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초한쟁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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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


1. 생애[편집]


申陽(? ~ 기원전 205)

진나라의 관리 출신으로 하구(瑕丘)[1]의 현령이었다. 조왕 장이가 총애했다는 항목으로 보아 사마앙처럼 장이 휘하였던 것 같다. 기원전 207년 가을 7월[2]에 하남 지방을 점령한 후 항우에게 복종했다. 그 후 항우와 함께 관중으로 진입했고 이성왕 중 하나인 하남왕(河南王)의 지위를 얻었다. 수도는 낙양. 초한대전 시기 기원전 206년 9월에 한고제에게 항복했다. 그 후의 행적은 불명.

초한지에서는 유방이 육가를 보내 설득해 귀의하게 했는데, 신양은 육가에게 융숭한 대접을 해서 육가가 차마 귀순하는 것을 말하지 못했다. 결국 육가가 신양을 위해 행동하기로 하고 유방이 장량을 보내 자신을 설득하자 부장 곽미를 시켜 장량을 붙잡아 항우에게 압송하게 했는데, 번쾌의 습격을 받아 곽미가 죽고 함께 간 육가가 붙잡히자 번쾌를 추격했다가 번쾌가 이끄는 군사들에게 사로잡히면서 유방에게 귀순한다.

수수대전 때 항우와 20합 정도 겨루다가 장이가 가세했지만, 항우의 창에 등을 꿰뚫려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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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난성 푸양현 소재[2] 당시에는 역법이 지금과는 달랐다. 10월부터 한 해가 시작하여 9월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