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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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은 '약함'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니… 명령을… 내게…!"
1. 개요[편집]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4]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트리시 우나의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편집]
네 번째로 등장한 여성형 스탠드다. 특이사항은 여성형이며 자아가 있고 스탠드 소유자에게 협조적이라는 점. 몇 안 되는 여성형 스탠드인데 디자인이 사람처럼 잘 뽑혔다는 점에서 8부의 히로인 히로세 야스호의 스탠드 페이즐리 파크와 유사하다.[5] 그러나 서포터인 페이즐리 파크와 달리 스파이스 걸은 파워형이다.
TVA 설정화를 보면 아버지 디아볼로의 스탠드인 킹 크림슨처럼 녹색 동공이 생겼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TVA 이전의 매체들에서도 동공이 있는 채로 그려졌다. 디지털 컬러판에서 눈이 전부 노란색으로 칠해져 동공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뿐. 흑백판을 자세히 보면 동공이 묘사되어 있다.
아버지의 영향인지 처음에는 스탠드를 보는 것까지만 가능했다. 이후 더 그레이트풀 데드 & 비치 보이戰에서 처음으로 스탠드를 눈으로 목격하고서 당황하고 있을 때 그녀의 손 바로 옆에 도마뱀 발자국 모양으로 지면이 타들어 갔으며, 이후 노토리어스 B.I.G.편에서 스파이스 걸을 알아채기 전에 똑같은 손 모양이 등장했다. 고무화 능력의 영향인 것 같은데 왜 하필 도마뱀의 손 모양인지는 불명. 도마뱀 발바닥이 아니라 악마의 손을 연상시켜서 디아볼로의 딸임을 강조하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러시 대사 'WANNABEEEE'는 스탠드 명의 유래인 스파이스 걸스의 데뷔곡 Wannabe에서 유래.
3. 능력[편집]
3.1. 스탯[편집]
- 파괴력 A + 스피드 A
브루노 부차라티의 팔을 가볍게 잘라버리고 비행기의 머리부분을 주먹 러시로 파괴해 몸통과 분리했다.
- 성장성 C
일행 중 가장 늦게 스탠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성장성은 C에 불과하다. 활약이 적은 행적을 반영했거나 스파이스 걸 자체는 오래전부터 트리시의 곁에 존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2. 자아[편집]
의지를 가지고 있는 근거리 파워형이란 점은 에코즈 ACT.3와 같다.
기본적으로 침착한 성격이며, 트리시에게는 마치 아이를 다루듯 차분하고 친절하게 말했으나 대부분 자율형 스탠드들처럼 본색을 드러내면 말투가 매우 거칠어진다."이 자식아- 빨리 저세상으로 날아가버려어어어!!!"
스탠드 발현 이후에는 트리시의 말투도 거칠어졌다. 실버 채리엇 레퀴엠의 영혼 교체 때문에 자기 몸에 들어간 미스타가 하반신을 자꾸 손으로 만지자 이전 태도와 180° 달라졌다."알았어?! 또 스커트 안에 손 집어넣으면 죽여 버릴 거야! 진짜로! 저주하면서 죽일 거야!!!"
다만 예전에도 자기 앞에서 칼 들고 위협하는 나란차 길가의 팔을 역으로 꺾어버리는 식으로 제압한 것을 보면 원래 트리시는 기가 세고 거친 기질이 있다. 스탠드 발현 전까지의 상황이 평범한 편모 가정에서 별 탈 없이 살다가 어머니 사후 갑자기 마피아 보스가 아버지라 하질 않나, 얼굴 한 번 안 본 아버지가 보낸 반절 이상이 10대 청소년인 호위팀과 뜬금포로 동행하게 되질 않나, 얼굴 마주할 일도 없었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뻑하면 노려지질 않나 하는 위기 상황만 실컷 겪었고 나중엔 아버지마저 자길 죽이려 드는 상황까지 겪었으니 그 기센 성격이 바로 나올 일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물론 강력한 스탠드를 얻은 이후 용기가 생겨서 성격이 드세진 것일 수도 있다.
자아가 있는 스탠드 중에서도 유례 없는 사례가 하나 있는데, 스탠드의 이름을 타인도 아니고 본체도 아니고 스탠드체 본인이 직접 지었다는 것. 이름을 물어보는 트리시에게 스파이스 걸이라고 대답해줬다.
3.3. 고무화 + 접착[편집]
접촉한 물체의 재질을 고무처럼 만든다. 충격을 받으면 쉽게 흐물흐물해지지만 강력한 탄성이 생겨서 결코 부숴지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물리 공격을 무효화한다. 이렇게 물건이 유연해져도 멀쩡하게 제 기능을 한다. 가령 부드러워진 시계는 노토리어스 B.I.G.의 공격을 받아도 공격을 무시하고 멀쩡하게 움직이기에 이걸로 노토리어스 B.I.G.의 시선을 돌렸다.
심플하지만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능력으로, 데뷔전인 노토리어스 B.I.G 전 부터 시작하여 다채로운 능력활용을 선보였다. 상술한 시계를 이용한 시선끌기는 물론이고 비행기를 부순 잔해를 유연하게 만들어 낙하산으로 쓰기도 했다. 또 섹스 피스톨즈의 총알을 유연하게 바꿔서 충격을 없앴다. 만진 물체를 껌처럼 끈끈하게 만들 수도 있다. 설정오류지만 작중에서는 킹 크림슨이 튕겨낸 총알이, 주먹에 붙은 뒤 늘어났다가 되돌아오면서 주먹을 꿰뚫었다.
생명체는 부드럽게 할 수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TVA에서 부츠를 빼낼 때도 부츠만을 부드럽게 해서 벗어냈다.
이런 개그 만화도 있다.
4. 적은 활약[편집]
지속해서 떡밥을 뿌려왔기에 이후의 활약이 가장 기대되었던 스탠드였으나, 스탠드가 최후반부에 발현됐다는 점과 적들과의 상성 문제로 인해서 떡밥에 비해 한심한 모습을 보여준 스탠드이다. 다만 원 주인이 원래부터 일반인이다보니 근본적인 전투 경험이 없는 인물인데다 맴버들이 트리시에게 전투 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항상 보호를 받다보니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
- 그린 디戰
곰팡이의 특성은 이미 파악한 상태에 헬기는 죠르노와 미스타의 협공으로 고정했기에 트리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활약이 없었다. 나란차가 아웃되면서 그쪽 간호인으로 잠깐 나오는 게 전부.
- 오아시스戰
오아시스의 특수 능력은 스파이스 걸의 고무화에 반대되는 융해 능력에, 이제 막 스탠드 유저가 되어 전투 경험이 적은 트리시와는 달리 세코는 지적장애를 가졌지만, 초인적인 운동신경과 청각, 스탠드 응용력으로 부차라티를 궁지에 몰 정도로 유능한 전투원이라서 크게 밀릴 수밖에 없었다.
- 최종전
귀도 미스타를 총탄으로부터 보호하거나, 미스타가 쐈던 총알을 유연하게 바꿔서 디아볼로가 화살을 얻는 것을 방해했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편집]
스탯치 2/3, 트랙수 3의 자주 나오는 평범한 스탠드. 방어에 장비시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으며, 발동 시 그 층 내에서 공격받으면 대미지를 무효화하며 자신이 뒤로 튕겨나간다. 이 상태에서 벽에 부딪히면 5의 데미지를 받지만 도망칠 때는 의외로 쓸 만한 능력일지도 모르겠다. 보통은 장비 능력을 방어용 스탠드에 합성해 두는 경우가 많다. 와무우나 와이어드의 함정으로 인한 아이템 파괴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이요 나르시소 안나수이의 특수능력인 아이템 파괴도 씹을 수 있는 고마운 능력이다. 필히 합성해 놓자. 다만 무함마드 압둘이나 에시디시의 아이템을 태우는 효과는 막지 못한다.
저주받은 스파이스 걸을 방어칸에 장착하면 다소 토나오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저주받은 아이템을 제거하려면 코믹스로 도핑하거나 푸치의 디스크로 저주를 풀거나 기아초의 디스크로 파괴해야 하는데 스파이스 걸즈의 특수 능력 탓에 파괴하는 방법으로는 절대로 제거할 수 없다. 거기다 이 상태에서 저주받은 디스크를 장착하게 되면 역시 스파이스 걸의 효과를 받아 부서지지 않게 되니 이 상황에서 이걸 해제할 방법은 화이트 스네이크의 함정을 밟는 것뿐.
장비 BGM은 스파이스 걸스의 'Wannabe'.
장비 BGM은 스파이스 걸스의 'Wannabe'.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5:25:02에 나무위키 스파이스 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트리시 우나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떤 작품에서든 스탠드 유저의 성우를 그대로 따라간다.[2] 트리시만 나올 때는 크게 좋은 평가도 나쁜 평가도 없었는데 스파이스 걸이 나오고 나서는 대부분 호평이다.[3] 동시에 해당 작품의 히로세 코이치를 맡았다. 게임 내에서 출연하지는 않았고, 더미 데이터로 남았다.[4] 단, 능력 설명의 서술을 정발본의 '능력-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 시 첫 문장과 이후 문장들의 배열이 난잡해지므로 '능력 - (한 칸 띄우기)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5] 채색판 기준으로 둘 다 붉은색 계열이고, 성격 역시 두 스탠드 모두 기본적으로는 온유한 편이다.