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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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철세계의 캐릭터.

환수행성의 소환사 일족 시도 가문의 소환사이자 가주의 차남. 가문을 대표하여 3년 전 요철대회에 참가한 형 시도 진이 실종되자 다음 가문의 대표로 참가했다.

가문 모두에게 촉망받던 형과 달리 재능 없이 태어난 것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노력을 계속하여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과 선천적 재능의 차이를 메꾸지 못하는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

이름을 한자로 음차해 읽으면 자당환이 된다. 이름의 환은 헛보일 환(幻)을 사용한다. 공식 번역명은 한자 이름을 일본어로 음독한 것.[1] 영어명은 한자의 뜻을 살려 Phantom이 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당환이 또는 환이라고 불린다.

2.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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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가문의 공통적인 외모인 분홍색에 가까운 붉은 머리에[2] 하늘색 눈을 하고 있다. 다만 약간 날카로운 인상의 가족, 친척들과 달리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인상. 1, 2기에서와 3기에서의 헤어스타일이 조금 다른데 초반에는 동그란 실루엣의 단발이었으나 3기에서는 머리카락 끝이 살짝 밖으로 향하게 바뀌었고 정수리에 바보털이 한 가닥 생겼다.

요철세계 캐릭터 중 유일한 안경캐이다. 유년기에는 안 쓰다가 진이 요철대회에 참가할 즈음의 과거에는 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는지는 불명. 3기에서 안경을 벗었을 때 시야가 뿌옇게 흐려진 것을 보면 시력은 그닥 좋지 않은 듯. 근데도 4기에서는 안경 없이 잘만 돌아다닌다(?)

3.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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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2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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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텐션인 킹과 달리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1기에서는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킹을 제지하고 차분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면모를 주로 보인다. 이 지능캐 특성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 2기 레이스전. 불리한 상황에서 레이스 규칙의 허점을 찾아내고 이를 파고들 계획을 짜며, 최하위에서 3순위까지 등수를 따라잡을 방법을 생각해 내는 등의 활약을 펼친다. 허점을 찌른다는 그 계획이 하필이면 최중요 협력 대상자한테 까여서 그렇지...

행동 또한 시원시원하고 알아보기 쉬운 킹과 다르게 조신한 편이다. 이를 가장 알기 쉬운 장면이 로브레이에게서 원력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양반다리로 앉는 킹과 다르게 무릎을 꿇고 앉는다.

가문에서 무시당하고 배척당하던 불행한 과거의 영향으로 내성적이고 소심하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었다. 본인이 남들보다 약하다는 점과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자책하는 일이 매우 잦다. 1기에서 킹을 만나고 많은 격려를 받으며 조금씩 자신감이 붙나...했지만 킹이 소위 말하는 천재형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나서 열등감이 더 커져 버렸다.

킹이 하도 평화주의자라서 눈에 덜 띈다 뿐이지 이쪽도 분쟁이나 남을 해치는 것을 싫어한다. 킹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보다 더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내놓는다는 것. 다만 어째 그 해결책들이 죄다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을 만족 못해서 다 까인다... 안습.

[스포일러]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노력해도 강해지질 못한다는 절망과 재능형 친구에 대한 열등감, 강해져야 한다는 의무감과 집착, 그리고 본인의 노력을 부정하는 현실로 인해 점점 정신적으로 몰리고, 결국 2기 후반부 힘의 유혹에 굴복하고 암흑세력으로 들어간다.

3.2. 3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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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의 힘을 받아들이고 흑화한 뒤에는 전처럼 차분한 건 비슷하지만 더 가차없는 성격이 되었다. 가능한 한 남을 해치는 것을 피하던 예전과 달리 필요하다면 가차없이 상대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상대가 킹일 경우에 한해서 굉장히 감정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과거부터 꾹꾹 눌러오던 열등감과 질투, 분노의 감정이 한번에 터져 나오면서 생긴 면모이다. 지금껏 약하다는 이유로 가문에서 배척, 매도당하며 살아왔고, 겨우 만난 자신을 응원해주는 동료는 자신이 죽어라 노력해도 불가능했던 것을 손쉽게 해 버리며 모두의 기대를 받고, 이를 뛰어넘을 힘을 얻었는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오라고 하니 환 입장에서는 기만이 따로 없는 셈.[3]

4. 원력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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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먼/Summon/召喚
몬스터를 소환수로 길들이고 소환할 수 있는 능력. 단순히 길들이고 소환하는 것 외에도 소환수를 강화시키는 것 또한 가능하다. 길들일 수 있는 몬스터의 수준은 소환사의 기량에 비례한다. 이 때문에 암흑의 힘을 받아들이기 이전과 이후의 위력이 매우 크게 차이난다.

환이 처음부터 데리고 있던 소환수 스파르탄들은 대회에서 스킬을 부여받으면서 활성화된 소환수들로, 형이 대회로 떠나기 전 준 인형이 실체화된 것이다.

작중에서 환이 길들인 소환수들은 다음과 같다.

스파르탄: 기본적으로 갖고 있던 소환수들. 총 셋이 함께 다니며 필살기로 셋이 합체한 빅 스파르탄이 있다. 다만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환과 스파르탄의 감각이 공유되어 스파르탄이 대미지를 입으면 환에게도 충격이 간다.

스뎅콘: 킹과 만날 즈음에 길들인 몬스터. 온갖 고생을 해가며 겨우 복종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로비에서 소환이 풀려버려 난장판이 된다. 그래도 이 녀석 덕분에 킹과 만나게 된다.

케르베로스: 흑화한 뒤 3기에서 길들인 소환수로, 원력샘을 수호하는 몬스터. 몬스터 중에서도 최상급인 이 녀석을 길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환의 기량이 얼마나 늘었는지 체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놈의 원래 주인이 하필이면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 드는 분인데다 자기 반려몬스터를 직장상사[4] 명령보다 중시하는 분이었기에 찍혀도 제대로 찍혔다(...)[5]

5.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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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당환은 소환일족인 자당 본가의 차남으로, 매우 우수한 형인 자당전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일족도 자당환에게 무한한 기대를 품었었다. 하지만 이런 기대가 그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진 않았다. 가문의 새로운 상속식에서 자당환은 아무리 노력해도 소환수를 복종시키지 못했다. 그런 그는 그의 부친을 실망시켰고 자당 가문의 수치라고 여겨졌다. 심지어 "쓸모 없는 쓰레기"라고 비난받기까지 했다. 오직 그의 형인 자당전만이 변함없이 그를 격려하고 응원해줬다.

형이 떠나는 날까지도 그의 부친은 형의 행방을 비밀에 부쳤다. 형이라는 보호자를 잃은 뒤 더욱 내성적이고 예민해진 자당환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자신을 바꾸고 싶어했고 점점 강해졌다. 그러던 중 부친이 이번 요철대회의 선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됐으며, 요철대회에서 우승하면 소원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것과 형인 자당전의 행방도 알게됐다. 고민 끝에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줄 수 있는 요철대회에 출전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곳에 가서 현실을 바꾸고 싶었다. 동시에 형을 찾을 수 있길 희망했다.

요철대회에 출전한 후, 리틀 스파르타(小斯巴达)는 자당환의 원력 스킬이 됐다. 세 명의 리틀 스파르타들은 그의 곁을 지키며 부족한 실력과 고독함에 사로잡혀있던 자당환을 조금이나마 덜 외롭게 만들어줬다.



만화판은 애니판보다 더 당당하고 용감하지만 열등감이 있다는 점은 동일하다. 예상에 없던 일이 생기면 쉽게 당황한다는 단점이 있다. 소환 한 철각수의 통제에 실패하여 진을 만나게 된 점은 같다. 이후 자당환은 진에게 사과하고싶었지만, 재판장 다니엘이 진을 데리고 견학 하러 가버렸기 때문에 진의 뒤를 미행할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칼리가 진에게 몰래 손을 대려 하자 진을 구해주었고, 그렇게 서로를 알게되었다. 팀까지 꾸리게 됐다. 칼리의 도발로 진과 오해가 생겨 팀을 떠났고, 자당 분가의 루린형제로부터 칼리가 마녀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진을 구하기 위해 34화에 칼리와 맞붙는다.

캐릭터 서사

지난설정

어린시절 자당가문의 자랑으로 여겨졌으며, 자신의 형인 자당전이 맹수를 손쉽게 복종시키는 것을 본 환은 부친에게 이렇게 물었다 : "저도 형처럼 대단해질 수 있을까요?" 그러자 부친은 웃으며 대답했다 : "그래, 넌 형보다 더 대단해질 거다." 하지만 각성식에서 '계약'의 재능이 보이지않자 쓸모없는 쓰레기라고 조롱당했다. 자당전 말고는 그에게 잘해주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요철대회

처음엔 요철대회를 강해질 수 있는 계기로 여겼지만, 현실과 이상은 다르단 걸 깨달았고 사람들 속에선 자신이 여전히 약해 보였다. 강해지기 위해 매우 노력했으며 원력과 포인트 지출을 막기위해 리틀 스파르타도 분단위로 소환한다. 또다시 소환수 통제에 실패했고, 마침 막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진과 만나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철각수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진의 격려로 새롭게 팀을 결성했다.


2차설정

좋아하는 색 : 분홍,보라,회색

행동 특성 : 수다스럽다. 작은 동물을 보면 집에 데려가고싶어한다. 야외에서 이상한 알을 자주 줍는다.

말버릇 : 그게, 그거야. 그럴리가!

배경 : 환의 부모는 대규모의 조련일족의 자제지만, 모종의 이유로 왕따를 당했다. 그는 괴롭힘 속에서 자랐으며, 많은 친구를 사귀어 자신이 돋보이는 환상을 자주 갖곤하지만 현실은 잔혹했다. 그는 진정한 의미의 친구조차 하나 없다. 그는 요철대회가 지난 생활을 떨쳐버리고 새롭게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겼다.

성격 : 내향적이며 썰렁한 농담과 남 놀리기를 좋아하지만 착하고 상냥한 그는 항상 팀의 보모 역할을 하며 각종 수다를 떤다. 그와 진은 진정한 친구관계를 맺었다.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나니 대회의 승패는 그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게 됐다. 중요한 건 좋아하는 동료와 함께 시합에 참가하는 거다. 주로 웃기와 토하기 담당이다. 능력 : Q판 3인조인 식칼 스파르타 부대 ABC 소환

5.1. 전투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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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철각수 -성공 (성공적으로 길들였지만 후에 통제불능이 됐다)

&진vs환영룡석 -성공

&그레이&칼리&진vs귀호천충 -성공（흑진이 주로 전투함）

&진&안리제vs추격자 -비김 （진이 무심코 한 말？때문에 상대편 팀 내에 분열이 생김）

vs추격자 -비김 （실버의 개입으로 전투 종료）

vs미궁의 주인（정상상태） -실패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패배）

vs미궁의 주인（흑화） -성공 （매개체를 얻어 실력을 증폭시켜 손쉽게 미궁의 주인을 격파함）

vs그레이 -비김 （진과 다른 사람들의 개입으로 전투가 중단되었지만 대결 상태로 봤을 때 한발 앞섰다고 볼 수 있음）

vs진 -비김 （진이 전력을 다하지 않아 우위를 점했고, 다니엘의 원력잠금장치로 인해 전투가 종료 됨）

vs안리제 -모름

vs사이버라스 -이김（형이 자신을 지켜줬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 때의 전투방식을 따라하여 복종시킴）

6. 구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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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당환/PURPLE

나이 : 17세

성격 : 간사함, 겁 많음

자당일족은 애층(哀層)의 오래된 일족으로써 동물과 대화할 수 있고 그들을 길들여 전투에 이용할 수 있다. 일족의 아이는 15살이 되면 자신의 생명수를 소환할 수 있다. 환은 일족의 막내로, 어렸을 때는 천재라고 불리며 일족의 희망이라고 여겨졌지만, 15살 때 자신의 생명수를 소환하는 데 실패했다. 그는 일족의 희망에서 졸지에 일족의 낙오자로 전락했고, 심지어 그의 가족과 함께 조층(祖層)으로 쫓겨나기까지 했다.

17살 때 그의 형이 그를 구하기 위해 탑층(塔層)을 역주행했고, 그의 초월적인 소환재능을 폭발시킬 수 있었다. 그는 형을 찾기위해 진과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스킬은 ZIRANG으로, 길들인 인물에게 각종 활동을 시킬 수 있다. 또한 각종 다른 종류의 변형도 가능한다. 형태도 여러번 변형시킬 수 있다.

7. 요철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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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자당환

학급 : 고1 B반

특기 과목 : 영어

소개 :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이며 겁이 좀 많다. 친구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 독서를 아주 좋아하며 다니엘 선생님의 걱정을 덜어주는 소수의 학생이다.

첫등장 : 2화:다니엘 선생님은 마음고생이 심해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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