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트리니다드 토바고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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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관계.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20세기에 영국에서 독립한 뒤에 스페인과 공식수교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근세[편집]
대항해시대 당시 스페인은 트리니다드 섬을 정복한 뒤에 트리니다드 섬에 살고 있던 카리브족들을 베네수엘라로 이주시켰다. 다른 한편으로 이웃한 토바고 섬은 프랑스의 영토가 되었다. 그러나 한 때 라틴아메리카 사실상 전역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을 지배하던 스페인 입장에서 트리니다드 섬은 딱히 자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정기적으로 영국이나 네덜란드 사략선들이 습격하는 지역이라 방어가 어려운 이유로 별다른 개발을 하지 않고 방치하였다. 1802년부로 영국이 트리니다드 섬과 토바고 섬을 지배하면서 트리니다드 섬의 스페인 지배는 끝났다.
2.2. 근대[편집]
19세기부터 트리니다드 섬과 토바고 섬은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20세기 트리니다드 토바고란 국명으로 독립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영국에서 독립한 뒤에 스페인과 수교했다.
2.3. 21세기[편집]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영국의 지배 이전에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스페인의 영향이 일부 남아있다(지명과 크레올어 등). 그리고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베네수엘라와 가깝다보니 스페인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고 베네수엘라인들이 증가하면서 스페인어 화자수도 늘어나고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 베네수엘라인들이 트리니다드 토바고에도 이주하면서 스페인어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주요 외국어에 속해 있다.
2009년 2월 17일에 후안 카를로스 국왕과 소피아 왕비가 자메이카를 방문한 뒤에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방문해 천연가스 도입을 논의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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