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룡환 루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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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외양
3. 유래
4. 능력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神龍幻 淚震劍

판타지 소설비상하는 매》에 나오는 . 후에 동작가의 다른 소설 《더 로그》의 만화판 1권 부록에서 조디악 소드와 나란히 '특급 마법기'라는 호칭으로 이름만 언급된다.

다만 사용자의 차이가 있어서인지 아니면 조디악 소드는 완전한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인지 진짜 강함을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우리는 조디악 소드의 검날 부분을 사용하는 자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검신은 순수한 이터니움제로 되어있다.


2. 외양[편집]


자루까지 합쳐 전장 2.2미터에 달하며, 자루에는 기다란 술이, 그리고 칼집에는 으로 상감한 의 모습이 새겨진 보검. 투명하면서도 수만 가지 빛깔로 변화하는 얇고 가는 칼날로 이루어져있다.


3. 유래[편집]


태초의 파괴신 북건현룡(휴온)의 잔재라고 불리우는 전설의 검으로 레이펜테나 세계의 동방 지역에 위치한 위한 왕국 내에 있는 비밀무가, 동방이문 정진정명의 비보였으나 외인임에도 불구하고 동방이문의 주작문주가 된 페르아하브 아사인사트가 훔쳐 에멘세르스로 갖고 도망가 서이준유운룡이 페르아하브를 스토킹하게 만든 이유가 되었다.


4. 능력[편집]


창세신이며 파괴신인 북건현룡의 일부가 변화한 검이다. 작중에서 드러난 능력은 모든 마법을 흡수해버리는 능력[1]과 그 탄성이나 길이, 마찰계수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것이다. 마찰계수를 0로 만들 수 있고 모든 마법을 무력화시키는 이 검으로 베지 못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안티리저너레이션 능력 또한 갖고 있어서 이 검에 베이면 초자연적인 재생이 불가능해져 단순히 베이는 것만으로는 죽지 않는 생물(트롤)이라도 죽을 수밖에 없다.[2]

필마리온이 만든 꿈의 세계를 연이어 파괴하고 현실로 되돌리는 능력을 발휘해, 필마리온이 신룡환 루진검을 두고 '플레인 버스터'라 부른 적도 있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파괴신의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봉인의 역할을 하는 칼집을 파괴하더라도 현실 세계를 파괴하는 등의 파국은 발생하지 않는다.

최후에 페르아하브가 필마리온의 지팡이와 함께 사용하여 세계를 꿈으로 지탱시키는 신 청월의 엣센드라를 베어 죽여버린다.

그러나 신룡환 루진검은 스스로 의식을 갖고 있으며 사용자를 미치게 만드는데, 침식당한 자는 현룡의 비늘이 생겨나는 등 인간을 벗어나게 되어버린다. 이 부작용 때문에 페르아하브는 신룡환루진을 완벽히 종속시킬 때까지 검에 홀려서 사람 꽤나 죽이고 다녔다고 한다.


5. 기타[편집]


세계관 최강검자리를 다투는 검인지라, 예전에는 비상하는 매의 주인공 페르아하브와 엮여서 vs논쟁에 단골손님으로 출연했었다. 하지만 작가인 홍정훈커그 질답란에서 직접 답한 바에 따르면 페르아하브는 신룡환 루진검을 들고 싸우면 더 약해진다고 한다. 이유는 신룡환 루진검의 데드 매직 존 효과로 인해 페르아하브의 특기이자 최고무기인 마법이 죄다 봉인되기 때문.

애초에 작중에서 페르아하브가 신룡환을 들고 설친건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흡혈화의 부작용으로 마법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것, 다른 하나는 멸망이 결정된 에멘세르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에멘세르스의 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며, 본래 에멘세르스의 운명에 속하지 않는 신격물이 필요하다는 것.

다만 서이준처럼 마법보다는 자기 자신의 힘으로 싸우는 놈에게 들려주면 최강논쟁이 다시 시작된다. 그래서 본래라면 '누가 먼저 치느냐' 싸움인 카이레스와 페르아하브의 대결이 신룡환 루진검을 드는 순간 페르아하브의 필패로 끝날 확률이 높다고.

마왕전생 RED》의 드림월드 챕터에서 카를 네레스티아가 꿈의 세계에서 슈라인 드래코넘과 만나게 되면서 카를은 슈라인에게 세계를 구한 자에 대한 얘기(페르아하브)를 꺼내고 그때 슈라인이 신룡환 루진검에 대해서 언급한다. 엔트로피 블레이드라 불리우며, 스스로 선택한 자 앞에 나타나는 신물이라고.

본디 홍정훈 작품에 등장하는 무기 중 단독 최강이라 할 만했지만 작가의 다른 작품인 아키 블레이드무진정광이 등장한 이 후 종종 비교된다. 무진정광도 물성을 자유롭게 조절하며 역시 신 혹은 세계의 파편인 검인지라. 다만 이 검에는 신룡환과 같은 마법무효 기능은 달려있지 않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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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마법까지 다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육탄전을 강요하게 만든다.[2] 다만 통신판 《비상하는 매》에서 다른 세계의 신, 펜릴은 이 신룡환 루진검에 베이고도 어느 정도 상처를 재생했다. 게다가 루데암 앵칼리스는 심지어 몸이 상하로 절단될 만큼 큰 부상을 입고도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