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클럽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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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3. 줄거리
4. 사건 전개
4.1. 피해자
4.2. 가해자
4.3. 범행 동기
5. 후일담


1. 개요[편집]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파일:일본 국기.svg
스포스 클럽 살인사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달빛 속의 다이빙
0047
1997년 2월 10일(월)
01.34
2000년 5월 2일(화)


2. 등장인물[편집]


  • 사에키 레이코(佐伯 麗子) : 스포츠 클럽 사장. 한국명 고은하.[1] 긴 갈색 생머리에 귀걸이를 한 중년 여성. 스포츠 클럽 개장에 대해 자부심을 크게 느끼는 듯. 성우는 도이 미카/송연희
  • 사이죠 나오야(西条 直也) : 하이 다이빙 선수. 한국명 차현우. 피부가 다소 까무잡잡한 갈색 머리 청년. 다이빙 선수로서의 실력은 명백히 있고 사에키 레이코 사장에게 에이스로 인정받았으나, 동료 선수 나루세 케이이치를 비웃는 걸 보면 인성이 그리 좋지 않은 듯. 성우는 니시 린타로 /오인성
  • 나루세 케이이치(成瀬 圭一) : 하이 다이빙 선수. 한국명 장세진. 전형적인 동양인 피부의 청년. 동료 선수 사이죠 나오야에 비해서는 실력이 떨어지는 편. 성우는 이노 마나부/전인배
  • 키지마 히사시(木嶋 久) : 하이 다이빙 선수. 한국명 유지민. 피부가 조금 까무잡잡한 청년. 이전에 사이죠 나오야의 라이벌이었으나, 대표선수 자리를 나오야에게 빼앗기고 수영 선수로 전향했다.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2]/이원준
  • 할아버지 : 스포츠 클럽 건너편 아파트 2층에 사는 늙은 화가. 다리가 불편한지 휠체어를 탄다. 성우는 츠카다 마사아키/김관진


3. 줄거리[편집]


리모델링한 스포스 클럽 개장 전날, 모리 부녀와 코난이 추첨을 통해 모니터 고객으로 뽑혀 초대된다. 하지만 코고로는 술과 운동 부족 때문에 트레드밀을 뛴 지 얼마 안 되어 힘들어한다. 이어서 란과 코난은 수영장에 가게 되는데, 이 때 하이 다이빙을 하는 한 청년. 하이 다이빙 선수로 유명이 난 사이죠 나오야였다. 다음으로 다이빙을 시전하게 된 나루세 케이이치. 하지만 동작이 어설펐는지 나오야의 조롱을 듣게 된다. 이렇게 나오야와 케이이치가 말싸움이 나는 걸 말리는 키지마 히사시. 기자들 앞이라고 말리는 히사시에게 나오야는 남을 평가할 자격이 있느냐고 비웃는다. 잠시 후 사에키 레이코 사장이 기자들과 함께 수영장으로 들어오게 되고, 나오야는 이들 앞에서 다이빙을 다시 시전한다. 그런데 잘못 뛴 나오야가 다이빙에 실패한다. 대회 때문이라지만 무리하는 건 안 좋다는 레이코에게, 다행이라서 유감이라는 얼굴이라고 놀리는 나오야.

그리고 그 날 저녁,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는 코난은 따귀 맞는 소리를 듣는다. 가 봤더니, 레이코가 나오야를 훈계하고 있었다. 기자나 세무소가 움직이면 클럽이 폭삭 주저앉는다면서. 이 때 코난 뒤로 다가서는 란. 코난을 부르는 란의 목소리를 들은 레이코는, 저녁 8시에 사무소에서 회식이 있다면서 주제를 환기한다. 나오야는 다시 연습을 하겠다며 수영장으로 향하다가 사진을 한 장 흘리는데, 이걸 코난이 줍게 된다. 사진 속에는, 케이이치가 웬 여자와 호텔 앞을 지나는 걸 도촬한 게 나와 있었다. 사진을 돌려주는 코난 앞에서, 나오야는 귀마개를 빼며[3] 사진을 중요한 돈줄이라 하며 간다.
하지만 사무소로 돌아간 지 얼마 안 되어, 코고로는 메구레의 메시지를 듣게 된다. 오늘 본 나오야가 수영장에서 주검이 된 채 둥둥 뜬 게 발견되었다고.

사건 현장에 도착한 모리 부녀와 코난. 코난은 나오야의 코와 입 안에 거품이 물려 있고, 귀에서 출혈[4]이 일어난 것을 보고 익사임을 간파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다이빙 선수가 익사하는 걸 전혀 믿을 수 없는 상황. 그래서 코난이 추가로 발견한 건 수영모에 난 상처. 아무래도 다이빙대에서 잘못 점프해 머리를 박고 물에 빠진 모양이었다. 사장 레이코, 케이이치, 히사시는 내일의 준비를 위해 저녁 8시에 사무실에 모여서 회식을 했고, 나오야는 대회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기로 했다고 한다. 게다가 목격자도 있었는데, 바로 클럽 건너편에 위치한 아파트 2층에 거주하는 할아버지였다. 할아버지가 사건이 일어난 시각에 누군가가 다이빙대에서 점프하는 것을 봤다고 한 것.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 나오야의 귀에 꽂혀있던 귀마개가 다른 것[5]이었던 것. 게다가 통상적으로 수영모 없이 물에 뛰어드는 다이빙 선수와는 달리, 나오야는 수영모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도 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코난은 나오야의 사물함으로 달려간다. 사물함은 열려 있었는데, 코난은 나오야의 옷에서 클로로포름이 풍기는 것을 알고 무언가를 짐작한다. 사고가 아닌 살인사건이라고.

추가적인 확인을 위해 클럽 건너편 복도식 아파트로 달려간 코난. 목격자인 할아버지에게 상황 설명을 한 후 집에 들어가본다. 거실에 온갖 미술 도구들이 널려 있는 것으로 보니 할아버지는 화가임이 틀림없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할아버지가 그리고 있던 그림. 오늘 밤 그렸다는 그림에는 누군가가 다이빙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불을 켜지도 않고 연습을 하다가 나오야가 변을 당한 거라고 말한 할아버지. 코난은 이 말을 놓치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보름달빛에 비친 그림자만을 보고 그린 것이라고 했고, 균형을 잘 잡고 점프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그림 제목을 '달빛의 다이빙'이라 지었다고 한다. 분명히 이상했다. 만약 다이빙대에 머리를 부딪치고 떨어졌다면 떨어지는 자세가 불안정했을 텐데, 프로답게 균형이 잡혔다니.

코난은 목격자인 할아버지를 만나러 갔다가 자신이 무단으로 자리를 비웠다며 빡친 코고로에게 쫒기게 되었다. 결국 쫓기던 와중에 그에게 마취침을 발사하여 잠자는 코고로로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했다. 자, 그럼 범인은 누구인 걸까?


4. 사건 전개[편집]



4.1. 피해자[편집]


이름
사이죠 나오야
사인
익사
사망 추정 시각
20:00 ~ 21:00 사이

4.2. 가해자[편집]


이름
키지마 히사시
신분
전 다이빙 선수, 현 수영선수
죄명
살인

4.3. 범행 동기[편집]


히사시가 6개월 전 오도바이 교통사고를 내서 뒤에 타고 있던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중상을 입혔는데 그걸 나오야가 눈치채서 스포츠클럽 사장과 대회위원들에게 일러바치는바람에 히사시의 대표선수 자리를 나오야 자신이 차지했는데 사실은 부정으로 빼앗은 것이었기 때문에, 히사시가 나오야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게 되었다.


5. 후일담[편집]


그런데 코고로가 마취침으로 잠든 장소가 다름 아닌 다이빙대인 탓에, 아래에서 란이 부르는 소리에 깬 코고로가 휘청거리고 코난이 붙잡아주려다가 두 명이 같이 수영장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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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6칸의 완전범죄에서 동명이인이 있다.[2] 후에 하네다 슈키치를 맡는다.[3] 다이빙을 할 때는 꼭 낀다고 한다.[4] 귀나 입으로 들어온 물이 귀 안쪽을 압박했기 때문.[5] 현장에서 발견된 건 노란색이었는데, 코난이 나오야와 만났을 때에 본 건 하늘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