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붕괴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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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B5FD9E44-DC3F-4903-BF15-B6DEE1671A3A.jpg

이름
시린
성별
여성
생일
불명[1]

155㎝
몸무게
42㎏
출생지
벨라루스[2]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Sirin
파일:중국 국기.svg 西琳(xīlín
파일:일본 국기.svg シーリン
성우
파일:중국 국기.svg 왕샤오통[3]
파일:일본 국기.svg 탄게 사쿠라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스토리 웹툰
2.1.1. 제2차 붕괴편
2.2. 메인 스토리
2.2.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2.2.1.1. 꿈이, 시작된다
2.2.1.1.1. 챕터 2 [꿈속의 목소리]
2.2.1.2. 운명의 마지막
2.2.1.2.1. 챕터 5 [설원에서의 재회] ~ 챕터 6 [바빌론의 죄수]
2.2.1.3. 추락한 하늘 아래서
2.2.1.3.1. 챕터 7 [하늘을 향해 치켜든 반역의 검] ~ 챕터 8 [여왕강림]
2.2.1.3.2. 챕터 9 [내일을 향한 여정]
2.2.1.4. 심해로부터
2.2.1.4.1. 챕터 11 [심해의 끝으로]
2.2.1.4.2. 챕터 11-EX [공허의 하늘, 고독한 달]
2.2.1.5. 어제에 바치는 만가
2.2.1.5.1. 챕터 16 [폭우가 오고 있다]
2.2.1.6.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
2.2.1.6.1. 챕터 25 [내일을 불태우는 화염]
2.2.1.7. 종언을 뛰어넘는 날
2.2.1.7.1.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
3. 플레이어블
4. 능력
5. 평가
6. 여담



1. 개요[편집]


붕괴3rd의 등장인물. 공간의 율자이자, 통칭 붕괴여왕으로 불리는 존재이다.

혼자서 2차 붕괴를 일으켜 시베리아를 붕괴수로 뒤덮어 수많은 희생자를 내었으며, 인류가 본격적으로 붕괴를 두려워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본래 천명의 실험체였으나 중간에 각성하여 율자가 되었으며, 그 때문에 천명에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희생 끝에 토벌되었고,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보라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앞머리 양쪽이 귀처럼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오만한 성품에 인류를 개미라 부르며 깔보는 자세를 취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스토리 웹툰[편집]



2.1.1. 제2차 붕괴편[편집]


율자가 되기 이전에 어머니와 살았으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붕괴능 적성이 있어서 천명에 인도되었으며[4] 이후 천명의 실험체로서 살았다. 그곳에서 친구들[5]도 만들었으나 고된 실험 끝에 친구들은 다 죽고 시린만 살아남았으며, 시린은 친구들을 직접 묻어주어야 했다. 이후 점차 율자로서의 힘에 눈뜨기 시작하면서 천명을 증오한 나머지 붕괴로에 몰래 찾아가서 가서 붕괴능을 흡수해서 자신의 힘을 늘렸으며, 그와 함께 종종 몰래 천명 소속의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다.

이후 천명에서 온 발키리에게 기습을 가해 치명상을 입히고[6], 자신이 발키리를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졌음을 알고 기뻐하지만, 당연히 자꾸 연구자들이 사라지자 천명의 발키리들이 조사를 하러 왔다. 율자의 존재를 들킬 뻔하지만 한 조그마한 붕괴수의 도움으로 근처에 있던 양자의 바다 유적으로 워프한 뒤 자신이 어떤 존재임을 깨닫고는 그 안에서 율자로 각성한다. 이후 자신을 구하러 왔다며 찾아온 테레사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하나 테레사가 거절하자 자신의 능력으로 테레사에게 치명상을 입힌 후 세상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름아닌 1율자 웰트. 율자의 힘은 뒤로 갈수록 강해지므로 처음에는 시린이 우세했으나, 율자로서 살아온 기간이 길어 힘의 사용이 능숙하기도 했고, 아는 것도 많았던 웰트에게 거꾸로 허를 찔리고, 이후 날라온 핵미사일을 다른 곳으로 전이시키다가 힘을 모두 소진하여 쓰러지게 된다. 그대로 웰트가 에덴의 별로 만들어낸 블랙홀에 삼켜져서 사망할 뻔하나, 가면을 쓴 누군가[7]에 의해 겨우 살아남아서 그 곳을 벗어난다.

이후 베나레스의 인도로 달로 향해[8] 그곳에서 양자의 바다로 통하는 유적을 발견한다. 유적 안으로 들어간 시린은 붕괴의 신[9]을 만나게 된다. 시린은 붕괴의 신을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면서 떨지만, 시린의 형태로 변한 붕괴의 신은 과거 문명에서 인류를 상대로 싸웠던 붕괴의 화신, 율자들에 대한 기억을 보여주며, 시린은 그런 신을 위해서 인류를 멸망시키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신은 시린에게 4개의 율자코어, '정복하는 뇌전' '퍼져가는 화염' '갈망하는 폭풍' '고요한 죽음'을 주고 시린을 내보낸다.

새로운 힘을 얻고, 새로운 옷도 얻은 시린은 스스로를 붕괴여왕이라 칭하며 힘을 시험해보겠다면서 유적에 있는 기둥들을 뽑아서 지구로 던진다.[10] 당연히 인류는 큰 피해를 입었고, 결국 천명과 네겐트로피가 협력하여 웰트와 지크프리트를 달로 보내고, 이 과정에서 시린은 웰트를 물리적으로 사살하고 코어를 흡수한다.[11] 그리곤 죽어가던 베나레스에게 힘을 주어서 인간형으로 되살리고[12] 지구로 내려가 자신의 죽은 세 친구[13]를 되살려 의사율자로 만들어낸다. 이 친구들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재앙을 일으키지만, 결국 천명에 의해서 모두 사살된다. 이러한 2율자에게 협상을 하겠다면서 후카와 청 리셰를 대동한 오토가 찾아오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오토는 후카의 도움으로 우도진의 힘을 사용하여 시린의 정신을 조종, 시린이 6율자의 힘을 사용하게 만들어 어머니를 되살리게 한다. 그러나 시린의 힘으로 되살린 엄마는 껍데기뿐이었고, 절망한 시린은 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 덕에 오토도 붕괴의 신을 만나지만, 붕괴의 신은 시린에게 모든 것이 깃털이라고 알려주어 시린은 우도진의 정신조종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환상을 빠져나가지 못한 상태에서 후카가 날린 공격을 맞아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붕괴의 신이 대신 받아주면서 목숨을 건지지만 대신 붕괴의 신과의 연결이 끊겨버렸다. 대신 후카는 이 공격으로 기억과 힘을 잃어버렸고 오토 또한 붕괴의 신과 접촉한 뒤 일시적으로 허공만장을 쓸 수 없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시린이 깨어나려하자 리셰가 둘을 피신시키고 시린을 상대하지만 얼마 못가 살해당하고, 시린은 우도진의 깃털 몇 개를 얻게 되면서 전장의 핵심을 담당하던 카스라나 부부를 우도진의 환상에 끌어들이나 붕괴의 신과의 연결이 끊긴 걸 깨닫게 된다.

어찌 되었든간에 우도진의 환상에서 카스라나 부부에게 고통을 주려고 하나, 어째서인지 환상 속에서 두 사람은 딸인 키아나와 함께 평범하면서도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자신의 의도대로 되지 않자 이를 갈면서도 만약 자신이 평범한 인간이었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지 생각하던 중 키아나의 생일 잔치를 보며 짜증과 질투심을 느낀 시린은 직접 그런 행복한 삶에 개입하여 모든것을 파괴해 두 사람에게 절망을 안겨주려 한다. 그런데 생일 케이크를 보고 순간적으로 엄마를 떠올리고, 그 순간 시린도 카스라나 부부가 있는 환상 속으로 이동된다. 카스라나 부부와 키아나는 시린을 둘째 딸이자 동생으로 인식하고 있었고[14], 그 환상속에서 시린은 평범한 삶을 누리면서 세 사람이 주는 사랑 때문에 많은 고민에 빠지면서 점점 더 감정을 이입하게 된다. 그러다가 중간에 가스 폭발로 인해서[15] 다칠 위기에 처하자 세실리아가 구해주고, 시린은 그런 세실리아의 사랑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사랑을 원하게 된다.

하지만 행복함도 잠시, 시린이 환상에 정신팔린 사이 베나레스가 쓰러지자[16] 분노한 시린은 자신을 찾아온 지크프리트에게 자신을 속였다면서 공격하고, 이후 시린을 말리는 세실리아가 사실 모든것을 알고있었음을 알고선 사기꾼이자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노는 위선자라고 분노하면서 두 사람을 죽이려고 하지만 시린의 안에 잠복해있던 웰트가 나타나서 둘을 대피시킨다. 이후 웰트를 이기고 코어를 부수고 두 사람을 죽이려 시도하나, 월광 왕좌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힘을 잃어버리는 바람에[17] 두 사람은 환상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당연히 시린도 현실로 나왔으며 지크프리트 부부에게 분노를 퍼부으며 둘을 허수공간에 가둬두지만, 이번에는 테레사가 가진 유다의 서약의 정격출력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힘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평범한 소녀로 돌아가버린다.[18] 그 상태에서 심장에 창을 맞아 죽는것인가 싶었지만 그 상태에서 자신의 안에 들어있던 코어들을 느끼고 신은결계가 풀려 붕괴능의 힘이 돌아오자 고요의 보석의 힘을 사용해서 심장을 수복하며 힘을 되찾는다. 힘을 되찾은 시린은 테레사를 죽이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케빈의 인도로 허수공간을 찢고 빠져나온 지크프리트가 퓨전 솔저의 힘을 사용해서 시린을 몰아붙인다. 그러나 중간에 샤마시의 심판의 에너지가 떨어져 시린이 역공할 기회가 생기지만, 지크프리트가 붕괴수를 먹어치우고 힘을 회복하는 바람에 결국 샤마시의 심판에 팔을 잘리고 고요의 보석을 빼앗기게 된다.

여러 실책이 맞물려 시린이 지크프리트에게 고요의 보석을 빼앗겨 재생능력을 잃고, 이 과정에서 시린의 감정에 동요한 율자코어가 폭주해 붕괴능을 마구 퍼트리자 세실리아가 자신의 피, 성혈을 사용해 붕괴능을 중화시키고 지크프리트가 코어를 반파시켜 막아낸다. 이때까지만 해도 인간 시린은 생존해 있었으나[19], 오토가 지크프리트를 죽이고[20] 증거인멸을 하기 위해 발사한 붕괴 핵분열 미사일을 맞고 그 자리에서 세실리아와 함께 사망하고[21] 코어와 유해는 천명에 인도된다.

끝없는 한 어둠 속에서 나는 거짓된 꿈을 꾼다.

꿈속에서 나는 나의 엄마가 아닌 그 여자를 그리워한다.

그녀가 내게 준 따뜻함을 그리워한다...

끊임없이 생각했다. 내가 만약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간다면... 그녀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만약 내게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ich liebe dich...(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에필로그에서 오토는 세실리아와 지크프리트의 딸 키아나의 DNA와, 시린의 유해에서 얻은 시린의 DNA를 배합한 인조인간인 K-423을 만들고, 여기에 시린의 율자코어까지 이식한다.

처음에는 눈을 뜰 기미가 안 보여 실패작이라 여겨졌지만, 코어에 남아있던 시린의 '세실리아의 온기를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다'는 잠재의식에 의해 눈을 뜨게 되고, 이렇게 탄생한 실험체가 바로 K-423, 즉 본편의 주인공인 키아나 카스라나이다. 본래는 이름조차 없는 실험체였지만 지크프리트에게 구출되고 키아나의 이름을 물려받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세실리아와 지크프리트의 친딸이기를 원했던 시린은 스스로를 진짜 키아나로 생각하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키아나와 공간의 율자의 관계는 단순히 숙주와 침식체의 관계가 아니다. 이전까지 키아나는 제2율자 시린의 그릇으로 만들어진 클론 K-423 고유의 인격이며, 공간의 율자는 언젠가 K-423의 몸을 뺏어 부활할 시린의 영혼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제2차 붕괴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진실은, 본편의 키아나는 시린의 그릇 정도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었던 시린이 스스로의 기억을 지운 채 깨어난 존재, 즉 시린과 동일인물이었단 것이다.

공간의 율자는 그럼에도 사라지지 않은 시린의 붕괴의 사도로서의 측면, 인간에 대한 증오심이 형상화한 존재다. 키아나와 달리 시린의 기억을 갖고 있기에 키아나를 혼란에 빠뜨리며 압도하나, 둘 모두 본질은 제2율자 코어 내부에 담긴 시린의 영혼이며 결국은 하나의 존재이다.[22]


2.2. 메인 스토리[편집]


상기한 진실로 인해 본편에서의 시린의 행적은 작중 주인공의 행적과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키아나 카스라나/작중 행적 문서 참고.

본 문단에서는 시린의 기억을 지닌 다른 측면의 인격, 즉 공간의 율자로서의 행적을 기술한다.

2.2.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편집]



2.2.1.1. 꿈이, 시작된다[편집]


2.2.1.1.1. 챕터 2 [꿈속의 목소리][편집]

키아나를 시험이랍시고 꿈속에 빠뜨리면서 그것을 통과한 키아나에게 천명기관과 어머니의 최후 등 과거 이야기를 알려준다. 원래의 2챕터에서는 1챕터 마지막에 키아나의 정신에 간섭을 가해 의식을 잃은 키아나에게 계속 말을 거는 형태였으나 1, 2챕터가 개편되면서 2챕터가 발키리 학원에서의 강의를 통한 튜토리얼에 가까워진 상태라 등장이 많이 줄어들었다.

2.2.1.2. 운명의 마지막[편집]


2.2.1.2.1. 챕터 5 [설원에서의 재회] ~ 챕터 6 [바빌론의 죄수][편집]

테레사가 자료 조사를 위해 제2차 붕괴 전후의 바빌론 연구소의 상황을 재현한 가상 공간을 만들고 키아나가 여기 몰래 숨어들어간다.

이 안에서 키아나는 만나고 싶었던 부모님과 재회하고, 어머니와 힘을 합쳐 시린을 격파하는데, 사실 이 모든 것은 가상공간에 투영된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순전히 키아나의 의식 속 시린이 키아나에게 보여준 환상이었다.[23] 시린은 환상을 통해 키아나가 자신의 인격을 깨우도록 끊임 없이 암시를 걸었고, 이 영향으로 키아나가 율자로 각성할 기미를 보이자, 후카에게 제압당해 천명본부로 납치된다.

2.2.1.3. 추락한 하늘 아래서[편집]


2.2.1.3.1. 챕터 7 [하늘을 향해 치켜든 반역의 검] ~ 챕터 8 [여왕강림][편집]

내 곁으로 돌아와라, 내 권속들이여!

키아나가 납치된지 22시간 후 천명 본부에서 키아나가 오토에 의해 붕괴 에너지를 주입당하자 결국 시린의 인격이 눈을 떠 키아나의 육체를 차지한다.

키아나: 메이 선배... 메이 선배!

메이: 키아나..? 괜찮은거야!?

키아나(?): 난 괜찮아, 무사하고..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메이: 키아나..?!

시린: 너무 기뻐.. 깨어났을 때 네가 내 곁에 있어줘서..

자... 이제 나와 다시 하나가 되자..! 정복의 보석!

메이가 자신 안의 율자의 힘을 써서 싸우지만 시린을 이길수 없었고, 결국 패배해 목을 조이게 되나 메이의 간절한 외침으로 키아나의 인격을 되돌리지만 시린의 인격의 저항에 몸부림칠 수밖에 없었고,

인류, 존재 자체가 곧 잘못이다. 전쟁, 오만, 질투, 탐욕. 인류 때문에 난 모든 것을 잃었어. 하지만, 오늘 난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이다. 내가 바로 붕괴이다.


결국 키아나를 완전히 잠식한 뒤 몰려온 네겐트로피 기갑부대를 붕괴수들과 전멸시키고 후카가 격퇴시킨줄만 알았던 베나레스까지 나타나는 등 점점 상황이 절망적으로 바뀌어간다.

2.2.1.3.2. 챕터 9 [내일을 향한 여정][편집]

메이 선배, 라이덴 메이. 사랑하는 반쪽, 나의 뜨거운 영혼이여! 이제 됐어. 돌아와. 다시 한 번 나의 힘이 되어라!

메이를 구하러 온 테레사, 브로냐를 쓰러뜨리고 메이에게서 정복의 보석을 빼앗는다. 이들을 구하러 온 후카조차 고요의 보석이 합쳐지며 생긴 어마어마한 회복력으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는 주지 못하고 살해당하려는 찰나 오토가 등장한다. 그런데 그가 후카를 놓아달라고 함과 동시에 선보인 힘[24]에 본능적으로 꺼림직함을 느껴서 순순히 놓아주고 사라진다. 그 뒤 테레사 일행을 쫓아가지만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화염의 율자의 힘을 탑재한 진홍의 기사·월식 슈트를 착용한 히메코와 격돌한다. 그렇게 히메코와 싸우다가 히메코가 가진 보석의 힘에 의해서 결국 부상을 입고 후퇴하고, 이후 베나레스와 함께 히페리온 호를 기습하나 결국 히메코의 목숨을 건 일격에 빈틈을 허용하고, 혈청이 투여되어서 다시 봉인된다.

2.2.1.4. 심해로부터[편집]


2.2.1.4.1. 챕터 11 [심해의 끝으로][편집]

브로냐가 간 세번째 거품우주는 제2차 붕괴가 일어나고 있었고 원래 세계와 마찬가지로 제2 율자는 시린. 차이점은 원래 세계의 성 프레이야 일행인 키아나, 메이, 브로냐가 현역 발키리인 것. 해당 세계의 시린은 흑화한 웰트에게 코어를 빼앗기고 토벌당한다.

2.2.1.4.2. 챕터 11-EX [공허의 하늘, 고독한 달][편집]

키아나의 과거사를 이용해서 키아나에게 넌 패배자일 뿐이라며 정신공격을 가하며, 히메코의 죽음은 키아나를 구하기도 했지만 자신이 깨어나 나올 수 있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면서 히메코를 조롱하며 정신공격을 가한다. 이에 키아나는 견디지를 못하게 되자 자신의 머리를 조준해 자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후카의 도움과 환상속의 히메코가 남긴 말을 떠올린 키아나가 자신을 긍정하면서 결국 키아나의 마음속에 "일시적"으로나마 도로 봉인된다.

2.2.1.5. 어제에 바치는 만가[편집]


2.2.1.5.1. 챕터 16 [폭우가 오고 있다][편집]

메이가 되찾은 키아나의 신체를 네겐트로피에서 검사한 결과, 율자 코어가 현재진행형으로 침식중이며 머지않아 완전히 침식되면 "키아나가 사망하면서 공간의 율자가 깨어난다"[25]는 판단을 내렸다. 천명과 요르문간드 또한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보고 "우화"라고 지칭한다. 또한 공간의 율자 전용무기 "공무지경:영겁" 에서도 여전히 시린의 의식은 키아나에게 굴복하지 않은 채로 동면중으로 언급된다.

2.2.1.6.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편집]


2.2.1.6.1. 챕터 25 [내일을 불태우는 화염][편집]

오랜만이야, 나의 그릇☆


키아나의 신념을 무너트리기 위해 지배의 율자가 의도적으로 역병의 보석을 전달해주면서 의식 세계 속에서 키아나와 다시 재대면하게 된다. 언젠가 공간의 율자와 다시 대면할거라 생각했던 키아나는 담담히 공간의 율자와 마주보며 자신 역시 시린임을 인정을 하게 되고, 공간의 율자와 키아나는 결국 시린과는 별개의 존재로 시린이 소망하던 또 다른 기회에서 파생되어 다른 방향으로 성장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걸 듣게 된다.[26]

공간의 율자는 키아나의 말에 긍정하면서도 같은 기억도 다른 눈으로 보면 다른 풍경으로 보인다는 사실과 함께 그동안 자신이 바라본 기억들을 키아나에게 공유해 준다. 공간의 율자가 전달해준 기억 속에서는 그동안 키아나가 외면하던 기억들이 존재했고 키아나의 행적과 함께 주변 인물들이 키아나를 떠난 것은 복수를 위해서였다며 키아나를 비난한다.[27]

하지만 정신적으로 성장한 키아나는 그런 공간의 율자의 해석을 정면으로 반박하고는 시린으로서의 죄와 공간의 율자의 죄 역시도 자신이 짊어지겠다는 각오를 밝히자, 결국 공간의 율자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하면서 전면전을 치루게 된다.

공간의 율자는 전투와 함께 키아나를 짧게 상대한 뒤 의식 공간에 베나레스의 환상을 불러 키아나를 조롱하고는 베나레스한테 공격을 지시한다. 하지만 베나레스가 키아나를 공격하지 않자 이에 당황하게 되고 키아나 역시 시린이기 때문에 친구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자 베나레스를 배신자라 부르며 퇴거시킨다.[28] 공간의 율자는 키아나를 굴복시키기 위해 그동안 키아나가 사용한 권능은 그저 자신이 선의로 빌려주었을 뿐이라며 키아나의 권능을 차단해버린다.[29]

키아나는 공간의 율자의 공격에 고전해 밀리게 되지만, 그럼에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저항해 나간다.[30] 그런 키아나를 완전히 무너트리기 위해 공간의 율자는 역병의 보석을 사용하려 하지만, 역병의 보석이 키아나의 의지에 반응하면서 키아나는 율자로서의 권능을 회복하게 된다.[31]

시린: 어째서지? 어째서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너는 선한 시린이고 나는 악한 시린이라서?

키아나: 그런 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어! 나는 선을 선택했고, 너는 악을 선택한 거야!

율자 대 율자로서의 싸움 끝에, 결국 공간의 율자는 패배를 맞이한다.

파일:hk3rd-20220620-181855-0008-ZUm1PTts.png

네 생각은 인정할 수 없지만, 뭐... 네가 이겼어. 네 길을 따라가. 어때? 훗... 어디 끝까지 발버둥 쳐봐. 키아나.


키아나의 힘을 인정한 공간의 율자는 키아나의 행적을 응원하며, 율자로서의 주도권을 온전히 키아나에게 넘겨주고는 키아나와 통합되는 것으로 소멸하게 된다.

2.2.1.7. 종언을 뛰어넘는 날[편집]


2.2.1.7.1.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편집]

흥. 잘했어.

단편 애니메이션 [졸업 여행] 중 키아나가 종언의 땅에서 달로 귀환하는 지하철 안에서 율자 인격들이 차례차례 배웅을 해주는 과정 속에서, 공간의 율자 모습으로 마지막으로 등장해 지금까지 키아나 행적을 격려해준다.[32]

3. 플레이어블[편집]


발키리 슈트 목록
슈트명
랭크
속성
파일:시린 아이콘.png
미라클☆마법소녀
파일:Valkyrie_S.png
파일:기계속성.png
버전 6.9에서 플레이어블로 추가된다. S급 기계/화염 속성 캐릭터로, 분류상 차크람 캐릭터지만 실제 전투에선 주로 거대한 가위를 이용해 싸운다. 거대한 가위를 무기로 쓴다는 점은 무장인형 시린과 동일하다.

설정상 등장하지 못하는 메인 유니버스의 공간의 율자 시린이 아닌, 함장 유니버스의 마법소녀 시린이다.

캐릭터 PV에서는 카드캡터 사쿠라를 오마주한 연출이 여럿 등장하는데, 마침 시린의 일본 성우가 키노모토 사쿠라와 동일한 탄게 사쿠라다.

4. 능력[편집]


공간의 율자답게 공간의 힘을 사용한다. 현실과 허수공간을 연결할 수 있으며, 반대로 현실의 존재를 허수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공격을 되돌려주거나 위치를 바꾸거나 스스로를 워프시킬 수 있다. 그리고 창을 다루는 능력이 있으며, 이 창 역시 허수화시켜 상태를 관통시킨 상태에서 현실의 물체로 바꾸어 그 자리에서 방어를 뚫고 관통상을 입힐 수 있다.

상술한 대로 시린 한 명으로부터 무려 넷이나 되는 율자 코어가 나왔는데, 한 율자에게서 다른 율자가 넷이나 나온데다 그 율자들의 능력이 시린의 능력인 허수공간과 별 연관이 없어서 의문을 가지는 유저들도 꽤 있었다. 그리고 최근 공식 만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알고 보니 시린에게서 유래한 4가지 율자는 본래 시린 본인의 힘이 아니라 신에게서 직접 받은 별개의 힘이었다. 정확히는 이전 문명의 MEI 박사가 달에 신(붕괴)의 힘 일부를 봉인했는데, 베나레스의 인도로 달에 도달한 시린이 그곳에 봉인된 신에게 빌자 신이 그 힘을 내어준 것. 즉 사실 시린은 혼자서 율자 5명분의 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33]

그런데 이런 먼치킨스러운 힘을 가지고도 스토리에서 세실리아에게 패배해버리고 후카한테도 완전히 압도당한지라, 이와 관련하여 세실리아 사기캐 등의 말들이 많았었다. 챕터2의 키아나의 꿈 속에서 말하길 시린 본인의 힘을 받아들인다면 S급 발키리는 따위로 취급할 정도라고 하는데, 정작 그 본인이 S급 발키리에게 패배했다는 점에서 자학 개그 대사 취급을 받는다. 사실 시린이 약하다기보단 세실리아가 굉장히 먼치킨이라는 점도 있고, 5~6장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지크프리드와 세실리아 모두 최종적인 수단들을 총 동원해서 간신히 이긴거라 취급이 마냥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34], 안그래도 웬디나 메이의 경우 등 작중 율자들의 대접이 설정상의 강함과는 판이하게도 매우 초라하기에 관련 드립들이 꽤나 자주 튀어나오는 편이다. 이에 관해 공식 만화에서 그럴만한 이유가 밝혀지기로는 바빌론에서 실험으로 인해 죽은 친구 3명에게 의사 율자 코어[35]를 나눠 다시금 되살렸기 때문에 힘이 분산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이들은 되살아난 후 세계 각지(핀란드, 카자흐스탄, 러시아)에서 각각의 방식으로 테러를 일으켰으며, 각각의 붕괴능 강도가 시린의 첫 율자 출현 당시의 50% 이상이라 A급 발키리로는 시간 벌기밖에 안될 정도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

여러모로 설정에 어울리는 강함을 충분히 어필하면서도 동시에 발키리들과 웰트의 힘에 당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어 넘을 수 없는 적은 아님을 보여준 셈. 직접적으로 시린을 제압한 인물은 후카와 지크프리트인데[36] 후카가 그때까지는 정위 선인시기만은 못해도 우도진을 최대로 활용할만큼의 힘은 있었고 지크프리트는 그 오토도 감당이 안될 것 같아 처리하려했던만큼 그 둘에게 제압당한 것은 사실 그렇게 약하다고 보긴 어렵다. 더구나 후카의 절기는 실제 강약과는 관계없이 의식을 직접 건드리는 정신간섭계열이기 때문에 서로 상성이 좋지 않았던 것도 감안해야 한다.[37]


5. 평가[편집]


인간으로 태어나 율자로 사망하게 되어, 마지막 순간까지 평범한 인간이 되어 살아가기를 소망했던 율자이다. 시린의 캐릭터는 처음부터 끝까지 극도의 애정결핍을 바탕으로 하는데, 이는 어린 시절 편부모 가정에서 일찍 어머니를 잃어버린 모성애에 대한 갈망을 근본으로 한다.[38]

이런 시린의 애정 결핍은 다른 율자와 비교해 인류에 대한 명확한 악의에 대한 명분이 존재하는 시린의 차이점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시린의 율자화는 인간에 대한 애정 결핍과 극도로 대립되는 천명의 인체 실험을 통해 축적된 악의가 한순간 폭발하게 되면서 인간 전체에 대한 악의로 확대되어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시린은 인류의 과오로 인해 율자가 되었으며 증오 역시 명확하게 인류에게 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현 문명 율자들이 붕괴의 자아 침식에 의해 인간에 대한 공격성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린이 인류를 공격하는 이유는 천명에게 납치, 고문, 실험을 당해 죽어가는 친구들의 모습들과 시린 스스로가 받은 심한 고통으로 인한 실제 경험으로 어른이라는 존재를 믿지 못하는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행동으로, 천명 바빌론의 과학자들의 얼굴을 알지 못했기에 모든 인류를 자신을 고통스럽게한 인간들과 구분하지 못해 어른에 대한 신뢰를 전부 상실했기 때문이다.[39][40]

다만, 시린의 본질 자체는 평범한 삶을 동경할 뿐인 평범한 어린 아이로, 제2차 붕괴 당시 문명을 일방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압도적인 상황에서도 스스로 유예 기간을 주면서 인간의 애정을 확인하고자 한 모습도 보여준다.[41][42]

결과적으로 제2차 붕괴 마지막 순간 세실리아의 희생을 통해 모성애를 느끼며, 다음 생에는 세실리아의 진짜 딸로 태어나 평범한 여자 아이가 되어 다시 한 번 애정을 경험하고 싶다는 갈망 하나로 시린의 영혼이 율자의 인격과 인간의 인격으로 분할되어 각각 공간의 율자와 K-423이 되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시린의 캐릭터는 율자가 되었음에도 애정에 대한 갈망으로 인간에 대한 애증으로 끝이 나면서 키아나 카스라나로 이어지는 점을 알 수 있다.[43]


6. 여담[편집]


시린 성흔 일러스트
[ 펼치기 · 접기 ]
공간의 율자 세트
(시린)
파일:시린(상).png
파일:시린(중).png
파일:시린(하).png
붕괴의 여왕 세트
(시린·승화)
파일:시린 승화(상).png
파일:시린 승화(중).png
파일:시린 승화(하).png
부위
상(T)
중(C)
하(B)

  • 성흔은 통상적으로는 태생 4성 성흔 시린, 시린 승화 두 가지 형태로 등장한다. 일반 시린은 출시 초기에는 김치용 갈갈 성흔으로 취급될 정도로 평가가 나빴으나 이후 업데이트와 연구가 진행되면서 일부 부위를 사용하는 방법이 연구되었다.

시린 승화는 공간의 율자와 같이 추가된 율등어 전용 성흔으로,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등 율등어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필수 성흔이다. 율등어 자체가 탑티어에 속하는 만큼 율등어 보유를 전제로 했을 때 최우선 저격 대상으로 꼽힌다. 코어 성흔은 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발키리 본체인 공간의 율자가 점점 인플레에 밀려 쇠퇴해갈 무렵, 새로이 등장한 의식의 율자가 화력면에서도 매우 우수한데다 공격 속성이 물리인 덕분에 해당 성흔을 그대로 사용해 딜러로 채용되고 있다.[44]

  • 2차 붕괴에서 가장 말이 많이 나왔던 것이 바로 시린이 한 실책들이다. 대부분 시린 본인의 방심+자뻑+지식 부족으로 인해서 자주 나타났으며, 그 덕에 세번이나 죽을 뻔 했고[45], 결국 마지막에는 진짜로 죽기까지 했다. 2차 붕괴 스케일이 크다보니 실책에 대해서 제법 말이 많은 편이다. 아래는 대표적인 실책들 모음.
    • 웰트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음.
가장 큰 실수. 율자 특성상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은 어려운데, 그렇다면 코어를 흡수하지 말고 우주공간 저편에 보내버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라도 했으면 웰트의 개입으로 인해서 일이 망쳐지는 것은 없었을 것이다.[46]
  • 유적의 기둥에 뭐가 적힌지도 확인 안하고 인간들에게 줘버린 것.
하필이면 그 기둥에 월광왕좌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었으며, 인간들이 달에 남아있는 월광왕좌에 대한 기록에 관심을 갖게 한데다가 끝내 그 월광왕좌가 네겐트로피의 손에 완성되는 바람에 결국 중간에 보석 하나를 빼앗기기까지 했으며 훗날 부활한 뒤에도 한번 더 월광왕좌에게 당했다.
  • 카스라나 부부를 죽일 기회가 많았음에도 제대로 죽이지 않았음.
카스라나 부부가 없었으면 아예 인간 문명측이 반격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시린이 카스라나 부부를 죽일 기회가 제법 있었음에도 정을 느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은 율자로서는 명백한 실수. 베나레스가 죽자 그제서야 지크프리트를 공격하지만 그때는 웰트의 준비가 다 끝난 후였다.
  • 우도진에 환상에 정신팔린 사이 베나레스가 죽어버린것.
베나레스는 매우 강력한 전력으로, 몇 안되는 심판급 붕괴수+의사율자임에도 우도진에 환상에 정신팔린 사이 죽어버리고 말았다. 우도진의 환상에 정신팔리지 않았더라면 살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음에도 죽어서 명백한 실책.
다만, 기본적으로 시린은 정규 전투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으며, 5개의 율자 코어라는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었음에도 그것을 제대로 다룰 줄은 몰랐고[47] 무엇보다 상술했듯 인간에 대한 애정을 완전히 버리지 못해서 결국 시린의 실책과 이로 비롯된 사망은 필연적이었다. 사실 그녀가 작정하고 율자로서의 가치관으로서만 활동했다면 웰트와 카스라나 부부를 포함한 주요 전력들 태반이 그녀에게 죽었을테니 이는 스토리 내적으로 보자면 시린의 인류애가 율자보다 인간을 우선시했을 정도로 강하다고 볼 수 있고, 스토리 외적으로는 시린이 제대로 활동하면 애초에 스토리 진행이 불가능하다라는 이유(...)로 독박쓰고 죽었다고 볼 수 있다.

  • 개그 애니메이션인 인형학원에선 니트로 등장. 베나레스에게 막대하는 것 같으면서도[48] 생일을 깜짝 이벤트로 챙겨주는걸 보면 소중히 여기곤 있다. 오프닝에서부터 붕괴3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다가 죽어서 빡쳐 컨트롤러를 박살내고, 마법소녀 TeRiRi의 광팬에[49], 엔딩에서는 공연장에서 '사랑해요 벨라♡'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베나레스를 응원하는 등 본편의 불행한 인생사를 보답받는 느낌.

  • 시린이 패배하면서 나오게 된 공간을 제외한 네 개의 율자 코어는 보석의 형태를 띄며 각각의 이름이 붙는데 '정복하는 뇌전' '퍼져가는 화염' '갈망하는 폭풍' '고요한 죽음'으로 불린다.

  • 월식 아머에서 제기된 의혹처럼 이 또한 묵시록의 4기사 컨셉으로 볼 여지가 있는데, 정복과 죽음은 모두 4기사의 상징 중 하나이며, 퍼져가는 화염은 전쟁을 확대하고 넓혀가는 전쟁의 기사를 연상케한다. 그리고 굶주린 자는 먹을것을 갈망하게 되니 정복, 전쟁, 기아, 죽음이 모두 있는 셈. 이러한 설을 뒷받침하는 장면이 있는데, 인게임에서는 보석들을 풀네임으로 부르기보다는 정복의 보석Conquest Gem, 역병의 보석Plague Gem, 갈망의 보석Desire Gem, 고요의 보석Serenity Gem으로 부른다. 즉, 보석이 담은 속성보다 상징성쪽에 무게가 실린 것.[50]

  • 공식 만화에서 웰트와 대치하던 장면을 "네까짓게 커봤...자지."등으로 왜곡한 짤방이 여러모로 인기를 얻었다.

  • 엣된 외모나 아직 성숙하지 못한 성격을 이유로 한국 유저들 한정으로 '시린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1] 인게임에선 율자 키아나가 생일 대사를 하는 날이 키아나의 생일인 12월 7일이 아닌 생뚱맞은 11월 11일이라 이 날이거나, 붕괴학원2와 붕괴3rd의 동일 캐릭터 끼리는 생일이 같기 때문에 붕괴학원2의 시린 생일인 6월 23일로도 추측되고 있다.[2] 동유럽 전통복장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3] 원신에서 도리를 담당[4] 당시에는 성 프레이야 학원이 없어서 적성이 있으면 무조건 천명에 끌려갔다. 성 프레이야 학원이 있었다면 제법 실력 좋은 발키리가 될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았음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5] 시린의 기숙사 스토리에 따르면, 아이러니하게도 이 친구들이 끌려온 이유는 시린이 붕괴능 적성이 너무 높아서 비슷한 실험체가 있을까 해서 찾기 위해서였다. 전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본인이기도 했던 셈.[6] 시린은 죽은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팔 하나만 잃고 살아있었다.[7] 라곤 하지만 사실 대놓고 오토다.[8] 굳이 달인 이유는 아마도 미호요의 첫 게임인 FlyMe2theMoon 때문인 듯.[9] 생긴게 딱 진리 처럼 생겼다. [10] 그런데 이 기둥에는 월광왕좌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어서 나중에 인류가 월광왕좌를 재현할 빌미를 마련하게 된다.[11] 이 시점에서 시린은 본인의 코어+웰트의 코어+신에게 받은 4개의 코어까지 해서 총 6개의 율자 코어를 갖고 있던 셈이다. 최고 전성기.[12] 이때 베나레스에게 벨라라는 이름을 붙이는데, 생전 친구의 이름을 본따 붙인 것이다. 외형 역시 마찬가지.[13] 셋 중 공개된 둘의 이름은 각각 이사벨라와 아가사. 전자는 폭풍, 후자는 화염의 보석의 힘을 받았다. 이름이 안 나온 다른 하나는 죽음의 율자의 힘을 사용한다.[14] 이때 입은 복장은 키아나가 다니던 센바 학원의 교복이다.[15] 사실은 지크프리트의 정신이 웰트와 케빈의 개입으로 불안정해진게 지진으로 나타난 것이다.[16] 지크프리트가 끌려가기 전 샤마시의 심판을 휘둘러 베나레스에게 상처를 냈는데, 이후 시구레 키라와 슈브 니구라스의 연계 플레이에 이 상처 부위가 찔리면서 의사 율자 코어가 박살나버렸다. 베나레스의 육체가 죽진 않았으나 인격을 부여하던 코어가 파괴됐기에 시린이 탄생시킨 벨라라는 인격은 죽음을 맞았다.[17] 이때 정복의 보석을 잃어버린다.[18] 옷도 붕괴능으로 되어있는 것인지 의복 역시 막 천명의 연구기관을 탈출했을때의 의상으로 변한다.[19] 코어가 분리돼도 엄연히 율자이기에 붕괴능에 피폭되지는 않았다.[20] 한 번 쓰면 동귀어진 하는 샤마시의 심판을 몇 번이나 휘두르던 지크프리트의 능력이 자신의 통제범위를 벗어났다고 생각했기 때문.[21] 같은 자리에 있던 지크프리트는 세실리아가 백화흑연으로 방어막을 쳐서 무사했다.[22] 더 간단히 얘기하자면 플레이어블 키아나는 가족의 사랑과 인간에 대한 믿음과 헌신을 소망하는 시린의 인간으로서의 선한 인격이고, 공간의 율자로 나타나는 인격은 인간에 대한 실망과 증오에 매몰되어 붕괴의 의지를 따르는 시린의 악하고 어두운 인격이다.[23] 실제로 작중 상황이 코믹스 '제2차 붕괴 편과 전혀 다르다.[24] 이 힘의 정체는 다름아닌 샤니아트의 성혈이다. 붕괴능을 소실시키며, 적중한 대상이 붕괴능을 다룰 수 있다면, 그 능력을 소실시켜서 스스로가 가진 붕괴능에 삼켜지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25] 요르문간드가 천궁시를 붕괴 에너지로 오염시킬 폭탄 테러를 단신으로 지구로부터 끌어내 막아냈지만, 그 에너지를 체내로 완전히 흡수하는 바람에 침식이 가속되어 2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26] 그동안 키아나는 공간의 율자의 정체를 자신과는 별개인 시린의 인격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상은 인간으로 남고자 한 시린의 소망이 구현된 게 키아나이며, 그럼에도 남아있는 인간에 대한 증오로 구현된 게 공간의 율자로, 이 대화를 기점으로 키아나는 공간의 율자=시린이 아니라 공간의 율자와 자신 모두가 시린이라는 점을 인정한다.[27] 어린 시절 공간의 율자의 인격이 각성하면서 키아나는 히메코의 상관인 라그나를 살해했으며, 그런 키아나가 정신을 되찾을 때까지 붕괴수를 상대하다가 지크프리트의 오른손이 샤마시의 부작용으로 불에 타버렸던 사건을, 공간의 율자는 율자가 두려워진 지크프리트가 키아나를 버리고 떠나고 히메코는 사건의 진상을 깨닫고 복수를 위해 월식 슈트를 착용한 계기가 됐다고 해석했다.[28] 베나레스는 공간의 율자의 충직한 신하였지만, 제2차 붕괴 당시 시린의 친구였던 벨라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던 만큼 시린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친구였다. 그런 만큼 또 다른 시린인 키아나를 공격하지 못 하고 공간의 율자 역시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싸움에 참여하지 않는 걸 선택했다.[29] 이때 천궁의 레인저였던 키아나가 투예복 백련으로 바뀌게 된다.[30] 인게임상 HP가 0가 되어도 게임오버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31] 공간의 율자는 역병의 보석의 주도권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 생각했으나, 실상은 단순히 코어를 활용하고 있을 뿐이었으며, 코어의 인정을 받아 코어에 일부 의식이 백업되어 있던 히메코의 인격이 키아나에게 호응하게 되면서 코어의 주도권이 키아나에게로 넘어가게 되었다.[32] 해당 인격들은 다른 율자 코어 내부에 백업되어 있던 인격의 일부들로, 종언으로 각성하는 과정에서 기원의 힘에 의해 코어들이 키아나에게 몰려들게 되면서 키아나의 결전을 함께 하고 있었다. 이후 지하철에서 앞으로도 나아갈 키아나의 행적을 짧게 격려하는 것으로 율자 인격들은 과거의 존재로 남아 사라지게 되었다.[33] 그러나 약간 이상한 부분들이 있는데 공식만화 월영편 붕괴 교실에서는 왜 시린이 죽음의 율자의 힘을 쓰냐는 말에 4개의 보석이 모이지 못하면 공간의 힘을 쓰지 못한다고 언급했었다. 하지만 공식만화 2차붕괴에서는 처음에 공간의 힘을 가지고 있었고 추가로 4가지의 힘을 얻은 것. 설정변경인듯 하다. 다만 2차 붕괴 만화에서 2차 붕괴 이후 2율자의 코어가 샤마시의 심판에 한번 박살난 여파로 온전치 못하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보석 없이 제 힘을 발휘하기는 힘들다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로 보인다.[34] 챕터 6에서 시린과 싸우던 지크프리드, 세실리아는 제2율자의 힘에 대해 "힘의 사용이 더 익숙해지면 자신들도 감당할 수 없을 수준"이라 평했다.[35] 베나레스의 시점에서 직접 '율자 코어와 비슷한 것'을 만들어줬다고 언급된다.[36] 세실리아는 정면 싸움 자체는 별로 없었다. 지크프리트가 폭주하여 거의 반죽음을 낸 뒤에 찾아와 결착을 지은 것에 가깝다.[37] 훗날 붕괴의 의지의 시점이 살짝 공개되는데, 후카의 육체는 물리적인 능력으로 이미 최강의 그릇이라고 한다.[38] 대표적으로 자신은 붕괴여왕이라면서 떠받들기를 강요하며, 제2차 붕괴 당시 세실리아와 지크프리트를 환각에 빠뜨려 가족의 모습을 모방했음에도 키아나의 존재에 질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인게임상 무장인형 시린은 대사 곳곳에서 어머니와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는 대사가 등장한다.[39] 메인스토리 24 챕터에서는 묘사된 시린의 과거에는 바빌론에서 시린이 받은 고통을 보여준다. 당시 시린은 실험체로 취급되어 죽어가는 친구들과 죽은 친구들과 같은 공간에 갇혀 있었으며, 시린의 필사적인 도망 자체도 더 많은 양의 약물과 실험을 버틸 수 있다는 데이터로 활용을 할 수 있어 웃으면서 시린에게 폭력을 행사해 제압하고는 이용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시린은 지옥이 바빌론의 실험실 보다는 덜 잔혹할 거라 생각을 하며 키아나 조차 모두 미쳤다고 표현할 만큼 잔인했던 장소로 등장한다.[40] 현 문명 율자들은 집단 괴롭힘의 피해자, 인체 실험의 부작용, 탈영의 대한 경험, 사회의 피해자 등 어느 정도 인간의 어두운 면을 직시한 경험이 존재해도 인간의 몰살에 대해서는 자아 침식을 통해 어느 정도 과장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시린에 한해서는 너무나도 명확한 명분으로 인해 오히려 동정적인 여론이 다수에 해당하는 편이다.[41] 처음 율자가 되면서 테레사를 만났을 당시, 다른 아이들을 구출하려 노력하는 테레사의 행동과 시린을 걱정하고 학원을 만들겠다는 테레사의 말을 통해 조금만 더 빨리 테레사같은 어른을 만났으면 좋았을 거라는 소망을 말하기도 한다.[42] 특히 이는 우도진을 통한 환상을 통해서도 잘 보여주는데, 시린은 우도진의 깃털을 통해 천명 최고의 전력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가능함에도 일부로 그 환상에 들어가 가족애를 체험하는 걸로 만족하기도 했다. 환상이 깨지게 된 이유도 시린에게 유일하게 남은 가족같은 베나레스가 지크프리트의 치명타에 연결이 끊어지자 환상 속에서마저 속았다는 배신감 때문으로 시린은 폭주하기 직전까지 지크프리트 부부와 테레사를 제대로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다.[43] 본편에서 시린의 기억과 인격을 되찾는 키워드인 나는 너를 사랑해를 뜻하는 Ich liebe dich는 세실리아가 죽기 전 시린을 품으며 마지막으로 속삭여준 유언 겸 더 많은 사랑을 주지 못한 속죄라는 점에서 시린에게 세실리아의 존재가 짧은 순간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44] 단, 승화 3셋이 아니라 코어인 시린 상에 물리 범용 성흔 디랙 2피스를 합쳐 승디디로 사용한다.[45] 웰트의 블랙홀에 먹힐 뻔한것, 후카의 우도진의 환상 속에서 죽을뻔한것, 테레사의 신은결계로 인해서 능력을 잃고 심장을 찔린 것[46] 코어 내에 의식을 심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47] 죽음의 보석의 힘을 원하는대로 쓴 것은 죽기 직전이었고, 폭풍, 뇌전의 보석의 힘은 유사 율자를 만들어낸 것을 제외하면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화염의 보석의 힘 역시 막판에 지크프리트에게 사용했지만, 파르바티 유전자가 각성한 지크프리트에겐 통하지 않았다. 심지어 본인의 본래 능력인 공간의 율자 코어의 힘도 제1율자와의 첫 전투를 제외하면 그다지 자주 보여주지 않았다.[48] 베나레스가 너무 시린빠라서 게임이나 일상에 방해되는 감이 있다. 특히 뿔. 안겨들면 찔리니까.[49] 평상시 입고있는 티셔츠가 테리리 한정굿즈[50] 갈망하는 폭풍이란 표현에서는 붕괴와 붕괴가 자주 오마주하는 에반게리온이 차용한 기독교 신화에서 곡식을 먹어치우는 메뚜기 떼를 연상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매체에서 자연재해적인 개념으로 많이 사용하며 대부분 이러한 경우 '폭풍'이라는 표현과도 적합하게 묘사되곤 한다. 실제로 요한계시록에도 메뚜기 떼에 대한 묘사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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