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해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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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Hammerback

1. 소개
2. 상세
3. 행적


1. 소개[편집]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의 스핀오프 CSI : NY의 등장인물. 전공은 생리학. 검시관으로, 시즌 2 5화부터 등장했으며 배우는 로버트 조이.[1] 더빙판 성우는 김태훈.


2. 상세[편집]


테 중간에서 자석으로 붙이는 방식의 특이한 안경[2]과 백발이 트레이드 마크. 마이페이스에 넉살 좋은 성격이라 검시실에 대원이 찾아오면 피해자 얘기가 아니라 일단 딴 얘기로 시작한다. 주로 개인사 얘기나 농담이나[3] 성희롱과 음담패설(…). 대니나 애덤 등 어린 멤버들은 신나게 맞장구치지만 이나 호크스 등 나이가 위쪽인 멤버들은 쿨하게 받아넘겨버린다. 어느 정도냐면 처음 등장하던 화에서 맥은 그의 이야기를 그대로 씹어버리고 일 얘기를 했다. 초반에는 이미지가 덜 잡혀 그런지 그대로 일 얘기로 들어가곤 했는데, 이후 자주 등장하면서 넉살 좋게 계속 다른 이야기를 하기도. 애덤과 함께 뉴욕의 개그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호크스와 맥은 내내 그의 성희롱의 희생양(…)

할머니는 리투아니아인이라고 한다. 친가쪽인지 외가쪽인지는 불명. 아무튼 그 덕분인지 리투아니아어를 할 줄 안다.

이것저것 하는 사담에서 엿보이는 과거사를 보면 대체 뭐 하고 사는 건지 정말로 일상이 궁금해지는 사람. 라틴 댄스를 할 수 있다거나, 펜싱을 즐긴다던가, 부활절 요리를 하는데 칠면조 구이를 메스로 자르고 있다거나, 이혼당한 뒤 술에 진탕 취해서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도 아무 통증도 못 느꼈다거나, 3p를 해본 적이 있다거나. 오죽하면 맥이 시즌 8에서 그의 별난 행동이 그리울 것이라고 언급했을까.


3. 행적[편집]


시즌 1에서 검시관이던 쉘던 호크스가 CSI 대원이 되어 검시실을 나간 뒤 등장했다.[4] 보조역이 자주 바뀌는 뉴욕이라 거의 시즌 4 때까지 오프닝에 얼굴을 못 비췄는데 시즌 5부터 계약을 확실히 맺었는지 겨우 애덤과 함께 오프닝 영상에도 등장한다.

검시실에서 제일 뼈가 굵은 인물로 추정된다. 호크스와는 친한 사이이며 시즌 3에 나오는 맥의 여자친구 페이튼과도 친구다. 시즌 3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미라가 된 시체가 들어와서 페이튼과 서로 해부하겠다고 싸운 적도 있었다. 이 두 사람이 다른 캐릭터와 갈등을 맺으면 중재자 역으로 나서기도 한다.

시즌 3 에피소드 17에서는 미트볼 샌드위치 먹다가 알레르기성 쇼크로 쓰러져서 실려갔다. 문제는 이때 스텔라가 인공호흡으로 그를 살려냈는데, 스텔라는 당시 HIV 의심을 받고 있었다. 이에 스텔라는 미안해하지만 시드는 괜찮다고 말해준다. 나중에 스텔라가 HIV가 아님이 밝혀지면서 해피엔딩.

시즌 4부터 첨단 장비를 이것저것 도입하면서 물 만난 고기마냥 신나셨다. 가상 부검 시스템을 내 동굴이라고 부르거나 내 장난감이라고 부르거나. 짬밥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듯.

정식 레귤러화된 시즌 5에서 앞서 나온 미트볼 사건보다 더한 고생을 했다. 에피소드 2에서 실려온 시체가 방사능에 오염된 상태라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고, 에피소드 18에서 같이 일하던 전 팀원이 사실은 마약 제조를 위해[5] 검시실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막바지에는 그를 설득해 체포되게 만든다. 왜인지 다른 시리즈의 검시관들과는 미묘하게 다른 방면으로 고생이 많은 분. 원래 CSI 등장인물들이 고생이 많다지만...

시즌 7에서는 들어온 시체에서 총알 빼내려다가 총알이 폭발해서 실명 직전까지 갔다! 나중에 가 새로운 안경을 맞춰주었다.

시즌 8 에피소드 1에서는 신원 미상의 시신의 꼬리표에 날짜를 적다 바로 10년 전인 911 테러 당시 부상자들을 돕던 기억을 회상한다.[6] 당시의 신원 미상 사망자의 꼬리표에 날짜를 적던 모습이 겹쳐 씁쓸한 연출.

에피소드 13에서 갑자기 억만장자가 되었다! 바로 전에 검시관 일을 하면서 만든 "해머백 베게"[7]가 한 일본 회사가 특허권을 2천 7백만 달러(3백억원 정도)에 사서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되었다. 코골이 방지용에 효과가 있다고 본 듯 하다. 변호사와 회계사가 다른 사람에겐 알리지 말라고 충고한 것도 있어서 말하진 않았는데, 조가 입을 열게 만들었다. 나중에 그 돈으로 산 피아노로 부검실에서(...)[8] 조와 곡을 연주한다.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맥의 환영에서 등장. 부검실에서 시신을 보다가 맥이 자기 시신이냐고 묻자 자네가 포기하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돈을 기부해서 해머백 연구소와 첼시 대학교 법의학 연구 센터를 세웠다고 하며 맥에게 그 완공 현장에 꼭 있어주라고 부탁한다.

시즌 9에서 시민 10명에게 100만 달러씩 기부한 수호천사의 정체.[9] 그 10명은 시드가 부검했던 피해자들의 유족들이었다. 조가 인터뷰하는 한 시민을 보고 2년 전 맡은 사건 관계자임을 알아보고 그 시민들의 연관성을 조사해 알아냈다. 결정적 증거는 봉투에 남은 시드의 지문. 피해자들의 유족들에게 누군가는 그들의 아픔을 안타까워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에 조가 특허권으로 번 돈을 다 쓰고 싶었냐는 질문하자 조가 자신이 부자가 된 것을 처음 알았으니 말하는 거라며 비밀로 해달라고 무언가 말하는데, 다름아닌 , 정확하게는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는 것. 예후는 의사마다 소견이 달랐다고 한다. 자신의 재산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보고 싶어 기부를 했고, 아직 고통스럽지는 않지만 언젠가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물러날 생각이라고 한다. 이에 조가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는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자 잘 자라는 인사 같은 것이라며 달랜다.

에피소드 16에서 약을 먹는 장면이 나오고 실수를 하는 등[10] 불안한 떡밥이 던져지며 배우 본인이 하차를 하기 위한 준비인 듯 싶었지만 작품이 바로 다음 에피소드로 시즌 9로 끝이 나면서 끝까지 남았다. 조가 반창고[11] 붙은 그의 손을 잡아주는 등 훈훈한 모습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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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랜드 오브 데드에 좀비처럼 보이는 인간인 찰리로 출연,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에도 출연했다.[2] Clic이라는 해외브랜드다. http://www.clicgoggles.com/index.html[3] 불산을 마시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던지...[4] 시드가 등장하기 전에는 자오 박사라는 동양계 캐릭터가 잠시 나왔다.[5] 시체의 장기를 뜯어다가 마약을 만들었다. 검시실에서 쫓겨난 이후엔 살인으로 마약 제조를 위한 장기를 얻었다.[6] 호크스와 맥도 같은 곳에 있었다.[7] 시드는 이 배게가 "당신을 시체처럼 잠들게(...)" 해준다고 했다. 첫 시험 대상은 맥이었으며 맥은 효과가 좋았다고 칭찬했고 그 홍보 문구는 고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8] 집이 좁아서 부검실로 주문했다고 한다. '아파트도 새로 사야겠지?'라고 묻는 것은 덤.[9] TV 속 수호천사 뉴스에 집중하는 검시소 직원들에게 그답지 않게 일 안 하냐고 한 소리 하며 TV를 꺼 대놓고 시드=수호천사임이 드러났다.[10] 맥은 8년 만에 하나 실수한 것이라며 위로한다.[11] 투병의 흔적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