘모스 사이즈를 재다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부분이 그대로 나왔으나, 국내 더빙판에서는 당연히 심의로 인해 이 부분이 삭제된 채로 방영되었다. 그래서인지 이유가 불명확한채 짱구가 아빠에게 꿀밤맞고 백화점에서 뛰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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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월 15일 방영분.)
[115] 참고로 이 조사에서 사자에상후구타 마스오가 전부 2위 콩라인이다.[116] 실제로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에선 거의 주인공급이다. 다른 극장판에 비해 비중이 월등히 높다.[117] 일본판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도 이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118] 사실 익숙한 목소리가 달라 위화감이 들어서 그렇지 이전에 비디오판을 맡은 경력과 원판과 흡사한 연기로 싱크율은 좋은 편에 속하는데 전 성우와 목소리가 흡사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연기가 좋아도 익숙해질 때 까지 위화감이 들어 까이는 경우가 많다.[119] 오세홍 또한 드래곤볼에서 여러 조연을 맡은 바 있다. 그리고 짱구 성우인 박영남은 어린 시절의 손오공을 맡은 적이 있어서 손오공 부자라는 성우 개그도 가능하다.[120]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식사 방식도 더빙했다.#[121] 가령 천본앵은 '천켤레의 양말'이란 제목에 가사도 직장인과 관련된 내용으로 바꾸는 식이다.#[122] kame가 히로시를 주로 판다면, やさい는 카와구치를 주로 파는지 카와구치가 등장한 에피소드를 정리한 사이트까지 만들었다.[123] 옆에서 뽑기하던 애는 액션가면 인형을 무려 두개 얻었다.[124] 아들인 신짱은 2020년 4월에 넨도로이드 피규어로 공개됐다.[125]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왔다.[126] 대신 카스카베 방위대가 초인 기질을 톡톡히 보여주었다. 훈이와 유리는 합동을 해서 자신들보다 수십 배는 큰 성인 남성을 쓰러뜨리고 짱구, 철수, 맹구는 길이는 수십 m에 무게는 최소 수백 kg는 될 나무 사다리를 단 몇 초 만에 끌어올리는 등 엄청난 초인 기질을 보여주었다.[127] 다만 볶음밥의 맛 자체는 상당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