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키 카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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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영어판 명칭
Kaito Shizuki
파일:시즈키 카이토_neo.png
한글판 명칭
시즈키 카이토
일본판 명칭
((ずき(かい(
마나비용
{1}{U}{B}
유형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카이토
당신의 종료단 시작에, 시즈키 카이토가 이 턴에 전장에 들어왔다면, 카이토는 페이즈 아웃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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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드 한 장을 뽑는다. 그 후 당신이 이 턴에 공격하지 않은 한 카드 한 장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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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생물은 방어될 수 없다."를 가진 1/1 청색 닌자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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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당신은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이 플레이어에게 전투피해를 입힐 때마다, 당신의 서고에서 청색 또는 흑색 생물 카드 한 장을 찾아, 전장에 놓은 후, 서고를 섞는다."를 가진 휘장을 얻는다.
충성도
3
수록세트
희귀도
카미가와: 네온 왕조
미식레어
카미가와: 네온 왕조의 신규 플레인즈워커이자 본 세트 스토리의 주인공인 시즈키 카이토.

1. 스토리[편집]



2. 성능[편집]


네온 왕조는 청흑색 조합에 드물게도 닌자 종족이라는 생물 위주의 테마가 배정된 세트이기 때문에, 청흑색 플레인즈워커인 카이토 또한 기존 청색의 능력인 손 정비에 더해 생물과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나왔다. 하지만 덱에 대량의 생물이 요구되는 궁극기를 제외하면 범용성 높은 스킬셋 덕분에 굳이 닌자 테마에 집착하지 않아도 단독으로 굴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확실한 어드밴티지를 제공하는 +1, 최소한의 자기보호 능력에 더해 유리할 때 더 몰아칠 수도 있게 해주는 -2, 그리고 게임을 즉시 터뜨리지는 못할지라도 쉽게 활성화시킬 수 있고 전세를 크게 유리하게 해주는 궁극기의 조합으로 성공적인 디자인의 플레인즈워커로 평가받았다.

+1은 청색 플레인즈워커 하면 떠올릴 법한 드로우 능력. 하지만 카이토의 +1은 다색이라는 걸 감안해도 발비에 비해 굉장히 강한데, 같은 3발비 청색 플레인즈워커인 교활한 조난자 제이스와 비교하면 자칭 제이스가 생물이 상대에게 전투피해를 입혔을 때, 1드로 1디스카드라는 굉장히 제한된 상황에서만 적용되는 제한된 효용을 발휘하는 반면, 카이토의 +1은 제이스가 이렇게 제한적으로 제공하던 능력을 그냥 제공하며, 심지어 그 턴에 공격 선언만 했다면 아예 디스카드도 없이 1드로우다. 조건부이긴 해도 덱탑의 카드를 확실하게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초월자 나르셋 따위(...)와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뤘으며, 심지어 그 조건도 아주 간결해서 굉장히 다루기 쉽다. 이 능력의 존재만으로도 3턴부터 카이토가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게 되는 셈.

-2도 훌륭하다. 스탯으로만 보면 그리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어쨌든 생물 토큰을 만들어주는 능력이며, 그 토큰이 방어당하지 않는 강력한 유틸을 가지고 있어 +1의 조건을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역시 같은 발비의 제이스가 -2로 만드는 토큰과는 달리 어떤 페널티도 없어 필요하다면 버프를 주거나 벽으로 써먹을 수 있으며, 토큰이라 그대로 소멸해버리지만 인술의 재료로도 써먹을 수 있어 간접적으로 닌자를 지원해준다.

마지막 궁극기는 -2와 궁합이 좋고 아무 조건도 없이 그냥 생물을 놓아주는 특성상 덱 구축 단계에서 특정 컨셉이 강제된다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준수한 능력. 생물을 대량으로 늘어놓게 될테니 +1만 주구장창 써도 어느새 궁극기를 터뜨릴 로열티가 모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카이토의 가치를 더더욱 상승시키는 격발 능력은 전장에 들어온 턴의 종료단에 페이즈 아웃하는 능력. 페이즈 아웃한 지속물은 다음 조종자의 언탭단까지 전장에 없는 것으로 취급하므로, 나온 그 턴에 카이토를 찍지 못한다면 다음 턴에는 생물이 뭐가 있든, 디나이얼이 뭐가 있든 잡을 수 없다. 그러니까 웬만해서는 최소 2번은 카이토가 안정적으로 능력을 쓸 수 있으며, 자기 혼자만 전장에 나온 상황에서도 -2 후 +1로 1플커 1생물 1핸드라는 무지막지한 어드밴티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단일 카드로 이런 열세를 완벽하게 극복해낼 방법은 없다시피하므로, 카이토는 쓰는 것만으로도 사용자에게 카드 및 기물 여유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는 완벽한 윤활제가 되어준다.

약점이라면 3발비임에도 2색이라 넣을 수 있는 덱이 제한된다는 점, 그리고 아무리 생물 중심의 지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청흑색의 기본적인 컨셉 자체가 카이토의 컨셉과는 충돌한다는 것 정도. 때문에 생물을 좀 더 놓을 수 있는 다른 컬러와의 조합을 찾다가 처음으로 등장한 게 스토리에서부터 연관성이 있는 방랑하는 황제를 섞은 에스퍼 컬러의 조합이었는데, 의외로 상당한 수준의 시너지를 보여주었다. 황제를 비롯해서 백색은 소수의 카드로 다수의 생물을 놓는 데에 최적화된 색이었으며, 반대로 백색의 최대의 약점인 카드 수의 문제를 카이토를 비롯한 흑색 플커들이 해결해준 것.

그래서 카이토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컨스트럭티드 덱이 바로 에스퍼 컬러의 미드레인지 덱이다. 백색에서는 찬란한 군주 지망생이나 결혼 발표, 군단 천사 등을 이용하여 착실히 생물을 놓아 상대를 압박하고, 흑색에서도 추가 카드와 생물 토큰을 제공하는 즐겁지 않은 소린거미 여왕, 롤스를 놓아 보드와 핸드를 풍족하게 유지해나가는 것이 주가 된다. 여기서 카이토는 3턴부터 양쪽의 역할을 모두 해낼 수 있는 기물로 내려와 스노우볼을 굴리게 된다. 당연히 이런 덱에는 생물은 거의 들어가지 않으므로 궁극기는 없는 셈 치게 되며, 그런 만큼 -2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뉴 카펜나의 거리에서는 3색 땅으로 마나베이스 부담을 던 것은 물론, 공수 모두 무난한데다 손의 퀄리티를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음모를 꾸미는 예언자, 라핀까지 등장하여 더더욱 강화되었다. 고효율의 카드들로 일찍부터 전장을 장악하기 때문에 파워 카드로 떠오른 호적수, 오브 닉실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덱을 상대로도 강한 편.


3. 마케팅 및 그 외[편집]


오리지널 아트를 맡은 아티스트는 최용재(Yongjae Choi). 미국 게임의 일본 배경 아트를 그린 한국 사람 아몬케트 즈음부터 참여하기 시작하여 오르조브 찬탈자, 카야왕관 도둑, 오코 등의 아트를 맡았다. 이 사람이 오리지널 아트를 맡은 플레인즈워커들 중 상당수가 이상할 정도로 강했기 때문에(...)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일종의 밈이 되었는데, 카이토도 그 밈에서 언급될 정도로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는 마나 소모 없이 뭔가를 하는 특성상 플레인즈워커 자체가 밸런싱이 어렵기 때문이고, 그 중에서도 적합한 파워 레벨의 폭이 좁은 3마나에다 두 가지 색의 일을 모두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는 게 바람직한 2색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므로 아티스트와 직접 연관은 없지만, 어쨌든 가십거리는 재밌으니까(...) 가끔씩 언급된다. 이는 바로 다음 세트에서 같은 아티스트가 맡은 호적수, 오브 닉실리스가 충격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더 빈도수가 늘어나기도 했다.

방랑하는 황제와 마찬가지로 세트 스토리의 주인공인 만큼 마케팅의 일환으로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를 섭외하여 만든 두 종류의 얼터 아트가 있다.
파일:시즈키 카이토_neo_쇼케이스.png
카드파이트!! 뱅가드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등에 참여한 하기야 카오루트위터의 쇼케이스 아트.
파일:시즈키 카이토_neo_보더리스.png
하라 테츠오의 보더리스 아트. 카미가와: 네온 왕조 항목에 언급된 메타버스 전시회에는 이 아트에 관한 하라 테츠오의 인터뷰 영상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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