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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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しん(かい (まこと

Shinkai Makoto
파일:shinkai_makoto.png}}}
본명
니이츠 마코토 (新 誠, Niitsu Makoto)[1]
출생
1973년 2월 9일 (51세)
일본 나가노현 미나미사쿠군 코우미정
거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센다가야역 근처[2]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영화 감독, 소설가, 성우[3]
가족
배우자 미사카 치에코[4], 딸 니이츠 치세[5]
학력
노자와키타 고등학교
주오대학 문학부
링크
파일:트위터 아이콘.svg[6], 홈페이지[7],
역대 작품 포털, 구 홈페이지[8],
'팀 신카이' 제작 블로그[9]

1. 개요
2. 생애
2.1. 평사원 시절
2.2. 애니메이션계
3. 감독으로서의 특징
3.2. 감정 전달
3.3. 줄거리
3.4. 캐릭터 작화
3.5. 빛을 활용한 풍경 및 소품
3.6. BGM
4. 소설가로서의 특징
5. 철도 동호인?
6. 전시회
7. 수상
8. 그에 대한 평가
9. 작품
9.1. 애니메이션
9.1.1. 오리지널
9.1.2. 수주작
9.2. 게임 무비
9.3. 광고
9.4. 관련 소설
11. 기타
12.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10]
일본애니메이션 감독[11] 성우[12]소설가. 호소다 마모루와 함께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이을 감독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호소다 마모루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애니메이터 경력을 길러왔다면, 그에 비해 신카이 마코토는 동인활동, 게임회사, 1인 제작 등 특이한 방식으로 경력을 길러왔다.

대학교에서 문학부를 졸업했고 애니메이션 작품의 소설도 썼다. <초속 5센티미터>부터 본인이 직접 영화의 소설판을 집필하는 중이다. 그리고 <언어의 정원>과 <너의 이름은.>의 소설판도 썼는데 후자는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소설가로서의 흥행에도 성공했다.

처음에는 회사에 다니면서 취미생활로 시작한 일이지만 <초속 5센티미터> DVD에 실린 인터뷰를 보면 이제는 완전히 대중성을 의식한 상업적 애니메이션의 길로 갈 것임을 확실하게 밝히고 있다. 사실 <별의 목소리> DVD의 인터뷰에서 '사소설이 아니라 어느 정도 상업성을 가진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 생애[편집]


매우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친가 쪽이 1909년에 설립된 건설사를 운영했으며 1972년에 주식회사[13]로 상장되어 신카이 마코토의 아버지 대에 이르러서는 연 매출 70억 엔(한화 700억 원) 규모의 기업이 되었다.

일본 나가노현 미나미사쿠군 코우미마치에서 태어난 신카이 마코토는 어린 시절 SF나 우주적인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부모가 당시로써는 거금이 들어가는 컴퓨터를 사주기도 했다. 다만 청소년 시기에는 적극적인 성격은 아니었다고 말하며 오히려 사춘기 시절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라는 반응을 자주 언급한다.[14] 노자와키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위해 처음으로 동네를 떠나 도쿄로 상경했다고 한다.[15] 주오대학 일문학부에서 재학 당시 팔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996년 졸업후 입사하게 된다. 이때 아버지가 가업을 물려받으라며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건설기업 추천 입사를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2.1. 평사원 시절[편집]



신카이 마코토가 제작한 팔콤 로고무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출처


<이스 Ⅱ 이터널> OP 2000년 작[16]
1996년 팔콤 입사 후, 자신의 바람이었던 게임 개발 부서 대신 패키지 디자인 업무를 맡았는데[17] 그림의 선정, 캐치프레이즈 제작 등의 일을 담당했다고 한다. 그러다 점포용 데모를 제작하면서 오프닝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팔콤에서 16년째 전설로 남은 <이스 2 이터널>의 오프닝 영상, <영웅전설5> 등의 오프닝 동영상을 만들게 된다.[18] 그래서인지 그가 퇴사한 이후 팔콤 게임의 오프닝 동영상 퀄리티는 20년 가까이인 현재까지도 좋은 평가를 못받고 있다는 최악의 딜레마를 만든 장본인이 바로 신카이 마코토. 천재가 회사의 운명을 바꾸는 애니메이션 같은 일이 벌어지다 평사원 시절 신카이와 콘도[19]


<봄의 발소리> OP 2004년 작


<ef - the first tale.> OP. 2006년 작

팔콤은 그야말로 천부적인 인재를 놓친셈으로 평가받는데 당시 신카이는 일을 다 마치면 12시쯤에 집에 들어가 새벽 3시까지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3시간 잤다가 6시에 출근하는 초인적인 스케줄을 5년 동안 했다고 한다.나갈만 했네 그리고 2001년 초여름, 팔콤에서 퇴사하고 이토추 상사 마케팅부(이후 코믹스웨이브물적분할)[20]에 입사, minori[21]에서 게임 op 영상 제작과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한다.

위에서 팔콤의 예시를 들었듯이 minori에서의 활약은 그야말로 회사가 부서질 정도의 퀼리티를 쏟아냈다. 당장 위에 올라온 봄의 발소리에서 보여준 우산 펼쳐지는 3연속 장면이나 ef 시리즈에서 넓은 하늘 배경에서 계단이 내려오는 장면등. ef 시리즈가 끝나고 회사를 퇴사한 후 나온 eden*은 신카이 마코토가 나가고 남은 스태프들이 그 테이스트를 잘 살려서 멋진 오프닝을 만들었지만, 그 이후는..

2.2. 애니메이션계[편집]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m8sg0rY6fn1r9l7xlo1_500.jpg
2002년, 신카이 마코토와 토미노 요시유키
애니매이션계에 자신을 이름을 알리게 된것은 제1회 신세기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공모작 부문에 출품작인 애니메이션 <별의 목소리>가 우수상을 차지하면서였다.[22] 본격적으로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한건 이 이후이지만 그 전에도 <먼 세계>,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같은 작품 등으로도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그 뒤 후속작으로 나온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누르고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애니메이션 부문을 차지하기도 했다.


신카이 마코토 2002~2013 작품

공식 한국어 자막판[23]

그리고 2007년 <초속 5센티미터>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 알리기 시작했다. 제작을 마친 후,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 주최한 애니메이션 포럼 관련으로 영국으로 3개월짜리 어학연수를 갔는데 어쩌다 보니 1년 반 머물렀다고 한다.관련 기사.[24] 일본으로 귀국한 후 2013년, <언어의 정원>을 공개했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약간의 변화를 주어 팬들로부터 호평받았다.

2014년 중후반부터 신작을 준비한다는 사실이 본인 트윗을 통해 공개되었고, 2016년 8월에 일본에서 신작 <너의 이름은.>이 정식 개봉하여 대히트를 쳤다. 신작 관련 트윗 정리 한국에서 정식 개봉되기에 앞서, 2016년 10월에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정식으로 처음 상영되었다. 신카이 감독은 영화제가 개최되는 부산에 방문하였다.

너의 이름은 부터는 다른 애니메이터, 연출가와 연대해서 공동 창작을 하는 작업의 우수성을 인정하였으며 앞으로는 1인 제작보다는 공동 제작 체제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신카이에게 '혼자 하면 언젠가 한계가 오니 1인 제작을 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작업을 하라.'고 조언한 사람이 바로 토미노 요시유키다. 위의 사진이 그때의 자료이다.


3. 감독으로서의 특징[편집]




연출면에서는 롱테이크를 즐겨 사용하며 3D 배경의 이점을 활용해서 시점만 돌리는 연출도 많이 쓴다. 그러나 그러한 연출도 고퀄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2D 애니메이션에 3D를 접목시키고 이를 가장 활발히, 자연스럽게 활용하는것으로도 유명한데 3D 모델링에 2D 텍스쳐를 입혀 오랫동안 2D 애니메이션과 3d 애니메이션 사이의 해결하기 힘들어 보이는 부자연스러움의 간극에 대한 편견들을 최근작들에서 깨부수면서 2d 애니메이션 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할 정도로 새로운 기술 도입에 상당히 적극적이다. 또한 많이 유명해진 뒤로는 그나마 팀 단위 작업을 하지만 예전에는 음악을 제외한 원화, 동화, 스토리, 성우까지 혼자서 원맨쇼를 한 것으로 유명한데 아직도 그림 콘티, 비디오 콘티, 편집, 각색 등 기본틀을 담당하는 파트는 이 사람 혼자서 담당하는 중이다. <너의 이름은.>에서는 처음 제작사에 넘겨준 비디오 콘티가 무려 100분짜리였다고 한다(영상 시간은 총 106분이다). 어떻게 보면 <비밀결사 매의발톱단>을 만든 프로그맨과 닮은 점도 있는 셈. 사람을 워낙 적게 쓰다보니 작품 퀄리티나 인기에 비해 굉장히 경제적인 제작비로도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약 200만 엔[25], <초속 5센티미터>가 약 2500만 엔이다. <너의 이름은.>에서 3억 7000만 엔이 투입되며 처음으로 제작비 1억 엔을 넘겼다.

제 과거 작품은 충격적이고 힘들어서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해피엔딩을 만들 수 없는 작가라는 고정관념이 생긴 것 같다.

부산국제영화제 인터뷰 중.


언어의 정원 상영 당시 감독과의 인터뷰 때 "이번 작품은 기존의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이 아닌 희망이 보이는 결말인데 이렇게 된 이유는 어떤 겁니까?"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기존의 팬들 뿐만이 아닌 좀 더 대중적으로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으면 좋겠다." 하고 답변했다. 이는 메모되지 않은 부분이라 부정확한 부분이 있음.

신카이 감독의 애니메이션들은 아름다우면서 현실적인 작풍과 함께 지나치게 현실적인 연애소설의 분위기가 강했고 이 때문에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를 가진, 자신만의 스타일로 먹고 사는 타입이었다. 일단 감독 본인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는데 특히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꼽았다. 레이 브래드버리 같은 고전 SF 문학 작가도 매우 좋아한다. 이 때문에 신카이의 초기작을 보면 이에 대한 오마주가 가끔씩 보인다. 학창시절에는 미야자와 켄지의 작품을 읽고 분석했으나 별로 끌리지 않아 중간에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런 스타일로 작업을 밀고 나가면 소수의 마니아층만 보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26] 이에 대해 감독은 <초속 5센티미터> DVD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제는 완전히 대중성을 의식한 상업적 애니메이션의 길로 갈 것"임을 확실하게 밝혔다. 그리고 2013년작 <언어의 정원>에서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마무리 지어 변화를 모색했고, 2016년에 개봉한 <너의 이름은.>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머코드나 좀더 가벼운 분위기가 영화 전반에 들어가 대중성이 많이 가미되었다. 그리고 결과는 대성공.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다.
  • 최근 작품을 제외하면 해피 엔딩을 보기 어렵고, 연인 관계도 러브 라인으로 끝맺지 않고 박살난다.
  • 작품에서 주인공의 이동 등에 을 강조하는 카메라 워크를 자주 사용하는데, <언어의 정원> 인터뷰에서 유키노 유카리 역이었던 하나자와 카나가 밝힌 바로는 발 페티시가 있다고 한다.
  • 그동안 그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외모가 못생겼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너의 이름은.>에서는 훈남과 훈녀가 등장하여 그를 알던 팬들이 의아해했다고 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흥행에 성공하여 '이러니 영화 속 배우들은 예쁘고 잘생긴 것이다.' 하는 농담도 나왔다.
  • 실사영화 감독들이 배우를 돌려 쓰듯, 비슷하게 한 번 썼던 성우들을 계속 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인물들이 이리노 미유(<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하나자와 카나(<언어의 정원>,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너의 이름은.>,[27] 날씨의 아이), 마에다 타케시(<고양이의 집회>,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미즈노 리사(<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등이 있다.
  • 작품에서 현대물을 다룰 때 도쿄가 등장하는 씬일 경우 NTT 도코모 요요기 빌딩을 항상 등장시킨다.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서 각각 등장했다. 자택 근처라고 한다. 작품 내에서 나오는 도쿄의 모처들은 집 혹은 스튜디오 부근의 장소들이다. 원래는 산책하던 길인데 애니메이션 흥행 후에는 너무 사람이 몰려서 못 간다고 한다.
  • 영화에 나오는 소품들도 대부분은 신카이 감독이 사용하는 제품들이다. 초속 5센티미터에서 타카키는 맥을 쓰는데 실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도 맥을 사용했다.
  • 작중에서 iPhone이 자주 등장하는데 실제로 본인이 쓰는 폰도 아이폰이다. 모델은 아이폰 6s. 아래 언급된 대로 작품제작시 소리에 많은 비중을 두는 터라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이걸로 바로 녹음했다가 요긴하게 써먹는다고. 그외에도 애니에 등장하는 전자기기는 전부 애플기기이며 기종도 다양하고 아이패드는 물론 맥북에 아이맥도 등장한다. 초창기 젊은 시절부터 애플기기를 계속 써와서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yFgvLEVIAApZDH.jpg
자신의 트윗으로 공개한 아이폰
위의 아이폰 바탕화면은 캐릭터 원화가인 다나카 마사요시가 RADWIMPS의 앨범 '인간개화(人間開花)' 발매기념으로 축전을 트윗으로 공개한 이미지이다.## 영화 개봉후 한동안 저 바탕화면을 사용했었는데 2017년 2월 방한 당시에는 바탕화면을 바꿨다고 밝혔다.
  • 연출 방식에서 <언어의 정원>까지는 역동적인 연출을 보여주는 감독이 아니라는 평이 많았다. 연출이 상당히 유려하고 섬세하지만 극적인 템포는 느린 편이었고 <너의 이름은.> 인터뷰에서 감독 스스로가 "<너의 이름은.>은 이전 작품들과 달리 역동적이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 그의 작품 중 별을 쫓는 아이초속 5센티미터를 제외한 모든 작품이 주인공의 독백으로 영화를 시작한다.


3.1. 기업가 정신[편집]


신카이 마코토는 영화를 제작할 때,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는 데까지 절감하고 간접광고(PPL) 등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한 편 만드는 것은 리스크가 매우 큰 벤처기업을 하나 창업하는 것과 같다. 이런 영화 제작을 매번 흑자 게임으로 성공시킨 다는 것은 신카이 마코토의 기업가 정신과 사업적 마인드가 상당한 경지에 올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래도 프로젝트 단위로 굴러가는 건설회사 집안에서 태어난 만큼 이런 기업가 정신과 돈 냄새 맡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본 영화계는 제작위원회 체제에서 영화 감독이나 스태프들의 자율권을 제한하고 순이익이 나더라도 스태프한테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등, 투자자들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게다가 일본 영화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보니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영화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리스크 회피 압력이 더 커지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신카이 마코토는 이런 제작위원회 방식 대신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별의 목소리1인 제작으로 성공시켰다. 그 뒤에 제작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cm부터는 이름만 제작위원회이지 미국 영화들처럼 코믹스 웨이브 필름 내에서 사내 벤처 형태의 SPV(Special Purpose Vehicle(특수목적회사), 쉽게 말해 페이퍼 컴퍼니)를 세우고 자신이 그 대표를 맡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 SPV를 통해 투자금을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끌어온 후, 투자사들이나 협력사들의 PPL을 유치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프로그램까지 활용하여 최대한 리스크를 신카이 마코토 본인이 통제하고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것이다.

2011년 별을 쫓는 아이일본 국내 수익은 적자를 냈지만, 대한민국, 미국 등 해외 수출 실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맞췄다. 2013년 언어의 정원때 처음으로 신카이 마코토 본인이 "큰 순이익을 냈다"고 표현한 바 있다. 그 이후 2014년 크로스 로드 광고를 통해 스폰서를 추가한 이후, 2016년 너의 이름은. 제작위원회에서 제작비의 120배를 흥행수입으로 챙기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2019년 날씨의 아이도 제작비의 15배라는 엄청난 흥행수입을 투자자들한테 안겨줬다.

신카이 마코토는 보수적인 일본 기업들을 설득하면서도 자신의 프로젝트 통제권을 유지하기 위해, 초기 개발 단계에서 완성해뒀던 기획을 갈아엎어버리는 결단도 서슴지 않는다. SPV 방식으로 제작하기 시작한 초속 5cm,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모두 초기 계획에서 투자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과감하게 초기 기획을 파기한 경험이 있다. 너의 이름은.의 경우 2차례 이상 초기 기획을 전면 파기하고 수정한 기획으로 투자자들을 만족시킨 바가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제작비의 120배 흥행이었다. 이런 결단을 통해 신카이 마코토는 영화에 대한 통제권과 투자자, 제작사 내부인원들의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해왔다. 영화 제작에는 수많은 이해당사자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잘 보면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은 미국마이클 베이의 영화 제작방식과 굉장히 유사하다. 마이클 베이는 각본에는 별 신경 안 쓴다며 평론가들에게 꾸준히 욕을 얻어먹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플롯에 폭발은 예술이다 값비싼 CG와 시각효과를 잔뜩 펴바르는 식으로 대중들이 별 생각없이 볼 만한 영화를 만든다. 그 결과 마이클 베이는 10억 달러 돌파 영화를 여러 편 찍어내는, 대중성[28]을 보유한 감독으로 어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PPL을 유치하고, 미국 주정부나 심지어 타국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까지 타내면서 넉넉한 예산을 가지고 영화를 찍지만, 그러면서도 제작비를 다른 일반 영화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억제하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 그리고 마이클 베이의 영화 촬영, 제작 현장은 파티같다고 할 정도로 영화 배우들과 감독, 스태프들이 활기차고 즐겁게 영화를 촬영하기로 유명하다. 신카이 마코토 역시 각본보다는 작화에 집중하고,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을 때까지 절감하며,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이 일본의 다른 회사와 달리 상당히 밝은 분위기로 유명하다. 이런 점에서 마이클 베이와 신카이 마코토는 상당히 유사한 성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신카이 쪽이 훨씬 순한 맛이긴 하지만

3.2. 감정 전달[편집]


주로 주요 등장인물들의 독백으로 감정 서사를 진행한다. 대개의 독백 대사는 좋게 말하면 감성이 풍부하고, 나쁘게 말하면 약간 중2병스럽다. 감정 전달이 간질거리는 독백에 의해 진행되다 보니, 신카이의 작품은 취향을 많이 타고 호불호가 갈린다. 아무래도 최루성 영화나 순수 멜로 영화와 맞지 않은 사람은 신카이의 작품과도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영상미에 묻혀서 언급이 잘 되지 않고 후속작으로 갈수록 나아지고는 있으나,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스토리텔링이 약하다. 전반적인 흐름이나 줄거리는 갖춰져 있긴 하지만 테이크간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편이다. 마치 각본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먼저 그려놓고 그 감상이나 상황을 나열하고 있다는 인상이 더 강하다. 또한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것에 비해 대사를 아껴서 전개가 불친절하다는 것 또한 특징이자 약점으로 작용하며, 작품들이 늘어 나지만 연출 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너무 많다[29]는 지적도 있다.

감독 본인의 말에 따르면 캐릭터의 감정 전달에서 캐릭터의 표정보다는 배경 음악이나 풍경으로 묘사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3.3. 줄거리[편집]


줄거리에서 '서로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남녀 주인공'이라는 테마가 일관적으로 관찰된다. 작품 속에서 주인공들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살게 되거나(<별의 목소리>, <초속 5센티미터>, <너의 이름은.>), 나이 차이 및 직업적 대비가 나타나거나(<별의 목소리>, <언어의 정원>)[30], 성장배경이 다르거나(<별을 쫓는 아이>, <초속 5센티미터>, <너의 이름은.>, <크로스로드>), 아예 (種)이 다르거나(<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한 쪽이 혼수상태여서 교감이 불가능(<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하다. 남녀 주인공의 극명한 '대비'를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단순한 구조임에도 주인공들의 독백을 통해 복잡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기에 분위기가 살아나는 면이 있다. 이는 후술하는 수려한 영상미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한다.

또한 커플 브레이커로서도 유명한데[31] 대부분의 작품을 보면 평범하게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는 연인이 될 만한 남녀 주인공을 계속 굴린 끝에 확실하게 깨뜨리지는 않더라도 또한 확실하게 맺어주지는 않았다는 사실로 증명되는데 이에 대해서 본인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렸을 뿐이라 주장한다. 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초속 5센티미터/언어의 정원 연속상영 후 GV 때 "감독님 작품에서 '커플 브레이커'라는 별명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이 있었다. 그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결혼한 이후부터는[32] 어느 정도 관객들이 기분 좋게 극장을 나갈 수 있는 엔딩을 염두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는 너의 이름은.에서 지켜지게 되는데, 실제로 너의 이름은.의 두 주인공은 감독의 인터뷰에서의 발언이나 후속작에서의 깨알같은 묘사[33]를 통해 이어지고 결혼까지 했음이 확실시 되고 있을 정도로 신카이 감독이 유례없이 밀어주는 커플이다. 다만 이 커플도 후속작에서나 이어졌단 사실을 드러낼 뿐 본인들이 주인공인 작품에서 모호하게 끝났단 건 감독의 전작들과 다른 점이 없었다. 그런데 날씨의 아이의 결말부 두 주인공은 포옹까지 하며 아예 확실하게 연인으로 볼 수 있게 끝남으로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더 이상 모호하게 두 사람의 관계를 끝내는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고 결말을 내는 방식이 더 다양해질 거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감독 스스로는 '로맨틱 러브' 부정론자라고 밝혔는데 이유는 단순히 자신이 여자에게 인기가 없기 때문이라고(…). 만약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인생을 살았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들고 있지 않을까하는 이야기도 한 적이 있다. 하늘이 정해준 것만 같은 사람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맺어지는 로맨틱 러브 류의 작품[34]들이 그것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 것 아닐까'라는 강박관념을 심어준다는 이유로 그러한 작품들을 만드는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같다.

개연성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감독이 원하는 이야기로 전개하기 위해 억지스런 설정을 집어넣는 경우가 많았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작품인 <너의 이름은.>에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그렇게 볼 수도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했지만 개연성이 곧 재미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모든 영화에 청소년대의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고 밝혔다.##


3.4. 캐릭터 작화[편집]


취미로 만든 최초의 장편이었던 <별의 목소리>는 괜찮은 내용과 대비해서 그야말로 안습하기 짝이 없는, 발로 그린듯한 콧대캐릭터로 유명하다.[35] 상업화의 길을 걷기 시작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서는 캐릭터 디자이너와 원화가(쓰치야 겐이치)를 따로 둔 덕분인지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고질적인 문제인 배경과 캐릭터의 퀄리티 차이는 <초속 5센티미터>까지 언급되었는데 <너의 이름은.>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타나카 마사요시에게 맡겼고[36], 캐릭터 작화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추억의 마니>에서 작화 감독을 맡았던 안도 마사시를 영입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내며 과거의 비판을 잠재우는데 성공했다.


3.5. 빛을 활용한 풍경 및 소품[편집]


을 가장 아름답게 활용하는 감독으로, 빛의 마술사(光の魔法使い)[37]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이다. 이 사람의 작품은, 문자 그대로 화사한 색감의 영상미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는 평이 상당히 많다.[38]

우선 작품에서 풍경을 작품 곳곳에 많이 집어넣는다. 하늘에서 비친 도시의 모습이나, 사람들의 발걸음이나,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사소한 물건들을 지나가는 장면처럼 자주 삽입하며 가 날아가면서 비쳐지는 도시의 하늘 모습도 종종 집어넣는다. 대개 그런 풍경이 지나갈 때는 독백이 있거나 피아노 OST가 깔려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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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개인 제작 시절부터 직접 경험하면서 수행을 쌓은 촬영 기술이 뛰어난 감독으로 의 효과를 과장한 독특한 질감과 굉장한 퀄리티의 배경 미술 덕분에 팬들이 많으며 애니메이션의 어느 프레임을 잘라놔도 화보가 된다는 말도 있다. 이런 배경 미술은 블루레이로 볼 때 그 진정한 퀄리티를 느끼게 해준다.

실제 태양은 1개로 표현하지만 태양이 2개, 3개 있는 것처럼 설정해서 복수의 장소에서 빛을 내리쬐게 하거나 건물 사이즈를 실제보다 훨씬 크게 만들어서 도시의 웅장함을 표현하는 등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짓말, 표현을 통해서 전 작품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리젠테이션 인터뷰 중.


촬영에서 가장 중점으로 두는 건 빛의 굴절인데 실제로 작중에서 태양은 단 1개로 그려지지만 실제로는 2,3개 이상의 태양이 있는 것으로 설정해서 여러 각도에서 빛을 쬔후 가장 아름답게 표현되는 장면을 선택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영상 그리고 구름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기 때문에 리테이크 비율이 70%에 가깝다고 한다. 다른 부분에서는 한번에 OK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부분은 감독이 타협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다만 작품을 만들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소리'이고, 배경은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도구일 뿐이라고 언급했다(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인터뷰 중). 작품을 구상한 후 맨 처음 하는 게 대사나 발자국 소리등을 직접 iPhone으로 녹음해 제작해보고 그것에 맞는 음악을 깔고 배경을 만든다고한다. 역시 음반회사 출신 다운 모습.

신카이의 이런 배경 연출은 2010년대에 크게 히트하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계를 크게 바꾸고 있다. 특히 배경과 채색, 촬영을 중시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게 되었는데 이런 흐름 속에서 신카이와 비슷하게 연출해서 흥행에 재미를 보고 있는 감독으로 나가이 타츠유키이토 토모히코가 있다. 테라오 유이치와키 켄타로 같은 촬영 감독 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많은 촬영감독이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다.

3.6. BGM[편집]


음악 역시 작품 내내 자주 흐르는 편인데, 피아노 반주 OST를 굉장히 선호하는 편이다. 신카이 작품에 흐르는 음악은 대개 클래시컬하고 말랑말랑한 음악이 많은데, 대부분이 피아노로 연주한 음악이다. 대게 뉴에이지풍의 분위기를 잘 드러낼 수 있는 곡을 선호한다.


3.7. PPL[편집]


작품들을 보다보면 제품들의 특정 상표들이 상세하게 묘사되는 것을 알수가 있다. 초창기에는 "작가가 특별히 좋아하는 브랜드 아닌가?"하는 의견들이 있었지만 후에 감독이 PPL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회사들의 PPL이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데 일본 음료회사 산토리의 제품이 자주 나오는 것도 PPL을 받아서 였다고 밝혔다.[39] 언어의 정원에서 히로인이 마시는 맥주도 산토리킨무기이며, 너의 이름은에서 나온 산토리의 천연수라는 브랜드는 영화가 흥행하자 천연수 TV CF에 너의 이름은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작중에 일본 철도를 등장시키는 것도 JR동일본의 PPL이며, 심지어 애플iPhone을 애니에 넣는 이유도 애플 일본 지사가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에 투자를 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너의 이름은의 대흥행 이후 일본 기업뿐 아니라 중국 기업의 PPL도 받고 있는데, 날씨의 아이 때에는 바이두텐센트, 하이얼 같은 중국 기업의 PPL도 등장했다.

참고로 2017년 너의 이름은 GV때 한국 기업 PPL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 기업들이 자기한테 연락을 해주지 않아서 PPL을 못 넣는다고 밝혔다. "삼성이 애니메이션에 투자해주면 갤럭시가 등장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한 적도 있다.


4. 소설가로서의 특징[편집]


<언어의 정원>의 경우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며, <너의 이름은.>의 경우에는 군상극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각 캐릭터들간의 내면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에서의 심적 갈등 혹은 그 인물들이 가진 생각 등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편이다. 예를 들어 <언어의 정원>에서는 유키노 선생이 왜 왕따를 당했고 그 당시 남자친구와의 갈등으로 어떤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지에 대한 묘사가 나오며 <너의 이름은.>에서는 작중에서 아주 짧게 등장하지만 미츠하가 타키의 몸에 들어갔을 때 화장실로 향할 때의 상황이나 마음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아무래도 소설이 원작보다 상당히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고 일부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나 떡밥들도 회수하는 터라 우스개로 "책 팔아먹는 능력이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5. 철도 동호인?[편집]


신카이 마코토는 철도 오타쿠라는 말이 있다. 특히나 JR 히가시니혼[40], 그중 츄오 쾌속선 열차가 많이 등장하는 걸로 유명하고 지역신문의 광고에서는 영업운전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하이브리드 디젤동차인 키하 E200계가 등장하기도 하여, 그를 철도 동호인이나 밀덕으로 여기는 팬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감독 본인은 철도 오타쿠가 아니라고 밝혔다. 가수 하타 모토히로와 같이 출연한 니코니코 토크 중계에서 팬의 철도 동호인 혐의(?) 질문에 대해 그는 '메카닉류가 좋은데 도시 배경의 작품에서 철도는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으로서 표현하는 것뿐이고, 나가노에 살던 무렵 열차를 볼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기차를 좋아하는 것뿐이지 마니아나 오타쿠라고 부를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사실 그물처럼 철도가 들어찬 도쿄 부근은 물론, 철도가 교통의 큰 축을 맡고 있는 일본의 일상 생활을 묘사하려면 철도를 그리지 않을 방법이 없긴 하다.

이런 철덕 혐의는 철덕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 '토가시 일해라' 처럼 밈적 사고를 하다보니 본인이 저렇게 직접 부인했음에도 그렇게 믿어주지 않는 분위기이지만, 진짜 철도 동호인들이 보기에는 아직도 고증오류 투성이라 갈 길이 멀다는 모양이다. 그들의 말로는 각 열차의 발차음 같은 기본적인 부분부터 엉망이라고 까기도 하며 <너의 이름은.>의 경우 '소부선인데 도카이도선의 소리가 들린다, 같은 소리를 여기저기 돌려 썼다, 신주쿠인데 케이힌토호쿠선이 들어왔다[41], 철도를 탄 장면에서 도쿄타워가 반대에 위치해 있다.[42], 좌석이 이상하다, 좌우 반전이 있는 거 같다 등등의 지적사항을 짚어내기도 했다. -그걸 다 어케 알았냐-

그렇지만 철도에 대한 고증 수준 자체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 초창기 작품은 철도 동호인들이 보기에 어색한 부분이 많았지만, <언어의 정원>부터는 철도 동호인들이 하나하나 뜯어봐야 흠잡을 만한 부분이 겨우 나올 정도로 묘사가 세밀해졌다. <너의 이름은.>에서는 아예 JR 동일본자회사이자 광고대행사인 'JR 동일본 기획'이 너의 이름은. 제작위원회에 참여한 덕분인지 도쿄 장면의 거의 1/3은 철도, 그것도 신주쿠역 남쪽 출구, 요요기역 승강장, 센다가야역, 요츠야역이 압도적으로 세밀한 묘사와 함께 등장한다.

열차 이외에도 자동차, 자전거, 로켓, 우주선 등 '탈것'에 대한 묘사에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이다. 대부분의 작품들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테마가 '속도'와 '거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초속 5센티미터>는 아예 그것만을 테마로 그려낸 작품이다.

6. 전시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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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0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나가노 현 동부 미나미사쿠 군 고우미 정에 위치한 마쓰바라 호수(松原湖)[43] 인근에 위치한 고우미 고원 미술관(小海町高原美術館)에서 자신의 콘티, 설정집 등을 전시한『너의 이름은. 전시회(君の名は。展)』를 개최했다.

  • 2017년 1월 7일부터 2월 19일까지 너의 이름은. 에서 주요 도시로 등장한 기후현 히다 시의 미술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윗
  • 2017년 7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너의 이름은. 전시회가 서울시 서초구 모나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 2017년 11월11일부터 12월18일까지 너의 이름은.에서 등장한 국립신미술관[44] 기획전시실 2층에서 신카이 마코토전을 개최했다.홈페이지

  • 2018년 7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신카이마코토展 <별의 목소리>부터 <너의 이름은.>까지'라는 제목으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데뷔 15주년 기념.

  • 2018년 12월 14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신카이마코토展 <별의 목소리>부터 <너의 이름은.>까지'라는 제목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7. 수상[편집]


  • 제12회 CG 애니메이션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2000)
  • 제1회 신세기 동경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공개부문 우수상 (2002)
  • 제7회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패키지부문 (2002)
  • 제6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특별상 (2002)
  • 제8회 AMD 어워드 최우수감독상(2002)
  • 디지털 콘텐츠 그랑프리 엔터테인먼트부문 영상디자인상 (2002)
  • 제34회 성운상 미디어 부분(2003)
  • 제34회 성운상 아트 부문(2003)
  •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애니메이션 영화상 (2004)
  •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SICAF) 영화제 장편 우수상 (2005)
  • 제36회 성운상 아트 부문(2005)
  •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애니메이션 영화상 수상(2007)
  • 이탈리아 퓨처 필름 영화제 '란치아 플래티넘 그랑프리' 수상(2007)
  • 제34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장편 경쟁부분 노미네이트(2011)
  • 2016년에 주목할 애니메이터 10명에 선정
  • 제49회 카탈루냐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애니메이션 작품 부문 최우수 장편 작품상 수상(2016)
  • 제29회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ARIGATO상 수상(2016)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우수상, 관객상 수상(2016)
  • 제58회 일본 레코드대상 특별상 수상(2016)
  • 제42회 LA 비평가 협회상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BEST ANIMATION 부문 수상(2016)
  • 제33회 야마지 후미코 문화상(2016)
  •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각본상(2017)
  •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2020)


8. 그에 대한 평가[편집]


신카이 마코토가 그리는 세계는 일본 젊은이들의 심상풍경 그대로를 담은 듯 보인다. 과학의 진보,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 과거에 대한 그리움,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하는 히어로들, 아름다운 남녀의 사랑 이야기, 그러한 픽션에 공감하고 동조하고, 마치 자신의 이야기라고 착각하다가 현실을 보면, 거울 속을 들여다 보면, 그곳에는 "얘는 누구지?"라고 말하는 자신이 있다.

도시 안에서 고립되어 닫혀버리기 쉬운 마음은 이제는 픽션이라는 영양제 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런 현대의 일본 젊은이들의 심상풍경 그 자체를 그는 재현하려 하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한다. 애니메이션이라는 붓과 언어로 현대를 그리는 화가이자 시인. 그것이 내가 인식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이다.

- 영화 감독 이와이 슌지


간혹 전문 애니메이터들 사이에서 신카이 마코토는 작화를 잘 못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일반인이 보면 이게 무슨 헛소리인가 싶겠지만 이는 작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와 일반인들의 견해와 차이가 있어서 그렇다. 이에 대해선 해당 문서 참조. 신카이는 정지 컷을 많이 쓰고 채색 및 촬영 과정에서 그래픽 툴을 이용해 전부 디지털 그래픽으로 해 버리니 움직임과 작화 기술 등을 중요시 하는 애니메이터들 입장에서는 신카이의 작화를 낮게 평가한다는 것이다. 또 신카이는 사람이나 동물의 움직임을 그려내는 것을 잘 하지는 못 해서 신카이의 작품들은 움직임보다는 정지 화면을 얼마나 아름답게 표현하느냐가 주요 핵심이 된다. 물론 많은 시간과 충분한 예산이 있으면 그래픽 툴로 움직임을 그려낼 수 있고 전부 혼자 만들수 있겠지만 위화감이 느껴지니 전문 애니메이터를 기용한다. 이미 애니메이션을 1인 제작하고 있던 때에 이 부분을 지적받기도 했다. 그래도 너의 이름은.은 최고급 애니메이터를 불러서 작업해 작화 팬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작품이지만 날씨의 아이는 다시 예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돌아가고 애니메이터도 너의 이름은 수준으로 호화로 캐스팅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신카이가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안 배워서가 문제가 아니라 전혀 다른 쪽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신카이의 탓만 하면 안 된다. 그래픽 디자이너에서는 분명히 천재이며, 애니메이팅은 다른 쪽이다. 그리고 데자키 오사무, 요시우라 야스히로 같이 이러한 스타일로 좋은 평을 얻는 감독도 많으므로 감독으로서 문제가 있다고 할 수는 없다.


9. 작품[편집]


대다수의 작품은 홈페이지에 가면 그에 의한 작품소개와 코멘트를 볼 수 있으며 CM, 게임 무비 등은 본편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대략 3년을 주기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고 있다.[45]


9.1. 애니메이션[편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9.1.1. 오리지널[편집]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





9.1.2. 수주작[편집]


  • NHK 모두의 노래 '미소'#
  • NHK 애니크리15 '고양이 집회'#
  • 누군가의 시선 - 노무라 부동산 제공


9.2. 게임 무비[편집]



9.2.1. 니혼 팔콤[편집]




9.2.2. minori[편집]


minori의 게임은 고화질 오프닝 영상을 공식홈페이지(전술)에서 본인이 제작사의 양해를 얻어 공개하고 있다. 약간의 해설도 곁들이고 있다. 링크



9.3. 광고[편집]


홈페이지에 본편이 고화질판으로 업로드되어 있다.


  • 타이세이 건설 (2011년~2013년)
도하 신공항 건설을 주제로 한 광고보스포루스 해협 터널, 스리랑카 고속도로를 주제로 한 광고, 베트남의 노이바이 공항 건설, 미얀마 공항 건설 광고을 주제로 한 최신 CM이 나왔다. 정확히는 도하신공항 건설 관련 CM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작화 감독을 했던 다자와 우시노(田澤 潮)가 감독을 맡았다. 보스포루스 해협편의 메이킹을 광고주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빛의 효과를 다룬 1분여의 동화는 팬이라면 반드시 볼 것을 소개한다. 신카이 감독 자신이 빛에 따라 인물과 사물에 색과 그림자를 입히는 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일본의 수험생들을 응원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광고, 일본의 대형 통신교육회사(인터넷강의사이트)인 Z회와 공동 제작. TV에서는 5초, 30초로 방영되지만, 유튜브에서 120초 풀 버전으로 볼 수 있으며, 라이트 노벨로도 출간되었다. 크로스로드 문서 참조.

NHK에서 제작하는 AC 재팬의 광고를 제작, 30초의 짧은 광고이다.


9.4. 관련 소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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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오오바 와쿠 著
별의 목소리
- 사랑의 말/별을 넘다
카노 아라타 著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카노 아라타 著
널 지키기 위해 꿈을 꾼다[46]
시라쿠라 유미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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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센티미터
신카이 마코토
초속 5센티미터
-one more side-[47]
카노 아라타 著
별을 쫓는 아이
카노 아라타 著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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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hal7790KW1sqk8veo2_r1_5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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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나가카와 나루키 著
크로스로드 in their cases
키리야마 나루토 著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Earthbound
카노 아라타 著
파일:61Vd46UZvqL.jpg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10. 기념우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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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일본우정코믹스 웨이브 필름이 합작하여 신카이 마코토 기념우표가 나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장편 데뷔 15주년을 맞아 15,000세트만 한정 판매했는데, 1분만에 매진됐다고 한다. 골때리게도 엽서 기본요금 62엔짜리라서 일본의 국내 보통우표 우편요금(당시 82엔, 2019년부터 84엔)보다도 작게 나왔다. 결국 우체국에 가서 우표를 더 붙여야 한다(...).

11. 기타[편집]



  • 작중에서 27살인 주연들이 많다. <초속 5센티미터>의 타카키의 엔딩 시점 나이, <언어의 정원>의 유키노 선생의 엔딩 시점 나이, <너의 이름은.>에서 미츠하의 엔딩 시점 나이가 바로 27살. 이는 자신이 처음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27살에 의미를 담아서라고 밝혔다.
내 최초의 영상작품인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를 만들었을 때의 나이가 27살이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진지하게 찾고 있었다. 특별한 계절이었다.

  •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 전술한 대로 일일이 HTML 에디터로 수정해서 만든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했다. 트위터도 안하다가 2010년 신작 발표가 즈음해서 거의 마지못해 시작했다. 꾸준히 제작근황을 올리니 관심 있으면 리스트에라도 넣고 보면 좋다. 그리고 2012년에서야 드디어 시류에 못이기고 워드프레스 기반의 홈페이지[48]로 개편하고 드디어 셋방살이를 벗어났다.

  • 한국에 올 때마다 여명808을 몇 박스씩 사서 가져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한국에 와가지고 술집에 찾아가 술집에서 술과 함께 여명808을 먹은 인증샷도 트위터에 자주 올린다. 여명808은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제대로 못 먹어서 술을 토하곤 하는데, 신카이 마코토는 여명808이 아주 잘 맞는다고 한다. 한국에서 진짜 여명808 잘 맞는 사람은 "주량을 2배로 늘려주는 마법약"이라고 하는데, 신카이 마코토는 여명808을 먹으면 "주량이 3배 이상"으로 불어난다고.(...) 신카이 마코토는 첫 잔 술을 마신 다음에 여명808을 먹고 그때부터 주량을 늘려나간다고 한다. 분명 술 깨는 음료인데...

  •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은 고양이 캐릭터다. 이유인즉슨 고양이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제작 도중 길냥이 한마리를 주워다 키우는 중이다. 이름은 작품 히로인인 사와타리 사유리(沢渡佐由理)에서 딴 '사유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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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에서 18분 쯤부터 어슬렁거리는 고양이가 사유리다. 유학갈 때, 나가노 친가에 맡겨놔서 지금은 같이 살고 있지는 않다. 2019년까지는 건강한 듯. 그 뒤에도 4마리의 길냥이를 주워왔는데 이름이 1호~4호라고.

2020년 10월 4일 본인의 트위터에 얼마 전 고양이 사유리가 노쇠하여 죽었다고 올렸다. 2004년 니시 신주쿠 공터에서 감기가 걸리채로 주워왔지만 스튜디오에서 사랑받고 살아오다 말년에는 나가노 친가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고. 트위터

  • 인터뷰를 통해 RADWIMPS의 팬이라고 밝혔는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유학생활 도중 알게 된 한국인 여자 지인이 "너 일본인이니까 RADWIMPS 알겠네?"라는 질문을 듣고 모른다고 하자 노래가 좋다면서 들어보라고 권했다고 한다. 이후 <너의 이름은.> 제작 당시 OST를 RADWIMPS에게 부탁, 제작하게 되었다.

  • 배경을 잘 그려놓으면 이를 뭉개버리는 것이 재밌다고 한다. 실은 악덕 상사라 카더라 실제로는 피사계 심도를 정확하게 넣기 위해서 원경 부분을 블러처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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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2월경에 유행처럼 번진 에버필터라는 앱이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을 무단 도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결국 에버필터 측에서 사과했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필터 항목 참조.

  • 2016년 한 라디오 프로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그렇게 쉽게 느껴지면 본인들이 직접 만들어 보세요."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한 반응은 극과 이다. 판단은 알아서.

  • 인터뷰 중 "남자 아이들은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타액이라는 요소에 추억페티쉬이 있다, 그래서 쿠치카미자케라는 요소를 넣었다." 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기사 또한 마코토 감독은 영감을 받았던 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남자 아이들이 보통 초등학생 정도일 때 좋아하는 여자 아이 피리를 빼앗아서 핥는 아이들이 꽤 있었지 않나. 저는 하진 않았지만 그 기분은 왠지 알 것 같다"'고 부연했다. 다만 이 발언을 소개한 기자는 소년과 소녀의 몸이 뒤바뀐다는 영화의 설정과 그에 따른 디테일을 살렸다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섬세한 묘사라고도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49]


  • 2017년 1월 6일 SBS 파워FM 씨네타운에 전격적으로 출연하여 1시간 정도 박선영 앵커 및 시청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네이버 검색어 3위로 뛰어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었다고. 한국에서 공식 방송 출연은 처음이다.듣기 인상깊게 본 한국영화로 뷰티 인사이드를 뽑았고 관객 300만명이 넘으면 다시 한국에 찾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리고 300만명이 넘으면서 2월 8일 ~ 2월 10일까지 재방한을 가진다. 일정표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에도 출연하였다.듣기 또, 1월 12일에 SBS 컬쳐랜드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50]

  •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삼계탕을 꼽았고, 영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매일 비빔밥을 먹었다고 한다.

  • 신카이 마코토는 한국에 집(별장)이 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로수길에 일종의 별장 형태로 집을 매입하여 보유중이다. 2013년 언어의 정원 한국 개봉 때 방한하였는데, 그 때 집을 알아보고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신카이 마코토가 방한할 때에는 영화 배급사 측이 따로 호텔을 잡지 않고[51] 신카이 마코토의 강남 별장(...)으로 가는 자동차만 지원해준다고 한다. 이외에도 신카이 마코토는 휴가를 올 때 한국으로 와서 재충전을 하고 간다고 밝혔다. 너의 이름은. GV 때 밝히기를, 한국에 1주일 일정으로 휴가를 온 뒤에 강릉시전주시, 남이섬 등 한국의 여러 관광지들을 방문해봤다고 밝혔다.

  • 2017년 1월 5일 CGV 라이브러리톡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함께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라는 질문에 "코믹스 웨이브 필름에 지원서를 내고 면접도 봐서 합격하면 된다." 답했다. 그러니까 입사시험부터 이 대답을 하면서, 스태프 중에 한국인 여성도 한 명 있다고 밝혔다.기사(너의 이름은. 스포 포함)

  • 2007년에 SICAF에서 초속 5센티미터으로 내한했을 때 한 블로거가 자원봉사로 일했는데,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 공개되었다.

  • 2017년 2월 9일 오전 12시에 SBS 나이트라인에 직접 출연하였다. 영상 인터뷰를 마치며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말했다.

  • 너의 이름은. 300만 돌파 기념 내한 GV에서 발 사이즈가 255라고 한다.

  • 집안이 건설사를 운영해서 그런지 첫 아르바이트가 공사장 바리케이드 설치였다고 한다.

  • 아이디어는 주로 조깅을 통해서 얻는다고 한다.

  • 언어의 정원을 제외한 모든 자신의 영화에 영어 부제를 붙였다. 대체로 제목을 영어로 번역한 부제를 붙이지만 영어권에서 개봉할 때에는 꼭 이 부제를 그대로 쓰지 않고 약간씩 바뀌는 경우가 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너의 이름은.은 영어 부제를 그대로 영어 타이틀로 하여 개봉되었고 나머지는 약간 바뀌었다.


  • 30대 전반의 미인 편집자와 불륜관계였다는 뉴스가 나왔다. 소속사는 '사이 좋은 건 맞으나 그 정도로 깊은 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불륜설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본인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불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였고, 이러한 논란이 생긴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의 내용을 올렸다. 신카이 마코토와 소속사의 입장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편이었다고 한다. 일본의 뉴스쪽 또한 황색보도에 찌라시에 말이 많은 편이기도 해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말을 믿는 사람들과, 불륜 그 자체에 무게를 둬서 신카이 마코토에 실망을 했다는 사람들로 갈렸다. 그러나 이후에 별다른 얘기가 올라오지 않은 것을 보면, 사실상 찌라시였던 듯하다.



  • 토미노 요시유키는 2019년 날씨의 아이 개봉 이후로 신카이에 대해 영상미와 각본은 절대 따라갈 수 없다고 고평가하고#, 따라잡고 싶은 인물이라며 라이벌로 인정하였다. 그러나 신카이가 너무 비슷한 이야기만 계속하는 점, 그리고 우울한 현실을 타파하려는 생각 없이 위안만 얻기 위해 신카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신카이의 팬층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그 외 2017년에는 카츠마타 토모하루도 드라마 연출을 잘 한다고 인정한 적이 있다. # (9분 39초)

*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하필 재앙이 주 소재라서 디시인사이드에서 문재앙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1 #2 #3


12.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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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명을 쓰는 이유는 팔콤에서 근무할 무렵 애니메이션을 발표하려고 할 때 회사에서 겸업을 동시에 못 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터뷰[2] 집에서 풍경을 찍은 사진이 가끔 트위터에 올라온다. 그리고 인터뷰 중 신주쿠구요요기역을 많이 그리는 이유는 집이 근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근데 말만 시부야구신주쿠구 바로 옆이다.[3] 영화를 제작하기 전 테스트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한다.[4] 三坂 知絵子. 1977년생으로, 일본의 배우이다. 특이사항으로 2007년에 연세대학교 한국어 어학당을 수료한 경력이 있다.[5] 인터뷰 중 언급된다. 또한 트윗을 통해 간간히 딸을 언급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배우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6] 작업 중인 작품에 대한 보고가 올라옴.[7] 워드프레스 기반이다, 2012년 워드프레스로 옮기기 전까지 블로그가 유행하는 근 10여 년 동안 그는 HTML로 직접 홈페이지를 짜서 홈페이지를 갱신했다.[8] 과거(1인제작 시절부터 별을 쫓는 아이 제작 중간까지 과정, 실제 운영은 제작이 완료 된 이후) 기록이 남아 있음.[9] 별을 쫓는 아이 제작 과정의 예전 기록이 남아있음.[10] 별의 목소리부터 날씨의 아이까지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들을 모은 영상.[11] 원래 전공이 게임 동영상이어서 minori게임의 오프닝이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의 짧은 영상 클립들을 만들기도 했다.[12] 별의 목소리 감독판에서 직접 남자 주인공을 연기했고, 정식판에선 기존의 성우가 연기했다. 프리프로덕션 단계의 콘티 제작 과정에서도 남주인공은 보통 본인이 녹음한다. 너의 이름은 에서는 남주인공 뿐만 아니라 영화 대사의 거의 대부분을 가이드녹음하여 출연진들에게 들려주었다고 한다. 블루레이 추가영상에서 가이드 녹음 일부 (대사 2~3줄 정도)를 들을 수 있다.[13] 주식회사 니이츠구미(株式会社 新津組). 홈페이지.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다 보니 <너의 이름은.> 발표 당시 건설사 홈페이지에 이례적으로 작품 홍보가 걸리기도 했다.[14] 풍경에 신경을 쓰는 이유 중 하나로 사춘기 시절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위로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발언도 있고, 사춘기 청소년들이 주인공을 등장시키는 이유로 "청소년 시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서 아닐까." 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15]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리젠테이션에서 언급하기로는 도쿄를 처음 봤을때 정말 거대한 미지의 장소라고 느꼈었다고 한다. 아마도 그 느낌은 '너의 이름은.' 에서 타키의 몸을 가진 미츠하가 도쿄를 처음 보고 느꼈던 감정이나 '날씨의 아이'에서 호다카가 가출한 후 도쿄에 처음 왔을때의 감정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 감독의 의도나 느낌이 작품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니만큼 신카이 마코토 감독 본인이 느꼈던 감정들을 에니메이션으로 표현했을 확률또한 매우 높다.[16] 다만 사용된 음악은 2000년 원작이 아닌 2009년의 크로니클즈 판.[17] 사실 <너의 이름은.>의 대히트 이후의 인터뷰에 따르면, 팔콤에서 주로 했던 일은 '패키지 디자인' 쪽이었다고 한다.[18] 이스2 이터널은 신성 불가침급의 추억보정의 끝판왕 형태를 자랑하며 펜티엄 세대들이 경험한 게임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JRPG이며, 영웅전설5 또한 아직도 수많은 팔콤의 팬들에게 있어서 이스 시리즈와 함께 1,2위를 다투는 최고의 영상으로 칭송받고 있다.[19] 신카이(니이츠)와 대화하는 상대인 '콘도'는 콘도 토시히로라는 인물로, 팔콤의 창립자이자 전 사장인 카토 마사유키가 회장으로 물러난 후 겨우 32세라는 나이로 새로운 사장이 되어 현재에도 팔콤의 중흥기를 이끈다.[20] 신카이 마코토는 너의 이름은. 한국 GV에서 본인이 입사할 때는 이토추상사로 입사했다고 명확히 말했다. 당시에는 코믹스웨이브, minori가 모두 이토추상사의 사내벤처 형태였기 때문에 별도의 기업이 아니었다. 그래서 2004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때부터 신카이의 모든 작품에 이토추상사 로고가 지나간다.[21] 당시 minori는 코믹스웨이브 산하에 있었다. 2007년 코믹스 웨이브가 분할되면서 독립.[22] 그리고 CG 애니메이션 콘테스트에서도 대상 격인 그랑프리 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로 이 콘테스트에서 나온 다른 애니 감독으로는 오모토 타츠키이며 신카이랑 마찬가지로 성운상을 수상하였다.[23] BGM은 언어의 정원 OST <Rain>[24] 영국 유학당시 <ef - a fairy tale of the two.> 오프닝 제작도 맡았는데 제작사인 minori의 CEO 사카이 노부카즈가 직접 컨펌을 받으러 영국까지 날아갔다고 한다.[25] 이것도 원래는 영화 러닝타임이 50분이였는데 90분으로 늘려서 두 배로 뛴 것이라고 씨네21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26] <별의 목소리> 코멘터리에서 밝히길, '커다란 인원이 투입되는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혼자 혹은 몇명의 그룹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면, 소수의 그룹으로 만들어지는 만화나 소설같이 색다른 작품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밝혀 완벽히 대중적인 것은 기대하지 않았던 것으로 사료된다.[27] <너의 이름은.>의 경우에는 카메오 성격이 강하다.[28] 마이클 베이의 누적 흥행 성적은 60억 미국 달러 이상으로, 수많은 영화 감독 중 마이클 베이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낸 영화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루소 형제, 피터 잭슨, 제임스 카메론 다섯 명밖에 없다! 링크[29] 봄의 발소리 오프닝과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연출이 비슷한 장면이 많다는 의견이 있다. <초속 5센티미터>에서도 이전에 공개한 <ef - the first tale>의 오프닝과 비슷한 구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너의 이름은.>의 경우에도 팬서비스이자 클리셰이긴 하지만 <초속 5센티미터>에 나오는 장면들이 드문드문 등장한다.[30] <너의 이름은.>도 나이 차이가 있으나 극중 반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감추었다. 또한 날씨의 아이에선 두 사람의 연상연하 관계가 반전요소로 나타난다.[31] 사실 제대로 커플이 깨진 경우는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하고 <초속 5센티미터>정도이다. <별의 목소리>는 열린 결말에 소설판에서는 타임 패러독스를 겪지만 만나는 것으로 나오며 이는 다른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CD에서도 만나는 걸로 나오는 것으로 확인사살. <별을 쫒는 아이>에서도 커플이 깨지지 않았고 <언어의 정원>은 열린 결말이지만 희망이 큰 편이다. <초속 5센티미터>의 경우도 코믹스판에서 2부의 카나에와 잘 될 가능성을 남겨 두었다. 반면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의 기억 상실에 열린 결말이나 소설판에서는 확실하게 헤어진 것으로 나온다. 다만 결국 확실히 이어진 것으로 묘사된 건 사실상 <너의 이름은.>이 최초라고 볼 수 있다.[32] 언어의 정원 개봉 당시 이미 유부남이었다.[33] 두 작품의 세계관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어 팬서비스에 가깝긴 하나, 날씨의 아이에서 등장하는 타키의 할머니의 집엔 타키의 결혼사진이 있고 타키의 할머니가 미츠하의 머리띠와 비슷한 팔찌를 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 신카이 감독 나름의 변화로 볼 수 있는 부분.[34] 대표적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이 그렇다고 언급했다. 물론 지브리의 작품들이 로맨스물인 것은 아니지만.[35] 별의 목소리는 2년동안 혼자서 작업한 작품이다. 혼자 했던 작업이고 취미인 만큼 부족할 수 있다.[36] Cut이라는 잡지의 2013년 7월호에서 같이 인터뷰를 한 뒤로 면식이 트여 평소 알고 지내던 나가이 타츠유키에게 "타나카를 제발 쓰고 싶다"라고 여러 번 러브콜을 한 끝에 간신히 기용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토라도라!를 꼽기도 했다.[37] 팜플렛에 나와 있다. 아마 해당 영화의 OST를 담당한 RADWIMPS를 의식하고 만든 듯.[38] 지브리의 영상미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색’이라면 신카이의 영상미는 ‘빛’으로 대표된다.[39]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상표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기업에서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90년대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미사토가 마시는 술은 에비스 맥주와 닷사이라는 일본주였으나 기업과의 마찰로 인해 어느 순간부터 이름을 살짝 틀어 나왔을 정도.[40] 아예 너의 이름은에는 이 회사의 본사까지 나온다.[41] 신주쿠역은 케이힌토호쿠선이 없는 구간의 중점이다.[42] 하지만 이건 우측통행이 기준일 때이고, 일본의 좌측통행을 고려하지 않았다. 좌측통행을 한다고 보면 도쿄타워의 위치가 맞다.[43] <너의 이름은.>에서 미야미즈 미츠하가 살고 있는 지역에 위치한 거대 호수의 모티브가 된 장소.[44] 타키랑 오쿠데라선배가 데이트했던 장소[45] 2002년 별의 목소리 -(2년)- 2004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3년)- 2007년 초속 5센티미터 -(4년)- 2011년 별을 쫓는 아이 -(2년)- 2013년 언어의 정원 -(3년)- 2016년 너의 이름은. -(3년)- 2019년 날씨의 아이. 종합해보면 대략 3년 주기가 나온다.[46] 1권부터 3권까지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4권은 마테우시 우르바노비츠(Mateusz Urbanowicz)가 일러스트를 맡았다. 한국어판은 1권만 발간.[47] 사실상 그의 장편 작품 전체를 픽션화한 셈이다. 조금 원작과 다 시선에서 굵은 줄기를 따라가며 원작과는 달리 논란의 여지 없이 깔끔하게 결착을 짓는다. 여러가지 결말에 여지 내지는 의문이 있었던 원작에 대한 공인화된 해석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신카이 감독은 트위터에 한국어판 책자에 사진과 함께 일본어판과 거의 비슷하게 책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감상을 올린 바가 있다.[48] 워드프레스라고 하여 반드시 블로그란 기능에 한정되란 법은 없다.[49] 어떻게 보면 과거 우리나라 국민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의 치마를 들추는 아이스케키라는 장난을 쳤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이 논란에 대해서는 그냥 흠집 내기가 아니라,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성차별을 지적한 것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으나, 기사 본문에 언급된 도라에몽에 등장한 아이스케키 장난을 성추행이라 하는 것은 아직 성을 모르는 어린이의 장난을 어른의 관점에서 판단한 것이라고 비판할 여지가 있다. 물론 이런 일이 생겼다면 당연히 못하게 말리는 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사춘기 이전 남자아이에게 성범죄자 낙인을 찍을 수는 없다. 그래서 아동 교육 전문가들은 아동이 이런 행동을 할 경우 흥분해서 꾸짖지 말고 왜 그런 행동이 나쁜지를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링크 다만, 너의 이름은.의 경우 남주인공이 사춘기 소년이므로 상황이 다르다. 그리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이 발언이 상당히 여러모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50] 당연히 녹화방송이다.[51] 호소다 마모루도 신카이 마코토만큼 방한을 자주 했는데, 호소다는 한국에 집이 없어서 방한을 할 때마다 배급사 측이 호텔을 잡아줘야 한다.[52] 신카이 마코토 전시회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