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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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학과




파일:146807105_Food-Groups.jpg
1. 개요
2. 소속 단과대학
3. 학부 교육과정
3.1. 전공 공통
3.2. 식품 관련
3.2.1. 해당 과목
3.3. 영양 관련
3.3.1. 해당 과목
3.4. 급식 관련
3.4.1. 해당 과목
3.5. 푸드 디자인
3.5.1. 해당 과목
4. 대학원 교육과정
5. 진로
5.1. 장점
5.2. 단점
5.3. 관련 자격증 취득
6. 설치 대학


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교육부의 표준 분류에 따른
생활과학대학 소속 학과
중분류
학과명
생활과학
식품영양학과
조리과학과
의류의상학과
실내건축학과

식품영양학과()는 간단히 설명하면 식품(food), 그리고 영양(nutrition), 급식에 대하여 배우는 전공이다.

대부분의 영양사는 여자이기 때문에 간호학과,유아교육과,특수교육과등등 처럼 남자 보다는 여자의 비율이 높다.

다루는 주제별로 설명하자면 영양실조 해결, 영양보충 대체 수단의 강구, 빈부격차에 따른 영양격차 해소, 영양 과다 섭취로 인한 성인병 예방 및 치료, 대중에 대한 영양 교육, 식품 관련법규, 급식경영 등을 다루는 학문이다.

각종 질병을 사전예방 차단하는 임상 전문가이다. 각종 성인병, 혈관계 질환이 식생활 식품 선택, 식품으로 인한 내장질환 (위장관계, 당뇨, 신장, 소화기계 간•췌장 질병 등)은 식품 선택과 식생활 문제로 유발된다. 전공을 수료하고 영양사 국가고시를 합격하여 영양사, 위생사와 같은 보건의료인이 된다.

식품영양학과의 식품 제조 관련 내용은 식품공학과의 내용을 얕게 가르치는 수준이다. 그리고 영양 관련 내용은 생물학과 생화학, 생리학등 임상을 다루는 수준이다. 대부분 생리학 과목은 대학에서 영어원문(원서)로 배운다. 그리고 고혈압 환자, 당뇨 환자의 저당식, 페닐케톤뇨증환자의 저단백식에 대한 기초의학 공부를 주로 배운다. 주변의 식영과 출신 지인 중에 의학용어와 해부생리학을 잘 알고 있다면 4년제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1966년 명지대학교가 국내최초로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치하였으며, 이후로도 많은 대학이 식품영양학과를 개설하였다.


2. 소속 단과대학[편집]


보통 생활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보건과학대학 등에 속해있다.

상술했듯이 문이과의 주제를 폭넓게 다루기 때문에 많은 대학이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가한다. 하지만 학부 수준에서 배우는 내용은 대부분 식품공학과 생명과학 등의 이과이다. 급식경영이나 푸드 서비스, 법률 등의 문과 전공은 대학원은 가야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일반계고 문과에선 항상 3학년들이 지원 막판에 식품영양학과에 교차지원을 하려고 해서, 해마다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4년제 식품영양학과에서 유기화학, 생화학, 생리학, 미생물학을 피해갈 수는 없다.[1] 이 과목들은 대개 화학과생명과학과의 2~3학년 전공이고, 따라서 아무것도 모르는 문과생들에게 상당한 좌절을 준다. 일단 당장 영양학 강좌에서 TCA 회로 부터 막히길 시작한다. 이과 생명과학2, 화학2 과정 없이 적응하기 힘들다.


3. 학부 교육과정[편집]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기준으로 하였으나, 학교별로 가르치는 과목이 상당히 다르며 같은 과목이라도 내용이 다른 경우도 많다.


3.1. 전공 공통[편집]



그 외에 학교 정책에 따라 이런저런 과목을 듣게 될 수 있다. 일반물리학, 채플 등등.


3.2. 식품 관련[편집]


식품공학을 배운다. 조리과와 흡사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차이가 크다. 식품 제조 실습에서 요리를 어느정도 하게 되지만, 요리대에서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요리 테크닉은 거의 안배운다. 요리를 하면서 식품이 변화하는 화학적 생물학적 원리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예를 들어 두부 부침을 만드는 실습을 한다고 하자. 조리과라면 두부 부침을 어떻게 하면 더 물렁하지 않고 바삭하게 만들 수 있는지 실용적인 테크닉을 위주로 배운다. 하지만 식품영양학과에서 이를 '학문'적으로 다룰 때는 조리실습과 실용적 방법론에 대한 공부만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처럼 두부를 바삭하게 만드는 과정에 들어 있는 과학적 원리와 반응식을 표면화학적, 재료화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게 된다. 공학위주의 메이야르 반응, 점성도, 방향족 탄소화학 등. 식품과에서 하는 요리는 과학 실험이다.



3.2.1. 해당 과목[편집]


2학년
  • 식품화학
식품의 각 성분들이 가진 화학적 특성과 변화에 대해 공부한다. 조리원리와의 차이점이라면 비교적 더 작은 원자나 분자 수준에서 변화를 고찰하고, 실습이 없다는 점.

  • 조리원리
식문화와 함께 식영과 전공과목 중에서는 가장 난이도가 낮다. 교수님의 요리 실력이 출중하다면 한 학기 내내 요리학원 다니는 셈 치고 들을 수 있다. 식품의 조리 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조리 실무에 활용하는 법을 배운다. 식품조리과에서 주로 배우는 실용 테크닉을 배우기도 한다. 간혹 요리에 관심을 가진 비전공 학생들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로 인해 실습비가 올라가는 문제 때문에 타과생 수강을 제한하기도 한다.

  • 식품재료학
식품의 원료에 대해 공부하는 과목.

3학년
  • 조리과학
조리원리는 영양사 기출문제에서 볼 수 있듯 '조리'에 가까운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조리'과학'은 얄짤없이 그냥 식품공학이다. 가공과정에서의 성분 변화나 물성[2] 변화의 원리를 설명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며 실험 보고서를 쓰는 것이 교육 목표이다.
  • 식품분석화학
분석화학을 식품과학에 적용시킨 과목.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 과목이 껴있는 학기는 삶이 상당히 고달파진다.
  • 식품미생물학
  • 식품가공학/식품저장학
어떤 학교에서는 식품공학이라는 이름으로 배우기도 한다. 식영과에선 식품공학과목이 열리더라도 공학수학, 열역학, 유체역학 등을 별도로 개설하진 않는다는 점이다. 식공과는 정말로 공대의 일종이기 때문에 저런 공학기초과목들을 들어야 한다.

4학년
  • 식품위생학
물리적 위해요소(유리조각 같은 이물질), 화학적 위해요소(독성물질), 생물학적 위해요소(미생물 오염)의 위해 매커니즘과 관리법, 제거법, 그리고 관련 법규에 대해 배운다.


3.3. 영양 관련[편집]


생리학, 생화학, 병리학 등의 생물학을 배우게 된다. 여기서 다루는 생리학과 화학은 기초 영양학으로, 병리학은 임상영양학으로 이어진다.

상술한 식품학과 달리 유기화학보단 생화학이 중요하다. 식품학 쪽은 유기화학은 많이 쓰더라도 생화학은 많이 쓰지는 않는다. 의외일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당연한 것이, 생화학은 '체내'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고찰하는 학문이다.

여기서 수많은 문과생들이 많은 좌절을 겪게 된다. 전공심화로 가면 더욱 다양하고 심화된 과목을 배우는데 식이요법 하면 비만과 다이어트 식단만 떠올리는 학생들은 여기서 컬쳐쇼크를 느낀다. 학문적으로 식이요법이라는 것은 비만 뿐 아니라 모든 질병을 식품 및 영양 섭취를 통해 관리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의 저염식, 당뇨병 환자의 저당식, 페닐케톤뇨증 환자의 저단백식에 대한 연구가 이에 해당한다. 주변의 식영과 출신 지인 중에 의학용어와 해부학, 생리학에 대해 빠삭한 경우가 있다면 그 사람은 식이요법을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의대생 체험을 조금 하게 된다. 영어와 한국어 버전의 의학용어들을 외워야 하며, 전공심화 실험의 경우 동물실험도 할 수 있다. 영양학 대학원 중 생화학 관련 랩으로 가게 되면 더욱 심화된 동물실험을 하게 된다.


3.3.1. 해당 과목[편집]


2학년
  • 기초영양학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주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와 물에 대해서 배운다. 이들 물질의 체내 이용과 대사를 고찰한다.

3학년
  • 식이요법
일상적인 용어로는 식이요법이란 체중감량을 위한 식단 조절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식이요법'은 비만뿐 아니라 어떠한 질병 상태에 대처하기 위한 식단에든 다 쓰일 수 있는 용어이다. 예를 들면 고혈압 환자를 위해 저염식을 주는 것도 식이요법에 해당한다.

  • 영양화학 (또는 영양생리학)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다르지만 보통은 자연대로 치면 동물실험, 유기화학실험, 생화학실험 등에 해당하는 과목이다. 식품분석, 식품미생물학과는 절대 같은 학기에 듣지 말자.

  • 고급영양학
미량영양소(비타민, 무기질 등)의 체내 이용과 대사에 대해서 배운다.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도 있고, 복잡한 성질이 탄단지에 비해 많기 때문에 기초영양학보다는 고급영양학에서 본격적으로 배우는 것이다.

  • 생애주기영양학

4학년
  • 영양평가

  • 영양상담/영양교육

  • 지역사회영양학

  • 영양사 현장실습


3.4. 급식 관련[편집]


경영학, 경제학, 관광학, 법학을 배운다.

결국 식품과 영양은 각각 '어떻게 하면 맛있고 유익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가'와 '우리 몸에 들어온 음식은 어떻게 되는가'를 연구하는 셈이다. 영양사급식을 통해 이 두 과정을 매개한다. 즉, '어떻게 하면 맛있고 유익한 음식을 상대방의 몸에 먹여넣을 수 있는가'가 급식이고, 영양사의 존재 이유이다. 이 부분은 외식경영과도 어느 정도 겹치며, 실제로 급식에 대해서 배울 때에는 급식과 관련된 이론적인 내용들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경영학 지식을 같이 가르친다. 이는 영양사가 급식장에서는 중간관리직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조직 경영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 그래서 급식 관련 교과목에서는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 내용을 배우는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급식뿐 아니라 외식산업에의 진출도 많이 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급식 관련 과목과 외식 관련 과목을 연계 지도하는 경우도 갈수록 많이 생기고 있다.


3.4.1. 해당 과목[편집]


3학년
  • 단체급식관리
안전공학/경영학/건축(디자인)학 등의 내용에서 급식장 운영과 관련된 내용들을 발췌해서 짬뽕한 실무 과목. 가장 현장과 가까운 과목이라고 할 수 있을 듯. 급식 시설관리, 급식 인적자원관리, 급식소 회계, (경우에 따라)급식소 설계와 동선 설계 등에 대해서 배운다.

4학년
  • 식생활관리
식단 짜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 급식 관련 과목 중에서는 최강의 난도를 자랑한다. 왜냐하면 칼로리와 주영양소(탄단지), 부영양소(비타민과 미네랄)의 비율을 가능한 정확히 지켜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까다롭기 때문이다. 한 영양소의 충족량을 잘 채우고 나면 다른 영양소가 과다해지거나 부족해지는 딜레마가 발생하기 때문. 이러면 조리법을 바꾸거나, 양을 바꾸거나, 아예 식재료를 바꿔야 하는데 이 때마다 바뀌는 수치를 새로 대입하고, 계산하다보면 경우의 수가 수없이 많이 나온다. 게다가 이렇게 바꾸고 나서도 또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다시 노가다 무한반복을 해야 되므로 식단을 이상적으로 짜는 것이 너무나도 벅차진다. 여기에 만약 교수님이 심미적 요소[3]까지 조화시킬 것을 요구한다면 그야말로 난도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학교 급식이나 군대 급식이 맛없어지는 이유를 크게 2가지를 뽑는다면 하나는 단기간에 대량조리를 해야 된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아무래도 영양소 비율이 중요한 집단이기 때문에 영양소를 지키다보면 심미적 요소를 도저히 신경쓸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4] 심지어 그 영양소 비율마저도 성별에 따라, 연령에 따라 다 다르며 특수 급식이더라도 그 대상이 노인이냐 당뇨병 환자냐 등등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진도를 빼면서 급식 계획 대상이 달라질 때마다 새로운 헬게이트가 하나씩 열린다. 이런 이유로 식관 들으려면 식이요법, 생애주기영양학, 단체급식관리 중 적어도 한 과목은 무조건 반드시 듣고 오는 것이 좋다. 식단을 체계적으로 짜야 되다보니 아무래도 엑셀 사용은 필수. 한술 더 떠서, 일부 교수님들은 교육과정을 마개조해 엑셀뿐 아니라 본격적으로 코딩을 가르쳐서 DB를 짜거나 솔루션을 개발시키는 경우까지 있다. [5]

  • 급식경영학
단체급식관리에서 경영과 연관된 부분을 떼어다 더 심화시킨 것으로 보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급식정책이나 외식경영 등과 연관된 내용을 다루기도 한다.

--
영양사 면허 응시자격에 포함되지 않는 과목.

  • 외식경영
    • 푸드마케팅
  • 식품정책/영양정책: 국민건강영양조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 등에 대해 배운다. 설탕과 소금 섭취를 줄이거나 비만을 줄이는 것 역시 영양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목표이다.
  • 커뮤니케이션: 예를 들어 먹거리 X파일이 왜 문제인지 배우는 것이다.

3.5. 푸드 디자인[편집]


푸드 코디네이터(food coordinator) 혹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외식업 파티기획자와 관련된 과목이다. 두 직업은 뉘앙스가 조금 다른데, 코디네이터는 주로 파티와 외식업을 위해 음식을 멋지게 꾸민다는 뉘앙스고, 스타일리스트는 주로 사진과 영상 촬영을 위해 음식을 담은 접시와 테이블을 꾸미고 조명 각도를 조절한다는 뉘앙스다.

영양사 자격증과 관련된 과목은 아니고 푸드 코디네이터 민간등록 자격과 관련된다.


3.5.1. 해당 과목[편집]


  • 푸드디자인: 음식 그 자체의 미적 디자인을 의미.
    • 푸드 색채학

  • 푸드 스타일링: 음식 촬영을 위해 음식이 있는 공간을 각종 소품과 식기로 연출하는 과목이다. 코디네이팅과 달리 음식을 직접 대접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위생 과목은 없다. 오히려 촬영물을 멋지게 연출하려고 음식에 접착제나 보존제를 바르기도 한다.
    • 푸드 촬영기법
    • 인쇄매체 스타일링
      • 메뉴판
      • 음식 포장 패키지
      • 포스터, 카탈로그
      • 잡지
      • 요리책
    • 영상매체 스타일링

  • 푸드 코디네이터
    • 테이블 코디
    • 소품
    • 파티 기획
    • 식품위생학적 코디네이팅




4. 대학원 교육과정[편집]


연구방법론으로 주로 다음이 사용된다.
  • 사회통계: 통계 패키지 하나 정도는 다룰 수 있어야 하고 선형 회귀분석, 로그 회귀분석, 다변량분석, 상호작용 분석 정도까지는 할 수 있어야 한다.
  • 기기분석: 분광학 (UV, 질량 분석법, FTIR, NMR), 크로마토그래피 (GC, LC), PCR을 통한 미생물학 실습 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 생물정보학: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대사체학 등.



5. 진로[편집]



5.1. 장점[편집]


1. 폭넓은 범용성
식품을 다루는 모든 과들 중에서 가장 범용성이 높다. 식품과 관련된 자격증은 모두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
식품기사와 위생사는 식영과, 식공과, 조리과 모두 취득이 가능하지만 영양사는 오직 식영과만이 독점적으로 취득 가능하다. 의료인과 마찬가지로 전공을 수료해야 국가고시를 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화학, 생물학의 여러 분야를 골고루 배우기 때문에 이 학과들 및 약대 대학원을 택해도 될만큼 다양한 진로가 가능하다.

2. 넓어진 취직시장
2000년대 들어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아워홈, 신세계푸드 등의 대기업들이 대거 급식업에 뛰어들면서 기존에 비해 취직시장이 넓어졌다. 물론 다른 사원들처럼 시험칠 거 다 치고, 스펙도 쌓아야 하긴 한다. 예를 들어 삼성 웰스토리 영양사들은 다들 그 악명 높은 GSAT[6]를 치고 들어온 사람들이다.[7]

대기업 영양사 지원조건은 대부분 학점 3.0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상경계열, 공학계열은 학벌, 성적 위주로 보지만 영양사라는 직업 특성상 인성과 상황대처능력 등을 더 따지는 편이다. 그렇다 보니 면접에서 누가 더 좋은 이미지와 말빨을 가지느냐에 따라 합격여부가 결정된다.[8] 지방대임에도 대기업 입사가 비교적 쉬운 편인 과가 바로 식품영양학과다.

3. 인구동태학적 변화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노인 영양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으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노인들의 수요 및 실버타운이나 요양병원에 있는 노인들의 수요가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애주기영양학, 지역사회영양학이나 영양평가 등에서의 연구 성과와 교육과정을 보면 과거에는 아동 영양을 비중 있게 다루는 경우가 많았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갈수록 노인 영양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트렌드이다.


5.2. 단점[편집]


1. 영양사 자격증 시험 외엔 쓸모없는, 겉핥기로 배우는 어중간한 지식들
결국 식품영양학과란 식품공학, 생명과학/화학, 경영학을 섞어놓은 학문이다. 영양사가 된다면 모두 필요한 지식이지만, 그 외 다른 직업으로 가면 해당 전공들보다 나은 점이 없다.

130학점을 듣는 대학을 기준으로 보자. 교양학점으로 40학점 정도를 날리고 나면 90학점 정도가 남는데 1과목당 3학점이라고 하면 이를 각각 식품, 영양, 푸드서비스에 배분 시 평균 30학점씩 배우고 나오게 된다.[9] 분야별로 10~12과목 정도 듣는다고 했을 때, 대학원을 가지 않는 이상 특정한 하나의 루트에서의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지식을 쌓기는 힘들다. 식영과 학생들은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투트랙, 전공 심화 트랙 같은 것도 응시할 수 없다. 영양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식품, 영양, 급식 관련 교과목들을 각각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해서 총 52학점 이상을 수강해야 한다. 52학점을 다 채우고 나면 다른 과목을 들을 여유가 없다.

2. 낮은 자과 대학원 진학률, 타 분야로의 탈출
식품영양학과는 상위권 대학과 하위권 대학 모두에 골고루 퍼져있는 전공이다. 그런데 상위권이든 하위권이든 식영과는 대학원 진학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고, 취업할 때도 비관련분야로 많이 간다. 영양사 면허 취득자는 2014.2 기준 138,700명인데 영양사 취업자는 36,000명뿐이다. (학교 9812, 산업체 8700, 병원 6400, 비집단급식소[10] 7800, 기타 3400 [11] )

낮은 대학원 진학률은 위의 1번 단점과도 연결이 되는 것에서 기인하는 측면도 있다. 실제로 식영과 교수들의 전공이 식영과인 경우는 많지 않다. 식품 관련 전공은 식품공학과이고, 영양 관련 전공은 생명과학부나 화학부에서, 급식 관련 전공은 경영학이나 관광학이다.

또 대학원에 남더라도, 보통은 돈이 잘 되는 식품 전공이나 푸드서비스 전공쪽 연구실로 들어가버리는 경우가 상당하다. 식품학 관련 학회나 연구실들은 기업들의 후원이나 펀딩을 잘 받아내는 반면, 당장은 돈이 안 되는 순수학문에 가까운 영양학 쪽 연구실들은 가난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학회를 가 보거나 논문집을 보면 식품학 관련 학회들은 스폰서들의 후원물품이나 후원광고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지만 영양학 쪽은 후원이 안 들어온다.

그리고 하위권 식영과에서는 교차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 학생들이 화학과 생물에 너무 질린 나머지 전과를 하거나 재수, 반수 등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

어느 학과나 하위권 대학에서는 어느 학과나 대학원 진학률이 낮고 상위권 대학에서는 로스쿨, 의치한을 더 선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영과가 타과보다 더 심각한 까닭은 전공을 살렸을 때 연봉이 낮은 일자리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3. 양질의 일자리 수가 적음
식품 영양학과의 일자리가 다양한 이유는 법률적으로 강제되기 때문이다. 30병상 이상인 병원에 영양사를 1명 이상 배치하도록 의료법에 규정되어 있다. 그리고 일정 규모 이상의 구내식당에서도 영양사를 뽑아야 한다. 그밖에 국내 식품 대기업도 많다. 하지만 각 직장이 식품영양학 전공자를 그리 많이 뽑지 않으며, 연봉도 높지 않다.

대개의 전공에서는 대기업에 들어가면 양질의 일자리다. 그리고 영양사는 지방대를 나와도 대기업에 들어가기 쉽다. 그런데 영양사는 대기업에서 전문대졸 공채로 주로 뽑기에 대기업 취업자가 많다 해도 양질의 일자리로 보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면 현대그린푸드는 재직영양사가 640명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소속이니만큼 사회적으로 대우도 높을 것 같지만, 대우가 그리 높지 않다. 2014.12 기준[12] 경쟁률 30:1이고 초봉 3천만원이며 부장 직급까지만 승진 가능하다. 유명 대기업 소속다운 높은 연봉을 받는 건 대졸로 입사한 관리직 뿐이다. [13] 한화호텔&리조트 (380명 근무)도 초봉 2500에 부장까지만 승진 가능. 삼성웰스토리 (800여명 근무) 역시 초봉 3천만원 근처다.

식품을 직접 생산하는 식품 기업은 식품영양학 지식보다 식품공학 지식이 더 중요하다.

하위권 4년제는 대부분 실무 영양사나 조리사로 간다. 국가 고시인 조리사 자격도 따 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아주 어려운 일도 아니고, 조리사 필기 시험에 나오는 내용 정도는 이미 다 알고 있기도 하고.

4. 조리사로 일하기 힘듬

식영과를 나와서 조리사를 하는 것은 어렵다. 식영과는 조리수업이 있기는 하지만 조리과학과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수준으로 조리과학생들에 비해 실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조리사로서 요구하는 역량은 식영과 교육과정 중 극히 일부분만 있기에 따로 노력한다면 가능할 수는 있으나 매우 힘들 것이다.


5.3. 관련 자격증 취득[편집]



5.3.1. 영양사[편집]


식품영양학과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영양사 국시에 응시해서 영양사가 될 수 있다. 해당 항목으로.


5.3.2. 위생사[편집]


식품영양학과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위생사 국시에 응시해서 위생사가 될 수 있다. 위생사 응시 요건은 영양사보다 훨씬 넓지만, 영양사를 준비하는 사람은 대부분 위생사도 같이 준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쓸모는 HACCP 관련된 김치 공장 등 몇 개로 제한되어, 스펙 이외의 가치는 없다. 영양사와는 차이가 크다.

국시 과목은 6과목 220문제이다.
과목 이름
문제수
공중보건학
35
환경위생학
50
식품위생학
40
위생곤충학
30
위생 관계 법령
25
실기시험[14]
40


5.3.3. 식품기사[편집]


해당 문서로.


6. 설치 대학[편집]



6.1. 수도권[편집]




6.2. 관동권[편집]




6.3. 호서권[편집]




6.4. 영남권[편집]




6.5. 호남권[편집]




6.6. 제주권[편집]





6.7. 교육대학원[편집]


* 영양교사 : 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 조리교사 : 교육대학원 조리교육전공
* 식품가공교사 : 교육대학원 농업교육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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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생물학을 배우는 이유는, 식품의 부패를 결정하는 게 바로 미생물이기 때문이다.[2] 점도 측정이라든지[3] 색깔, 물성, 맛 등[4] 그래도 영양과 맛 모두를 제대로 챙겨내는 능력자들이 있는 걸 보면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은가 보다.[5] 단체급식 과목의 메뉴 관리 파트에서 배우듯, 요즘은 정말 영세한 사업장 아니면 웬만하면 전산화된 DB로 식단관리가 이루어진다. 현대그린푸드가 소덱소코리아를 인수한 목적도 해외 클라이언트 상대를 위한 메뉴 DB를 입수하는 것이었다![6] 2015년 5월을 기해 SSAT에서 GSAT로 명칭을 변경하였다.[7] 영양직렬은 GSAT 신입(4급)에 응시한다.[8] 예를 들어 학점 3.2가 합격했음에도 4.4는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9] 다만 푸드서비스 계통 과목은 순수하게 식품영양학과만 있는 학교의 경우는 보통 다 합쳐도 30학점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10] 보건소, 공무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11] 군, 교정시설,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12] 식품외식경제 신문기사 참조[13] 푸드서비스분야 2016년 여성 평균급여 3760만원, 남성 평균급여 5018만원[14] 다른 과목과 달리 과락이 인정되지 않아 무조건 60% 이상 득점하여야 한다.[15] 구 식품영양학과.[16] 교직이수시 영양교사가 아닌 가정교사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