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르드(Fate 시리즈)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는 당연히 북유럽 신화 에다와 볼숭 사가에 등장하는 영웅 시구르드.
1인칭이 当方[6]이라 꽤나 특이한데 한그오 공식 번역은 ‘이쪽’. 인연도가 올라서 친한 사이가 되면 私(와타시)라는 1인칭을 쓰기도 한다.
얼음의 조각상처럼 정돈된 용모를 한 미남. 눈은 유리 같으며 표정은 빙하에서 태어난 마인처럼 차갑다. 에미야가 시구르드와 닮아있다는 언급이 있다. 아서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사악이라도 쓰러트리고 애처로울 정도로 사랑을, 행복을, 사람의 기쁨을 알지 못하고 구세의 장치로서 마검을 휘두른다고 한다.
그의 형제들[7]은 힘, 두뇌, 모든 기능과 능력에서 범인을 웃도는 무쌍의 영웅들이지만, 시구르드는 그런 형제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자다. 마술에 뛰어난 자들뿐만 아니라 마법에 뛰어난 자들과, 그 외 모든 사람들이 "그야말로 누구보다도 빼어나고 고귀한 전사의 왕"이라 찬양한 남자.
2. 진명[편집]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
시구르드는 니벨룽의 노래와 니벨룽의 반지에 나오는 지크프리트의 모티브가 되었단 사실 때문에 지크프리트와는 '비슷한 출전과 전설을 지닌 영령'이라는 관계이며 근원이 같다. 그 때문인지 브륀힐데는 지크프리트가 시구르드와 다른 사람이란 것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지크프리트가 시구르드와 매우 닮았다고 생각하고 동일시한다.
태어날때부터 인간성이 결여되어 '영웅'으로서 태어난 아이. 어릴적 브륀힐드와 맺어질 경우 파멸적인 미래를 맞이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으며 본인은 이를 듣고 어디까지나 불쌍한 사람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브륀힐드의 구속을 풀어주고 바로 떠나면 된다고 생각해 그녀를 구하러 갔다. 다만 예언에 대해 브륀힐드에게 다시금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 마음이 영웅으로서의 행복한 미래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진 탓에 파멸적인 미래를 각오하고 그녀에게 고백한다. 이 때 최초로 인간성을 지니게 되었다. 서로 원래 인간성이 없어야 할 존재[8]인데 인간성이 생긴 인물이며 그런 서로가 맺어졌다는 것이 아이러니.
외형으로는 상당히 냉정해 보이고 실제로도 생전에 영웅으로서의 운명을 받아드렸기에, 무감각한 인상이었던 듯 싶으나, 칼데아에 소환된 시구르드는 부인인 브륀힐드에게 뿐만이 아니라, 타인에게도 상당히 사교성 있고 말도 조리있게 잘하는 훈남이다. 다만 아내 사랑에 대해 너무 당당해서 애정 에피소드 한정으로 안좋은 추억이 있는 사람들에게 본의 아니게 극딜을 넣고 있다. 그리고 딱 그 부분에 한해서는 생각하는 것을 거부하는지, 다른 곳에서는 예리함을 보이지만 염장질 한정으로는 눈새 기질을 보이는 편.
2.1. 생전[편집]
아버지는 시그문드 왕, 양부모는 드베르그[9] 대장장이 레긴.
훈딩 왕을 따르는 군세[10]를 타도하여, 부왕의 원수를 갚았다. 또한 그니타헤이드(Gnitaheidr)의 탐욕스런 광채의 악룡현상(파프니르)를 쓰러트렸다.[11]
그후 숙부이자 점술가인 그리피르 왕에게 브륀힐데와 만나면 사랑에 빠지고 파멸할 거란 예언을 들었다. 때문에 예언을 거스르기 위해 그녀를 찾아와 사랑하지 않으려 했고, 어차피 자신은 사랑을 모르기 때문에[12] 그럴 일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운명의 상대인지라 첫눈에 반해버렸다.[13] 이후 시구르드와 브륀힐드는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예언된 파멸을 막으려고 브륀힐드에게 원초의 룬을 비롯한 그녀의 모든 전투기술을 배웠다.
다만 이후 하산한 시구르드는 음모에 의해 기억을 지우는 마법의 약을 먹어버리는 탓에 브륀힐드에 대한걸 새까맣게 잊어버리며 다른 여자와 결혼해버렸고[14], 이후 의형제를 맺은 군나르 왕의 부탁으로 그와 브륀힐드를 이어주기 위해 그의 모습으로 변한 채로 시련을 돌파해 군나르와 브륀힐드를 혼인시킨다.
예언대로의 결말이었을지언정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서 자신을 다른 남자와 맺어지게 한 시구르드에게 증오를 불태운 브륀힐드는 음모를 꾸며 구토름[15]을 시켜 그람으로 시구르드를 죽게 했다. 브륀힐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구드룬과 군나르의 일족 가신들을 모조리 참살했다. 시구르드의 기억을 빼앗은 범인이 누군지 몰랐기 때문.[16]
2부 2장에서 시구르드와 브륀힐드는 범인류사의 존재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도 둘의 관계는 동일하다.
2.1.1. Fate/EXTRA CCC 시절 행적과의 차이[편집]
CCC 시절 패션립의 보구 설정에 따르면 시구르드는 군나르와 브륀힐드가 혼인할 당시엔 기억을 되찾았다고 하며, 운명에 순응하려던 브륀힐드도 이를 알아채고 분노한 나머지 그를 살해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후로도 별 반응을 안 보인 건 시구르드의 성격이나 인게임에서 그의 대사를 보면 이미 속아넘어갔다곤 해도 인간성을 가진 시구르드는 자신과 결혼하게 된 구드룬도, 짝사랑하던 브륀힐드와 결혼한 군나르도 버리지 못했기에 스스로 파국의 미래를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다.[17] 다만 패션립 설정 말미에 "전승된 일화와 다르다."라는 언급이 있는데 원전과 패션립 설정에 적힌 일화 중 어느쪽이 정확한지는 불명.
이후 창은의 프레그먼츠 드라마 CD에서는 시구르드가 브륀힐드의 손에 죽어가며 "여자여... 그대는 무엇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가?" 라며 CCC에서의 묘사와는 달리 죽을 때까지 기억을 되찾지 못한 듯한 대사가 추가되었다. 이 설정은 FGO 마테리얼 책자에서 한번 더 언급되는데 당시의 시구르드가 기억한건 '미칠듯이 뜨겁고 배신을 용서치 않는 불꽃 같은 사랑' 이었으며, 이마저도 최후의 순간에 희미하게나마 떠올린 것이지만 덕분에 브륀힐드의 사랑을 느끼며 웃으면서 죽을수 있었다는듯.
또한 CCC에서 묘사된 브륀힐드의 최후의 일격이 애정과 증오를 동시에 담고 있었다면, 이쪽은 증오가 아닌 애정에서만 비롯된 것이라고 묘사되는 것도 차이점.
세세한 설정들이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말그대로 CCC의 설정은 전승된 일화와는 다르기 때문이거나, 당시에는 시구르드와 브륀힐드를 이렇게 다룰 계획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3. 스테이터스[편집]
볼숭 사가의 대영웅답게 행운을 제외한 전 스테이터스는 우수한 편. 특히, 근력은 역대 세이버 중에서 최고[18], 내구는 역대 세이버 중 롤랑과 함께 2위로[19] 고랭크의 광화 버프를 받아 패러미터가 오른 대영웅급 서번트와 맞먹는다. 그러나 행운은 브륀힐드를 만나고 파멸을 맞이한 전승을 반영했는지 바닥을 친다.
그리고 왜인지 사용하는 보구의 랭크보다 스테이터스에 표기된 보구의 랭크가 더 높다. 알테라의 보구 포톤 레이가 A랭크지만 패러미터에는 보구 랭크가 A+로 표시되어 있는 경우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알테라는 이후 '티어 드롭 포톤 레이'라는 A++랭크의 보구가 새로 공개되어 패러미터의 랭크가 A+인 이유가 해결되었다. 시구르드도 알테라의 경우처럼 아직 나오지 않은 보구가 있거나, 혹은 "뵐베르크 그람"이 아니라 에너지를 방출하는 본래의 진명개방 방식이 훨씬 높은 랭크를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게임은 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시구르드 문서로.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능력
최고수준의 대마력. 시구르드는 영주를 이용한 강제명령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있는데, 동 랭크인 알트리아가 영주 1획 정도는 저항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시구르드가 영주에 저항할 수 있는 것 또한 이 대마력 덕분일 가능성이 높다.
로키의 자식인 신마 슬레이프니르의 피를 이은 자손인 그라니를 타고 다닌 전승으로 인해 A랭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족보상 조상인 오딘은 시구르드의 현조할아버지로 5세대나 차이가 나는데도 타 영웅들에 비해 신성이 높다. 혈통상 부모중 한명이 신일때 C~B를 받고, 신의 후손일 경우 D랭크를 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랭크.
■ 고유 능력
아무런 제약 없이 원초의 룬을 마음대로 다루는 것은 반신령이자 규격외인 스카사하밖에 없고, 브륀힐데, 쿠 훌린은 제약이 걸려 있다고 확실하게 언급되기 때문에 시구르드도 이들과 비슷하게 원초의 룬을 소지하고는 있지만,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신대의 룬일 가능성이 높다.
허나 시구르드의 경우 대성배에 버금가는 마술노심을 가진 만큼 브륀힐데, 쿠 훌린보단 원초의 룬의 사용에서 좀 더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시구르드는 본인이 화염의 룬을 배우는 것을 거부해서 화염의 룬만큼은 다루지 못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2부 2장에서 시구르드(수르트)가 화염의 힘을 사용하자 브륀힐데는 저 시구르드가 자신이 알던 시구르드가 아니란 것을 알아챈다. 화염의 룬을 배우지 않은 이유는, 화염은 모든 걸 불사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두려워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용의 심장을 삼켜 용종의 성질을 띈 것이 스킬화 된 것. 설명을 볼 때 자신에게 용종의 마술노심을 형성하는 것에 특화된 자기개조인 것으로 보인다. 용종의 마술노심의 설명을 보면 이 용종개조 때문에 숨쉬는 것 만으로도 마력을 스스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독립적 행동이 가능하다고 본다.
1부에서 대형 용종을 자주 마주했음에도 막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고 기겁하는 것과, 이 마력 묘사가 나올 당시의 시구르드는 스포일러가 안에 들어있던 상태이기 때문에 이 대성배급 마력량이 용종노심 때문이 맞나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작중 홈즈나 브륀힐데가 붉은 눈의 시구르드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한 점은 근력과 눈동자 색이지 마력량이 아니었던 만큼 시구르드가 가진 이러한 막대한 마력량은 원래부터 이 정도로 많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이후 파프니르급 용종이면 자력으로 현계할 마력을 생산하거나 대성배급이라는 비유가 나오기도 했는데, 시구르드의 마력량에 대해 기겁할 당시 발언 또한 마찬가지로 '대성배급의 마력량' 내지 '완전히 마력노심이다'였다. 즉, 이는 온전한 마력노심 = 시구르드의 마력노심이 대성배급의 마력량을 가졌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파프니르의 심장을 먹으면서 얻게된 지혜[20]가 그의 두 눈을 뒤덮는 검은 테의 안경의 모습으로 결정화된 것. 일러스트를 맡은 미와 시로가 밝히길 1,2차 재림 때 쓰는 가면은 예지의 결정이 변환된 모습이라고 한다.#
분류 자체가 다른 건지 아니면 격이 몇 단계 아래였기 때문인지, 설명에 "보구"가 아닌 "마도구"라고 확실히 언급되어 있다. 다른 사람이 장착하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막대한 정보량이 밀려들어와 두통이 심하기 때문에 때문에 아무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구르드가 모종의 이유로 이 정보량에서 멀쩡한 건지 아니면 오래 끼다 보니 익숙해진 것인지는 불명. 라스베가스 이벤트를 보면 이 스킬 없이도 머리는 좋은 듯 하다.
작중에선 쉐도우 보더의 허수잠항을 막거나 마슈를 보자마자 혼합물, 즉 데미 서번트임을 알아보고, 홈즈가 어떠한 방식으로 공격을 하는지를 이미 아는 등 뛰어난 통찰력을 보인다. 묘사를 보아 핀 막 쿨의 보구 핀탄 피네가스, 스즈카고젠의 보구 재지의 축복처럼 INT치가 상승하는 효과로 추정된다.
다만 어떻게 신대 시절에 안경의 개념이 있던 것인지는 불명. 2020년 여름 이벤트에서 키아라 역시 이에 관해 물어봤다가 염장질만 봤다.
수영복 브륀힐드도 예지의 결정을 착용하고 있는데, 시구르드와 브륀힐드가 룬으로 공동으로 만든 거짓 예지의 결정이라고 한다.
3.2. 보구[편집]
자세한 내용은 그람(Fate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뵐베르크 그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아내와의 합동 보구인 브륜힐데 시구르테인이 존재하는데, 이에 대한 것은 문서 참조.
4. 작중 행적[편집]
4.1.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편집]
북유럽의 담당 크립터인 오필리아 팜르솔로네의 서번트. 초반부터 등장하여 허수잠항하려는 쉐도우보더를 힘으로 끌고오는 무지막지한 괴력을 선보인다. 이후 신대의 결계와 신철에 버금간다는 쉐도우보더의 장갑을 버터 자르듯이 가볍게 자르던 중, 결국 뛰쳐나온 후지마루 리츠카, 마슈 키리에라이트, 셜록 홈즈와 대치한다. 이들을 가볍게 상대하다가 홈즈가 자신의 정체를 파악하려는 모습에 우반신을 잘라 치명상을 입힌다.[21] 덤으로 죽음의 룬까지 부여하여 홈즈는 한동안 골골됐다. 그리고 반강제로 페이퍼문을 강탈해가며[22] 오필리아에게 돌아온다. 오필리아가 마슈만큼은 건드리지 말라고 화를 내자 비웃으며, 이후로도 종종 조롱하는 등 대영웅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다만 그러면서도 묘하게 오필리아의 안위를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강적으로서 칼데아 측에서도 꾸준히 언급되는데, 리츠카와 마슈는 시구르드가 지크프리트와 근본이 같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달라서 이상하다고 평가한다. 또한 원전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인간 개개인을 구별하지 못한다던가 묘하게 호전적이라는 것 등등 이상한 부분을 보여준다. 이후 나폴레옹과 합류한 칼데아 일행을 상대하는데, 이대로는 조금 힘들다며 1차 영기재림을 한다. 즉 지금까지 제대로 힘을 내보이지 않은 것. 그럼에도 칼데아 측이 어떻게든 버티자 재미있어 한다. 그후 북유럽 이문대의 왕에게 선전포고를 알리러 온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서번트 카이니스가 칼데아를 노리자 자신의 사냥감이라면서 대치하는 모습이 나온다.
결국 시구르드의 강대한 힘에 맞설 수 있는 것은 그의 천적인 브륀힐드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칼데아는 브륀힐드를 부활시켜 그녀를 이끌고 시구르드와 맞선다. 브륀힐드는 시구르드를 많이 의식하나 시구르드는 브륀힐드에 대해 관심없다는 듯이 상대하여 어색함을 드러냈고, 무엇보다 화염의 룬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생전과는 달리 화염을 꺼림낏 없이 사용하는 모습에 브륀힐드는 현재의 시구르드가 진짜가 아니라는 걸 간파한다. 하지만 시구르드 본인은 이 육체는 시구르드가 맞다고 부정하며 전투를 이어간다. 그러나 대영웅이지만 물량에는 장사없다고 결국 브륀힐드의 일격을 맞고 죽이는데 성공한듯 했다.
이 때 시구르드라는 틀이 수르트를 봉인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정확히는 원래 오필리아가 소환한 건 순수한 시구르드 자체가 맞았으나 오필리아가 자신의 이문대의 과거를 마안으로 관측했을 때 수르트를 본 것이 화근이 되어 수르트의 영혼은 그녀의 마안을 통해 막 소환된 시구르드의 안에 스며들었던 것이었다. 수르트의 계획은 바로 시구르드라는 틀에서 탈출하고 본신으로 현현하는 것이었으나, 시구르드의 육체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봉인을 푸는 것이 불가능했고, 오필리아가 영주를 1획 소모하여[23] 자살을 금지시킴으로써 수르트를 시구르드의 안에 계속 봉인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즉 붉은 눈동자의 시구르드는 수르트가 몸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였으며, 오필리아가 "그 (붉은)눈동자로 날 보지마라"라고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쉐도 보더를 두들기다가 갑자기 안광이 새파라지더니 "흥. 이게 영웅의 긍지라는 것이냐"하거나 코얀스카야가 (눈이 붉은)시구르드를 보고 임금님이라 불러야 하냐고 했던 것 전부 이에 대한 복선이었던 셈.
결국 수르트가 봉인에서 깨어났으나 오히려 그 때문에 수르트를 막기 위해 적이었던 오르트린데와 스카디가 칼데아 측에 협력[24], 각각 룬을 써서 공멸했던 시구르드와 브륀힐데를 부활시켜준 덕분에 다시 부활한다. 이때는 지크프리트처럼 대영웅으로서 긍지를 보이고, 원전처럼 브륀힐드와 부부라는 걸 증명하듯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며 진짜 시구르드라는 걸 증명한다.[25]
───이해하고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태양의 힘으로써 상대할 따름이다!
마검해방.
마검완료.
마지막까지 그대가 온전히 다루지 못 한 마검 그람,
그 진정한 힘을 받아보아라, 내 혼에 머물렀던 자여!
태조 오딘의 가호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때에도 지상에는 신들의 사랑이 있는 것이다!
재앙을 초래하는 자(뵐베르크)가 무엇인지를, 이 투척으로써 그대는 알리라!
절기 준비.───태양의 마검이여, 그 몸으로써 파괴를 일으키거라!
『
괴겁의 천륜 』!
나폴레옹의 희생으로 오필리아가 아군으로 들어와 시구르드에게 수르트를 치라고 명령을 내린다. 시구르드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정신인 상태로 오필리아를 마스터라 부르며 명을 받고 브륀힐드와 함께 수르트를 상대한다. 마스터인 오필리아의 대영주(시리우스 라이트)를 받아 거짓 태양으로서 봉인되어 있던, 자신의 분수를 넘은 탐욕의 화신으로서 악룡(파프니르)이 된 수르트를 진정한 태양의 마검인 그람의 투척으로 꿰뜷는다. 수르트 격파 후 원래부터 산산조각났던 영기를 오르트린데와 스카디의 룬으로 억지로 붙들어맨 상태였기에 다음에는 처음부터 리츠카의 힘이 될 것을 약속하며 브륀힐데와 함께 소멸한다.자신의 주제를 넘은 대욕으로써 세계를 해치는 자! 그대는 이미, 악룡이다! 그 등에 용익이 없을지라도 그대는 악룡현상(파프니르)이 되었다! 탐내는 자, 악한 자! 그렇기에 본인의 일격은 그대를 죽이리!
본인은───용살자로서 인리에 새겨진 영웅이다!
4.2.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번영기~[편집]
무대에 올라가서 개그를 쳤는데 굉장히 썰렁했던 모양. 정작 본인은 만족스럽게 다음 무대를 어새신들한테 넘기는데 이를 두고 백모가 '연회장 분위기를 북유럽의 설원처럼 만들어놓고선 우리한테 떠넘겨?! 누가 나가겠나, 멍청한 놈!'하고 빡도는 순간 흥이 오른 산의 노인이 등판하여 공개 참수 쇼를 벌이게 한 원흉이 되었다.(...)
4.3. 신비의 나라의 ONILAND!! ~오니의 왕과 카무이의 황금~[편집]
아내가 지크프리트를 습격하는 동안 등장이 없었는데,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시토나이의 소환으로 같이 나타난 라인의 황금이 악룡현상을 일으키자 지크프리트와 함께 공투하며 나타난다.
4.4.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편집]
본편에서는 딱히 등장이 없고 외전에서 등장한다. 영의를 갈아입어 안경을 쓴 지크프리트와 마음이 잘 맞는 사이로 나온다. 안경 서번트 No.1 결정전에 참전했으며 서로 안경이 반짝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지크프리트와 싸우기 전 기본 재림으로 갈아 입는데, 이 복장이 방수가 되기 때문에 일종의 수영복이 된다고 말한다. 즉, 자신도 지금의 지크프리트처럼 수영복 검호라는 뭔가 그럴듯한 소릴 한 거다. 때문에 지크프리트와 시구르드의 승부에서는 수영복 검호 특유의 오프닝이 나온다.
지력 문제에서는 시구르드가 유리했지만 지크프리트는 마스터의 조력[26]으로 어찌어찌 결승까지 간다.[27] 이후 제비뽑기에서 아내를 팀원으로 들여 자신의 행운도 나쁘지 않다고 기뻐한다.[28] 시구르드와 지크프리트
마지막 승부에서 대결을 벌이지만 결국 시구드르의 패배로 끝난다. 지크프리트는 마스터가 없었다면 승리의 여신은 시구르드에게 미소를 지었을 거라며 격찬하지만 본인은 부정한다. 왜냐하면 여신은 이미 옆에 붙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브륀힐드가 부끄러워하며 창을 날리자 창이 무겁다며 꽁냥댄다. 이 모습에 지크프리트도 승부는 이겼지만 사랑에는 졌다고 흐뭇해 한다.
참고로 시구르드와 지크프리트는 전설은 비슷하지만 지크프리트가 아는 브륀힐드는 발키리가 아니고, 시구르드의 경우 크림힐트를 모른다.
4.5. 세이버 워즈 2 ~시작의 우주로~[편집]
스페이스 신카게류의 6검사 중 일인으로 등장.
은하 아스칼론이라는 피아 불문하고 전원에게 용 속성을 부여하는 정신 나간 스킬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 창휘은하를 침식하는 아스타레트 오리진을 상대하기 위해 모인 7명의 서번트 중 하나로 참가해 메인 딜러의 위치에 서서 여신의 영핵을 파괴했다. 그로 인해 여신의 저주를 받아 여신이 다시 눈을 뜰 때까지 죽지 않고 방황하는 저주를 받았다. 이후 강적으로써 자신과 맞붙을 용종을 만나지 못하고 2000년간을 방황하다 스페이스 신카게류에 몸을 담게 되었다. 개그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망가지지 않는 진지한 악역을 맡은게 특징.
최후반부에 히로인X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사망. 일방적으로 패배한 것은 아니고 대결의 여파로 히로인X도 보구 한번 날릴 여력만 남은 빈사상태가 된다. 히로인X의 대사와 시구르드의 상황을 봐서는 운명의 상대를 만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상에서 시구르드 문하생이라는 시구르드 기본재림상태의 잡졸들이 나오는데, 전부 그람을 보구로 사용해댄다.
4.6.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편집]
<^|1><bgcolor=#ffffff,#191919><height=32> {{{#!wiki style="margin: 0 -10px;"
[ 펼치기 · 접기 ] - <^|1><bgcolor=#ffffff,#191919><height=32> {{{#!wiki style="margin: 0 -10px;"
서번트 목록 - }}}}}} ||}}}}}}}}} ||
아내가 수영복을 입은 것에 따라 본인도 "내 사랑과의 추억" 이라는 이름의 수영복 영의를 받는다.
등장부터 브륀힐드와 염장질을 벌이는데, 본래는 낭군과 보낼 여름을 홀로 보내게 된 우미인을 비참하게 만든다. 여름에 심취해서인지 평소보다 아내에 대한 사랑을 속삭여서 처제들과
평소에는 아내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지만 단둘만 남아있으면 상황은 돌변한다. 어느날 갑자기 발견된 폐건물을 조사하다가 두조로 나뉘어서 조사하기로 한다. 시구르드 & 브륀힐드 조, 마스터조로 나뉘는데, 호러 영화 클리셰가 적용되는 본 특이점의 영향[31]과 누군가의 봉인된 시구르드에 대한 살의가 터져서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비명을 듣고 온 나머지 일행들이 도착한 후에 피투성이가 되지만 죽지 않고 거츠로 부활한 시구르드를 발견한다. 시구르드 본인은 범인은 못 봤기 때문에 아무것도 말해줄수 없으며 브륀힐드의 피 묻은 손을 닦아주는 건 딱히 증거인멸이 아니라고 한다. 키아라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도 매번 일어나는 일이라서 그냥 넘어간다.
아내와는 여전히 꽁냥대지만 이번 사건을 반성으로 둘만 남는 일은 없도록 만든다. 또한 묘하게 마스터의 보호자 혹은 선도부장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술에 취한 앤과 메리가 마스터에게 치근덕거리자 "취한 것은 상관 없지만 엉겨 붙는 것은 곤란하다."며 난색을 표하는데 생전에 술과 엮인 여난 때문에 고생한 일이 떠오른 듯 하다. 6일째 날 실종된 셋쇼인 릴리를 찾기 위해 어느 서양식 저택을 조사하던 중 마슈가 현 상황에 대한 위화감을 표시하자, 자신은 못 느꼈지만 만약 마슈가 그걸 확실하게 느낀다면 다름아닌 마슈이기에 느끼는 위화감일 거라고 조언한다. 이후 발견된 릴리가 본 모습을 드러내지만, 아무도 릴리와 동일인이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며 어머니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사실 시구르드는 부정하려고 했지만 의사 서번트라는 특성상 가능성도 없지 않다며 키아라를 "셋쇼인 마담"이라고 확인사살 시킨다.
7일째 날 마슈가 느낀 위화감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하나의 그룹처럼 묘사되던 팀은 사실 "시구르드, 브륀힐드, 토모에 고젠, 마슈 키리에라이트, 우미인, 가짜 리츠카" / "후지마루 리츠카, 난릉왕, 에미야,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무라사키 시키부, 우미인"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호수 정반대에 똑같이 생긴 산장에 각기 머물고 있었던 것이었다.[32]
시구르드는『반짝반짝 샤방샤방 두근두근 예지의 결정(하이파이 글래스)』[33]을 사용해서 현 상황을 파악하는데 우미인이 2명인 이유는 밝혀내지 못했다. 이후 애비게일이 나타나 그들을 막는데, 마스터의 기지로 애비게일을 아군화시킨다. 그리고 키아라는 흑막, 칼데아측과는 별개의 제3세력이라는게 밝혀진 후 그녀를 찾아간다.
싸움을 벌이기 직전 키아라가 신대의 영웅일 시구르드가 안경을 쓴 것에 의아해하자, 예지의 결정이 안경 형상을 한 것이며, 브륀힐드가 쓴 안경도 룬으로 함께 맞춘 거짓 예지의 결정이라고 한다. 거듭되는 염장질에 진심으로 분노한 키아라가 "무조건 이긴다, 졸렬해도 이긴다, 아무튼 이긴다"라는 기세로 전력을 다하고, 유독 시구르드만 사납게 공격한다. 웬만한 고통도 쾌락으로 느끼기에 어지간해서는 평온을 잃는 일이 없이 노는 기분으로 상대하는 키아라지만 시구르드, 브륀힐데 커플지옥이 발하는 고통만큼은 이겨내지 못한 것. 이후로도 시구르드, 브륀힐데만 보면 염장커플은 제발 꺼지라며 살의를 내뿜는다. 정작 시구르드 본인은 자신이 왜 미움 받는 건지 알지 못한다.
사건이 끝난후 밝혀지길, 사실 브륀힐드의 살의는 딱히 약화된 게 아니였다. 바캉스 쯤은 그냥 평범하게 부부다운 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브륀힐드의 뜻에 따라 시구르드의 도움으로 원초의 룬으로 살의를 억누르는것에 성공했지만, 낮동안 붙어다니면서 꽁냥거린만큼 밤이 되면 그 반동으로 살의가 폭주해버리게 되었다고. 시구르드는 이를 담담히 받아들여 매일밤 창에 찔려가면서 아내를 진정시키고 있었다. 에필로그에서는 한계에 다다른 브륀힐드가 폭주하는데도 내 사랑이 이런 식으로밖에 애정을 표현할 수 밖에 없으니 얼마든지 받아주겠다며 피튀기는 애정행각을 보이고 있다. 이래서 팬덤에서는 시구르드야말로 버서커인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그도 그럴게 브륀힐드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정신이 뒤틀려서 본의 아니게 사랑하는 이를 공격하는 거라면, 시구르드는 그런거 없이 맨정신으로 보는 사람이 닭살이 다 돋을 애정표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4.7. 영광의 산타클로스 로드 ~봉인된 크리스마스 프레젠트~[편집]
용살자 중 하나로 폐쇄특이점에 레이시프트. 처음부터 일일한정, 1특이점 한정으로 정해 놓으면 다음 날 페이스 배분을 고려할 필요 없이 아낌없이 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
상대로 브리트라가 칼데아에 있는 인원과 모습을 비스무리하게 만든 모치츠키 치요메가 나타나자, 구면인 사람과 싸우는건 마음아프지만 "요일 픽업 드래곤 슬레이어 작전"에 따라 전력으로 싸우겠다고 다짐한다. 옆에 있던 게오르기우스는 대충 따로 분리할 때 빼면 뱀이나 용이나 같은 취급이라 하고, 산타 카르나는 아무나 때릴수 있으면 상관없다고 주장한다. 치요메는 인간적으로 너무한거 아니냐고 항변.
전투 후에는 얼음이 녹은 모습을 보며 내 사랑과 꽃구경을 가고 싶다고 감상을 남긴다.
4.8. 아크틱 서머 월드! ~칼데아 한여름의 마원관광~[편집]
마빙성 에어리어에서 브륀힐드와 함께 난관에 빠진 발키리 자매들을 도와주러 등장. 그러나 그와 동시에 신형 세자매는 자동으로 시구르드를 향해 살의를 드러내기 시작하고[34] 어쩔수 없이 싸워서 진정시킨다.
싸움이 끝난 뒤 매출을 올릴 아이디어를 내놓는데 그건 바로 성 앞의 넓은 광장을 이용해서 히어로 쇼를 해보자는 것.[35] 의외로 히어로가 아닌 빌런 역할을 자처하는데 자칭 다크 라운즈(R. O. U. N. D. S)의 잔당이자, 스페이스 신카게류의 잔당 데스 소드 파이어. 브륀힐드와 발키리들 역시 마인 체인소 걸과 어둠의 자동전투기계 악큐레[36] 군단 역할로 동참한다.
이후 유령의 집 에어리어 서브 시나리오에서 재등장. 브륀힐드를 위해 음료수를 사러 가는 길에 들러서
4.9. 막간의 이야기[편집]
본 특이점에 사룡의 기운이 느껴져 마르타와 지크와 함께 떠난다. 마르타의 식사를 받으면서 자신의 생전의 이야기를 알려준다. 시구르드의 아버지 시그문드가 시구르드가 갓난아기였을 적에 전사하여[37] 양부 레긴으로부터 영웅으로 키워졌다고 한다.
영웅이 되기 위해 무기술부터 시작해서 싸우는 방법까지 모조리 배웠는데, 생전에는 군말없이 따랐지만 서번트가 된 현재는 내심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영웅이 되어 사룡을 쓰러뜨린 후 전설대로 레긴은 재보를 탐내어 시구르드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자신은 레긴을 쓰러뜨린 것이 후회되지 않지만 어찌되었건 양부였기 때문에 조금은 슬펐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서 시구르드가 의외로 솔직하게 감정을 내비치는 모습에 모두 놀라워하고, 이에 시구르드는 모두 소중한 전우들이기 때문에 얘기한 거라고 털어놓는다. 이후 사룡 토벌을 위해 나서던 중, 지크프리트의 싸움은 알지만 시구르드와의 공투는 처음인 지크가 기대하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노력한다.
사룡을 토벌한 후 시구르드는 싸움 도중 딴 생각을 하여 집중이 흐트러져 점점 감정을 가지기 시작한 자신이 약해진 건 아닐까라는 고민을 한다. 상담을 들어준 지크프리트가 서번트가 된 현재 전력상으로는 약해진 걸지도 모르겠지만, 마스터나 동료들이 있어서 다른 강함이 있다고 알려주어 깨달음을 얻는다.
이후 지크프리트의 추천에 따라 지크와 세이버 호쿠사이에게 검술을 가르쳐준다. 이때 시간을 즐겁다고 생각한 시구르드는 마스터의 말에 따라 브륀힐드와 대화를 나눈다. 시구르드가 감정적이 되는 것은 약해지는 것과는 관련이 없고 인간으로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은 그런 시구르드에게 좋다며 "여보"라고 부르자 굉장히 부끄러워 한다.
이후 다시 시구르드로부터 가르침을 얻고 싶은 지크, 호쿠사이, 세이버 아스톨포가 찾아온다.
5. 인연 캐릭터[편집]
- 지크프리트: 같은 전설에서 나뉘어진 존재.
- 쿠 훌린(캐스터): 귀공이 쿠 훌린 공인가. ──흠......?
- 발키리들(오르트린데, 힐드, 스루드): 본인에게는 처제나 다름없는 것. 그렇다곤 해도, 저쪽의 복잡한 감정도 어쩔 수 없음.
어쩌면 좋을까, 여동생이 있는 상대에게 상담이라도 해볼까.[41]
- 잔 다르크(수영복): 본인, 상담 상대를 잘못 정한 모양.[42]
6. 기타[편집]
- 고대 북유럽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복장 스타일이나 빔소드와 비슷한 무기를 들고 있는 것이 SF틱한 분위기를 내고 있는데, 지크프리트같은 판타지 스타일의 디자인을 기대했던 사람은 별로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출전이 비슷해 겹치기 쉬운 지크프리트와 시구르드를 판타지/SF로 딱 나누어 놓으니 좋지 않냐는 사람도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말에 따르면 짧은 머리에 안경을 쓴 투박한 군인 같은 캐릭터로 디자인 해달라는 오더가 들어왔다고 한다. 또한 세라복을 모티브로 한 브륀힐드의 의상과 맞추기 위해 가쿠란을 참고했으며, 그외에도 가면라이더같은 특촬물에서 모티브를 많이 얻어왔는데 그런 디자인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
가면라이더 시구르드?기본재림 마스크 때문에 스타로드를 닮았다고 하거나, 다스 베이더를 떠올리는 경우도 있다.
공개된 이미지의 경우 서번트들 내에선 꽤 희귀한 안경 속성 + 냉랭한 인상이어서 과거에 나왔던 글묘사와 꽤 맞아떨어진다.
- 2부 2장 중 수르트에게서 풀려나 제정신을 차린 후에는, 브륀힐드와 굉장히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차 창작에서도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99.9%가 브륀힐드와 같이 나오는 내용이다. 주로 브륀힐드가 시구르드를 죽임으로서 사랑을 증명하려 하면 시구르드가 2스킬 거츠를 키거나 예장이나 마스터의 령주까지 써서 어떻게든 살아남는 전개. 그 와중에 창에 찔리고 찌른채로 서로 염장을 지르는게 일품.
무지막지하게 달달하다.
- 둘 사이가 달달했던건 생전에도 마찬가지였는지 브륀힐드의 회상에 따르면 둘이 같이 살던 시절엔 밤이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서로를 탐했다고 한다. 전승에 따라 군나르와 결혼하기 전까지 브륀힐드가 처녀성을 지켰다는 쪽과, 둘 사이에 자식이 있었을 정도로 이미 볼장 다 본 사이었다는 쪽으로 나뉘는데 페이트에선 후자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암시하듯 후손으로 추정되는 인물 역시 등장하긴 했다. 다만 자식 관련으로는 시구르드나 브륀힐드 둘 다 생전을 추억하며 아이를 낳아 길렀다는 식의 언급은 한번도 하지 않은데다, 북유럽의 신대는 기원전 1000년 경에 끝났다고 밝혀진터라 여타 서번트들의 경우 처럼 굳이 다루지 않고 넘어갈 가능성도 있었으나 사쿠라이 히카루의 신작 Fate: Lost Einherjar 극광의 아슬라우그에서 딸은 물론이고 사위까지 등장하는 것이 밝혀졌다.
창은의 프래그먼츠 드라마 CD 1권에 동봉된 특전 소설에선 아침사냥 다녀오던 시구르드가 새들이랑 놀고 있는 브륀힐드를 보고 갑작스럽게 애정표현을 하는 바람에 그녀를 부끄러워 죽을 지경으로 만들기도 했다. 브륀힐드 왈 입에서 불을 뿜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화끈거렸다고...귀엽다 여기서도 이미 몸을 몇번이나 겹쳐서 알거 다 아는 사이인데도 숫처녀처럼 부끄러워진다고 하는건 덤. 소설에 따르면 시구르드는 브륀힐드가 사냥감으로 만들어준 고기경단을 마음에 들어하는데, 하필 미트볼인건 이케아를 통해 스웨덴식 미트볼이 인지도를 얻었기에 써먹은 것으로 추측된다.
- 브륀힐드마저 부끄럽게 만드는 이런
진짜 광기애처가로서의 면모는 의외로 원전을 고증한걸로 보인다. 볼숭 사가의 시구르드 역시 기억을 잃기 전엔 브륀힐드의 사랑만을 원했으며, 규키 일족에게도 툭하면 사랑하는 약혼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곤 했다는 식으로 서술되기 때문이다.
- 브륀힐드의 여동생들인 발키리 자매들은 공통적으로 언니 신세를 망가뜨린 원수 취급한다. 발키리 중 한 명인 오르트린데를 처제라 불렀는데, 오르트린데는 언니 신세 망친 사람이라며 무시했다. 그나마 온건한 오르트린데라 무시에서 끝났지, 힐드는 싫어하면서도 일부러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무시하는 수준이고, 스루드는 아예 죽여버리려고 달려들 정도이다. 다만 본인들의 막간에서는 시구르드에게 적대심을 드러내지 않고 평범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것을 보면 마냥 증오하기만 하는 것도 아닐지도.
걍 개그스런 상황이라 그럴수도 있고뭐 브륀힐드의 행복을 망쳐버린 진짜 원흉들은 따로 있기도 하니...
- FGO 마테리얼에 따르면 생전의 아내였던 구드룬을 신뢰하긴 했지만 사랑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 브륀힐드를 잊고 자기 딸과 결혼하도록 수작을 부렸던 장모 그림힐드에게 적의를 드러내는 것과는 다르게, 구드룬 자체는 나쁘게 여기지 않는듯 하다.
- 페그오 네로제 이벤트에서 알테라와 시구르드는 가까운 존재라 언급된다. 브륀힐드의 발언에 따르면 시구르드와 알테라는 같은 향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필이면 벨버와 연관 있는 알테라에, 브륀힐드를 포함한 발키리들이 세파르의 잔핵을 이용해 만들어진 존재인 만큼, 시구르드 또한 어떠한 방식으로든 벨버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 같은 전승을 공유하는 다른 존재인 지크프리트와의 인연대사에서는 그의 견고함이 부럽다는 대사를 한다. 마력으로 따지면 용종노심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시구르드가 우위에 있으나 방어력은 지크프리트가 위인, 서로 일장일단을 가지고 있는 모양.
- FGO 마테리얼 7권의 코멘트에 따르면 2장에서 브륀힐드에게 찔린 상처가 계속 파랗게 타오르고 있다고 한다.별건 아니지만 후방주의 보통 영령은 전성기로 소환되는데, 시구르드 본인이 브륀힐드에게 찔린 것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인듯. 시구르드를 그린 미와 시로는 '시구르드도 나폴레옹처럼 "꺼지지 않는 불꽃의 쾌남아" 였다.' 라고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 FGO 5주년 기념 신문광고의 미야자키현 버전은 둘이 함께 꿈에도 그리던 신혼여행을 떠난 것이 컨셉이다. 여기서 브륀힐드가 타고 있는 말이 바로 시구르드의 애마 '그라니' 라고 한다.
멀쩡한 말처럼 보이지만 사실 변신로봇[43] 시구르드의 가슴 부분을 잘보면 상기한 타오르는 상처가 빛나고 있으며, 각자 서로의 무기를 본딴 악세사리를 걸치고 있는 것도 포인트.
- 성우인 츠다 켄지로가 이전에 카이바 세토를 맡은 것 때문에 유희왕과 자주 엮인다. #1 #2 #3 #4 #5 #6. 20대의 외관 연령을 지닌 훤칠한 체형의 남캐란 점도 같으며, 목소리 연기톤이 꽤 비슷하고, 시구르드와 카이바 둘 다 용과 깊은 연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둘 다 신부를 잘 챙겼으나 생전엔 그들과의 관계가 비극으로 끝났다는 점도 닮았다.[44] 게다가 그들의 신부들이 모두 은발[45] + 장발이다.[46]
턱도 3차재림과 비교하면 비슷하다다만 카이바는 희한한 머리스타일이 많은 작품 출신임에도 머리스타일이 매우 평범한데, 시구르드는 독특하게 앞으로 뻗친 투톤 컬러 스타일이어서 자기 작품의 딴 캐릭터들과 비교해봐도 꽤 튀는 편이다. 또한 카이바는 kc컵 편에서 발키리(왈큐레)덱을 쓰는 지크 로이드와 듀얼을 한 적이 있는데 이 덱의 에이스 몬스터가 왈큐레 브륜힐데였다. 백룡과 브륜힐데가 싸웠으니 어찌보면 신부끼리의 결투라고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동일 성우가 맡았던 니노와도 외모가 상당히 유사하다.(안경, 뻗친 머리, 푸른색 이미지 컬러)-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에서 공개된 도브리냐 니키티치의 모습이 백룡을 탄 미소녀 기사인 데다, 보구를 쓸 경우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비슷한 드래곤이 튀어나오는 것이 확인되어 위의 카이바 드립이 더더욱 불타오르고 있다. 다만 공식에선 아직 성우개그를 써먹을 생각이 없는지 별다른 접점은 없다.
- Fate/stay night 시절부터 다인슬라이프로 살해된 것으로 여겨졌지만 마테리얼을 보면 자신의 검, 즉 그람으로 살해된 것으로 생각되는 구절이 있다. 파프니르를 쓰러뜨리고 획득한 다인슬라이프에 당했거나, 단순히 시구르드를 쓰러뜨린 일족의 가보였을 뿐이거나, 설정변경이거나, 진상은 불명. 아마도 한창 페스나를 기획하던 시절엔 서브컬쳐계에서 다인슬라이프가 시구르드를 죽인 마검으로 잘못 알려지고 있었으나, 나중에 원전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며(혹은 시구르드의 설정을 구체적으로 짜기 위해 조사를 하다가) 사실은 시구르드와는 아무 관련 없는 검인게 밝혀진 바람에 설정을 변경한 것으로 추정된다.
- 만우절 리요 버전은 1차 재림에 표정이 -3-이다. 수영복 브륀힐드의 만우절 일러스트에도 작게 그려져있다.
7. 관련 문서[편집]
- Fate 시리즈/등장인물
- 영령(TYPE-MOON/세계관)
- 서번트(Fate 시리즈)
- 세이버(Fate 시리즈)
- 브륀힐드(Fate 시리즈)
- 아슬라우그(Fate 시리즈)
- 파프니르(Fate 시리즈)
- 지크프리트(Fate 시리즈)
- 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시구르드
[1] 싫어한다기 보다는 약간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 이유가 정확히 밝혀진 적은 없지만, 마테리얼에서 양부와의 관계를 언급하는 걸 보면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를 알아듣게 된 탓에 레긴을 죽이고 말았던 과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추측 정도는 존재한다.[2] 원초의 룬(전사)에선 룬 하나만으로 캐스터로 소환되어도 이상할 게 없는 수준이라고 적혀 있으나 확실하진 않으니 불명 처리.[3] 해당 캐릭터의 아내인 브륀힐드의 원화가 및 디자인 담당이기도 하다. 첫등장인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는 삽화가인 나카하라가 그렸으나 페그오에서는 원화가인 미와 시로가 그려서 두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그림체 위화감이 없다.[4] 창은의 프래그먼츠 4권 후기 참조. 참고로 이 후기에 따르면 사쿠라이와 히가시데는 시구르드를 어딘가에서 다시 공개하고 싶다고 이틀에 한 번씩 얘기했다고 한다.[5] 데이타 유출에서는 이나다 테츠였다.[6] 뜻은 "당방, 이쪽"으로 비즈니스적 언어[7] 시구르드는 셋째로 이복형제인 신표틀리와 헬기라는 형을 두고 있다. 시그문드는 볼숭 왕가의 복수를 위해 여동생 시그니를 통해 신표틀리를 낳았고, 왕위를 되찾은 뒤에는 보르길드와 혼인해 헬기를 갖는다. 보르길드의 사후에 재혼한 효르디스에게서 낳은 것이 시구르드. 둘째인 헬기의 별명은 훈딩스베인으로, 이는 헬기가 볼숭 일족과 오래 반목하던 훈딩 왕을 쓰러트린 것에서 비롯됐다. 그리고 니벨룽의 반지에서는 신표틀리와 시구르드가 합쳐져 지크문트가 여동생 지클린데에게서 낳은 것이 지크프리트로 나온다. 즉, 니벨룽겐의 반지에 등장하는 지크프리트는 시구르드 설화를 중심으로 신표틀리, 헬기의 설화를 섞은 영웅이다.[8] 브륀힐드는 발키리이기에, 시구르드는 영웅으로서의 운명을 받은 인물이기에 원래는 인간성이 있어서는 안된다.[9] 드베르그는 드워프의 고대 노르웨이어 발음이다.[10] 원전을 따르자면 훈딩 왕의 아들이자 시그문드의 원수인 링비와 그 형제들을 의미하는 듯 하다.[11] 다만 지크프리트처럼 너무 필사적으로 싸운 탓인지 파프니르를 쓰러뜨렸을 때의 기억은 갖고 있지 않다.[12] 아버지는 시구르드가 아기일때 사망, 어머니는 재혼 후 생이별, 양부인 레긴은 파프니르의 보물을 손에 넣으려는 목적만으로 시구르드를 길렀다. 시구르드는 그런 레긴이라도 가족으로 여기고 싶어했지만 결국 양부가 자신을 뒤통수치려 한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않았구나' 하고 체념했다는 듯.[13] 다른 사람이라면 보는 순간 욕정에 빠졌을 것이지만 시구르드는 말 그대로 서로 사랑에 빠졌다.[14] 원전과 마이룸 대사를 고려하면 마법의 약을 시구르드에게 몰래 먹인건 시구르드의 재보를 탐낸 구드룬의 어머니 그림힐드, 시구르드와 새로 결혼한 건 구드룬일 가능성이 높다.[15] Guttorum. 군나르의 막내동생.[16] 최대한 전사만 골라서 죽이려 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자나 아이들에게도 손을 댔을지 모른다는 암시가 있다. 원전에서 브륀힐드가 시그문드(시구르드와 구드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까지 죽였다는 전승을 반영한걸지도.[17] 실제로 원전인 볼숭 사가에서는 맹세를 목숨보다 중요하게 여기며, 기억을 되찾은 시구르드가 브륀힐드를 달래며 같이 떠나자고 설득했으나 그녀는 이미 각자 반려가 생긴 마당에 그럴수는 없다며 거절한다.[18] 시구르드 다음으로 근력이 우수한 세이버는 아서 펜드래곤과 롤랑이다.[19] 1위는 A++ 랭크의 디오스쿠로이.[20] 원전에선 신의 지혜를 얻었다는 언급이 있다.[21] 사실 본래는 리츠카도 죽일 생각이었으나 갑자기 푸른 눈으로 돌아와 행동을 멈춘다. 붉은 눈의 시구르드는 영웅으로서 긍지는 성가시다고 짜증낸다.[22] 정확히는 칼데아의 전력으로는 시구르드 한명을 이길수 없다 판단한 고르돌프가 일단 살아남아야 미래에 뭐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순순히 시구르드에게 넘긴 것. 시구르드 본인도 어처구니없었는지 정말 이상할 정도로 말을 잘 듣는다고 칭찬아닌 칭찬을 했다. 고르돌프 본인은 험하게 다루다가 부숴먹을 것 같다고 곱게 포장까지 해줬단다.[23] 시구르드 최종전때 게임 내에서 오필리아에게 영주가 2획밖에 없는 건 이런 사정으로 진작에 1획을 써버렸기 때문이었다.[24] 덤으로 수르트 부활 순간 완전히 박살났어야 할 영기가 한 순간 정체되어 있었다고 한다. 오르트린데도 이 틈을 타서 가까스로 시구르드를 붙들어둘 수 있었다. 마슈는 이를 오필리아의 도움이라고 추측했다.[25] 나폴레옹이 브륀힐드에게 추파를 던지자 자기 아내라면 그럴 수 있다고 쿨하게 용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브륀힐드의 사랑을 얻었으니 무리라고 단언하는 모습에 나폴레옹도 졌다고 선언한다.[26] 일단 무조건 보구를 날린다는 지시를 냈다.[27] 참고로 시구르드와 팀을 먹은 모리아티와 오사카베히메를 어지간히 굴렸는지 모리아티는 허리통증, 오사카베히메는 시구르드가 너무 고귀하다며 보기 힘들어 했다.[28] 사실 이슈타르의 계획으로 돈을 몰아갈려고 사기를 쳤다. 지딴에는 시구르드와 브룬힐데가 팀을 이루면 사랑을 통해 더 강해질 것이라 여긴 것 같은데, 토오사카 퀄리티 답게 브륀힐드는 시구르드를 공격하지 않는데 온 정신을 쏟느라고 전혀 전력이 되지 못했다. 실제 인게임에서도 시구르드와 팀을 이룬 브룬힐데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다.[29] 참고로 시구르드는 결정의 예지를 반칙이라며 사용하지 않았다. 이에 찔려하는 여신은 덤[30] 다만 진성 용종에게는 오히려 반전되어 역상성이 되어 버리는 것으로 보이는데, 용종속성을 가진 히로인 X에게 적용하는 순간 Z로 영의재림하며 모든 데미지가 경감, 특공 무효가 되고, 이를 본 시구르드가 진정한 용종이 아직 남아 있었다고 경악하기 때문이다.[31] 이 경우 "호러 영화에서 단독행동하는 커플은 반드시 죽는다"는 클리셰.[32] 따라서 시구르드 일행은 에미야 일행과 분단되어 있었으며, 호수를 중심으로 거울상을 그리고있는 비슷하게 생긴 별개의 장소에 각자 머무르고 있었다. 시구르드 일행이 머무는 B산은 흑막과 대적하는 키아라의 영역이라 호러기믹이 적용되지 않는다. 브륜힐드가 찌른건 커플을 죽이는 클리셰가 아니라 그냥 밤이 돼서 낮에 억눌렸던 살의가 폭주해서 시구르드를 찔러대고 있던 것으로, 클리셰하고는 상관없는 그냥 피튀기는 염장질이었다.[33] 진짜 보구명은 아니고 그냥 느낌상 외친 거라고 한다.[34] 기존의 발키리들은 진작에 자신들로선 시구르드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더이상 그를 향해 살의를 품지 않는다.여전히 아니꼽게 여기긴 하지만[35] 정확히 말하자면 히어로 쇼는 미끼고 근처에 노점을 열어서 구경꾼들로부터 지갑을 열게 만드는게 목표다.원래 히어로 쇼는 그럴려고 하는 거다[36] ワルキューレ와 惡(わる)의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37] 이때 전사(戰士)가 전사(戰死)했다고 개드립쳐서 구박 받는다. 본인왈 자신의 사랑도 농담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조언할 정도라고 한다.[38] 시구르드가 애정을 너무 줘서 브륀힐드는 너무 좋아 죽일을 지경이다.[39] 물론 인게임상에선 브륀힐드의 공격은 시구르드에겐 간지러운 수준이다. 브륀힐드는 랜서고 시구르드는 세이버라 설정과는 별개의 역상성 천적이라 각종 화력버프를 몰빵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자 특공이 적용되는 보구를 먹여도 시구르드에겐 이빨도 박히지 않는다. 근데 시구르드 성격상 아내의 이 공격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는터라...[40] 칼데아에서 만난 이후, 정말 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했다. 지크프리트의 아내인 크림힐트도 칼데아로 온 이후로는, 부부끼리 쇼핑까지 같이 갈 정도까지 됐다.[41] 브륀힐드 건으로 인해 발키리들은 그를 매우 싫어한다.[42] 정황상 발키리들에 대한 문제 때문에 여동생이 있긴 한 잔느에게 상담하려 했는데, 하필이면 잔느가 수영복 상태라 맛이 가 있는 고로... 실제 잔 다르크가 여동생이 있는지는 자매라고만 알려져 있는 카트린과의 나이 차이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알 수 없다. 마테리얼 공개 이후 미와 시로가 공개한 일러스트에 따르면, 상담 도중에 누나 빔으로 리스XP를 소환했다.#[43] 물론 어디까지나 웃자고 그린 만화니 믿으면 곤란하다. 시구르드의 SF스런 디자인들을 보면 가능성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만...[44] 카이바는 전생인 세토 시절 키사라가 먼저 죽었고, 시구르드의 경우 본의 아니게 브륀힐드를 배반하게 되었으며 브륀힐드보다 먼저 죽었다.[45] 심지어 음영도 푸른색 계열.[46] 눈 색까지 완전 일치하진 않는다. 키사라는 은발벽안, 브룬힐데는 은발자안. 덤으로 둘 다 성우도 다르다. 키사라의 성우는 다른 세계관에서 히무로 카네 역으로 출연 중이다. 신부들끼리 성우장난은 불가능해졌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8:43:48에 나무위키 시구르드(Fate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