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낫/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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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현 멤버
2.1. #0 - 시드 윌슨(턴테이블)
2.2. #4 - 제임스 루트(기타)
2.3. #6 - 숀 크레이언(커스텀 퍼커션 및 백보컬링)
2.4. #7 - 믹 톰슨(기타)
2.5. #8 - 코리 테일러(보컬)
2.6. 알레산드로 벤츄엘라(베이스)
2.7. 마이클 파프(커스텀 퍼커션)
2.8. 잭 베어드 (샘플링, 키보드)
3. 전 멤버
3.1. #1 - 조이 조디슨(드럼)
3.2. #2 - 폴 그레이(베이스 및 백보컬링)
3.3. #3 - 크리스 펜(커스텀 퍼커션 및 백 보컬링)
3.4. #5 - 크레이그 존스(샘플링 및 키보드)
3.5. 제이 웨인버그(드럼)
3.6. 그 외 멤버



1. 개요[편집]


미국의 밴드 슬립낫의 역대 멤버들을 나열한 문서이다. 나열하다보니 본문보다 길어져서 따로 분리되었다.


2. 현 멤버[편집]




2.1. #0 - 시드 윌슨(턴테이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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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시드니 조지 윌슨(Sidney George Wilson). 번호는 0번이며, DJ로 알려진 턴 테이블 및 다이빙/백 댄스 담당.

1978년 1월 20일 생으로 밴드 내에서 가장 어렸지만, 새로 들어온 드러머 제이 웨인버그가 더 어리므로 막내에서 벗어났다. 가입계기는 21살 때 #6. 숀 크레이언이 애가 미친듯이 잘 노는 걸 보고 '누가 뭐라고 해도 이 자식을 밴드에 넣을 거야'라며 데려왔다. 밴드 컨셉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착용하는 마스크는 방독면 타입이나 해골 형태의 마스크를 착용한다. 4집 발표 때는 메카니컬한 마스크를 착용했다.[1] 5집 발표 때는 스팀펑크풍의 장신구를 제작하는 Bob basset에서 제작해준 입의 마스크 부분이 탈착되는 가면 여러 개[2]와 해골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번에 공개된 6집에서는 후드에 자신의 얼굴을 본따서 제작한 마스크를 공개했는데 마치 다스 시디어스를 연상시킨다. 지금까지의 각 마스크마다 이름을 정해주었다고 한다.

7집 활동에서 착용하는 가면은 5집 당시의 것을 연상시키는 짝짝이 눈 가면과 형언하기 어려운 형상의 가면 두 종류가 있는데, 6집에서의 본인 얼굴 가면은 턴테이블에 매달고 장치를 연결해 코리의 목소리에 따라 입이 움직이게 해놓았다.

담당 파트가 라이브에 그리 큰 일이 있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제일 과격하게 날뛰어 부상과 사고가 많았던 인물. 보컬인 코리의 증언에 따르면 무대에서 추락하는 바람에 머리가 찢어져 해골이 보인 적도 있다는 소문이 있다.

「Psycosocial」 뮤비를 찍기 전에 스스로 머리를 열어서 병원에 실려갔다 한다.[3]

#6. 숀과 함께 자신의 연주 파트가 없을 때에는 무대를 날뛰면서 가끔 관중석으로 뛰어들기도(...) 한다. 관중들이 너무 달아올랐을 경우에는 관중석 끝까지 실려나갔다가 무대로 빨리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라이브 DVD를 확인해보면, 자신이 뛰어들었다는 것에도 아랑곳 않고 무대에 돌아가지 못 할 경우에는 옷을 찢거나 관중을 때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다. 5집 이후엔 높은 곳에서 많이 뛰어내리진 않는 대신 춤을 춘다.

스테이지 상에서 #6. 숀과 투닥이기 일쑤이지만, 서로 호형호제하는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취미로는 스노우보딩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 계열과 믿거나 말거나 요리가 있다고 하는데, 요리는 2008~2009년 사이 인터뷰에서도 다시 한 번 '내 취미는 요리'로 나와 사실성을 입증했다.

슬립낫에 처음 가입했던 스무살 시절에는 몸무게가 63kg 정도의 매우 마른 체형이었다. 신장은 약 180cm정도.

아이오와출신으로 #1. 조이 조디슨과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

또한 멤버들은 시드 윌슨이 미쳤다는 것을 모두 인정한다고 하는데, 한 예로 H모 메탈잡지에서 인터뷰시 기자에게 '사실 난 사이보그임' 드립을 쳤고, 기자가 #1. 조이 조디슨에게 그가 진심인지를 묻자 조이는 주저없이 "그 새낀 미쳤어"라고 대답한 바가 있다. 외에도 개처럼 발발댄다느니 뇌를 후라이한 놈이라느니 여러 호칭(?)이 있다...

다지증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수술을 통해 다시 다섯 손가락을 가지게 되었다. 흉터도 지금은 거의 사라진 상태. #6. 숀은 이것을 매우 아까워하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한다.

"They cut off his goddamn fingers cos society doesn't like them. Think what a DJ he coulda been with those extra fingers! We've been deprived of that cos of those motherfuckers!"

"그들은 사회가 좋아하지 않는단 이유로 시드의 빌어먹을 손가락을 잘라버렸지. DJ가 더 많은 손가락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그동안 우리는 그 씨발놈들 때문에 불우하게 지냈었지."


이와는 별도로 기질성 뇌 증후군(Organic brain syndrome)[4]을 가지고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광팬으로, 오토봇디셉티콘의 마크를 양 손등에 문신으로 새겨넣고 있다. 같은 트랜스포머 팬인 린킨 파크조 한과도 친하다고 한다. 스타스크림의 이름을 따서 지은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명인 DJ STARSCREAM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The Mad Capsule Market의 보컬리스트인 KYONO와의 공연을 통해 실사판 데스노트의 트리뷰트 앨범인 『The songs for DEATH NOTE the movie 〜the Last name TRIBUTE〜』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2010년에는 개인 프로젝트인 'SID'와 매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을 통하여 팬들과 꾸준한 교류를 가지고 있다.

슬립낫 멤버 중에서 문신이 가장 많으며, 유명한 문신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손등의 트랜스포머 마크와 손가락 마디의 MUST KILL[5]이 있다.

2.2. #4 - 제임스 루트(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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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제임스 도널드 루트(James Donald Root). 밴드의 리드 기타 담당. 약칭으로 '짐 루트(Jim Root)' 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짐 뿌리 김루트 번호는 전 멤버인 조쉬 브레이너드를 이어받은 4번.

1971년 10월 2일생으로, #2. 폴 그레이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아이오와가 아닌 라스베이거스 출신이라고 하며, 멤버 중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다. 가입할 당시에 이미 전임 기타리스트인 조쉬 브레이너드가 쓰던 가면[6]이 1집 앨범 커버에 있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착용했는데, 거지 같은 착용감에 "하수구 같다"는 평가와 함께 지금과 같은 가면으로 바꿨다. 이 가면은 어릿광대 가면에서 얼굴 부분만 떼어내어 수선한 것이며, 가면이 자주 바뀌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틀인 하얀 바탕에 어릿광대의 눈화장은 항상 같다. 5집에서는 점점 지지탑이 돼 가는 수염(...)을 견디지 못하고 입을 뚫어버렸다. 6집에서도 양쪽의 눈화장이 변경된 거의 동일한 형태의 마스크를 착용하며 2021년 하반기 복귀 및 7집에선 가면은 그대로에 머리스타일만 바꿨다.

#8. 코리 테일러와 함께 스톤 사워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7] 이 과정에 대해 당시에는 불만을 표했지만 2019년 인터뷰에서 "스톤 사워에 남아 있었으면 테일러와 서로 죽였을 것"이라며 옳은 결정이었다고 인정했다. #

슬립낫 1집 레코딩 작업이 끝나고 있을 때, 조쉬 브레이너드가 갑자기 밴드를 나가버리자[8] 보컬인 코리 테일러가 같은 스톤사워 멤버였던 짐을 추천하여 슬립낫에서 가장 마지막에 합류하게 되지만, 그 당시에는 1집 레코딩이 거의 끝났기 때문에 슬립낫 1집에서 짐이 레코딩한 곡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예전에만 하더라도 리듬 기타를 맡았었지만, 점점 솔로 파트가 많아지면서 리드 기타를 위주로 친다. 또한 팀에서 연장자 라인인데도 불구하고 헤드뱅잉을 굉장히 잘한다.

인생 최대의 목표 중 하나는 깨달음을 얻는 것. 슬립낫에 들어오고 난 후로부터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한다(...).

멤버인 #6. 숀이 익젝티브 프로듀서로서 참가한 밴드인 Down the Sun의 멤버인 대니 스페인(Danny Spain)과 함께 Atomic Opera라는 밴드에 참여한 적도 있다.

한때는 라쿠나 코일의 홍일점인 보컬리스트 크리스티나 스카비아와 교제했으며 약혼까지 진행했으나 13년 만인 2017년 결별했다.

#7. 믹 톰슨과 함께 키가 190cm가 넘어가는 장신이며 키는 짐이 조금 더 크다.[9] 그래서 사진에서 거의 둘이서 양 사이드를 차지한다. 물론 중간은 조이 조디슨.

여담으로 사용하는 시그네쳐는 초기엔 Jackson사 것을 썼지만, 3집 후반부터 Fender 사에서 만든 커스텀[10]을 사용한다. 마호가니 바디에 EMG 픽업이라 슬립낫의 음악에 어울리는 스펙이지만, 그 기타의 브랜드가 Fender라는 것에 모두 경악했다.[11] 현재는 본인의 재즈마스터 시그네쳐를 가장 애용하고 있는데, 스톤 사워 리허설을 위해 처음 사용하였을때 완전히 매료되었다고 한다.[12][13]

슬립낫이란 밴드서 활동하면서 하도 헤비한 음악을 해서 그렇지, 이 양반의 원래 감성은 재즈쪽에 가까운 듯 하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힙스터 성향도 보이고 있다.#

2015년Fender 사에서 짐 루트만을 위한 사틴 실버 커스텀을 만들어 주었으나, 폴란드에서 공연 도중, 도둑이 백 스테이지의 잼 룸에 침입하여 훔쳐 달아났다고 한다.

2018년 5월경 트위치 방송을 켜서 콜 오브 듀티를 플레이 했다. [14]

2.3. #6 - 숀 크레이언(커스텀 퍼커션 및 백보컬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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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마이클 숀 크레이언(Micheal Shawn Crahan).밴드에 마이클만 세 명이다(...) '숀 크라한' 이라고도 발음되기도 한다. 커스텀 퍼커션 담당 한 명으로 코러스를 담당하기도 한다. 번호는 6번이고, 슬립낫의 리더라고 볼 수 있으며, 오리지널 멤버 중 한명. 1969년 9월 24일생으로, 멤버 내 최연장자며 역시 밴드 컨셉에 있어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슬립낫이 가면을 쓰게된 이유도 숀 때문이다.

착용 마스크는 계속 광대 형태의 마스크를 고집하고 있다.[15] 가면이 어떤 형태가 되던 둥그런 코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별명도 'Clown'.[16] 가면이 앨범마다 마냥 고정된 것은 아니다. 라이브에선 1집때의 오리지널 광대 가면을 착용하기도 하고, 뮤직비디오나 라이브 중간마다 새로운 가면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4집때 이런 가면을 착용한 적도 있었고 최근 나온 'Killpop' 뮤직비디오에서도 새로운 가면을 선보인 적도 있었다. 6집에서는 금속 재질의 마스크를 착용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이는 은색 외에도 검은색, 빨간색, 하얀색 등 바리에이션이 많으며 21년 복귀 이후로는 보석으로 조각한 듯한 질감의 마스크가 추가된다.

원래 직업은 용접공이었으며 슬립낫 퍼포먼스에 사용되는 커스텀 퍼커션의 쇠붙이는 전부 숀이 맥주통으로 손수 만들어낸 물건이다. 특히 야구방망이로 퍼커션의 쇠붙이를 후려갈기는 퍼포먼스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겠다. 같이 퍼커션을 담당하는 크리스와 같이 일부 곡에서 행진용 스네어드럼을 사용하기도 하며, 라이브 중에선 퍼커션 말고도 백보컬을 맡기도 한다.[17]

날뛰기를 좋아해서 깽판이나 자해를 많이 한다. 라이브 도중 주먹으로 자주 퍼커션은 물론 멤버, 관객, 자기 자신을 때리기도 하며 퍼커션에 박치기를 하기도 한다.하지만 #7. 믹 톰슨 만큼은 건들지 않는다 카더라 덩치차이 때문인가 물론 골절이나 뇌진탕을 입기 마련이며, 크고 작은 부상이 멤버들 중 가장 많다.

기괴한 기행을 많이 저지르기도 하는데 그중 하나가퍼커션 위에서 흐느적거리기 죽은 동물 수집하기.[18] 투어공연 도중 골프카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해서 숀인줄 몰랐던 경비원들에게 붙잡혀 얻어맞아 부상을 입은 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40 below summer, Mudvayne, down the sun 등의 익셉티브 프로듀서로서도 활동했다. 그리고 2집 자켓에 등장하는 산양은 숀이 촬영한 사진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다.

의외로 평소에 보이는 언동과는 정 반대로 가정적인 성격이며 3명의 딸과 2명의 아들이 있다. 휴일에는 딸들을 근처 공원에 데려가서 같이 노는 때도 있고, 부인이 아플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간병을 했던 때도 있었다.

3집부터 밴드 음악의 변화로 말미암아 공연 중 발라드를 부르는 경우가 많아지는 데에 대한 불만이 꽤나 있는 듯하다.

트위터에는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편. 종종 어떤 의도인지 알기 힘든 사진을 올리기도 하는데 본인은 무언가 의미를 가지고 올리는 듯. 최근에는 맨 얼굴로 팬들과 찍은 사진들을 올리기도. (남자 아이의 볼에 입맞춤하는 사진도 올려져있는데# 숀의 아들이라고 누군가가 댓글을 달아놓았지만 불명확하다.)

음악 말고도 여러가지 활동을 한다. 데빌스 카니발이란 영화에 출연했었고 오피서 다운이란 그래픽 노블의 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9년 5월 18일 자신의 딸인 가브리엘라 크레이언이 2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전해졌다.

2.4. #7 - 믹 톰슨(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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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미카엘 고든 톰슨(Mickael Gordon Thomson). 밴드의 기타 담당. 크레이그가 기타에서 샘플링 자리로 옮겼을 때, 기타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영입하였다. 번호는 7번.

오리지널 멤버이며, 1973년 11월 3일생이다. 착용 마스크는 M.F.K.R때의 하키 가면을 개조한 얼굴이 긴 메탈릭 & 스틸 풍의 악마의 이미지화. 콰이엇 라이엇(Quiet Riot)의 앨범 자켓에 나오는 캐릭터와 닮은 탓에 몇번이고 화두에 오른 적이 있었으나, 본인은 그것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3집 이후부터 가면의 외형이 크게 바뀌지 않고 색상 및 몰드가 바뀐다.

슬립낫이 가면을 쓰기 시작하고 점프수트를 입는 것에 불만이 심했다고 한다.

오른팔에 한자로 혐오(嫌惡)라고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 가족들에게는 이 단어가 일본어로 「이쁜 무지개」라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문신으로 「HATE」라고 새겼고, 자신의 번호인 「seven」을 왼팔에 새겨두고 있다.

초기엔 「HATE」라고 새겨진 비씨리치 커스텀을 사용했다.
3집후반 에서 5집까지「seven」이라고 새겨진 아이바네즈의 전용 시그니처를 여러 대 사용하였다.
2016년 후기엔 잭슨으로 갈아탔다(...)
2023년엔 ESP의 엔도서가 되었다.#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관련된 화두를 꺼내는 것을 좋아해서 lupara라는 그룹의 PV에서 괴한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다. 밴드활동이 많아지기 전까지는 기타 강사를 하고 있었으며, 잉베이 말름스틴을 경외하고 있다. 덕분인지는 몰라도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나 강렬한 사운드의 기타연주를 아우르는 모습을 보인다.

초기에는 리드 기타를 주로 맡았었지만, 현재는 리듬 기타 위주로 치고 있다.

반쯤 앉아 쭈그리고 기타를 치며 헤드뱅잉을 하기 때문에 허리와 목에 이상이 왔으며, 지금은 그냥 서서 헤드뱅잉을 한다.

스테이시 톰슨과 연애 중이다가 2012년에 서로 결혼하였다.

이름 덕분에 가끔 이 분과 엮여 이런 결과물(픽시브)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걸 넘어서 사랑한다고 한다

헌데 얼마 전에 사고가 터졌다. 2015년 3월 즈음에 자신의 형제와 숙취 상태에서 집 앞에서 다투다가 뒤통수에 칼을 맞는 사건이 터졌다고 한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유튜브에 최근 라이브 영상에서 여전히 기타를 잘 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19]뒷통수에 칼을 맞았는데 조금 부상 선에서 그치는 믹의 경이로운 맷집과 회복력

밴드 내에서 덩치가 가장 크다.[20] 하지만 초기의 균형 잡힌 몸에서 앨범을 발매할수록 점점 살이 찌더니 5집때 정점을 찍고(...) 최근엔 운동을 했는지 살이 많이 빠졌다. 어깨도 무지하게 넓다


2.5. #8 - 코리 테일러(보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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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코리 토드 테일러(Corey Todd Taylor). 슬립낫의 보컬이며, 1973년 12월 8일생이다. 착용 마스크는 부패한 시체나 좀비 인형 타입의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4집 활동 시에는 굉장히 심플하고 간단하게 디자인된 마스크로 변경되었다. 머리가 점점 자라는게 화분같다 5집 활동에서는 다시 좀비타입으로 돌아왔는데, 입 위의 전체 부분이 두 겹으로 되어있다. 좀비같은 가죽을 벗으면 매끈한 마스크가 나온다.[21] 그리고 5집 후반때 마스크를 바꾸었는데, 전 마스크보다 더 각지고 단단해보이는 얼굴이 되었으며 입 위 전체부분만 아니라 입부분도 탈착식으로 바뀌었다. 6집에서는 안면보정용 느낌의 반투명 마스크를 썼는데 머플러로 입을 가리고 있다가 노래부를 때는 내린다. 2021년 9월, 라이브 공연 복귀와 동시에 새 마스크가 공개되었다. 이 가면은 7집 활동에서도 그대로. 코리 테일러 생일 때 이 가면 모양으로 한 수제 케이크가 나왔다. # Is This Cake?

다른 밴드인 스톤 사워(Stone Sour)에서는 맨 얼굴로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스톤 사워의 라이브에서는 그저 보컬뿐만 아니라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기까지 한다.

기본적으로는 샤우팅이나 그로울링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스톤 사워의 곡들과 슬립낫의 일부 곡들에서 확인해 볼 수 있듯이[22] 워낙 미성이고 클린 보컬 실력도 출중하기에 감성적인 발라드 계의 곡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소화할 수 있는 음역대가 무시무시하게 넓다. 거의 6옥타브의 음역대를 가지는데, 이는 범위만 따지면 확인 가능한 락/메탈 보컬리스트 중에서 두 번째.[23] # 음역대가 다는 아니지만 코리가 표현력에서도 부족한 면이 없기에 여러모로 재능 넘치는 보컬리스트이다. 어쩌면 본인도 그 재능 썩히기 싫어서 스톤 사워도 애지중지하는 것일지도.

2집에서 3집으로 넘어가면서 약간 목소리가 변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본인 왈 "술과 담배를 끊었더니 목소리가 좋아졌다.[24] 또한 "목이 찢어질 듯 쥐어짜지 않고도 헤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라는 말로 보컬 성향의 변화를 표현했는데, 발라드 곡들의 등장 등의 정황과 싸잡아서 '늙어서 목이 맛탱이가 간 거다'라는 시니컬한 반응도 많다. 그래도 젊은 목 vs 개떡같은(..) 생활습관과 완급조절 능력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던 그 불안한 시절보다는[25]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고, 또 새로운 스타일의 4집을 발매한 이후인인 2000년대 후반부터의 퍼포먼스[26]를 선호하는 의견도 많다. 결과적으로는 2020년대 들어서도 공연을 잘 뛰고 가끔은 회춘한 듯한 훌륭한 보컬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좋은 선택이었다.

그의 슬립낫에서의 보컬 스타일이 사실 정석적인 그로울링이나 샤우팅이라기보단 목청의 스펙빨과 근성으로 미친 듯이 쥐어짜는 것이라 광기를 표현하는 멋에는 최고였으나, 그런 스타일로 10년이 넘게 장기 활동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였다. 4집 초반까지는 변화한 보컬 성향으로 인해 라이브에서 과거 곡들을 눈물나게 불렀지만[27], 중반 이후에는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 과거의 광기는 표현하지 못하지만 안정적이고 묵직한 보컬을 보여주고 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어차피 예전 같은 스타일은 보여줄 나이대가 지난 건 분명하기에 팬들은 납득하는 분위기이고, 그 와중에도 새 스타일에 적응하며 점점 브루털한 맛을 살려내는 실력 자체는 베테랑 답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5집 중반때부터 심한 헤드뱅잉으로 결국 목에 무리가 와서 목에 붕대를 감고 공연하기도 했다. 때문에 한동안 헤드뱅잉을 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또 헤드뱅잉을 잘 하는 걸 보아 다시 회복된 듯.

아포칼립티카의 앨범에도 게스트 뮤지션으로서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일본 라이브 시에는 「중지를 세워라-(ナカユビタテロー)」 「알뤼가토 코자이마쓰!-(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등의 선동을 위한 묘한 일본어를 쓰기도 한다. 해외에서 공연을 할 때에는 그 나라에 맞추어서 그 나라의 언어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목이 굵으며, #7. 믹 톰슨과 마찬가지로 한자로 「死」라는 글자를 목 부분에 새기고 있다. #2. 폴 그레이 사후엔 오른쪽 종아리에 폴 그레이의 모습을 그린 문신을 새겼다. 목 뒤에는 「8」을 새겼으며, 등 한가운데에 슬립낫 로고를 새겼다.

싱글인 「Vermillion」은 코리 테일러의 전 부인이었던 스칼렛에 대한 사랑의 노래이며, 제목을 그녀의 이름으로부터 따왔다고 인터뷰 등지에서 말하고 다닌 바 있다. 이 때문에 코리가 작곡했다고 잘못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폴 그레이의 작곡 비중이 컸다.

스톤 사워와 슬립낫의 활동을 번갈아가며 병행하고 있다. 한 밴드에서 활동하면 다른 밴드는 쉬는 식. 이른바 '친정집' 밴드인 스톤 사워가 '사이드 프로젝트' 취급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좀 있는 듯 하나, 그 때문에 또 슬립낫 멤버들과 갈등이 생기는 등 두 밴드의 관계는 여러모로 애매하다. 양쪽 다 코리의 존재감이 워낙 크기에 더더욱.

정치적으로는 민주당 지지성향이고 오바마를 지지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드라마인 닥터 후 시즌 9 4화에서 악당인 피셔 킹의 목소리[28]를 맡았다.그리고 사람이 아닌 듯한 그로울링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2015년 카녜 웨스트가 랩은 새로운 락앤 롤이며, 자신은 그 장르에서 가장 뛰어난 락스타라는 발언을 했을 때 Music Choice의 인터뷰에서 카녜 웨스트에게 넌 절대로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락스타가 아니라고 까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여기 참조. #

2022년 MGK (머신 건 켈리)에겐 "난 다른 사람들의 음악을 자기 것인 것마냥 취급하는 애가 싫다"라고 했고, 거기에 락 음악에 대해 입 놀리지 말라고 까기도. # MGK는 대략 '최소한 난 나이 50 처먹고 마스크나 쓰며 공연하진 않으니 참 다행이다' 정도로 응수했다. 어차피 당시 MGK는 에미넴을 그의 미성년자 딸까지 들먹이며 디스하는 등 어그로를 잔뜩 끌면서 락으로 장르를 갈아타던 시기라 잠깐의 신경전 정도로 끝난 수준. 그래도 이 때 저쪽이 하도 어그로가 심하다 보니 코리가 팩폭 잘 먹였다고 좋아하는 반응도 없잖아 있었다.

WWE NXT Aftershock Festival에서 관중으로 나왔다. 여기서 배런 코빈이 경기 도중 코리에게 시비 걸다가 얻어맞는 게 인상적이다. # 덩치 차이도 엄청나지만 레슬링 선수를 뺨 한대로 휘청거리게 만드는 걸 보니 근력이 상당한 듯.

스파이더맨 시리즈 영화를 가장 좋아한다.

커트 코베인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때 운전하던 차를 세우고 내려서 울부짖었다고 한다. 그만큼 너바나를 좋아했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4L1Htn1HKPo
개인 공연 중 스펀지밥의 오프닝을 부르는 개그를 보여주기도 했다. Are you ready kids?


2.6. 알레산드로 벤츄엘라(베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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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폴 그레이를 대체한 베이시스트. 1984년 4월 12일생이며, 5집 싱글 "The Devil in I" 뮤직비디오에서 새로운 드러머와 함께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번호는 배정받지 못했다.

마스크는 제이와 같은 개성없는 마대자루 제질의 마스크고 약간의 변화를 준 제이와는 달리 계속 후드를 하고 있으면서 계속 정체를 숨겼지만 공식 발표 후에는 후드를 벗고 마스크에도 붉은 상처를 내었다. 6집에서는 새로이 화려한 문양이 들어간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2021년 9월 약간 녹아내린 듯한 질감의 마스크로 변경되었다.

슬립낫 측에서 누구인지 확실히 밝히진 않았지만 손에 있는 문신덕에 팬들은 누군지 다 알아 봤다. 알레산드로는 크로코딜과 크라이 포 사일런스, 파이트스타나 브랜트힌즈 등의 기타 테크니션이나 기타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긴 이름 때문에 해외에서는 V-Man이라고 불린다.

사용하는 베이스는 헤드리스 베이스로 유명한 스테이터스 그래파이트 사의 LED 커스텀 베이스이다.

여름 투어 때 사고가 생겼다. 코네티컷하트퍼드에서 공연 도중, 갑자기 알 수 없는 증상 때문에 긴급하게 앰뷸런스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증상은 급격한 탈수 증상이었으며, 이 때문에 남은 8명이서 공연을 해야했고 셋리스트도 축소될 수밖에 없었다.

슬립낫 측에선 앞으로 쭉 활동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으며, 사실상 객원멤버로서 5집까지만 활동할 듯했는데 6집에서도 활동하게 되었고 사실상 정규 멤버가 되었다.


2.7. 마이클 파프(커스텀 퍼커션)[편집]


퇴출된 #3 크리스 펜을 대체하는 멤버. 6집 발매 당시까지도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 가면의 생김새에서 따온 "토르티야 맨"이란 별명으로 불렸다.[29]

라이브가 공개되고 나서는 크리스 펜의 백보컬 성량을 따라가질 못하는 보습을 보여 팬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이후 그라울링 연습을 죽도록 했는지 2020년 1월 Nero Forte 프리미어를 기점으로 이전에 비해 훨씬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대를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기행과 몸개그를 연발하는 정신나간 퍼포먼스도 특징으로 잡혔다.

그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지만, 정체를 밝힐 생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공개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미쳐가는 걸 즐기고 있는 듯.[30] 결국 그의 정체는 Michael Pfaff로 밝혀졌다.[31]

토르티야 맨이란 별명에 걸맞게 누런 가면을 착용한다. 7집 활동에 맞춰 바뀐 가면은 눈구멍이 위아래로 늘어난 것 빼면 다르지 않다. 언젠가부터 추가된 목 장식도 특징.


2.8. 잭 베어드 (샘플링, 키보드)[편집]


탈퇴한 #5 크레이그 존스의 빈자리를 채우는 멤버.

공개 직후 오랫동안 그의 정체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마이크 파프의 사진https://images.app.goo.gl/9jC8qayQVuS6XavCA에서 Zac이라는 이름이 공개되었고,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잭이 신입 멤버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으며, 실제로 유럽 투어 당시, 잭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슬립낫의 실제 투어 행선지와 같은 곳들에서 찍은 사진들이 올라왔다고 한다https://www.reddit.com/r/Slipknot/comments/14tk6w5/is_the_new_member_really_zac_baird/jr2ub96?utm_source=share&utm_medium=android_app&utm_name=androidcss&utm_term=1&utm_content=2. 이것을 보고 팬들은 그가 새로운 멤버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여러 뉴스도 같이 올라왔다.


3. 전 멤버[편집]



3.1. #1 - 조이 조디슨(드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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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네이선 조너스 조디슨(Nathan Jonas Jordison). 드럼 담당이며, 오리지널 멤버 중 한명으로 시드와 마찬가지로 밴드 컨셉에 있어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번호는 1번.

1975년 4월 26일생으로, 밴드에서 시드 다음으로 어렸었다. 착용 마스크는 M.F.K.R때의 하얀 가부키 가면[32]에다가 무늬를 넣은 모습인데, 앨범이 발매될수록 무늬가 점점 화려해진다. 4집 활동시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연상케하는 가시 왕관과 기다란 나뭇가지가 손가락마다 달린 장갑을 착용한다. 그리고 사이드 그룹인 Murder dolls에서는 맨얼굴로 기타를 담당하고 있다. 이마가 매우 넓으며 젊었을 때만여리여리한 외모와는 다르게 목소리가 상남자 같이 걸걸하다.

완전히 밴드생활을 하기 전에는 크레이그 존스 마스크에서 언급한 <sinclain>이라는 주유소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단신(...)160에 체격이 작은 편이지만 이쪽 업계에서는 특유의 공격적인 드럼 사운드를 자랑한다. 라이브 시에는 드럼 스테이지에 특수한 장치를 달고 좌석에는 안전벨트를 매달아, 공중에서 90도 정도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360도 회전을 하며 연주를 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한다.[33]

밴드의 로고를 디자인하기도 했으며, 밴드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문신을 하지 않고 있다.[34]

과거에 조이와 #2. 폴은 Anal Blast라는 그라인드코어 밴드에 함께 몸담았던 적이 있었다.

메탈리카의 드러머인 라스 울리히와 친분관계가 있어서, 그의 신변에 문제가 생겨서 드러머 자리가 비었을 때 대신 드럼을 친 적이 있다.[35] 그리고 마릴린 맨슨과 굉장히 친해서 마릴린 맨슨의 PV Tainted Love에 우정출연을 한 적도 있다. 한때는 Korn의 서포트 드러머로서 활동한 적도 있다. 능력이 워낙 출중하고 업계에서도 명성을 인정받았던지라 이곳 저곳 대타로 자주 뛰었다.[36]

엑스 재팬요시키가 생각날 만큼 극성팬들의 추앙을 받는 존재. 확실히 엄청난 드러머인 것은 맞는데, 세계 최고로 빠르다든가 뭐 그런 정도까지는 아니다. 메탈리카의 라스나 엑스재팬의 요시키처럼 극성팬들이 한껏 거품을 부풀려 놓은 게 아니라 실력은 있는데 극성팬들이 오버하는 거랄까.[37] 아무튼 실력 자체는 굉장하고, 특히 곡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드러밍을 자유자재로 전환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6. 숀이 말하길 '조이의 하루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수면 8시간, 연습과 작곡 8시간, 게임 8시간.' (...)

라이브 공연시 스테이지에 입장할 때 #6. 숀이 어부바(...)를 해주며 등장한다. 뒷 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딸과 아빠다.

2013년 12월 12일, 조이 조디슨이 밴드를 탈퇴한다는 공지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자세한 내막은 밝혀진 바 없으며, "개인적인 사정"이라고만 밝혀진 상태.

그러나 2014년 1월 1일, 조이 본인이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탈퇴설을 "18년 동안 내 인생의 전부였던 밴드를 외면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모두 루머일 뿐" 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2014년 7월 발표된 신곡에서 조이의 이름은 빠졌고, 5집 발매 이후에서야 정확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조이가 해고되었다는 소식.[38]

조이가 새로 Scar The Martyr 라는 밴드를 만들었는데, 관련해서 법적 문제가 있었다는 루머가 있었다.

이후 코리가 조이 조디슨의 탈퇴에 관해 입을 열었는데, 급성 횡단성 척수염에 걸려 더 이상 드럼을 연주할 수 없게 되어 탈퇴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2015년부터 해비메탈 밴드 Scar The Martyr를 VIMIC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밴드는 2018년에 첫 앨범 Open Your Omen를 발매할 예정. 2016년에는 Sinsaenum이라는 데스메탈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여타 익스트림 메탈 계열 드러머들은 단순한 박자를 빠르게 친다는 편견이 강한 편인데, 많은 드럼 강사들은 조이 조디슨의 연주를 보면 메탈이라는 빡센 장르에서 살인적인 스케쥴의 투어를 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자신의 몸에 부담이 덜 가는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연주한다고 평가한다.

참고로 원피스바질 호킨스가 조이 조디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2021년 7월 26일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슬립낫 멤버들을 비롯한 헤비 뮤직 씬의 아티스트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사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진 않지만 가족의 성명에 등장하는 "수면 중에 편안히 세상을 떠났다"는 표현으로 짐작하자면 극단적 선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급성 횡단성 척수염과 관련된 사인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망 전에도 석연찮은 결별 과정, 이후에도 슬립낫 멤버들과 서로 앙금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 등 때문에 밴드의 아픈 손가락이었다. 서로 갈 길 가고는 있으나 슬립낫 팬들은 조이를 내친 듯한 모양새 때문에 밴드에 항상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보면 될 듯.[39] 좀 격한 팬들은 조이의 사망에 대한 밴드의 반응도 성의없으며 위선적이라고까지 평한다. 내쫓고는 한참을 없는 사람 취급하며 개무시하다가 갑자기 죽으니 그제서야 추모하면 다냐는 것. 어찌되었든 재결합은 커녕 서로 화해조차 제대로 못 한 상태에서 조이가 요절하면서 여러모로 밴드의 행보에 아쉬움을 느끼는 팬들이 많아졌다.

3.2. #2 - 폴 그레이(베이스 및 백보컬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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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폴 데드릭 그레이(Paul Dedrick Gray). 역시 오리지널 멤버 중 한명으로, 베이스 및 백 보컬링 담당. 번호는 2번.

1972년 4월 8일생이며, 2010년 5월 24일에 사망하였다. #4. 제임스 루트를 제외한 아이오와 출신인 다른 멤버들과 달리 LA출신이다. 암울한 유년기를 보냈다고 하며,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약간의 돈으로 아이오와에 있는 집을 사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아내로는 브래나 그레이가 있으며, 딸인 악토버 그레이가 있다.[40]

슬립낫에 들어오기 전에는 베이스도 칠 줄 몰랐었는데, 음반가게에 있던 도중에 슬립낫 원조 보컬인 앤더스 콜세프니가 밴드를 만드는데 베이스 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자 '어차피 나 베이스 못치는거 아무도 모르는데, 좆까' 라고 생각하며 "나 베이스 칠 줄 알아." 하고 들어갔다고 하지만, 그래도 굉장한 실력의 소유자이다. 유명 베이시스트들처럼 무지막지한 테크닉이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베이스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간간히 맛깔나는 리프를 써내기도 하는 그야말로 든든한 베이시스트. 슬립낫의 음악 믹싱은 워낙 베이스가 안 들리기로 악명높아서 맨날 묻히는 게 아쉬울 뿐(..)

착용 마스크는 M.F.K.R 때의 돼지 형태의 마스크[41]를 착용했으나[42], 두 번째 앨범에선 검은 돼지 가면, 3집부터는 한니발 렉터가 썼었던 입마개스러운 느낌이 되었다.

백인과 흑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사이드 밴드인 F.O.D에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인디즈 시절에는 코리 테일러가 보컬로 영입되기 전까지 보컬로서 활동을 했었고, 이후에도 라이브에서 코러스 부분에서 백 보컬을 맡곤 한다.[43]

왼손잡이이고, 주욱 레프티(leftie) 베이스를 사용해 왔다. 왼손잡이라도, 특히 베이시스트들은 레프티 모델이 비싸거나 출시 자체가 안 돼서(..)나 간지(?) 등의 이유로 그냥 일반 모델로 타협보는 경우도 꽤 있지만 이쪽은 예외. 초반에는 워윅의 썸 시리즈를 애용하였으나, 3집때부터 아이바네즈 베이스 모델인 ATK를 기반으로 한 시그네쳐인 왼손잡이용 PGB 모델을 사용하였고, 이 모델은 오른손잡이 용으로 시판되고 있다. 여담이지만 외국에서는 왼손잡이 용도 판매중.

손가락에 ♡BRENNA♡라고 마디마다 한 글자씩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오른팔 안쪽에는 슬립낫 로고를 새겼다.

2003년 6월 1일에 접촉사고를 계기로 대마초나 코카인 흡입, 교통위반 등의 혐의가 밝혀져 아이오와주에서 체포된 전적이 있다.

말보로 레드를 즐겨 피웠다고 한다.

같은 왼손잡이인데다가 베이스 담당이라 이 여인과 엮이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렇게 활동하던 중.. 2010년 5월 24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 당시 그의 나이는 겨우 38세였으니, 한창때에 요절해버리고 만 것이다. 발견 시각은 오전 10시 50분. 호텔 직원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발견되었으며,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이 사망 원인을 알아내는 데에는 한 달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이 걸렸는데, 사망 원인은 지병이였던 심장병과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부작용이었다. 그는 진정 효과가 모르핀보다 약 50배 정도 강한 것으로 알려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44]을 모르핀과 함께 복용했으며 이후 심장병도 왔다고 한다. 멤버들은 슬퍼했으며,[45] 파장이 컸는지 슬립낫은 한동안 활동이 뜸해졌다. 일각에서는 해체설이 나돌았으며 실제로 멤버들끼리도 분쟁이 있었지만, #6. 숀 크레이언이 부인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폴이 묻혀있던 무덤이 파헤쳐져서 유품이 없어져버리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폴이 죽고 난 후 여름 투어 때는 밴드 멤버 모두가 옛날의 빨간 점프수트를 착용하였고 시드, 크리스, 제임스, 숀은 옛날에 쓰던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폴의 빈자리에는 옷걸이에 폴의 사이즈인 점프수트와 1집때의 돼지 마스크를 걸어 놓고 공연을 하였으며, 공연은 평소보다 살짝 느린 템포로 진행되었다. 베이스 자리는 밴드에서 잠시 기타를 담당했던 전 멤버 도니 스틸[46]이 폴 대신 베이스를 연주하였다. 하이라이트는 Til We Die를 틀어놓고 멤버들 모두가 그의 점프수트를 껴안으며 애도하는 그야마로 눈물바다 엔딩.

이후 발매된 5집 .5: The Gray Chapter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를 추모하는 작품이다.

폴 그레이의 사망은 본인과 주변인들에게도 큰 슬픔이었지만, 밴드 또한 크게 뒤흔들어 놓은 비극이었다. 원년 멤버이기도 했고, 멤버들의 말마따나 온화한 성품으로 개성이 강한 팀원들을 잘 중재해주는 역할을 해 줬기에 후폭풍은 더 컸고 이 시점에서 멤버들의 심경 변화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폴 사망 이후에는 밴드 내 갈등이 눈에 띄게 심해지고 일종의 파벌 같은 것까지 형성되며 멤버 퇴출도 몇 차례 일어나는 등, 음악 외적으로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러한 뒤숭숭한 분위기는 그 사이 앨범도 몇 개 더 내고, 새로운 멤버들도 좋은 활약을 보이던 2023년까지도 이어지고 있기에, 올드팬들은 여러 이유로 폴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상황.

3.3. #3 - 크리스 펜(커스텀 퍼커션 및 백 보컬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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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솝
본명은 크리스토퍼 마이클 펜(Christopher Michael Fehn). 전 멤버였던 그렉 웰츠의 번호를 이어받은 3번이며, 슬립낫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커스텀 퍼커션 및 백 보컬링 담당 중 한 명. 롤링 스톤지가 인정한 미남[47]

1973년 2월 24일생이며, 키는 186cm이고 노르웨이 혈통이다.

슬립낫에서는 1998년 6월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처음엔 #6 숀에게 #1 조이 조디슨의 드럼 테크니션[48]을 하겠다고 하자 그렉 웰츠를 해고하여 퍼커션이 없었던 밴드 퍼커션 가입을 권유받았고 정식멤버로써 밴드에 8번째로 들어오게 된다.

착용 마스크는 전 전 멤버였던 브랜던 데너가 착용했던 텐구혹은 피노키오 형태의 긴 코를 가진 사신풍 마스크를 착용한다. 라이브에서는 종종 코를 이용하여 거시기한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한다(...)[49] 이제 끝에서 하얀액체만 나오면 완벽하다!! 콧물?

긴 코가 달린 마스크는 첫 번째 앨범으로부터 쭉 고수하고 있다. [50] 달라지는 건 색상과 재질과 약간의 디자인이며, 처진 눈이나 지퍼달린 입과 그 외 디자인만 그대로 유지한다. 1집이나 2집 때는 가벼운 헤드뱅잉에도 코가 이마를 칠 정도로 헐렁했고, 심지어 코가 부러질 때도 있었지만, 3집 때부터 딱 각이 잡히고 흔들림이 줄어들었다. 이번 5집에서는 빤딱빤딱한 금속으로 재질을 바꿨다.[51] 참고로 코의 길이는 약 7.5인치(19cm)이다. 마스크의 색상은 하얀색, 초록색, 빨간색, 올리브색, 회색 등이 있다.

보통은 머리를 감싸는 후드를 쓰고 마스크를 쓰지만, 3집 후반~4집 초반에 머리를 길러서 머리카락이 보이게 마스크를 쓴 뒤, 2009년에 삭발한 다음에, 5집 여름 활동 당시에 다시 머리를 기른 상태로 공연했고, 2016년 8월에 머리를 포마드로 바꾸었다.

라이브 중에는 퍼커션 말고도 코러스를 담당하기도 하며,[52][53] 일부 곡에서 행진용 스네어드럼을 사용하기도 한다. 치는 도중에 드럼이 떨어진 적이 있다. 쇠붙이를 치는 곡이 있으면 숀과 달리 아구방망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몽둥이를 사용하지만 숀이 개인적인 가정사로 밴드에 불참했을 때는 대신 야구방망이를 사용하였다. The Nameless, The Negative One 의 라이브 영상만 봐도 백보컬임에도 압도적인 그의 스크리밍 실력을 볼 수 있다.

슬립낫 말고도 "Will Heaven"이라는 밴드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다.

#2. 폴의 언급으로 개그를 잘 친다 하며, 슬립낫에 막 가입했던 초기에는 다른 멤버들이 크리스에게 난처한 상황을 만든다든가 하는 장난을 쳤었지만, 슬립낫에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한다. 9명이 모여있으면 주기적으로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것을 풀어주는 사람이 크리스라고 한다.

공연 도중 토를 자주 한다고 한다. 인터뷰 도중에 토를 한적도 있으며, 1집의 「Scissors」가 끝나고 나오는 히든트랙에서도 멤버들이 포르노를 감상하는 부분에서도 크리스가 토를 하는 소리가 난다(...)

오른쪽 종아리에 자신의 마스크가 그려진 타투가 있으며, 그 옆에는 슬립낫 로고 타투가 있다.

소싯적에는 트럼펫을 연주했었으며, 대학생 시절에는 미식축구를 한 적도 있었고, 킥커 포지션을 담당했었다.

멤버 중에서는 게임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편이다. 활동이 없을 때에는 골프를 치기도 하며, 게임 중에서는 콜 오브 듀티를 좋아한다고 한다.

2009년 12월 5일에 결혼을 했으며 현재는 득남까지 했다고 한다.

최근에 자신의 다리 타투를 인증하며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개설하였다.

2019년 3월 코리 테일러와 숀 크레이언이 몰래 자회사를 차려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며 밴드를 고소했다. #

2019년 3월 18일, 슬립낫의 리더 숀 크레이언이 크리스 펜은 더 이상 슬립낫 멤버가 아니라는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유는 위의 불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슬립낫은 "본인도 이유를 알 것"이라며 "밴드에 일조하기보다 분쟁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테일러와 크레이언이 '슬립낫 소유주' 명목으로 회사를 차린 사실이 드러났다. #

한편 슬립낫과의 분쟁은 계속되었다. 크리스 펜이 슬립낫 비즈니스 매니저 개인에게 건 소송은 기각됐지만 나머지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반면 슬립낫은 펜이 문제삼는 계약 및 앨범 작업은 뉴욕에서 이뤄지지 않았다며 당시 재판을 진행중인 뉴욕 법원에서 벗어나려는 조짐이 보였다. #

결국 소송을 철회함으로서 사건은 일단락된다.


3.4. #5 - 크레이그 존스(샘플링 및 키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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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크레이그 마이클 존스(Craig Michael Jones). 초기엔 133 혹은 133MHz[54]라고도 불렸다. 번호는 5번이며, 밴드의 사운드 샘플링 및 키보드 담당.[55] 대표적으로 「742617000027」의 "The whole thing, I think it's sick"이나 「(SIC)」의 "Here comes the pain"같은 샘플들이 있다.[56] 샘플링 말고도 키보드를 맡기도 하는데, 「Dead Memories」의 피아노 소리, 「Killpop」의 오르간 역할 등을 한다. 이 외에도 슬립낫 공식 홈페이지의 관리도 맡아서 한다. 슬립낫이 결성되기 전 도니 스틸이 종교적인 이유로 밴드를 나가자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1996년에 기타리스트로 영입되었지만, 곧 샘플링으로 자리를 바꾸게 되었다. 폴의 죽음과 조이의 탈퇴로 인해, 밴드에서 숀 다음으로 가장 오래 남아있었던 멤버였다.

1972년 2월 11일생이며, 슬립낫의 마스크 중에 가장 위험하고, 가장 눈에 띄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시선 강탈 M.F.K.R 때 sinclain [57]이라고 쓰인 흰색 하이바를 착용했는데, 1집에서 그 하이바를 검게 도색하여 대못를 박고 방독면을 씌웠다. 그 이후론 좀 더 깔끔하게 생긴 마스크로 바뀌었다. 앨범 발매마다 마스크가 달라지는 건 대못이 점점 길어지고 촘촘해진다는 것. 대못의 길이는 5집 때에 정점을 찍었으며, 6집에서는 대못을 모히칸 스타일처럼 바꾸었다. 마스크의 이름은 밥. 물론 생긴 것답게 상당히 위험한 흉기가 될 수도 있다.[58] 게다가 대못도 완전히 고정된 게 아니고,[59] 담당 파트가 쉬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공연 내내 헤드뱅잉은 참 열심히 하는데, 가끔씩 가시가 빠져서 이상한 꼴이 되기도 한다. 탈모 온 고슴도치

매스미디어로부터 인터뷰를 시도해보면 항상 입을 지퍼로 닫은 채 한마디도 내뱉은 적이 없다. 실제로 어느 인터뷰에서 장난식으로 "뒷마당에 몇 명 묻혀있나요?" "좋아하는 치즈 종류가 뭔가요?"라고 질문하자 20초간 침묵했다고 한다. 이는 인터뷰를 싫어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냥 조용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나마 몇 안 되는 인터뷰 내용 중 '"나는 음악에 감사하고 있다. 음악이 없었다면 난 분명히 살인을 했을 것이다."'라는 발언으로도 알려져 있다.[60]

배우자로 에반젤린 마리 존스가 있었으나, 2003년에 이혼하였다.

#2. 폴 그레이와 술친구였다고 한다. 폴이 말하기를 말을 안 해서 답답하지만 눈빛만 봐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다고 했었다(...)

#0. 시드만을 위해 존재하는 멤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드는 극단적으로 스크래치 위주이기 때문에 마스터링을 하려면 크레이그가 필요하다. 근데 시드도 턴테이블을 오래 잡고 있지 않잖아...안될거야 아마 이 때문에 멤버 중 존재감도 약한 편.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맨 얼굴이 잘 드러나지 않은 멤버이기도 하다. 팬들과 사진을 찍을때도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손이나 다른 물건으로 얼굴을 가리며 찍는다. 때문에 크레이그라고 잘못 알려진 사진들도 많으며, 확인할 방법은 손으로 얼굴을 가렸을때 보이는 팔등의 문신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외로 「Vermilion」 공연때 뮤직비디오에 사용했던 데스 마스크를 자주 착용하지만, 가시가 없어져 그나마 있었던 존재감이 더욱 없어진다(...)

크레이그가 말하는 영상을 총 모음한 동영상. 다 합해서 1분 정도밖에 안 된다!

#1. 조이 조디슨이 나간 이후로 멤버들중에서 키가 제일 작다 카더라

#8. 코리 테일러에 의하면 장갑에서 썩은 내가 난다고 한다. Fuck Craig's glove!

그런데 2023년 6월 7일 돌연 밴드를 탈퇴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며 슬립낫 측에서도 크레이그가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고만 할 뿐 별다른 코멘트는 없어서 팬들이 혼란에 빠졌으며,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가면만 바꾸고 새 멤버인척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설, 단순히 자신이 원해서 한 은퇴이며, 은퇴 전 인수인계를 마치고 후임자에게 넘겨줬다는 설[61], 불화로 인해 쫓겨나고 교체되었다는 설 등이 돌고있다.


3.5. 제이 웨인버그(드럼)[편집]


파일:jayw.png

알레산드로와 5집 싱글 "The Devil in I"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등장한 새로운 드러머. 번호는 배정받지 못했다.

손등의 문신으로 알아챈 알레산드로와는 달리 밝혀진 것이 없는 데다 마땅한 단서도 없어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추측의 대상이기도 했다. 실체는 2015년 3월쯤에 밝혀진 듯.

마스크는 알레산드로와 비슷한 가면을 쓰지만, 2015년 여름투어 때부터 이마의 구망성을 떼어놓고 눈 주위에 하얀 칠을 해 놓았다. 6집에서는 #2 폴 그레이가 썼던 마스크와 유사한 형태에 이마에는 슬립낫이 자주 사용하는 9망성의 마크가 들어가 있다. 21년 11월 신곡 발매 이후로는 하얀 귀신 마스크를 착용한다.

제이 웨인버그는 Against me! 의 드러머이며,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기타 여러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막스 웨인버그의 아들이다. 14살 때부터 드러머였던 아버지를 따라 드럼을 배웠다고 하며, 1990년 생으로 멤버 중에서 나이가 가장 어리다. 얼굴은 아닌데? 어렸을 때부터 슬립낫의 팬이었는 듯하며, 슬립낫이 1집 활동 중일 때 굉장히 어려 보이는 제이가 코리의 마스크를 쓰고 멤버들과 사진을 찍은 사진이 발견되었다.

유튜브에 제이 웨인버그와 조이 조디슨을 비교하는 댓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이 웨인버그는 #1. 조이 조디슨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제이 웨인버그의 손놀림은 빠르나 더블 베이스가 단정치 못하다며[62] 깐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꽤나 괜찮다는 것이 중론. 하다 못해 활동 초기에도 나름 선방했는데 본인도 실력이 일취월장하면서 이후로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색채를 본격적으로 드러낼 기회였던 2019년 앨범에서도 드럼에 대한 평이 좋은 등 잘 적응한 모습을 보이자, 이제는 굳이 조이와 제이를 비교하지 않고 둘다 매우 실력이 뛰어나다며 좋게 좋게 넘어가는 팬들이 대다수. 제이의 드럼 실력을 칭찬하는 댓글들도 많으며, 악의적으로 조이를 들먹이며 분탕 유도하는 댓글들은 욕 한 바가지 먹을 정도로 분위기가 많이 반전됐다.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간간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올리는데, 굉장한 수준급이다.

알렉산드로와 마찬가지로 5집까지만 활동할 것으로 보였는데 6집에서도 활동하게 되었고 정규 멤버가 되었다.

무려 90년생이라 2023년 기준 33세밖에 안 된다. 그아말로 2014년 합류 이래 밴드 내 독보적인 최연소자. 그래서인지 가장 몸짓이 활발한 편이다. 다른 오리지널 멤버들은 모두 40 ~ 50대지만 제이는 2020년대 들어서야 30대가 됐으니 당연한 일일지도.[63]

한국 시간으로 2023년 11월 6일 새벽 4시 30분 경, 슬립낫의 SNS에 제이 웨인버그와의 결별하기로 했다는 공지가 올라오며 갑작스럽게 밴드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본인도 실력이 한창 물오르며 업계에서까지 상당히 인정받는 중이었고, 당장 그 전날까지도 공연을 뛰고 온 상황인지라 팬덤은 혼란 그 자체. 이미 같은 해에 크레이그의 석연찮은 탈퇴도 있었고[64], 이번에도 그 때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설명은 없이 대뜸 통보만 날렸기에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이다. 더군다나 젊고 실력도 인정받는[65] 드러머를 대뜸 내쫓아버리는 결정이기에, 이런 분위기라면 밴드의 미래도 불투명하다는 회의론까지 진지하게 나오는 상황.

여론이 들끓는 와중에, 사건이 터진 지 3일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슬립낫은 인스타에서 제이와의 결별을 발표한 게시물을 지워버리고 이후 올라오는 게시물은 댓글을 막아버리는 등의 기행을 벌이고 있다. 제이 웨인버그 본인은 일단 침묵을 지키는 중.

이후 12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전화 한 통으로 해고를 통보받았다" 라고 밝혔다. 전후사정은 본인과 다른 멤버들도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3.6. 그 외 멤버[편집]


  • 도니 스틸 - 1995년에 들어온 슬립낫의 원년 멤버로 기타 담당. 종교적인 이유로 1996년에 탈퇴했다. 폴 그레이 사후에는 공석이 된 베이스의 빈자리를 잠시 맡기도 했다.
  • #4 - 조쉬 브레이너드 - 별명은 'Gnar'. 1995년에 들어온 슬립낫의 원년 멤버로 기타 담당. 1999년에 탈퇴했다. 제임스가 들어오기 전에 번호는 4번이였으며, 제임스 루트에서 언급했던 하수구 가면의 주인이다(...) 밴드에서 나가고 난 후 언급하기를 "짐은 좋은 사람이지만 이야기를 나눠 본 적은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고 한것을 보아, 껄끄러운 일이 있었던 것 같다.
  • 앤더스 콜세프니 - 1995년에 들어온 슬립낫의 원년 멤버로 보컬 및 퍼커션 담당. 코리 테일러가 들어오고 나서는 퍼커션에 주력했으나, 얼마안가 1997년에 탈퇴했다. 특이하게 마스크를 쓰지 않고 검은 테이프같은 걸 얼굴에 칭칭 감았다.
  • #3 - 그렉 웰츠 - 별명은 'cuddles'. 1997년에 가입하였다. 크리스 펜이 들어오기 전에 번호는 3번이었으며, 파트는 퍼커션 담당. 노란 머리카락인 아기 형태의 마스크를 착용했었고, 1998년에 해고되었다. 이후 #3의 자리는 브랜던 데너→크리스 펜이 맡게 된다.
  • #3 - 브랜던 데너 - 퍼커션 담당. 기다란 코가 달린 크리스 펜의 마스크의 원래 주인이다.
  • 쿠안 농 - 기타 담당.
  • 패트릭 M. 뉴월스 - 기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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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마스크는 시드가 입을 움직일 때 같이 움직이며, 모터로 눈썹이 움직이고 눈에 불도 들어온다.[2] 이 마스크를 떼버리면 시드의 뾰족하게 깎은 치아를 볼 수 있다.[3] 이에 대해서 #4. 제임스 루트가 태연하게 슬립낫의 형식적인 일이라며 언급했다.[4] 현재는 기질성 정신장애(Organic mental disorder)라 한다. 뇌조직의 손상으로 인한 정신장애를 말하며, 치매도 이것의 일종.[5] 현재는 이를 MOST ☆ILL로 바꾸었다.[6] 1집 커버에 있는 검은 가면. 보면 알겠지만 그냥 검은 복면이다.[7] 5집 .5: The Gray Chapter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코리 테일러가 앨범 제작에 집중하라는 의미에서 탈퇴시켰다고 한다. 현재 스톤 사워는 기타를 새로 영입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8] 조쉬는 '어떠한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9] 믹 톰슨은 193, 짐 루트는 198이므로 팀 내 최장신이다.[10] 3가지가 있다. 텔레캐스터, 스트라토캐스터, 재즈마스터 등이 있으며, 이 중 텔레캐스터를 제외한 두 모델의 헤드는 보통의 Stratocaster보다 좀 더 큰 '라지 헤드'이다.[11] 그와 함께 헤비니스 씬의 펜더 엔도서마릴린 맨슨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존 5가 있다.[12] https://www.youtube.com/watch?v=pDLiifZPmRQ[13] 여담으로 짐 루트의 시그네쳐 기타들을 기점으로 펜더에서 헤비니스를 위한 기타들을 발매하기 시작했다.[14] https://youtu.be/KEhX7xlNPic[15] 1집의 광대 마스크는 할로윈 가게에서 50달러 주고 샀다고 한다.[16]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라면 자신을 이렇게 지칭하며, 현재 슬립낫 유튜브 채널의 소개글에도 이렇게 쓰여있다.[17] 보통은 백 보컬 모두가 다 같이 합창을 하지만 일부 곡에선 따로따로 맡기도 하고 어떤 곡에선 #3. 크리스만 맡기도 한다.[18] 관련된 일화로 라이브 도중 병에 담긴 새 사체를 인증했는데, 부패가 심각할대로 심각한지라 열자마자 근처 멤버들도 괴로워했다. 그런데 그걸 어떤 팬이 가까이 보고싶다고 병을 건네받은 뒤 먹어치웠다고 한다(!)[19] 하지만 2015년 낫페스티벌에서 머리숱이 많이 빠진 모양이다. 게다가 헤드뱅잉하는 모습도 많이 힘들어 보인다.[20] 키는 짐이 살짝 더 크다.[21] 이는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한거라고 한다.[22] 당장 1집에서도 Wait and Bleed 등의 곡에서는 클린 보컬을 보여주기도 했다.[23] 1위는 페이스 노 모어의 마이크 패튼이라고.[24] 그런데 2011년 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담배를 핀다 #[25] Iowa 출시 전후까지는 그래도 태생적으로 훌륭한 스펙과 아직 덜 망가졌던 목 상태로 그 안 좋은 습관들이 어찌저찌 커버됐고 레전드 무대도 많이 뽑았으나 그 이후로는 중간쯤에 이미 죽어가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26] 2009년 Download가 특히 과도기를 거친 후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가는 것이 잘 체감되는 공연이었다.[27] 그렇다고 곡을 소화하지 못한 건 아닌데, 여러모로 힘 빼고 부르는 게 티가 나는 등 어색했다는 표현이 잘 맞을 듯. 하긴 무식하게 목 갈아대던 양반이 갑자기 목소리 촥 내리깔고, 중간중간엔 웅얼웅얼거리는 수준으로 목 아끼는 등 차이가 극과 극을 달리니 체감차가 클 수밖에..[28] 슬립낫 때처럼 그로울링이다[29] 사인은 N.G로 쓴다고 한다.[30] 마치 예전의 크레이그 존스 같은 신비주의가 느껴지기도 하다.[31] 숀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Dirty Little Rabbits에서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다.[32] 조이가 어렸을때 할로윈 에 가부키 가면을 쓰고 사탕을 받으러 나갔는데, 부모님이 굉장히 놀라셨다고 한다.[33] 이는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 타미 리가 드럼에 안전장치를 매달고 360도 회전하면서 청룡열차를 타는 것을 오마쥬[34] 이유는 아픈 것을 무서워해서라고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피어싱은 주렁주렁 달고나와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35] 이때 라스를 대신해 나왔던 콘서트에서 보여준 'Creeping Death'는 전설로 회자된다.영상 반농담으로 메탈리카 팬들 사이에서도 당장 라스를 버리고 조이를 메인 드러머로 임명하자는 드립이 흥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비교될 정도로... 아니 애초에 라스는 드럼을 못 친다니까[36] 영상[37] 쉽게 말해 요즘 나오는 GOAT 드립을 진심으로 치는 극성팬들이라 생각하면 된다. 애초에 락이나 메탈 내에서도 장르와 스타일이 무궁무진한데 딱 한 명 찍어 최고라고 숭배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지만.[38] #8. 코리는 이에 대해 "살다 보면 갈림길이 나올 수도 있고 또 그 갈림길에서 같이 갈 수도, 아니면 갈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번 일이 바로 갈라짐이 아닐까" 라고 언급했다.[39] 몇몇 극단적인 팬들은 이런 화풀이를 후임자 제이 웨인버그에게 하기도 했다. 제이도 물론 초기에 아쉬운 모습은 여럿 있었으나 비난이 좀 과했던 것.[40] 딸 악토버 그레이는 폴이 죽을 당시 브래나가 임신하고 있었다.[41] 가끔씩 돼지 코에다가 금색 자물쇠 모양의 코뚜레를 끼우기도 한다.[42] 돼지 형태의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자신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반영한 거라고 하며, 자신은 무척 깨끗한 사람이라고 한다.[43] 2집 초반까지만 해도 크리스나 코리가 준 마이크로 <Spit It Out>의 백보컬만 불렀었는데, 이후부터는 소수의 곡을 제외하곤 다 백보컬을 맡는다. 퍼커션 멤버들은 백보컬의 존재감은 엄청나지만 사방팔방 뛰어다니느라 바쁠 때가 많아서(..) 분량만 따지면 오히려 폴이 가장 많은 수준.[44] 2010년대 후반부터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그 약물 맞다![45] 공식 인터뷰에서 크레이그는 우는 것 같이 보였다고 한다. 실제로 멤버들 모두가 평소의 똘끼 넘치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힘겹게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위에 멤버들 사진 중에서도 제임스 루트와 크레이그 존스는 인터뷰 때 찍은 사진들인데, 둘 다 코 끝이 찡해져있는 걸 볼 수 있다.[46] 도니 스틸은 마스크를 쓰고 스테이지로 나오지 않고, 백스테이지에서 베이스를 연주했다.[47] 취소선 그어서 농담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잘생긴 남자로 선정되었다.[48] 연주자들이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게 연주 외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직업[49] [50] 한번 마스크를 바꿔보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무산되었다고 한다.[51] 이 금속 가면은 인터뷰나 뮤비를 찍을 때만 쓰고 라이브에선 사용하지 않았지만, 2016 낫페스트때 드디어 사용하였다.[52] 5집에서는 숀이 퍼커션 파트로 바쁘기 때문에 혼자 코러스를 담당한다. 때문에 목이 완전 쉬어버린 듯 하다. 2014년 Custer를 부를 때 립싱크를 했다 카더라[53] 특히 코리가 라이브하기 힘들어하는 Devil In I 같은 곡에서 백보컬로서의 진가가 드러난다. 위엄 넘치는 코리와 달리 악마적인 목소리의 스크리밍을 자랑하는데, 때에 따라선 코리를 능가한다는 평이 많다.[54] 크레이그가 처음으로 가진 컴퓨터 CPU 속도였다고 한다.[55] 보컬과 악기소리를 제외한 밴드의 모든 효과음을 시드와 함께 책임진다.[56] 이러한 샘플들은 크레이그가 영화나 인터뷰 같은 데에서 직접 추출한다고 한다.[57] #1. 조이 조디슨이 예전에 알바를 뛰던(...) 그 주유소이다.[58] 실제로 이 마스크에 달린 대못에 「Sulfur」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8. 코리가 이마를 찔린 적도 있었다(...)[59] 2011년부터 완전히 고정되어 5집에는 완벽하게 고정되었다.[60] 이 발언은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에서 패러디되기도 하였다.[61] 특히, 그가 꽤 최근에 재혼을 해 가정을 꾸린 점을 근거로 삼고 있다.[62] 한번 들어보자. <People=shit>과 <surfacing>의 라이브 영상인데, 실제로 <surfacing>에서 베이스 드럼 박자를 놓친다.[63] 예전 막내였던 시드와는 12살 차이가 나고 최연장자인 숀이랑은 무려 21살 차이다.[64] 이쪽은 그나마 발표 후 밴드나 본인의 행보를 봤을 때 합의 하에 이뤄진 원만한 세대교체라는 낙관적인 추측이라도 있지만, 이쪽은 모호하긴 해도 아예 제이와의 음악적 방향성이 맞지 않는다는 투로(“creative decision”) 결별을 설명했다. 문제는 그 조이 조디슨의 빈자리를 완전히 채우진 못하더라도, 올드팬들마저 점차 인정해 줄 정도로 잘 해 주던 게 제이인데 이런 드러머를 방향성 운운하며 쫓아낸 후에는 대체 어떻게 수습하냐는 것.[65] Modern Drummer지에서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구독자 선정 올해의 메탈 드러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것만으로 세계 최고라 할 순 없겠지만, 어찌됐던 매니아 층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이란 근거는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