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사우롭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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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사우롭테릭스
Sinosauroptery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inosauropteryxfossil.jpg

학명
Sinosauropteryx prima
Ji & Ji, 1998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계통군
†수도룡양류Maniraptoromorpha
계통군
†신공미룡류Neocoelurosauria

†콤프소그나투스과Compsognathidae

시노사우롭테릭스속Sinosauropteryx

* †시노사우롭테릭스 프리마(S. prima)모식종
Ji & Ji,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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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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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1. 개요
2. 특징
3. 등장 매체



1. 개요[편집]


백악기 전기 중국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학명의 의미는 '중국의 도마뱀 날개'라는 뜻으로 중국에선 '중화룡조(中华龙鸟)'[1]라고 부른다.


2. 특징[편집]


완모식표본의 경우 몸길이 68cm,[A] 가장 큰 표본도 몸길이 1.07m,[A] 체중 1kg[2] 정도의 매우 작은 수각류다. 깃털의 흔적이 보존된 공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3][4] 깃털에 남은 색소를 분석한 결과 적갈색 바탕에 꼬리에는 줄무늬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무늬는 오늘날의 레서판다와 흡사하다. 이 녀석 이후로 안키오르니스의 깃털 역시 원래 색깔이 규명되었다.[5]

시노사우롭테릭스는 유난히 긴 꼬리와 짧은 앞다리를 지녔으며, 3D 모델링 분석은 시노사우롭테릭스의 무늬가 숲이 아닌 탁 트인 평원 환경에 더 알맞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햇빛이 위에서 직사광선으로 비출 때, 햇빛을 받는 몸 위쪽은 어두운 색깔이고 몸 아래쪽은 밝은 색깔이라 포식자의 눈에 덜 띄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공룡이 발견된 익시안층은 높은 위도에 있는데다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인한 화산재가 태양을 가려서 연평균 기온이 10℃ 정도로 추운 환경이었다. 익시안층에서는 시노사우롭테릭스 말고도 수많은 종의 깃털 공룡들이 살았었다.


3. 등장 매체[편집]



  • 인지도는 높은 편이나 다큐에서의 출연은 상당히 적다. 국내 다큐에서는 2004년 KBS의 '지구대멸종'과[6] 2011년 11월 말엽 EBS 다큐프라임 '생명 40억년의 비밀' 시리즈의 '깃털 이야기' 에피소드에 등장하는데 두 작품 모두 중화용조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국외 다큐에서 출현한 건 NHK의 다큐멘터리 '공룡 VS 포유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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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의 용을 닮은 새'라는 뜻.[A] A B Therrien, F.; Henderson, D.M. (2007). "My theropod is bigger than yours...or not: estimating body size from skull length in theropods".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27 (1): 108–115.[2] Benson, Roger B. J.; Campione, Nicolás E.; Carrano, Matthew T.; Mannion, Philip D.; Sullivan, Corwin; Upchurch, Paul; Evans, David C. (2014-05-06). "Rates of Dinosaur Body Mass Evolution Indicate 170 Million Years of Sustained Ecological Innovation on the Avian Stem Lineage".[3] 물론 깃털의 경우 이 녀석 이전에도 오비랍토르류 수각류 아비미무스의 팔에서 깃털 부착점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실제 깃털까지 발견되지는 않았다. 깃털이 처음으로 화석을 통해 드러난 공룡은 아르카이옵테릭스다.[4] 이 공룡의 발견으로 공룡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기 때문에 시노사우롭테릭스의 발견은 공룡학계에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발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5] 참고로 이런 발견을 가능하게 만든 해당 개체 화석은 현재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2층에 전시되어 있다.[6] 참고로 여기서 쓰인 모형은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