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야생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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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세기 초 멸종한 아시아당나귀의 아종이다. 메소포타미아당나귀, 시리아오나거 등으로도 불렸다.
2. 소개[편집]
아시아당나귀는 매우 사나운 편이라 현재 가축화된 아프리카당나귀와 달리 가축화되지 않았으며, 시리아야생당나귀는 길들여지지 않은 말속 동물들 중 가장 체구가 작았다. 고대 레반트와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시리아야생당나귀와 가축화된 당나귀를 교배시켜 쿤가(Kunga)라는 교배종을 만들어 전차를 끌기도 했다.
시리아 야생당나귀는 15세기 ~ 16세기까지 번성했었으나 18세기 ~ 19세기 들어 과도한 남획으로 인해 개체 수가 크게 줄었고, 마지막 야생 개체는 1927년 요르단에서 사살당했다. 같은해 빈 동물원에서 전시하던 개체도 사망하면서 완전히 멸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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