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미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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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특징 및 평가
3. 참여작


1. 개요[편집]

進藤満尾 / Mitsuo Shindo

일본인 남성 애니메이터. 1944년 4월 7일 생. (79세)

1964년에 무시 프로덕션에 입사하여 철완 아톰에서 동화로 데뷔하였다. 무시 프로덕션 도산 후에는 주로 토에이 애니메이션이나 선라이즈 작품에 참여하였다. 특히 1976년에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캔디캔디, 꽃의 아이 룬룬, 마법소녀 라라벨 3개의 소녀 애니메이션에서 최초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고, 이 후 닥터 슬럼프와 아라레짱, 드래곤볼, 드래곤볼 Z, 원피스 등에 작화감독과 원화로 참여하면서 팬들로부터 본격적으로 그의 작화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1981년에는 신도 프로덕션을 설립했으나 2017년에 파산되면서 이후에는 프리랜서로 계속해서 고령의 나이가 되도록 지금까지 토에이 작품에 활동중이다.

여담으로 유도는 3단, 소림사 권법은 7단이었을 만큼 개인 무술 실력이 뛰어나 사이타마 현에서 도장을 열었으며 무려 600명의 학생을 지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무술 작화 실력이 뛰어났다. 내일의 죠, 라 세느의 별, 공수도 바보 일대, 드래곤볼에서 여러 무술 작화를 선보였다.

그의 동기로는 아시다 토요오가 있다. 아시다 토요오는 북두의 권을 만들면서 신도의 무술 동작을 직접 보고 참고해서 작화를 했다고 한다.

같이 일하는 감독으로는 니시오 다이스케가 있다.


2. 특징 및 평가[편집]

일본 현지 뿐만 아니라 서양팬들은 물론 국내팬들에게도 이 애니메이터의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데 드래곤볼, 드래곤볼 Z 작화감독으로 매우 유명하다. 준수한 작화로 호평을 끌기는 했지만 정작 드래곤볼에서 작화감독을 맡을 때마다 거의 모든 애니메이터들의 원화를 자신의 그림체로 수정하였다. 비록 준수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팬들은 넘어갔지만 이는 훗날 후배인 야마무로 타다요시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고 말았다. 야마무로 타다요시가 선배인 신도 미츠오처럼 작화감독을 맡을 때 모든 원화들을 자신의 그림체로 수정하였는데 과거에는 날카롭고 화려한 그림체로 전성기를 이끌기는 하였으나 오늘날 퇴보된 그림체로 많은 비판을 사고 있다.[1]

이러한 일로 인해 신도 미츠오를 일부 비판하는 팬들이 있는데 사실 작화감독의 업무가 원래 그런 거라 [2] 신도 미츠오가 작화 수정을 많이 했다고 비판을 받는 건 좀 핀트가 어긋난 것이다. [3]

액션 작화는 잘 했지만 그림체는 특징이 강해서 그림체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욕을 먹기도 했으며 특히 세인트 세이야 팬덤에서는 사사카도 노부요시, 카와이 시즈오(河合静男)와 신도 미츠오를 3대 사신 작감이라 부르며 싫어한다. 다만 드래곤볼은 그의 그림체와 잘맞아서 대체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 [4]


3. 참여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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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세한 건 문서 참조[2] 작화감독은 그림체 및 작화 품질을 맞추는 업무를 제작사와 감독에게 위임받아서 하는 사람이므로 원화를 많이 수정해서 개성을 드러내고 이름을 알리고 싶어하는 원화 애니메이터와 싸우는 경우는 꽤 있지만 작화감독으로서는 잘못했다고 볼 수 없다. 예로 미야자키 하야오 같은 경우도 싹 뜯어고치기로 유명했다.[3] 유독 드래곤볼 팬덤에서만 야마무로 타다요시 때문에 작화감독이 작화수정을 많이하면 욕을 먹는 이상한 풍조가 생겼다. 야마무로는 잘 그린 원화도 자기 그림체에 맞춰 저품질화 시켰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다. 신도 미츠오처럼 작화를 끌어올려줬다면 전혀 문제 없다.[4] 예외로 베지터 팬들은 신도가 베지터의 M자 이마를 너무 깊게 대머리처럼 그린다고 싫어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