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여상

덤프버전 :

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고사성어





볼 시
백성 민
같을 여
상처 상

백성을 진정으로 돌보고 보살피다. 혹은 백성 위하기를 다친 사람 보듯이 가엽게 여기는 뜻.

시민여상(視民如傷)은 맹자(孟子)가 쓴 책인 이루(離婁) 하편에서 나오는 말. 문왕(文王)을 찬양하면서 자주 언급을 한 말.

또한 다른 곳에서도 나오는데, 시민여상(視民如傷)이란 중국 춘추시대에 진(陳)이 오(吳)나와 초(楚)나라 사이에서 줄다리기 외교를 한데서 나온 말로 춘추좌전(春秋左傳) 애공(哀公) 원년편에 나온다.


2. 설명[편집]


맹자(孟子)가 쓴 책인 이루(離婁) 하편에서 나온 "시민여상"의 내용은 문왕(文王)은 백성 보기를 다친 사람처럼 여겼고, 도를 열망하기를 아직 보지 못한 듯이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맹자는 무왕(武王)은 가까운 사람이라 하여 함부로 흘려 버리지 않고 먼 사람이라도 잊지 않았다”고 평했다).

춘추좌전 애공 원년편에서 나온 " 시민여상 " 의 내용은 진(陳)나라의 봉활(逢滑)이라는 신하가 회공(懷公)에게 이렇게 아뢰었다. “나라가 흥성할 때 백성을 아픈 사람처럼 여기니 이것은 그 나라의 복이요, 망할 때 백성을 지푸라기처럼 여기니 이것은 그 나라의 화입니다.”이처럼 백성을 다친 사람처럼 보느냐 지푸라기처럼 여기느냐에 따라 나라의 흥망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다산 정약용도 ' 목민심서 ' 에서 “목민관은 백성을 사랑하는, 이른바 애휼정치(愛恤政治)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백성을 다친 사람 돌보듯 하라”고 말했다.

시민여상(視民如傷) 은 가부장제적(아버지가 가장 높은 자리) -> 전제군주적인 부분이있다. 그래서 국가는 곧 부모이다. 그러니 정부여당과 야당 역시 예를들어 도박, 게임 등을 제한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시이다. 이를 제한하는 이유는 내가(국가)가 바로 시민(국민)들의 부모니까 제한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아빠주의,온정주의적(Paternalistic) 관점에서도 이야기를 해보자면 첫번 째로 사심이없고, 두번 째로 가스라이팅적인 측면이 있다고 할 수있다. 그래서 아빠주의는 국가가 (유교)를 가지고 백성을 통제하는 것이다. (이게 다 널 위한 잔소리야) 아빠주의는 즉, 가부장제도 전제군주다 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다.
또한 아빠주의적 개입의 예를 들면 왕은 내시(젊고 잘생긴)사람을 왕실에 들여도 된다하지만 백성들은 동성애는 안된다는 이러한 논리도 왕은 즉, 아빠니까 예외다. 라는 점을 알 수있다.
- 아빠주의에 대한 현대적인 예로는 "빅 브라더" 이 또한 아빠주의적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시민여상을 인용하는 예로는 국회의원, 고위공무원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시민여상을 덕목으로 되새기며 연설문에 인용되기도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02:49:58에 나무위키 시민여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