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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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55595c><tablecolor=#1d1d1d><bgcolor=#008dd0> 2011~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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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특별기획 드라마
파일:신의(드라마)_로고.png (2012)
信義 | Faith : The Great Doctor


파일:신의(드라마)_메인포스터.jpg

장르
사극, 로맨스, 판타지
방송 시간
· / 오후 9:55 ~ 오후 11:05
방송 기간
2012년 8월 13일 ~ 2012년 10월 30일
방송 횟수
24부작
제작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채널
파일:SBS 로고.svg
제작진
연출
김종학, 신용휘
극본
송지나
출연진
이민호, 김희선, 류덕환, 박세영, 유오성
[[영상물 등급 제도|{{{#fff 시청 등급 }}}]]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방영 전 정보
3. 기획의도
4. 줄거리
6. OST
7. 시청률
8. 소설
9. 여담
9.1. 닥터 진과의 관계



1. 개요[편집]


고려 시대의 무사, 현대 여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SBS에서 2012년 8월 13일부터 동년 10월 30일까지 방영된 사극 드라마.


2. 방영 전 정보[편집]


2010년 초쯤에 기획되어 이준기김희선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였다. 당시 이준기가 맡았던 남주의 설정은 타고난 천재지만 허점투성이인 꼴통 의원이 고려 시대의 '신의'가 되는 과정으로 '고려 무사'가 아닌 '의원'이었다. 이 설정은 2010년 중반을 목표로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문제로 이준기가 2010년 5월에 군입대를 하며 하차했다.

2010년 11월, 250억 원을 투입하여 세트장을 지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준공식에 주연배우들이 참석했으며, 당시로써는 강지환, 김희선, 최민수, 김승수, 이필립, 김병기가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또한 '국내 최초 3D 한의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라고 홍보하고 있었다. 이 라인업으로 티저까지 촬영했으나 소속사와 분쟁이 벌어지며 강지환이 하차했다. 당시 공개한 티저를 보면 김승수가 현대에서 납치되는 흉부외과 의사 역으로, 김희선은 그냥 고려 사람으로 나오고, 이필립과 강지환이 특이한 능력을 쓰는 등 판타지스러운 모습이 더 많이 나온다.

2011년 4월, 김희선과 이민영, 최민수, 김승수, 이필립 등을 캐스팅하여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편성도 기존에는 MBC와 논의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이민호가 남주인공이 되어 촬영을 하고 원래 계획보다 2년이 늦어진 2012년에야 방영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캐스팅 과정을 두고 '고려 무사 최영'이라는 캐릭터를 위의 배우들 대신 이민호가 대체되어 캐스팅된 것이라고 잘못 정보를 공유하였는데. 2012년 김종학PD의 인터뷰를 확인하면 엄밀히 말해 '고려 무사 최영'역의 배우 캐스팅이 바뀐 것이 아닌, 전혀 다른 설정의 남주 역할을 여러 배우에게 제의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즉, 이민호는 2012년에 방영된 <신의> '고려 무사 최영'의 배역에 처음으로 제의받아 캐스팅된 것이다.

감독이 같지만, 작품을 기획한 작가진이 4번 이상 변경되는 과정(송지나 작가는 5번째)에서 한의학 중심이었던 내용이 타임슬립물로 바뀌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래서 강지환이 출연해서 촬영했던 티저에서만 해도 제목이 神醫(The Great Doctor)였는데, 이민호가 출연한 TV 방영분은 信義(Faith)로 바뀌었다. 즉, 한국어 발음으로는 이쪽이나 저쪽이나 '신의' 그대로지만 뜻이 완전히 다른 동음이의어로 변경된 것. SBS ‘신의’ 한자제목 변경, 표절 시비 벗는다.

3. 기획의도[편집]



파일:신의_포스터2.jpg

판타지와 역사가 만난다.
우리가 역사를 되돌아 볼 때 늘 흥미를 끄는 것은 ‘IF’의 가정설이다. 그 때 그 순간 그 일이 다른 식으로 이루어졌다면 지금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바로 그 흥미 포인트를 잡아 드라마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본다. 시공의 이동이라는 것이 이 이야기의 출발선이다. 거기에 무공이라는 무협지적 상상력이 가미된다. 이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것은 공민왕 1년의 이야기다. 고려라는 나라가 원나라에 복속되느냐 마느냐. 백척간두의 시점. 그 시점을 배경으로 우리의 상상력은 펼쳐지기 시작할 것이고 기존에 보던 사극과는 다른 역사상상물이 탄생할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
수백년, 어쩌면 수천년의 시공을 넘어 만나게 된 인연의 이야기며, 사랑의 이야기다. 얼마나 많은 사랑의 이야기가 넘치는 세상인가. 그렇게 많은 사랑의 이야기에 목말라 하는 것은 그만큼 진정한 사랑을 만나기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사람도 사랑도 포기했던 한 남자와, 사람이나 사랑 따위는 믿지 않던 한 여자가 만나서 사랑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살아온 시대도 지녀온 세계관도, 그들이 공유하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래서 어쩌면 순수한 사랑이 시작되었는지 모르겠다.
사람과 하늘이 만난다.
사랑하는 자들이 사랑하며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정치가 존재한다. 그래서 또한 이 이야기는 정치의 이야기다. 조국과 자신의 왕을 지키려는 무사, 참된 의술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의사, 사욕을 위해서는 역사도 인간의 생명도 한낱 날벌레처럼 여기는 인간 군상들.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제대로 된 정치가 무엇인지를 찾아보고자 한다. 그것은 곧 대선정국을 맞이한 우리들이 찾고자 하는 해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과연 우리를 이끄는 참된 지도자란 그저 하늘이 내어주는 것일가. 아니면 우리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일가. 이 이야기는 왕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렇게 하늘의 뜻을 찾아가는 자들의 기록이다.

2021년 기준 현재 SBS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기획의도와 방영당시의 기획의도에 차이가 있다.


4. 줄거리[편집]


시점은 원의 간섭기를 지나고 있는 고려시대.

충정왕이 강제로 폐위되고, 원에 볼모로 잡혀있던 왕세자 강릉대군은 원나라로부터 왕으로 책봉을 받고, 노국공주와 강제로 혼인하여 고려로 향하던 중이었다. 당시 고려 조정의 권력을 잡고 있었고 노국공주를 죽여서 그 죄를 공민왕에게 뒤집어씌워 왕을 바꾸려는 의도로 자객을 보낸다. 왕의 호위부대인 우달치 부대와 대장인 최영은 가까스로 공격을 막아내지만 노국공주는 목에 깊은 자상을 입게 된다.

노국공주의 부상 정도는 너무 심한 상태라 의원들도 손을 쓸 수 없어 절망하던 이때 주변에 하늘나라로 통하는 천혈이 있다며 그곳으로 가서 의선을 데려오면 된다는 말을 듣게 된다. 공민왕은 최영에게 일을 맡기고 그렇게 최영이 천혈을 통해 하늘나라로 오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최영이 하늘나라인줄 알고 온 곳은 사실 2012년의 대한민국으로, 강남 한복판에 도착한다. 같은 시각, 코엑스에서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는 여러 의료기기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원래 흉부외과에서 아주 유망한 의사였지만, 자신이 아무리 노력하고 노력해도 돌아오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성형외과로 바꿨다. 유은수는 국제 의학 세미나에서 흉터가 거의 안남게 수술하는 새로운 방식과 관련하여 프레젠테이션을 하던 중 갑옷에 칼을 찬 최영을 만나게 된다. 환자를 살려달라고 진지한 말투를 쓰는 최영을 보면서 무슨 미친놈이 다 있나 생각했는데 칼을 가지고 난동을 부리자 상황은 달라졌다. 심지어 환자의 상태를 봐야 된다고 하자 이런 환자를 고칠 수 있냐며 자기를 신고한 세일즈맨의 목을 칼로 베어버리는 최영을 보며 경악한다. 결국 세일즈맨이 팔던 의료기기들과 여러 도구들을 들고 바로 고려로 납치된다.

6화에서 기철이 유은수의 도구를 노획하여 자기가 이거랑 아주 닮은 도구를 봤다고 하는데, 그게 스승님의 유품이고 스승님은 이게 화타의 유품이라고 말하며 물려주었다고 한다. 모습은 유은수의 의료도구가 그대로 녹슨 모습. 적어도 몇백년쯤은 전에 현대의 의사가 또 한 명이 타임슬립을 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8화에서 나온 화타의 유품중 메스에 선명하게 Made in Korea라는 글자가 찍혀 있었다. 또, 9화에서 기철이 화타의 유품 중 2번째 물건이라고 보여준 다이어리의 맨 마지막에 적혀 있는 이름도 유은수다.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신의(드라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OST[편집]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1

파일:신의(드라마)_ost1.jpg

2012.08.26.
Carry On
알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파일:신의(드라마) OST Part 2.jpg

2012.09.03.
걸음이 느려서
신용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파일:신의(드라마) OST Part 3.jpg

2012.09.11.
나쁜사람
장혜진, MC 스나이퍼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전곡듣기
4

파일:신의(드라마) OST Part 4.jpg

2012.09.17.
눈물이 한방울
윤하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

파일:신의(드라마) OST Part 5.jpg

2012.09.24.
그대를 봅니다
성훈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전곡듣기
6

파일:신의(드라마) OST Part 6.jpg

2012.10.08.
바람의 노래
영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전곡듣기
7

파일:신의(드라마) OST Part 7.jpg

2012.10.15.
사랑아
럼블 피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OST

파일:신의(드라마) OST.jpg

2012.10.22.

Various Artists



7. 시청률[편집]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1회
2012.08.13.
9.4%
10.8%
2회
2012.08.14.
10.3%
11.4%
3회
2012.08.20.
10.3%
11.6%
4회
2012.08.21.
11.5%
12.8%
5회
2012.08.27.
10.6%
11.6%
6회
2012.08.28.
12.2%
13.5%
7회
2012.09.03.
9.8%
10.9%
8회
2012.09.04.
11.0%
12.4%
9회
2012.09.10.
11.8%
13.2%
10회
2012.09.11.
11.2%
11.4%
11회
2012.09.17.
10.4%
11.3%
12회
2012.09.18.
10.1%
11.0%
13회
2012.09.24.
9.7%
10.9%
14회
2012.09.25.
9.0%
9.7%
15회
2012.10.01.
9.3%
9.9%
16회
2012.10.02.
9.5%
9.7%
17회
2012.10.08.
10.5%
11.4%
18회
2012.10.09.
9.9%
10.6%
19회
2012.10.15.
8.8%
9.5%
20회
2012.10.16.
9.9%
10.9%
21회
2012.10.22.
9.3%
10.5%
22회
2012.10.23.
8.9%
10.0%
23회
2012.10.29.
8.7%
9.7%
24회
2012.10.30.
10.1%
10.9%
평균 시청률
10.09%
10.66%
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범례] 최저 시청률최고 시청률


8. 소설[편집]



파일:신의소설1.jpg


파일:신의소설2.jpg

작가인 송지나가 드라마 종영 이후 소설로 각색하여 도서출판 비채에서 총 2권을 출판했다. 1권은 2012년 12월 12일, 2권은 2013년 5월 13일에 출간되었다. 전자책은 1권은 2012년에, 2권은 2019년에 출간되었다.
2012년 인터뷰에 따르면 2013년 3~4월까지 4권까지 출간할 예정이었는데, 2권까지만 나오고 전혀 소식이 없다. 2016년 7월 27일, 본인의 홈페이지[1]에 남긴 바에 따르면 감독이었던 김종학의 자살 이후 3권을 집필하려고 하면, 자신이 김 감독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것들이 자꾸 생각이 나서 힘들다고 한다. 드라마 촬영 당시 연출에 관해 요구사항이 많았는데, 감사하다는 말을 못한 것이 죄송스럽다고 한다. 결국 3권 121쪽에서 집필을 멈췄다고 한다.


9. 여담[편집]


  • 김종학PD가 기획한 것은 동일하나 작가진이 여러번 변경되면서 스토리의 구도와 남주 배역의 설정에도 큰 변화[2]가 있었다. 이 중 '고려무사 최영'의 설정으로 작품을 제안 받고 캐스팅 된 것은 이민호가 유일하다.


  • 제작을 맡은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는 일반 제작사가 아닌 특수목적법인인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문전사)가 제작. 말 그대로 '신의'라는 드라마를 위해 만들어진 회사이다. 프로젝트 개시와 함께 출범해 프로젝트 완성과 더불어 해산되는 문전사는 최근 드라마 업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드라마 종영 후 해산되기 때문에 드라마 제작 중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대표적인 문제가 바로 출연료 문제인데, 배우 및 스텝들이 출연료를 못 받은 상황에서 문전사가 해산해버리면 돈 받을 길이 막막해진다. 신의의 경우에도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터졌다.

  • 10회에서는 이씨조선이란 말을 지상파에서 써버렸다. 물론 상황은 은수의 멘붕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치더라도, 문제는 이 용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 때문이다. 왕씨가 폐위되고 이씨 성을 가진 이들이 왕이 된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한 말이라고 옹호하는 이들도 있지만 멘탈붕괴 상태에서 그렇게 깊이 생각했을지 의문.
그러나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씨 조선이라는 용어가 일제의 유산이라는 것 역시 틀린 말이다. 그야말로 이씨조선이라는 말은 이씨가 다스리던 조선이라는 뜻으로, 그저 단군조선, 위만조선, 그리고 김씨조선이라고 불리는 지금의 북한과 구분하기 위해 쓰는 단어다. 이와 유사한 예로 서울특별시의 일제강점기 당시의 명칭인 경성(京城) 역시 일제의 유산이라고 꺼리나 엄연히 조선왕조실록에도 등장한 용어이다. 그리고 고려왕조 당시에는 조선이라고 하면 고조선을 뜻했다. 현대에야 이씨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옛 고(古) 자를 붙여 고조선이라고 하지만 당시는 우리가 흔히 조선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씨조선이 등장하기 전이라 조선이라고 하면 그냥 고조선을 뜻했다. 그러니 어떻게 보면 당시에는 이씨조선이 맞는 말. 현대에는 일제의 부정적인 영향도 있고 해서 그냥 근세조선이라고 하는 편이다.

  • 보통은 타임슬립물의 주인공이 자기 행동이 역사에 영향을 미칠까봐 스포를 자제하는 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주인공 은수의 역사 스포가 상당히 잦다.


  • 초반부에는 화려한 CG와 함께 무공을 사용하는 장면이 많은데 후반부로 갈수록 거의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제작비 문제나 촉박한 촬영 스케줄 문제 등이 있겠지만 작중에선 이에 대한 설명이 없이 그냥 등장인물들이 무공 사용을 안 한다. 심지어 소리로 공격하는 천음자까지도 칼을 휘두르며 싸우고 있으니 말 다했다.[3] 1화와 마지막 24화를 비교해 보면 CG뿐만이 아니라 영상미 면에서도 퀄리티 차이가 확연히 난다.

  • 극 중 유은수의 조력자인 장빈 역을 맡은 이필립은 이 드라마가 배우로서 마지막 출연작이 되어버렸는데 촬영 당시 액션 연습 도중 사고가 나 눈에 실명이 될 수도 있을 정도의 큰 부상을 입었다. 시력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강한 조명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리면서 이 작품을 끝으로 이필립은 배우 은퇴를 했고 현재는 사업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9.1. 닥터 진과의 관계[편집]


현대의 의사가 과거로 간다는 내용으로 인해 이 분야 선구자격 작품인 닥터진과 표절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타임 패러독스에 빠진 의사라는 설정 이외에는 닥터 진과는 다른 요소가 무척 많다. 그나마 닥터 진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판타지적 요소를 일부 섞은 팩션이지만, 신의는 역사적 요소를 일부 차용한 완벽한 판타지에 가깝다. 최영무공, 검기, 번개를 쓰질 않나,[4] 등장인물들 말투가 배경만 고려지 거의 현대 수준이다. 인물들의 복장[5] 빼곤 사극이라는 느낌이 안들 정도다. 게다가 진혁은 뇌속 종양으로 인해 타임슬립을 하는 반면, 유은수는 강제로 최영에게 끌려가 고려로 타임슬립된다. 까칠하긴 해도 별 욕심없이 의사의 길만을 걸었던 진혁과는 달리 유은수는 속물적인 성격이다. 닥터 진과의 표절시비를 의식해서인지 나름대로 차별화시키기 위해 이런 개막장 설정을 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뒤늦게 점점 평이 올라갔었지만 태왕사신기같은 판타지풍 사극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비판 역시 많았다.[6]

[1] '드라마다'라는 홈페이지가 있었으나 폐쇄상태[2] 2010년 이준기의 캐스팅 기사에서는 남주 배역의 설정은 '꼴통 의원에서 고려유일 신의가 된 의원'이었다. 이후, 강지환이 맡기로한 남주 배역의 설정은 현대에서 타임슬립한 흉부외과 의사 역이었다. 즉 2012년 신의와는 전혀 다른 작품인 셈.[3] 불라고 있는 피리는 사용하지 않고 휘두르기만 한다.(...)[4] 그나마 CG의 질은 연개소문(드라마)에 비하면 봐 줄 만한 수준.[5] 고려/원나라풍을 섞어놓은 복식에 약간의 현대적 퓨전 요소가 들어가있다. 갑옷의 고증도 원나라풍의 고려 찰갑을 어느정도 재현하려고는 했지만, 좋은 편이 아니다. 거기다 3화부터는 태왕사신기풍의 악명높은 판타지 갑옷도 등장. 아무리 판타지 드라마라고 해도 이건 아니라는 반응이 대다수.[6] 악역들의 의상이 너무 화사해서 진지하지 않다는 평도 있다. 특히 기철이 입은 옷은 뒤에서 보면 현대의 슈트와 너무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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