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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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위험성
3.1. 시대에 뒤떨어지는 법적 안전기준 미흡 문제


1. 개요[편집]


Thinner

미술 작업이나 도장 작업에서 페인트를 칠할 때 도료를 희석하여 작업하기 좋은 상태로 유지하거나 사용했던 도구나 분사 기계 등을 세척할 때 혹은 재도색시 도장을 지워낼 때 사용하는 물질로 유성 페인트를 사용할 때 꼭 필요한 물건이다. 건설현장이나 군 대용어로 사용하는 '신나'는 시너의 일본어 발음이다.

2. 상세[편집]


주로 벤젠, 자일렌, 톨루엔, 아세톤 등의 유기용제로 이루어져 있으며[1] 이로 인해 악취가 나고 생명체에게 해로운 것이 특징이다.

시너라고 하면 래커용 시너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우레탄 시너, 에나멜 시너, 에폭시 시너 등 각 도료마다 특성에 맞는 시너도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희석제를 조금만 첨가하여 섞는 경우 이종 시너를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을 때도 있고 이종 시너를 사용했을 때 건조가 더 빨라지는 사례가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도료에 맞는 시너를 사용해야 한다. 시너를 잘못 선택하면 물성이 변하여 갑자기 응고되거나 경화 불량, 건조 불량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희석제는 도료에 맞춰서 쓰는 것이 가장 좋다.

백화 방지용 시너는 따로 '리타더(retarder)라고 한다.

솔벤트와 더불어 용어에서 오는 혼동이 많은 단어이기도 하다. 사업장마다 사용하는 시너, 솔벤트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정작 화자가 생각하는 물질이 매우 다를 수 있다.

재래식 변소에서 구더기가 들끓는 걸 막으려고 붓는 물질로 휘발유와 더불어서 흔하게 사용된다.

3. 위험성[편집]


시너는 매우 강한 독성을 가진 물질이다. 공기 중에서 광 분해 될 때 스모그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본드 등과 같이 환각 물질이기도 하다. 본드, 부탄가스만큼은 아니지만 비행 청소년들의 시너 오, 남용 사례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시너는 청소년 유해물질로 지정되어 19세 미만 청소년이 구매하거나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훨씬 앞선 1960년대부터 문제가 되었는데 서구권으로 치면 히피에 해당하는 후텐족(フーテン族)들이 대마초의 대용품으로 시너를 오, 남용하여 사회문제가 되었다.

프라모델 도색에서 흔히 "신나탕"이라고 불리는 시너를 부품이 전부 잠길 정도로 부어 넣는 작업도 유독 가스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작업시 환기에 유의해야 하며 반드시 시너를 섞어야 하는 유성 페인트 작업도 마찬가지다.

용기의 뚜껑을 연 후에는 휘발성이 있어서 공기중으로 퍼지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한다. 주의사항에 화기엄금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강한 인화성으로 인해 방화에도 자주 쓰이며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유행(?)하고 2010년대에도 암암리에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는 가짜 휘발유 같은 가짜석유제품의 주요 물질이다. 당장 시위대에서 화염병을 제조할 때 사용하곤 했는데 일반 석유만 넣는 것에 비해 폭발력이 생겨 좀 더 강력해지기 때문이다. 휘발유와 함께 인화성 물질의 양대산맥으로 군림하고 있다.

상주터널 폭발사고도 시너에 불이 붙어 폭발하서 일어났다.

자동차용 유사 연료로 사용된 적이 있어서 한때 싼 값에 타는 중고 대형차를 몰 때 ‘신나때운다’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3.1. 시대에 뒤떨어지는 법적 안전기준 미흡 문제[편집]


시너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본드, 부탄 가스처럼 뇌 세포를 파괴하고 피부를 포함한 다른 부위에도 손상을 주지만 시공 현장에선 매우 흔히 쓰인다. KCC, 노루표, 삼화, 제비표등 국내 메이저 도료 제조 업체의 제품과 이름 있는 수입 제품은 수도권 대기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도료이기 때문에 현재 법률로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15년 이상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많은 집에서 리모델링을 하는 관계로 자주 시너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리모델링 업자들이 공공주택에 사는 고객들에게 가능한 유성 페인트를 선택하지 않도록 권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 도료의 가격도 비싸고 작업자들의 건강에도 별로 좋지 않은 유성 계열 페인트를 권하는 것이 대한민국에서는 이상하게도 흔하다.[2] 락카, 시너 섞은 유성 페인트의 냄새는 1층에서 칠하면 20~25층에서도 진하게 느껴질 정도로 독하다.

사용 시 해가 되므로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할 경우 노출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환기에 신경을 써야하며 필요에 따라 보호구를 착용하여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칠하는 작업자들의 건강에도 해롭고 이웃 주민들도 새집증후군과 비슷한 증세를 겪는 등 민폐도 이런 상 민폐가 없을 정도. 한 번이라도 냄새를 맡아봤다면 이것이 얼마나 몸에 해롭고 독성이 강한지 어지간히 무감각한 사람이 아닌 이상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데 증상도 1~2가지가 아니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증상 하나하나가 상당히 괴로우며 심지어 냄새는 또 징글맞게 오래간다. 한 번이라도 윗집, 아랫집, 옆집 등에서 시너 섞은 유성 페인트를 사용해서 리모델링하는 바람에 냄새에 시달리면 페인트라는 물질 자체에 공포감이 생길 정도고 리모델링 업자가 평생을 증오할 불구 대천의 원수가 되어 버릴 수준. 과장이 아니라 어느 집에서 래커 시너 등을 섞어서 뿜칠하는 순간 아파트 관리 사무소 전화기가 폭발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항의 전화가 물 밀듯이 걸려 온다지만 리모델링 업체에서는 그러거나 말거나 불법이 아닌 관계로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

이는 시대에 뒤떨어진 법률적 안전기준을 개정하는 것과 안전 기준의 신뢰성을 손상시키는 얌체 리모델링 업주의 자격 기준을 주기적 자격증 갱신 등으로 검증하는 것을 소홀히 하여 발생한 일이므로 국회와 환경부 차원에서 실정에 맞게 개정할 필요가 있는데 이상하게 중대 문제라 여겨지지 않아 개인 불만의 선에서 묻히는 중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9:04:18에 나무위키 시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군대에서는 보관 기한이 지난 휘발유를 시너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2] 페인트가 쉽게 벗겨지면 항의가 쇄도할 것을 우려하는 문화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도 건강 문제를 이상할 정도로 소홀히 하는 것이 참작되진 않는다. 어차피 수성페인트의 칠이 벗겨져도 유성페인트의 독한 냄새 때문에도 항의가 올 거라면 건강에 좋은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명목상 법적 기준에 문제가 없고 칠이 안 벗겨지는 게 미관상 좋다는 겉멋 허세 문화가 페인트 문화를 망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