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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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나무위키에 등재된 스포츠 게임 목록



1. 개요[편집]


Sports game. 스포츠를 소재로 한 비디오 게임을 말한다. 시뮬레이션 게임의 한 부류로도 볼 수 있지만 스포츠 게임 장르 자체만으로도 범위가 넓기 때문에 대부분 따로 분리하여 말한다.


2. 설명[편집]


비디오 게임의 태동기부터 있어왔고, 차세대에 들어오면서 가장 인기있는 장르중의 하나이다. 1958년 William Higinbotham이 제작한 게임 'Tennis for Two'를 장르의 시초로 본다. 비디오 게임 역사에서 여러가지로 전설이 된 1972년작 탁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게임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역시 가장 오래된 게임 장르들 중 하나.

현실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종목은 비디오 게임으로도 존재한다. 퀴디치 같은 가상의 스포츠도 팔릴 것 같으면 모조리 게임화 되며, 현존하는 종목에서 게임에 적절한 요소를 넣거나 빼서 새로운 종목을 만드는 것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 게임 장르를 넓게 보면 모터스포츠 등의 경주를 소재로 하는 레이싱 게임도 포함될 수 있지만(게임 관련 매체에서 둘을 묶어서 다루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레이싱 게임이 충분히 독립적인 유저층과 게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따로 분류한다.

유명 스포츠 스타들과 팀들이 실제 스포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많은 만큼 타이거 우즈와 같이 실존 유명 스타들의 이름으로 많은 게임이 발매되기도 한다. 하드웨어가 발달하고 그래픽이 정교해지면서 실제 선수의 모습과 점점 똑같아져가는 중이다. 또, 실제 스포츠의 데이터를 토대로 선수들의 능력치를 설정하고 팀간의 이적을 반영, 또는 새로운 홈구장이나 코스를 추가하는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정착화되었고, 이런 현실 반영은 실제 스포츠를 다루는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태동기에는 하드웨어적 한계로 주로 아무 개성없는 선수 한 명을 조작하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 주를 이뤘지만 하드웨어의 발달로 선수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픽 기술이 향상되면서 현실성이 늘었고, 몰입감이 배가되면서 장르가 더더욱 인기를 얻게 되었다.

육성 시뮬레이션의 요소를 집어넣어 팀이나 선수를 육성하는 부분을 넣은 게임도 많이 등장하고, 실제 경기의 진행이 아닌 팀, 선수의 육성이 주요한 포인트가 되는 풋볼 매니저, 위닝 포스트같은 게임들도 등장했다. 현실적인 경기를 추구하는 게임들이 있는 반면 열혈 시리즈처럼 액션 게임의 요소를 넣고 플레이를 단순화하고 접근성과 조작의 재미를 추구한 스포츠 게임도 있다. 몇몇 종목을 제외하면 폭력성, 선정성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도 없어 캐주얼한 게임을 만들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타 게임의 캐릭터를 이용한 미니게임이나 가족, 접대용 시장을 노린 게임도 꾸준히 발매되고 있다. 90년대 이후론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와 같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이 꾸준히 발매되고 있는데, 이 경우 레이싱 게임과의 구분이 어렵거나 아예 레이싱 게임의 하위 장르로 보는 경우가 있다. 레슬링이나 권투, MMA 등 격투기를 소재로 하는 게임의 경우에는 대전격투게임과 구분이 모호하기도 하다. 로켓 리그처럼 모터스포츠와 축구 두 장르를 융합시켜 RC카 축구라는 새로운 스포츠 장르를 탄생시킨 게임도 등장했다.

PC, 가정용 콘솔, 휴대용 등 모든 플랫폼에 걸쳐 꾸준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고, 온라인화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실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주가 되는 경우가 많고, 경기에 몰입감을 주는 것이 큰 요소이기 때문에 다양한 체감형 장치들의 사용이 두드러진다. '게임 플레이 방식이 스포츠의 요소를 차용한 게임'은 스포츠 게임이라 부르지 않는다. 가령 파쿠르가 게임 플레이 방식인 미러스 엣지도 스포츠 게임이라 부르진 않는다. 애초에 파쿠르 자체도 스포츠보다는 생존기술에 가깝다

밸런스 붕괴가 빈번히 일어나지만 불만이 없는 장르이기도 하다.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니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당연히 성적에 따라 사기 캐릭터가 심심할 때면 나온다. 아니, 오히려 팬덤에서 현실의 반영을 더 중요하게 보고 밸런스 파괴를 부추기는 경우가 있다. 밸런스 붕괴가 된다고 현실의 마이클 조던이나 리오넬 메시를 너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인기 스포츠 종목을 게임으로 만들 경우, 게임 회사 입장에서 일단 성공하기만 하면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된다. 한번 게임엔진을 개발해 놓으면 매년 로스터 패치와 약간의 그래픽, 인터페이스 개선만 하고 내놓아도 충성심 높은 팬들이 꼬박꼬박 사주니까. 물론 시장을 장악해야 하니까 초기 개발비는 많이 들지만, 후속작 개발비는 얼마 안드는데 판매량은 웬만한 AAA급 게임 이상이다. EA가 인수한 IP를 망가뜨리는 것으로 악명높아도 잘나가는 이유가 EA 스포츠(특히 FIFA 시리즈매든 NFL)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NBA 2K 시리즈 등을 위시한 테이크 투의 2K 스포츠 브랜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2010년대 들어서는 실존 선수들을 뽑아 팀을 만들거나, 자신만의 선수를 만드는 모드가 유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과금 요소를 추가하면서 엄청난 떼돈을 벌어가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과금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반발 여론 또한 꽤 많은 편이다.

반면에, 스포츠 게임을 신규 개발사가 새로 진입해 성공하기란 무척 힘들다. 일반 게임은 엔딩보고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흔해서 신규업체도 성공할 수 있지만, 스포츠 게임은 한 시리즈를 잡으면 같은 종목의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1] 어차피 로스터나 경기 규칙도 같고, 게임 방식도 같으니 재탕하는 느낌이 나는데 괜히 조작법만 헷갈리기 때문이다. 또, 기존 스포츠 게임을 개발하던 업체가 선수명 등의 독점 이용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경우가 흔한지라 실명 선수를 쓰기 어려운데 가상 선수 이름을 쓰면 플레이하는 재미가 엄청나게 반감된다. 거기에 썩어도 준치라고 기존 스포츠 게임 개발 회사들은 같은 장르, 같은 게임을 10년, 길게는 수십년 이상 개발해왔는지라 신생 업체가 기술력으로도 따라잡기가 매우 어렵다.


3. 나무위키에 등재된 스포츠 게임 목록[편집]


※ 스포츠 게임은 종류가 매우 많으니 목록 작성 후 추가해주세요.
※ 한국산 스포츠 게임은 제목 뒤에 (한국)을 표기합니다.


3.1. 축구[편집]



3.2. 야구[편집]



3.3. 농구[편집]



3.4. 테니스[편집]



3.5. 배구[편집]



3.6. 골프[편집]




3.7. 복합 스포츠 게임[편집]



3.8. 격투기[편집]


프로레슬링 관련 게임은 프로레슬링/게임 문서 참고.
UFC 관련 게임은 해당 문서 참고.

3.9. e스포츠[편집]



3.10.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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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FA 시리즈와 풋볼매니저 시리즈 처럼 아예 장르가 다르면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같은 장르 같은 종목 스포츠 게임을 다른 회사 게임으로 하는 사람들은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