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 페어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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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F91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키 타미오 / Michael Forest

세실리 페어차일드(베라 로나)의 어머니인 나디아 로나의 재혼 상대로 세실리의 의부이며 빵가게의 주인으로 평범한 생활을 보내지만 크로스 본 뱅가드와 내통하여 시북을 총으로 쏘면서까지 세실리를 로나가로 인도한다.

그 후 로나가를 방문하지만 카롯조 로나에 의해 살해당했다. 화면 상에선 딱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카롯조가 떠나자마자 갑자기 푹 쓰러져서 죽는다. 나디아가 카롯조를 향해 '이 살인자!'라고 비명을 질렀기 때문에 뭔가 당했다는 걸 알 수 있을 뿐(...)

나디아와 만났을 무렵에는 문학에 심취해있었다고 한다.

F91이 내용이 압축된데다가 중간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뭔가를 판단하기 힘든 인물. 나디아와 NTR도망 친 것은 나디아는 일단 세실리를 귀족주의로부터 떼어 내기 위해 한 것인데 이 사람과의 사랑도 있었는지는 다소 애매하다. 또한 크로스 본 뱅가드와 내통할 당시에 보인 매우 비굴한 자세와 세실리를 넘겨준 뒤 미친듯이 웃는 장면, 그리고 동네 노파가 시북에게 "떵떵거리고 산다." 며 시오를 눈꼴시어 하는 것을 보면 얄팍한 사기꾼처럼 볼 수도 있다. 단 나디아를 카롯조 앞에 데리고 갈 때는 로나 집안 근처에서 사는 것이 자신이라고 편하겠냐고 변명하는 것을 보면 아닌 것도 같고... 크로스 본 뱅가드가 흥하자 냅다 데꿀멍+적당히 보상 받고 치고 빠지려 했으나 NTR당한 열폭감에 불타던 카롯조 역시 적당히 써 먹고 죽여버리기 위해 놓아주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이를 보여주듯 F91 프리퀄에서는 시오의 빵집은 동내에서 맛은 일품이지만 생계가 꽤나 힘든 입장이라서 독촉장만 계속 날아오고, 아내는 편지 한장 남기고 가출, 크로스본 뱅가드의 압박까지 있어서 정신적으로 몰려있다고 묘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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