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물 딸림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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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관련성이 높은 암
3. 증상
3.1. 소화계
3.2. 내분비계
3.3. 신경계
3.4. 근육계
3.5. 기타
4. 진단 및 치료


1. 개요[편집]


신생물 딸림증후군(Paraneoplastic Syndrome)[1]이란 악성 종양을 갖고 있는 환자에서 종양 자체의 침윤이나 전이, 영양실조, 감염, 항암치료의 부작용 등과는 관계없이 나타나는 여러 증상과 질병을 통칭한다. 이러한 증상은 종양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에 대항하는 면역계의 반응이나 악성 종양이 분비하는 특정 호르몬, 사이토카인 등의 체액성 물질에 의해 발생한다.


2. 관련성이 높은 암[편집]


  • 폐암 - 가장 관련성이 높다.[2]
  • 신장암
  • 간암
  • 위암
  • 백혈병
  • 림프종
  • 유방암
  • 난소암
  • 췌장암
서술된 암 외에도 여러가지 악성 종양이 신생물 딸림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3. 증상[편집]


일반적으로 악성 종양을 가진 환자에게서 종양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닌, 즉 원인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의 증상 하면 떠올리는 체중 감소, 발열, 쇠약, 식욕 감퇴, 피로감, 배변 문제부터 의 종류에 따라 내분비계, 순환계 , 호흡계, 근육계, 신경계 등등 우리 몸의 거의 모든 곳에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3.1. 소화계[편집]


장액성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변비,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소화기 관련 의 경우, 종양 그 자체가 직접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3]


3.2. 내분비계[편집]


  • 소세포폐암의 경우, 부신을 자극해 코티솔 호르몬의 생산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쇠약, 체중감소, 고혈압 등등이 발생하는 쿠싱 증후군 이 발생할 수 있다.

  • 백혈병의 경우 부갑상선 호르몬과 유사한 형질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중 칼슘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혈중 칼슘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신부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3.3. 신경계[편집]


  • 호지킨 림프종 을 가진 환자에게서 쇠약, 반사감소, 감각 이상 등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말초신경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드물게 아급성 운동 신경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 소세포폐암, 유방암, 난소암 환자에게서 드물게 아급성 소뇌변성이 발생하기도 한다. 자가 항체가 소뇌를 공격하여 불안정한 걸음걸이, 현기증, 협응상실 등의 운동실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 소세포폐암이 있는 환자에게 드물게[4] 람베르트-이튼 근무력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한다.


3.4. 근육계[편집]


일부 악성 종양에 의해 다발성 근염 및 피부근염이 발생할 수 있다. 근육의 쇠약 및 근육통을 유발한다.


3.5. 기타[편집]


  • 가려움, 홍조, 피부발진, 드물게 대상포진 등등의 피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 폐암 환자에게서 골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5]


4. 진단 및 치료[편집]


신생물 딸림증후군은 종양 그 자체가 원인이 아닌, 호르몬면역계의 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이므로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발견하기 어렵다.[6] 주로 악성종양을 보유한 환자에게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할 경우 이 질환을 진단한다. 악성종양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이러한 증상을 발생시키는 일종의 트리거이므로 을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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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종양성 신경증후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2] 폐암 중에서도 소세포폐암(Small cell carcinoma)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3] 위암, 췌장암, 대장암[4] 전체 소세포페암 환자의 1% 정도로 추정[5] 또 폐암이다. 주인공급으로 자주 등장하는것 같다..[6] 일부 증상의 경우,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특정 기관의 변성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