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볼트 타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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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전생에서 등장하는 인물

출신: 라스틸 공국

차탄 공국에서 타오반 상회를 운영하는 인물. 그리고 30대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상인들보다 훨씬 노련한 운영 및 상당히 철학을 가졌다. 차탄공국의 2위 상회인 롤페인 상회의 온갖 견제 및 암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버티고 성장시키고 있다. 다만 롤페인 상회의 견제[1]가 심해서 매우 느리게 성장하고 상회가 붕괴 위기까지 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운명의 장난인지 레펜하르트 왈드 안타레스라는 투자자가 나타나서 운명이 뒤바뀌게 되었다.[2] 레펜하르트는 악덕상회 롤페인 상회에 대해서 상당히 적대적인 상회 투자 대상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타오반 상회를 찾게 되었다. 레펜하르트는 시볼트에게 크로방스 왕국에게 곡물 투자를 요구했고 자신의 전재산에 투자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볼트는 당시 크로방스 왕국은 곡물이 풍부해서 손해가 막심할 거라고 말리고 다른 곳의 투자를 권장했다. 그야말로 차탄 공국에서 드물게 양심과 개념이 있는 상인다운 상인이다.

그러나 레펜하르트가 자신이 모든 손해를 감수하고 투자를 계약서까지 쓰며 강행했고 시볼트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레펜하르트는 시볼트에게 롤페인 상회에서 구출한 노예들에 대한 교육을 부탁했고 추가로 돈까지 주었다. 이에 대해 시볼트는 의심스런 면이 있긴 했지만 받아들이고 계약을 이행했다. 그리고 레펜하르트는 테스론에 대한 조사도 부탁한다. 레펜하르트는 시볼트에게 롤페인 상회 회주를 해치우고 왔기에 비밀 엄수를 부탁하며 협박까지 했는데, 롤페인 상회에 대해 원한이 넘쳤던 그는 기꺼이 이행했다.

이렇듯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 레펜하르트에게 크게 감명을 받았는지 크로방스 왕국에서 레펜하르트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김에 크게 투자를 했고, 레펜하르트가 봤던 미래대로 큰 기근이 드는 바람에, 곡물로 엄청난 이익을 봐 단숨에 차탄 공국에서 2위로 도약했다. 시볼트는 은혜를 갚기 위해서 레펜하르트에 한해서 곡물을 오르기 전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는데 정말로 상인다운 처신.

이런 점으로 볼 때 안타레스 백국건국에 숨은 공신이다.[3] 게다가 안타레스 공국의 특산물을 팔게 되면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1위인 차탄 상회가 타오반 상회에 견제를 할 가능성과 은의 현자의 감시 대상에 이미 포함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앞으로 위기에 빠질 수도 있었는데 레펜하르트와 제국, 그리고 세이어의 전투가 내용의 주가 되면서 이런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10권 시점에서는 드디어 레펜하르트의 세력에 공식적으로 합류를 하게 되었다. 그 뿐 아니라 망한 차탄 공국을 버리고 크로방스 왕국에 본부를 설치하였다. 시볼트는 레펜하르트의 계획에 동참하고 나서 차탄 공국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서 노예 상인을 손쉽게 몰락시키고 레펜하르트에게 상인 예로 최고급 VIP 고객으로 대우한다. [4]

[1] 차탄 공국은 소규모 및 약소 상회 보호법이 없었다.그리고 독점 규제 방지법조차 없었다.[2] 전생에서도 크로방스 왕국에 대한 곡물 투자로 큰 이익을 얻어 롤페인 상회에 대항해서 크게 일어났었다. 이 기억을 가지고 레펜하르트가 투자를 하러 간 것.[3] 틸라, 아스레일 더불어서.[4] 레펜하르트하고 한 배에 탔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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